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14:32:14

보스 재생실

1. 개요

록맨 시리즈 특유의 보스 러시 시스템. 이름 그대로 보스들을 되살려서 다시 내보내는 에어리어나 이를 포함한 스테이지 등을 가리킨다.

하나의 방에 보스들을 모아놓은 형태는 록맨 2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고, 이후 록맨 관련 작품들에서 수없이 등장하는 전통적인 시스템이 되었다. 록맨 에그제 시리즈처럼 장르가 다른 작품의 경우 방 형태와는 거리가 있지만[1] 어떻게든 기존에 처치한 보스와 다시 싸울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되어 있다.

2. 명칭에 관하여

이곳은 록맨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통의 『보스 연전 스테이지』이다.
캡콤 오피셜 북스 - 록맨 X8 궁극 컴플리트 가이드, 게이트웨이의 스테이지 설명 중 일부

사실 보스 연전 스테이지보스 온 퍼레이드라는 정식 명칭이 따로 존재한다. 전자의 출처는 위와 같고, 후자는 록맨 제로 공식 가이드북과 록맨 X8 필승공략법 등의 서적에서 사용된 용어. 하지만 일일이 관련 서적을 사서 모으지 않는 한 이러한 용어들을 접할 기회는 많지 않고, 이 때문에 국내외를 막론하고 각종 비공식 명칭으로 불리는 것이 현실이다.

본 문서의 제목이기도 한 보스 재생실 한국 커뮤니티에서 사용되고 있는 용어로, 정식 명칭은 아니지만 스테이지 특성을 간결하고 명료하게 나타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쓰이고 있다. 이미 끝낸 보스전을 무려 8번이나 반복한다는 점에 질려서 혐생실이라는 멸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일본이나 여타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그냥 보스 러시로 불린다.

3. 기본적인 특징

해당 작품에서의 첫 8보스를 다시 상대할 수 있는 곳으로 처음 그랬던 것처럼 원하는 순서대로 보스를 선택할 수 있다. 단, 보스들의 배치는 처음 배치와 다르며 그마저도 어디에 어느 보스가 있는지 알려주지 않는, 말 그대로 랜덤이다.[2] 랜덤으로 바뀌지는 않으므로 위치를 외우던가 아니면 포기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순서대로 골라서 들어가면 된다. 상기했듯 8보스만 재생되어 나오므로 와일리 스테이지만의 보스나, 8보스 스테이지의 중간 보스 등은 절대 나오지 않는다. 또 보스 재생실에서 공격이 날아온다거나 몹이 튀어나온다거나 하지도 않는다. 여유를 가지고 클리어하자.

구성은 항상 와일리 성 스테이지(X 시리즈는 시그마 스테이지)를 진행하다보면 후반부에 한 텔레포트 기기를 타고 이동하게 되며, 그러면 8개의 텔레포트 기기가 있는 장소에 도착하게 된다는 식이다. 바로 이 8개의 텔레포트 기기 뒤에는 8보스가 각각 하나씩 배치되어 있으며, 이들을 모두 클리어해야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하는 문이 열린다는 식이다. 이 뒤에 스테이지 보스가 등장하는 경우도 있고, 8보스만 처리하면 스테이지가 끝나는 구성인 경우도 있다.[3]

재생실에서 등장하는 보스의 난이도는 대부분 처음 상대할 때와 동일하다. 패턴이 추가되는 경우는 없지만 록맨 X2는 발악기 패턴을 처음부터 쓰는 보스들이 일부 존재하며 록맨 X5에선 보스 재생실에서 등장하는 보스의 레벨이 96으로 고정되어 HP가 이전보다 많은 상태로 등장하게 되며 일부 시리즈에서는 지형이 바뀌기도 한다. 대부분은 구성만 그대로 만들고 타일셋을 와일리 스테이지(X시리즈는 시그마 스테이지)에 맞게 바꾸지만, 특정 시리즈에서는 그냥 보스 스테이지만 따로 떼어서 재탕하는 식으로 때우는 경우도 있다. 자세한 건 후술. 여기까지 왔다는 건 이미 한 번씩 다 쓰려뜨렸단 뜻이고 모든 특수무기까지 입수한 뒤라 설령 약점무기를 모른 채로 게임을 진행했다고 해도 여기서 시험해 볼 수 있으니 보스 재생실이 어렵다는 말은 잘 나오지 않는다. 예외로 록맨 2의 부빔트랩은 불합리한 시스템 때문에 악명이 높다.

