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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연애( 非 戀 愛)는 연애를 하지 않고 전혀 관심이 없는 것을 말한다. 보통 비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가치관이 바뀌어 연애나 결혼을 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무성애자와는 비슷하지만 완전히 같지 않다. 무성애자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신체적 접촉에 관심이 없거나 적은 경우이지, 연애 감정 자체를 느끼지 못하는 건 아니기 때문[1].
2. 유형
낭만적 매력을 느끼는데 실망한 경우[2], 성적으로 이끌리는 성과의 연애가 계속 실패로 끝나 결국 포기한 경우[3], 연애의 장벽이 너무 높아 단념하고 스스로 연애에 대한 욕구조차 접은 경우[4], 애초에 어느 성에도 낭만적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5], 운명적 만남이 아닌 한 연애하지 않을 것이라는 등 로맨틱한 환상에 빠져 있는 경우[6], 연애에 투자될 시간이나 금전을 일이나 취미에만 투자하고 싶은 경우[7] 등으로 나뉜다.2.1. 낭만적 매력을 느끼는 비연애자
마음속으로 최소한 본인의 이상형을 상대로 로맨스를 느끼기는 하지만 연애는 하지않는 사람들이 여기에 들어간다.개인적인 신념 등으로 연애를 통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종교적인 이유가 많다. 종교관념이 투철한 사람의 경우 혼전순결이나 금욕 등의 이유로 연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혹은 신앙에 심취해서 나는 내가 믿는 종교와 결혼했다![8] 식으로 생각하거나. 이럴 경우 수도자의 길을 걸을 가능성이 높다. 종교뿐 아니라 국가나 사상, 단체 등에 매우 심취하는 경우도 있다.[9] 물론 금전문제나 귀차니즘과 같은 이유도 있고 또 한가지로는 실연의 충격과 상처가 너무나도 커서 더 이상 연애 따위는 하지 않겠다고 마음 먹는 경우도 있다.[10]
남녀 공통으로, 연애나 결혼보다는 게임이나 애니 캐릭터에 흥미를 느끼는 이른바 덕후들 또한 비연애자가 많다.
미국을 제외한 마초 문화가 심한 나라(주로 중국, 러시아 등)의 경우 비연애자 남성들이 꽤 많다. 이는 해당 국가들은 연인의 사랑보다는 남성성 자체를 중요시하는 데다 여자친구가 있는 것 자체가 남자답지 못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이런 국가의 남성들은 이성과 연애보다는 친구들끼리 동료애를 더 중요시하며, 모솔의 이미지 또한 찐따 이미지의 인셀보다는 홀로 지내면서 강하게 지내는 상남자 이미지가 강하다. 실제로 동유럽 같은 곳에 솔로인 사람들을 만나보면 우리나라 모솔이랑 정반대되는 이미지일 정도로 짧은 모히칸 머리에 언더아머 머슬핏 반팔이나 나시를 입고 근육떡대 몸을 가진 상남자들을 많이 볼 수 있다.
2.2.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비연애자
무로맨틱 문서로. 무로맨틱은 성소수자의 일종이다. 이들은 매력적인 사람을 봐도 설렘을 느끼지 않으며, 연애를 하거나 연애 관련 매체를 접해도 연애감정(흔히 말하는 '달달함')을 느끼지 않으므로 비연애자의 비율이 매우 높다.3. 원인
2010년대 이후 3포세대라 해서 돈이 없어 연애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옛날에는 돈이 없다면 없는 대로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요즘은 결혼과 연애가 경제적 선택의 문제가 되다 보니 연애부터 하지 않는 것. 특히 남성들이 훨씬 많이 부담하는 경우가 흔한 한국 사회의 연애에서 돈이 없는 여성은 연애가 가능하더라도 돈이 없는 남성이 연애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은 한없이 낮다.그게 아니더라도 돈벌려고 일하느라 바빠 연애할 시간조차 없는 사람도 많다. 혹은 취직 준비나 평소 하고 있던 활동에 전념하느라 연애를 못하는 경우도 있다. 당연하지만 준비하는 중요한 시험이[12] 있는 사람은 연애를 기피하는 것이 권유된다. 비로맨틱과 언뜻 구분이 가지 않으나 이들은 본인의 현재 상태로 인해 연애를 철저히 통제한다.
