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인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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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도네시아인은 인도네시아 출신의 사람을 뜻한다.2. 상세
국명이 어느 정도 비슷한 나라인 인도의 인도인만큼 여기도 300여종 이상의 민족이 존재하며, 2억 6400명 이상의 인구가 인도네시아에 거주하고 있다.[1] 95% 이상은 인도네시아 원주민인 말레이인종과 멜라네시아 인종 위주고 나머지 5%는 화교 등 외부에서 건너온 민족들도 있고, 전통적으로 인도와 교류관계가 많았던 역사적 배경 때문에 인도계 조상을 둔 인도네시아인들도 적지는 않다. 또한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마인어권이 아랍권과의 교류를 통해 이슬람교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아랍계 조상을 둔 인도네시아인들도 있다. 실제로 폰티아낙 술탄국은 토착 인도네시아인이 아닌 아랍계 이주민의 왕조였다. 기독교를 믿는 인도네시아인들의 경우 인도네시아가 네덜란드의 지배를 받은 역사 때문에 네덜란드계 조상을 둔 경우도 존재한다. 만약 국적이 인도네시아인데 피부색은 인도네시아인답게 어두우면서도 얼굴 모양이나 체형이 선천적으로 다른 인도네시아인들에 비해 서구적이라면 조상이 인도인이나 아랍인 내지는 네덜란드인일 가능성이 높다.[2]인도인을 어떤 하나의 인종과 특성으로 잡기 힘들듯이, 인도네시아인도 하나의 인종이나 특성으로 잡기가 매우 어렵다.[3]
전국공통어로는 인도네시아어를 쓰나, 각 지역별로 자바어, 순다어, 마두라어, 발리어 등의 지방언어가 쓰이고 있으며 이들 지방언어와 방언을 합치면 400여개에 달한다.
한국내의 인도네시아인들은 재한 외국인 규모 9위였는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후로는 7,8위 규모다. 2024년 기준 재한몽골인들과 규모가 비슷하며 불법체류자를 제외하면 대략 5500명 정도된다.
해외로의 이민은 네덜란드에 300만명이 넘는 인도네시아계 인물이 거주하며 싱가포르하고 말레이시아에도 100~200만명이 넘는 인도네시아계 인물들이 거주하며 미국에는 30만명 정도의 인도네시아계 미국인들이 존재하며 주로 미국 서부쪽에 거주한다. 유명한 인도네시아계 혈통의 미국인은 에디 밴 헤일런이다.[4]
3. 종교
대부분 이슬람을 믿고 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세속국가이기 때문에 아랍권, 이란, 브루나이, 아프가니스탄과 달리 종교적이진 않지만, 말레이시아와 마찬가지로 독실한 신앙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또한 지역별로 편차가 큰데 수마트라 섬 북부지역은 종교적 색체가 상당히 강한 지역이다. 그 외에도 인도네시아는 종교의 자유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넓은 국토를 지닌 나라라는 특성상 지역별로 종교 분포가 다양하여 기독교( 루터교, 천주교 등)를 믿는 사람들도 상당수 존재하며, 티모르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제1종교의 위치를 차지하기도 한다.[5] 발리 섬에서는 힌두교가 지배적인 종교이며, 소수의 불자도 존재한다. 인도네시아 내 소수 민족들을 중심으로 샤머니즘을 믿는 경우도 있다.호주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계 호주인들은 대체로 가톨릭과 개신교를 믿는 편이다.[6] 말레이권 혈통의 무슬림 호주인들 대다수는 조상이 인도네시아가 아니라 말레이시아에서 이주해 왔다.[7]
4. 민족 목록
- 자바인
- 발리인
- 순다인
- 파푸아인
- 바탁인
- 아체인
- 바두이인
- 부기스인
- 미낭까바우인
- 멀라유인
- 찌아찌아인
- 말레이인
- 마두라인
- 반떤인
- 일본계 인도네시아인
- 중국계 인도네시아인
- 인도계 인도네시아인
- 네덜란드계 인도네시아인
5. 가상 인물
- 초음이의 풀잎학교 - 박태진
6. 관련 문서
[1]
이 중에서
자바 섬만 해도 인구의 56% 이상인 1억 1000만 이상이 거주하고 있다.
[2]
물론 타밀족 인도인이라면 체구는 인니인들과 같으며, 단지 얼굴만 좀 인도인처럼 보일 뿐이다.
[3]
말레이인 역시 어렵다. 다만 대대로 살아온 무슬림이면 조상이 인도계던 아랍계던 말레이인으로 인정한다.
[4]
모계쪽이 인도네시아 혼혈이다.
[5]
중국계
화교들의 경우
크리스천이 많다.
[6]
애초에 이들은 인도네시아의 소수 민족이거나 1998년 화교 학살 당시 탈출한 기독교인 화교들이다.
[7]
특히
코코스 제도에 말레이계 무슬림 호주인들이 많이 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