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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투발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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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과 투발루의 대외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투발루의 경우 대만의 12개 수교국들중 하나인 만큼 중국과는 수교관계가 없고 적대관계이다.2. 역사적 관계
2.1. 21세기
투발루는 대만의 오세아나아 수교국 3개국중 하나로 중국과는 외교관계가 없다. 중국이 대만을 압박하기 위해 오세아니아에 엄청난 경제지원을 하면서 키리바시, 솔로몬 제도, 나우루 같은 오세아니아 섬나라들을 대만에게서 이탈시키는 와중에서도 마셜 제도, 팔라우 2개국과 함께 중국의 수교를 거절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물론 중국도 투발루에게 인공섬 건설을 미끼로 대만과 단교할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투발루는 대만이 투발루에 막대한 경제원조 그리고 같은 정치이념[1]을 공유한다는 이유로 중국의 제안을 거절하고 있다. # 이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매년 해일 같은 자연재해 때문에 고생을 하는 데다, 국토가 잠길 위기에 처한 주된 이유가 바로 너희들 때문이라는 인식에서 비롯한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이 있다.실제로 팔라우의 경우 중국인 관광객들의 깽판 때문에 명물인 해파리 호수가 초토화되는 피해를 입어 중국인 관광객들의 출입을 막고서야 겨우 해파리 호수가 회복이 되었을 정도이다. 이러니 투발루가 보기에 얌전히 경제원조만을 해주는 대만이 훨씬 나을 수밖에. 어차피 작은 나라인지라 중국이 보복을 한다고 해도 유의미한 타격이 없으며, 영연방 소속의 국가이기 때문에 중국과 사이가 험악한 영국의 의향을 살피는 것도 한몫한다.
2019년 중국은 키리바시와 투발루에게 단교를 회유했다. #
2022년 6월 28일, 투발루가 대만인을 투발루 대표단 일원이란 명목으로 유엔 회의에 참여시키려 했으나 중국의 반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
3. 여담
미국이 오세아니아와 아시아를 가입국으로 하는 아시아판 나토를 구상하면서 만일 여기에 대만이 가입한다면 마셜 제도, 팔라우와 함께 가입할 가능성이 크다.양국 모두 미수교국이라 당연히 외교공관이 없기 때문에 피지 주재 중국 대사관에서 투발루를 겸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