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중계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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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성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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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챔피언 결정전 우승 반지 |
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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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역대 신인선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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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1997 시즌 | 1997-98 시즌 | 1998-99 시즌 | 1999-2000 시즌 | 2000-01 시즌 |
없음 |
주희정 고려대 나래 / 가드 |
신기성 고려대 나래 / 가드 |
김성철 경희대 SBS / 포워드 |
이규섭 고려대 삼성 / 포워드 |
|
<rowcolor=#fff> 2001-02 시즌 | 2002-03 시즌 | 2003-04 시즌 | 2004-05 시즌 | 2005-06 시즌 | |
김승현 동국대 동양 / 가드 |
김주성 중앙대 TG / 포워드 |
이현호 고려대 삼성 / 포워드 |
양동근 한양대 모비스 / 가드 |
방성윤 연세대 SK / 포워드 |
|
<rowcolor=#fff> 2006-07 시즌 | 2007-08 시즌 | 2008-09 시즌 | 2009-10 시즌 | 2010-11 시즌 | |
이현민 경희대 LG / 가드 |
김태술 연세대 SK / 가드 |
하승진 연세대 KCC / 센터 |
박성진 중앙대 전자랜드 / 가드 |
박찬희 경희대 인삼공사 / 가드 |
|
<rowcolor=#fff> 2011-12 시즌 | 2012-13 시즌 | 2013-14 시즌 | 2014-15 시즌 | 2015-16 시즌 | |
오세근 중앙대 KGC / 센터 |
최부경 건국대 SK / 포워드 |
김종규 경희대 LG / 센터 |
이승현 고려대 오리온스 / 포워드 |
정성우 상명대 LG / 가드 |
|
<rowcolor=#fff> 2016-17 시즌 | 2017-18 시즌 | 2018-19 시즌 | 2019-20 시즌 | 2020-21 시즌 | |
강상재 고려대 전자랜드 / 포워드 |
안영준 연세대 SK / 포워드 |
변준형 동국대 KGC / 가드 |
김훈 연세대 DB / 포워드 |
오재현 한양대 SK / 가드 |
|
<rowcolor=#fff> 2021-22 시즌 | 2022-23 시즌 | 2023-24 시즌 | 2024-25 시즌 | 2025-26 시즌 | |
이우석 고려대 현대모비스 / 가드 |
아바리엔토스 파 이스턴대 현대모비스 / 가드 |
유기상 연세대 LG / 가드 |
대 / |
대 / |
|
<rowcolor=#fff> 2026-27 시즌 | 2027-28 시즌 | 2028-29 시즌 | 2029-30 시즌 | 2030-31 시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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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역대 국내선수 MVP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1f2023,#ddd |
<rowcolor=#fff> 1997 시즌 | 1997-98 시즌 | 1998-99 시즌 | 1999-2000 시즌 | 2000-01 시즌 |
강동희 기아 / 가드 |
이상민 현대 / 가드 |
이상민 현대 / 가드 |
서장훈 SK / 센터 |
조성원 LG / 포워드 |
|
<rowcolor=#ffffff> 2001-02 시즌 | 2002-03 시즌 | 2003-04 시즌 | 2004-05 시즌 | 2005-06 시즌 | |
김승현 동양 / 가드 |
김병철 동양 / 가드 |
김주성 TG삼보 / 포워드 |
신기성 TG삼보 / 가드 |
서장훈,
양동근 삼성 / 센터, 모비스 / 가드 |
|
<rowcolor=#ffffff> 2006-07 시즌 | 2007-08 시즌 | 2008-09 시즌 | 2009-10 시즌 | 2010-11 시즌 | |
양동근 모비스 / 가드 |
김주성 동부 / 포워드 |
주희정 KT&G / 가드 |
함지훈 모비스 / 포워드 |
박상오 kt / 포워드 |
|
<rowcolor=#ffffff> 2011-12 시즌 | 2012-13 시즌 | 2013-14 시즌 | 2014-15 시즌 | 2015-16 시즌 | |
윤호영 동부 / 포워드 |
김선형 SK / 가드 |
문태종 LG / 포워드 |
양동근 모비스 / 가드 |
양동근 모비스 / 가드 |
|
<rowcolor=#ffffff> 2016-17 시즌 | 2017-18 시즌 | 2018-19 시즌 | 2019-20 시즌 | 2020-21 시즌 | |
오세근 KGC / 센터 |
두경민 DB / 가드 |
이정현 KCC / 가드 |
허훈 kt / 가드 |
송교창 KCC / 포워드 |
|
<rowcolor=#ffffff> 2021-22 시즌 | 2022-23 시즌 | 2023-24 시즌 | 2024-25 시즌 | 2025-26 시즌 | |
최준용 SK / 포워드 |
김선형 SK / 가드 |
이선 알바노 DB / 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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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2000~2005 베스트 5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1f2023,#ddd |
