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19:32:16

마법학교

1. 개요2. 역사3. 특징4. 마법학교 장르의 작품들
4.1. 만화, 웹툰4.2. 애니메이션4.3. 라이트 노벨, 소설4.4. 게임4.5. 기타 판타지물의 마법학교 개념
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Magic(k) School / [ruby(魔法, ruby=まほう)][ruby(学校, ruby=がっこう)]

판타지 학원물의 하위 장르 중 하나. 마법이 실존하는 세계를 바탕으로 '마법'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학교 혹은 학원의 이야기를 다루는 장르이다.

2. 역사

구체적인 기원은 명확하지 않으나, 오늘날 대중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마법학교 클리셰의 원형이 된 것은 해리 포터 시리즈다.

한국에서는 1세대 판타지 소설 룬의 아이들 데모닉 이후로 마법사와 관련된 소설에서 자주 쓰였고, 2020년경에 소설 속 엑스트라의 히트 이후로는 아카데미물의 형태로 주로 나타나게 되었다. 일본의 경우 이능력 배틀물의 한 유형인 학원 배틀물의 형태로 주로 나타난다.

3. 특징

  • 아무래도 마법이 실존하는 세계가 바탕이다보니 '과학'과는 거리가 멀게 하기 위해서 시간대는 주로 과거이다. 주로 15세기~18세기 사이. 조금 더 가면 19세기 정도쯤의 배경이며 모티브는 유럽쪽인 경우가 많다. 다만 시간대 년도 자체는 현대나 근미래로 설정해놓고 정작 배경 자체는 과거풍으로 해놓는 작품도 많다. 예시로 해리 포터 시리즈는 설정상 배경대가 1990년대 안팎이며 심지어 나중에는 2020년대 배경도 등장한다. 그 때문에 이런 장르의 작품에서는 폰이나 자동차 같은 현대적인 것들은 보기 어렵다. 대신 기차는 종종 나온다. 물론 보통은 아래 문단처럼 마법이 가미된 운송수단으로 설정된다.
  • '과학'이란 개념이 존재하지 않거나 과학을 마법이 대체하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전등은 전기로 작동하는 게 아니라 저장된 마력으로 작동한다거나, 과학자들이 존재하지 않는 대신 마법을 연구하고 이론을 제시하는 학자들이 존재한다거나 혹은 과학 기술력 자체는 존재하더라도 과학으로 이루어진 문명보다 마법으로 이루어진 문명이 동등하거나 더 앞선 경우. 다만 '과학'이라는 것 자체가 인간계와 자연계의 법칙과 지식을 이론적/실증적으로 규명하는 행위 및 그 방법론의 체계라는 의미이기에 이 세계에서는 마법을 과학이라고 볼 수도 있다.
  • 설정상 몬스터나 이종족이 존재하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학교 내에는 몹들이 들어올 수 없는 결계가 있으며 숲같은 학교 바깥 구역에서만 몬스터들이 있다는 설정도 자주 나오는 클리셰. 나가지 말라는데 꼭 나가는 녀석들이 있다 인간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이종족도 학생이나 교사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도 거인 혼혈인 루비우스 해그리드나 고블린 혼혈인 필리우스 플리트윅이 호그와트에서 학생으로 재학하다가 교수로 임용되었다는 묘사가 나오며, 일시적이었지만 순수 켄타우로스인 피렌지가 점술 교수를 맡기도 했다. 경우에 따라선 오히려 학생 및 교직원 대부분이 이종족이고 인간(주로 주인공)이 소수인 경우도 있다. 또한 귀신이나 유령이 학교에 있다면 학교괴담 요소가 되기도 한다.
  • 인간은 '마력'이 존재하는 사람과 '마력'이 존재하지 않는 사람으로 나뉘는 경우도 있다. 예외가 되는 작품이라면 누구나 배우면 마법사가 될 수 있는 아카마츠 월드 계통 정도. 아카마츠 월드의 마법은 마력이나 기라는 초상적인 에너지를 대자연의 에너지, 혹은 생명력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살아 있다면 누구나 생명력의 일종인 기를 다룰 수 있는 자질이 있는데다가, 정말 이게 불가능하더라도 계약(Pactio)을 통해서 마법사나 주술사가 자신의 마력, 기를 전해줄 수 있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
  • 클래스가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 마력이 존재하는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는 ' 마법사' 클래스부터 마력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검투사' 클래스 등등, 따라서 마법학교라고 정말 마법사들만 있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전사나 군사 양성을 표방하며 마법학교를 표방하지 않는다. 아니면 기사 출신도 받아주는데 마검사 지망생들만 오고 정통 기사 지망생들은 기사 학교로 간다던가.
