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01:07:22

세르비아/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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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시아
2.1. 대한민국과의 관계2.2. 일본과의 관계2.3. 파일:아랍 연맹 깃발.svg 아랍 국가와의 관계2.4. 팔레스타인과의 관계2.5. 이란과의 관계2.6. 중국과의 관계2.7. 스리랑카와의 관계2.8. 이스라엘과의 관계
3. 유럽
3.1.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관계3.2. 독일과의 관계3.3. 몬테네그로와의 관계3.4. 북마케도니아와의 관계3.5. 슬로베니아와의 관계3.6. 코소보와의 관계3.7. 불가리아와의 관계3.8. 헝가리와의 관계3.9. 오스트리아와의 관계3.10. 그리스와의 관계3.11. 러시아와의 관계3.12. 이탈리아와의 관계3.13. 프랑스와의 관계3.14. 튀르키예와의 관계3.15. 알바니아와의 관계3.16. 루마니아와의 관계3.17. 아르메니아와의 관계3.18. 우크라이나와의 관계
4. 아메리카
4.1. 미국과의 관계
5. 오세아니아
5.1. 호주와의 관계
6. 기타 국가7. 지역별 관계8. 관련 문서

1. 개요

세르비아의 외교에 관한 문서.

세르비아는 주변국들과 사이가 좋지 못한 편이다. 특히, 유고슬라비아 내전 당시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일어난 학살로 인해 세르비아는 제재를 받기도 했다.[1] 반대로 북마케도니아에 대해서는 우호적이다. 불가리아는 세르비아와 사이가 안 좋지만, 구 유고 연방에 속했던 국가들과 달리 사이가 완전히 나쁘진 않은 편이라서 세르비아는 불가리아와 협력하고 있다.

러시아와는 매우 가까워서 친러성향이 매우 강하다. 90년대 이후에는 러시아와 교류 및 협력을 하고 있다. 중국과는 냉전 시절에 수교를 했기 때문에 중국과도 매우 가깝다.

역사적인 이유로 인해 튀르키예와는 사이가 매우 나쁘다.

2. 아시아

2.1. 대한민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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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세르비아는 1989년에 유고슬라비아 시절에 수교했다. 그리고 2006년에 세르비아 몬테네그로가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로 각각 해체된 뒤에도 외교관계를 맺고 있다.

1980년 이후 세르비아에서 5년 이상 체류한 한국인은 헌혈을 평생 동안 할 수 없다. vCJD 때문으로 유럽 거의 전역이 이에 해당되며 세르비아만 특별히 지정된 것은 아니다.

2.2. 일본과의 관계

세르비아는 유럽에서 러시아와 더불어 가장 친일성향이 약한 나라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데면데면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세르비아-일본 배구경기에서 세르비아선수가 일본선수에게 동양인 비하 제스처를 취해서 논란이 일어났다. #

2.3. 파일:아랍 연맹 깃발.svg 아랍 국가와의 관계

유고슬라비아 연방 시절에는 이집트, 이라크, 시리아, 리비아, 요르단, 알제리, 레바논, 튀니지, 모로코 등 아랍권 국가들과도 제3세계의 비동맹 진영으로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으나, 구 유고 전쟁 당시 보스니아 및 코소보에서 보슈냐크계와 알바니아계 무슬림들에게 자행한 학살로 인해 관계가 나빠지기도 했다. 자국에는 튀르크계 세르비아인이 있듯이 아랍계 세르비아인들도 존재하지만 이들도 차별당하는 건 매한가지이다. 다만 무작정 사이가 나쁜건 아니고 어느정도 교류하며 세르비아는 아랍국가인 팔레스타인을 인정하였다. 물론 세르비아 극우들은 아랍인들을 터키인 다음으로 나쁜 놈 취급한다.

2.4. 팔레스타인과의 관계

유고슬라비아는 1988년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였다. 1991년 세르비아는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재개였지만 팔레스타인과의 관계도 우호적인 편이다. 양국 관계의 견고함을 입증하기 위해 세르비아는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하기로 한 미국의 결정을 거부하는 UN 총회 투표를 포함하여 여러 차례 팔레스타인에 찬성표를 던지기도 하였다.

양 국 모두 반서방 성향을 띠고 친중, 친러 성향도 있는지리 우호적인편이고 팔레스타인도 코소보를 세르비아의 영토로 인정하고 있다.

다만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세르비아는 이스라엘을 지지하였다.[2]

2.5. 이란과의 관계

이란은 친위 부대인 이슬람 혁명 부대를 보내 보스니아[3]를 지원한 최초의 이슬람 국가라서 사이가 안좋다.

