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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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주요선거 |
1. 개요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하는 후보들에 대해 서술한 문서.2. 후보자
2.1. 이재명
해당 주자에 대한 내용은 이재명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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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李在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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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64년 12월 22일[1], 경상북도 안동군[2] |
슬로건 | 새로운 대한민국, 이재명은 합니다! |
캠프 | 열린캠프 |
현직 |
더불어민주당 대표 제 21,22대 국회의원 ( 계양 을) |
19대 대선 | 더불어민주당 경선 3위 |
주요 공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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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촛불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이른바 사이다 발언으로 큰 관심을 얻으며 한때 여론조사 지지율 2위를 기록하였다. 기성 정치인들과는 다른 면모를 보이며 선명성을 강하게 나타낸 후 당 안팎의 진보층으로부터 지지를 받으며 경선에 참여하였다. 신좌파 성향도 복합적으로 갖추었고, 성소수자에 대해 지지의 문제가 아니라고 퀴어 문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여[3], 범좌파와 일부 젊은 층에게 지지를 받았다.[4] 최성 전 고양시장, 박주민 국회의원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선 몇 안 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이다. #
19대 대선 경선에서는 안희정에게 근소한 차이로 밀려 3위로 밀려났으나, 안희정이 성폭력 건으로 정계에서 퇴출되어 꽤 수혜를 봤다. 7회 지선에서는 경기도지사에 출마하여 남경필을 가볍게 누르고 당선되었다. 도지사로 몸집을 키우고 대권에 도전한다면 지지기반 부족으로 힘들었던 지난 대선 경선보다는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지방선거 이후 검찰에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됐지만 당직을 자진 포기하는 백의종군 선언으로 징계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
2018년 11월, 이른바 ' 혜경궁 김씨 의혹'이 터지면서 친노친문 지지층과의 관계가 더욱 험악해졌다. 이재명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결정되면 친문 지지층 일부는 본선에서 다른 후보로 이탈할 가능성마저 있으므로 대선에서 영 좋지 않은 효과를 낼 것이다. 그리고 당내 경선에서 친문과 끝장을 봐야 하는 상황이 된 것도 골칫거리. 사실 본선 보수정당 후보 걱정보다는 대선 때까지 친문을 처리하거나 견제를 버티고 생존할 수 있느냐가 차라리 더 중요할 듯하다.[5]
손가락혁명군으로 대표되는 지지집단의 지나치게 극성맞은 모습을 제어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친노·친문 지지세력이라는 거대한 투표층을 끌어오는 데 심각한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이미 19대 대선 당시 이들이 보였던 모습들로[6] 인해 친문 지지층들의 호감을 크게 상실하였다. 대선 이후로도 눈살이 찌푸려지는 모습을 보여 비호감 정서가 강해졌다.[7] 이후 이재명 지사는 손가락혁명군과 선을 긋고 문재인 정부에게 각을 세우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으나, 손가혁과는 별개로 해당행위를 하면서 이재명을 신성시하는 극단적인 지지세력이 꾸준히 이재명의 이미지를 망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극단적인 친문 세력에게도 나타나는 것으로 결국 극단적인 지지층은 반대세력을 만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2020년 들어서는 행정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대권후보 지지율 2위 자리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대선 경쟁에 뛰어들었다. 재난지원금, 기본소득제 등 진보적인 어젠다로 타 민주당 주자들과의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시도지사 평가 또한 역대 경기도지사 중에서 가장 높은 70% 고지를 밟고 있기에, 경기도의 탄탄한 지지를 바탕으로 선거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8] 또한 경기 지사 취임 후부터 꾸준히 골머리를 썩어왔던 재판도 7월 16일 상고심이 무죄 취지 파기환송 됨에 따라 도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민주당이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함에 따라 경쟁 상대였던 이낙연이 막대한 타격을 입었고 이재명의 대권 가도는 순항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9] 그러나 예상외로 대통령 국정 지지율 마지노선인 30%가 깨지지 않고 30대 초중반을 유지하면서 이재명의 포지션이 애매해졌다. 만약 30%가 깨졌다면 이재명은 그대로 역대 대선주자들과 똑같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차별화를 시도하였을 텐데[10] 지지율이 유지됨으로써 대놓고 차별화를 하지 않고 친문 지지세력의 눈치를 봐야 함과 동시에 문재인 정부와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하는 여러 가지로 곤란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낙연이 내상을 심하게 입으며 여당 내의 독보적 대선주자로 자리를 굳힌 것은 득이 되었으나 재보선만 이기면 대선은 거져먹는다는 민주당의 계획이 깨지고 기울어졌던 대선판이 다시 평평해진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즉 경선을 뚫기는 쉬워졌으나 그 대가로 본선 난이도가 대폭 상승한 것.
2021년 5월 12일 지지자들, 홍정민, 양향자, 전용기, 이형석, 최기상 의원 등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공개 모임을 가졌다. 대권 레이스에 시동을 건 것으로 해석된다. #
2021 DMZ 포럼에서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대북 정책 구상을 했다. 포럼에서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친노 대모 한명숙 전 총리 등 과 자리를 같이하며 세 과시에 나섰다고 평가되며,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리고 한명숙 전 총리, 문정인 전 문재인 대통령 특보,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11] 등이 참석하며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임을 과시했다고 평가된다. #
현직 지자체장임을 이용한 어젠다 세팅과 특유의 선명한 색깔과 행정력으로 지지율을 모으고 있고 2021년 재보궐선거로 인해 이낙연 등의 경쟁 주자들이 대거 나가떨어져 대안부재론의 주인공이라는 점은 이재명에게 유리한 점이지만 음주운전, 검사 사칭 등 4건의 전과들과 이재명을 둘러싼 수많은 여러 의혹들이 잠재적인 걸림돌로 거론되고 있으며 당내 세력이 상당히 미약한 편이다. 문재인과의 차별화와 동시에 친문과의 관계 개선[12] 사이에서 적절한 줄타기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2021년 7월 1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
만약 당선이 된다면 최초의 경기도지사 출신 대통령, 첫 1960년대생 대통령, 민주화 이후 국회의원을 거치지 않고 대통령이 된 최초의 대통령[13]이 될 것이다. 또한 최초의 진보 성향 대통령이자, 최초로 운동권 출신도, 군부 독재 정권 연관자도 아닌 대통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14] 그리고 민주당 최초의 TK 출신 대통령 후보이며, 경기도 출신은 아니나 최초로 경기도 정체성, 지지 등을 받으며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2021년 10월 10일, 50.29%의 과반을 넘는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의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되었지만,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0.73% 차로 밀려 역대 대선 최다 득표, 최소 표차로 낙선하였다.
