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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 러시아 연방
1. 개요2. 역사적 관계
2.1. 전근대2.2. 청러관계2.3. 중소관계2.4. 소련 붕괴 후2.5. 2000년대2.6. 2010년대2.7. 2020년대
3. 문화 교류4. 경제 교류5. 교통 교류6. 대사관7. 중러 패권경쟁?8. 중국인들의 홍색 관광9. 관련 기사10. 관련 문서

1. 개요

中俄關係(간체: 中俄关系)(Zhōng é guānxì)
Отношения России и Китая(앗나셰니야 라씨 이 끼따야)[1]

중국 러시아의 관계를 정리한 문서.

양국은 같은 반서방 국가로서 미국이라는 공공의 적을 두고있고 권위주의 체제 국가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서로 협력하고 있다. 서로 위아래로 붙어있는데다 국토가 워낙 넓다보니 영토분쟁이 종종 있었으나 빠르게 해결되어 사이가 좋아졌다.

하지만 중국은 러시아가 적대하는 우크라이나와도 사이가 좋은 편이였기에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발생하자 그 어느 나라보다 가장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2. 역사적 관계

2.1. 전근대

중국과 러시아는 모두 몽골 제국의 지배를 받았는데 이로 인해 중세 양국 사이에서는 몽골제국의 일원으로서 간접적인 교류가 이루어졌다. 1330년 원나라 투그 테무르 시절 연경으로 파견된 러시아의 슬라브 인들을 따로 케식 부대를 편성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러시아인들과 가까운 관계였던 킵차크인들 및 알란[2]들 부대 상당수가 중국에 정착하기도 했다.

1618 ~ 1619년 이바시코 페틀린과 온드루시카 몬도프가 이끄는 루스 차르국 외교 사절단이 당시 명나라의 도읍 베이징에 도착하였으나 별다른 정보 없이 귀환하였다. 사절단은 명나라 조정에 와서 조공을 바쳐도 좋다는 초청창을 받았지만, 한문으로 된 편지가 1675년 러시아어로 번역되기 전까지는 아무도 그 내용을 몰랐다. 대신 루스 차르국 사절단은 만리장성 성곽을 따라 10여 일을 정도를 여행한 덕분에 만리장성에 대해서 더 자세히 조사를 할 수 있는 수확을 얻는다.

2.2. 청러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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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러시아 양국 사이의 공식적인 첫 접촉은 순치제 때의 나선정벌 강희제 때의 네르친스크 조약으로 맺어진다. 이때 러시아 황제( 차르)는 표트르 대제였지만 실권은 이복 누나인 소피아가 쥐고 있었다. 당시 러시아인 중에서 중국어, 만주어가 가능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해당 조약은 중국에 체류하던 예수회 선교사들에 의해 서로 라틴어로 의사소통하였고 후에 만주어 러시아어로 번역돼 기록되었다. 비슷한 시기 카자크 상인 표도르 이사코비치 바이코프는 시베리아에서 획득한 모피를 베이징에 판매하는 무역을 시작했는데 1672년 그는 4,500 루블을 투자하여 18,700 루블어치에 달하는 돈을 벌어 러시아로 돌아왔다. 네르친스크 조약을 전후하여 시베리아에서 생산된 야생동물의 모피는 러시아-청나라 간 교역의 핵심 품목이 되어 베이징에서 주로 비단이나 직물과 교환이 되었다.

18세기에는 양국 간 캬흐타 조약이 체결되었다. 이 네르친스크 조약과 캬흐타 조약에 대한 해석은 후대 민족주의와 당대 정치역학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1950년대 소련과 중국의 역사가들은 이 조약들이 1950년대 "형제 동맹"의 뿌리이자, 중국과 러시아 간의 유일한 평등조약이라 보았다. 그러나 1960년대 이래 러시아인들은 두 조약이 만주족이 공격적으로 팽창함으로서 러시아 카자크들에게 강요한 불평등 조약이라고 여겼다. 중국의 역사가들은 러시아인들이 조약에 조인하고도 지속적으로 몽골을 지원한 신의를 저버린 제국주의자들로 간주했다. 최근 중국의 민족주의자들은 '중국인'(?)[3]이 점령했다고 알려진 동시베리아 지역의 상당 부분에 대한 영유권을 청이 포기했기 때문에, 조약 자체가 중국에 불리하게 "불평등"했다고 주장한다. 이렇듯 원정사와 마찬가지로 외교사도 민족주의 이념의 수단이 되었다.