<rowcolor=#fff> 가드 | 가드 | 포워드 | 포워드 | 센터 |
2000-2001 시즌 | |||||
주희정 삼성 |
강동희 기아 |
조성원 LG |
아티머스 맥클래리 삼성 |
재키 존스 SK |
|
2001-2002 시즌 | |||||
김승현 동양 |
이상민 KCC |
문경은 빅스 |
마르커스 힉스 동양 |
서장훈 SK |
|
2002-2003 시즌 | |||||
강동희 LG |
김병철 동양 |
김주성 TG |
마르커스 힉스 동양 |
서장훈 삼성 |
|
2003-2004 시즌 | |||||
김승현 오리온스 |
이상민 KCC |
김주성 TG삼보 |
찰스 민렌드 KCC |
서장훈 삼성 |
|
2004-2005 시즌 | |||||
김승현 오리온스 |
신기성 TG삼보 |
현주엽 KTF |
김주성 TG삼보 |
서장훈 삼성 |
|
{{{#!wiki style="margin: -5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1658><tablebgcolor=#001658> |
KBL 역대 스틸 1위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1f2023,#ddd |
<rowcolor=#fff> 1997 시즌 | 1997-98 시즌 | 1998-99 시즌 | 1999-00 시즌 | 2000-01 시즌 |
마이클 엘리어트 대우증권 / 3.9개 |
주희정 나래 / 2.9개 |
제럴드 워커 SBS / 3.0개 |
신기성 삼보 / 2.6개 |
이상민 현대 / 2.0개 |
|
<rowcolor=#fff> 2001-02 시즌 | 2002-03 시즌 | 2003-04 시즌 | 2004-05 시즌 | 2005-06 시즌 | |
김승현 동양 / 3.2개 |
황성인 SK 나이츠 / 2.5개 |
김승현 오리온스 / 2.3개 |
김승현 오리온스 / 2.3개 |
크리스 윌리엄스 모비스 / 2.6개 |
|
<rowcolor=#fff> 2006-07 시즌 | 2007-08 시즌 | 2008-09 시즌 | 2009-10 시즌 | 2010-11 시즌 | |
김승현 오리온스 / 2.2개 |
박지현 LG / 1.8개 |
주희정 KT&G / 2.3개 |
양동근 모비스 / 2.1개 |
박찬희 인삼공사 / 2.0개 |
|
<rowcolor=#fff> 2011-12 시즌 | 2012-13 시즌 | 2013-14 시즌 | 2014-15 시즌 | 2015-16 시즌 | |
크리스 윌리엄스 오리온스 / 2.6개 |
신명호 KCC / 2.0개 |
김민구 KCC / 1.8개 |
양동근 모비스 / 1.8개 |
이정현 KGC / 1.6개 |
|
<rowcolor=#fff> 2016-17 시즌 | 2017-18 시즌 | 2018-19 시즌 | 2019-20 시즌 | 2020-21 시즌 | |
네이트 밀러 모비스 / 2.1개 |
브랜든 브라운 전자랜드 / 2.0개 |
브랜든 브라운 KCC / 2.0개 |
문성곤 KGC / 1.8개 |
이대성 오리온 / 1.9개 |
|
<rowcolor=#fff> 2021-22 시즌 | 2022-23 시즌 | 2023-24 시즌 | 2024-25 시즌 | 2025-26 시즌 | |
머피 할로웨이 오리온 / 2.2개 |
아셈 마레이 LG / 1.8개 |
이정현 소노 / 2.0개 |
|||
<rowcolor=#fff> 2026-27 시즌 | 2027-28 시즌 | 2028-29 시즌 | 2029-30 시즌 | 2030-31 시즌 | |
신기성의 역임 직책 및 감독 경력 | ||||||||||||||||||||||||||||||||||||||||||||||||||||||||||||||||||||||||||||||||||||||||||||||||||||||||||||
|
}}} ||
tvN SPORTS 농구 해설위원
|
||
|
||
신기성 申基成 |
||
<colbgcolor=#e5e5e5> 출생 | 1975년 4월 30일 ([age(1975-04-30)]세) | |
인천광역시 부평구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본관 | 평산 신씨 (平山 申氏)[1] | |
신체 | 신장 180cm| 체중 78kg| 혈액형 B형 | |
직업 |
농구 선수 (
포인트 가드 / 은퇴) 농구 해설자 |
|
학력 |
인천산곡북초등학교 (졸업) 송도중학교 (졸업) 송도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 체육교육학 / 학사)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 체육교육전공 / 석사[2]) |
|
종교 | 불교[3] | |
프로 입단 | 1998년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 원주 나래) | |
현역 시절 등번호 | 9[4], 5[5] | |
병역 | 상무 농구단 (2001~2003) | |
소속 | 선수 |
원주 나래-삼보-TG삼보 (1998~2005) 부산 KTF-kt (2005~2010)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2010~2012) |
코치 |
고려대학교 농구부 (2013~2014) 부천 KEB하나은행 (2014~2016) |
|
감독 |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2016~2019) | |
해설 |
MBC SPORTS+ (2012~2014 / 농구 해설 위원) SPOTV (2019~2024 / 농구 해설 위원 ) SBS (2023 / 농구 해설 위원 )[6] tvN SPORTS (2024~ / 농구 해설 위원)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농구인. 현역 시절 원주 TG삼보 엑서스의 우승에 기여했던 선수다. 선수 시절 별명은 트레이드마크였던 빠른 스피드를 알리는 '총알탄 사나이'.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기
송도고등학교 시절에는 초중시절 한솥밥이었던 전일우와 함께 제48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휘문고등학교를 누르고 12년만에 우승을 이끌어 냈다.고려대학교 1학년 시절부터 부동의 주전 가드로 군림하기 시작하더니, 졸업 내내 포인트 가드 자리를 지켰다. 그에 밀려서 자리가 없다고 판단한 1년 후배 주희정이 고려대학교를 중퇴 후 프로로 직행한 것은 유명한 일화. 하지만, 리딩에 능한 가드라기보다 슛이 좋고, 돌파력이 좋은 타입이었다.