혹은 사회 진출, 일에 대한 성취 때문에 결혼을 뒤로 미루거나, 연애할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것 때문에 비연애를 추구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비연애의 이유는 다양하다.
- 정규직-비정규직 격차, 소득 격차가 '자신감 격차', '희망 격차'로 이어지면서 연애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아무래도 수입이 적은 사람들일수록 이성으로써의 매력 선호도에서 조금 더 떨어지거나 자신감이 덜할 가능성도 높다. 특히나 결혼 적령기에 들어가는 여자들은 남자들의 경제력에 매우 예민하다. 10대에서 20대 초중반까지 잘생긴 남자 아이돌 비슷한 외모의 미남을 따라다니던 여자들도 20대 후반부터는 남자의 경제력을 많이 본다.[13]
- SNS의 발달로 사생활의 비밀이 없어지면서 사람들이 연애를 조심스러워하게 되었다. 매력이 별로 없는 사람들은 어차피 저 사람은 별 매력이 없다고 금방 소문까지 퍼지기 쉽다.
- 연애는 학문이 아니라서 현실적으로 남자는 어느 정도 남자답고 여자는 어느 정도 여자다워야 연애 감정이 시작될 수 있는데, 2010년대 이후 전통적인 성 역할을 유지하기보단 벗어내자는 분위기가 주를 이루게 되었다. 이는 자연히 남녀 모두에게 자신의 남성성과 여성성을 내보이지 말도록 압박하는 점점 부담스러운 행위가 되어 가고 있다. 다른 나라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14], 민주화를 이룬지 불과 30년 조금 넘었고, 2000년대까지만 해도 성 역할대로 행동하는 것이 너무 당연시 여겨졌던 대한민국이었기에 그 변화의 간격이 짧았다.
- 생존 경쟁 격화로 젊은이들이 부모에게 더 많이 의지하게 되었고, 자연히 부모 자식 관계가 친밀해지면서 연애보다 부모와 함께하는 생활을 선호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졌다. 중산층 이상의 가정에서 태어났다고 가정했을때 아무리 뭐해도 본인한테 가장 많은 이득을 가져다가 주실 수 있는 분은 부모님일테니.[15]
- 대한민국의 젠더 분쟁이 심화됨에 따라 데이트 폭력, 스토킹, 성폭력, 성폭력 무고 기사가 나올 때마다 이를 연애하지 말아야 할 이유라고 주장하는 글들이 온라인 상에서 많아졌다.[16]
일본의 마케팅 평론가 우시쿠보 메구미(牛窪恵)는 저서 《연애하지 않는 젊은이들(恋愛しない若者たち)》[17]에서 일본의 비연애 인구가 증가하는 요인으로 위의 내용들을 포함한 여러 다양한 가설들을 소개했다.
대한민국, 일본 뿐만이 아니라 현재 미국에서 조차도 젊은 세대들의 비연애 현상을 언론에서 주목하며 TV 프로그램에서 토론까지 하고있는 수준이라, 세계적으로 모든 선진국들이 경험하고있는 사회의 현상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4. 장점
4.1. 자유
연애에 쓸 돈과 시간을 자신이 원하는 곳에 자유롭게 쓸 수 있으며, 이미지 관리를 할 필요도 없다.상대에게 맞춰주는 것, 자신과 잘 맞지 않는 상대를 만나는 것, 연애할 때 발생하는 다툼, 연애 특유의 옥죄는 느낌, 사생활 노출, 결혼에 대한 고민, 이별의 슬픔 등이 없으므로 연애 관련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없으며 생활의 자유를 최대로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래서 연애의 감정소모에 지친 사람들이 비연애자가 되기도 한다.
4.2. 인간관계 선택권
연애를 하지 않음으로써 인간관계의 폭을 마음껏 넓힐 수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반대로 인간관계를 최소화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데에도 좋다. 사람을 만나지 않고 집에서 보내면서 1인 취미( 게임, 애니메이션 등)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자발적 아싸' 생활은 즐겁지 않다는 인식이 있지만, 자신의 성격에 잘 맞는다면 사람들과 어울리며 생활하는 것보다 더 즐거울 수도 있다.
