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15:02:37

박선우(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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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 시즌 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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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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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56번
김재열
(2015)
<colbgcolor=#000><colcolor=#fff> 박종무
(2016~2016.9.3.)
신본기
(2016.9.4.~2017.5.4.)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89번
손준영
(2015)
박종무
(2016.9.4.~2017)
김동우
(2018)
질롱 코리아 등번호 51번
최윤혁
(2018-19)
박종무
(2019-20)
장진혁
(2022-23)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30번
김민수
(2019.9.6.~2019)
박선우
(2020~2021)
이민석
(2022~)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51번
나승엽
(2021)
박선우
(2022)
윤성빈
(2023)
kt wiz 등번호 45번
김태훈
(2020~2022)
박선우
(2023)
이태규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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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t 박선우.jpg
박선우[1]
朴宣旴|Park Seon-woo
출생 1997년 7월 12일 ([age(1997-07-12)]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용마초 - 신월중 - 부산고
신체 188cm|91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6년 1차 지명 ( 롯데)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 (2016~2022)
kt wiz (2023)
질롱 코리아 (2019/20)
병역 대한민국 육군 제3군수지원사령부 병장 만기전역
(2017년 12월 1일 ~ 2019년 8월 30일)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롯데 자이언츠
2.2.1. 2016 시즌2.2.2. 2017 시즌2.2.3. 2019 시즌2.2.4. 2020 시즌2.2.5. 2021 시즌2.2.6. 2022 시즌
2.3. kt wiz
2.3.1. 2023 시즌
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주요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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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야구 선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2015년은 롯데 자이언츠에게 희망과 좌절을 동시에 준 해였다. 빠른 생일로 3학년들보다 무려 두 살이나 어림에도 2015년 청소년 대표팀에 합류한 부산고등학교 에이스 윤성빈 최지광, 경남고등학교의 에이스 좌완 원투펀치 손주영, 이승호등 준수한 2학년들이 활약하며 내년 신인지명에 대한 기대를 줬으나, 동시에 3학년들의 절망적인 성적으로 누굴 골라야 하는지 답답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고심하던 롯데는 구속은 130km/h 초중반대로 매우 낮지만, 신장이 준수하고 마른 체격으로 벌크업을 통한 구속 향상에 대한 기대를 주는 박종무를 2016 신인드래프트 1차에서 지명했다. 계약 당시 계약금은 1억원이었다.[2]

물론, 이에 대한 반발도 만만치 않았다. 제아무리 식이요법과 웨이트 등으로 벌크업을 한다고 해도 늘어나는 구속은 한계가 있는데, 최고구속 137km/h에 평균구속은 고작 133km/h로 구속을 끌어올린들 얼마나 오르겠으며, 오른다고 해도 큰 메리트가 있는 구속이 아니고, 그것도 살이 잘 붙을 때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같은 해 마찬가지로 팜이 안 좋았던 KIA 타이거즈 김현준과 함께 팬들의 여론이 매우 안 좋은 1차지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대해선 결국 본인이 노력으로 뒤집어야 할 것이다.

당시 신인드래프트에서 부산 지역 내 지명 선수는 6라운드 경남고 김찬형, 7라운드 김도영, 9라운드 경남고 조준영 밖에 없었고 대졸로 넘어가봐도 3라운드 고봉재 뿐이었으며 2022 시즌 전 기준 현재까지 현역인 선수는 김찬형과 박선우 뿐이다. 그만큼 부산팜이 심각했다는 것.[3]

2.2. 롯데 자이언츠

2.2.1. 2016 시즌

7월 5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2군 경기에서 중간계투로 등판하여 1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0실점을 기록하였다.

9월 3일 신본기가 제대함에 따라 56번에서 89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했다.

페이스북에 본인이 남긴 댓글에 의하면 올 시즌 최고 구속이 142km/h까지는 나왔다고 한다.