2.6. 중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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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러와 동시에 친중 성향을 가진 나라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할 뿐만 아니라 대만 코소보를 독립국으로 인정하자 대만 여권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며 대만인의 입국을 금지하기까지 했다. 세르비아는 이러한 문제와 다른 문제로 인해 서방 국가들과 관계가 영 좋지 않아 반서방-친러 노선을 택하고 있지만 천연가스 동결의 경우 오히려 러시아 때문에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어서 친러만 고수하기도 곤란하기 때문에 친중 성향을 같이 띠는 면이 크다. 물론 친중으로도 부족하기에 서방과의 관계에도 코소보 문제를 제외하면 어느 정도 신경은 쓴다[4].

2.7. 스리랑카와의 관계

스리랑카와는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 시절 요시프 브로즈 티토 유고 전 대통령이 스리랑카를 방문하여 시리마보 반다라나이케 전 스리랑카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을 정도로 친분관계를 유지해왔으며, 2008년 코소보가 세르비아로부터 일방적인 독립을 선포했을 때도 코소보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으며 세르비아의 입장을 지지했다. 그리고 양국 모두 유고슬라비아 전쟁 스리랑카 내전에서 보스니아인과 타밀인들에 대한 학살 문제로 말미암아 국제적인 지탄을 받기도 했다.

2.8. 이스라엘과의 관계

둘 다 반이슬람 성향이 있다보니 이스라엘 정계는 대체적으로 세르비아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스라엘은 유고 내전 당시 세르비아를 지원했는데, 모사드가 보스니아 내에서 학살을 자행하는 세르비아 민병대들에게 무기를 공급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2011년 세르비아는 팔레스타인을 유네스코의 195번째 회원국으로 인정하는 투표를 하였다. 또 이스라엘과 세르비아로부터 분리 독립한 코소보는 2020년 9월 4일까지 서로를 인정했다. 물론 세르비아 내에서도 반유대주의가 존재하기는 한다.

3. 유럽

3.1.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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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유고 연방에 속해있던 이웃 나라인 크로아티아, 보스니아와는 사이가 매우 좋지 않다. 2차 대전 당시 세르비아인 70만명이 우스타샤 한트샤르에 의해 학살당한 적이 있었으며, 유고슬라비아 내전 당시에도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가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으로부터 독립하려 하자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 국내에서 살던 세르비아인들은 우스타샤와 한트샤르들이 돌아왔다면서 무기를 들고 민병대를 조직해 크로아티아인과 보스니아인들을 공격, 학살하였다.[5]

3.2. 독일과의 관계

세르비아 또한 독일에게 침공 당한 적이 있다. 자세한 건 유고슬라비아 침공, 유고슬라비아 전역 체트니크를 참조.

3.3. 몬테네그로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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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치르지 않고 평화적으로 유고 연방에서 분리독립했던 다른 구유고권 국가들인 몬테네그로와는 사이가 좋은 편이다.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는 유고슬라비아 때엔 하나였다가 유고 내전 이후에는 신 유고 연방을 이뤘고 2003년 ~ 2006년까지는 세르비아몬테네그로로 불렸다. 2006년 이후에는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로 각각 분리되었다.

분리된 이후에도 우호적이었지만, 2020년 후반에 역사 문제로 갈등을 빚으면서 상호 대사를 각각 추방했다. #

3.4. 북마케도니아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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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와 마찬가지로 북마케도니아와는 전쟁없이 분리되었다. 양국은 유고슬라비아 때부터 한 나라였기 때문에 매우 협력적이고 잘 지내려 하는 편이다.

3.5. 슬로베니아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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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하고는 과거에 유고슬라비아 전쟁 초기 10일 전쟁으로 사이가 안좋았으나 현재는 과거사 사죄와 교역으로 잘 지내는 편이다. 또한 학살을 심하게 당한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비하면 훨씬 양호하게 독립했던 점도 한몫했다.

3.6. 코소보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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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와는 90년대에 일어난 학살과 코소보 전쟁으로 인해 갈등이 존재한다. 세르비아측은 코소보를 인정하지 않고 있고 코소보 및 메토히야라는 자치주로 규정하고 있다.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매우 험악한 관계이다.