5. 단점
5.1. 외로움
비연애는 비혼으로 이어지므로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에게는 정신적으로 힘들다. 친구를 많이 사귀면 외로움 극복에 큰 도움이 되지만,[18]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하는 사람은 심한 외로움에 시달릴 수 있다.미래에 가난할 경우에는 혼자서 모든걸 힘겹게 해결해 나가야하는 독거노인으로 살게 될 수도 있으며, 건강이 나빠졌을 때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주변인이나 가족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사망( 고독사)할 수도 있다.
5.2. 사회적 시선
과거보다 비연애자가 많아지는 지금은 많이 나아진 편이지만 여전히 비연애자(특히 모태솔로)의 인식은 굉장히 좋지 않다. 인터넷 공간에서는 긍정 내지 칭송받을지도 모르겠으나, 사실 진심으로 칭송하는 것이 아니고, 대부분의 경우 이성혐오에서 비롯된 냉소나 염세주의 때문에 칭송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인터넷에서도 사람들이 비연애주의자들보다는 오히려 미남미녀의 연애에 관심을 더 가진다. 또한 미남미녀와 연애를 할 경우, 순식간에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부러움을 표현하거나 질투를 하는 경우가 많다.
현실 사회 사람들은 비연애자를 이성혐오자, 현실 이성에게 전혀 매력을 못 느끼는 중증 오타쿠, 사회성 및 사교성이 떨어지는 사람, 인간관계나 의사소통에 서툰 사람, 어떤 정서적·심리적인 문제점을 지닌 사람이라고 볼 가능성이 큰 것이 현실이다. 이정도 시선으로만 봐도 다행이고 심하게는 정신병자 내지 인간쓰레기로 보는 극단적인 혐오의 시선을 보내는 사람도 꽤나 있다. 특히 나이가 많은 세대는 꼰대에 가까운 시선으로 비연애자를 도저히 이해하지 못한다.
또한 비연애자들도 외모에 따라서 실제 사회에서 받는 대우는 판이해지는데, 외모가 못할 경우 그냥 특이한 생각을 하는 사람으로 치부하고 비연애에 대해서 존중을 해줄 겸 아무 관심도 주지 않는다. 어차피 그 외모를 가지고 대쉬를 해서 성공하는것도 힘들거라고 생각하기에 그냥 받아들이는 것.
그 반대로 미남이나 미녀일 경우, 어떻게든 그 사람의 비연애주의적인 생각을 바꾸어 자기가 꼬시려는 음흉한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고, 아무리 그 사람들이 비연애주의자라도 짝사랑이나 주변 사람들의 연애 가십거리에서 절대 빠지지 않을 정도로 주인공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유명 연예인들의 경우 오히려 연애를 시작하면 팬이 실망하거나 줄어들기 때문에 연애를 안 하거나 숨기는 경우가 많고, 또한 많은 팬들 입장에서도, 비록 이기적이게도 좋아하는 연예인과 자기 자신이 연애할 수 없으면, 죽을 때까지 영원히 연애를 안 하기를 기대하는 경우가 많다.
5.3. 성욕 해소 어려움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성욕이 왕성하다면 외롭고 애인이 없는것에 대한 연장선으로 성욕 해소에도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비연애를 유지하면서도 이성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하긴 하나 이 또한 많은 현실적 어려움들이 있다.매춘의 경우 성관계 한 두 시간만을 위해 수십만원의 돈을 써야 하며, 또한 성병에 걸리거나 매춘을 미끼로 범죄자들에게 걸려 큰 돈을 빼앗기거나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위험성이 있다. 또한 한국에서는 유흥업소 등 매춘이 불법으로 경찰들의 단속 대상이며 유흥업소에서 직업 여성들과 성관계를 하다 현장에서 두번 이상 걸릴 경우 징역 또는 벌금형으로 전과자가 된다.
또한 위에서 말했듯이 한 시간 성관계에 돈이 수십만원이 들기 때문에, 금수저가 아닌 한 일반적인 직장인은 한달에 몇 번만 가게 되어도 엄청난 지출을 하게 되고 돈이 부족해질 수 있다.