  •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마법을 배우는 곳이라 그런지, 보통 학원물과는 다르게 특히 스토리 초반부라면 마법 공부에 관련된 수업 내용이 나온다. 당연히 설정놀음만 하지 않고 전개에 필수적인 설정이 공개되어야 한다. 심지어 에피소드 전체를 수업 시간에 할애하기도 하는데, 해당 작품을 접하는 사람들은 그 작품이 고유의 설정을 공개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업인데도 불구하고 흥미로워 하기도 한다. 물론 설정놀음도 만들어놓은 설정이 있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공개할 설정이 다 떨어지지 않게 중간중간 수업 시간 중 학생들의 행동 묘사가 나오기도 한다. 마법 실습 중 전투가 포함되어 있다면 학원물에 배틀물 요소를 결합한 학원 배틀물과 비슷하게 가기도 한다.
  • 나라에서 학교까지 지어서 마법사들을 양성해야할 이유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주로 국가 단위로 분쟁 상태라는 설정도 자주 쓰이는 클리셰. 반대로 ' 마법 배우면 취업이 잘돼서'라는 이유로 마족의 침입 등의 위기가 없어도 과학고나 공대 같은 느낌으로 운영되는 경우도 있다. 보통은 중반 이후 전개를 위해 작품 세계 속의 일반인들은 몰랐던 위기나 음모가 (하필 주인공이 입학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터지게 되는데, 가끔 보면 끽해야 마법 범죄자나 몬스터 잡는 것, 교수의 빡센 커리큘럼에서 살아남는 것 자체를 메인 시련으로 삼는 작품도 있다.
  • 여느 학원물이 그렇듯이 사립기숙학교 문화, 기숙사별 스포츠 경쟁, 교내의 사교클럽, 주인공을 괴롭히는 학생, 엄격한 교사 등이 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설정이 익숙하지 않은 한국에선 해리 포터 시리즈부터 떠올리기 쉽지만, 영미권에서는 이런 문화 등이 익숙한 입장이고 이를 다루는 학원물 역시 하나의 장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이런 이야기에서 부모의 강압으로 억지로 마법학교에 입학하여 학교를 탈출하려 하나 정을 붙이고 정착하는 문제아 주인공은 클리셰일 정도로 흔하다.
  • 마탑과 많이 겹치기도 한다.
  • 애초에 학교 수업을 들으러 들어온 게 아니라 학생으로(일부 작품에선 교수로) 잠입하여 누군가를 죽이거나, 특정한 물건을 찾기 위한 고군분투가 메인인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장르부터 아카데미물이라고 하기 매우 애매해진다.
  • 동양풍 판타지라면 도술학교가 나오기도 하는데 무협물 중 학관물과 비슷해지기도 한다. 무속학교는 무교가 보통 도제식 같이 1:1 교육으로 가고, '무속학교에 가면 무당이 될 수 있다'는 학원물로 만든다고 쳐도, 취재 문제 등으로 인해 써먹기 힘들다. 그래도 신이 담긴 아이의 무신고등학교같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 일본 작품인 경우 학원 배틀물과 사실상 같은 장르가 되기도 한다.

4. 마법학교 장르의 작품들

파생된 미디어가 더 유명해도 원작을 기준으로 등재할 것.

4.1. 만화, 웹툰

4.2. 애니메이션

4.3. 라이트 노벨, 소설

4.4. 게임

4.5. 기타 판타지물의 마법학교 개념

5. 기타

  • 미국에는 장난같은 게 아니라 마법학교가 실제로 있다!! 이름은 그레이 마법학교. 정부에서 학술 기구로 인정을 받은, 세계 유일 마법학교이며 교장은 오베론 젤 레이븐하트(Oberon zell ravenheart). 마법을 더 알리고 싶어서 학교를 만들었다. 언젠가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법학교만큼 큰 성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과목은 연금술, 동물 조련술, 지팡이 제작 등 16개의 과목이 있다. 과정은 총 7년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한다.

6. 관련 문서



[1] 가장 유명한 마법학교. 사실상 이 문서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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