클래식과 X 시리즈에서 보스가 진짜로 부활해 재등장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재생실이란 용어도 한국에서만 쓰이는 비공식일뿐더러 원작 기준으로는 재대면했을 때 회화도 없으며 록맨 X8에서 양산형 신세대 레플리로이드가 보스를 카피해서 나온 것을 빼면 이 시설에 등장하는 보스들의 정체에 대한 설명이 없다. 리메이크작인 록맨 록맨에서는 카피 로봇이 복제한 것으로 나오며[4] 이레귤러 헌터 X에서는 처음으로 다시 등장하는 런처 옥토펄드가 인격도 달라지고 눈동자도 사라진 기계적인 모습으로 나와 엑스가 보디만 재생시켰다고 추측한다. 록맨 제로, ZX 시리즈에서는 재대면시 회화가 존재하며 죽음을 경험했다는 투의 대사가 나온다. 아누비스텝 네크로만세스 3세는 설정부터 레플리로이드의 소생과 자기재생 능력이 소개되며 특이하게도 부활할 때마다 명칭이 달라진다. 록맨 제로에서의 첫 조우에서 '3세', 보스 러시에서 재대면할 때 '4세', 록맨 제로 3에서 재등장할 때는 '5세'로 칭하며 보스 회화의 이름란도 변경된다.

정식 스토리는 아니지만 이케하라 시게토의 코믹스판에서도 보스 재생실이 묘사되는데 록맨이 모든 보스의 약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보스들이 재등장하고 바로 다음 컷에 순삭당한다.

4. 록맨 클래식 시리즈

4.1. 록맨 1

일반적인 보스 재생이라는 개념까지는 아니나, 그 시초는 이미 이 때부터 있었다.

와일리 스테이지 2에서 컷맨 일렉맨이 재등장하고, 와일리 스테이지 4에서 나머지 봄버맨, 거츠맨, 파이어맨, 아이스맨이 재등장하는 것이 바로 이것. 이 때는 플레이어가 직접 순서를 정하는 것도 아니고 스테이지 중간중간에 하나씩 정해진 순으로 재대결하는 식이었다.

이러한 이질성 때문에 보통 보스 재생실이라는 개념을 언급할 때 록맨 1은 논외가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록맨 시리즈 특유의 메인 보스들이 최종 스테이지에서 전원 부활해서 다시 싸우는 전통은 이미 여기서 시작되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기에, 사실상 록맨 2 재생실의 프로토타입으로 봐도 문제가 없을 것이다.

4.2. 록맨 2

파일:external/l.j-factor.com/MM2-BossRush.gif
본작부터 보스 재생실의 레벨이 완전히 정립되었다. 각 텔레포트 장치에 들어가면 해당 보스들이 대기 하고 있는데 보스를 쓰러뜨리면 대형 에너지 하나를 남기고 폭발한다. 이 때, 에너지를 먹지 않고 텔레포트 장치로 그냥 돌아갈 수도 있다.[5] 참고로 처음 대전 당시 보스룸에서 평지가 아니었던 퀵맨의 경우 보스 재생실에서는 그냥 평지에서 싸운다. 메탈맨 역시 바닥의 컨베이어 벨트가 사라져서 한 층 더 싸우기 수월해졌다. 버블맨도 수중 지형이라는 점만 동일하고, 천장의 가시는 사라졌다. 버블맨을 클리어하면 배경의 물은 그대로이나 록맨의 점프력이 원래대로 돌아오고 록맨 입에서 나오는 기포도 사라진다.

참고로 앞서 설명했지만 와일리 스테이지 4에서의 보스였던 부빔 트랩을 상대하고 나면 클래시 봄의 잔탄량이 하나도 남지 않게 되는데, 해당 무기를 약점으로 가지고 있는 플래시맨이나 퀵맨의 경우, 메탈블레이드나 타임스톱퍼 등의 대체 할 수 있는 무기가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진 않는다.

해당 텔레포트 장치의 보스를 쓰러뜨리면 텔레포트 장치의 점멸된 램프가 꺼진다. 8보스를 전부 상대하면 12시 방향에 새로운 텔레포트 존이 생기며 와일리 머신 2호와 대전하게 된다.

4.3. 록맨 3

록맨 3에서도 보스 재생실은 건재하지만, 그건 와일리 스테이지에 진입해야 볼 수 있으며 와일리 스테이지에 진입하기 전, 록맨 2의 8보스까지 다시 재상대 하게끔 만들어 놨다. 자세한 건 도쿠로봇 항목 참조. 이 덕에 록맨 3는 패미컴 록맨 시리즈들 중 최대 볼륨을 가진 시리즈가 되었다.

