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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종교적으로 성스러운 지역을 의미한다. 주로 종교의 발상지나 종교사에서 중요한 일이 일어난 장소를 성지로 지정한다. 해당 교단에서 공식적으로 지정하는 경우도 있지만 민간에서 전승되는 경우도 있다.다수의 종교에서 공통적으로 성지로 여기는 곳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예로 예루살렘이 있다. 기독교, 이슬람, 유대교 등 무려 3가지 유력종교의 성지이다. 사실 유대교의 성지는 대부분 기독교나 이슬람교에서도 성지로 인정된다.
한국 가톨릭의 경우 전국 곳곳에 성지가 많은 편이다( 절두산 등). 한국 가톨릭은 전래 과정에서 많은 박해를 받았고, 상당히 힘든 과정을 거쳐 정착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박해 받던 시절 순교자들이 많이 발생한 곳이나 신자들이 숨어서 신앙촌을 만들었던 장소를 성지로 지정해 놓고 기념하고 있다. (기념 성당이나 공소가 있는 데도 많다.) 예비신자 교리를 할 때 성지순례는 필수코스로 지정되어 있으며 보통 성당에서 가까운 성지를 가게 된다.
보통 기릴 만한 신성한 곳으로 여겨져서 수많은 순례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이에 따라 해당 종교의 관계자들과 신도들이 몰려 밀집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순례객들을 대상으로한 대규모 상권이 형성되거나 관광상품이 개발되는 경우도 많다. 일례로 이슬람 최고의 성지 메카는 이러한 순례객들을 대상으로한 관광산업이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
사이비 종교에서도 교주의 고향을 성지화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종교와는 관계 없으나, 민족 혹은 문화적으로 중요하면서 신성시 여기는 곳도 성지라고 지칭한다. 예를 들어 한산도에 소재한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사당 중 하나인 충무사가 있다.
2. 기독교
- 5대 총대주교좌 도시
- 예루살렘 -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일어난 곳이자, 모든 기독교 교파가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성지다. 현재 가톨릭, 정교회, 아르메니아 사도 교회가 각자 총대주교좌를 두고 있는데, 예루살렘의 가톨릭 총대주교는 로마 이외의 4개 총대주교좌 도시에서 유일한 라틴 총대주교다.[2]
- 성묘 교회 -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한 후 승천했다고 전해지는 곳이며, 오스만 제국[3] 시절부터 지금까지 6개 교파[4]가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다. 다만 개신교[5] 등 이곳을 관리하는 교파로 선정되지 못한 교파들은 다른 곳을 진짜 예수의 부활 장소로 추정하고 있다.
- 감람산
- 겟세마네
- 골고타
- 예수승천교회
- 로마[6] - 사도 베드로와 바울로가 순교한 성지이다. 초대교회 시절부터 총대주교좌 도시 가운데 으뜸으로 여겨졌으며, 지금도 가톨릭에서는 교황 이 직접 교구장 주교를 맡고 있는 성지다. 다만 아래에 나열된 로마 시내의 성당들은 가톨릭에서만 성지로 간주하고, 다른 그리스도교 교파들은 그렇게 여기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 로마 4대 대성당
-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 - 로마 주교의 주교좌가 있어서 가톨릭에서 가장 중요한 성당이다.
- 성 베드로 대성당 - 가톨릭에서 초대 교황으로 간주하는 성 베드로[7]의 무덤이라는 전승이 있는 곳에 세워진 성당이다.
-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
- 산 파올로 푸오리 레 무라 대성당
- 기타
- 콘스탄티노폴리스[8] - 사도 안드레아스가 초대 주교를 맡은 곳이며, 기독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대제에 의해 새 로마( 노바 로마)로 선포된 도시다. 그때부터 동방교회의 중심지로 여겨졌고, 동서 대분열[9] 이후에는 정교회 총대주교 중 동등한 가운데 으뜸인 콘스탄티노폴리스 세계 총대주교의 도시로서 정교회의 중심지가 되었다. 정교회 이외의 교파 중에서는 가톨릭이 4차 십자군 이후부터 20세기까지 라틴 총대주교를 두었으며[10], 아르메니아 사도 교회는 지금까지 정교회와는 별도로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를 두고 있다.
- 알렉산드리아 - 복음사가 성 마르코가 초대 주교를 맡은 곳이며, 콥트 정교회를 비롯한 오리엔트 정교회의 총본산 역할을 한다. 또한 가톨릭[12]과 정교회 역시 이곳에 총대주교좌를 두고 있다.