섹스 파트너나 원나잇 스탠드등 연애를 하지 않으면서 성관계를 맺는 사람들도 있지만 극히 소수이고, 또한 연애를 하는 것보다 난이도가 높고, 특히 여성들의 대부분이 연애 없는 성관계에 대해 위험하거나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어렵다.
보통 대부분의 경우 포르노 시청과 자위로 성욕을 해결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이마저도 포르노 사이트가 검열당하고 수사당하고 있기 때문에, VPN등 번거로운 방법을 통해 접속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최근에는 성욕 해소와 관련해 성인용품이 발전하고 리얼돌도 등장했지만 성인용품을 사용하는 것은 실제 사람과 성적 접촉을 하는 것이 아니므로 실제 사람과의 성적 접촉에 대한 욕구는 충족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고 볼 수도 있다.
6. 비연애자인 캐릭터
작중에서 확실히 비연애자로 언급된 캐릭터만 작성하기 바람.
- 다정다감 - 문도경 : 순정만화의 서브 여주인공으로서 비연애자인 파격적인 캐릭터. 미소년들에게 관심이 많아 지역의 꽃미남 데이터를 수집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었지만, 의외로 남성을 연애 대상으로 인식하지 않는다. 빼어난 미모 덕택에 작중 문도경에게 관심을 가진 남성들이 몇 있었지만 거의 플래그가 분쇄된 바 있으며, 작중에서 '남친 따위는 만들 생각 없다'고 선언한 바 있다.
- 셜록 홈즈 시리즈 - 셜록 홈즈 : 보헤미아 왕국 스캔들에서 그의 절친 존 왓슨이 인증했다. 홈즈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가장 혐오한다고 분명히 적혀 있다. 많은 이들이 홈즈가 아이린 애들러를 짝사랑했다고 알고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홈즈는 아이린의 재치에 한 방 먹어서 그녀에게 감탄하긴 했지만 사랑의 감정을 품은 것은 아니었다고 적혀 있다.
- 알파 베스티어리 - 김희창 : 국내외에서 가장 인정받는 동물학자로서의 명예과 권위를 얻고 유지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을 뿐, 여자 자체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30대 후반의 나이임에도 미혼을 유지 중이고, 결말 부분의 대사를 통해 연애나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음이 보여진다. 자신보다 한참 어린 데다 설정상 미인인 제자 임아름의 짝사랑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이성과의 교감은 종종 주점에서 술을 마시거나 그 곳의 여성 접대부(비착석)들과 대화 정도만 나누는 선에서 만족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7. 여담
- 자신의 자유의지와 신념에 따라 연애를 거부하는 것은 당연히 인정되어야 한다. 연애를 하지 않는 것을 다른 사람이 참견하고 질타해서는 안 된다. 아쉽게도 사회에는 비연애자나 모태솔로를 문제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개발도상국이나 아니면 더 보수적인 사회나 집단으로 갈수록 이런 현상이 더욱 심한 편이다. 하지만 어떤 신념의 유무와 별개로도 연애를 하고 안 하고는 전적으로 100% 그 개인의 자유이다.
- 모태솔로와는 다소 다른 개념이다. 연애를 해 본 적이 없지만 하려고 계속 노력하는 경우라면 비연애자가 아니다. 반면 여러 번 연애를 하다가 심경의 변화가 생겨 연애를 거부하는 상태나 경제적 상황(돈)때문에 연애를 거부하는 상태로 접어든다면 비연애자가 맞다. 다만, 모태솔로가 연애 상대를 찾으려는 노력을 완전히 포기하고 취미생활에 심취하기 시작한다면, 이 경우는 모태솔로이자 비연애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의 의도 및 노력 여하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유동적인 상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1]
더 구체적으로 말하라면 무성애자는 낭만적(로맨틱) 무성애자와 무낭만적(무로맨틱) 무성애자 등으로 나뉘는데(더 들어가면 더 나뉘기도 한다), 이 중에 무낭만적 무성애자는 연애 감정을 아예 느끼지 않는 경우지만 낭만적 무성애자는 그렇지 않다.
[2]
인생에서 몇번 해봤던 연애가 다 딱히 만족감이 별로 없이 무미건조하게 얼마 가지도 못하고 끝난경우. 이럴경우 본인이 만났던 상대의 진면이 그다지 본인의 성에 안찼을 가능성이 높다.