2.2. 프로 시기
전성기였던 원주 TG삼보 엑서스 시절. |
팀의 준우승을 이끈
부산 KTF 매직윙스 시절. |
파일:전자랜드 신기성_2010-11시즌.jpg |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서의 말년. |
전반적으로 빅맨이 인기가 많던 KBL 역사상 첫 드래프트인 1998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7번으로 지명되어 원주 나래에 입단하였다. 주희정을 트레이드시킨 팀은 신기성에게 주전 포인트 가드 자리를 맡겼고, 신기성은 12.9득점 4.1어시스트라는 뛰어난 성적을 내면서 신인상을 탔다. 사실 당시 서장훈이 리바운드 왕을 차지하고 현주엽도 빼어난 성적을 올렸지만 불필요한 기록경쟁으로 둘이 함께 있던 청주 SK가 6강 플레이오프도 못 가는 바람에 팀을 4위로 이끈 신기성이 현주엽을 누르고 신인상을 받게 되었다.[7]
그 뒤로 꾸준히 활약했지만, 어시스트가 많지는 않았다. 군입대 전인 2000-2001 시즌까지 리딩은 오히려 허재가 주로 담당하고 신기성은 슛에 더 집중하는 편이었다. 데뷔 후, 꾸준히 평균 득점이 증가하는 추세였다. 2000-2001 시즌에 평균득점 15.1점을 기록하고 입대. 물론 그렇다고 어시스트가 적은 것은 아니라서 평균 6.0개를 기록하기는 했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하면서 2002-03 시즌에 팀이 첫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을 TV로 봤다(...).[8]
전역 후에는 다시 팀의 주전 포인트 가드로 자리잡았다. 허재의 도움 없이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리딩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한 단계 더 성숙한 모습을 보이면서 호평을 받았다. 팀의 주축 포인트 가드로 맹활약하면서 전성기를 맞이하여 제대 후 첫 시즌인 2003-04 시즌 어시스트 5.9개, 그리고 2004-05 시즌에 어시스트 7.1개를 기록했다. 득점도 과거의 15점 가량은 아니라도 평균 두 자리수 득점은 기록해 줬다. 이 때의 활약으로 대학 동기 현주엽을 제치고 2004-05 시즌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다.
김주성과 자밀 왓킨스를 가지고 있던 팀의 특성을 볼 때, 적절하게 볼을 배급해 주기만 하면 되었고, 득점력이 괜찮기 때문에 외곽에서 활약해주는 그의 슈팅력은 팀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 다만, 2004-05 시즌 챔피언결정전에는 감기 몸살에 걸리면서 이렇다할 활약은 못했지만, 우승을 차지하는데는 큰 어려움은 없었다. 팀에 마땅한 백업 선수가 없었기 때문에 좋지 않은 몸 상태에서 긴 출장시간을 소화했고 정말 많은 고생을 했다.
시즌 종료 후, 가드진이 두텁지 않은 팀 특성 상 포인트 가드 신기성을 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신기성은 다른 뜻을 품고 있었고, 결국 신기성은 부산 KTF로 이적한다. 거기서 팀의 주축 포인트 가드로 자리잡으며 맹활약 하는데, 특히 2006-07 시즌에는 팀 역사상 최초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다만, 그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7차전 접전 끝에 아깝게 패배.[10] 하지만 첫 두 시즌 동안에는 리그 톱 가드라는 말이 허언이 아닌 활약을 보여줬다. 반대로 원주 동부는 포인트 가드 문제를 드러내며 하향곡선을 그렸다.[11]
그러나 점차 나이를 속일 수 없는지, 2007-08 시즌부터 득점력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어시스트 개수도 현저하게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출전 시간도 줄어들기 시작했다. 족저근막염 증상도 신기성을 힘들게 하였다. 결국 KTF/kt와의 마지막 3년 간은 리그의 평범한 가드로 전락했다. 두 번째 FA에서는 아예 kt가 그를 포기했고, 앞 길을 열어주기 위해 보상선수도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결국 고향인 인천이 연고지인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계약을 맺었다. 준주전급의 포인트 가드로 뛰는데, 과거의 영광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래도 식스맨으로서는 괜찮은 편. 2시즌을 뛴 후, 다시 FA 자격을 얻었지만, 가드진이 넘쳐나던 전자랜드가 신기성을 잡지 않았고, 결국 은퇴를 선언하며 프로 선수로서의 경력을 마무리했다. 2012년 6월 4일 공식적으로 은퇴 기자회견을 가졌다.
