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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0047a0> 본명 | 서영윤(徐永潤)[2] |
이명 | 서영림(徐永林), 서림(徐林), 서상각(徐相恪) |
본관 | 달성 서씨[3] |
출생 | 1893년[4] 3월 23일 |
경상도
대구도호부 동중면
산격동 (현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987번지)[5] |
|
사망 | 1923년 5월 28일 (향년 30세) |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 베를린 | |
학력 |
대구공립소학교[6] (
졸업) 신흥무관학교 (단기과정 / 졸업) |
묘소 | 국립서울현충원 부부위패 8판-54호 |
상훈 |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독립유공자.2. 생애
1893년 3월 23일 경상도 대구도호부 동중면 산격동(현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987번지)에서 아버지 서계현(徐桂鉉)[7]과 어머니 우계 이씨[8] 이호동(李湖洞) 사이에서 3형제 중 막내 아들로 태어났다.[9] 이후 산격동 989-1번지에 본적지를 두었다.[10]1910년대 이후 고향에서 한학을 수학한 뒤 대구공립소학교[11]에 진학했다. 재학 시절 근대적 학문 토론을 목적으로 한 계몽운동 단체인 개진협회(開進協會)를 조직하였다. 이후 능성 구씨 구산호(具山湖, 1893 ~ ?)[12]와 결혼하여 1914년 딸 서선이(徐先伊, 1914.4.20 ~ 1998.11.16)를 낳았다.[13]
대구공립소학교 졸업 후에는 만주로 건너갔고, 1918년 1월 중화민국 펑톈성 퉁화현(通化縣) 하니허(哈泥河)[14]에 있던 독립군 양성 기관인 신흥무관학교 단기과정에 진학하였다. 1919년 1월 졸업과 동시에 교관으로 임명되어 독립군 양성에 기여하였다. 그 과정에서 학교 재학생인 이성우· 이종암· 김상윤, 신입생 김원봉 등과 교류하며 1919년 6월 항일 비밀결사 조직을 결의하였다. 1919년 9월 중순에 펑톈성 둥볜도(東邊道) 류허현 제3구(第三區) 구싼쯔가(孤山子街)[15] 남일호(南一湖)의 집에 있던 중 당시 집을 습격한 중국인 마적단에 억류되었으나, 10월 말에 석방되었다.
이후 지린성 지린시 바후먼(巴虎門)[16] 밖 화성여관(華盛旅館)[17] 내 이종암의 집에서 합숙하며 폭탄 제조법과 사용법을 익혔다. 이어 1919년 11월 10일에는 같은 곳에서 김원봉·이종암 등 12명의 동료와 항일 비밀결사 단체인 의열단을 조직하여 김원봉을 단장인 의백(義伯)으로 추대하였다. 이어 조선총독과 일본 제국 고위 관료, 일본군 수뇌, 매국노 그리고 친일반민족행위자 거두 살해 및 일제 주요 기관을 와해하기 위한 활동을 계획했다.
이에 따라 조선총독부· 동양척식주식회사· 경성일보사· 매일신보사·경기도경찰부 등 일제 주요기관 파괴 및 밀정, 친일반민족행위자 등의 살해를 실행하고자 1920년 3월 황상규· 윤세주 등과 함께 펑톈성 안둥현(安東縣)[18]을 거쳐 경기도 경성부로 잠입하였고, 인사동[19]에 거사를 실행할 때까지 사용할 단독 은신처를 마련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마찬가지로 경기도 경성부에 잠입한 부단장 곽재기로부터 거사에 쓰일 폭탄 13개, 권총 2정 등이 조선 국내로 발송되어 모처에 은닉되었음을 전달받았고, 본부로부터 신철휴·윤세주·김상윤· 김기득과 함께 폭탄 투척을 실행할 요원으로 지명되었다. 그러나 거사 때 뿌려질 격문을 인쇄할 비용이 마땅하지 않아 거사 실행이 계속 미뤄지던 중이던 1920년 6월 19일, 이낙준(李洛俊)이 김원봉이 거사를 조속히 실행하라 보낸 서한을 갖고 곽재기·이성우·황상규·김기득과 만나려 하자, 모임 자리를 제공한 뒤 김원봉의 명령을 함께 전달받았다. 그러나 1920년 6월 20일부터 이성우·윤세주·황상규 등이 연이어 일본 제국 경찰에 체포되기 시작했고, 폭탄을 은닉하는 과정이 일본 제국 경찰에 발각되었다는 제보를 받자 만주를 거쳐 중화민국 상하이시 프랑스 조계 융파로(隆坡路) 영길리(永吉里) 8호에 있던 의열단 본부로 귀환하였다.