2.2. 이낙연
해당 주자에 대한 내용은 이낙연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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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李洛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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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52년 12월 20일, 전라남도 영광군 |
슬로건 | 본선승리 최강후보 |
캠프 | 필연캠프 |
현직 | |
주요 공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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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첫 국무총리이다. 19대 대선 당시 대선 주자로 거론되었지만 불출마를 선언하였다. # 전남지사 시절인 2017년,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이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
이낙연 전 총리는 동교동계로 출발하여 손학규계, 친문계, 호남을 망라할 수 있는 포지션에 있다. 이는 당심(黨心) 경쟁에서 강점으로 작용하는 요소이다. 또 이낙연은 친노계로 분류된 적은 없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과도 나름 인연이 있어 친노 지지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 2002년 새천년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이낙연 당시 의원은 노무현 후보를 지지했으며, 노무현 탄핵 사태 당시 새천년민주당에서 유일하게 반대 표를 던졌다.[15] 그러나 한편으로는 열린우리당 창당 당시 이낙연은 구 민주당 원내대표로 노무현 당시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던 과거 전력이 있기도 하다.[16] # 2020년 8월 민주당 당 대표 선거 당시 김부겸 후보가 이 사건을 언급한 적이 있다.
차기 대선 지지율 1위를 달리던 당시, 이낙연 전 총리는 21대 총선 선거 국면에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과 코로나19 국난극복대책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았으며, '미리 보는 대선'이라는 평을 받던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구에서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를 18.4% 차이로 승리하며 당선되는 동시에, 범여권이 180석을 차지하는 완벽한 대승을 이끌어내며 대권 도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또한 총선 당시 민주당 초, 재선 국회의원 후보 38명의 후원회장을 맡아[17]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미약한 당내 기반을 더불어민주당 총선 대승이라는 실적과 더불어 보완하고 있다.
이낙연의 대선 경쟁력 평가이라면 우선 장점으로 문재인 정부의 첫 국무총리이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왔던 여러 정책들을 잘 이어 받아서 추진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친문계의 기대, 4선 국회의원과 도지사 및 역대 최장기간 재임 총리로서(958일) 국무총리 직을 수행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18] 다만 문재인 정부의 '실세 총리'였던 점은 양날의 검이기도 한데 만약 문재인 정부가 상당한 실책을 저지르고 정부 심판론이 대두될 경우, 그 정부의 실세 총리인 이낙연 역시 그 책임을 피하기 힘들 것이다. 실제로 문재인 정부의 비호감도가 부쩍 올라가자 이낙연의 지지율도 덩달아 내려가면서, 여권의 또 다른 주자 이재명 경기지사와 지지율 데드크로스를 맞은 바 있다.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우하향하여 결국 3위까지 추락하자 무리수를 던지게 된다.[19] 신년에 난데없이 이명박과 박근혜의 사면설을 제기하였고[20], 또 이를 관철하기 위해 당 최고위에서조차 부결 입장이 났음에도 여기저기 발 빠르게 움직이며 사면을 끝까지 밀어붙이겠다는 입장을 고수하였다. 또한 김옥두[21] 등의 동교동계가 정무직 고문에 임명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자신의 지지기반이었던 친문 진영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깎였다. 실제로 친문이 장악한 커뮤니티로 불리는 클리앙, 딴지 등[22]에는 온통 이낙연에 대한 비난, 사퇴 요구, 당 대표 탄핵, 과거 이낙연이 보인 실수를 지적하는 글이 추천을 받고 있다. 이렇게 되면서 지지층이 많이 떨어져 나갔고, 이제는 일부 친문 세력과 호남 지역, 이낙연계를 제외하면 지지기반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지역 기반인 호남에서조차 이재명에게 지지율을 역전당했다.
2021년 재보궐선거가 다가오면서 이낙연 대표가 당권•대권 분리 조항에 의해 당 대표에서 물러나고 재보궐 선거의 선대 위원장으로 나서게 되는데, 부산은 잃어버리더라도 서울을 사수하는데 성공한다면 다시 지지율을 반등시켜 이재명 후보와 확고한 양강 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부산은 물론이고 서울시장 선거에서까지 패배, 그것도 모두 20% 이상 격차의 압도적 패배를 당하면서 대권주자로서의 생명력에 치명타를 입었다. 현재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대권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낙연의 지지율이 이렇게 쭉 빠진다면 공통점이 많은 정세균 총리가 그 지지율을 받아먹고 이낙연으로선 더욱 곤란한 상황에 처할지도 모른다.
재보궐선거 이후 잠시 침묵기를 가지다가 의원 포럼을 발족시키고 전국를 순회하며 본인의 정책 브랜드인 '신복지'를 내세우고 있다. # 본격적인 대선 활동에 들어갔다는 평가가 지배적인데, 과거 40%까지 올라갔던 지지율을 10% 대도 간당간당해진 시점에서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심지어는 총선 패배 후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난 황교안보다 못하고 책임을 떠넘기면서 철판 깔고 대권 도전하는 모습이 뻔뻔하다는 비판도 있다. 박성민 청년비서관 임명 논란의 여파도 받았는데, 이낙연 지도부에서 박성민이 청년 최고위원에 뽑혔기 때문이다. 단 박성민을 청와대 비서관으로 뽑은 주체는 정무수석인 이철희이다.[23]
2021년 6월 29일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
2021년 7월 5일, 민주당에서는 마지막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7월 들어 예비경선 토론회에서 이재명 지사가 상대적으로 의혹에 대한 방어를 제대로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와 대비되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이낙연의 지지도가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여론조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특히 7월 13일에 발표된 윈지코리아컨설팅의 여론조사에서 이낙연-윤석열의 양자대결 시 이낙연이 지지율 43.7%로 윤석열의 41.2%를 2.6% 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으로나마 앞서는 결과가 나오면서 민주당 경선이 이낙연-이재명 2강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이 보였다. 다만 이로 인해 예비경선 때 이재명만이 일방적으로 견제되던 구도에서 이제 이낙연에 대한 견제도 늘어남에 따라, 이에 따른 본격적인 네거티브 대처의 필요성이 생겼다.