3. 플레이 스타일
신장이 크진 않지만 총알탄 사나이 라는 별명을 가졌을 만큼 빠른 발을 지니고 엄청난 슈팅력을 가졌던 공격형 포인트 가드. 통산 필드골이 48.3%가 되며 통산 3점슛 성공률이 42.8%에 좋은 슈터의 기준이라는 170클럽을 네 번이나 달성했을 정도로 슈팅력이 뛰어났다. 과소평가되는 부분인데, 경기당 5.3 어시스트를 지니고 있을 정도로 어시스트도 제법 하는 가드였다.빠른 발을 이용한 돌파로 만드는 득점, 돌파하는 척 하다 멈추고 쏘는 미들슛을 자주 구사하였고 성공률이 매우 높았다. 골밑과 주변에서 넘어오는 패스를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는 능력은 역대급 수준.
이상민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지만, 거의 유일하게 전성기 김승현을 맞상대 하여 우위를 점했던 포인트 가드이기도 하였다. 김승현, 신기성, 이상민 당대를 호령했던 이 3명의 가드는 물고 물리는 관계였는데, 김승현은 스피드가 무척 뛰어난 선수인 것은 맞으나 신기성에 비해서는 반발자국 느린 편이었고, 신기성은 스피드가 뛰어났지만 높이와 힘에서 이상민에 밀렸고, 이상민은 높이가 뛰어났지만 스피드와 힘을 고루 갖춘 김승현에게 밀리는 형국이었다. 반대로 신기성은 김승현에 비해 힘은 부족했지만 스피드가 더 뛰어나서 속도로 공,수에서 김승현에 앞섰고, 이상민은 신기성에 비해 스피드는 느릴지언정 신장과 탄력면에서 앞섰다. 김승현 역시도 이상민에 비해 높이가 크게 떨어진 건 사실이지만 스피드와 힘에서 모두 이상민에 비해 뛰어난 편이었다.
이상민의 경우 우월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신기성의 장기인 외곽포와 아울렛패스를 적절하게 제어했고, 공격시에도 몸으로 밀고 들어가 손쉽게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다. 반면 김승현에게 상당히 강한 편이었는데, 김승현보다 스피드가 빨랐고 조금이라도 큰 편이었기 때문에 특히 공격상황에서 외곽슛과 아이솔레이션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김승현을 요리하였다.
4. 시즌별 성적
역대 성적 | ||||||||||
시즌 | 소속팀 | 경기수 | 2점슛 | 3점슛 | 자유투 | 득점 | 리바운드 | 어시스트 | 스틸 | 블록슛 |
1998-99 | 나래/삼보/TG/TG삼보 | 45 |
112/186 (60.22%) |
88/197 (44.67%) |
92/112 (82.14%) |
580 | 164 | 185 | 86 | 4 |
1999-00 | 45 |
109/189 (57.67%) |
94/211 (44.55%) |
114/140 (81.43%) |
614 | 179 | 272 | 115 | 8 | |
2000-01 | 45 |
113/199 (56.78%) |
117/254 (46.06%) |
104/129 (80.62%) |
681 | 178 | 274 | 69 |
5 |
|
2001-02 | 군복무( 상무 농구단) | |||||||||
2002-03 | ||||||||||
2003-04 | 54 |
147/246 (59.76%) |
85/213 (39.91%) |
69/83 (83.13%) |
618 | 201 | 317 | 81 | 3 | |
2004-05 | 53 |
134/270 (49.63%) |
94/200 (47.00%) |
65/86 (75.58%) |
615 | 216 | 376 | 78 | 7 | |
시즌 | 소속팀 | 경기수 | 2점슛 | 3점슛 | 자유투 | 득점 | 리바운드 | 어시스트 | 스틸 | 블록슛 |
2005-06 | KTF | 54 |
132/269 (49.07%) |
92/212 (43.40%) |
92/121 (76.03%) |
683 | 183 | 372 | 96 | 3 |
2006-07 | 52 |
127/232 (54.74%) |
102/206 (49.51%) |
118/146 (80.82%) |
678 | 195 | 337 | 60 | 6 | |
2007-08 | 53 |
113/262 (43.13%) |
67/162 (41.36%) |
83/101 (82.18%) |
510 | 120 | 284 | 68 | 3 | |
2008-09 | 52 |
109/214 (50.93%) |
49/148 (33.11%) |
58/73 (79.45%) |
423 | 117 | 291 | 64 | 2 | |
시즌 | 소속팀 | 경기수 | 2점슛 | 3점슛 | 자유투 | 득점 | 리바운드 | 어시스트 | 스틸 | 블록슛 |
2009-10 | kt | 54 |
108/198 (54.55%) |
43/111 (38.74%) |
31/45 (68.89%) |
376 | 115 | 251 | 60 | 8 |
시즌 | 소속팀 | 경기수 | 2점슛 | 3점슛 | 자유투 | 득점 | 리바운드 | 어시스트 | 스틸 | 블록슛 |
2010-11 | 전자랜드 | 52 |
45/103 (43.69%) |
33/94 (35.11%) |
22/25 (88.00%) |
211 | 65 | 167 | 39 | 1 |
2011-12 | 54 |
101/184 (54.89%) |
39/100 (39.00%) |
25/32 (78.13%) |
344 | 74 | 141 | 45 | 2 | |
KBL 통산 (12시즌) |
613 |
1350/2552 (52.90%) |
903/2108 (42.84%) |
873/1093 (79.87%) |
6,282 |
1,807 |
3,267 | 681 | 52 |
5. 은퇴 후
5.1. 지도자
2013년 11월 말 모교인 고려대의 코치직의 부름을 받았으며 해설직은 2013-14 시즌까지만 병행했으나 고려대 코치 생활은 길지 않았고, 2014년 4월 1일 부천 하나외환의 코치로 자리를 옮겼다.2015-16 시즌 후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감독으로 내정됐다.