어쨌든, 와일리 스테이지에 도입하게 되면 비로소 본작의 8보스도 만날 수 있는데 완전히 랜덤으로 보스배치가 되어있던 전작과는 달리 보스의 넘버링 순서대로 배치되어 있어서 규칙을 알면 어느 텔레포트 장치에 누가 있는지 알아차리기 쉽다. 덧붙혀 재생실의 보스룸이 전부 평지로 통일되어 있던 전작과는 달리, 스네이크맨 스파크맨은 그 울퉁불퉁한 지형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해당 텔레포트 장치 안의 보스를 클리어하면 장치의 유리관이 깨져있는 연출을 볼 수 있다. 참고로 본작은 8보스를 전원 클리어하면 별도의 새로운 텔레포트 장치가 생기지 않는데 우측 하단에 보이는 보스룸 셔터가 열리면서 다음 스테이지로 갈 수 있는 장치가 미리 배치 되어 있는 형식이다.

4.4. 록맨 4

전작들과 큰 차이점은 없다. 다만 파라오맨 한정으로 보스룸이 처음 상대 했을 때와는 달리 평지로 바뀌어서 상대하기 휠씬 수월해 졌다. 또한 드릴맨의 경우, 땅을 파고 숨는 패턴이 존재해서 인지 바닥의 타일셋이 와일리 스테이지의 타일셋이 아닌 광석으로 이뤄진 타일셋으로 세팅되어 있다. 해당 텔레포트 장치의 보스를 클리어하면 장치의 램프가 꺼지며 전작에 있던 유리관이 깨지는 연출은 생략되었다. 8보스를 전원 클리어하면 록맨 2 처럼 12시 방향에 새로운 텔레포트 장치가 생기면서 와일리 머신 4호와의 대전이 기다리고 있다.

참고로, 록맨 4 특유의 느릿느릿한 체력 게이지 상승 속도와 화면 스크롤과 청각 테러 때문에 다른 시리즈의 보스 재생실과 비교할 때 묘하게 속터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4.5. 록맨 5

록맨 5의 경우, 보스 재생실의 텔레포트 장치 배치가 타 시리즈와는 살짝 다른데, 제일 밑층의 텔레포트 장치가 4개가 아닌 3개 이며 화면 정가운데에 텔레포트 장치를 하나 빼놓았다. 이런 식의 구성은 본작이 유일하다. 이번 작의 보스 배치는 록맨 3와 동일하게 보스의 넘버링 순서대로 배치되어 있다. 참고로, 해당 장치에 들어가게 되면 와일리 스테이지의 타일셋이 아닌 처음 상대했던 보스룸 그대로의 타일셋이 배치되어 있다. 심지어 보스룸 셔터까지 그대로 구현해 놓았다.[6] 참고로 본작부터 해당 보스룸 입장 시 텔레포트 장치가 없는데, 보스 클리어 시 제공 되는 대형 에너지를 먹어야지 다시 돌아가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덕분에 2 ~ 4에서 있던 에너지를 먹지 못하는 불상사가 일어 날 일이 없게 되었다(...)

해당 텔레포트 장치의 보스를 클리어하면 다시 록맨 3때 처럼 유리관이 깨져 있는 연출을 볼 수 있다. 8보스 전원 클리어 시 12시 방향에 새로운 텔레포트 장치가 생기고 안으로 들어가면 와일리 프레스와의 대전이 기다리고 있다.

4.6. 록맨 6

록맨 6에선 다시 기존의 록맨 2 ~ 4 때의 배치 방식으로 회귀하였다. 덧붙혀 보스 배치 순서는 2,4와 마찬가지로 랜덤으로 배치되게끔 변경. 전작과는 달리 다시 와일리 스테이지의 타일셋으로 보스룸이 구성되어있다. [7]

해당 텔레포트 장치의 보스를 클리어 시, 록맨 3, 록맨 5와 마찬가지로 해당 텔레포트 장치의 유리관이 깨져있으며 8보스 전원 클리어 시, 전작과는 다르게 해당 스테이지의 보스없이 바로 최종 스테이지로 넘어간다. 이런 연출은 록맨 3 이후로 오랜만이지만 록맨 3의 경우 보스룸 셔터로 진입 후 텔레포트 장치로 들어가는 형식이지만, 본작에선 텔레포트 장치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형식이다.

4.7. 록맨 7

기판을 패미컴에서 슈퍼 패미컴으로 바꾼 탓에 그래픽적으로 큰 변화가 일어 난지라 보스 재생실의 배치 디자인도 달라졌는데, 2 ~ 6 까지는 한 화면에 별도의 스크롤 없이 8개의 텔레포트 장치가 전부 존재했지만 본작은 특이하게도 엘리베이터 같은 장치를 이용하여 위아래로 스크롤하며 텔레포트 장치로 들어가는 형식이다. 한 마디로 시야가 매우 좁아졌다 총 4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층에 2개의 텔레포트 장치가 배치되어 있다.

참고로 해당 보스룸의 구성이 처음 상대 했을때의 보스룸을 충실히 반영 시켜놨다, 클라우드맨의 낭떠러지[8], 정크맨의 고철더미 밭, 버스트맨의 벽에 배치된 비눗방울, 터보맨의 타이어 형태의 바닥 타일셋 등등. 심지어 셰이드맨의 경우 배경 한 가운데에 박쥐 형태의 엠블럼까지 구현되어있다(...)