2.2.2. 2017 시즌

4월 8일 상무 피닉스 야구단과의 2군 경기에서 구원투수로 등판하여 3이닝 1피홈런 1자책점 2탈삼진 2사사구를 기록하였다. 피홈런 상대 타자는 문상철이다.

시즌이 끝난 후, 현역으로 지원해 21개월 간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군 제대 일자는 2019년 8월 30일. 군 제대 후 질롱 코리아 선수로 파견되어 실전 감각을 찾게 할 것으로 보인다.

2.2.3. 2019 시즌

시즌 후 마무리캠프 자체 청백전에서 등판해서 안타를 맞았지만 이닝을 잘 마무리했다. 이후 질롱 코리아에 합류했고 4선발로 시즌을 출발했다.

전역 3달만인 11월 24일, 시드니 블루삭스와의 개막 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전역 후 첫 실전 등판이었는데 결과는 4이닝 동안 만루홈런 하나를 포함해 8실점을 하고 강판되었다. 구속도 138km/h가 나왔고 제구도 잘 되지 않는 등 여러 문제점을 노출했다.

11월 30일 2라운드 브리즈번 밴디츠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등판해 경기 초반 좋은 피칭을 보였으나 5회 솔로홈런과 3점홈런을 연달아 허용하며 5이닝 4실점으로 부진, 시즌 2패째를 기록했다. 지난 경기보다는 내용 면에서 좋아지기는 했으나, 가끔 높은 공이 실투로 연결됐고 제구가 잘 된 변화구마저 궤적이 읽혀 홈런을 허용하는 등 여러모로 한계를 보였다.

12월 8일 3라운드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와의 4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K 3실점 2자책으로 호주리그 데뷔 첫 QS를 기록하며 호투했다. 투스트라이크 카운트에서 역으로 변화구를 구사해 탈삼진을 많이 솎아냈고, 지나치게 많았던 장타 허용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하지만 팀 타선이 빈타에 허덕이며 시즌 3패째를 기록했다.

12월 15일 4라운드 퍼스 히트와의 4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5실점 3K로 부진했다. 5회 보크를 범한 후 홈런을 두 방이나 허용하며 무너졌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밋밋한 구위와 결정적인 상황에서의 제구가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호주 무대 데뷔 이래 4연패에 4경기 등판에 피홈런이 6개에 이르고 있어 장타 억제가 절실한 상황이다.

12월 21일 5라운드 멜버른 에이시스와의 3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K 2실점으로 호투하며 개인 4연패를 끊어내고 호주무대 데뷔 첫 승을 거뒀다. 5회에 연속안타를 허용하며 무사에 위기를 맞았으나 단 1실점으로 잘 막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투구수가 많지 않아 6회에도 올라올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허리 근육이 올라와 조금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고 한다.

호투가 계속 이어지면서 4선발로 출발했으나 팀의 2선발 자리까지 올라왔다. 12월 27일 6라운드 캔버라 캐벌리와의 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2회 홈런과 연속 안타를 맞으며 3실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은 이닝을 잘 막아 6이닝 7피안타 5K 3실점으로 시즌 두번째 QS를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타선이 올 시즌 처음으로 한 점도 내지 못하고 영봉패를 당하며 패전투수가 되었고 시즌 5패째를 기록했다.

꾸준한 호투에 힘입어 1선발로 자리를 옮겼고, 2020년 1월 2일 7라운드 오클랜드 투아타라의 원정 1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4이닝 7피안타 2피홈런 1볼넷 1K 6실점으로 무너졌다. 4번타자 워커에게만 2회와 3회 투런포 하나씩 총 두 개를 얻어맞았고, 4회에는 희생플라이와 적시타를 허용하며 6실점, 시즌 6패째를 당했다.

