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19:30:44

U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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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형태의 UFO 사진[1]
1990년 8월 4일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캘빈에서 코닥 필름카메라로 촬영된 미확인비행물체(UFO)이다. 해당 사진은 영국 국방부가 2076년까지 공개 금지를 결정했지만, 은퇴한 군인이 사진 1장을 갖고 있었던 덕분에 32년만에 세상에 나왔다.

1. 개요2. 단어의 의미와 오해3. 외계인과 UFO
3.1. 비행접시
3.1.1. 비행 형태
3.2. 근접 조우
4. 회의주의적 분석
4.1. 드론에 의한 오인 사례
5. 미국의 UAP 연구6. 음모론7. 목격 사례8. 여담
8.1. 미 해군 관련 특허기술 출원8.2. 미국 관련특허출원 기술
9. 대중매체
9.1. UFO가 모티브인 캐릭터
10. 관련 웹사이트11.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colbgcolor=#f5f5f5,#2d2f34> 미확인비행체의 언어별 명칭
한자
영어 Unidentified Flying Object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기타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f5f5f5,#2d2f34> 중국어 不明飞行物, 飞碟[2], 幽浮[3]
일본어 ユーフォー/未確認飛行物体(みかくにん ひこうぶったい)
독일어 UFO[4], Ufo[5]
스페인어 OVNI
러시아어 НЛО
베트남어 Vật thể bay không xác định
그리스어 ΑΤΙΑ }}}}}}}}}
UFO는 '미확인 비행체' 또는 '미확인 비행물체(, Unidentified Flying Object)'의 줄임말이다.

2. 단어의 의미와 오해

일반 대중들에게는 UFO라는 단어의 의미가 "외계인이 탑승한 비행체"라고 퍼져있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이를 의미하는 단어가 아니다. 정말 문자 그대로 Unidentified Flying Object, 미확인(Unidentified), 하늘에 날아다니는(Flying), 물체(Object)를 의미한다. 따라서 미확인 비행물체라는 단어는 그게 헬륨이 든 풍선이건, 드론이건, 단순 날벌레건, 누가 던진 휴지 조각이건, 피사체가 촬영, 녹화된 시점에서 확실하게 식별이 안 된다면 그냥 UFO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외계인의 비행선이 실제로 발견됐고, 탑승한 생물이 외계인이라는 점이 밝혀졌다면, 그 시점에서부터 이미 미확인(Unidentified)이 아니게 되며, 이때부터는 IFO라고 불려야 한다.

그러나 대중들은 영단어의 원래 뜻을 생각하지 않고 아예 UFO = 외계인의 비행선이라는 뜻으로 1:1 대응되는 단어로 잘못 알고 있다. 심지어 영어 화자가 대부분인 서양 등지에서도 원래 의미를 곱씹어보지 않고 '외계에서 온 비행선'의 뜻으로 생각한다.

본래 이 UFO는 IFO, 곧 '확인된 비행체(identified flying object)'의 반의어로서, 레이더 사진 등에 포착된 비행체 가운데 그 정체가 식별되지 않은 것을 총칭하는 일반적인 항공용어였다. 그러나 오늘날에 다른 수식어 없이 UFO라고 하면 하술할 외계인의 비행체라는 인식이 생긴 탓에, 학술적으로는 미확인 공중 현상(Unidentified Aerial Phenomena)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인류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센서 장비들을 이용한 발견에 따라 해당 물체들이 대기 중에서 물속을 넘나들며, 오직 공중에서 비행만 하는 것만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는 USO와 UFO의 개념을 묶어서 UAP에서 Aerial 단어를 Anomalous로 바꾸어 UAP를 부르고 있다.

3. 외계인과 UFO

파일:UFO.종류.png
영상의 인물은 닐 디그래스 타이슨
대중적으로 UFO는 사전적 의미보다는 접시 모양에다가 외계인이 타고 있는, 인류문명의 것이 아닌 불가사의한 비행체라는 뜻으로 통한다. 올바른 의미는 아니지만 그런 비행체가 있다면 필시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것일 테니 UFO로 불릴 수는 있다. 단, 이것이 혹여나 외계 비행선이 맞다고 판명되면 확인된 비행 물체(IFO, Identified Flying Object)가 되어 버리는 셈이다.[6]

사실상 많은 천문학자와 물리학자는 UFO가 외계 행성에서 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 이유는 지구가 존재하는 태양계와 가장 가까운 다른 태양계(센타우리)가 빛의 속도로 이동하더라도 너무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지구가 존재하는 태양계는 은하에서 생각보다 매우 변방에 위치하고 있다. 많은 천문학자와 물리학자들은 은하에 태양계와 비슷한 다른 태양계가 매우 많이 존재하며, 지구와 비슷한 행성도 매우 많아서 지구와 같은 지적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은 확실하다고 주장하지만, 현재 지구가 있는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다른 태양계는 센타우리 알파인데, 그 거리가 빛의 속도로 가도 너무 멀다는 것이다. 지구가 있는 태양계에는 지구 말고는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으니까 ( 화성은 조사 중) UFO가 날아오더라도 태양계에 가장 가까운 다른 태양계의 지구 같은 행성에서 날아왔을 것인데, 그 거리가 빛의 속도로 비행해도 4.3년이나 걸리며, 이 거리를 매일 왕복하는 UFO가 존재할 수가 없다는 것. 빛의 속도로 비행하면 모든 입자가 분해하기 때문에 불가능하며, 사실상 양자도약도 물리적으로 순간이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구가 있는 태양계처럼 변방으로 UFO가 날아오는 것은 거리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UFO의 경우 기존에 알려진 물체를 오인한 사례가 많다. 새 떼, 날벌레, 유성, 비행기 불빛 혹은 조명등, 스텔스기, 인공위성, 기상관측기구나 구름, 풍선, 사진에 꽂힌 스테이플러 심을 제거하지 않고 컴퓨터에 스캔하여 UFO로 오해하는 경우, 우주 쓰레기가 지구로 낙하하는 과정에서 불타는 광경이 UFO로 오인되는 경우 등 그 종류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심지어 [7]을 UFO로 오인하는 경우도 흔하다.

통상 UFO의 목격담들 중 95~99%는 관측자의 오해나 조작으로 판명나는 경우고, 1~5%는 정확히 어떤 물체인지 파악되지 않는다.[8]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미확인 비행물체를 확인하기 위해 공공이나 민간의 비행 일지를 확인한다든지 사진의 광학적 현상을 검증하는 등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인이 되지 않는, 이 1~5%의 사례들을 통상적으로 일컫는 UFO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드라마 Project U.F.O.(1978–1979)가 바로 이런 걸 다루고 있는데, 극중 UFO 목격담을 정부기관 요원 두 주인공이 찾아가서 그게 실상은 정말로 헬륨풍선과 광고 풍선이 같이 밤중에 어찌하여 사람들이 헷갈려 본 것이라든지 실상을 제대로 드러내는 드라마였다. 다만 몇몇 에피소드는 두 주인공도 정말인가??? 도저히 파악하지 못하고 하늘 멀리 진짜 UFO가 사라진다든지 이런 줄거리이긴 하지만. 이 드라마는 1983년에 KBS2에서 <UFO 작전>이라는 제목으로 더빙 방영한 바 있다.

3.1. 비행접시

사전적인 의미의 UFO는 미확인 비행 물체인 1번이 맞지만 보통 UFO 하면 위의 사진과 같이 외계인이 타고 온 것으로 보이는 접시형 우주선을 가리키는 단어로 통한다.

물론 외계인이 탄 우주선이라는 것이 밝혀진다면 UFO가 아닌 IFO의 범주에 들어가겠지만 그냥 그 우주선의 이름 그 자체가 UFO로 굳어졌다.

보통 흔히 생각하는 형태의 UFO는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아담스키형(Adamski Type UFO)라고 부르는데, 1950년대 폴란드 혈통의 미국인인 조지 아담스키가 발견했다고 주장하던 것으로 발견자(?)의 이름을 따 그렇게 부른다.

아담스키가 주장하는 UFO는 시가형, 원반형 등 수많은 형태가 있지만 조지 아담스키를 너무 신뢰하는 건 좋지 못하다. 애시당초 조지 아담스키는 조작된 가짜 UFO 사진의 역사에 있어서 월드스타이기 때문이다.[9]

애초에 UFO는 아담스키 그 이전부터 이렇다할 정형화된 형태가 없다고 알려져 왔다.

즉, 꼭 조지 아담스키가 아니더라도 그 이전부터 그러한 여러가지 생김새에 대한 보고는 잔뜩 있다는 것이다. 오히려 아담스키는 사이비 종교 교주에 가까운 사람에 불과하다. 되려 이러한 접시모양 비행물체는 1947년 경비행기 조종사 케네스 아놀드의 목격담이 먼저다.
파일:external/image3.examiner.com/adamski_0.jpg
위 사진은 'Adamski UFO'로 검색하면 영상으로도 존재하는 사진 중 하나이다.
이러한 모양 말고도 보고된 UFO의 생김새에는 원반형, 삼각형, 시가형, 도넛형, 구체형, 원추형, 실린더형, 럭비공형, 다이아몬드형, 날개달린 원통형 등 여러 종류가 있는 것 같다. 개중에는 여럿으로 분리되었다가 합쳐지거나, 길이나 형상이 바뀌는 부정형도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접시형이나 원반형이 주로 많이 목격되며 가끔 삼각형이나 시가형, 럭비공형도 목격된다.

시가형은 파충류 외계인들이 주로 이용하며 인류에 적대적이라고 주장된다. 실제로 호주에서는 외계인에 납치되기 전 이 형태의 UFO가 나타났단 주장이 많다.

물론 아시아에는 그냥 얌전히 나타나고 사라질 뿐이지 별 해는 안 끼치고 주로 유럽 아메리카,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시가형이 나타난 후 캐틀 뮤틸레이션이나 인간 납치 등이 있었다들 주장한다.

이렇게 아시아와 서구의 차이에 대한 이유는 아무도 모른단다. 기독교와 UFO를 결부시키는 서양 음모론자들은 이에 대해 흥미로운 해석을 내놓았는데, 파충류 외계인의 정체는 사실 지옥에서 올라온 마귀, 즉 악마의 성육신화이고 이들이 아리아 인종을 유독 선호하니까 서양에서 주로 UFO 납치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삼각형의 경우 사실 SR-71 혹은 NASA가 극비 개발한 우주왕복선인 오로라호라는 얘기가 있으며,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90% 이상 미국 정부가 비밀리에 운영한 우주선 내진 정찰기의 테스트 모델이었다고 드러났다.

