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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 및 외국인정책 통계월보 內 체류외국인 연도별·국적(지역)별 현황 기준. |
1. 개요
소련 해체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한국으로 이주, 귀화한 사람들을 의미한다. 대한민국 내에서 우크라이나 국적을 가지고 체류하는 인구는 2024년 10월 31일 기준 5,327명으로 집계되었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한국계 우크라이나인 상당수가 광주 고려인마을 등등에 정착하였고, 이 외에도 우크라이나인 상당수가 전쟁 이후 G-1 비자를 소지한 상태로 대한민국에 체류하고 있다. 전쟁 이전 한국에 체류하는 사람 대부분은 혼인 후 귀화한 경우였다.해당 문서는 편의상 재한 우크라이나인(우크라이나 국적을 가지고 한국에 체류하는 경우)과 우크라이나-한국 이중국적자, 그리고 우크라이나계 한국인을 동시에 다룬다.
2. 고려인
본래 우크라이나는 고려인 인구가 많은 편은 아니었으나, 소련 해체 직후 중앙아시아나 캅카스, 혹은 발트 3국에 거주 중이던 고려인 인구가 국적 박탈 등의 이유로 무국적자가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혹은 현지의 내전 등을 피해서 우크라이나로 이주하기도 했다. 2001년 통계 기준으로 한국계 우크라이나인의 규모가 4만 5천명에 달했다. # 이들 중 상당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한국에 정착하였고,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한국에 영구 정착을 결정하는 인구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2022년 4월 22일 KBS 뉴스 동영상
3. 우크라이나인
여기서 우크라이나인이라 함은 우크라이나어를 모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의미한다.[1] 유로마이단 사태 이후 유럽연합 국가에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비자를 쉽게 내주는 것에 비해, 대한민국은 우크라이나 국민의 단순 관광 목적의 방문 역시 비자를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계를 제외한 우크라이나인들 입장에서 한국은 그렇게 특별히 매력적인 이민 목적지는 아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 각국에서 우크라이나인 난민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와중에 한국 기준으로는 한국계를 제외한 우크라이나인 난민 인구가 그렇게 증가하지는 않았다.
주로 음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 #1 #2 #3
4. 우크라이나계 러시아인
러시아계 이주민들 중 상당수는 연해주 출신인데, 연해주 주민 중에는 20세기 초반 우크라이나인들의 연해주 대량 이민을 이유로 우크라이나계 러시아인들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우크라이나어를 구사하지 못하는데, 소련 시절 우크라이나어 민족어 교육 등은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에서 이루어졌고, 연해주 일대의 우크라이나인들 대상으로는 따로 우크라이나 민족 자치 교육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소련 해체 이후 시베리아와 연해주 각지의 우크라이나계 인구 상당수가 우크라이나로 재이주한 영향으로(다시 말해서 그나마 우크라이나 민족주의가 강한 사람들이 빠져나간 영향으로) 해당 지역 내 우크라이나계 후손들 중 우크라이나 민족 정체성을 강하게 드러내는 경우는 드물다.러시아인 디아스포라의 민족적 경계는 불분명하다. 이 때문에 한국 내 러시아계 디아스포라 사회 관련한 연구는 고려인과 러시아인, 우즈베크인 등을 포괄하는 ‘러시아어 사용인구’(Russian-speaking population), 또는 ‘루소폰’(Russophones)이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접근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민족적으로 러시아인에만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러시아어를 모국어로 삼는, 과거에 소련 시민이었던 다양한 민족들을 러시아인 디아스포라의 범주에 놓고 있는 것이다.
5. 우크라이나계 이스라엘인
한국에 체류하는 이스라엘 국민들 중 우크라이나 이민 1~2세대에 해당하는 경우도 드물지는 않다.[2]6. 관련 문서
7. 나무위키에 등재된 인물
- 분류:우크라이나계 한국인 참조
- 분류:재한 우크라이나인 참조
8. 외부 링크
[1]
우크라이나 내 고려인들의 경우 상당수가 모어가 우크라이나어가 아닌 러시아어이다.
[2]
우크라이나-이스라엘 관계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