3.7. 불가리아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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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의 경우 세르비아-불가리아 전쟁 등 역사적인 요인으로 인해 사이가 안 좋은 편이다. 다만 세르비아로서는 역사적으로 전쟁하며 싸워온 것과 별도로 유고 연방 해체 이후에 바다가 없는 내륙국이 되어버리면서 바다를 접한 불가리아에게 바르나, 부르가스 같은 흑해의 무역항들을 빌려쓰며 경제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 그나마 바닷길이라도 열어주는 불가리아를 대놓고 배척하면 바다로 나갈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안 좋은 감정은 있어도 불가리아와 사이 좋게 지내려 하고 있다. 그리고 바다 문제뿐만 아니라 세르비아로서는 유고 연방 해체를 놓고 싸워온지 20~30년도 채 되지 않았고 유고 내전,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학살과 전쟁범죄 문제, 종교 문제 등으로 적대감이 매우 극심한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등 구유고권 나라들과 달리 불가리아와 전쟁하며 싸운 시기도 100년전의 일이고, 종교적으로 두 나라 모두 동방 정교권에 역사적으로는 몰라도 현재로선 우호적으로 지내는 것이 이익이 되기 때문에[6]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관계와는 다르다.

3.8. 헝가리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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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와도 보이보디나 자치주[7] 헝가리인 소수민족 처우 문제, 사라예보 사건이나 헝가리가 나치 독일의 유고슬라비아 침공에 가담한 역사적인 이유로 인해 사이가 좋지 않다. 최근 들어 관계 회복에 들어서고 있다.

3.9. 오스트리아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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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와도 역사적으로 안 좋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태자가 세르비아 민족주의자에게 암살당한 이후 적대적이었으며, 지금까지 불편한 관계이다. 오스트리아 내에도 세르비아어 화자들이 존재해 있다. 다만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몰락한 이후에 오스트리아가 약소국이 되고 중립국 노선을 밟으면서 지금은 서로 신경 안쓰는 상황이다.

3.10. 그리스와의 관계

그리스도 터키와 알바니아에게 안 좋은 감정이 있어서 그런지 비교적 협력하려 한다. 그리스와는 종교에서 매우 가까운 편이였다. 동로마 제국 세르비아 제국 시절에 서로 원수였던 적은 있지만 그리스-불가리아 관계와 달리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독립한 이후에는 역사적 악연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그런 역사가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정도다. 그러나 최근 그리스와 영유권 분쟁 문제로 사이가 안 좋은 북마케도니아와 친해서인지, 외교적으로는 아직까지도 상당히 사이가 껄끄럽다.

3.11. 러시아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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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8년 러시아와 오스만 제국 사이에서 맺어진 산 스테파노 조약으로 오스만 제국의 지배에서 벗어난 이후로 러시아와는 매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사라예보 사건을 계기로 세르비아를 침공하자 러시아는 세르비아의 독립 보장을 이유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선전포고했다. 소련 시절에는 소련과 거리를 두고 비동맹 중립 노선을 걷기도 했다. 하지만 코소보 문제에서 러시아가 세르비아 쪽을 지지하고 있어서 불가리아와 함께 친러 성향을 보이고 있다.[8][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반러감정이 강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지지 시위도 벌어지는 등 친러성향이 아직도 제법 강하다.

3.12. 이탈리아와의 관계

이탈리아와는 역사적인 이유로 관계가 있는 편이다. 그리고 이탈리아에도 세르비아어[10]를 쓰는 세르비아계 이탈리아인 화자들이 존재해 있다. 또한, 과거에는 로마 제국의 일부였기도 했다.

3.13. 프랑스와의 관계

프랑스와는 19세기에 독립한 뒤에 외교관계를 맺었다. 양국은 대체로 우호적인 편이고 세르비아는 프랑코포니의 참관국에 가입되어 있다. 보스니아 내전 중 사라예보 포위전 과정에서 프랑스 국적의 평화유지군 1명이 세르비아계 민병대의 저격에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3.14. 튀르키예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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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제국의 지배로 인해 관계가 매우 험악하다. 다만 보스니아계 세르비아인은 튀르키예를 긍정적으로 보기도 한다.

또한 튀르키예는 코소보의 독립을 가장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국가다보니 날이 갈수록 사이가 안 좋아지고 있다.

3.15. 알바니아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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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와는 역사, 민족과 관련된 갈등이 존재한다. 그리고 코소보를 둘러싸고 양국은 갈등을 빚고 있다.

3.16. 루마니아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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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아르메니아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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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에 대한 반감이 크다보니 협력적이며, 아르메니아는 코소보를 승인하지 않고 있다.