만약 당선이 된다면 김대중에 이어 두 번째 호남 출신 대통령, 최규하에 이어 두 번째 국무총리 출신 대통령이자 최초의 언론인(기자) 출신 대통령, 이승만에 이어 두 번째 딸이 없는 대통령, 최초의 한 자녀 대통령[24]이 될 것이며, 이승만 및 김대중이 대통령이 된 나이와 비슷한 나이에 대통령이 되어 나이가 많은 축에 속하게 될 것이다.
2.3. 박용진
해당 주자에 대한 내용은 박용진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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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朴用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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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71년 4월 17일, 전라북도 장수군 |
슬로건 | 젊고 실력있는 유능한 진보 |
캠프 | OK 캠프 |
현직 | 국회의원 ( 서울 강북구 을) |
주요 공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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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출신으로 당 내에서 자주 소장파, 당내 진보파로 불려지는 인물. 당내 97세대(90년대 학번·70년대생)의 대표격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초선 당시부터 국정감사에서 현대차 세타 리콜, 이건희 차명계좌 탈세 폭로, 삼바 분식회계 사건 등 여러모로 건드리기 어려운 사안들을 눈치보지 않고 과감히 건드려 큰 호응을 얻었고, 이후 정무위원회에서 밀려 가게 된 교육위에서 역으로 사립유치원 비리 폭로 및 유치원 3법 입법이라는 엄청난 실적을 내면서[25]전국구적으로 스타가 되었다. 성실함, 젊음 등을 키워드로 지지층이 존재하며, 더불어 직설적인 화법, 진보에 친화적인 행동들, 본인의 뚜렷한 소신[26]로 어느 정도 민주당의 차세대 정치인 중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당의 주류인 친문 지지층에게는 소장파를 넘어 마치 튀어보일려고 그러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다만, 비판적인 이들 역시 박용진이 어느정도 입법 실적 등이 나쁘지 않다는 것은 인정하는 등 상당히 입체적인 평가를 받는 국회의원이기도 하다.
모병제로 전환하고, 남녀 모두 최대 100일간 의무적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남녀평등복무제', 대통령 5년 단임제 개헌과, 국회의원 증원(300명 → 330명), 청와대와 대통령의 권한 분산 등 상당히 진보적인 어젠다로 대권 의지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
2021년 5월 9일, 민주당에서 최초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
6월 9일 여론조사에서 최초로 추미애, 정세균을 제치고 당내 대권주자 3위에 안착했다.[27] 정치계 전체적으로 세대교체론이 대두되면서 민주당 소장파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박 의원의 지지도가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예비경선 중 토론회에서 당 내 지지율 1위였던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소득 등 공약을 집중적으로 비판하면서 야권 지지층 사이에서 관심을 크게 받기도 하였다.
결국 예비경선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박용진은 재선 의원에 불과해 도지사, 다선 의원 경력들이 즐비한 다른 후보에 비하면 체급이 상당히 뒤처지는 것에도 불구하고, 예비경선 과정에서 여러모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3선 도지사, 4선 의원 출신 도지사를 앞질렀던 것이다. 이후 본경선에서는 일부 여론조사와는 다르게 정세균 전 국무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게 밀리며 5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대선 주자중 체급이 가장 작은데다가, 그동안 앞뒤 가리지 않고 당내 쓴소리를 한 후보치고는 재선 국회의원이자 경남도지사 출신인 김두관 의원을 누르며 5위를 차지한 것은 괜찮은 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
2.4. 추미애
해당 주자에 대한 내용은 추미애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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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秋美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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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58년 10월 23일, 경상북도 달성군[28] |
슬로건 | 사람이 높은 세상, 사람을 높이는 나라 |
캠프 | 추미애 캠프 |
현직 |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
17대 대선 | 대통합민주신당 예비경선 컷오프 |
주요 공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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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5선 국회의원, 법무부 장관을 지냈다. 민주당계 정당 역사상 TK 출신 당 대표,[29] 최초의 판사 출신 여성 국회의원, 판사 출신 최초의 야당 국회의원, 여성 의원 최초 지역구 5선 등의 다양한 최초 기록을 가지고 있다. 당 대표에 취임하고 나서 당이 정부를 적극 뒷받침하고 있는 모습에 당 지지자들로부터는 대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최초로 임기를 채운 당 대표가 되었다.
당사자는 당대표 시절에 대권에 도전할 의욕이 있느냐는 질문에 애매모호한 답변을 했지만, # 여론조사 기관에서는 별개로 추미애를 대권 주자로 분류하기 시작했다. #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한 이해찬 전 총리에게 대권 가도에 등장할 새로운 인물에 대해 물었을 때 다온 답변이기도 하다. 법무부장관 직을 사임한 후인 2021년 3월에는 "시대 요구 과제 푸는데 제가 쓸모 있다면 나서지만 아무 때나 나선다고 되겠습니까"라며 이전보다는 더욱 의지를 드러내는 듯한 발언을 하였다. #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미 2007년 17대 대선 당시 출마를 선언하고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한 적이 있다. 하지만 예비경선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결국 컷오프 되었다. #
그러나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을 앞장서 주도했기 때문에 사죄한 후에도 친노들이 거부감이 있다는 점이 약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것이 대권 가도의 큰 걸림돌이 될 수도 있고 현재에도 추미애가 비난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즉 범친문으로 분류되지만 친노 계열의 지지를 얻기는 어려운 것이다.
또한 야당에 대한 강한 비판으로 인하여 야당 지지층의 비토 정서가 강해 지지층 외연 확장에 한계가 있다는 점도 약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즉 당 대표일 때는 지지자들의 환호성을 받는 시원시원한 모습이었던 발언들이 반대로 보수 지지자들에게는 비호감 요소가 되는 것. 특히 국민의당을 향한 '머리 자르기' 발언이나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임명 부결 직후 '생떼' 발언 같은 수위 높은 표현이 더불어민주당 내 지지층을 끌어모을 수 있는 요인이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야당의 반발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2020년 법무부장관에 취임하였다. 조국 전 장관 관련 논란으로 다소 주춤해진 검찰 개혁의 동력을 다시 살리고자 한 인사라고 평가받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에 검찰 개혁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를 위해 의도적으로 판사 출신에다가 5선에 당 대표까지 추미애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한 것으로 보인다.