아무르강을 경계로 했던 청나라 로마노프 왕조( 제정 러시아)와의 경계는 청이 영국과의 아편전쟁으로 국력이 급격히 쇠퇴하면서 급변한다. 러시아는 청나라의 세력권이었던 위구르 몽골의 독립을 후원했으며, 제2차 아편전쟁의 중재를 빌미로 연해주를 영토로 획득했다.[4] 이후 러시아는 완전한 부동항을 찾아 황해 포르트 아르투르(지금의 다롄)를 얻고, 청나라의 성지였던 만주까지 차지하려 했으나 이는 마찬가지로 한반도와 만주에 눈독을 들이던 일본이 반발과 이에따른 러일전쟁의 패배로 철회되었다. 적백내전을 거치면서 몽골은 본격적으로 러시아의 영향권에 편입되었고, 중국에서는 중화민국 정부가 수립되었다.

러시아 혁명 당시 러시아인 커뮤니티가 규모가 컸던 하얼빈시에서도 이른바 하얼빈 혁명이라 불리는 소요사건이 발발하였다. 적백내전 당시 러시아의 백군 난민 상당수가 프랑스 독일 외에도 중국으로도 피난했는데, 이들은 대개 신장이나 만주를 거쳐 상하이로 이동 후 다시 미국이나 호주로 재이민했다.

2.3. 중소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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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 성립 초반에는 우호적이었으나 사상 노선 갈등으로 중소결렬이 벌어진 전후로 사실상 적국으로 지내왔다. 양국 사이가 개선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중반 이후.

2.4. 소련 붕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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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의 적 미국에 대응하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 협력관계를 나타내는 그림
Very often a marriage of convenience lasts a lot longer than that of love. Because both sides clearly understand why they are doing it.
편의를 이유로 하는 혼인은 사랑 때문에 하는 혼인보다 더 오래 지속된다는 것을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다. 쌍방 모두가 자신들이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 도널드 히스필드(본명 안드레이 베즈루코프)[5]
양국은 2010년대 중반 이후 미국을 비롯한 자유진영의 견제를 강화하게 되었는데, 당연히 자유진영도 두고 볼 필요없이 양국의 불화를 활용하여 이리저리 유혹시키며 사이를 벌어놓는 방법으로 가고있다. 본격적인 중미 관계의 시작인 닉슨의 이른바 ' 핑퐁외교'가 소련에 대한 견제 차원에서 이루어졌었다면, 미국의 오바마 정권 당시에는 러시아에 대한 집중 견제와 달리 중국에 대해서는 상당히 느슨한 견제만 이루어졌고, 그 다음 트럼프 정권 때는 반대로 중국에 대한 집중 견제가 이루어진 반면 러시아에 대한 견제가 느슨한 편이었고 바이든 정권 들어서면서 양국에 대해 모두 강경하게 견제하는 노선으로 바뀌었다.

소련이 붕괴된 이후인 1990년대 이후부터는 양자협력 이외에도 상하이 협력 기구, BRICS 등을 통해 협력 수준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으며, 국경을 맞대고 있는 국가라서 교류가 많은 편이다. 러시아와 접경한 헤이룽쟝 성에는 러시아인들이 많으며, 반대로 러시아 극동에서도 중국인들[6]을 많이 볼 수 있다.

실제로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는 동맹관계라기보다는 동상이몽에 가까운 관계로서 단지 미국이라는 공동의 적을 상대로 일시적으로 협력하는 관계라고 보는 의견도 존재한다.. 러시아는 중국과 동맹관계인가? 다만 푸틴의 인터뷰에서 향후 군사동맹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 다시 말해, 중러 동맹 가능성이 아주 낮다고는 할 수 없다.

중요한 점은 러시아가 유럽방면에서 서방에 포위되어 있고, 중국도 태평양방면에서 반중국가들에게 봉쇄되어 있기 때문에 서로 병상련의 감정을 가지고 반서방입장을 공유하는 양국은 서로를 필요로 한다. 러시아와 중국은 각각 후원하고 있는 인도-파키스탄을 두고 서로 사이가 나빠질 가능성도 상당히 많지만, 그렇게 되지 않도록 서로 상당히 노력하고 있으며, 2020년 중인 국경 분쟁에서도 더 사태가 확대되지 않게 러시아의 중재가 있었다.