- 안티오키아[13] -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이 탄생한 도시이며, 무려 5개나 되는 교파[14]가 총대주교좌를 두고 있는 도시다. 그러나 안티오키아는 13세기 맘루크 왕조의 약탈로 인해 폐허가 되었고, 재건된 후에도 대도시 시절의 인구를 회복하지 못했기에, 실제로는 5명의 총대주교 전원이 다른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2.1. 가톨릭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 - 사도 대 야고보의 무덤 위에서 세워진 성당이라는 전승이 있으며, 산티아고 순례길의 종착점으로 유명하다.
2.1.1. 한국 천주교
- 자세한 내용은 성지순례 문서 참고하십시오.
2.2. 정교회
- 아토스 -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된 산이라서 성모 마리아 본인 이외의 다른 여성들의 출입이 금지되고 남성 수도자들만이 거주하는 산이다.[15] 또한 그리스 영토지만 그리스 정부가 직접 행정권을 행사하지 않고, 수도원장들이 자치정부를 구성하여 통치하고 있다.
2.3. 오리엔트 정교회
2.3.1. 아르메니아 사도 교회
2.3.2. 에티오피아 정교회
2.4. 잉글랜드 국교회
3. 대종교
- 마니산
- 백두산
- 삼성사(三聖祠) - 환인, 환웅, 단군 세명의 신을 모시는 신사이자, 나철이 자결한 곳. 황해도 구월산(九月山)에 있으며, 최소한 고려 시대부터 존재하던 곳이다.
- 삼종사 묘역 - 나철, 서일, 김교헌의 묘소. 연변조선족자치주에 있다.
4. 도교
5. 무교
6. 뵌교
7. 불교
7.1. 팔대성지
팔대성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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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비니 마야데비 사원 |
부다가야 마하보디 사원 |
사르나트 | 라지기르 |
슈라바스티 | 산카샤 | 바이샬리 | 쿠시나가르 | }}}}}}}}} |
- 라지기르
- 룸비니 - 석가모니의 탄생지
- 바이샬리
- 부다가야 - 석가모니가 보리수 아래서 깨달음을 얻은 곳
- 사르나트(녹야원) - 불교 최초 설법지. '초전법륜지'라고도 한다.
- 산카샤 - 도리천에 올라가 법을 설하고불법을 편 후 다시 세상으로 내려올 때 하강한 곳.
- 슈라바스티
- 쿠시나가르 - 석가모니가 열반에 든 곳
불교에는 8대 성지가 있으며 그 중 룸비니, 부다가야, 사르나트, 쿠시나가르를 4대 성지로 분류한다.
7.2. 대승 불교
- 동아시아
- 한국 3보 사찰
- 일본
- 시코쿠 88개소 - 일본 헤이안 시대의 고승 구카이와 관련된 시코쿠의 88개 사찰을 일컫는 명칭으로, 이 사찰들을 모두 순례하는 것을 오헨로라고 하며, 오랫동안 수많은 일본 승려들이 살면서 한번쯤은 순례해야 하는 성지로 유명했고, 에도 시대부터는 출가하지 않은 불자들 사이에서도 오헨로가 유행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 중국
- 동남아시아
7.2.1. 티베트 불교
7.3. 상좌부 불교
8. 사마리아교
9. 시크교
10. 신토
11. 야지드교
- 랄리쉬
12. 원불교
자세한 내용은 원불교 5대 성지 문서 참고하십시오.
원불교 5대 성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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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성지 | 변산성지 | 익산성지 | 만덕산성지 | 성주성지 |
기존 4대 성지에 정산 송규 종사의 생가가 있는 성주 성지까지 합쳐 원불교 5대 성지라고 부른다. 성주 성지는 다른 성지와 달리 특별한 수식어가 없다.
13. 유교
14. 유대교
15. 이슬람
15.1. 공통
15.1.1. 3대 성지
15.1.2. 기타
15.2. 수니파
- 이스탄불 - 1517년 오스만 제국 황제가 칼리파를 겸하기 시작한 이래, 칼리파의 도시로서 수니파 성지로 간주된 도시다. 다만 시아파는 수니파 칼리파 자체를 부정하므로 성지로 여기지 않았고, 1924년 튀르키예의 칼리파제 폐지 이후로는 수니파 내에서도 위상이 추락했다.
- 하라르 - 전통적으로 동아프리카 무슬림 공동체에서 성지로 여겨졌다.