21대 총선 이후, 본격적으로 야권, 검찰과 대립각을 세우며 정국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문제는 법무부장관 임기 내내 찬반 논란이 거세다. 이 갈등을 통해 추미애는 전국구적인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윤 총장과 극심한 갈등을 빚으며 평가가 이전보다도 더욱 크게 엇갈리게 되었는데, 진보층에선 추다르크로 칭송받는 반면 보수층에겐 윤석열 검찰총장이 새로운 유력 대권주자로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그야말로 혐오의 대상이 되었다. 대선 경선이 민주당 지지자들의 지지가 중요한 것을 생각해 보면 더불어민주당 내부 지지자 사이에선 법무부장관 임기 내 한 일에 대해서 긍정 평가가 더 높아 민주당 내부에서 상황은 더 좋아지고 본인의 확고한 지지층 즉 콘크리트 지지층이 생겼다.
하지만, 이 때문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야권 유력 대선주자로 떠오르게 했다는 점 때문에 아군에게 두 번 칼을 꽂았다며, 제 버릇 남 못 준다는 비아냥도 있다. 야당 지지자들 사이에선 아예 어둠의 국민의힘 비상 대책 위원(...)이라는 멸칭이 있을 정도로 만만하게 보고 오히려 고마워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상황일 정도이다. 어찌 됐든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뽑은 검찰 총장인 윤석열을 쳐내기 위해서 법무부 직속 외부 자문위원회까지 제쳐버리는 등,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을 위해 직무정지까지 강행하며 윤석열과 대립각을 세웠는데 오히려 윤석열에게 밀려버리며 본인이 역으로 치명상을 입어[31] 체면을 구기게 되었다. 이 일로 인해 만약 윤석열과 대선에서 맞붙을 경우 불리할 가능성 있다. 하지만 최근 윤석열 전 검찰총장 본인과 부인 김건희의 여러 논란과 의혹들이 붉어지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대립각을 세웠던 추미애가 옳았다 라며 재평가 받기도 하는 상황이다.
2021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이 정치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지 않다."라며, "윤석열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고 답변해 대놓고 추미애를 실패한 인사라고 인정하는 뉘앙스를 보여주었다. 결국 최종 목표였던 윤석열 총장의 자진 사퇴 유도에 실패하고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사실상 경질당했다. 본인은 경질이 아니라고 항변하고 있지만, 이걸 믿는 건 극문들뿐이고, 계속된 윤석열 검찰 총장과의 갈등으로 인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큰 리스크를 줬고 이를 제거하기 위해 교체했다는 것이 대다수의 평가다. #[32]
법무부장관으로 재임하며 여권이 그렇게 바라던 공수처 설치를 성사시켰고 윤석열과의 정면충돌로 매우 높은 인지도, 그리고 친문 지지자들의 신임을 얻는 데는 성공하였지만, 거꾸로 공공기관들끼리 매우 매우 다투며, 시종일관 싸우기만 하는 등 이게 정치판인지 싸움판인지 모르겠다며 중도층에게 상당히 좋지 않은 이미지가 새겨지며 확장성이 크게 저하되는 등 실익이 극명하게 갈렸다. 친문으로 대표되는 사람들에게는 추장군, 추다르크 등으로 칭송되나, 온건 친문을 포함한 여권과 야권에서는 애미추라는 멸칭이 새겨졌다.[33]
대권주자 여당 후보 여론조사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제치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깜짝 3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
법무부 장관직에서 물러난 이후 대선 출마를 적극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대선에 나온다면 윤석열과의 정면충돌 경험을 명분으로 제2의 추-윤 대전을 벌이겠다며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
6월 초 대담집 출간과 함께 대권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한다.
2021년 6월 23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
대선출마 이후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여 권 빅3라고 불리던 정세균 후보를 매우 큰 표 차이로 꺽어버리면서 자신이 꿩이라고 지칭하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보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먼저 잡았다고 평가된다. 꿩 대신 정세균 먼저 잡은 추미애…'빅3' 진입
윤석열이라는 지독한 적수를 만들어낸 것이 비판점인데 만약 대선에 둘이 나와서 윤석열이 당선될 경우 추미애의 정치생명이 윤석열의 손아귀 안에 들어가게 된다. 누가 출마하느냐로 선거의 판이 크게 달라지는데 윤석열이 출마하면 무조건 단두대 매치가 된다. 추미애의 상황은 본인이 당선되면 좋겠지만 본인이 낙선되더라도 윤석열만은 막아야 하는 처지이다. 이번 대선의 모든 경우의 수 중 추미애에게 최악이 바로 윤석열 당선이다. 그래서 그런지 대선출마 이후 자신이 꿩 잡는 매라고 자부했다. 윤석열이 대선출마 이후 본인과 부인 김건희의 여러 의혹과 논란이 붉어지며 지지율이 하락하자 윤석열보다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때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러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발언으로 이낙연 전 대표에 실망했던 일부 유권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있다.
만약 당선이 된다면 노무현의 뒤를 이어 역대 두 번째 판사 출신 대통령이자 박근혜에 이은 두 번째 여성 대통령이 된다. 공교롭게도 둘은 노무현을 탄핵시키기 위해서 잠시 동맹인 적이 있다.
3. 컷오프/사퇴
3.1. 1차 컷오프
====# 양승조 #====해당 주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에 대한 내용은 양승조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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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梁承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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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59년 3월 21일, 충청남도 천안군[34] |
슬로건 |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 |
캠프 | 양승조 캠프 |
현직 | 충청남도지사 |
대한민국의 민주당계 정당의 불모지였던 천안에서 17대부터 내리 4선을 하며 충청도 민주당계의 발판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이완구, 안희정의 몰락 이후 박수현이 불출마를 하며 충청남도의 대표적 정치인으로 올라 충남도지사에 올랐다. 충청 대망론의 대상자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손학규계로 정계에 입문하여 현재는 손학규와 멀어진 인물로, 지금은 친문이고 비문재인이고 어디에도 속하지 않아 계파색이 옅게 분류된다.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단점이라면 단점인 부분으로 "친문은 아니나, 비문과는 친하지 않다"라는 점은 같은 지방자치단체장인 이재명과 비슷한 부분.
코로나 사태 이후 관련된 충청남도 내 논란과 주민 갈등을 해결해내면서 민주당 지지층은 물론 중앙 정치권에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교민들이 무사히 귀가할 때까지 함께하겠다. 모든 책임을 지고 신종코로나가 확산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차단하겠다"며 경찰인재개발원 근처에 임시 거처와 집무실을 마련하고 마을회관을 도지사 현장 집무실로 개조하고 마을회관 가까운 곳에 거처도 구하며 우한 교민 주변에서 집무해 아산 주민들의 걱정도 덜고 교민들의 무사 귀가도 함께하겠다고 발언하며 아산 내 반발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몇몇 언론사는 지방선거 전부터 대권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으며 # 이후 충청도 리더를 뽑는 여론조사에서 1위, 충청도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서 4위의 성적을 내며 나름 대권주자군으로 분류되곤 했다.