2020년 12월 중국과 러시아는 한반도 근처에서 각각 자국의 H-6와 Tu-95 폭격기대 총 19대를 띄우고 훈련을 할 정도로 교류와 협력이 매우 활발하다. #

미국과 상호확증파괴가 가능한 러시아, 전체 국가별 명목 GDP 순위 규모에서 미국을 추격하는 중국 이 둘의 시너지는 미국한테도 아주 위협적일 수 있다.

여담으로 한일관계의 안티테제라고 볼 수 있다. 국민여론 및 정서상으로 매우 적대적이지만 정치체제도 엇비슷하고 문화적교류가 많으며 미국이라는 공동의 동맹과 북한이라는 공동의 적이 없으면 영토분쟁할 확률이 매우 높은 한일관계와 달리, 중러관계는 영토문제를 모두 해결하여 영토갈등요소가 없는데다 국민여론이나 정서적으로도 매우 잘 맞고, 미국이라는 공동의 적이 없어도 협력할 가능성이 높지만, 한일관계와 정 반대로 문화적으로 영향을 주고받는 것은 의외로 적은 편이다.

2.5. 2000년대

2006년에도 헤이룽장성과 연해주를 통해 국경무역이 활발했다. #

2.6. 2010년대

2014년 유가하락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서방의 경제제재로 러시아가 경제위기에 빠지자, 중국이 구원투수를 자청, 러시아에 긴급 자금을 지원하고 통화스왑 협정을 체결했다. # 또한 2015년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모스크바 정상회담을 통해 전략적 상호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가기로 합의하였다. #

2015년 하얼빈에서 최대 규모의 러시아 테마파크가 조성되었다. #

이렇듯 중국과 러시아는 서로간에 전략적 이익을 위해 협력하고 있기도 하며, 시리아 내전과 우크라이나 사태와 남중국해 분쟁 이후 양국이 서방을 견제하기 위해 서로를 적극 지원하면서 이러한 경향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서방이 2차 세계대전에서의 자국의 기여를 평가절하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세력을 비호한다고 불신하는 양국의 공통적인 인식도 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을 전후로 여러 역사 관련 이벤트가 벌어지는 와중에 중러협력이 가속화되는데 일조하고 있다. 실제로 시진핑 주석의 모스크바 방문과 의장대 파견에 화답하여 중국의 전승절 초청에 가장 먼저 참석과 의장대 파견을 결정한 것도 러시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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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10월 러시아의 여론조사기관 VTsIOM에서 우방국 인식을 조사한 결과이다. 미국을 적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급상승한 것과는 반대로 중국을 주요 우방국으로 인식하는 러시아인들의 비율이 급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인도 자리에 니제르 국기를 그려놓은 건 넘어가자 이는 오바마 정권의 반러 정책 및 유가 감산 정책으로 러시아인들의 반미감정이 폭발한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었다. 중국에 대한 견제가 전무한 상태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착 붙여놓은 것은 오바마의 심각한 외교 실책 중 하나로 비판받을 수 있다.

반대로 중국에서 푸틴 대통령이 인기를 끌고 있음을 통해 러시아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과 호감도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러시아는 남중국해 분쟁 관련해서 거의 중국을 지지하고 있다. 연합뉴스 , # , YTN

중국군과 남중국해에서 합동훈련하는 러시아군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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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블라디미르 푸틴의 밀월, 푸틴 주빈 대우에 관련된 기사 네이버 뉴스

S&P에 따르면 중국 경제성장률이 낮아질 경우 피해를 입는 나라들에서 러시아는 6번째로 피해를 크게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일국양제인 홍콩을 제외하면 5번째가 된다.

그러나 최근 친러 성향의 도널드 트럼프 당선 이후 러시아가 중국의 사실상 주적이라 볼 수 있는 일본과의 관계를 강화하며[7] 숨겨져 있던 중러 간의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사실 중국과 러시아도 어찌보면 서로 협력하고 있지만 다른 면에서는 세력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7년에 중러 양국은 90년대 초에 미국이 갖췄던 군사적 우위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미국 의회전문지 더힐이 밝혔다. # 물론 국방예산 증액을 위한 위기감 조성일수도 있지만.

그런데 # 러시아가 벌이고 있는 일들이나 말하고 있는 것들을 보면 만약의 사태에 대량으로 전쟁 자금을 빌릴 곳이 중국밖에 없는데, 중국과의 관계를 포기할 것인지는 매우 의문이다.