15.3. 시아파
- 나자프 - 무함마드의 딸 파티마의 남편이자 4대 칼리파, 시아 초대 이맘인 알리 이븐 아비 탈리브의 영묘, 사망지인 쿠파 대모스크
- 카르발라 - 무함마드의 외손자이자 알리의 아들이며 3대 이맘인 후세인 이븐 알리가 순교한 카르발라 참극의 장소이자 그의 무덤
- 마슈하드 - 8대 이맘 알리 무덤
- 카지미인 (바그다드) - 7,9대 이맘 무덤
- 사마라 - 10,11대 이맘 무덤
- 쿰 - 8대 이맘 무사의 딸 파티마 메수메의 무덤
- 샤 체라그 - 8대 이맘 무사의 아들 아흐마드의 무덤
2007년 테러에서 복구된 사마라의 알 아스카리 성지
16. 자이나교
17. 조로아스터교
18. 천도교
19. 힌두교
20. 관련 문서
[A]
모세가
십계명을 받은
산이자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이 모두 성지로 여기는 산이다. 그러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어서, 위치 비정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2]
콘스탄티노폴리스 라틴 총대주교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가톨릭과 정교회의 화해가 이뤄지면서 더이상 정교회를 자극할 필요가 없어져서 폐지되었고, 알렉산드리아와 안티오키아의 라틴 총대주교는 어차피 현지에
교황청과 일치한 토착 기독교 교파가 있으므로 굳이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서 폐지했다. 그러나 예루살렘은 현지에 독자적인
동방 가톨릭 교회가 없고, 아래에 언급된 성묘 교회 등의 성지를 관리할 필요 때문에 지금까지 존치하고 있다.
[3]
이슬람 국가지만
비무슬림들의 다양한 종교 및 관습을 존중하는 나라였다.
[4]
가톨릭,
정교회,
콥트 정교회,
시리아 정교회,
아르메니아 사도 교회,
에티오피아 테와히도 정교회
[5]
개교회주의로 인해 통일된 중앙 통제 조직이 없어서, 성지 관리 문제를 놓고 오스만 제국과 교섭할만한 대표단을 구성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서 제외됐다.
[6]
바티칸까지 포함한다. 바티칸이 로마로부터 분리된 것은 어디까지나
교황청의 독립을 보장하기 위한 행정적 분리일 뿐,
중세 이래 로마는 사실상 교황청 또는
가톨릭 교회 그 자체를 비유하는 단어로 널리 쓰였으며, 교황청의
라틴어 명칭 역시 Curia Romana(쿠리아 로마나)다.
[7]
가톨릭 뿐만 아니라
정교회,
오리엔트 정교회 등 다른 주교제 교파들도 베드로가 로마의 초대 주교였다는 것 자체는 인정한다. 다만 주교제를 따르지 않는 교파들은 그렇게 여기지 않는다.
[8]
현재
튀르키예의
이스탄불
[9]
이전까지는 동방교회에서도
로마 교황이 총대주교들 가운데 서열 1위라는 것 자체는 인정했다. 다만 동등한 총대주교들 가운데 으뜸이라고만 인정했지, 서방교회가 주장한
교황수위권은 부정했다.
[10]
다만
1261년에
라틴 제국이
멸망한 이후부터는 형식적으로만 콘스탄티노폴리스 일대를 관할할 뿐, 실질적으로는 다른 지역에 체류하는
추기경이 겸임하는 명예직으로 전락했다.
[B]
본래 정교회
콘스탄티노폴리스 세계 총대주교좌
성당이었으나,
오스만 제국에 의해
모스크로 개조되었다. 그래서
정교회의 성지인 동시에
수니 이슬람의 성지이기도 하다.
[12]
콥트 가톨릭
[13]
현재 튀르키예의
안타키아
[14]
그 중
가톨릭 소속만 3개다.
[15]
다만
전쟁으로 인한
피난 등 극히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출입을 허용하는 경우도 있다.
[C]
[D]
뵌교,
티베트 불교,
힌두교,
자이나교에서
수미산과 동일시하며 성지로 여기는 산이다. 다만 티베트 불교 이외의
불교 종파에서는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고, 요즘은 티베트 불교 내에서도 회의론이 일고 있다.
[18]
석가모니의
사리를 봉안한 사찰
[19]
팔만대장경을 보관하는 사찰
[20]
고승을 많이 배출한 사찰
[D]
[22]
예루살렘의
히브리어 명칭
[A]
[24]
예루살렘의
아랍어 명칭
[A]
[B]
[D]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