한 예로 벨기에 오이펜 상공에 나타난 삼각형 개체는 정황상 영국 내의 미군기지에서 이륙한 미군 정찰기로 보이며, 교신을 받지 않은 이유는 정체를 들키면 안 되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었다. 사실 이렇게 간첩 비행기를 운영할 경우 들통나면 여러 모로 골치 아파지기 때문에 UFO 소동을 일으키고 적당히 물타기를 하기도 한다.[10][11]

즉, 여러모로 UFO=외계인의 우주선이라는 표현은 부적절한데 예로 퓨쳐라마에 등장하는 플래닛 익스프레스 우주선은 31세기에선 지구에 위치한 운송회사의 우주선이었지만 1947년 로스웰에서는 공군기지를 공격한 UFO가 되듯이 말이다.

3.1.1. 비행 형태

지금까지 관측된 UFO들은 물론 일반적인 직선형이나 곡선형의 비행 형태도 보이지만 그 외에도 현재 인류의 기술력으로는 도저히 달성하는 것이 불가능한 다양한 비행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아래의 내용은 "서종한 씨의 추적, UFO를 만난 사람들"과 예림당 출판 "Why? 외계인과 UFO"에서 퍼왔다.
  • 물결형 비행
    UFO가 옆으로 물결이 치듯 움직이는 형식이다. 1965년 7월에 남극, 아르헨티나, 칠레, 영국 등지에서 동시에 목격된 UFO의 행동 특성에서 렌즈 모양의 물체가 고속으로 물결형 비행을 하다 한순간 공중에 못박힌듯 정지한 경우가 있다.
  • 요동비행
    공중에 머무를 때 정지하지 않고 요동치기도 한다. 선체의 중앙은 움직이지 않고 좌우가 상하로 움직인다.
  • 공중 체류 비행
    마치 종이 흔들리듯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좌우로 왔다 갔다 하는 비행. 이런 형태의 비행은 대부분 순간소멸 현상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 반복 회전 비행
    중앙에 UFO(모선)이 있고 그 주위에 다른 UFO(대체로 모선보다 크기가 작다.)가 있을 경우에 보이는 비행 형태이다. 작은 UFO가 모선 주위를 원을 그리며 맴돌며 앞으로 나아가는 형식으로 발견된 적이 거의 없는 희귀한 사례이다.
  • 직각회전
    빠르게 날아가다 그냥 직각으로 방향을 바꾸는 것. 물리법칙 중 관성의 법칙을 무시하는 것으로, 미 공군의 프로젝트 블루북에도 수록되어 있다. 질량을 가진 물체가 운동 중 방향을 바꾸려면 물체에 대항하는 구심력을 이끌어 두 힘이 평형을 이끌어내는 조건에서 크든 작든 원형의 커브를 그리나 이 경우는 그게 적용이 되지 않는다. 만약 이런 운동을 하려면 가속도의 크기가 무한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이에 대한 회의주의적 반박은 아래의 예각회전에 대한 것과 같은 논리로 이루어진다.
  • 편대 비행
    여러 개의 UFO들이 무리를 지어서 이동하는 형식이다.
  • 순간소멸(소멸 현상)
    UFO가 비물질화[12] 하든 고속으로 이동하든, 날아가는 모습이나 정지된 모습이 나타났다가 갑자기 사라지는 걸 뜻한다.

일부 사람들이 벌새 모기 등을 예로 들며 위의 비행 패턴이 다 물리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말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확히 말을 하자면 그것은 UFO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이를테면 벼룩은 자신의 크기의 100배 이상을 뛰는 것이 가능한데, 이러한 초능력이 가능한 이유는 벼룩의 크기와 질량이 대단히 작기 때문이다. 벌새와 모기 등도 마찬가지로 초소형 비행체이기 때문에 저러한 비행 패턴이 가능하지 UFO가 우리가 통상적으로 떠올리는 크기의 물체라면 저런 식의 비행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모기 같은 곤충이야 워낙에 작아서 우리 눈의 동체시력이 따라가지 못해 순간 소멸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비행기나 자동차가 눈 앞에서 순간 소멸을 하는 것이 가능하겠는가? 그러려면 상상을 초월한 속도의 고속 이동을 해야만 하는데 그러한 고속 이동이 아무런 충격파 없이 이루어진다는 것 역시 물리적으로 설명하기가 어렵다. 초경량화된 첨단 UFO일지도 모른다.

물론, 다른 정보가 없는 이상 UFO가 비행기나 자동차만큼 큰 크기를 가졌을 것이라고 가정해야 할 만한 이유가 없다는 것이 문제다. 벌레처럼 작은 크기를 가졌을 것이라고 가정할 이유도 없다고 반박할지 모르지만, 적어도 그 가정에는 그 운동을 물리적으로 설명 가능하다는 커다란 장점 하나가 있다. '존재가 입증되지 않은 미지의 물체'가 '지금의 물리학으로 설명하기 힘든 움직임을 보인다'고 주장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무리스러운 두 개의 가정을 동원해야 하지만, '작은 벌레나 먼지'가 '충분히 설명 가능한 움직임을 보인다'고 주장하는 데에는 아무런 무리스런 가정이 필요치 않다. Ad Hoc 논증은 다른 대안이 없을 때에만 조심스럽게 허용되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UFO 비행 영상의 경우 해당 운동 궤적을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다른 가설이 충분히 존재하기 때문에, "외계에서 날아온 미지의 고등 문명의 비행체이기 때문에 우리 이해를 벗어나는 운동이 가능하다"고 하는 애드혹 논증을 굳이 동원해야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UFO가 외계 비행물체라고 믿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논리는 순환 논증의 구조를 띠곤 한다.
  • 명제 1. UFO는 예각 비행을 하기 부자연스러울 만큼 큰 질량을 지닌 물체이다.
  • 명제 2. UFO는 현대 인류의 기술을 상회하는 외계의 고등 문명이 제작한 비행체이다.

위에서 지적했듯이 명제 1을 입증할 증거는 없으므로, 회의주의자들은 UFO가 실제로는 벌레나 먼지처럼 매우 작은 질량을 지닌 물체라고 가정함으로써 손쉽게 합리적 설명에 도달한다. 그러나 이같은 설명은 UFO 연구가들의 구미에 맞지 않는다. 따라서 UFO 연구가들은 명제 1을 참으로 만들고 싶어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UFO가 큰 질량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예각 비행을 한다고 주장해야 하는데, 이는 현대 인류에게 파악된 물리 법칙에는 위배되기 때문에 이것이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한 설명을 필요로 한다.

여기서 UFO 연구가들이 동원하는 근거가 명제 2이다. 즉, UFO가 외계 고등 문명의 비행체라면 현대 인류의 지식으로 설명 불가능한 기술을 탑재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명제 2에 관해서 우리는 또다시 똑같은 난관에 봉착한다. 명제 2를 입증할 만한 근거가 없기 때문에, 어떻게 명제 2를 정당화해야 할 것인지가 문제가 되는 것이다. 여기서 UFO 연구가들의 순환논리가 완성된다. UFO는 현대 물리학으로 설명 불가능한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에 외계 물체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UFO가 현대 물리학으로 설명 불가능한 움직임을 보인다고 주장하려면 명제 1이 참이어야 한다. 명제 1이 참인 근거가 명제 2였는데, 명제 2가 참인 근거가 명제 1인 것이다. 물증이 없는 두 개의 가설적 명제가 서로를 입증하기 위한 전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지적했듯이, 가설 위에 가설을 쌓는 이런 Ad Hoc 논증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유일하게 가능한 합리적인 설명이라면 그것을 잠정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물론, 역시 앞서 지적했듯이, 이 가설은 UFO의 운동을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가설이 전혀 아니다.

3.2. 근접 조우

미국의 UFO 연구가이면서 천문학자인 앨런 하이넥이 제창한 것으로 간단하게 UFO를 본 걸 말한다. 일단 여기서의 근접조우는 160m(0.1마일) 이내를 지칭한다. 더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로.

4. 회의주의적 분석

세기 말 분위기에 힘입어 신비주의가 유행했던 20세기 후반에는 귀신, 유령 등과 함께 인기 좋은 미스터리 소재였으며, 제보 및 사진도 많았다. 전근대 시기 요정, 요괴 등이 언급되었던 맥락에, 적당히 과학적으로(?) 느껴지는 UFO, 외계인 등이 자리잡게 된 것. 하지만 21세기 들어 디지털 카메라 CCTV가 보편화되고 스마트폰, 자동차 블랙박스 등에 촬영된 각종 사건사고 영상들이 매우 흔해졌음에도 정작 UFO 제보 영상은 유의미하게 늘지 않았다.

1990년대 초까지도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캠코더 한대가 어지간한 직장인 한달 월급에 맞먹는 가격이었고, 필름 카메라 정도는 대중화되긴 했지만, 한 사람 당 한 대가 아니라 한 집에 한 대가 보통이었다. 그나마도 평소엔 장롱 깊숙히 보관해두었다가 놀러갈 때나 꺼내쓰는 물건이었지, 평소에 카메라를 들고다니는 사람은 언론사의 사진기자 외에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카메라를 갖고 있는 사람도 많지 않고, 그걸 평소에 들고다니는 사람은 더더욱 적은데, 어떤 사람이 마침 카메라를 들고 있을때 딱 맞춰 UFO가 나타날 확률이 도대체 얼마나 되겠는가? 그런데도 90년대 이전에 촬영된 흐릿한 화질의 UFO 사진이 넘쳐난다.

하지만 요즘엔 1990년대보다 훨씬 더 좋은 성능의 카메라를 거의 모든 사람이 24시간 손에 들고 다닌다. 사진뿐만이 아니라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유명 연예인이라도 나타났다 하면,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너도나도 스마트폰을 들고 마구 사진을 찍어대는 장면을 떠올려보자.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카메라 자체의 숫자도 늘었다. 21세기에는, 지나가던 자동차의 블랙박스나 여기저기 설치된 CCTV가 우연히 촬영한 각종 사건사고 영상이 뉴스에 보도되는게 일상적인 일이다. 만약 90년대 이전과 동일한 빈도로 UFO가 나타난다면 인터넷에는 틀림없이 선명한 화질의 UFO 사진과 동영상이 넘쳐나야 할 것이다. 그런데 과연 그러한가?