흑역사로 남게 된
신한은행 감독 시절. |
허나, 명선수는 명지도자가 될 수 없다고, 감독으로서의 평판은 그다지 좋지 않다. 어찌 보면 농구계 한정으로 박수교, 박종천, 이충희, 정인교, 조동현, 추승균 그리고 대학동창 친구인 현주엽 등과 더불어서 해당 케이스의 적절한 예시 중 하나. 특히 인성적인 면에서 많이 까이고 있는데, 타임아웃 때에도 툭하면 선수들에게 화를 내는 듯한 말투로 선수들의 사기를 떨어뜨린다며 팬들에게 크게 까이고 있다. 더욱이 경기 운용 및 선수 기용 면에서도 원활하게 보여주지 못하면서 전임 감독보다 잘하는 게 도대체 뭐냐며 까이기 일쑤. 그러나 2017-18 시즌에는 3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바로 다음 시즌인 18-19 시즌에 최하위로 처지면서 다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것도 모자라 2018년 12월 15일 삼성생명전에선 김보미를 막지 못하며 20점차 리드를 역전당하며 막장 경기로 팬들의 혈압만 올려 놨다. 결국 2018-2019 시즌을 끝으로 신한은행 에스버드 감독직을 내려놓는다는 기사가 떴다.
후임으로는 박성배 전 우리은행 코치가 내정됐으나, 동생인 박성훈 코치의 현역 선수 폭행 사건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사퇴하게 된다. 결국 새로운 후임으로 전 OK 읏샷 감독이었던 정상일 감독이 새로 선임됐다.
이외 80년대부터 모교 농구부의 가드는 거의 재앙 수준이다.
80년대로 보면 그나마 체력과 수비로 팀에 보탬이 되는 양우섭은 그래도 U 리그 어시스트 왕이었던 정창영도 고전하게 된다. 대신 두 선수는 김진 감독이 양우섭 선수의 재기를 돕더니 전창진 감독은 정창영 선수의 회춘을 돕게 된다.
특히, 90년대는 거의 재앙 수준이다.
패스와 슈팅이 딸리는 박재현과 드리블과 움직임이 둔한 이동엽을 보면 모교 출신 후배 가드들이 삽질을 거듭하고 있다
이외 드래프트를 앞두고 있는 최성모와 최성원 등에 대한 기대치도 높지 않은 와중에 고대 출신 프로 가드들 중에서는 주희정과 김병철 등과 함께 가장 독보적인 커리어를 가지고 있기에 고대 출신 가드 유망주가 나오는 기사 때마다 믿고 거르는 고대가드(...)라는 표현과 함께, 그 대척점의 대표주자로 계속 언급이 되고 있다. KBL 출범 이후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드래프트로 지명된 고려대 출신 가드 중에 동세대의 김병철과 주희정 그리고 신기성을 뛰어넘은 가드는 지금까지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의 모교 후배인 김낙현을 시작으로 이우석과 박무빈의 등장과 함께 이 속설이 깨지기 시작하고 있다.
5.2. 해설 위원
이거시 OO의 농구입니다!
신기성의 시그니처 멘트.
신기성의 시그니처 멘트.
선수 은퇴 후 2012-13 시즌부터 2년간 MBC SPORTS+에서 해설을 했다. 이때는 딱히 존재감이 크지 않았고 재미없는 해설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이후 WKBL 지도자인 하나은행 코치와 신한은행 감독 생활을 하게 되면서 MBC SPORTS+에 후임 해설자로 대학 동기 현주엽을 추천해주었다고 한다.
신한은행 감독직이라는 자리에서 물러난 뒤 2019-2020 시즌부터는 SPOTV의 한국프로농구 해설 위원을 맡고 있다. 말을 버벅거리는 탓에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 수 없다는 팬들의 비판이 많다.