본작에선 해당 텔레포트 장치의 보스를 클리어 시, 해당 텔레포트 장치에 보라색 셔터가 내려오며 잠긴다. 8보스 전원 클리어 시, 전작들처럼 별도의 텔레포트 장치가 나오지 않고 마지막으로 잡은 8보스의 보스룸에서 바로 최종 보스와 대전하는 보스룸으로 이동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4.8. 록맨 8

파일:/pds/200711/08/70/c0034770_4732d0cc1fb2c.jpg
전작과는 달리 다시 화면이 넓어지면서 Y축으로 이동해야 하는 수고는 줄어들었다. 맨 처음 록맨이 착지한 스타팅 포인트를 기준으로 좌측에 텔레포트 장치가 4개, 우측에 4개씩 배치 되어 있는데 좌측의 4개는 최초의 4보스였던 텐구맨, 클라운맨, 프로스트맨, 그레네이드맨이 있고 우측의 4개는 추가 4보스인 아스트로맨, 소드맨, 서치맨, 아쿠아맨이 있다. 앞서 서술했듯, 처음 보스 셀렉트 화면에 배치되어 있는 그대로 배치 되어 있기 때문에 해당 보스가 어디에 있는지 금방 알아 챌 수 있다.

본작에선 특이하게도 8보스 전원 클리어 시, 별도의 텔레포트 장치가 등장하지 않고 맨 처음 스타팅 포인트 위치에 있던 발판이 깜빡거리는데 그 곳에 위치하게 되면 승강기가 내려오면서 보스룸 셔터 앞까지 데려다 주는 형식이다. 이런 연출을 보인 건 록맨 8뿐이다.

4.9. 록맨 9

다시 패미컴 시절 그래픽으로 리뉴얼되면서 보스룸 배치 방식이 록맨 2 ~ 6 때의 형식으로 바뀌었다. 다만 록맨 5를 제외한 다른 나머지 시리즈의 경우, 하단의 4개의 텔레포트 장치 중 2개가 그래픽상 붙어있었는데 9에선 따로 떨어져 있다. 그 점을 제외하면 큰 특징은 없는 편. 플러그맨, 마그마맨, 호넷맨의 경우 평지가 아닌 울퉁불퉁한 보스룸 구성이 재생실에서도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8보스 전원 클리어 시, 본작에선 다시 별도의 텔레포트 장치가 생성되며 해당 스테이지의 보스와의 대전이 기다리고 있다.

4.10. 록맨 10

본작의 8보스와의 보스 재생실 이전, 1~9의 대표 보스들과 간접적으로 전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웨폰 아카이브 항목 참조.

이후, 와일리 스테이지 4에서 본작의 8보스와 재대결을 이루는데 시리즈 최초로 8보스 선택창의 사각형 모양으로 텔레포트 장치가 배치 되어 있다. 게다가 보스의 배치 또한 처음 선택창에서의 위치 그대로 배정되어 있다. 덕분에 처음 접하는 유저도 어느 위치에 어떤 보스가 있는지 금방 눈치 챌 수 있다.

본작에선 처음 보스 재생실로 진입 전, 잠깐 동안 배경이 어두워지는데 이 때 텔레포트 장치의 램프가 빛나면서 화면이 밝아지는 형식이다. 8보스 전원 클리어 시, 화면 정 가운데에 새로운 텔레포트 장치가 생성되며 안으로 들어가면 해당 스테이지의 보스가 기다리고 있다.

4.11. 록맨 11

보스의 배치 순서는 왼쪽 위부터 오른쪽 방향으로 상성 관계 순서대로 배치되어 있다. 이번 작에서는 보스 격파 시 라이프 회복 아이템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록맨 X 시리즈처럼 보스 격파 후 재생실로 돌아오면 배치되어 있다.

기본적인 보스 재생실과 같지만 뒤에 거대한 기어가 돌아가고 있고 방의 컬러링이나 배경이 보스의 특성을 반영한다.
  • 블록맨 방은 기어가 돌아가는 속도가 느리다.
  • 퓨즈맨 방은 배경에 스크램블 선더 패턴 레일이 있는 걸 빼면 딱히 없다.
  • 블래스트맨 방은 기어가 폭발로 박살이 나 있다. 벽쪽의 기어는 매우 느리게 움직인다.
  • 애시드맨 방은 배경에 파이프가 있다.
  • 툰드라맨 방은 기어가 얼어서 멈춰진 상태다. 벽쪽의 기어는 매우 느리게 움직인다.
  • 토치맨 방은 기어가 돌아가는 속도가 빠르다. 벽쪽의 기어도 매우 빠르게 움직인다.
  • 파일맨 방은 딱히 특징은 없다. 아마 기본인듯.
  • 러버맨 방은 기어가 돌아가는 속도가 변칙적이다.

