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06 09:09:55

TV Tro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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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사이트 내부의 하위 목록4. 대표적인 Trope들5. 사건사고
5.1. The Great Pedocide of late April 20125.2.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Welcome to TV Tropes
THE ALL-DEVOURING POP-CULTURE WIKI
TV Tropes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대중매체 위키

Merriam-Webster defines trope as a "figure of speech." For creative writer types, tropes are more about conveying a concept to the audience without needing to spell out all the details.
메리엄-웹스터 영영 사전의 정의에 따르면 "Trope"는 "표현의 방식"을 의미한다. 창작가의 경우, Trope는 독자에게 어떠한 개념을 일일히 설명하지 않고 전달하는 방법을 가리킨다.
The wiki is called "TV Tropes" because TV is where we started. Over the course of a few years, our scope has crept out to include other media. Tropes transcend television. They reflect life. Since a lot of art, especially the popular arts, does its best to reflect life, tropes are likely to show up everywhere.
본 위키의 이름이 "TV Tropes"인 것은 처음 시작이 TV였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 사이 그 범위가 다른 매체를 포괄하게 되었다. Trope는 텔레비전을 초월한다. Trope는 삶을 반영한다. 수많은 예술 매체, 특히 대중 매체가 살아가는 방식을 보여주려 하는 만큼, Trope는 여기저기서 나타나게 된다.

- 메인 페이지

위키위키 계열의 영문 오타쿠 사이트.

원래는 2004년 미국의 드라마 《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의 팬 사이트로 시작했지만, 이후 애니, 소설, 게임 등 온갖 매체들을 총망라하는 사이트로 변모하였다. 서브컬처 사이트라기보다는 대중매체 전체를 다루는 사이트에 가깝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클리셰 캐릭터의 유형, 캐릭터/목록을 다루는 나무위키의 천조국 버전이라 할 수 있겠다. 다만 역시 덕중지덕은 양덕인지라 나무위키보다 규모가 매우 크다. 그런데 나무위키 문서 수가 TV Tropes 문서 수보다 많은데?[1]

나무위키와 비교하자면, TV Tropes는 작품과 작품의 등장인물이 가진 속성들에 치중했다고 볼 수 있다. 예를들면 나무위키에서 어떤 작품의 등장인물을 찾았을 경우 위키러가 작성한 산문형식의 글을 볼 수 있지만, TV Tropes에서는 그 캐릭터의 개요는 간략히 소개한 후 그 캐릭터가 캐릭터의 유형이나 캐릭터/목록에 속하는 어떠한 속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일례로 한캐릭터의 속성일 수 있는 "학생회장임, 혼혈임, 쿨계누님캐릭"임 등등의 Tropes들이 목록형식으로 링크되어있고, 그 링크 옆에 해당 캐릭이 왜 그 속성을 가진지 간단한 설명이 나와있는 형식이다.

Tropes들에만 관심이 있기 때문에, 마법사, 드래곤, , 원자, 자동차 같은 식의 일반개념은 검색해도 나오지 않고, 대신 저 단어들을 포함하고 있는 작품 제목이나 Tropes들이 검색될 뿐이다.

2. 상세

사이트의 기본적인 성격은 창작물에 등장하는 가지각색의 클리셰들을 'Trope'[2]라 불러 분석, 분류해 놓았다는 점. 단지 그뿐만으로도 수천개는 우습게 채우는데, 거기에 웬만한 인지도가 있는 작품들은 아예 따로 항목을 만들어 등장한 Trope들을 다 분류해 놓는 근성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WMG라 불리는 독자연구를 빙자한 망상 칸, Trope 응용예시 칸 등, 하나의 항목에 여러 개의 탭이 달려서 그 규모는 더더욱 커지게 된다.

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서로 'Troper'라 부르며, 포럼도 따로 있다. 이 포럼에서도 독자연구 등의 활동이 활발한 편.

Trope 위주의 서술방식이다 보니 다른 항목과 공통점, 유사성 등을 찾는 데는 좋지만, 서술에 좀 제한이 간다는 단점이 있다. 또 trope도 유사한 것들이 좀 있어서 같은 특성도 어디에 들어가야 하는지 파악하기 힘들 때도 있다. 가입을 해야지만 수정을 할 수 있다.