러시아 한 군사 전문가는 미국 MD에 대해 중러가 공동 대항해야 한다고 하였다. #

한반도 THAAD 배치에 공동 반대하는 중국과 러시아 #

2017년 6월 26일에 중국과 러시아는 발트 해에서 연합훈련(!)을 7월에 열 것이라고 밝혔다. # 그리고 중국과 러시아는 일대일로 유라시아 연합을 연결하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 게다가 중국과 러시아는 지중해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

2017년 11월 11일에 중국의 가오펑 상무부 대변인은 중국과 러시아가 북극 지역의 개발협력에 있어 긍정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전하면서 중러 간에 북극개척 및 북극 지역을 통과하는 항로개척도 이뤄졌다. # 그리고 중국 측은 러시아의 도움으로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전력을 강화하는 등 아이스하키를 토대로 한 협력이 활발해질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

2018년, 푸틴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고 중국에서 연임제한이 풀리면서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장기집권이 시작됐다. #

6월 7일, 푸틴이 중국을 방문하자 시진핑은 우의훈장을 수여하면서 양국간의 밀월관계를 과시했다. # 그리고 러시아 월드컵에 참석한 중국의 쑨춘란 국무원 부총리는 양국간 협력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

6월 29일, 중국과 러시아는 대북제재를 완화하는 안보리 언론성명을 추진할려다가 미국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

9월, 러시아와 중국은 합동군사훈련을 치뤘고 동시에 러시아측은 시진핑 주석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초대하는 등 중러간의 밀월이 가속되고 중러 對 미국간의 신냉전이 가속화되고 있다. # 그리고 북극지역에서도 중국과 러시아는 협력을 시작했다. #

그리고 중국과 러시아는 2018년 9월 29일에 열린 유엔총회에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를 비롯한 외교 행태를 비판하였다. # 그리고 중국과 미국이 외교적인 갈등을 빚고 있자 중국과 러시아는 밀착을 더 강화하고 있다. # 2018년 10월 17일에 시진핑 주석은 러시아의 안톤 바이노 러시아 대통령 행정실 실장을 만나면서 양국 협력의 심화를 강조했다. # 그리고 중국과 러시아는 군사협력도 강화하는 등 미국을 견제하고 있다. #

그동안 중국과 러시아 양측이 무비자를 허용하지 않았지만, 2018년 10월 30일에 중국과 러시아는 무 비자협상을 시작하면서 중국과 러시아는 무비자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한편 이에 맞서 대만도 러시아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다. 2018년 11월 5일에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메드베데프 총리와 회동했고 중러관계의 밀월을 과시했다. # 그리고 전략적 협력강화에도 합의했다. #

12월 중순, 양국간 연간 무역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천억달러를 넘었다. #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80829010015648 중국 농민들의 이민을 적극적으로 받는 것으로 보아 최근 사이는 그다지 나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중국인들은 그나마 러시아 같은 나라의 체제에 불만이 없는 사람들 중 하나다. 그리고 러시아와 중국은 매년 실시하는 연합 해상훈련을 2019년에는 4월말부터 시작할 계획이라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다. # 2019년 4월 30일에 신화통신은 중국과 러시아가 해상연합-2019 군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그리고 중국과 러시아는 해상연합훈련을 실시하면서 밀월관계를 과시했다. # 2019년 5월 13일에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과 왕이 외교부장은 소치에서 외무회담을 갖고 한반도 문제와 미중무역분쟁, 베네수엘라 사태에 대해 논의했다. # 그리고 중국과 러시아는 원자력협정도 체결해서 중국 원전에 러시아 기술이 포함되었다. #

2019년 6월 7일에 시진핑이 러시아를 방문하면서 양국은 200억달러규모의 협약을 체결했다. # 그리고 시진핑과 푸틴은 서로 상대 모교의 명예학사 학위를 받았다. # 또한, 밀월관계가 지속되면서 중국측은 핵추진 항공모함을 건조하기 위해 러시아로부터 기술도입을 검토하고 간첩사건조사에도 착수했다. # 헤이룽장 성은 러시아로부터 27년간 전력을 수입해서 1천만톤에 가까운 석탄소비를 줄인 것으로 밝혀졌다. # 그리고 헤이룽장 성과 러시아 극동지역 거점을 연결하는 케이블카 공사도 시작되었다. # 그리고 위성항법영역에서도 협력을 시작했다. # 9월 21일에 중국의 웨이펑허 국방부장이 러시아 남서부에서 열리던 중러 연합군사훈련을 시찰했다. # 러시아, 중국, 남아공은 2019년 11월에 케이프타운 인근 해역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또한, 중국과 러시아는 군사동맹(!)까지 맺을 것을 검토하고 있다. #