1월 9일 8라운드 멜버른 에이시스와의 홈 1차전 경기에 등판했는데 1회는 삼자범퇴로 잘 넘겼지만 2회 들어 1사 이후 연속 안타와 볼넷을 허용해 만루를 내주고 이어 밀어내기 볼넷과 백승현의 실책성 플레이 등이 겹치며 3실점하고 말았다. 이후 3회와 4회를 잘 넘겼지만 볼넷만 4개를 내주며 투구수가 늘어나 조기 강판되었다. 이후 점수차가 2-3에서 2-8로 오히려 벌어지면서 시즌 7패를 쌓았다.

1월 16일 9라운드 퍼스 히트와의 홈 1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K 3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세번째 QS를 기록했다. 3회 솔로포, 4회 투런포를 제하면 사사구도 없고 안타도 단 4개만 맞으며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즉 주자를 네 명만 내보냈는데 그 중 세 명이 홈에 들어왔다는 것이다. 투구수도 단 86개로 잘 관리하면서 맞춰잡는 피칭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하지만 질롱 코리아 타선도 4안타 빈공에 허덕이며 한 점도 내질 못했고, 박종무는 시즌 8패, 개인 5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1월 23일 시즌 마지막 라운드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와의 원정 1차전에 선발 등판해 최고 142km/h까지 구속이 나오며 초반 3이닝 퍼펙트로 틀어막는 등 훌륭한 피칭을 펼치다가 4회 연속 볼넷과 적시타를 허용하며 1-2 역전을 내줬다. 5회에는 선두타자 안타에 이어 투수 앞 번트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위기를 자초했다. 이후 1사 1,3루서 적시타, 2사 1,3루서 포수 박재욱의 황당한 포일까지 겹쳤고 적시타를 허용하며 5이닝 5실점 3자책, 아쉽게 선발 등판 일정을 마쳤다. 이후 최종전 9회말 5-5 상황에서 올라왔는데 석연찮은 볼 판정이 나오며 볼넷을 내주고 끝내기 희생 플라이를 내주며 시즌 열 번째 패전을 쌓았다. 열한 번의 등판 중 노디시전이 단 한 차례도 없이 시즌 최종 1승 10패 ERA 7.11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총평하자면 그래도 ERA 7점대 후반의 꿈도 희망도 없는 질롱 코리아 선발진에서 노경은과 함께 원투펀치를 이루어 활약했다는 점에서 나쁜 평을 내리기는 어렵다. 비록 4선발로 시즌을 출발했으나 팀 부동의 에이스 노경은이 귀국한 이후 김인범 박주홍이 좋지 않은 가운데 팀의 에이스로 올라섰고, 6실점 이상으로 크게 무너진 두 경기를 제외하면 ERA 5.36으로 타팀 4선발급 활약은 했음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박종무는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마무리캠프에서 짧은 이닝만 소화한 뒤 질롱 코리아에 합류해 실전 공백이 아주 길었던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호주에 와서 본인의 최고 구속인 142km/h까지 속구 스피드를 끌어 올렸다는 점을 참작할 필요가 있다. 세부 기록을 살펴보자면 50이닝을 던지면서 볼넷을 18개만 내줄 정도로 질롱 코리아 투수 가운데 보기 드물게 제구력이 좋았고, WHIP 1.56, 피안타율 .294로 ERA에 비하면 괜찮은 출루허용 지표를 나타냈다. 여기에 내야 수비만 더 받쳐준다면 ERA를 더 끌어내릴 수 있을 듯하다. 여기에 기존 주무기였던 슬라이더에 신무기 체인지업을 익히며 올 시즌 기량 발전 면에서 질롱 코리아의 숨은 수혜자라고 볼 수 있다.

2.2.4. 2020 시즌

퓨처스 리그에서 선발로 나오고 있다.

9월 25일에 144km/h를 던지며 개인 최고구속을 기록했다.

구속 상승도 성공하고 2군이지만 성적도 준수한 시즌을 보냈다.

퓨처스리그 최종 성적은 15경기 3승 4패 0세이브 0홀드 65⅓이닝 ERA 3.19.

