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케도니아 전쟁은 로마와 카르타고의 제2차 포에니 전쟁이 한창이던 기원전 215년부터 기원전 148년에 벌어진 2차 피드나 전투를 마지막으로 로마 공화국과 마케도니아 왕국이 벌인 여러 차례의 전쟁을 말한다.2. 발단
마케도니아 왕국의 필리포스 5세는 로마가 일리리아를 점령하고 그리스에 진출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었다.3. 제1차 마케도니아 전쟁
필리포스는 일리리아의 로마 세력을 공격하였고 마케도니아가 한니발을 지원하는 것을 두려워한 로마는 한니발이 이탈리아를 종횡무진하는 상황에서도 집정관급 사령관과 군단을 그리스에 파견하였다.4. 제2차 마케도니아 전쟁
제2차 마케도니아 전쟁은 아테네에서 개최한 엘레우시아 비의 행사 도중 발생한 한 사건이 원인이 된다.기원전 201년에 열린 엘레우시아 비의 행사 도중 2명의 아카르나니아인이 데메테르 신전에 무단 입장하였고 이 행동을 신성 모독으로 간주한 아테네는 이 두 젊은이를 사형한다. 이에 아카르나니아는 필리포스 5세에게 지원을 요청했고 마침내 아티카 지역으로 진입한 마케도니아군이 약탈을 벌이자 페르가몬, 로도스와 동맹을 맺은 아테네는 전쟁을 선포한다.
결국 마케도니아는 그리스, 트라키아, 에게 해 연안 일대의 모든 점령지를 상실한다. 필리포스는 둘째 왕자 데메트리우스를 로마에 인질로 제공하고 1000탈렌트의 배상금을 지불하면서 강화를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