워낙에 거대한 사이트인데다 양덕후 사이트인지라(...). 해외웹을 뒤지는 오덕들이라면 엄청난 정보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대신 위키위키 특성상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 영어를 못하면 마음대로 나갈 수 있다. 자기가 관심있는 부분이 어떤 항목에 어떻게 서술되어 있는지(온갖 유머러스하면서 중독성 있는 코멘트도) 보다 보면 어느새 몇 시간은 훌쩍 간다. 영어를 안다면 말이지 사이트 자체에서도 위키위키 특유의 중독성을 아는지, " TV Tropes Will Ruin Your Life(TV Tropes가 당신 인생을 망쳐놓는다)"라는 항목을 아예 만들어 놓을 정도(…) 웹코믹 xkcd에서도 지적한 바 있다.

마왕을 위한 지침서또한 기록되어 있으며( 여기 특히 클리셰 분석이 잘 되어 있다), 한술 더 떠서 The Universal Genre Savvy Guide도 있다. 악당(컬트 신도들, 쫄따구, 여왕 등등), 영웅, 방관자 등 온갖 인물 군상을 위한 지침서 목록.

스포일러를 경계하기 때문에, 스포일러가 될 만한 부분에는 하얀 글씨로 써 있어서 드래그를 해야지만 볼 수 있다. 물론 사이트 옆의 표시 옵션을 조작해 스포일러를 볼 수 있게 설정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우선 사이트 자체가 영어라는 점에서 뒤지는 데만도 영어 실력이 되어야 하는 데다가, 사이트 내에서만 통용되는 은어들이 한둘이 아닌지라 헷갈릴 수 있다는 점.

또한 오덕계 정보, 특히 성우 계열을 보면 정보가 부족해서인지 성우들에 대한 인식이 북미에 알려진 작품 위주로만 작성되어 있다. 예로 세키 토모카즈에 대해선 도몬 캇슈의 성우라는 것 이상의 인식은 없다. 당연히 플레이보이적인 모습은 언급도 없다. 위키니까 직접 작성하면 되지

위에 걸린 링크처럼 해외 웹상의 유명 인물들(웹코믹 작가, 동영상 제작가 등) 중 이 사이트를 인용하는 경우도 있는 듯. 외국의 브라우저 기반 웹게임 Kingdom of Loathing에서는 으로도 출연한 전적이 있다(…)

사이트 마스코트로 Trope-Tan(트로프땅)이 있다. Fawriel이라는 Troper가 만들었다고.

당연하지만 대한민국 관련 정보들도 적혀 있다. 그래도 웹툰, 온라인 게임, 강남스타일, 또봇(좀 애매하지만) 등 유명한 것들은 꽤 자세한 편. 몇몇 항목은 나무위키보다 정보량이 많다. 크읏... 젠장 관심있는 사람들은 한번 추가해 볼 만 하다.[3]

북한관련 글은 현실판 1984라며 까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하긴 도대체 칭찬할 게 뭐가 있긴 하겠냐만...[4]

여담으로 이 사이트도 SOPA에 대해서는 가만 있지 않았다. 화면 상단에 검은색 배경의 'STOP SOPA'를 도배해 놨다. 2012년 1월 19일 지난 뒤에는 다시 원상복귀.

위키피디아가 출처를 중점으로 두다보니 다른 위키는 신뢰하지 않아 직링을 금지하는데, 정작 이건 위키인데도 직접 링크가 가능하다.

SCP 재단이 신입 인원을 충당하는 곳이다.