문제는 너무나도 낮은 지지율과 인지도인데, 과거 충청대망론을 토대로 대선바람을 탔던 안희정과는 다르게 양승조는 안희정에 비해 도정 지지율도 낮고 인지도도 낮은 편이다. 대선 여론조사에서도 거의 이름을 찾아볼 수가 없고, 양승조의 대선 출마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도 대부분 "양승조가 누군데?"라는 반응일 정도이다. 그렇기에 양승조가 민주당 대선에 도전하고 최종경선 후보 4인이 되기 위해선 인지도를 끌어올릴 비장의 카드가 필요하다. 그런시점에서 양승조의 복심인 문진석이 권익위로부터 명의신탁을 의혹을 제기받아 당 지도부로부터 탈당을 권유받고 이후 탈당 권고 수용 후 탈당하면서 가뜩이나 갈길 바쁜 상황에서 힘이 빠지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2021년 5월 12일, 민주당에서 두 번째로 대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 하지만 저조한 지지율로 최문순과 함께 컷오프되었다.
====# 최문순 #====
해당 주자에 대한 내용은 최문순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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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崔文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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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56년 2월 4일, 강원도 춘성군[35] |
슬로건 | 당신은 귀한 사람 |
캠프 | 문순캠프 |
현직 | 강원도지사 |
2011년 4.27 보궐선거에서 불리했던 강원도 판세를 뒤집고 당선이 된 이후 주요 정치권 변방으로 평가 받던 강원도지사 치고 어느 정도 중앙무대와 교류하는 정치인으로 활동하던 중,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거치며 잠깐 대권주자로 반짝 떠오르며 대권주자로 불리기 시작했다. 평창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남북정상회담 수행원으로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함께 선정하기도 했다. 이후 2020년 6월, 7월 여론조사에서 김두관, 김영춘 대신 모습을 보이며 대권주자 여론조사에 포함되었다.
민주당계 정당의 첫 강원도 3선 지사로 보수 성향이 강한 강원도에서 이례적으로 강하게 지지하고 있는 진보 성향 도지사이며, 민병희 교육감과 12년간 호흡을 맞췄다. 도정 수행 지지도가 연일 60%가 넘는 상위권으로 시도지사 여론조사에서 매번 2~4위의 상위권 위치를 가지고 있다. 그만큼 강원도에서는 평이 좋은 편. 최근 감자 파는 도지사 등으로 농어촌도민들의 감자, 오징어, 아스파라거스 등 작물들을 대신 팔고 그들을 지원해주는 등 코로나19 이후 특유의 행정이 인기를 끌어 나름 알려지게 되었다. 신천지 대유행 당시에도 2~3월 몇 주 동안 강원도 내 확진자 0명을 내며 전수조사 및 방역에 집중했다. 특히 '감자 파는 도지사'로 2주만에 감자 4,000톤을 본인과 도청 직원들이 직접 판매한 것으로 강원도는 물론 대내외적으로 이미지와 인지도가 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대권주자 여론조사에도 이 이후 등록된 것. 정치 성향적으로는 자치분권 개헌을 자주 주장하며 덴마크, 스웨덴 식 '겐트 시스템'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노동조합비를 높게 내고 노동조합이 실업보험을 관리, 운영하며 노동조합 활성화를 말하는 시스템이다.
이광재의 ' 강원 대망론' 포지션을 그대로 이어받아 강원도민의 지지와 함께, 여러 행보로 인지도와 행정력 정도는 확보가 되었으나 전국민적 인지도와 지지가 여전히 떨어지고 그마저도 적강원도 지역에 한정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원 대망론'을 이어받았다보니 강원 대망론의 한계 역시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 본인도 대권 생각이 있는 듯한 발언을 한 만큼 강원도지사 임기 이후 중앙무대로 진출해 적극적인 대선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같은 강원대망론의 주자인 이광재와의 교통정리가 어느 정도 필요한데, 가뜩이나 강원도의 적은 인구수로 주력 기반의 파이가 적은 상황에서 그 작은 파이마저 이광재와 갈라먹을 경우 승리 가능성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가 야심차게 추진한 사업 중 하나인 강원도 중국복합문화타운 건설 논란 역시 조선구마사 사태로 촉발된 반중 감정의 불똥이 제대로 튀어 이로 인한 반감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실제로도 중국복합문화타운 반대 청원이 무려 60만건 이상의 동의를 기록하며 상당히 큰 논란을 일으켰고 결국 해당 사업 주체였던 코오롱그룹이 사실상 발을 빼며 백지화 수순을 밟게 되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최문순에게 두고두고 약점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2021년 6월 1일, 대선출마를 선언했다. # 그러나 내부 경선에서 뒤쳐지며 7월 11일 양승조와 함께 컷오프되었다.
3.2. 사퇴
====# 이광재 #====해당 주자에 대한 내용은 이광재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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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李光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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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65년 2월 28일, 강원도 평창군 |
슬로건 | 세계의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나라, 대한민국 |
캠프 | 이광재 캠프 |
현직 | 국회의원 ( 강원 원주시 갑) |
강원도지사 출신이자 현 원주시 갑 국회의원인 정치인으로, 최문순과 함께 강원 대망론의 대상인 인물이다.
친문이 밀고 있던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심에서도 유죄를 받아 사실상 대권 출마가 불가해지자, 친문 진영이나 언론 등에서 대안으로 친노 출신이고 강원도지사에 당선된 적이 있던 이광재 의원을 임종석 등과 함께 언급하고 있다. 무게감이 있는 정치인 중에서도 거의 보기 드문 강원도 출신이었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발로 뛰는 모습을 보이며 강원도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정치인이다. 실제로 이광재가 강원도지사로 출마했을 땐 강원도가 대경권과 부울경 등에 비해서 보수 정당(당시 한나라당)을 찍어줌에도 홀대 받고 있다는 불신이 커지고 있을 때 나타난 민주당 의원이었기에 거물 정치인으로 키우겠다는 도민들의 열망이 표로 결집되어 보수 지역이었던 강원도에서 춘천시, 강릉시, 원주시의 빅3에서 모두 앞서며 53%의 여유로운 득표율로 한나라당 후보를 이기고 민주당계 정당 출신 첫 강원도지사로 당선되었다. 이는 이광재가 지역적으로는 영서지만 문화적으로는 영동인 평창군에서 태어나 자랐기 때문에 영동과 영서의 정서를 모두 가져 지역감정이 있는 영동과 영서가 모두 선호했기 때문도 있었기에 이뤄낸 일이기도 했다.