그런데 최근에는 시진핑의 장기집권 이후 중러관계가 조금씩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미국의 기술을 베끼는 것도 모자라 러시아의 기술까지 베끼고 있는데다 중국도 힘이 커지면 언젠가 러시아의 뒷통수를 때릴지도 모른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러시아의 경쟁국가인 미국에서 새 대통령이 된 도널드 트럼프가 이 틈을 노려 러시아와 같이 협력하여 중국을 견제하고, 2014년 크림반도 합병으로 축출된 러시아를 G7에 복귀시켜 다시 G8 체제로 돌아가자는 제안까지 내비치며 러시아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8]

그리고 아직 반중감정은 남아있어서 중국이 러시아 극동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확대하고 러시아에 오는 일부 중국인 관광객들의 몰지각한 행동으로 인해 반감이 커지고 있다. #[9]

2019년에 군사동맹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측에서 보도했다. # 그러나 중국이 부인한 상태이다. # 러시아측도 마찬가지로 부인했다. #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부 장관은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는 세계 무대에서 양국의 이익을 (공동으로)보장할 수 있을 만큼, 경제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좋고, 신뢰할 만한 수준에 있어 본 적이 결코 없다"고 강조하기 까지 했다. 러시아는 군사연합은 할 뿐이지 군사동맹은 없다고 부인했다. 중국의 남중국해에 진출하는 동안 뒤에서 러시아는 항공모함을 카운터 칠 잠수함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팔았다.[10]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가 깊어지면서 에너지 분야에서도 시베리아에서 중국에 천연가스를 수출하는 가스관이 개설되었다. # 그리고 양국은 미국이란 공동의 적을 두고 경제, 군사분야에서도 밀착관계를 보이고 있다. # 또한, 전략적 공조도 강화하고 있다. #

중국은 타지키스탄 내 중국군 비밀 기지를 설치했지만, 러시아 측에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란군은 중국, 러시아와 함께 12월 27일부터 나흘간 합동해양훈련 '해양 안보 벨트'를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

2.7. 202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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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문화 교류

중국과 러시아 간에 우호적인 상황이 계속되면서 러시아어를 배우는 중국인들도 많지만, 반대로 러시아에서도 중국어의 인기가 매우 높다. 그리고 러시아에 관광이나 사업하러 가는 중국인들도 많다. 1980년대 말 중소관계가 해빙되면서 러시아계 중국인들이 소수민족으로 인정받았다. 그리고 역으로 러시아내에도 100만명에 가까운 중국계 러시아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중국의 대문호 루쉰이 러시아 문학에 상당히 깊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러시아에서 촉망받던 14살 모델이 중국에서 활동 중 과로로 사망했던 사례 #1 #2 #3가 나왔다. 미성년자 대상으로 노동법을 위반한 문제로 인해 주중 러시아 대사관 측에서 조사에 들어가기도 했다 한다.

2019년 9월 25일에 러시아 현대사 박물관은 중국과 러시아의 현대사와 관계사에 대한 전시회를 열었다. # 그리고 베이징의 러시아 센터는 러시아 영화도 보급하고 있다. # 그리고 중러 수교 70주년을 맞이해서 베이징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을 했다. # 또한, 러시아 박물관에서 중국과 프랑스에서 지점을 세울려는 계획을 하고 있다. # 중국과 러시아간의 과학교육포럼이 모스크바와 상트페르트부르크에서 개최되었다. # 중국과 러시아간의 밀착관계가 유지되면서 훈춘시를 통해 중국을 오간 러시아인 숫자가 증가했다. # 러시아와 중국의 주민들은 양국관계를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 러시아에서 HSK가 실시되고 있고, 중국에서 토르플이 실시되고 있다. 1950년대에는 중소관계의 영향으로 러시아어가 인기였지만, 개혁개방을 추진하면서 영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

러시아와는 대조적으로 중국에서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공산주의 관련 유적 여행을 장려하고 있기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러시아 혁명과 관련된 관광에서 러시아로 많이 몰려든다고 한다. 이른바 홍색 관광으로 불리고 있다.

