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15 01:48:13

도담역

도담역
역명 표기
중앙선 도담
Dodam
嶋潭 / トダム
주소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매포길 113-10
(舊 우덕리 13-6)
역 코드
한국철도공사 095
관리역 등급
관리역
(2급 /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운영 기관
중앙선 한국철도공사
개업일
경경선 1942년 4월 1일
승강장 구조
2면 22선 쌍섬식 승강장[1]
철도거리표
중앙선
도 담

1. 개요2. 역 정보3. 역 주변 정보4. 사고5. 연계 교통6.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도담역 스탬프.jpg
도담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8000호대 전기기관차를 형상화했다.
초기 1999년 제작 스탬프에 해당하며, 현재 단양역에 비치중이다.
중앙선의 철도역.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매포길 113-10 (舊 우덕리 13-6) 소재.

2. 역 정보

파일:도담역사.png
3대 역사 (2006년 준공)
파일:도2담역.jpg
2대 역사 (1984년 준공, 2006년 철거)
파일:도담역 구역사.jpg
1대 역사 (1941년 준공, 1961년 철거)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img-160206001047-001.jpg
도담역 구 배선도[2]

1941년 4월 1일 경경선의 제천-영주 구간이 개통하면서 개업하였고 개업 당시 매포읍 도담리에 위치하여 도담역이 된 것이다.[3]

1984년 12월 30일 충주댐 건설로 인해 구시가지가 수몰되면서 현 위치로 이전하였고 1992년 6월 10일 수소화물 취급이 중지되었다.

2006년 현 역사가 준공되었고 여객 수요가 저조하여 2008년 12월 1일부로 여객 취급이 중지되었다.

2013년 승강장을 헐고 그 자리에 화물열차 유치용 선로를 빽빽하게 배치하였다.

전성기 시절 연간 화물 수송량은 무려 800만 톤이었고, 채굴량이 감소한 2016년에도 약 649만 톤으로 여전히 1등을 유지 중이다. 2등인 오봉역이 동 기간 약 260만 톤인걸 감안하면 도담역의 화물 수송량을 체감할 수 있다.[4]

도담역을 분기점으로 2020년 11월 12일부터 중앙선은 준고속철도인 중앙선(청량리 ~ 도담) 구간(203번)과 일반철도인 중앙선(도담 ~ 경주) 구간(312번)으로 법적으로 분리되었다. 즉, 두개의 별개 노선이 중앙선이라는 명칭만 공유하는 셈.

2024년 12월 20일부터 중앙선 복선전철 전구간 개통으로 (도담~영천) 복선화 완료됨으로 화물수송도 크게 단축되어 수송시간도 줄어들게 됐다.

1980년대에는 화물량 100만 톤 이상 화주(즉 시멘트 회사 대표이사)에게 새마을호 특실 이하 전 여객열차 1년 무료이용권을 줬다고 한다. 그만큼 화물량 800만 톤이란 타이틀이 크다. 1980년대 새마을호는 일반실조차 보통 사람이 타기 쉽지 않을 정도로 비싼 기차였는데 특실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면 당시 철도청 입장에선 VVIP 고객으로 대우했다는 이야기도 된다.

3. 역 주변 정보

바로 옆에 한일시멘트 단양공장과 성신양회 단양공장이 있으며 지도만 보면 시멘트 공장과 단양역에 낑겨 있다보니 한일시멘트 전용지선이 3선으로 깔려 있으며 남쪽으로는 성신양회 전용지선이 깔려 있다.[5]

중앙고속도로 북단양IC에서 가깝다. 북단양IC 역시 시멘트 수송을 위한 레미콘 차량들이 들락거리는 곳이다.

4. 사고

2015년 8월 4일(화) 13시 02분경, 중앙선 도담역 구내에서 입환작업 중 2번 선로에서 5번 선로에 유치해 놓은 컨테이너 화차 10량(백운석을 실은 화차)이 성신양회 전용선으로 굴러 내려가 성신양회 구내 10번 선로에 유치되어 있던 벌크차 30량(전부 영차)과 충돌하였다.

구내 9번선로에 굴러오는 화차 중에 2칸이 분리되면서 26량 벌크차 중에 17번째 칸까지 큰 피해를 입었고, 갑자기 화차 중에 짐 하나가 위로 높이 날다가 14번째 칸 벌크차에 부딪혔고 벌크차 26량 중에 13칸이 모두 수리되었다. 이 사고로 9번선로는 운송 불가 상태가 되었다.

이로 인해 벌크차 26량 중에 절반인 13칸만 끌고 가게 되었는데 시멘트 부족으로 인해 손해를 보았다. 유개차 1량, 컨테이너 화차 1량과 벌크차 4량이 폐차되었고, 전체 피해액은 약 4억2천286만원으로 집계되었다.

5. 연계 교통

제천역이나 단양시외버스공영터미널[6]에서 출발하는 제천-단양간 시내버스 외에는 연계 교통이 사실상 없을더러 버스도 도담역에 들어오지 않는다.[7]

6. 둘러보기

중앙선 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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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선:폐역, †:여객영업 X
광역전철 전용역: 파일:GJLine_icon.svg :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정차, 파일:GyeongchunLine_icon.svg : 수도권 전철 경춘선 정차, 파일:Seoulmetro1_icon.svg : 수도권 전철 1호선 정차, 파일:Seoulmetro8_icon.svg : 수도권 전철 8호선 정차 ||}}}}}}}}} ||



[1] 넓이가 넓은 승강장은 화물용, 넓이가 좁고 색이 칠해진 승강장은 여객용이다. 현 역사를 지을 당시 여객용 승강장은 2022년 지금 크기의 3배 정도로 더 컸지만 전부 헐어버렸다. [2] 현재는 승강장이 철거되었고 선로는 복선화되었다. [3] 도담리는 1985년 옛 단양읍내(현 단성면)가 충주댐 건설로 수몰되면서 신단양 시가지가 조성된 별곡리, 도전리, 상진리와 함께 단양읍에 편입됐다. [4] 개업 당시만 해도 40만 톤에 불과했으나 60년 동안 무려 20배가 늘어난 셈. [5] 성신양회 단양공장은 원래 구 도담역 위치에 들어서 있으며 현 역사를 지으면서 성신양회에 있던 역을 한일시멘트로 옮겼고 성신양회에서 한일시멘트로 도담역이 옮겨진 것 때문에 성신양회와 한일시멘트,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간 소송 및 행정심판도 여러차례 있었다. [6] 단양시외버스터미널은 단양읍내에 위치하고 있지만, 단양역은 여기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다. 게다가 단양군은 대중 교통이 열악하다. 따라서 단양역에서 내려 제천-단양간 시내버스를 타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7] 이유는 간단하다. 들어갔다 나올때 공장 내부에 있는 도로를 통해서만 들어가고 빠져나와야 되기에 도담역으로 가고 빠져나오는데 안전사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심지어 도담역으로 가는 도로 입구부터가 성신양회 정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