이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유죄 선고를 받으며 지사직을 상실했으나 평창 올림픽 개최, 도로나 전철 건설문제로 쌓여있던 업무에 대한 강원도민들의 피로감, 파장과 한나라당의 강원도 죽이기[36]라는 도민들의 서러움이 최문순의 당선으로 이어졌다. 때문에 이광재는 강원도에서 동정론을 받았음 받았지 비토를 받진 않았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돌아온 탕아로 복귀하며 다시 강원 대망론의 한 사람으로 올랐다.
강원도에서의 높은 호감도와 친노의 대안이라는 점 등이 있지만 전국적인 인지도가 없이 강원도에만 한정된 대권주자라는 점과 지역기반인 강원도가 인구수가 적다는 점이 문제로 거론된다. 더불어 이광재 본인이 민주당치고는 다소 보수적인 성향인 점 또한 당내외 진보 성향 유권자들에게 비토를 받기 좋다.
최근 들어 대선 출마를 시사하며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4.7 부산시장 재보선에서 역할을 맡아 당내 기반을 쌓고 대선 행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
다만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차기 강원도지사출마가 더 낫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이광재가 나오지 않으면 민주당 내 후보군이 원창묵과 홍남기인데, 그 둘이 강원도지사 급의 체급인지는 검증이 되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로 권성동과 김진태가 꼽히고 있는데, 이 둘이 지지도에서 1위 아니면 2위를 다투는 상황에서 그 체급에 맞추려면 제법 영향력과 무게감이 있는 이광재가 나와야 한다. 다만 최문순이 임기 말에 차이나타운 논란을 일으켜 민주당 비토정서가 강하고[37] 거기에 이광재도 재보선실패의 책임이 있어서 강원도지사 출마도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권 출마설이 도는 김동연 전 장관과 교감 중이라고 한다. #
5월 27일 문제는 경제다…일자리, 시장이 주도해야 한다며 대권선언을 했다. 다른 후보들과 달리 시장에서 일자리를 만든다는 주장은 보수적 경제관을 내세우면서[38] 차별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7월 5일, 정세균 전 총리와의 단일화 경선에서 패하여 결과에 승복해 후보군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
====# 정세균 #====
해당 주자에 대한 내용은 정세균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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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丁世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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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50년 11월 5일, 전라북도 진안군 |
슬로건 | 믿는다! 정세균 |
캠프 | 미래경제캠프 |
현직 |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
18대 대선 | 민주통합당 경선 4위 (최하위) |
주요 공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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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원은 일단 참여정부 하에서 산업자원부장관을 맡은 데다 17대 대선과 18대 총선으로 인해 몰락 직전까지 몰렸던 민주당을 당대표로서 당시 원내대표였던 원혜영 의원과 함께 수습하여 19대 총선에서 양당 구도로 복구하는 발판을 마련했기에 위기 관리 능력과 지도력은 충분히 입증됐다.
총선에서 당선될 시 차기 대권도 노리겠다고 발언했을 때까지는 세균맨 립서비스 하신다는 소리에 불과하다는 견해가 언급되는 등 저평가됐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새누리당 신흥 대권주자로 거론되던 오세훈을 꺾고 6선에 성공했다. 이로써 대권 유력 주자 가운데 하나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제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되었다. 따라서 사실상 대권 출마가 불가능했으나, 여론조사에는 계속 포함되었다. 10차 개헌이 이뤄지면 가능성이 열릴 수도 있다.
본디 국회의장은 정계 은퇴를 하는 것이 관례이나, 정세균은 계속 정치를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을 자주 표명하였다. 킹메이커 지역구라 불리는 정치1번가 종로구를 꽉 잡고 있었으며 특유의 중도적 성향 때문인지, 여론조사상에서 민생당 지지자들의 지지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이 점은 이낙연도 어느 정도는 공통점인데다가 민생당 지지층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지라 강점이자 약점이 될 수도 있다.
최근 코로나 위기 상황에 총리직을 계속 수행하면서 인지도도 높여가는 중이고 정세균계 의원들이 모여 씽크탱크를 구성, 본인도 다양한 지역을 누비며 광폭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정치권에선 이러한 정세균 총리의 움직임을 대선을 염두에 둔 활동으로 사실상 기정사실화한 상황이다.
정세균 총리는 과거에도 추석 정책 홍보 만화, 지하철 2호선 육성 안내 방송, 토크쇼 '총리식당' 등 무리한 행보 등을 했는데, 국무총리실이 소셜미디어에 국민들의 코로나 우울감을 총리에게 풀어 달라는 '3컷 만화'를 올려서 또 구설수에 올랐다. #
현재 정세균 총리는 언론에도 자주 노출되며 지하철 육성 안내 방송에도 나오는 등 은근히 부상하는 중이며, 기존에 다크호스로 부상할 가능성이 거론되던 김두관이나 송영길보다도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이다. 만약 이낙연이 대선주자군에서 낙마하는 사태가 벌어질 경우 그 자리를 대체할 민주당의 제3후보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후보인데, 우선 온건한 성격과 민주당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으며, 호남을 주요 기반으로 삼고 있고 두 사람 모두 총리를 역임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매우 많아 이낙연의 빈자리를 메꾸기엔 이만한 후보가 없다.
최근 여권 차기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박용진 의원에게도 밀리며 지켜오던 여권 내 3위를 내주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국무총리 퇴임 이후, 정치로 복귀하되 여의도는 가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사실상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으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1년 6월 17일 경제대통령을 슬로건으로 대선 출마 선언을 했다. # #
2021년 7월 5일, 이광재 후보와 단일화에 성공했다. 정 후보는 이 후보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 의원에 대한 존경과 신뢰, 많은 정책을 함께 토론한 토대를 바탕으로 꼭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만약 당선이 된다면 최규하에 이은 두 번째 국무총리 출신 대통령이 된다. 또한 이승만 이후 두 번째로 입법부, 행정부의 장(長)을 모두 역임하는 사례가 된다.
2021년 9월 13일 낮은 지지율로 인한 4위 추락으로 경선 후보직을 사퇴하였다. # 한편 이 과정에서 민주당은 이 전까지 정세균이 얻은 표를 무효화시키면서 내홍의 새로운 발단을 일으키게 되었다.