또한,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최초로 보스 재생실의 존재가 공식적으로 인정되고 있다. 엔딩에서 라이트 박사가 굳이 뒤늦게 록맨을 따라 톱니바퀴성까지 온 것은 와일리를 설득하기 위해서도 있지만, 재생실에서 다시 파괴된 로봇들을 회수하여 수리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4.12. 정규 넘버링 外

록맨: 더 파워 배틀 록맨 2: 더 파워 파이터즈 역시 넓게 보면 보스 재생실의 조건에 거의 부합한다. 다른거 없이 바로 보스하고 싸우니... 대신 보스 재생실은 약점 무기가 전부 구비되어있고, 아케이드 쪽은 처음엔 무기가 없고, 처치한 보스 수에 따라 늘어나는 차이가 크다.

록맨 & 포르테에선 보스 재생실이 따로 등장하지 않고, 록맨 1처럼 보스 러시의 형식으로 진행 된다. 덕분에 회복 아이템은 얻지 못한다.(...) 참고로 쓰러뜨린 보스 직후의 보스까지 가는 길이 해당 보스 스테이지의 구성을 압축시켜놨거나 반영시킨 요소들이 많다.[9]

록맨 1의 리메이크작인 록맨 록맨에서는 원작 넘버링 후속작들의 전통을 받아들여 보스 재생실이 등장한다. 여기서는 와일리가 록맨과 8보스를 복제해서 만든 카피 로봇이 현재 플레이 중인 캐릭터의 카피를 제외하고 재생실에서 등장하는 것으로 설정되었다. 플레이어 캐릭터의 카피 로봇은 재생실을 격파한 후 조금 더 진행해서 따로 보스로 출현. 올드 스타일로 진행했다면 기존 록맨 1 처럼 와일리 스테이지 진행 중간마다 특정 보스가 나오는 식으로 대체된다.

5. 록맨 X 시리즈

5.1. 록맨 X / 이레귤러 헌터 X

X1은 록맨 1과 유사한 보스 러시로 구상되어있다. 이레귤러 헌터 X 에서도 유사하지만 등장 순서가 다르고 런처 옥토펄드 2차전일때 런처 옥토펄드는 육신은 복구했지만 AI는 본인이 아님을 보여주면서 사실상 보스가 재생되었다는 걸 보여준다.

5.2. 록맨 X2

록맨 2처럼 보스 재생실 형태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클래식과 달리 보스를 죽였을 때는 체력 아이템이 나오지 않고 재생실 내부 발판에 소형 4개가 주어져 있어, 보스를 하나씩 클리어할 때마다 새로 얻을 수 있다. 이번 작에서는 재생실의 지형이 원래의 구성과는 다르거나[10] 체력이 낮을 때 쓰는 패턴을 처음부터 사용하는 보스[11]도 있다. 소형 라이프 아이템 4개가 제공된다. 지형에 가려서 안 보여서 의외로 놓치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보스 클리어 시, 최종보스와의 대화 이벤트 후, 해당 에리어가 바로 클리어 된다.

스테이지 시작 후 벽을 타고 끝까지 올라가면 좌우로 2개의 워프 캡슐이 나오는데 이 중 오른쪽 캡슐에 들어가면 보스 재생실로 이동하지만, 왼쪽 캡슐은 파괴된 상태이며 들어가지지도 않고 이후에도 무슨 용도인지 밝혀진 바가 없다.

5.3. 록맨 X3

텔레포트 장치의 디자인은 X2와 동일하지만, 아이템 제공 방식이 정해진 아이템이 아닌 특정 구조물을 때려야 나타나는 형태로 변경되었고 아이템도 랜덤으로 출현한다.[12] 보스 재생실 모두 클리어시 즉시 탈출하지 않고 관문을 통해 지나가는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해당 스테이지의 진짜 보스가 따로 있기 때문.

5.4. 록맨 X4

공간 이동 장치의 천장 부분이 사라져 발판 형태로 바뀐 것 말고는 X2의 방식으로 회귀되었으나, X 시리즈 최초로 8보스 공간 이동 장치 말고도 시그마가 있는 곳으로 워프하는 공간 이동 장치까지 추가되었다. 8보스를 모두 클리어 해야 작동되는 식.[13] 단, 아이템 제공량이 X2, X3에 비해 간소화되었다.[14] 이번 시리즈부터 보스 재생실은 시그마전 직전에 배치되는 것으로 고정된다. 에리어 구분이 있는 작품으로, 보스 재생실은 전반부에 해당돼서 8보스만 클리어하면 후반부인 시그마전으로 넘어간다. 에리어가 바뀌기에 체력과 웨폰이 완전히 회복되고 시그마전에서 잔기를 다 쓰고 컨티뉴해도 8보스를 다시 상대할 필요 없이 바로 시그마전부터 진행된다.