이는 통계적으로 봤을 때 이전에 찍혔던 UFO 사진 및 영상들이 대부분 인위적으로 조작된 것임을 암시하는 강력한 증거가 된다.

이러한 조작질의 명수가 바로 미국인 조지 아담스키(George Adamski, 1891~1965)와 독일계 스위스인 빌리 마이어(1937~), 프랑스인 라엘(1946~) 등이다. 빌리 마이어는 자기 집 냄비 뚜껑을 UFO라고 뻥치고 스웨덴인 여성 모델을 인간형 외계인 셈야제라며 주작한 사람이고, 라엘은 사실상 사이비 종교 교주 행세를 현재까지 하고 있다.

UFO 관련 음모론은 20세기말에 크게 유행했고 2000년대 초반에도 종종 미디어에서 다룰 만큼 인기 있는 소재였으나, 2010년대에 접어들어서는 이제 타블로이드 신문들조차 UFO 이야기는 싣지도 않을 정도로 사람들의 기억에서도 잊혀가는 과거의 유행이 되어버렸다. 목격담이라고 주장하는 사례들은 여전히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지만 대중의 주목은 거의 끌지 못하게 됐다.

다만 The National UFO Reporting Center에 따르면 2020년대의 UFO 목격사례는 디지털카메라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이전인 90년대 대비 약 10여배 증가했다고 한다. #[13]

4.1. 드론에 의한 오인 사례

사실 UFO의 원래 뜻은 미확인 비행물이기 때문에 드론이건, RC 비행기건 정체가 식별되기 전까지는 UFO라고 할 수 있다.

그러기 때문에 대한민국 공군은 모든 미확인 비행물체를 일단 적기로 간주하고 상부에서 격추조치명령을 내려 전국 산꼭대기에 널려 있는 방공포대와 비행단 소속 F-15, F-16 전투기들이 격추 조치에 들어가게 된다. 미확인 드론 역시 육군 방공에서 일단 적기로 간주해 격추하게 된다.[14]

게다가 2010년대 들어 RC 드론이 유행하면서 비행접시로 오인할 수 있는 여지가 다분한데, 드론의 특성상 급기동, 급선회 기동이 가능하고 제자리 정지비행도 가능하기 때문. 심지어 드론의 재질마저 다양화되면서부터 오인하기가 더 좋아졌다. 그중에는 심지어 아예 모양 자체를 비행접시 모양으로 만들거나 스타워즈 밀레니엄 팔콘을 본떠서 만든 드론도 출현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비행접시로 오인하기가 더 좋아졌다.

5. 미국의 UAP[15] 연구

파일:UFO미국방부영상.webp
미국방부가 공개한 UAP 영상
2017년에 미국 국방부가 전투기에 포착된 화면을 토대로 미확인비행물체(UFO)에 대한 비밀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현재는 UFO 연구를 중단했다고 밝혔지만, 예산 지원만 중단됐을 뿐 연구는 최근까지도 계속됐다고 전하고 있다. ( 링크) 미국 정부기관, 특히 군대는 무언가 자국 안보에 관련이 있거나 위험이 될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는 것이라면 그냥 지나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냉전시대 CIA에서 초능력자를 군사적 목적으로 이용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었고 현재 NASA에서 워프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것도 전부 그런 이유 때문이다. 미군은 혹여나 UFO라고 알려진 것들이 실은 미국의 적국 등이 개발한 신무기이거나, 비밀작전과 연관되어 있을 수 있진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UFO 사건들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

미 국방부는 2021년 UAP 연례보고서에서 UAP가 외계 생명체나 중국·러시아 등과 관련됐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어 올해 1월 낸 보고서에서는 2021년도 UAP 보고서 이후 관측된 366건의 UAP 중 171건의 유형이 특정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163건은 풍선, 26건은 드론이었으며, 6건은 새나 비닐봉지 같은 쓰레기였다. #

2022년 6월, NASA는 UFO로 알려진 미확인 비행 현상(UAP)을 연구할 전담팀을 오는 가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비행선이나 자연 현상으로 규명되지 않는 항공 현상에 대한 자료를 과학적 관점에서 수집할 예정이라고 NASA는 설명했다. NASA는 “안보적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항공 안전 측면에서도 미확인 비행 현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UAP가 외계에서 기원한다는 어떤 증거도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연구는 기존 정부 차원의 조사와 무관하게 독립적으로 이뤄진다고 NASA는 전했다. # 그리고 2022년 10월 발족하였다. #

이런 UAP에 대한 공개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고개를 드는것은 지나친 회의주의적인 태도가 UAP 연구에 오히려 방해가 되고 있다는 주장이 2010년대 말부터 제기되고 있고 미국 정부가 UAP에 대해서 너무나도 비밀주의를 심히 유지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각 미군기지의 레이더병이나 조종사들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UAP를 발견했다고 해도, 정신병자나 음모론자로 취급될까봐 두려워서 실제로 확인되지 않는 미확인물체에 대한 보고를 게을리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게다가 민간측면에서 카메라의 화질이 발달해서 UAP의 존재가 줄어들었을지는 몰라도 실제 각국 정부나 군대 레벨에서의 UAP 확인횟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때문에 미국을 비롯해서 2020년대 들어선 각국 정부에게 UAP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때문에 미국에서는 UAP(미확인 변칙 현상)에 대한 공식적인 관심과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펜타곤에서는 UAP 조사 테스크포스를 거쳐 AARO(전영역 변칙현상 조사국)라는 기관을 설립했으며 NASA에서도 따로 조사팀을 꾸리고 퍼블릭 미팅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7월 15일, 미국 상원은 '미확인 변칙현상 공개법(UNIDENTIFIED ANOMALOUS HENOMENA DISCLOSURE)'이라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UAP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더 많은 공개적인 과학연구를 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이 법은 미국 의회내 여러 상원의원, 하원의원, 기타 직원들이 UAP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했기 때문에 발의되었다. '행정부가 오랫동안 UAP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숨기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그러한 기록이 정말로 숨겨졌다면 '설령 그것이 국가 안보를 위한 결정이었다고 해도, 의회와 대중 모두에게 숨기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들의 목표는 '행정부와 협력하여 UAP에 대한 기록들을 책임감 있게 공개하고, 미국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공개 영역에 이 주제를 가져오는 것'이라고 한다. 이 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원본 출처 번역 출처
  • NARA(국립 문서 기록 관리청)에 UAP 관련 컬렉션을 생성, 관련 정보는 즉각적인 공개를 전제로 한다.
  • 이후 독립기관인 'UAP 검토 위원회'를 구성한다.
  • 검토 위원회는 UAP 관련 정보가 즉각 공개되어야 하는지, 혹은 공개기간을 더 늦출지를 결정한다.
  • 위원회의 결정에 대한 동의/거부권은 대통령이 가진다.
  • 국가 안보에 대한 위험으로 인해 지속적인 연기가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모든 기록은 늦어도 25년 이내에 공개되어야 한다.
  • 연방 정부는 기원 불명의 기술(technologies of unknown origin-TUO), 비인간 지능(Non Human Intelligence-NHI) 에 대한 생물학적 증거에 대한 권한을 가진다.
  • 국무장관은 미확인 변칙 현상, 출처를 알 수 없는 기술 또는 인간이 아닌 지능과 관련된 자료를 보유하고 있을 수 있는 모든 외국 정부에 연락하여 그러한 자료의 공개를 요청해야 한다.

미확인 변칙현상(Unidentifed Anomalous Phenomena-UAP)이란 일반적인 물리 법칙에 기반하지 않는 특징이나 속성을 가지고 수중, 바다 위, 대기권, 외우주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모든 물체를 의미한다. 이에 대한 예시들은 다음과 같다.
  • 관성을 무시하는 것처럼 보이는 순간적인 가속
  • 소닉붐이나 열 신호가 없는 초음속 이동
  • 수중, 공중, 우주를 넘나드는 이동
  • 알려진 공기역학과 완전히 반대되는 이동
  • 다중 스펙트럼 제어 (Multi-Spectral Signature control)
  • 근접 관찰자, 혹은 환경에 대한 물리적이고 침습적인 생물학적 영향
  • 이전에 비행접시, 미확인 공중 현상, 미확인 수중 물체 등으로 알려졌던 것을 포함

여기서 근접 관찰자(Close Observer)란 미확인 변칙현상(UAP), 혹은 비인간 지능에 근접하여 관찰한 사람이라는 의미다. '비인간 지능(Non-Human Intelligence-NHI)이란 미확인 변칙 현상의 원인으로 추정되거나, 연방 정부가 인지하게 된 자연적이거나 혹은 궁극적인 기원에 관계없이 지각이 있는 모든 비인간 생명체를 의미한다. 기원불명의 기술(Technologies of Unknown Origin-TUO)이란 미확인 변칙 현상과 관련되었거나, 혹은 미확인 변칙 현상과 일반적인 물체(Prosaic Attribution)가 결합된 모든 물질, 메타물질, 분출물, 온전한/ 파괴된 잔해 (etc...)등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물체(Prosaic Attribution)란 인류(국내/국외)라는 기원을 가지며, 그것이 현재의 증명된, 혹은 일반적인 과학적/공학적/ 자연적 법칙으로 이해되거나, 비인간 지성체의 기원을 가지지 않는다는 의미다. '레거시 프로그램'이란 미 연방, 주 및 지방 정부, 상업 산업, 학계 및 민간 부문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기술을 수집, 활용 또는 리버스 엔지니어링하거나 (법률의) 제정일 이전에 생존 또는 사망한 비인간 지능의 생물학적 증거를 조사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의미한다.

섹션2의 6번 조항에 '선출된 공직자들의 감독권을 회복해야 한다.'는 구절의 경우. 미 정부에서 (군/정보기관을 포함) 의회의 감독을 피해 이런저런 짓을 해왔다는 것을 암시하는 문구로 보인다. 혹은 원자력법에 의거해 기밀지정되는 정보의 범위가 과도하게 해석되어 UAP에 대한 정보습득이 제한받고 있다거나(섹션2-4), 외국 정부에 협력을 요청해야 한다는 문구(섹션 11-b-2)도 있다. UAP검토 위원회에 전현직 국가 안보 공무원, 전현직외교공무원, 과학자나 엔지니어까지는 그럴듯 한데 경제학자, 사회학자, 역사학자도 포함이 되어 있다.