엠스플 시절 자주 쓰는 말은 이것이
2020년부터는 농구 팬들 사이에서 ‘이것이’가 하나의 밈으로 자리 잡았다. 신기성이 해설하는 경기의 유튜브 채팅 창에는 ‘이것이’[12]가 거의 도배 수준으로 올라올 정도. 박지혁 기자는 이것이 신기성의 해설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신기성 인터뷰 기사를 쓰기도 했다. 물론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는 등 불호만 있는것은 아니다.[13]
서울 SK 나이츠 편파가 심하다는 논란까지 더해져 전반적으로 팬들의 선호도는 높지 않다.[14] 2020-21 시즌에는 추승균과 김도수가 신임 해설로 영입되어 신기성의 존재감은 갑자기 줄어들었다. 여기에 같이 중계하는 아나운서들은 당일 신기성과 배정이 되면 '이것이'가 나올 타이밍을 맞춰 '이것이 00의 농구입니다!'를 선제로 말해서 신기성의 말문을 막아버리기도 한다. MBC SPORTS + 해설 위원 시절은 그나마 이거시가 부각은 되지 않아서 캐스터들이 선제로 말 하지는 않았다.
언급된 SK만 아니라 종합적인 이야기를 들어보는 편파팀들이 있다. MBC SPORTS+ 해설 위원 시절부터 이어진 LG와 잠시 여자 농구 코치-감독 이후 다시 돌아온 오리온도 해당된 편이다. 물론 MBC SPORTS + 해설 위원 시절 SK 게임 배정보다 당시 모교 대선배였던 강을준과 함께 LG 게임 배정이 많은 편이자 한 때는 동반해설로 배정을 받은 편이고 오리온스(당시 명칭으로 현 오리온)도 은사 추일승 감독과 당시 김동욱으로 인해 배정을 받은 편이고 kt 소닉붐 또한 자신의 은사인 전창진 감독과 오용준으로 인해 배정을 받았다. 어느 팬들은 SK 편파라는 지적을 했는데 자세히 보면 고려대 농구부 출신 선후배들을 더 응원하는 게 맞을지도 모른다.
SK의 경우 SKBL이라는 신조어와 함께 뜨는데 그 부분이 공교롭게도 MBC SPORTS + 해설 위원 시절보다 SPOTV에서 더 부각되고 있다.
사실 서울 SK 나이츠에 유독 해설 편파가 있다는 점은 자세히 보면 이렇다. MBC SPORTS+ 해설 위원 시절부터 이런 현상이 뜨고 있었는데 팬들의 지적이 많지는 않았으며 SPOTV 해설 위원 시절에 본격적으로 뜨게 된다. 어떻게 보면 현역 시절 본인과 스타일이 비슷한 김선형의 쇼타임이라는 영향이 있지만[15] 자세히 보면 전희철과 김기만을 시작으로 양우섭 그리고 최성원 등 자신의 고려대 선후배들이 있는 평이라는 비판도 있다. 김선형의 경우 고등학교가 직속후배라는게 있지만 유독 SK의 리딩 가드라는 응원을 계속해서 보내고 있고 SK가 속공에서 위기를 맞이할 때 지적 겸 안타까움의 멘트는 동반으로 있는 편이다.
이외 동갑친구로 팀의 전 선수 겸 전 감독이었던 현주엽과 과거 MBC SPORTS+ 해설 위원 시절 김진 감독과 당시 주장이었던 김영환과 양우섭이 있었던 창원 LG 세이커스에도 후한 해설이 있는 편이다. 이 부분은 MBC SPORTS+ 해설 위원 시절 영상을 보면 대다수가 맞다. 참고로, 엠스플은 고려대산 방송이다. 야구만 보아도 허구연 해설 위원을 보면 유독 LG 편파 성향이 있는데 이 전통을 이어간게 물론 LG 출신 스타인 현주엽이 있지만 그 해설의 시작이 바로 신기성이었다. 자신이 몸담지는 못했으나 현주엽이 FA로 KTF(현 kt)를 떠날 때 LG로 이적했는데 자신도 LG행을 검토할 정도로 애정이 있었다. 그리고, 당시 김진 감독의 후배인 강을준 감독과 함께 좋은 관계를 유지했고 12-13 시즌 창원 홈 게임에서 동반해설을 했다. 크리스마스 주간의 그 게임은 실제로 LG 세이커스가 승리했다. 두 선배 스승 사이에 인터뷰를 하면서 LG 팬들은 신바람을 냈다. 마지막으로 LG 세이커스는 13-14 시즌 창단 첫 정규 리그 우승을 하게 된다. 그 시기 창단 첫 정규 리그 우승 시절 해설 위원이 바로 신기성이었다. 평소 자신도 동경하는 편이고 당시 2002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함께했던 스승인 김진 감독과의 감격적인 인터뷰가 있었다. SPOTV 시절에는 자신이 추천했던 현주엽은 감독으로 대몰락사를 쓰는데 답답한 면이 있는지 다른팀도다 유독 안타까워하는 멘트가 있다. 자신과 아무 인연이 없는 조성원 감독이 부임해도 정희재 선수가 있는지 응원하는 멘트가 있는 편이다. 야구에 허구연이 있으면 농구에 신기성이 있다. LG 팬들도 신기성은 응원을 많이 하는 편으로 알려졌다.