3. 사이트 내부의 하위 목록

  • Trope 페이지 : 사전상의 의미는 '수사법'이지만, 사이트 내에서 클리셰를 아우르는 호칭. 사실상 이 사이트의 존재의의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 사이트만큼 클리셰를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정리한 사이트가 거의 없기 때문. 페이지 이름은 사이트 특성상 언어유희나 인상 깊은 작품의 구절로 따오는 것이 원칙이라면 원칙.
    Trope 페이지는 기본적으로 클리셰에 대한 설명, 관련된 다른 Trope 소개, 그리고 실제 작품에서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간략하고 방대한 소개.
    Trope 페이지는 YKTTW 페이지를 거쳐 만들어진다. 아래 문단 참조.
  • 작품 페이지 : 작품마다 하나씩 주어진다. 작품 개요, 간단 요약 설명, 그리고 작품에서 등장한 Trope의 리스트가 보여진다.
  • YMMV : Your Mileage May Vary의 줄임말. 작품 페이지에 존재하는 하위 항목으로, 사람마다 정도를 다르게 받아들일 법한 항목을 따로 기재해 놓는다. 대체로 작품 외적인 Trope들은 여기로 온다 (주로 주제곡/BGM의 퀄리티 혹은 캐릭터성에 관련된 Trope). 때때로 애매한 항목이 메인에 분류되어 있으면 따로 주석을 달아놓기도 한다.
  • YKTTW : 'You Know, That Things Where...'의 앞글자를 딴 말. 의역하면 '왜 그, 그런 거 있잖아...' 정도.
    Trope를 만드는 판. 유저들이 클리셰를 정리하고 그럴싸한 말장난이름을 지어 놓으면, 다른 유저들이 살을 붙여서 Trope로 만들어진다.
  • Headscratcher : 작품 페이지의 하위 페이지. 작품에 대한 사소한 의문점을 적으면, 누군가 답해주는 FAQ 페이지라고 보면 된다. 원래는 'It Just Bugs Me!'였는데, 어느 사이 바뀌었다.
  • Playing With : 한 장의 짤방으로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파일:attachment/playingwithtropes.png
Trope 페이지의 하위 페이지로, Trope를 지지고 볶고 하여 다양하게 '가지고 노는' 페이지. 가지고 노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Played Straight : 클리셰를 그대로 활용.
  • Justified : 클리셰를 활용하되, 작중 설정 등으로 정당화시킨다.
  • Inverted : 클리셰를 역으로 활용.
  • Subverted : 클리셰를 활용하는 척하면서 안한다. 문자 그대로 클리셰를 뒤집는 셈.
  • Double Subverted / Untwisted : Subvert를 다시 뒤집는다. 즉, 클리셰를 활용하지 않는 듯 해 놓고 나중에 쓴다. Untwisted는 아래의 Averted를 뒤집는 성격이 더 세다.
  • Parodied : 문자 그대로 클리셰를 패러디.
  • Deconstructed : 클리셰를 적용했을 때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보통 암울한) 전개를 벌여, 클리셰를 해체한다.
  • Reconstructed : 클리셰를 적용했을 때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전개를 벌이되, 이 과정에서 클리셰를 해체하지 않고 그대로 쓴다.
  • Zig-Zagged : 클리셰를 쓰다 안 쓰다 왔다갔다한다.
  • Averted : 아예 클리셰를 안 쓴다. 참 쉽죠?
  • Enforced : 어른의 사정에 의해 클리셰를 쓰는 경우.
  • Played for Laugh / Played for Drama : 클리셰를 사용하는 분위기에 변화를 준다. 코믹하게 가면 Laugh, 진지하게 가면 Drama.
  • Exaggerated / Downplayed : 클리셰를 과장하여 활용 / 클리셰를 약화시켜 활용.
이하의 항목은 작중 인물이 클리셰를 알고 있다는 가정 하에서 활용된다.
  • Lampshaded : 작중 인물들이 클리셰를 눈치채는 듯한 대사나 암시를 준다.[5]
  • Invoked : 작중 인물이 클리셰를 일부러 일으킨다.
  • Defied : 작중 인물이 클리셰를 일부러 막는다.
  • Discussed / Conversed : 작중에서 대놓고 클리셰에 대한 언급을 한다. Discussed는 작중 상황에서, Conversed는 작중작을 보고.
  • Exploited : 작중 인물이 클리셰가 일어날 것을 예감하고 써먹는다.
  • WMG : 'Wild Mass Guessing', 즉 독자 망상 독자연구를 위한 칸. 작품 페이지의 하위 페이지로, 작품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예상을 적는 것부터 시작해, 완전히 엉뚱한 작품과 크로스오버(...)하기도 하면서 노는 판. 주로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닥터후가 튀어나온다.
  • Haiku : 설명생략. 양덕들은 심심하면 영어로 하이쿠도 짓는다(...)