5.5. 록맨 X5

파일:록맨 X5 - 보스 재생실.png

새로 도입된 로프 매달리기 시스템이 좁아 보이는 보스 재생실에서 활용되었다. 제공되는 아이템은 X2처럼 라이프 아이템뿐이지만 중형 2개인데다 라이프 아이템 획득을 통한 체력 회복과 라이프 탱크의 잔량 보충이 동시에 지원되므로 체력 관리가 수월하다. 웨폰 아이템이 출현하지 않는다 해도 8보스 모두 클리어 후에 대형 웨폰 아이템이 배치되어 있으므로 웨폰 관리에 신경쓸 필요는 없다. 전작까지의 보스 재생실이 너무 쉬워서 차별화를 두려고 했는지 X5의 보스 재생실의 보스들은 모두 체력이 엄청나게 많아져서 조금 어렵기도 하고 무엇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짜증난다. 다만 쉬움 난이도는 제외. 8보스를 전원 처치하고 나면 라이프 아이템이 있는 자리에 시그마 전용 공간 이동 장치가 나타난다.[15] 색상은 X4와 동일.

BGM이 최종 스테이지라는 상황에 상반되는 매우 경쾌한 분위기로 나온다.
왼쪽
번 디노렉스 다크 네크로배트 샤이닝 호타루니쿠스 볼트 크라켄
오른쪽
타이달 맥코인 크레센트 그리즐리 스파이크 로즈레드 스파이럴 페가시온

5.6. 록맨 X6

파일:록맨 X6 - 보스 재생실.png

공간 이동 장치의 디자인이 변경된 것 말고는 X2의 방식으로 회귀되었으며, 아이템 제공은 X5의 방식을 따른다.[16] 공간 이동 장치 위에는 푸른 빛이 있으며 보스를 처치하고 나면 장치 위에 있는 푸른 빛이 사라진다. X5처럼 8보스를 전원 처치하고 나면 아이템이 있는 자리에 시그마 전용 장치가 나타난다. 시그마 전용 장치 위에는 붉은 빛이 있다. 참고로 이동 장치의 배치가 Z자 모양으로 지그재그 형식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위에서 아래로 8보스의 넘버링 순서대로 배치되어 있다.
중앙
커맨더 얀마크
블리자드 볼팡
블레이즈 히트닉스
메탈샤크 플레이어
그라운드 스카라비치
레이니 터틀로이드
실드너 셸던
인피니티 미지니온



1차 시그마의 전투 BGM이 스테이지 BGM과 동일하다. 어차피 1차 시그마는 금방 잡기 때문에 곡이 좀 흐르다가 멈춰버린다. 그래서 별도 전투 BGM이 없는 거구나

5.7. 록맨 X7

사방팔방 컨트롤의 고정 시점의 3D 모드를 활용한 것까진 그렇다 치더라도 분위기가 누가 봐도 공동 묘지모양으로 나와서 호불호가 갈릴 뿐만 아니라 BGM도 으스스한 분위기[17]라 역대 록맨 시리즈의 보스 재생실 중 가장 호러스러운 분위기로 나왔다(...). 7편의 보스들이 7편의 주인공 엑셀의 옛 동료들이었다는 걸 고려하면 노린 걸지도. 특이하게도 보스룸 구성은 처음 상대 했을 때 타일셋 그대로의 구성에 보라색 톤을 입히는 것으로 처리해 놓았다. [18] 각 보스의 워프 게이트 앞에는 비석이 세워져 있으며 클리어하고 오면 비석이 박살나 있다.

X5부터 나타나지 않았던 웨폰 아이템이 다시 출현하면서 X4처럼 중형 라이프 아이템, 웨폰 아이템 1개씩으로 회귀되었다.

5.8. 록맨 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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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록맨 제로 시리즈 록맨 ZX 시리즈

보스의 인격까지 완벽하게 복원된 덕분에 대화 이벤트도 존재한다. 이전 시리즈에 비해 로봇 복원 기술이 상당히 진보한 모양. 사천왕들은 재생된 게 아니라 죽지 않고 후퇴했다가 재등장한 것이다.

록맨 ZX 시리즈에서도 동일한 인격을 가진 채 부활한 것으로 묘사되며 영혼에 대한 언급까지 한다. ZX에서는 라이브메탈 게이지 때문에 약점 부위를 피해 공격해야했던 보스들을 보스 러시에선 마음껏 두들겨 팰 수 있어 난이도가 훨씬 낮아진다.