그리고 이 법안에 대해 말은 번지르르하게 '대중에 공개'이러지만 결국 미국에서 정보를 통제하고 독점하겠다는 말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당장 즉각 공개를 전제로 하지만, '공개를 연기'할 수 있다고 하질 않나, 연방정부가 권한을 가진다고 하고 있다.

2023년 9월. NASA 보고서에 외계인과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증거는 찾지 못했다는 전문가 연구팀의 보고서가 나왔다. #

6. 음모론

  • 'Unidentified'답게 뭔가 음모론도 많다. 나치가 뭔가 이상한 원반모양의 비행선을 개발하려고 했다는 이야기도 있고,[17] 로스웰 사건은 한 번쯤은 들어봤을 수도 있다. 때문에 음모론을 다루는 영화에 단골로 등장한다. 로스웰과 51구역은 TV 시리즈인 THE X-FILES에 등장하기도 했다. 51구역은 너무 유명해져서 이제 코미디나 만화에서 웃기려는 장치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에서는 아예 그것이 사실이어서 현재 대통령도 모르게 외계인을 연구하고 있으며, 추락한 UFO를 보관 중이라는 설정이다.
  • UFO와 관련해서 끊임없이 등장하는 떡밥으로 가축 납치도 있다. 미국의 목장에서 소들이 날카로운 무언가로 한밤중에 눈이나 혀, 생식기 등을 잘린 채, 피 한방울도 남김없이 흘리지 않은 괴 시체로 발견되는 현상을 두고 UFO를 탄 외계인들이 지구에 와서 정당한 대가[18]를 주고 생체 실험을 했다는 것. 그러나 미국의 모 과학 TV 프로그램에서 생물학자들을 동원해 분석한 결과, 원인은 특수한 박테리아가 소의 신체에 침투하여 일어난 결과로 밝혀졌다. 물론 현재까지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고, 절단면이 레이저로 자른 듯 예리하며, 군 의무대에서 쓰는 수술용 메스가 발견되기도 할 뿐더러 미국 뿐 아니라 캐나다, 라틴아메리카,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도 일어난다는 게 의구심을 갖게 한다. 이러한 일에 대해 대부분의 케이스가 미군 시설이나 핵실험장, NASA 연구시설 근처에서 혹은 미국 주변국이나 미군 주둔 국가에서 있었단 것을 근거로 나이트 스토커 등 미군의 특수부대가 저지른 일이라는 소리도 있다. 한 예로 호주 파인 갭이 들어선 이후 가축 밀도살 사례가 본격적으로 보도되기 시작했다. 미국이나 캐나다 다음으론 아르헨티나 영국에서 흔해 가축 납치 지도까지 그려지기도 했다. 미군들이 이러한 짓을 하는 이유는 방사능이 생물에 끼치는 영향력을 조사하기 위해서라는 것. 그 외 퓨마, 재규어, 늑대 같은 야생 맹수의 습격이라는 설도 있고 UFO 붐을 편승한 사이비 교도들이 공포심을 조장하려 일부러 벌이는 짓이라는 주장도 있다.
  • UFO에 관해서는 결정적인, 그리고 과학적인 근거가 단 한 건도 없다. 모호한 증언에 의지하고 추측에 근거할 뿐이다. 그리고 왜 외계인이 굳이 인간을 납치하여 생식기를 조사하고 인간의 교미에 대해 연구하는 등 그들의 과학적 수준과 어울리지 않는 원초적인 조사를 하는지에 대해서도 회의론자와 음모론자 간의 논쟁이 있다. 일단 방사능 실험 관찰설이 사실일 경우, 방사능이 인체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게 감수분열이 일어나는 생식기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맞긴 하다.
  • 프랑스, 영국, 덴마크 그리고 스웨덴 등에서 가지고 있던 기밀문서들을 공개했고, 그중에는 설명되지 않는 사건도 많이 있다. 위키릭스에서 UFO에 관련된 미국의 기밀 문서들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1980년 12월에 영국의 렌들섬 숲 근처 미군 기지에서 일어났던 UFO 착륙사건을 들 수 있는데, 이 사건에서는 짐 페니스톤이라는 미군 중사가 착륙했던 UFO를 직접 만져봤다고 증언했으며, 또한 당시 기지 부지휘관이었던 찰스 헐트 중령이 남긴 음성기록도 남아있다. 게다가 사후 보고서에서 헐트 중령은 UFO가 있었던 자리에서 정상치보다 높은 방사능이 검출되었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 링크)

    당시 녹음 기록에서 헐트 중령은 이런 말을 하기도 했다.

    "이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확실히 이쪽으로 오고 있다! 세상에, 믿을 수가 없군!"

    "지상으로 내려오는 빛기둥처럼 보이는 것을 보고 있다."

    "기지 근처 농부의 가축들로부터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가축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며 소리를 내고 있다."


    물론 설명되지 않는 미확인 비행물체가 외계인의 우주선이라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헐트 중령의 녹음기록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뭔가 괴상한 현상을 만난 것은 맞지만 그게 외계인의 소행이라는 증거는 없다. 랜들섬 숲에 대해서는 Kevin Conde란 사람이 자기가 낚시를 했다고 주장했다. 물론 그렇게 믿기엔 너무 증거가 많고 뭔가 석연치가 않다. 그래서 영국 사람들 중에는 미군이 몰래 비밀무기를 실험하였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다. 랜들섬 숲 근처에 미합중국 공군의 비밀기지가 있어서였고 사건을 목격했던 군인들에겐 "누설한 놈은 미국 정부가 머리에 총알을 박아 버릴 것이다"라고 함구령을 내렸기 때문.
  • 2023년 7월 26일에 UAP 폭로 관련 청문회에서 전 미국 공군 소령 데이비드 그러쉬가 미 정부에서 인간이 아닌 존재의 유해를 보관중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미 정부가 UAP를 모방하는 역설계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으며 UFO의 잔해를 회수하였다고 주장했다. 데이비드 그러쉬 UFO 내부 고발 문서 참조

7. 목격 사례

UFO 목격 사례(위키피디아)

7.1. 유럽

7.1.1. 이탈리아

  • BC 217, 218 로마 - 로마의 역사가 리비우스가 저술한 '로마사'에는 '유령선이 하늘에서 빛나는 것을 보았다', '둥근 방패가 하늘에서 보였다'라는 기록이 존재한다.[19]
  • BC 74 로마 - 수천명의 군인들이 전쟁 중 하늘에서 은색 와인병 모양의 거대한 물체가 불꽃을 내며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고 기록되어 있다.[20]
  •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전선 전역의 연합군 군용기에서 야간 공습시 웬 불공 같은 것이 나타난 걸 목격한 게 몇 개 있는데 그들은 그 구체를 새로운 심리전 무기라 판단했고 그 것들을 Foo Fighter로 불렀다. 타임지에서도 실렸다. 푸 파이터즈는 조그마한 금속재질 구거나 혹은 여러 색의 빛을 발하는 공들이었으며, 폭격기 승무원들은 이걸 사진으로 남기기도 했다. 이와 관련된 미군 기밀자료가 풀렸는데 그들도 확실하게 모른다고 밝혔다. 재미있는 건 푸 파이터를 본 연합군 조종사들은 그것이 나치 독일 측의 비밀무기라고 생각했지만 반대로 독일군은 푸 파이터들이 연합군의 무기인 줄로 알았다고 한다.
  •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스웨덴 등지에선 유령 로켓들이 나타나기도 했고, 지상에 착탄해 크레이터를 형성하기도 했다. 관련국들에서는 진상조사에 나섰으나 실체를 밝히는데는 실패했다.

7.1.2. 프랑스

  • 1974년 3월 23일 밤, 프랑스 마르세유 근처의 어느 야산에서 사진 작가 미셸 퐁느가 오렌지색의 빛나는 접시형 UFO가 땅에 내려앉을 듯 하다가 다시 떠올라 멀리 사라지는 UFO를 목격하였다.
  • 1981년 1월 8일 오후, 프랑스 프로방스에서 사는 농부가 발견했다.

7.2. 아시아

7.2.1. 중국

7.2.2. 대한민국

  • 조선 시대에도 UFO 관측 기록이 있다. 1609년 9월 22일에 목격한 걸 기록한 내용인 1609년 조선 UFO 사건 문서로.[22] 또한 1701년 11월 3일자 숙종실록에도 UFO로 추정되는 물체가 하늘에 나타났다는 기록이 실려있다. #
  • 1973년 4월 13일 낮 12시 23분, 충남 보령시 청북면 낙동리의 낙동국민학교에서 4학년 1반과 4학년 2반 학생들, 그리고 학생들의 체능검사를 실시하던 1반 담임 이은규 교사 등이 화장실 지붕 위에 떠있던 두개의 은백색 비행체를 발견하였다. 당시 화장실에 있다가 사건을 가장 자세히 목격했던 전병관, 최달영 군의 증언에 의하면 당시 상황은 대략 이렇다.
    처음에 6개의 구름덩어리가 산 위에서 아래로 내려왔고, 1개로 뭉쳐졌다가 다시 2개로 분리되더니 구름이 걷히며 빨간색의 비행체 2대가 나타났다.

    두 비행체는 학교 서쪽 소나무숲에 착륙했다가 다시 나타났고, 순간 은백색으로 색이 바뀌더니[23] 다시 하나로 합쳐져 날아가 버렸다.