====# 김두관 #====
해당 주자에 대한 내용은 김두관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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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金斗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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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59년 4월 10일, 경상남도 남해군 |
슬로건 | 서울공화국 해체, 지방도 행복한 나라 |
캠프 | 두드림 캠프 |
현직 | 국회의원 ( 경남 양산시 을) |
17대 대선 | 대통합민주신당 예비경선 컷오프 |
18대 대선 | 민주통합당 경선 3위 |
주요 공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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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수, 행정자치부 장관을 거쳐 2010년 6.2 지방선거때 무소속으로 경남지사에 출마해 53.5%의 득표율로 당선되는 기염을 토해 예전에 민주당의 대권주자감으로 거론되던 사람이었다.[39] 그러나 2012년 18대 대선 경선에 출마하려고 경남지사직을 내던지는 정치적 자살행위를 저지른 데다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당시 후보와 경쟁하면서 지나치게 문 후보를 공격한 그의 행보가 두 사람 간의 아름다운 경쟁을 기대했던 친노 성향 지지자들로부터 큰 실망을 사면서 정치적 고난기를 겪어야 했다.
그러나 더문캠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 등 친문과 화해를 기도하고, 지난 2014년 7.30 재보선에서 도전했다가 떨어졌던 곳인 경기도 김포시에서 20대 총선 때 재도전해 당선되면서 가까스로 재기의 기회를 잡았다. 또한, 21대 총선에서는 김포에 안주할 수 있었음에도 당 지도부 및 친문 그룹의 요청에 따라 험지인 양산시 을 선거구에 도전하여 강력한 후보인 전직 양산시장 미래통합당 나동연 후보[40]를 꺾고 당선되어 재선 국회의원이 되었다. 이는 그가 민주당 당적을 달고서는 경남에서 처음으로 승리한 것이다. 물론 양산시는 낙동강 벨트에 속하는 곳으로 부산 인접지역이고 문재인 대통령 사저가 있는 등 민주당의 연고성이 있고 지지세가 비교적 강한 곳이기도 했지만, 21대 총선이 PK 전체적으로 민주당이 일보 후퇴하는 가운데에서 사수해낸 승리로 1석 이상의 의미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대권 잠룡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당선 후 인터뷰에서 김두관은 대권에 도전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당내에서 비주류임에도 대선 주자 반열에 올랐다.
여권에서는 김영춘과 함께 거의 유이한 PK 대망론 주자 중 하나로 당내 경선에 나가면 잔류 비문이나 PK의 표를 얻을 가능성이 크며, 지난 경선 패배 이후 문재인 정권 들어서는 친문과 각을 세우지 않고 협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친문 유권자의 지지도 어느 정도는 얻을 가능성은 있다. 김경수가 20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어차피 친노친문 직계 대권주자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다만 친문 지지층에서 김두관의 과거 행보에 대한 비토(Veto)가 여전히 존재하는 데다 민주당 비문 지지층은 독주 중인 이재명 지사를, 친문 지지층은 이낙연을 택하는 경향이 크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먹구름이 끼었다는 분석이 많다. 거기에 과거 교계와의 만남에서 "양성애가 들어있는데 이성애자 입장에서 이해를 하지 못한다, 동성애에 대한 비판까지 차별 금지법에 적용하는 건 모르겠다"라는 발언 등으로 당내외 진보층에서의 이미지도 실추되어, 대권주자로서 입지는 이래저래 확정적인 지지층이 없는 것이 가장 약점이다. 그래서인지 현재는 몇몇 조사에서는 아예 기타 후보로 포함될 정도로 다른 후보들에 비해 인지도가 무척 달린다.
2021년 5월 9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
2021년 9월 26일 전북 경선 직후 이재명을 지지하며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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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이 빨리 죽었기에 늦게
출생신고를 하려는 과정에서 그만 이재명의 생일을 헷갈리는 바람에 어머니가 점쟁이에게 물어(...) 정한 생일이다. 정확히는 22일인지 23일인지가 헷갈려 점쟁이에게 물어봤다고. 이 때문에 실제 생일은 1963년생이며, 위에 열거된 생일은 양력 생일이다.
[2]
현 경상북도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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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주로
성소수자들이 퀴어 인권에 친화적인 민주당 정치인이
남인순,
진선미,
박주민,
이재명뿐이냐며 한탄하기도 한다.
[4]
SNS와 오프라인 모임에서 주로 보이는 사람들이 주부나 50대 이상이기에 이런 이미지가 생겼지만, 자원봉사자나 트위터를 확인하면 2030대 진보세력에게도 지지를 받고 있음이 드러난다.
[5]
'부엉이 모임' 소속 최고위원들은 징계를 찬성했지만 민평련 설훈이나 박원순계 남인순 등은 징계를 유보하자고 주장했다.
[6]
경선과정에서 '이재명이 답이다'라는
억지밈을 만들어 아무데서나 도배하고 다니거나, 심지어 경선으로
문재인이 선출되자 욕을 퍼부으며
안철수를 연호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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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을 강조하면서 한편으로는
문재인을 비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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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위키에서도 이재명의 지지자로 보이는 사용자가 이재명 항목의 논란이나 비판에 대한 서술을 반달하다 제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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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8대 대선에서
문재인은 수도권에서
서울특별시를 제외하고,
인천광역시,
경기도에서 패배하는 바람에 단 3% 차이로 낙선했다. 전체 인구의 1/3을 넘는 유권자를 보유한 수도권의 지지율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9]
대통령 임기 말에 선거에서 크게 패한다면
레임덕이 발생하면서 당내에 권력이 차기 주자로 이동하기 때문
[10]
경기도가 독자적으로 러시아산 코로나 백신을 들여오려는 것처럼 말이다.
[11]
노무현 정부 당시 통일부 장관
[12]
반 이재명, 친 이낙연계 초강성 친문에게 이재명은 철천지원수로 취급받는다. 그 반 이재명 친 이낙연계의 대표주자가 갈등을 겪고 있는
조광한이다. 현재 조광한이 반 이재명계에서 총대를 메고 이재명 죽이기에 나서고 있어서 초강성 친문과의 갈등은 개선되기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초강성 친문을 제외한 온건친문들 사이에서는 이낙연이 일으킨 각종 병크와 전남지사 시절 각종 실책들이 조명되며 이재명이나 추미애로 옮겨가는 사람 들이 굉장히 많다.
[13]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모두
대한민국 국회의원 출신이다.