7. 록맨 에그제 시리즈 유성의 록맨 시리즈

장르도 전투 시스템은 물론 세계관도 기존 록맨 시리즈와 확연히 다른 두 시리즈지만, 스토리상으로 최종보스전 직전에 기존의 보스들을 다시 상대해야하는 점은 기존 록맨 시리즈와 동일하다. 보스 재생실과는 다르지만 이쪽도 한 번 쓰러뜨린 보스와 다시 싸우는 전통은 있는 셈.

에그제의 경우 전 시리즈 공통으로 한번 쓰러뜨린 보스는 특정 에리어의 특정 부분에서 다시 출현해서 싸울 수 있게 해놓았고, 그걸 쓰러뜨리면 이후엔 그 에리어 전역에서 낮은 확률로 더 강력한 모습으로 재등장하게 된다. 스토리상으로도 1편과 4편을 제외하고는 히카리 넷토가 현실 세계의 관문을 넘어가기 위해 전뇌 공간에 접속했을 때 그곳에서 대기하고 있던 넷 내비들이 중간 보스로 재등장하는 기믹이 등장하게 된다.

유성의 록맨의 경우에는 전파 생명체와 인간이 융합해서 보스가 되기 때문에 죽었다가 부활한 전파체가 인간 없이 스스로 전파 변환한다거나, 폭주한 전파체의 메모리를 재생한다는 설정이 붙는다.

8. 여담

같은 회사 작품인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에서도 3편(+SE), 4(+SE), 5(+SE)에 나온다.

3에서는 모든 보스를 다 때려잡을 수도 있고 그렇게 하면 블루 오브 조각 하나(네 개 모으면 HP 총량 한 칸 추가)를 주는 보너스도 있지만 당장 필요하지 않다면 모든 보스를 굳이 다 때려잡을 필요는 없고, 5에서는 상대하는 보스가 꼴랑 셋에 스테이지 돌파 없이 보스만 나와서 규모가 작다.

록맨 시리즈의 것에 비견될 정도로 혐생실로 통하는 건 4편의 것. 주사위의 규칙을 모르거나 알아도 알맞게 원하는 수로 맞추는 법을 제대로 실행할 줄 모르면 온갖 고생을 하게 된다. 이렇듯 시리즈 전통으로 보스가 재생하거나 같은 보스와 여러 번 싸우는 장면은 외전인 DmC를 빼면 꼭 한번씩은 나왔다.

록맨 X 애니버서리 컬렉션 X 챌린지도 분명히 과거에 쓰러뜨렸던 이레귤러들이 다시 살아나서 난동을 부리기에 X가 막으러 간다는 설정이다. 그리고 스테이지 없이 계속 보스들과 싸워 나가는 보스 러시 방식이라는 점도 재생실과 같다. 다만 보스 둘과 붙어야하며, 체력 회복템이나 무기 회복템도 없이 연전 연승해야하는 불합리한 구조의 컨텐츠이다.

록맨 제로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 푸른 뇌정 건볼트 시리즈에서도 록맨 시리즈와 동일한 보스 러시 또는 보스 재생실이 있다. 그냥 최후반 보스 러시 개념으로 나오는 록맨 시리즈와 달리 죽었던 보스가 다시 등장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설정과 연동되는 설명이 나오는 것도 록맨 제로 시리즈와 동일.

허드슨의 게임인 PC원인 시리즈와 PC전인 시리즈에도 록맨 시리즈와 유사한 보스 러시 또는 보스 재생실이 있다.

슈퍼 마리오 3D 월드 월드 플라워에서도 '보스 파라다이스'라는 이름의 보스 재생실과 비슷한 방식의 스테이지가 있다.[19]다만, 해당 게임의 다른 스테이지들처럼 올클리어를 위한 수집 요소들이 이 스테이지에도 존재한다는 점과 보스 6마리를 약 6분 15초 이내에 전부 처치해야 한다는 점[20]이 보스 재생실과의 차이점이다.[21]

만화인 록맨 메가믹스에선 직접적으로 등장하진 않지만 와일리가 만든 물질 순간 이송 장치가 재생실의 텔레포트 장치와 비슷하게 생겼다.