    이 날 낙동초 인근 마을 주민 30여명도 이 UFO를 목격했다고 주장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일었다.
  • 1976년 10월 14일에 대한민국 서울 청와대 상공에 다수의 UFO가 나타나 대공사격을 가한 서울 UFO 격추미수 사건이 발생하였다. 그리고 1980년 팀스피리트 훈련[24] 도중에는 철원군에 UFO가 추락한 적이 있고 같은 시기 대한민국 공군 F-4 팬텀 II 전폭기가 미확인 비행물체를 추적한 적이 있다고도 한다. ( 관련 기사) 시국이 어수선할 때인 데다 주한미군이 기체와 정체불명의 변사체들의 인도를 요구해 모두 넘겼다고 한다. 처음에는 중국 공군이나 소련 공군의 정찰기인 줄 알았으나 변사체의 모습이 인간이 아닌 다른 무언가라서 직감으로 UFO라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2010년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목격자인 안희석[25]이 그 당시를 회상했다. 참고로 이 사건의 경우 제5공화국 초기인 1980년 보고서가 나왔으나 끔찍한 모양의 변사체 때문에 보고서를 공개할 수 없었고 선데이 서울에 소설 형식으로 살짝 언급되었다.
  • 1979년 12월 4일 오후 5시, 수원고등학교와 경기도 성남시에서 UFO가 동시 목격되었다.
  • 1980년 3월, 임병선[26] 대령과 이승배[27] 중령이 모는 팬텀기 두대가 대구 팔공산을 넘는 순간,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UFO를 목격하였다. 가까이 다가가보니 UFO는 가운데 구멍이 뚫린 도넛형이었으며 오색찬란한 빛이 뿜어져 나왔다고 한다. 크기도 굉장히 컸으며, 팬텀기 두 대중 한 대가 더 가까이 다가가려 하자 무척 빠른 속도로 사라졌다고 한다.
  • 1982년 10월 12일 새벽에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UFO가 목격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보통 UFO는 특정 지역에서 소수의 사람들에게 목격되는 경우가 흔한데 이 경우는 비슷한 시간대에 여러 지역에서 다수의 사람들에게 목격되는 특이한 사례였다. 당시 뉴스에서도 비교적 자세히 보도되었고 10월 13일자 일간지 사회면에 크게 실리기도 했다.[28]
  • 1992년 2월 11일 오전 10시, 의왕봉 공군레이더 기지의 레이더에 괴비행 물체가 시속 4백노트로 진입하였다. 이 물체는 갑자기 속도가 6천 노트로 변하였고, 이에 군대는 초계함과 공군 요격기를 출동시켰다. 하지만 레이더에는 잡히는 이 UFO가 현장에는 없었고, 곧바로 레이더에서도 사라졌다고 한다. 당시 공군에서는 이 비행물체를 구름뭉치나 새 떼라고 발표하였지만 사람들은 이 말을 믿지 않았고, 한국UFO연구협회는 "어떻게 구름뭉치나 새 떼를 구분 못시키고 군함과 전투기를 출동시키냐", '설령 새 떼였다 하더라도 6천노트의 속도는 말이 안된다"라고 주장하였다.
  • 1995년 대한민국의 가평에서 한 사진기자가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찍었는데 UFO가 촬영되었다. 비슷한 시기 KBS에서 외계인 다큐를 방영할 때도 등장하였다. 이 사진이 특별한 이유는 사진기자가 연사로 찍었는데 1장의 사진에만 나온 점과, 셔터 속도, 조리개 값 등의 촬영정보가 있어 UFO의 거리와 속도 등을 계산할 근거가 있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는 UFO의 실존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사진 중 하나로 유명하다. ( 출처) UFO를 중심으로 찍은 사진은 가짜가 많지만, 배경에 UFO가 살짝 찍힌 경우에는 진짜일 수도 있다. 가평 UFO를 검증해줬던 CNES 역시 "이것이 조작이 아니다" 정도만을 확인했다. 문서 서두에서도 서술했듯이 그런 사례는 단지 우리는 우리가 이것에 대해 모른다는 것을 알았다 정도의 결론을 얻은 것뿐이다. 즉, 현재는 우주에서 날아온 외계인의 비행체로서의 의미가 아닌 정말로 미확인된 비행물체라는 것은 매우 확실하다. 다만 오랜시간이 지난 2023년에는 UFO가 아닌 일반적인 곤충으로 보여진다는 의견이 있다.( https://youtu.be/brNflOdM7Xc?t=617)
  • 1998년 1월, 울산광역시 중구 학성공원 남쪽 상공을 날아가는 밝은 오렌지색 타원형태의 UFO를 4명의 사촌형제가 야간에 목격한 사례가 있다. 반구동에서 학성공원 방향으로 정서쪽으로 걷던 4명 모두 목격하고 달려갔으나 빠른 속도로 순식간에 사라졌다고 한다.
파일:SSI_20120511150025.jpg * 2012년 5월,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공단 일대에서 나비와 비슷한 형태의 UFO가 발견됐다.공개된 사진은 한 인천시민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것으로, 비대칭형의 비행물체가 하늘을 선회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을 제보한 지역 주민은 “오전 10시께 UFO가 나타났다.”면서 “약 1분간 지그재그 비행을 한 뒤 북쪽 상공을 사라졌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
  • 2015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및 지축동 일대, 원흥 택지지구에서 대규모의 집단 괴 발광물체가 밤 하늘에 출몰, 외국인이 이를 찍어 외신에도 소식이 전해지고 주민 여럿이 목격하는 일도 있었다.[29]
그 후 2019년 8월 25일 지축동에 또 다시 UFO가 목격되었다. 해당 지역에 육군 모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지라 군부대 근처에 UFO가 자주 나타난다는 속설이 이루어진 것. #

7.2.3. 일본

  • 일본 에도 막부 시대에도 UFO으로 보이는 기록이 간혹 보인다. 예를 들어서 17세기 초 쇼군 도쿠가와 히데타다 시절의 기록이나 #와 19세기 후반 쇼군 도쿠가와 이에사다 시절 기록에도 나온다. 굉장히 놀랍게도 우연의 일치인지 일본의 기록과 광해군 일기의 기록 연도가 동일하다. 둘다 1609년에 발생했다.
  • 일본의 여러 문헌[30]에는 '우쓰로부네(うつろぶね[虚舟])'[31]라는 미지의 탈것이 언급되어 있는데, 1803년에 히타치(오늘날의 이바라키현)에 상륙했다고 한다. 그 안에는 이방 여인[蛮女]이 타고 있었는데, 한 상자를 꼭 쥐고 있었으며 말이 통하지 않았고 배에는 기이한 문자가 쓰여 있었다고 한다. 혹자는 이것을 UFO 및 외계인와 엮어서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사실 비행 물체가 아니라 의 일종으로 기록되어 있으므로 엄밀한 의미의 UFO는 아니다. 네이버 블로그 관련 포스팅, 일어 위키백과, 영어 위키피디아.
    그런데 우쓰로부네와 관련된 대부분의 기록들은 비교적 신기한 이야기, 즉 기담(奇談)을 전하는 뉘앙스이나, 실제 사건 보고서로서의 성격이 강한 자료가 2012년에 새로이 발견되었다. 일본 고문서를 다루는 한 블로그에서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한 연재 포스팅(일어)[32]에서, 기존의 우쓰로부네 전설에 외국 배가 표류한 실제 사건이 더해지면서 교쿠테이 바킨의 '우쓰로부네의 이방 여인' 이야기가 완성되었다고 추론했다. 그러면서 UFO로 보이는 그림은 오히려 배를 정면으로 본 것에 가까워 보인다고 코멘트했다.

7.3. 아메리카

7.3.1. 미국

  • 지금도 수수께끼인 토머스 맨텔 대위 사건이 있다. 본명은 토머스 프랜시스 맨텔 주니어[33] (Thomas Francis Mantell Jr. 1922년 6월 30일 – 1948년 1월 7일)는 1948년 1월 7일 오후 3시, 켄터키 주 고드맨 미 공군기지 근처에 오후 1시 45분경에 나타난 괴이한 물체가 탐지되어 이걸 조사하러 간 미공군 P-51 4대 중 하나를 몰던 공군 장교였다. 1대는 연료부족으로 물러났고, 하나둘 아군기가 추격을 포기하고 물러난 거랑 달리 맨텔 대위 홀로 추격했다가 오후 3시에 "그 금속 물체가 나를 쫓아온다! 응전하겠다!" 라고 급하게 통신을 남기고 영원히 돌아오지 않았다. 결국, 나중에 대위가 탄 전투기가 추락한 채로 발견되어 사망이 확인되었다. 당시, 미군 측은 맨텔이 금성을 뭔가 모를 물체로 보고 고도 3만피트까지 추격하면서 실제로 기총을 쐈다고 발표했다. 그러다가, 공기 부족으로 기절해 추락해 사망했다는 것.[34] 하지만, 여러 모로 말이 많았는데 당시 금성이 고도 1만 5천 피트에서 보였다는 것에 대해 공군에서도 이상하게 여기고 있다. 또한 함께 괴비행물체를 추격하였던 동료들은 그 비행물체가 "아랫부분은 반구형 형태에 윗부분이 뾰족하게 솟은 하얀 물체"[35]라고 자세히 증언하였으며 이를 목격한 사람들도 많았다. 결정적으로 대위가 마지막에 "그 금속 물체가 쫓아온다!" 라는 것이 대체 무슨 말인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단순한 공기 부족으로 보인 환각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현재까지도 여러 모로 논란이 있다.
  • 1964년 12월 10일 오전 2시경 캔자스 주 포트테일러 기지에서 비상 출동 명령이 떨어졌다. 군인들이 간 곳에는 타원형 UFO가 흙 속에 반쯤 묻힌 채로 추락해 있었다. 이 날 출동한 군인들은 본 것에 대해 함구할 것을 명령받았고 이후 이 사건은 비밀에 부쳐졌다고 한다.
  • 1969년 9월 1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 버크셔 일대에서 많은 주민들이 집단 목격했다. 일부 주민들은 UFO에 납치되어 UFO 안에서 다른 주민들을 만나기도 했고 풀려났을 때는 납치되었을 당시와 다른 장소에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기절과 기억 상실 등을 겪었다고 증언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 5화에서 다루면서 널리 알려졌다.
  • 1973년 10월 18일 밤 11시, 미국 오하이오 주 맨스필드 상공에서 헬리콥터를 몰고 가던 Larry Coyne 대위와 부기장이 빨간색 빛으로 덮인 시가형 UFO를 목격, 부딪히기 직전에야 가까스로 멈춰섰다. 이 UFO는 헬리콥터에 녹색 광선을 쏘고는 사라졌으며 이후 헬리콥터는 지상 1.1km 높이까지 상승한 후에야 착륙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헬리콥터가 UFO와 마주하기 직전 관제탑과의 연결도 끊겼으며 관제탑에서는 헬리콥터가 착륙할때까지 이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 1997년 3월 13일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도 집단 목격 사례가 있었으며, 2015년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 픽션 영화 '피닉스 라이트 사건'이 제작되기도 했다. 버크셔와 마찬가지로 여러 장소에서 일면식도 없는 다수의 주민들이 목격했고, 그들의 진술 역시 공통점이 많다는 점에서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 2020년 4월 29일 미국 국방부는 UFO(미확인된 비행체의 의미)에 대한 3건의 영상을 공개했다. 미 해군이 해당 영상을 진짜라고 인정한 적은 있으나 국방부가 인정한 것은 처음이다. 한 개는 2004년 11월, 두 개는 2015년 1월에 촬영되어 민간기업이 공개한 것이었으나 진위논란이 있어왔다. 미 국방부는 "영상의 진위 여부에 대한 대중의 오해를 풀기 위해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해당 영상에서 전투기 조종사는 UFO의 움직임에 감탄하기도 하며, 추적에 성공한 후 환호하기도 한다.