[14]
김영삼,
김대중,
이명박 셋 다 민주화운동을 했다가 투옥된 적이 있던 운동권 출신이다. 박근혜는 박정희 군부 독재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퍼스트 레이디 대행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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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친문계로 분류되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당시 탄핵에 찬성 표를 던졌다. 그런데 비문계로 분류되는
천정배,
정동영은 여당이었던 오히려 친노라고 볼 수 있는
열린우리당 소속이었다. 실제로 저 둘은 노무현의 당선에 크게 기여했고 그 뒤 열린우리당 창당 때도 큰 도움을 주었다. 역사의 아이러니라 하겠다.
[16]
당시 이낙연은 노무현 정부를 향해 '군사독재보다 더 빈부격차를 키운 반서민 정권'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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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회장을 맡은 후보 38명 가운데 23명이 당선되고 15명이 낙선하였다.
[18]
이는 작은 요소는 아니라고 할 수 있는데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강점으로 내밀었던 요소 중 하나가 '5년 동안
청와대에서 일하면서 국정 운영 경험을 쌓아본 유일한 후보로서 대통령이 탄핵된 상황에서 빠르게 국정을 안정시킬 적임자'였다.
[19]
신년 차기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선 그 어떤 곳에서도 1위를 하지 못했다. 이재명은 면접 여론조사에서 1위를 놓치지 않았고, 윤석열은 ARS 여론조사에서 1위를 점했다.
[20]
사면은 대통령의 권한임에도 청와대와 협의 없이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입김이 들어갔다는 얘기도 있는 듯.
[21]
안철수 캠프에 있던 사람이며, 과거 복당 불가 선언을 받았던 인물이다.
[22]
루리웹 정치 유머 게시판은 제외. 여긴 강성 친 문재인, 친 이낙연, 반 이재명 성향이다.
[23]
현재의 2030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불공정인데, 박성민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됐을 당시에도 경력이 일천한데도 뽑혀서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줬다는 평이 많았다. 20대 남성뿐만 아니라 30, 40대 친문지지층들 사이에서도 박성민에 대한 반감이 높다.
[24]
미혼인
박근혜를 제외한 다른
기혼 대통령들은 전부 자녀가 두 명 이상이었다.
[25]
전국적으로 사립유치원의 수가 어마어마하다 보니 지역 소문에 민감한 지역구 국회의원의 특성상 잘못 건드렸다가는 역으로 재선에 실패할 위기가 있었다. 실제로도 많은 유치원들이 선거를 빌미로 박 의원을 협박했을 정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 의원은 과감히 이 법안을 밀어붙이는데 성공하면서 보란듯이 재선에 성공했다.
[26]
민노당 출신이고 권영길에게서 정치를 배운 사람이지만 보수 대통령인 박정희, 이승만을 무조건 나쁘게 보지 않고 공과 과를 구분하자는 입장을 오픈마인드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다. 박 의원 본인은
국민이 먹고 사는 데는 보수 진보가 따로 없다고 한다.
[27]
이재명, 이낙연, 추미애등 다른 민주당 후보들은 친문 지지층을 등에 업거나 본인의 세력을 형성한 상태에서 후보가 되었기에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 지지자들이 주를 이루는 반면, 박용진 의원은 기존부터 친문, 친이를 가리지 않고 당내 기득권 세력의 잘못된 행동에 목소리를 냈기에 기존 민주당 지지자들의 선택은 받지 못했지만 당내 소장파~중도층 지지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셈이다.
[28]
현 대구광역시 달성군
[29]
앞서 새 천년민주당 시절, 경북 출신의 김중권이 당 대표를 지낸 적이 있으나, 그 당시에는 지금과 달리 당 대표 위에 당 총재(김대중 당시 대통령이 당 총재였다)가 있었고, 당 대표는 선출직이 아니라 총재가 임명하는 자리였다.
[30]
김대중 당시 후보 캠프 - 유세단장, 노무현 당시 후보 캠프 - 공동본부장, 정동영 후보 캠프 - 공동선대위원장, 문재인 당시 후보 캠프 - 상임선거대책위원장
[31]
꼭 치명상을 입었다고 보기 어려운게 전국구적인 이미지는 훼손 됐지만 자신의 확고한 지지층이 생긴건 대권주자로서 이득이기 때문
[32]
참고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부터 법무부의 직무수행평가는 만년 꼴찌를 자랑하는 여성가족부 다음으로 낮다. 이 때문에 진보층에서도 부정적인 평가가 낮은 편은 아니고, 중도층과 보수층에서는 부정평가가 과반을 넘긴다.
[33]
야권에서는 나다르크 vs 국썅처럼 여야에서 극단적인 긍·부정적 별명이 혼재하는
나경원이 있다. 쉽게 말해 둘 다 과격한 행보와 막말 때문에 비호감도가 매우 높은 게 공통점.
[34]
현 충청남도 천안시
[35]
현 강원도 춘천시
[36]
당시 한나라당은 강원도가 지속적으로 한나라당을 지지해줬음에도 국책 사업에서 가뜩이나 소외되어 발전이 없던 강원도만 배제한데다
원주시에서 계획 중이던 의료단지 사업까지 대구광역시에 돌린데다가,
이명박 정부에서의 대북관계 악화로 금강산 관광 등으로 지역 경제를 끌던
고성군 등이 침체하며 한나라당의 태도에 대한 큰 불만이 형성되었다. 이 때 강원도민들의 배신감은 현재까지도 이어지며
원주혁신도시,
원주기업도시가 만들어진 지역에서 그 불만이 격화되었다. 이 신도시 때문 만이 아니더라도, 오랫동안 강원도를 외면한 댓가로 강원도는 보수 성향에서 캐스팅 보터로 바뀌게 되는 기반이 되었다.
[37]
특히나 권성동과 김진태가 각각 강릉시,
춘천시라는 보수 텃밭 지역들을 거점으로 가진 것도 크다. 둘 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반민주당 정서를 이용하면 유리할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38]
당장
지난 대선 때만 해도 문재인 후보는 공공일자리를 주장하고, 홍준표 후보는 일자리는 민간에서 만들어야 한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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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이
당선된 시절의
경상남도는
대한민국의 보수정당의
텃밭이었다.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민주당계에 매우 가까운 인물로서 당선된 건 당시 기준으로는 이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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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미래통합당 내부의 이견으로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한때는
홍준표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양산을 통합당 후보로 출마하려고도 했기 때문에, 전직 경남도지사 출신 대권주자 간의 빅매치 가능성이 언급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