중국의 여대생이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위해서 인구셰티야를 방문했다. #(러시아어)

블라디미르 오노코프 감독의 러시아 영화 키토보이(Китобой)가 중국에서 개최된 핑야오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 #(러시아어)

2020년 10월 21일에 우한시에서 러시아 하우스(Русский Дом)가 개관(!)했다. #(러시아어)

사마르 주의 러시아어 학교 분교가 중국에 설치됐다. #(러시아어)

베이징에서 개최된 영화제에서 영화 감독 세르게이 자이체프의 작품이 수상했다. #(러시아어)

2023년 2월 3일, 중국 교육부가 러시아 유학을 장려했다. #

4. 경제 교류

2014년 크림 위기 이후 러시아가 서방으로부터 경제제재를 먹으면서 중러 간의 경제 교류가 활발해졌다. 중국 기업들이 러시아에도 많이 진출하면서 중국어가 러시아에서도 중요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러시아 극동으로 수많은 중국 기업들이 많이 진출하면서 극동 지역은 중국 제품들을 많이 수입하고 있고 극동 지역을 통한 러시아산 농산물 및 자원의 중국 수출이 증가하였다. 상호 간에 경제 교류가 활발해짐으로써 러시아에서도 중국과 협력하고 있다. 만주리와 자바이칼스크는 철도가 이어져 있는 것 외에도 교류도 활발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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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과 러시아의 1인당 GDP 변화 추세 비교. 2014년 말 유가 폭락을 계기로 1차산업 생산품 수출 위주 산유국인 러시아와 브라질 모두 심각한 수준의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러시아는 2014년 크림 반도 합병을 계기로 서방으로부터 경제제재를 받았음에도 불구 오히려 경제제재랑 별 연관이 없는 브라질보다 오히려 1인당 GDP 낙폭이 더 적다. 러시아 경제가 딱히 브라질보다 더 구조적으로 튼튼한 것도 아니고, 중국이 러시아 경제를 백업해주지 않았다면 생각하기 힘든 일이다.

중국과 러시아 교역에서 미국 달러의 결제 비중이 줄고 달러화의 빈자리를 유로, 위안화, 루블화의 비중이 커졌다. #

2010년대에 서방권과 러시아가 정치적인 갈등을 빚자 러시아는 중국과 협력하면서 경제 협력도 추진했다. AIIB에도 러시아가 가입했다. 그리고 일대일로와 관련된 것도 중국과 러시아가 협력 및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2020년에 코로나19로 인해 갈등이 생겼고 2010년대에도 중국측이 러시아에 영향력을 끼치면서 경계하고 있다.

서방에서 입지가 좁아진 화웨이가 러시아 최대 이동통신사인 모바일텔레시스템즈와 손을 잡고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극동연방대 캠퍼스 내에 극동 최초의 5G 시험망을 구축하기로 합의했고 러시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

중국과 러시아가 달러 비중을 줄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

중국, 일본, 한국이 아시아에서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를 많이 수입하고 있다. #

서방 기업들이 러시아에서 대부분 철수하면서 중국 기업들이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 3월 29일에 러시아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화웨이의 운영체계를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환구시보 등 중국 매체가 보도했다. # 4월 4일 중국측이 러시아산 천연가스 구매를 위해 러시아측과 협의했다. #

러시아가 브라질, 인도, 중국, 남아공 등 브릭스 회원국들에게 루블화 사용 확대와 결제 시스템 통합을 촉구했다. #

러시아가 사우디를 제치고 두달 째 중국의 최대 원유 수출국이 됐다. #

러시아가 달러화 사용을 줄이고 위안화 사용을 늘리면서 위안화를 많이 사용하는 국가 3위에 올랐다. #

2023년 1월 13일, 중러 양국의 무역규모가 최대규모를 나타냈다. # 또한, 중국의 대러 교역이 2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5월 16일,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양국은 중국으로 수출하는 가스 송유관 개설을 합의했다. #

6월 15일, 푸틴 대통령이 중국으로의 가스 공급 협정을 승인했다. #

4.1.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여파로 러시아산 석유, 천연가스가 대러제재의 영향으로 미국, EU, 캐나다, 호주 등으로 수출규제됐다. 이에 러시아는 중국으로 석유, 천연가스 등을 대거 수출하고 있다. 9월 6일, 러시아 측은 천연가스 공급을 중국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것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 그리고 가스대금을 지불시 루블화와 위안화로 각각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

중러간 무역액이 2022년에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11월 29일, 중러 양국이 에너지 파트너십을 맺었다. #