[1] 그나마 비슷한 사례를 찾자면 록맨 에그제 5의 네뷸라 홀 에어리어 6, 록맨 에그제 6의 그레이브야드 2를 꼽을 수 있다. [2] 다만 모든 시리즈가 다 랜덤으로 배치 되어 있는 건 아니고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있거나 처음 배치와 완전히 일치되게끔 배치 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록맨 3, 록맨 5, 록맨 X6의 경우 8보스들의 해당 작품에서의 넘버링 순서대로 배치되어 있고, 록맨 8 록맨 10은 처음 보스 셀렉트 화면에 나와 있는 그대로 배치어 있으며, 록맨 11은 보스들의 무기 상성 순서대로 배치되어 있다. 또한, 록맨 X8이나 록맨 록맨의 경우 보스 배치 순서는 랜덤이지만 각 텔레포트 장치의 색깔(해당 보스의 웨폰 사용 시의 록맨 또는 엑스의 색깔과 일치)로 알 수 있다. [3] 후자의 경우, 록맨 3, 록맨 6, 록맨 X2, 록맨 11이 해당된다. 나머지 시리즈는 모두 전자에 해당. [4]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카피 로봇처럼 푸른빛을 띈다. [5] 간혹 텔레포트 장치 부근에 서있다가 해당 보스를 이기고 그 상태에서 에너지를 먹지 못하고 바로 돌아가 버리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 [6] 아마 스타맨 보스 룸의 높은 점프력과 자이로맨 보스 룸의 구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높은 점프력은 대개 수중 맵에서 나오는데, 스타맨은 우주 테마인 데다가 우주에서의 높은 점프력을 구현하기도 곤란해서 그렇고, 자이로맨이 구름 속으로 들어가서 공격하는 패턴 때문인 듯. [7] 단, 블리자드맨 한정으로 보스룸 바닥에 눈이 쌓여있기는 하다. [8] 심지어 배경 또한 짙은 녹색으로 처리한 구름이다. [9] 매직맨의 경우 중간 보스 시시롤이 등장한다던가, 아스트로맨의 경우 점멸 블록이 등장한다던가 등등. 어차피 포르테로 플레이하면 점멸 블록 따위 가볍게 무시 할 수 있다. [10] 와이어 헤티멀, 버블리 크래블로스 [11] 휠 앨리게이츠, 플레임 스태거 [12] 무한정은 아니고 일정 출현 횟수에 도달하면 구조물이 파괴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대형 라이프 아이템, 웨폰 아이템, 심지어 목숨 아이템까지 출현하기도 하는데, 엑스가 가진 공격의 위력에 따라서 고급 아이템이 나타나며 Z 세이버를 쓸 경우 한 방에 구조물이 파괴되면서 무조건 목숨 아이템이 등장한다. 보스를 클리어하면 아이템 제공 구조물이 다시 생성되어 있다. [13] 공간 이동 장치는 붉은 색 계열의 색상이지만, 시그마 전용 공간 이동 장치는 금색으로 되어 있어 구분이 쉽다. [14] 중형 라이프 아이템과 중형 웨폰 아이템 각각 1개씩만 제공된다. [15] X4에선 시그마전용 이동 장치가 처음부터 있었을 뿐 진입만 안 됐지만 X5에선 장치 자체가 8보스를 전부 해치웠을때 비로소 나타난다. [16] X5와 마찬가지로 보스 재생실 클리어 이후에 나타나는 대형 웨폰 아이템을 통해 부족한 잔탄을 보충해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것도 모자라 시그마 2차 형태에서도 졸개들을 통해 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다. [17] 심지어 브금 제목이 Soul Asylum이다. Asylum의 뜻은 정신병원, 수용소, 피난처이다. [18] 아무래도 각 보스룸 모양도 기믹도 전부 들쭉날쭉이라 그런지 타일셋을 바꾸진 않은 것으로 추정. 불규칙한 모양의 난파선 잔해 위에서 싸우는 보스전, 가젤형 메카니로이드 관절을 쏴서 멈춘 다음 올라타서 싸우는 보스전, 바깥에서 런너봄이 폭탄을 던져대는 보스전, 반대편으로 못 넘어가는 원통 옆면에서 치르는 보스전 등이 있으니.. [19] 해당 스테이지에서도 보스 재생실처럼 이전에 싸운 적 있는 보스들과 상대한다는 점이 같다. 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려면 보스 다섯 마리를 잡은 뒤에 싸울 수 있는 마지막 보스를 쓰러트려야 골대가 있는 지점으로 갈 수 있다. [20] 인게임 내 초시계로는 500초이며, 보스룸에 입장하는 시간도 포함이라 15초는 입장에 쓰인다 가정하면 보스 한마리당 1분 이내에 잡아야 하는 셈이다.하지만 아무리 빨리 잡아도 1분 넘게 잡아먹는 보스들이 있어 빨리 깰 수 있는 보스들은 1분이 채 되기도 전에 잡아야 한다 [21] 그래도 다른 스테이지들에선 수집 요소들이 숨겨져 있는 반면, 보스 파라다이스에서는 특정 보스를 처치했을 시 해당 보스가 수집 요소를 드롭하며, 마지막 중간 보스를 잡고 난 뒤 제한시간이 다해 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골대가 있는 공간에 시간 추가 아이템이 있다. 다만 세이브 포인트가 없다는 점도 보스 재생실과의 차이점이라서 도중에 죽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