3.18. 우크라이나와의 관계

기본적으로 세르비아는 친러 성향의 국가이고, 과거 유고슬라비아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가 크로아티아 측에 의용군을 파견해 싸운 적도 있는 만큼 우호적이라고 말할 수 없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는 실용주의적 노선을 취하는 알렉산다르 부치치 대통령이 양쪽에 발을 걸치는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대러제재에는 반대, 기권을 취하지만 자국민의 러시아측 참전을 금지하고 있으며, 자국산 군수물자가 우크라이나로 넘어가는 것 역시 눈감고 있다. 또한, 세르비아는 자국의 코소보 문제가 엮여있기 때문에 러시아에 우호적인 스탠스와는 별개로 크림 반도와 돈바스는 우크라이나의 것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2023년 1월에 알렉산다르 부치치 대통령은 이를 분명히 하였다. #

알렉산다르 부치치 대통령은 자국산 탄약은 러시아나 우크라이나로 수출할 수는 없지만 미국, 스페인, 체코 등의 민간에서 많은 계약을 했고 그것으로 무엇을 할 지는 그들의 일이라며, 그게 어디로 간다 해도 자신의 일이 아니라며 인터뷰에서 밝혔다. 세르비아는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구소련 규격의 탄약을 많이 생산하며 이를 수출하여 국내 경제에 보태려는 심산을 가지고 있다. #

4. 아메리카

4.1. 미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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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세아니아

5.1. 호주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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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세르비아는 냉전시절에 외교관계를 맺었다. 호주내에는 세르비아계 호주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조코비치 테니스 선수 때문에 관계는 악화되고 있다.

6. 기타 국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추축군의 점령과 유고 내전 시기 나토군의 공습 및 코소보 독립 승인으로 인해 악감정이 있긴 하지만 미국,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독일, 덴마크,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 여타 서방세계 국가들과도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세르비아가 오스만으로부터 독립 초에 먹고 살기 힘들던 시기에 많은 세르비아인들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 세르비아인 이민자 사회를 형성하기도 했고, 헐리웃 미국 영화들도 흥행 수요가 높으며 피터 보그다노비치 밀라 요보비치 같은 세르비아계 출신 미국인 영화감독과 배우도[11] 헐리웃 영화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아예 미국 국민도 세르비아에 90일간 무비자로 입국, 체류할 수 있을 정도다. 일단 세르비아의 정치는 반서방 성항이지만 국민들의 감정은 중립적인 편이다. 일단 세르비아측에서도 반미 정치를 하진 않는다. 물론 세르비아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줄타기 외교를 하고 있고, 북한과의 관계는 예전 유고 시절보다 많이 험악해진 편이다.

7. 지역별 관계

8. 관련 문서



[1] 다만, 크로아티아도 제2차 세계 대전과 유고슬라비아 내전 당시에 세르비아인 학살을 저지른 일이 있었다. [2] 다만 팔레스타인을 비판한 것이 아니라 하마스를 비판하였다. [3] 인구의 절반이 이슬람교를 믿는다. [4] 다만 북한과는 사이가 좋지 않다 [5] 그런데 보스니아 내전이나 크로아티아 전쟁 등 유고 내전 당시에도 보스니아와 크로아티아 영내에서 살던 세르비아인들이 크로아티아군과 보스니아군에 의해 학살당하기도 했다. 이 때문인지 세르비아는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가 유고 내전 당시 세르비아의 민간인 학살 등 전쟁범죄들을 문제 삼아 세르비아의 EU 가입을 반대하면 '우리나라도 니네나라 사람들 크로아티아 부코바르랑 보스니아 스레브레니차에서 민간인 대량학살 저질렀던 일들 사죄할테니, 그 대신 너네들도 니네 나라에서 살던 세르비아인들 저때 전쟁하면서 학살하던 일들도 사과하라'고 맞서고 있는데 자세한 건 유럽연합 문서 참조. [6] 불가리아도 발칸반도 중심부에 위치한 세르비아의 육로를 통해 중부유럽으로 가서 물류 수출을 해야하기에 세르비아가 필요하다. 특히 이러한 세르비아의 지정학적 위치 때문인지 세르비아의 EU 가입을 가장 지지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7] 보이보디나는 원래 헝가리 왕국 영토였으나 오스만 제국 침공으로 중세 세르비아 왕국이 멸망한 이래 세르비아인 난민들이 다수 몰려오면서 인구비중이 바뀌었고 제1차 세계 대전 종전 후 유고슬라비아 왕국이 이를 빌미삼아 트리아농 조약으로 뺏어갔다. [8] 친러뿐만 아니라 친중성향도 띄고 있다. [9] 단, 불가리아와 세르비아는 서로 사이가 좋지 못한 편이다. 특히 불가리아는 유럽 연합과 나토에 가입하여 서방과도 관계가 좋다. 다만 세르비아는 불가리아까지 대놓고 적대국으로 돌릴 경우 바다 없는 내륙국인지라 흑해를 통해 바다로 나갈 수 없기 때문에 불가리아를 대놓고 자극하려고 하지 않는 편이다. [10] 세르비아 본토에서 쓰이는 세르비아어와는 이질적이다. [11] 다만 밀라 요보비치는 유고슬라비아 시절 세르비아가 아닌 소련에서 세르비아인 아버지와 러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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