중국에 가스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극동노선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방 국가들의 대러 제재 이후, 중국이 대러 무역에서 큰 호황을 맞았고 러시아 기업들의 대중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 그리고 러시아가 중국과 인도의 가장 큰 에너지 공급국으로 나타났다. #

5. 교통 교류

양국을 잇는 항공노선, 철도노선, 도로가 개통되어 있다. 양국 국민들은 일반적으로 항공노선, 철도, 도로를 통해 상대국들로 입국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아직 무비자정책을 실시하지 않고 있지만, 일부 지역으로 들어갈 때 기간내에 무비자로 들어가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2023년 2월 22일, 러시아가 북한, 중국, 인도, 세르비아 등 19개 국가들을 대상으로 비자 간소화 조치를 취했다. #

6. 대사관

양국 모두 대사관을 두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건국 초기부터 외교관계를 맺었는데 냉전 당시에는 주 소련 중국 대사관, 주 중국 소련 대사관으로 불렸다. 냉전 이후, 소련이 해체되면서 각각 주 러시아 중국 대사관, 주 중국 러시아 대사관으로 바뀌었다. 주 러시아 중국 대사관은 모스크바에 위치하고 주 중국 러시아 대사관은 베이징에 위치한다.

7. 중러 패권경쟁?

중국과 러시아 간의 대결은 미국 VS 러시아 미국 VS 중국 못지않은 세계구급 대결 떡밥이다.

또한 동아시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형 떡밥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미국이 개입하지 않는다면 한국이 군사적인 문제로 휘말릴 가능성은 낮다. 북한 문제가 얽힌다 해도 그것이 한국에 직접적인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그냥 외면할 것이다.

과거에는 중러가 군사적으로 대립하는 관계라고 생각하는 몇몇 한국 밀덕후들이 많았으나, 현재의 미국 일극 체제 앞에서 양국은 일단은 서로 군사 협력을 하고 있는 관계인 상태다. 각종 국내 외교/군사 커뮤니티에서도 이미 중국과 러시아는 동맹으로 인지하고 있는 상태. 2000년대 중반 러시아와 중국은 만주-시베리아 국경선을 확정하면서 양국 관계 정상화의 걸림돌을 제거했고, 이후 2005년부터 "평화사명"(peace mission) 이라는 명칭으로 매년 육해공 삼군이 대규모로 참가하는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냉전 초반에 중소 관계가 양호했을 때도 실시하지 않았던 것으로, 자신들보다 더 힘이 센 상대인 미국을 앞에 둔 양국의 현재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다. 사실 러시아, 특히 유럽 러시아의 부흥과 안전을 위해서는 동유럽을 어떻게든 해야 하는데 당연히 미국과 서유럽이 심각한 문제라 미래에도 딱히 이 협력관계가 달라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특히 독소전쟁을 고려하면 EU가 이미 폴란드를 먹고 시작해서 그 칼날이 유럽러시아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할 정도로 위협적이다.

이 훈련을 위해 중국 기갑부대들은 러시아 영내 첼랴빈스크까지 들어가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해와 서해에서 각각 미국, 일본, 한국에 보란 듯이 대잠, 대항공모함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러국경 문제를 확정하여 전부 정리했기 때문에 마찰을 일으킬 여지가 없으며,[11] 러시아는 유럽 방면의 미국 및 나토가, 중국은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서 미국과 일본이 더 큰 주적이므로 공통의 적을 두고 손을 잡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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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에서 합동훈련 중인 중러 양군의 기계화보병. 빨간 국기를 단 장갑차들이 중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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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동해에서 실시된 중러 합동해상훈련 때 악수하는 알렉산드르 페도텐코프 러시아 해군 부사령관과 왕하이 중국 해군 부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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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3일 중국 항일전쟁 전승기념일과 2015년 5월 9일 러시아 대조국전쟁 전승기념일의 군사퍼레이드에 참가한 러시아, 중국 의장대이다. 양측 의장대는 참가한 외국군 대열 중에서 마지막 순서로 입장하면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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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승절 기념식 리허설로 카츄사를 부르면서 모스크바를 행군하고있는 중국 인민해방군

8. 중국인들의 홍색 관광

포린폴리시(FP)는 28일(현지시간) 2017년 들어 급증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러시아 방문을 소개하면서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 안치된 블라디미르 레닌의 시신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호기심의 대상이지만 중국인에게는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지적했다. 100년 전 레닌의 주도로 이뤄진 공산혁명은 러시아뿐 아니라 중국의 '운명'도 바꿔 놓았기 때문에 중국인들에게는 혁명 100주년에 그 상징인 레닌묘를 찾는 자체가 일종의 성지순례와 같은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는 것이다.