미국 국방부가 UFO 조사를 위해 태스크포스 All-Domain Anomaly Resoultion Office ( AARO)를 발족한다. #
위 영상에 대한 다큐멘터리
공개된 영상들 중 2004년도 Nimitz Tic Tac UAP 사건을 겪은 군인들의 증언 및 사건 재구성
위 영상에 대한 회의적인 분석
이후 2021년 6월 25일 UAP(Unidentified Aerial Phenomena, 미확인 대기 현상) 태스크 포스는 예비보고서로써 70쪽 가량의 기밀본 보고서를 의회로 제출하였으며, 대중에게는 9쪽 짜리 일반 보고서를 공개하였다. #[36] 대중에게 공개된 일반 보고서는 2004~2021년 동안 해군 조종사들이 관측한 144건의 사례에 대해 분석하고 있으며 이 중 대다수의 사례는 최근 2년 내에 발생한 사례라고 한다. 분석내용으로 UFO는 레이더, 적외선, 광학장치, 육안 등으로 종합적으로 관측한 결과 반사된 빛 등의 기상현상이 아닌 물리적 실체가 존재한다는 점, 주로 군사지역에서 관측된다는 점, 그리고 추진체없이 상당한 속도로 가속하며, 공중에서 완전히 정지하는 점, 관성을 무시하고 갑작스럽게 기동한다는 점, 그리고 일부 사례에서는 전자기파를 방출함에 따라 관측자의 레이더나 발사장치가 작동되지 않는다는 점 등을 포함하고 있다. 144건 중에 단 1건만 바람빠진 대형 풍선이었고, 그 이외의 143건은 일단 설명할 수 없는, 실체가 있는 물체라고 설명했다.

다음 버젼의 보고서는 6월 25일을 기준으로부터 90일 이내 추가로 보고될 예정이라고 한다. # 발행될 보고서는 다음 링크의 미국 국가정보국(DNI)[37]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2년에 미 의회에서 50여년 만에 공개청문회를 열었다. # 브레이 국장은 이날 청문회에서 UAP 보고서 발표 이후 400건의 관측사례가 추가되었으며, 관측사례의 증가의 원인이 센서 성능의 개선 및 드론 기술의 확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드론 오인사례와 관련하여 2019년 캘리포니아에서 미해군이 야간 투시경으로 촬영한 삼각형 모양의 비행물체 관측사례를 예로 들었으며 삼각형 모양의 물체는 지나가는 비행기의 빛이 야간 투시경을 통해 SLR 카메라로 촬영되는 경우 나타나는 bokeh 현상이라고 밝혔다.[38][39]
2019년 미 해군 영상
SLR 카메라 설명영상[40]
2019년7월15일, USS Omaha의 Sea Giraffe 3D Surface/Air RADAR 탐지 및 광학장비로 관측된 UAP

한편 브레이 국장은 미군 자산과 미확인 물체가 충돌한 일은 없었지만 거의 부딪힐 뻔한 일은 11건 있었다"고 말했다. 또 태스크포스가 확보한 물질 중 지구 밖에서 온 것은 없었다"고 했다.

7.3.2. 푸에르토 리코

  • 2013년 푸에르토 리코 아구아딜라에서 미상의 물체가 열상카메라에 포착되었는데, 해당 영상에서는 공항과 마을 위를 지나서 해안으로 빠져나가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신기한 점은 감속 없이 물속으로 들어갔다가 나온 후 물체가 2개로 분리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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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브라질

  • 1966년 2월 25일 밤, 브라질에서 세명의 여성이 집 근처에 떠있던 반구형 UFO와 그 아래에 내려와있던 수상한 사람들을 목격하였다. 여성들은 순간 겁이 나 집안으로 뛰어들어갔고, 다시 바깥으로 나왔을때 UFO는 집 근처에서 떠올라 빠르게 하늘로 사라졌다고 한다. 여성들이 목격한 수상한 사람들은 대략 세명 정도였는데 팔다리가 매우 가늘고 머리가 하얀색이었다고 한다.

7.3.4. 콜롬비아

  • 2023년 6월 콜롬비아 안티오키아주 허허벌판 상공에서 경비행기 조종사가 UFO가 바로 옆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것을 목격했고 영상에도 선명하게 찍혔다. 전문가들은 영상이 조작된게 아니라며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

7.4. 오세아니아

  • 1959년 파푸아뉴기니 한 선교원에서 윌리엄 길 선교사를 포함한 원주민 38명이 UFO를 집단목격했다고 하며 외계인까지도 목격했다고 한다.[41] #

7.5. 아프리카

7.5.1. 남아프리카공화국

  • 1971년 6월 26일 오전 8시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외진 마을 경찰서로 Bennie Smit라는 이름의 남성이 뛰어들어왔다. 남성은 경찰들을 데리고 근처 숲 속으로 향했고 숲 안쪽에는 지름 2m 정도의 구형 UFO가 있었다. 경찰서장 PR van Rensburg가 UFO를 조준사격해 2발 정도를 명중시켰고, 이에 UFO는 까맣게 변하더니 하늘로 사라졌다. 이사건은 경찰들 수 명이 다함께 목격하였던 사례라 화제가 되었다.

7.5.2. 짐바브웨

  • 1994년 9월 아프리카 짐바브웨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UFO가 착륙했고 이를 62명의 아이들이 집단목격 했다고 한다. 심지어 외계인도 목격했다고 하며, 해당 사건 전 며칠간 약 100여명의 사람들로부터 UFO를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해당국의 ZBC 방송국에 제보되었다고 한다.[42] # #

7.6. 그 외

  • 재난 상황이나 사고 현장에서 목격되는 경우가 많다. 대지진이 일어난 칠레에서도 목격되는 모양. 과거 2001년 9.11 테러 당시에도 꽤 많은 UFO가 목격됐었다. 하지만 사고 현장에서는 집단 히스테리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UFO들이 진짜 미확인 비행물체일 가능성과 증언 등의 신빙성은 낮다고 보는 것이 좋다.
  • 2012년 1월에 목격사례 중 가장 명확하고 크기가 큰 UFO가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되었다. # 아르헨티나 2부 리그 팀끼리 축구시합을 벌이고 있는 경기장에서 발견되었다. 최초 목격자는 차코 포레버 팀 감독이였다.
  • 2012년 4월에 한 외국 승객이 비행기 내에서 서울 상공을 비행하고 있는 UFO를 촬영한 영상이 큰 화제를 일으켰지만 사실 조작이었다.
  • 2015년에 아르헨티나에서 UFO가 또 발견되었다. ( 기사) 뉴스 진행 도중 방송국 창 밖으로 날아가는 UFO가 발견되었다.
  • 2017년 뉴욕타임즈에 미 국방부의 미스테리한 UFO 프로그램이라는 특집 기사와 함께 To The Stars 아카데미라는 민간과학연구소에서 3편의 UFO 영상을 공개했었다. 2019년 9월 미 해군이 실제 해군 항공대 전투기에서 촬영된 영상이 맞다며 공식 인정하면서 UFO의 존재를 증명하는 결정적 증거이며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UFO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 자세한 것은 동영상에 나온다. 2020년 4월 27일 미합중국 국방부차원에서 다시 사실임을 재확인했다. 기사 하지만 미 국방부에서 정확하게는 UFO가 아니라 UAP(미확인 기상 현상)이라고 정정했는데, 사실 촬영된 것은 미국에서 극비리에 개발 중인 비행체이고, 해당 비행체 주위에 발생한 현상(열방출)이 적외선에 의해 찍힌 것으로서, 기밀리에 개발중인 것을 "비행물체"라고 직접 밝히기 어려우니 "현상"이라 돌려말한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 2019년에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한 UFO 영상(2:30부터)은 늘상 저화질 핸드헬드(?) UFO 영상들만 보는 데 지쳐 있던 UFO론자들과 회의주의자들을 흥분시켰다. 미국 유타 주에서 고화질 카메라로 우연하게 촬영된 이 영상은, 촬영 당시에는 이런 게 찍힌지도 몰랐다고 하며 나중에 검토 과정에서 뒤늦게 발견되었다. 통속적인 UFO 영상들과는 달리, 이 영상은 2,160p를 제공하는 고화질 영상인데다[43] 유튜브에서 재생속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나게 빠른 물체가, 저 멀리에서부터 이미 화면에 잡히고 있었으며 심지어 급회전을 하면서 카메라 옆을 지나갔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과학 전문 유튜브 채널인 Joe Scott 역시 한 영상에서 자신이 본 가장 설득력 있는 UFO 영상 중 하나로 이것을 꼽았다. 그러나 회의적인 사람들은 이 영상이 하필이면 호사가들이 그렇게나 좋아하는 AREA 51 인근에서 촬영되었다는 점을 의심하기도 한다.[44]
  • 2019년에는 지리산에서 목격한 UFO가 있는데, 몇 달 뒤에 몽골에서도 지리산 UFO와 같은 모습의 UFO가 목격되었다는 점이다. ( 기사)
  • 2010년대 이후 아르헨티나에서는 UFO가 계속 빈번히 발견되고 있다. ( #, #)
  • 2021년 4월에는 캘리포니아 인근의 미 해군 구축함에서 야간투시 장비로 촬영된 피라미드형 UFO가 언론에 유출된 적이 있었는데, # 이에 대해 펜타곤에서 그것의 정체가 '불명'(unknown), 즉 UFO가 맞다고 확인해 주기도 했다. # 이런 사례들에 대해 분석한 과학적 회의주의 전문 블로그에서는 이것이 민간 항공기 혹은 군용 드론을 오인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
  • 2023년 6월 미국 라스베가스의 한 가정집에 UFO가 추락하고 외계인을 목격해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외계인의 크기는 3m 정도에 피부는 초록색 이었다고 한다. CNN에 올라온 해당 영상
  • 2024년 1월 미국의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제레미 콜벨에 의해 2017년 10월 밤에 이라크의 미군 기지 상공을 비행하는 UAP가 미군의 감시자산의 열상 카메라에 포착된 영상이 2분정도 공개되었다. 해당 물체는 미군 기지 상공을 저속으로 비행하면서 온도를 지속적으로 변경해 열상 추적을 기만하며 그 모습을 숨기려고 하였으며 이로 인해 광학장비를 통한 락온을 할수 없었다고 한다. 물체의 형상으로 인해 Jellyfish UAP로 불리고 있다. (상세 사건 내용은 해당 유튜브 영상의 설명 참조)