2.2.5. 2021 시즌

4월 22일 퓨처스 리그 SSG 랜더스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2이닝을 잘 막아 놓고 3회에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피홈런 3개와 함께 8실점을 하면서 장렬하게 산화해버렸다.

이후 시즌 초부터 2군에서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 있지만 성적은 매우 처참하다. 7월 2일 기준 11경기 40⅓이닝 2승 5패 ERA 8.06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제구력으로 승부를 보는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25삼진을 잡을 동안 29사사구를 내줬다.

그나마 위안인 점은 6월 중순들어 투구 내용이 무난해지면서 5연패 이후 2승을 따냈다는 점이다.

9월 11일에 박선우로 개명하였다.

첫 승을 거둔 6월 중순부터 선발등판 7경기에서 3승 0패 3.94로 성적이 나쁘지 않으나 여전히 볼넷이 32이닝 17개로 많은 편이다.

9월 25일 입단 5년만에 1군에 콜업됐고 26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등판해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체인지업이 자꾸 빠져 사구를 2개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최종 성적은 17경기 3승 5패 67⅓이닝 ERA 6.82. 이전처럼 2군 선발 로테이션을 맡았지만 성적은 하락했다.

11월 9일 한승혁이 방출되자 2016년 드래프트 중 유일하게 살아남게 됐다.

2.2.6. 2022 시즌

자신의 인스타그램 이름 숫자를 30에서 51로 바꾼 것으로 보아 등번호를 변경하는 것으로 추측된다.[4] 원래 주인이었던 나승엽의 등번호는 결번이 되어버린 31번이 된다는 소식.

퓨처스에서 불펜으로 나오고 있으며 ERA 0.96으로 좋지만 9⅓이닝동안 피안타 9개 볼넷 8개를 내주고 탈삼진은 고작 3개를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별다른 반등이 없는 한 방출 후보에 들 가능성이 높은데 박선우가 방출되면 롯데는 10개 구단 중 첫 번째로 2016 KBO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2차 지명 선수 전멸을 기록하게 된다.

8월 7일 LG전에서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10월 6일 상무전 5이닝 8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피칭을 했고 특히 5이닝 동안 사사구를 단 1개도 내주지 않았고 투구수 82개중 58개가 스트라이크로 들어가는등 제구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한이닝당 피안타 1개정도를 맞고 있고 방어율도 6점대에 그치고 있는지라 방출 가능성이 높다.

10월 19일 발표된 롯데 투수 방출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고 올해도 결국 살아남나 했지만, 결국 10월 29일 추가 방출자 명단에 포함되며 방출되고 말았다. 이로써 롯데는 10개 구단 최초로 2016 KBO 신인 드래프트 지명선수 전원을 방출한 팀이 되었다.

2.3. kt wiz

방출 후 테스트를 거쳐 kt wiz에 입단했다. kt는 이상화, 박시영 등 롯데의 노망주를 고쳐서 쏠쏠하게 써먹었는데 이번에도 박선우의 활용법을 찾을 지가 관심사다. 하지만 차이점이라면 박선우는 위 두 선수와는 달리 방출되어 영입되었다는 차이점이 있다.

2.3.1. 2023 시즌

9월에 접어들었는데도 아직 1군 콜업이 없다.

퓨처스리그에서 38경기 4승 1패 8홀드 ERA 3.59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성적이 가장 좋은 시즌이다.

시즌 막바지에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되었다. 계속된 선발진의 붕괴로 페넌트레이스 최종전이 불펜데이로 치러지는 것이 확정된 상황이라 혹시 모를 데뷔전도 기대할 만했으나, 결국 1군 마운드에는 등판하지 못한 채 시즌을 마쳤다.

이후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한 시즌만에 팀을 떠나게 되었고,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3. 플레이 스타일

188cm, 85kg의 준수한 피지컬을 갖춘 우완 오버핸드 투수이다.