4. 대표적인 Trope들

Trope들도 시간이 지나며 명칭이 변화하거나, 통합되거나 분리되거나 하는데, 생겨난 이래 명칭의 변화가 거의 없는 모티브, 클리셰 등은 전설의 트로프라 하여 대우가 좋은(?) 듯하다. Trope계의 말년병장 또한 트로프들이 많이 나오는 작품들(즉, 사람들이 많이 이야기하는 것들. 마마마나 죠죠의 기묘한 모험 등)은 트로프 과포화물이라고 불리며, 트로프 중에서 특히 자주 등장하는 것들은 과포화 트로프로 불린다.
아래는 그 중의 일부. 사람 사는 동네는 다 비슷한 듯, 나무위키 내의 클리셰 문서들이나 널리 알려진 패턴들과 겹치는 것이 꽤 많다.

5. 사건사고

5.1. The Great Pedocide of late April 2012

2012년 4월 말에 몬무스 퀘스트 번개의 전사 라이디 같은 성적인 내용을 포함하는 페이지들이 대량삭제되었다.안돼! 다행히 삭제된 페이지들이 인터넷에서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누군가가 저장해서 웹하드에 올려놓았다. Encyclopedia Dramatica에서 웹하드 링크와, 그 페이지를 기반삼아 ED스타일로 만든 페이지들을 정리해놓은 곳은 여기다. 혹시 모르니 웹하드로 직접 가는 링크를 걸어둔다. 저 ED페이지마저 지워지면 지워진 TV Tropes의 페이지를 찾기 골때리므로. # ##

5.2. 기타

여담이지만, Fate/stay night 야겜이란 이유로 지워진 적 있다. 현재는 달빠들의 지속적인 항의로 인하여 복원된 상태.

표면적으로 정치적 중립을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정치적 올바름, 페미니즘 성향 이용자들에 의한 좌편향이 강하다.

또한 검열로 일부 트로프나 작품은 페이지를 생성할 수 없게 해놓았다. 이에 대항하여 TV Tropes의 내용을 포크하여 위키아에 옮긴 사이트가 All The Tropes이다. 또한 위키아 버전( All The Tropes Wiki)도 있다.

6. 관련 문서


[1] 애초에 나무위키에서는 모든 분야에서 했으나 TV Tropes는 서브컬처 위주로 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2] 엄밀하게 말해 클리셰와 트룹은 의미상 차이가 있다. 어떤 트룹이 지나치게 사용되어 예측 가능해지고 심지어 사람을 오글거리게 만드는 성질의 트룹이 되었을 때, 이 트룹을 클리셰라 부른다. 간단하게 클리셰=부정적인 트룹. 클리셰면 트룹이지만 트룹이라고 클리셰인 것은 아니다. 클리셰라는 것은 다분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평가되고 형성되는 것이므로, 어떤 사건, 인물, 배경 등에 대한 공통적인 특징에 대하여 말을 할때는 클리셰라는 단어 보다 트룹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낫다. 만 이미 국내에서는 클리셰라는 단어가 트룹이라는 단어를 대체하고 있기 때문에 우린 안될꺼야 아마 [3] 이상하게 대한민국 하면 스타크래프트와 엮이는 문서가 많다. 이를테면 이런 거.(Other Marines가 스타크래프트로 링크가 걸려있다.) 뭘 좀 알긴 아는구나 [4] DMZ하나는 잘했다고들 하는 모양이다. 결과는 좋았다라고.. [5] 램프 덮개(Lampshade)가 램프 아래로 빛을 모으듯, Trope의 존재와 의미에 대해 작품 내부에서 암시를 주는 것. 누군가 의문을 제기할 만한 사항에 대해 눈치채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Lampshade Hanging" 이란 항목이 따로 있다. [6] 해당 문서의 혐짤스러운 간판 이미지는 I Have No Mouth, and I Must Scream의 주인공 테드의 마지막 모습. 입도 없는 젤리 덩어리 괴물이 되어 영원히 고문받아야 할 처지이다. [7] 사실 적이 아군으로 전향되었을 때 받는 너프를 지칭하는 Redemption Demotion이라는 항목이 따로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