공산혁명 100주년이라는 테마가 등장한 올해 들어 중국인들의 러시아 방문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연방관광청에 따르면 올 첫 6개월간 러시아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청은 중국인 방문객들의 급증 요인으로 '홍색 관광'을 지목했다. 홍색 관광은 시진핑 주석을 비롯한 중국 지도부가 주민들에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것으로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주요 공산주의 전통이 배어있는 장소를 방문하도록 장려하는 것이다. 러시아 과학원의 극동전문가인 블라디미르 페트로프스키는 "중국 정부가 주민들이 공산주의 이데올로기를 잊지 않도록 홍색 관광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1917년 볼셰비키 공산혁명의 사적들을 열심히 찾는 중국 관광객과 달리 정작 주인 격인 러시아인들은 공산혁명에 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어 좋은 대조를 보이고 있다고 FP는 지적했다. 중국 관광객들의 '돈'을 노리고 일단 그들을 환영하고 있지만 러시아 자체가 공산혁명에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 지 아직 불확실한 상태에 있다는 것이다. 공산당 치하 소련 시절에는 10월 혁명이 국가적 기념일로 붉은 광장에서 대대적인 군사퍼레이드가 펼쳐지곤 했으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그러면서도 1917년 혁명을 비난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또 오늘날 러시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러시아 정교회는 공산혁명으로 폐위돼 처형당한 당시 니콜라이 2세 러시아 황제를 최근 성인으로 추대했다. 러시아 정부는 현재로선 공산혁명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갖고 있지 않다.
연합뉴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워싱턴포스트

9. 관련 기사

10. 관련 문서


[1] 혹은 Российско-китайские отношения [2] 오세트인 문서 참조 [3] 장제스 시절부터 중국어는 커녕 만주어도 잘 못하는 다우르족, 어웡키족 등등이 선사시대부터 중국인이었던 것으로 해석되기 시작하기는 했다. 요즘은 중국 공산당을 지지하는 분청들이 어느새 장제스의 이런 사이비 이론을 따라하고 있다. [4] 바로 이 때문에 중국은 고작 20km 남짓한 땅에 막혀 동해로 나갈 출구를 잃었고, 반대로 한반도는 짧으나마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게 되었다. 남중국해 분쟁에서 볼 수 있듯이 바다로 나가려고 애를 쓰는 중국 입장에서 본다면 상당히 분통 터지는 일 [5] 20년 동안 미국에서 활동한 러시아 고정간첩이다. [6] 중국계 미국인들이 대부분 광동인 등 남방 한족 혈통인 반면, 이쪽은 북경인, 동북 3성 한족 등 북방 한족 혈통이 대부분이다. [7] 그러나 러시아와 일본의 관계가 강화되기 위해서는 쿠릴 열도 분쟁이 해결되지 않는 한 어렵다는 문제가 존재한다. 일본은 반드시 반환되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러시아는 자국 영토이므로 내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8] 이외에도 트럼프 정권 초 렉스 틸러슨이 국무장관으로 지명될때 헨리 키신저는 '과거 중국이 소련을 견제하였듯이 이제는 러시아와 손잡고 중국을 견제해야 한다.' 라고 말하므로서 중국을 견제시키는데 러시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9] 만일 중국이 인도와 베트남를 친다면 러시아는 바로 중국과의 외교 관계를 끊고 인도, 베트남과 같이 중국을 죽이려고 할 공산이 높다. 인도와 베트남은 소련시절부터 러시아와의 관계가 좋은편이기 때문이다. 2017년 중국-인도 국경분쟁이 일어날 때 러시아는 동조하지 않았다. 미국 견제 목적으로 손을 잡는것일 뿐. 그래서 중국이 영역 지배를 할 때 해군으로 도련성 정책과 남중국해를 건설했다고. [10] 항공모함의 단점은 잠수함 공격에 약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러시아는 중국의 해군 진출에 마음에 안 들었던지 동남아 친러국가에 잠수함을 팔았던 것이다. [11] 국경 문제가 해결되면서 국경을 경비하던 양측의 군사력 또한 대폭 줄었다. [12] 대만-만주 관계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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