부산고등학교 시절부터 높은 타점에서 뿜어져 나오는 공의 위력이 좋다는 평을 받았으나 그 뿐, 최고 구속이 137km/h에 그쳐 1차 지명감은 아니라는 말이 많았다.[5] 프로 지명 당시 190cm에 육박하는 신장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80kg밖에 나가지 않을 정도로 깡마른 체격이라 우려가 많았으나, 이후 5kg을 증량하며 평균 138km/h, 최고 144km/h의 포심을 구사한다. 여기에 변화구로는 커브와 주무기 슬라이더를 구사하는데 질롱 코리아에 합류해 낙차 큰 체인지업을 익혔다.

고교 시절에는 고개가 옆으로 돌아갈 정도로 역동적인 투구폼을 가지고 있었으나 프로 입단 이후 상당히 간결하고 안정적인 투구폼으로 교정해 이닝 당 볼넷 허용이 0.3개 정도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제구가 좋은 편이다. 삼진을 잡기보다는 땅볼을 유도하는 땅볼 투수이나 아직 볼의 스피드와 구위 모두 평균 이하이고, 변화구의 궤적도 밋밋해 제구가 몇 센티미터 정도만 어긋나면 장타를 빈번하게 허용한다.

안타깝게도 여전히 구속, 구위, 제구 어느면에서 1군급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특출난 면을 보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명색이 1차 지명인데 비해 잠재력이 매우 낮다고 평가받고 있다. 투수 손용석이라 해도 무방하다.[6]

결국 가장 박선우에게 중요한 건 구속과 구위가 더 올라오는 걸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나, 결국 2022 시즌 이후 롯데에서 방출되며 롯데의 1차지명 잔혹사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출장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6 롯데 1군 기록 없음
2017
2018 군 복무( 현역)
2019
2020 1군 기록 없음
2021 1 2 0 0 0 0 0.00 1 0 2 1 0 0 0.50
2022 1군 기록 없음
<rowcolor=#ffffff> 연도 출장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23 kt 1군 기록 없음
<rowcolor=#373a3c> KBO 통산
(1시즌)
1 2 0 0 0 0 0.00 1 0 2 1 0 0 0.50

5. 여담

  • 윤성빈이 1차 지명 되기전 페이스북을 통해 친분을 과시했다. 윤성빈이 가장 친한 선배로 뽑은 인물이 박선우이다. 그래서 얻은 별명이 윤성빈 스카우트다.
  • 굉장히 잘생긴 외모의 소유자다.

6. 관련 문서


[1] 개명 전 이름은 박종무. [2] 롯데 자이언츠의 또 다른 1차 지명자 중 1억원을 받은 선수로는 손용석이 있다. 참고로 1억원은 1차 지명자의 계약금 치고는 매우 적은 편에 속한다. 실제로 박종무의 계약금은 같은 해 1차 지명자들 중 가장 적은 금액이었다. [3] 시즌이 끝나고 고봉재는 두산에 재입단했다. [4] 박선우는 박종무 시절 질롱에서 51번을 사용한 적이 있다. [5] 그러나 당시 97년생 부산 팜에 걸출한 인물이 없기도 했고, 지명 당시 박종무도 팀 후배 최지광, 윤성빈과 비슷한 1점대 극초반의 좋은 ERA를 나타내고 있어 무난하게 1차 지명을 받는 데 성공했다. [6] 1차 지명감이 아닌 실력인데도 당시 좋지 않은 지역 내 인재풀로 어부지리로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한 것이 손용석과 비슷하다. 그나마 손용석은 당시 절망적인 야수 뎁스로 인해 대타요원으로 간간히 1군에 나왔지만 박선우는 양적으로 풍부한 롯데 투수 뎁스에 밀려서 1군 기회를 잡지 못하고 방출되었다. [7] 이날 방송분에 롯데 자이언츠 2군 매니저 최혁권이 주인공으로 등장했는데 최혁권의 카메라를 보고 잠시 인터뷰에 응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