8. 여담

  • 외계인이 버뮤다 삼각지대 같은 해저에 기지를 세워놓고 정찰한다는 가설에서 미확인 잠수물체( USO)라는 단어가 있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는 NATO군이 UFO를 발견하고 추적했으나 수심 6,000m에서 시속 280km[45]로 달리고 있는 통에 놓쳤고, 미국이나 구소련이 개발한 신형 잠수함이라는 음모론이 제기되었으나 미소 양국의 답변은 '그런 거 있으면 우리한테 팔아라, 돈 많이 줄 테니'였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제2해병사단, 제17보병사단, 제9보병사단 등에서 근무한 장병들이 한강하구에서 목격했다거나 제3함대 해군 장병들이 부산항 등에서 해안선 경계 도중 목격했다는 등의 목격담이 있다. 특히 한강은 늦은 밤 ~ 새벽 시간에 괴물체가 강물 속으로 들어간다든가 강물에서 나온다든가 하는 얘기가 꽤 많다.
  • 성화 등이나 중세 시대의 그림에 UFO로 보이는 물체들이 섞여있는 경우가 있다. 이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다. 하나는 태양과 달에 인격을 부여하였던 중세 시대의 천문관이 담겨있다는 것이다. 이런 그림에는 UFO로 추정되는 사물에 사람의 얼굴이 있거나, 사람이 타고 있다. 문제는 정확히 UFO처럼 생긴 것들이나, 태양과 달과는 매우 다르게 생긴 것들인데, 1700년대 이후의 성화부터는 그런 그림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위의 해석이 통용되지 않는 그림은, Carlo Crivelli가 1486에 그린 The Annunciation, 15세기에 작자 미상이 그린 The Madonna with Saint Giovannino, Gelder가 1710년에 그린, The Baptism of Christ 등이 있다. # 하지만 상당한 경우, 그림으로 그려진 UFO라는 것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신성한 빛을 나타낸 것을 UFO로 착각한 것이다. 또는 팔렝케 파칼왕 석관덮개처럼, UFO를 묘사한 것이 아닌데도 선입견 때문에 UFO로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회의주의자 사전의 UFO 항목 #, 마이클 셔머와 가짜 UFO 사진 #
  • 비슷한 걸로는 영혼의 에너지를 촬영했다고 주장하는 오브가 있다. 하지만 단순히 먼지나 수증기가 사진기 플레쉬에 반사돼서 찍힌 것이다. 폐가 등에서 자주 찍히는 이유는 단순히 그런 장소에 먼지가 많기 때문이다.
  • 컴덕 사이에선 좋은 의미로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는 물건이 나오면 "UFO를 주웠다"라는 관용어로 표현하곤 한다. 외계인 고문이라는 단어도 여기서 나왔다.
  • 사실 UFO는 외계인의 우주선이 아니라 미래의 지구인들이 만든 타임머신이라는 주장도 있다. 미래에서 직접 과거 사람들과 맞닥뜨리게 되면 역사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위에서 지켜보기만 하면서 과거 역사를 연구한다는 것. 또한 다른 차원의 평행우주에 존재하는 비행체라는 주장도 있다. 텔레파시 대신 음성을 쓰고, 해당 국가 언어를 정확히 알며 지구의 환경을 걱정하고 반핵 메세지를 전하는 인간형 외계인의 경우 이 이론이 좀 설명이 된다.
  • 인터넷의 군대 괴담 중 귀신 다음으로 UFO와 외계인을 봤단 얘기가 꽤 많이 들린다. 구체적인 지역은 주로 비무장지대이며 특히 철원군 화천군을 잇는 모처에서는 어떤 군인이 경계 근무 중에 UFO가 착륙하고 난쟁이에 대머리인 회색 인간이 걸어 나오는 것을 봤다는 얘기도 있다.[46]
  • 트라이버튼 설문에 따르면, 2017년 12월 20일 현재, 응답자의 50%가 외계인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 미국 국가정보장실(ODNI)의 예비 평가 보고서에서는 국방·정보 당국 분석가들이 2004년부터 주로 미군 비행기 조종사가 포착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체 144건에 대한 실체를 규정하기엔 정보가 부족하다고 결론내렸다. #

8.1. 미 해군 관련 특허기술 출원

한편 2016년 4월 미국 해군에서 UFO와 연관된 기술을 특허출원해서 논란이며, 심지어 2018년 10월 2건이 등록(US10144532B2[48] 관성질량 감소를 사용한 비행체, US10322827B2 고주파 중력파 발생기)되어서 공개되었다. 링크

파일:UFO11.jpg

이 중 관성저감 기술은 ' 양자거품'이라는 1950년대 존 휠러라는 물리학자가 고안한 이론을 바탕으로 출원된 기술이라고 하며, 출원된 기술은 크게 마이크로웨이브 방사체(300)와 크세논같은 불활성 기체로 채워진 공명 구멍(150)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마이크로파를 캐비티(공명구멍) 내에서 가속모드로 진동하면? 일종의 양자장(quantum field) 발생하고 발생된 양자장이 마이크로 방사체 외부를 진공으로 만들어 시공간 에너지의 밀도를 변화시킴으로써 일종의 반중력효과 얻어? 관성에 굴하지 않고 공기, 물 또는 우주공간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원리라고 소개되어있다.[49][50]

그러나 양자장의 발생을 위해 우주선에 행성 하나가 내는 자기장(magnetic field)과 비슷한 강도의 에너지 양을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은 실현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으며, 이와 같은 이유로 미국 특허청에서도 출원특허를 1차로 거절하였으나, 미국 해군에서 또 다른 출원중인 특허기술(US20190348597A1, '압전원리를 이용한 상온 초전도체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여 등록을 허가받은 상태이다. 여러가지로 검증이 많이 필요한 기술이며 이 기술이 물리학 법칙을 위배하고 있다며 NASA 포럼이나 QUORA 등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많이 제시된 바 있다. 링크 링크

한편 만약 위 기술(관성저감 및 중력생성)이 실현가능한 기술이라면, 군사적으로 매우 전략적인 기술일텐데 이를 특허로 공개했다는 점에서 의아할 수 있는데 이는 위 기술이 중국에서 이미 유사한 기술로 개발되고 있어서 선점을 위해 특허를 출원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링크 이와 관련하여 2021년 6월 현재시점에서 '양자거품'을 통한 관성저감에 관한 특허기술은 중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에서 검색되지 않으나, 중력생성에 관한 특허기술은 중국에서 중력생성장치 및 방법[51]이라는 특허로 미해군 보다 먼저 출원된 바 있다. 또한 일본에서도 2014년 중력파를 이용한 비행장치[52] 라는 특허가 출원된 바 있다.[53]

이 기술과 관련하여 일부 유튜버에서도 다룬적이 있다. 링크1 링크2 링크3

이후 논란이 일자 2021년 01월 군사전문지인 Thedrive에서 심층취재하였으며, 그 결과 해당 기술(양자거품 또는 파이스 효과)이 실현성이 없어서 2019년 9월 테스트를 마지막으로 기술개발이 중단되었다는 사실이 보도되었다. 링크.[54]

조작일 수도 있겠으나 심지어 실물 목격 사진도 상당히 많다. 자세한 내용은 TR-3B 아스트라 문서 참조.

8.2. 미국 관련특허출원 기술

한편 2004년 12월 미국 Hyperspace 연구소 소속의 John Quincy St. Clair 라는 연구원 이 해당 특허(US20060145019A1)를 출원하였다. 해당 비행체는 1990~2006년 사이에 벨기에 등에서 목격된 검은 삼각형 UFO와 형체가 유사하다.[55]

파일:UFO1111.png

특허에는 선체의 각 삼각 측면에서 전기장을 생성하고 이를 안테나에서 방사되는 평면파와 상호작용시킴으로써 양력과 추진력을 발생시킨다?고 기술되어 있다.

그러나 이는 앞선 특허와 마찬가지로 유사과학으로 판단되고 최종적으로 2006년에 특허심사가 진행되어 거절되었다. 거절사유는 자연법칙 위배인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해당 발명자는 이 특허 외에도 웜홀생성기,[56] 쌍극자 모멘트 추친기, 순간이동 시스템[57] 등 다양한 특허를 출원하였으나 심사된 특허들은 당연하게도 모두 거절되었다.[58] 관련 영상

9. 대중매체

9.1. UFO가 모티브인 캐릭터

10. 관련 웹사이트

  • 네이버 카페 한국UFO연구협회 - 대한민국 최대 민간 UFO 연구단체이다. UFO 사진 분석의뢰가 가능하며 협회에서 분석이 어려운 사진은 미국 연구단체 MUFON에 분석을 의뢰해주기도 한다. 현재 웹사이트에서 포털 카페로 바뀌었다.
  • UFO헌터 허준 UFO추적 사령부 - 유명 민간인 UFO 연구가 허준 씨의 블로그로 UFO 사진, 동영상을 제보할수 있다. 하지만 그런 신빙성 있는 사람은 아닌 게 천안함 침몰 사건을 외계인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사람이다.
  • UFO Theater : The UFO Black List - 서구권의 한 UFO 단체에서 유튜브 조작된 UFO 영상들이 너무 많은 것을 보고 분노해서 만들어 놓은 블랙리스트이다. 여기 이름이 올라 있는 유튜브 채널들이 올린 UFO 영상들은 "믿고 걸러도" 된다고 한다.