물론 신한은행 감독으로 쓸쓸히 퇴진한 뒤 서울 SK 나이츠와 창원 LG 세이커스만 아니라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새로 뜨고 있다. 자신의 상무 시절 은사인 추일승 감독은 한국농구의 비주류로 고려대와 연세대 및 중앙대의 장점만 활용하는 편으로 두드러지기 어렵지만 자신의 모교 인연은 있는 편이다. MBC SPORTS+ 해설 위원 시절에는 서동철 수석코치와 김병철 수석코치가 있었고 전형수와 김동욱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그러지 않았다. WKBL 지도자가 되면서 신한은행 감독을 맡았으나 퇴진 뒤 SPOTV 이적 이후로 보면 이렇다. 자신이 해설 위원에서 물러날 때 이승현이 있으면서 응원을 보내기 시작했고 새로 부임한 강을준 감독과 트레이드로 이종현 선수가 오니 변함없는 오리온에 대한 해설을 하고 있다. 기사에도 그런 평이 있다.
심지어 자신과 아무 인연이 없는 안양 KGC인삼공사의 경우 문성곤은 의외로 칭찬이 있는 편이고 자신의 고향 연고의 은퇴팀이었던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인수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에도 김낙현과 전현우의 영향이 있다. 여담이지만 한국가스공사의 명칭을 도시가스공사라는 조급한 해설도 포함되어있다.
부산에서 수원으로 연고이전한 수원 KT 소닉붐도 원래 LG나 오리온처럼 고려대 집단은 아니지만 SPOTV 이적 이후 통합 부산-수원 시절에는 최근 서동철 감독과 주장 김영환 선수 그리고 오리온을 떠나 삼성으로 돌아갔으나 또 이적한 김동욱의 영향에 박준영과 하윤기가 있으니 아에 없는 편은 아니다.
부산 KCC 이지스는 허재 감독과 전창진 감독이고 원주 DB 프로미는 친정이지만 SPOTV 시절 강상재는 포함된 해설이 있다.
마지막으로 서울 삼성 썬더스는 자주 배정은 아니지만 MBC SPORTS + 해설 위원 시절 김동광 감독과 이규섭 그리고 김승현으로 인해 있었으며 SPOTV 해설 위원 시절은 이규섭 감독대행이 있고 이동엽 선수가 있지만 그 정도는 아닌 편인데 준수한 편이다.
이렇게 보면 신기성 해설은 SK만 편파인게 아니고 고려대 농구부 편파로 보면 쉬울 것이다.참고로 같은 고대 출신 이규섭 해설위원의 경우에는 중계때 대놓고 고대출신 후배 선수들에 대한 애정이나 편파적 응원.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종합적으로 보면 설명을 해야하는데 조급증이 있는 모양새다. 발음이 꼬이면서 설명을 할 때 그러지 못하는 경우도 간간히 있다. 그러다보니 말이 많아지고 이거시가 나오는 것. 스피치 학원을 다녀서 발음교정을 팬들이 요구할 정도다. 물론 언급된 팬들은 고통 또는 해학으로 듣지만 이외 팀들의 팬들도 지적을 할 정도다. 어떻게 보면 개그해설(?)의 진수를 보여주는 모양새다.
야구를 보면 같은 두 방송사에서 활약했던 모교 선배인 양상문을 소환할 정도다. 모교 스승과 제자지만 전 방송사가 MBC SPORTS+에서 SPOTV로 이적한 공통점이 있다.
21-22 시즌에는 전희철 감독이 수석코치에서 내부승진한 서울 SK 나이츠에는 전임 문경은 시절에도 지적받듯이 편파가 이어지고 있고 22-23 시즌에는 감독들의 자리가 바뀌었는데 모교 중심 해설이 더하다. 실제로 안양 KGC인삼공사의 경우 김승기 사단이 지원을 못 받으면서 이적했는데 김상식 감독이 부임해서 그런지 문성곤 선수와 함께 새 편파가 이어지고 있다. 오히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해체 후 창단한 고양 캐롯 점퍼스의 경우 김승기 사단이라 그런지 여전히 흥분하지만 자신의 모교 출신과 관련된 매치업에는 텐션이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 대신 전창진 감독과 새로 이적한 이승현 선수가 있는 부산 KCC 이지스에 대한 편파가 늘어나는 희귀한 현상이 이어지고 았다.
양상문 해설위원이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 그리고 SSG 랜더스 위주로 편파를 한 것과 같은 논리로 보면 쉽다.