1920년 봄에는 다른 의열단원 신철휴와 함께 조선 국내에서 미리 모금해 두었던 군자금 2,000원을 의열단에 제공하였다. 1922년 4월 상하이시에 있던 의열단의 본부가 베이징시로 이전, 설치되자, 이른바 재호단장(在滬團長)[20]으로서 의열단 상하이 지역구의 책임자로 활동하였다. 또한 같은 해 여름에 해외 독립운동 기지 확보를 위해 유학 명목으로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 베를린으로 가서 활동하기도 하였다. 그러던 1923년 5월 28일 괴한의 습격을 받아 사망하였다.[21]
1990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이후 국립서울현충원에 서상락 및 그 배우자 구산호를 기리는 부부 위패가 봉안되었다.
3. 여담
- 독립유공자 서상일의 이복 형 서상락(徐相洛, 1879.9.20 ~ 1930.1.19)과는 동명이인으로[22], 이 사람은 1907년( 순종 1) 11월 28일 재무서 주사(財務署主事)에 임명되어[23], 1909년(순종 3) 2월 6일 퇴임하였고[24] 1923년 9월 30일부터 1930년 1월 19일까지 초대 칠곡군 동명면 면장을 지낸[25] 대한제국 관료 출신의 일제 관료였다.
4. 주 참고 출처
[1]
徐
[2]
이 이름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되었다.
[3]
현감공파(縣監公派)-남계공계(南溪公系)-순태공(順泰公) 후손 23세 영(永) 항렬. 족보명은 서영조(徐永祚).
족보
[4]
일본 외무성 기록 - 의열단원 동정에 관한 건에는 1889년생으로 기록되어 있고,
용의조선인명부에는 1900년생으로 기록되어 있다.
[5]
일본 외무성 기록 - 의열단원 동정에 관한 건
[6]
현
대구초등학교
[7]
족보명은 서주현(徐柱鉉).
[8]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에는 익계 이씨(益溪李氏)로 잘못 기록되어 있다.
[9]
대구역사문화대전에서는 서경순(徐慶淳)의 3형제 중 차남으로 태어나 이후 서형순(徐逈淳)에 입양되었다며 상이하게 기록되어 있다.
[10]
독립유공자 공적정보,
용의조선인명부
[11]
현
대구초등학교
[12]
구헌서(具憲書)의 딸이다.
[13]
서상락의 딸은 이후
우계 이씨 취사공파 이병원(李炳源)의 아들인 이돈수(李暾秀, 1913.11.9 ~ 1959.7.10, 족보에는 李墩秀)와 결혼하였다.
[14]
현
중화인민공화국
지린성
퉁화시 광화진(光華鎭) 광화촌(光華村) 제7촌민소조(第七村民小組)
[15]
현
중화인민공화국
지린성
퉁화시
류허현 구싼쯔진(孤山子鎭).
[16]
현
중화인민공화국
지린성
지린시 촨잉구(船營區) 광화로(光華路)와 쿤밍가(昆明街)가 만나는 지점에 있었다.
[17]
중국인
반씨(潘氏)가 운영하던 객점(客店)으로, 지금의 광화로(光華路)57호에 있었다. 현재 이 건물에는
중국농업은행 후이성(滙生)지점 등이 입점해 있다.
[18]
현
중화인민공화국
랴오닝성
단둥시
[19]
현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
[20]
'滬'라는 글자 자체가 상하이시를 뜻한다.
[21]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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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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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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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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