11. 관련 문서



[1] 아래에 비행하는 항공기는 영국 공군 소속 F-4 팬텀 II 전투기이다. [2] 비행접시 [3] yōufú, 뜰 부()를 써서 뜻을 살린 음역으로, 대만에서 자주 쓰는 표현이다. 반대로 앞의 다른 두 단어는 대륙에서 잘 쓰인다. [4] Unidentifiziertes Flugobjekt(미확인비행체)의 줄임말 [5] UFO라는 알파벳명 대신 발음 그대로 우포라고 읽는 경우도 흔하다. [6] 위에서 이미 설명했듯이 미확인 비행 물체라고 해서 외계인이 타고 왔다는 얘기가 되는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UFO는 자료 부족으로 정체가 뭔지 확인할 길이 없다는 것이다. 즉 정체가 밝혀지지만 않으면 적국 정찰기뿐만 아니라 누군가 창 밖으로 던진 원반, 심지어 동네 꼬마가 놓쳐 날아가는 은색 헬륨 풍선 등도 UFO가 될 수 있다. 외계인 우주선은 UFO 분류에 속할 수도 있는 것이지, UFO가 꼭 외계인 우주선을 가리키는 단어가 아니다. 이 때문에 UFO를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수없이 많이 봤다고 대답할 수 있다. 단지 정체를 확인만 못한 것이기에 떨어지는 낙엽이더라도 UFO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UFO가 외계인이 탄 우주선이라는게 확인된다면 그 시점에서 그건 UFO가 아니라 확인된 비행물체(IFO)가 된다. [7] 정확히는 항성이 아닌, 태양계 내부의 행성. 특히 특정일과 시간대, 기상상황에서 금성 등 밝은 행성을 오인하는 경우가 있다. [8] 인근 지역에 민간 항공기, 전투기 등의 비행기록이나 조류의 대이동, 인근에서 풍선을 대규모로 날린 적이 있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데 개인이 풍선을 날렸다든지, 신고하지 않은 드론이나 소형비행기가 날아다녔다든지 하면 알 수가 없다. 물론 1-2%가량의 사례들은 비행 패턴 등이 딱 봐도 지구상의 드론 등과 상이하여 진짜로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조선왕조실록에도 UFO 같은 빛덩이를 봤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9] 아담스키의 책은 소설책이지 실화를 다룬 것이 아니다. 단지 그 당시 UFO 붐에 탑승하여 신격화된 UFO 월드스타일 뿐이다. [10] 2004년 유로 2004가 한참인 포르투갈에서 비슷하게 세투발, 오포르투, 코임브라 등을 중심으로 시가형 UFO의 출몰이 잇다라 공군 비행단과 방공부대에 비상이 걸린 적 있다. 결국 포르투갈 공군은 지대공 미사일로 그 미확인 비행물체를 격추했다. 정황 상 영국에서 발진한 미군의 무인정찰기가 포르투갈 영공을 상습적으로 불법 월경한 거 같다. [11] 댄 브라운은 소설 디셉션 포인트에서 미국이 기밀 군사실험이 발각된 뒤 다급해진 미 공군이 UFO라는 얼토당토 않은 변명을 한 게 오히려 대중에 먹혀들자 상습적으로 써먹는 수법이 되었다고 주장했다(댄 브라운은 자신의 소설 내용이 다 진짜라고 믿는 작자다.). 디셉션 포인트에서는 높으신 분들 델타포스를 보내 주인공 일행이 테러리스트라며 사살하도록 하는데 그때 타고 나온 OH-58 카이오와 헬기가 검은 헬기의 정체(최신형)라고 주장했다. [12] 쉽게 말해 클로킹 [13] 어디까지나 '목격'사례다. SNS란 개념조차 거의 존재하지 않던 90년대와 온갖 시시콜콜한 일까지 실시간으로 전세계 사람과 공유 가능한 현재에 '목격담'의 건 수 증가가 어떤 의미를 가질지 생각해보면 사실상 이 통계가 UFO의 실존 가능성에 대해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한단 걸 금방 알 수 있다. [14] 기본적으로 방공임무는 드론이나 헬리콥터, 적 낙하산 부대 등 저고도 방공은 육군, 성층권 가까이 고공으로 나는 적 전투기나 정찰기, 수송기 등 고고도는 공군이 담당하는 것으로 나뉜다. 해안 및 해상의 저고도 방공은 해군이 담당해 해병대도 발칸 등을 보유한 방공소대가 포병대대 예하에 존재하고 해안을 방어하는 섬이나 항만 경계헌병들도 미스트랄 등을 보유한다. [15] Unidentifed Aerial Phenomenon, 미확인 비행 현상. 미국의 공식 용어다. [16] 프라우다는 러시아 대혁명 시기부터 소련 공산당을 대변하던 전통있는 언론사이다. 다만 구 소련 붕괴 이후로는 많이 오락가락하는 편. [17] 하우네부, 아이언 스카이, 엑스 파일 코믹스 만화 시즌 10. [18] 대표적으로 미 정부에게 신기술을 가르쳐 주는 대신에 이를 묵인하라는 식으로. [19] "Stothers, Richard. "Unidentified Flying Objects in Classical Antiquity", The Classical Journal 103.1, 2007 PDF [20] "Stothers, Richard. "Unidentified Flying Objects in Classical Antiquity", The Classical Journal 103.1, 2007 PDF [21] 브로드시트 신문사 [22] 다만 이 현상은 낮에 떨어진 대형 화구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학계에서도 운석낙하 현상으로 이미 정리가 되었다. [23] 이은규 교사와 학생들은 이때 UFO를 목격한 듯 하다. [24] 1979년이라는 얘기도 있다. 제보자가 한국 UFO연구협회 간부인데 연도가 잘 기억이 안 나는 것 같지만 대충 1979년에서 1981년 사이라고 한다. [25] 1961년생으로 당시 50살 [26] 공사 9기, 공군 소장 예편. [27] 공사 13기, 공군 대령 예편. [28] 하지만 당시 폰 카메라나 디지털 카메라 보급은 커녕 새벽 시간대에 카메라를 휴대한 사람도 별로 없었던 탓인지 사진이 찍힌 경우는 며칠이 지나서야 1장 정도 나온 게 전부였다고 한다. [29] 이에 대해 가을에 날리는 풍등이라는 추측이 있으나 고양시 상공은 전방 지역으로 대부분 비행금지구역이다. [30] 개중에는 에도 시대의 유명한 작가인 교쿠테이 바킨이 쓴 "도엔쇼세쓰[兎園小説\]"도 있다. [31] 한국 웹에는 가나의 한글 통용 표기인 '우츠로부네'로 알려져 있다. [32] #1( 우리말 번역 포스팅), #2, #3, #4, #5, #6, #7, #8, #9 [33] 제2차 세계 대전 참전 용사였고, 켄터키 주 주방위군 파일럿이었다. [34] 당시 윙맨에게만 산소 마스크가 지급되었다고 한다. [35] 훗날 재조사에서 미국 해군의 기밀 프로젝트였던 기상 관측용 풍선인 스카이훅 풍선이라는 설이 제기되었다. [36] 프랑스 정부에서도 2008년 UFO에 대한 공식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원문은 해당 링크로. [37] CIA, FBI등 16개 정보 기관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38] https://www.thedrive.com/the-war-zone/congresss-ufo-hearing-was-very-down-to-earth [39] # [40] 야간 투시경의 초점 개선용 조리개로 인하여 나타나는 bokeh 현상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이다. 2분10초부터 참고. [41] Director James Fox, "The phenomenon", 2020, 01:21:02 [42] Director James Fox, "The phenomenon", 2020, 01:22:33 [43] 화질을 높일수록 UFO가 더 일찍, 더 선명하게 관찰되는 영상이다. 이런 류의 UFO 영상은 흔치 않다. [44] 설사 조작이 아니라고 해도 각종 군용 기밀 무기들을 테스트하는 장소 특성상, 그냥 테스트 중이었던 차세대 비행 물체일 가능성이 높다. [45] 참고로 현대 잠수함들의 평균 시속은 30노트정도 나오고, 시속 280km면 대략 150노트(...)이니 저것이 사실이라면 재래식 삼수함보다 무려 5배는 빠른 잠수체가 관측되었다는 것이다. [46] 한국에서 외계인 착륙 및 근접조우 목격담은 1986년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박경운 씨의 목격담이 대표적이다. 이때 외계인은 증언 상 그레이 외계인으로 보인다. 자유로 귀신 역시 생김새를 보고 해외 UFO 연구가들은 그레이 외계인으로 추측한다. [47] 하지만 낙선이 되어서 UFO의 진실을 밝히진 못했다. 그야 당선되도 없다하면 그만이다.. [48] 발명자: 미 해군 소속 Salvatore Cezar Pais, 제안된 형상이 흡사 TR-3B와 닮아있다. [49] 관련 논문 A Hybrid craft using an inertial mass modification device. AIAA Space Forum 2017-5343. American Institute of Aeronautics and Astronautics (AIAA), published September 15, 2017, DOI::10.2514/6.2017-5343 [50] 관련 논문 Pais, Salvatore, "The High Energy Electromagnetic Field Generator", Int. J. Space Science and Engineering, 2015 https://saemobilus.sae.org/content/2017-01-2040/ [51] CN105679634A (출원일: 2016.03, 발명자: 재중동포 조산호), 한편 해당 특허는 중국보다 먼저 출원된 독일특허(DE102010052353A1, 출원일:2010.11)에 의해 거절되었으며, 독일 특허는 수은 이온을 통해 플라즈마를 생성하고 이를 고주파로 진동시킴으로써 중력파를 생성?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온 엔진과 관련하여서는 유튜브 안될과학에서 다룬바 있다 링크 [52] JP2016101906A, 심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음 [53] 다만 일본과 중국에서 출원된 특허기술들은 미국 정부(해군)가 공식적으로 출원한 특허와 달리 개인 발명자가 단독으로 출원한 기술들이어서 검증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54] 해당 연구책임자는 이후 미 공군으로 인사이동 되었다고 한다. [55] 한편 TR-3B라고도 불리지만, TR-3B는 공식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56] US20030197093A1 [57] US20060071122A1 [58] 일부 특허는 심사를 청구하지 않아 아직도 심사가 진행되지 않았으나, 아마 심사청구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