2024-25 시즌에는 KBL 주관방송사를 새롭게 맡게 된 CJ ENM의 tvN SPORTS 해설진으로 합류하지 않았으면 해설을 쉬어가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2024-25 시즌 도중 김태술 해설위원은 김승기 감독이 사건사고로 인해 사퇴한 소노의 신임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공석으로 인해 다시 해설을 맡게 된다. 12월 7일 LG vs DB의 창원 경기부터 복귀전을 치르면서 해설을 이어가게 되었다. 이후 일정은 이따금씩 편성중계에 의해 해설을 이어가고 있다.
6. 여담
2019년 12월 30일에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 정경호, 김승기, 김상준과 함께 선배 허재의 친분으로 출연했다.
팬서비스는 좋은 편이라고 한다. 선수 시절 팬들에게도 매너있게 대하다보니 별명도 '매너 신'이었다. 현재 해설로서 평이 좋지 않음에도 해설위원으로서의 생명을 연명할 수 있음은 팬들에게 친절히 대하기 때문이래도 무방하다.
해설이나 감독 능력과는 별개로 농구실력은 현재도 총알 탄 사나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좋은 편이다. 현재 유튜브에서도 농구경기 컨텐츠에 자주 출연하기도 하는데다 뭉쳐야 쏜다의 어게인 농구 대잔치에서 고려대팀으로 출전했을때 신기성의 활약이 매우 대단했으며 댓글반응도 신기성을 칭찬하는 분위기가 컸다. 이전에도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진행한 고연전 레전드 메치에서도 전반전에 맹활약을 펼치며 고대 레전드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7. 관련 문서
[1]
37세손 基(기) 항렬
[2]
석사 학위 논문:
프로농구 유소년클럽 활성화 방안 연구
[3]
[4]
고려대학교 농구부
[5]
한국프로농구 시기
[6]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여자 농구 중계
[7]
당시 KBL 초창기의 시상식 기준이 아주 엉망이었다. 루키 시즌인 97-98 시즌에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던 이상민이 신인상을 못타기도 했으며(MVP보다도 뛰어난 신인이 있다는게 말이나 되는지) 99-00시즌 SK 나이츠의 서장훈이 정규리그 MVP와 파이널 MVP를 차지하자 '같은 팀에서 MVP와 신인왕을 독점해선 안 된다'는 기자들의 암묵적인 합의로 인해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던
조상현이 신인왕 수상에 실패했다. 몇 년 후 기준이었다면 당연히 조상현이 신인왕을 탔을 것이다.
[8]
만약 2002 아시안 게임에서 복무 중인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면 조기전역하는 규정이 적용되었더라면 신기성은 상무에서 조기전역하여 동료들과 챔결 우승의 순간을 코트에서 함께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002 아시안 게임까지는 조기전역 규정이 적용되지 않았었다. 그것이 아쉬운 부분.
[9]
이후 2006-07시즌 플레이오프 4강에서도 신기성의
부산 KTF는 현주엽의
창원 LG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10]
당시
모비스가 정말 강했다.
양동근이 신기성을 상대로 상당한 활약을 하였다. 그러나 신기성도 16.6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대단한 존재감을 보였다.
[11]
다만 김주성을 잡는데 성공하고,
강대협,
표명일이라는 로또가 터지면서 다시 우승에 성공한다.
[12]
소리 나는 대로 써서 '이거시'라고 쓰이기도 한다. 신거시, 킹거시, 이거시스트, 오늘 몇 거시냐 등 배리에이션도 많아졌다.
[13]
해설을 잘 들어보면 의외로 농구 지식에 대한 수준은 그럭저럭 괜찮다. 트랩 디펜스에 대한 설명을 정말 자세히 해주기도 하고, 패턴에 대해서 분석하는 퀄리티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결국 팬들의 입장에서 신기성이라는 해설의 문제점은 결국 아는 것이 많아도 특정 상황에서는 ‘이거시’로 모든 걸 퉁치고 결론이 지어지는 해설 방식과 더불어 말 버벅거림이 심해서 기껏 본인의 농구지식을 설명하는 말솜씨가 좋지 못한 데다가 설명도 못하는데 말이 너무 많은 것까지 겹쳐 팬들에게 악평을 듣는 것.
[14]
헌데 SK는 물론 KGC에서도, 드물게 다른 팀 경기에서도 멘트를 자주 들을수 있는데 대체적으로 팬들이 분석한(...) 내용으로는 주로 스틸에 의한 속공이 성공했을때 나온다. 신기성 역시 총알 탄 사나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이런 스타일을 좋아해서 하는듯 하다. 물론 이게 맞다면 '00의 농구입니다' 보다는 기존처럼 '제가 원하는 농구입니다'가 맥락으로는 맞다.
[15]
사실 플레이 스타일도 비슷한 스타일이지만 신기성과 김선형도 송도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다.
[16]
실제로 사인을 받으면서 이 멘트를 써달라고 해도 써주고, 사인하는 도중에 받아가는 팬이 이 말을 해도 웃으면서 받아주는 등 좋은 태도로 팬들을 응대한다는 미담이 많다. 결국 '이거시'를 좋아하는 농구팬들이 생긴것도 비단 신기성의 뚝심(?)뿐만 아니라 이런 좋은태도로 인한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