[3]
주로 본인의 외적인 스팩이 부족하거나 아니면 너무 게으른 집돌이, 집순이 스타일이라 외적인 스팩을 기르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을경우 이렇게 된다.
[4]
주로
인셀이나
모태솔로가 결국 달관을 하고 연애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여기에 들어간다.
[5]
무성애자,
무로맨틱.
[6]
상대에 대해 요구하는 조건이 매우 까다로운 경우.
[7]
특히 서브컬쳐 계열의 사람들이 이렇다.
[8]
주로 개신교보다는 가톨릭이나, 불교가 이런 성향이 더욱 있는 편.
[9]
이걸로 유명한 사람 중
아돌프 히틀러가 있다. 나중에는 결혼까지 하긴 하지만.
[10]
이런 케이스는 나쁜 쪽으로 빠지면
이성혐오 성향이 생길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리고 나르시시스트, 싸이코패스, 소시오패스급 이성한테 제대로 걸려서 거의 몇년 동안 험한 꼴을 당했던 경험이 있는 경우에도 결국 자연스럽게 비연애자가 된다.
[11]
완전히 십덕 수준이 아닌이상 현실의 미녀, 미남을 보고 좋아하는 덕후들도 사실 많이 있으나, 성격이 비현실적이고 경제력도 그다지 출중하지 않은 덕후 남녀한테 현실적으로 그런 멋있는 이성이 붙을 확률은 거의 없기 때문에 그냥 자발적으로 포기하고 연애 자체를 안 하는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당연한 소리지만 이를 만약 드러낼 경우 반쯤 뒤돌아서서 주제도 모르면서 눈만 높다는 부조리스러운 비난을(오지랖) 들을 확률이 아주 높기 때문에 그냥 연애가 저절로 잘 되지 않는 것처럼 적당히 포장하는 것이 좋다.
[12]
국가 기술 자격증 시험, 공무원 고시, 진급시험 등.
[13]
이게 큰 문제일 수밖에 없는 것이, 어느정도 여자라는 성별의 사람들은 좀 더 우월한 남자를 만나고 자손을 남기고 싶기 마련이겠지만, 현실적으로 여자들이 '눈을 낮춰' 보는 '괜찮은' 수준의 경제력을 가진 남자도 사실 전체 남성의 상위 10%인 월 500만원 이상의 income이 기준이기 때문에 여자 본인들이 적게벌거나 안벌어도 먹고살기 충분하게 살게해 줄 남자들을 원한다는 게 문제라고 할 수있다. 여느 애니메이션들 중 결혼이나 연애를 원하지만 정작 남자들이 딱히 붙지는 않는 여성 캐릭터들의 사고방식을 보면 작금의 현실과 어느정도 맞아떨어진다. 그 대표예시는 크레용신짱의
나미리로, 남자를 원하지만 번번이 차이는데 그녀가 준수한 미모를 가졌음에도 명품을 사재기하는 데 적은 월급을 털어쓰면서 낡은 아파트에 살고 남자는 돈이 많았으면 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 돈많은 남자를 밝히는 부분은 나왔다 안나왔다 하므로 그녀의 성격이라 단정짓기는 좀 무리는 있다.
[14]
서양 선진국들 조차도 1960년대 이후에 들어서야 소수자들을 향한 법적인 차별이 서서히 없어졌다. 그 전에만해도 "백호주의"는 사회에서 아무렇지 않게 발생했었고, 식민지나 오지개척을 했던 역사답게 "남자는 남자답게"를 반영하는 교육이 대세였다.
[15]
배우자가 아무리 억대 연봉자라고 해도 그 돈중 상당부분을 본인한테 가져다 주지는 않을것이다.
[16]
범죄 수가 성과 관련된 범죄는 주로 여성이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고, 따라서 여성들이 안전 문제에 더 민감할 수 있다.
[17]
한국에는
연애,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겁니다라는 제목으로(책 표지를 자세히 보면 제목에 취소선이 들어가 있다) 번역 출간되었다.
[18]
다만 동성 친구끼리 노는 것과 애인과 노는 것은 근본적인 차이가 정말 크다. 아무리 친구가 많고 자주 친구들과 놀더라도 연애를 못해서 생기는 외로움과 이성이 없다는 허전함은 극복이 거의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