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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선거/개표 결과/지역별/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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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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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주요선거

제20대 대통령 선거 시도별 개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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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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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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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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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표 결과
1.1. 제주시1.2. 서귀포시

1. 개표 결과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 제주특별자치도
<rowcolor=#373a3c,#ddd>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rowcolor=#373a3c,#ddd>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재명(李在明) 213,130 1위

52.59% 낙선
2 윤석열(尹錫悅) 173,014 2위


42.69% 당선[전]
3 심상정(沈相奵) 13,598 3위


[[정의당|
파일:정의당 로고타입.svg
]]
3.35% 낙선
4 안철수(安哲秀) 사퇴[2]


[[국민의당(2020년)|
파일:국민의당 흰색 로고타입.svg
]]
5 오준호(吳準鎬) 267 8위


[[기본소득당|
파일:기본소득당 흰색 로고타입.svg
]]
0.06% 낙선
6 허경영(許京寧) 3,539 4위


[[국가혁명당|
파일:국가혁명당 흰색 로고타입.svg
]]
0.87% 낙선
7 이백윤(李百允) 146 10위


0.03% 낙선
8 옥은호(玉恩鎬) 63 12위


[[새누리당(2017년)|
파일:새누리당(2017년) 흰색 로고타입.svg
]]
0.01% 낙선
9 김동연(金東兗) 사퇴[3]

10 김경재(金景梓) 101 11위


0.02% 낙선
11 조원진(趙源震) 271 7위


[[우리공화당(2020년)|
파일:우리공화당 흰색 로고타입.svg
]]
0.06% 낙선
12 김재연(金在姸) 571 5위


0.14% 낙선
13 이경희(李京熹) 228 9위


[[통일한국당|
파일:통일한국당(2021년) 흰색 로고타입.svg
]]
0.05% 낙선
14 김민찬(金旻澯) 310 6위


[[한류연합당|
파일:한류연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0.07% 낙선
<rowcolor=#373a3c,#ddd> 선거인 수 564,354 투표율
72.6%
<rowcolor=#373a3c,#ddd> 투표 수 409,649
<rowcolor=#373a3c,#ddd> 무효표 수 4,411
제20대 대통령 선거 제주특별자치도 개표 결과
정당


투표율
후보 이재명 윤석열
제주특별자치도
213,130
(52.59%)
173,014
(42.69%)
72.6
제주시
157,695
(53.70%)
122,084
(41.57%)
72.7
서귀포시
55,435
(49.67%)
50,930
(45.64%)
72.4
아무래도 원희룡 제주도지사 재직 당시 보여준 실정(失政)들과 제주 4.3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 덕에 민주당에게 긍정적일 수밖에 없는 지역이었고, 이는 표심으로 증명되었다. 심지어 서귀포시는 본래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가 꽤 여유롭게 승리했는데 이번에는 이재명의 손을 들어주었다.[4] 사실 제주도는 중앙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 특성상, 제주 토박이 유권자들은 중앙의 정당 이념논리 보다는 누가 제주 출신이거나 제주도에 연고가 있는지[5], 혹은 누가 제주에 더 이득이 될지를 우선적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6] 이에 반해 윤석열은 제주에 연고도 없을 뿐만 아니라 딱히 제주를 위해 무언가를 하겠다는 공약도 두드러지지 않아 윤석열에게 표를 행사할 유인책이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제주도에 오랫동안 거주해 오던 토박이들은 점차 고령화가 진행되고, 제주 출신 청 장년층은 제주도를 떠나 전국 각지로 흩어지게 됨으로써[7] 제주 특유의 정치 현상은 옅어지는 중이다. 더군다나 2010년대 중반부터 제주도 이주 붐이 일면서 외지인들이 대거 제주도로 유입되고 있어[8] 제주도 정치 지형에 큰 변화가 생기는 중이다. 특히 과거에는 퇴직한 장, 노년층의 귀농으로 제주도에 오는 경우가 많았으나 근래 들어서는 소재 공공기관 및 기업 지사 발령과 더불어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같은 연예인들이 제주도로 이주하여 사는 모습이 매체에 비쳐지면서 동경을 품은 MZ세대 X세대 위주로 외지인이 주로 유입되는 양상이 바뀜에 따라 제주도 내 민주당 및 진보정당 지지세도 올라가는 중이다.[9] 또한 제주도의 시대에 뒤떨어진 보수적 교육풍토[10]를 개혁하기 위한 학생인권조례를 정의당이 앞장서서 추진한 것도 젊은 층에게 어필하였다.[11] 역사적 연원으로도 표심이 진보적일 수 밖에 없는 측면이 있기에[12], 추후 울산의 뒤를 잇는 진보진영의 지역적 보루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대통령 직선제 이후로 제주에서 이긴 대선 후보가 당선된다는 징크스가 있었지만 상술한 유권자 구성의 변화로 인해 이번에는 그 징크스가 깨진 것으로 보이며, 이 외에 특기할 점으로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3.35%의 득표율을 얻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3%대의 득표율을 얻었다.

제주시의 경우 전 지역에서 격차를 벌려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상대로 12.13%p의 득표율 차이로 승리하였다.

서귀포시의 경우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상대로 4.03%p의 득표율 차이로 승리하였다. 12.13%p 차이로 이재명 후보가 승리한 제주시보다는 적은 격차로 승리한 것이다.[13] 세부적인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귀포시 동 지역 대부분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승리하였으나, 읍면 지역은 안덕면, 남원읍에서 이재명이 승리, 성산일출봉이 있는 성산읍 마라도가 있는 대정읍, 표선면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승리하였다. 타 읍면지역과 달리 남원읍과 안덕면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승리했다는 점이 독특한데, 두 지역은 제주시 서귀포 시가지가 모두 가까워 육지 출신 젊은 이주민들이 많이 정착한 동네라는 점[14]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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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제주시

제20대 대통령 선거 제주 제주시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후보 이재명 윤석열
득표수
(득표율)
157,695
(53.70%)
122,084
(41.57%)
35,611
(▲12.13)
한림읍
51.57% 44.18% ▲7.39
애월읍
53.78% 41.20% ▲12.58
구좌읍
48.65% 47.17% ▲1.48
조천읍
52.03% 43.08% ▲8.95
한경면
52.59% 43.54% ▲9.05
추자면
52.50% 43.32% ▲9.18
우도면
48.55% 47.91% ▲0.64
일도1동
51.88% 43.95% ▲7.93
일도2동
52.19% 43.29% ▲8.90
이도1동
50.91% 44.98% ▲5.93
이도2동
53.01% 41.91% ▲11.10
삼도1동
51.18% 44.79% ▲6.39
삼도2동
51.16% 44.17% ▲6.99
용담1동
51.84% 43.29% ▲8.55
용담2동
51.35% 43.99% ▲7.36
건입동
54.08% 41.70% ▲12.38
화북동
56.32% 38.50% ▲17.82
삼양동
59.95% 35.63% ▲24.32
봉개동
55.69% 39.44% ▲16.25
아라동
57.38% 37.73% ▲19.65
오라동
55.92% 39.58% ▲16.34
연동
51.76% 43.81% ▲7.95
노형동
53.87% 41.69% ▲12.18
외도동
61.51% 33.67% ▲27.84
이호동
56.47% 39.31% ▲17.16
도두동
57.58% 38.03% ▲19.55
후보 이재명 윤석열
거소·선상투표
49.17% 41.60% ▲7.57
관외사전투표
50.00% 44.19% ▲5.81
국외부재자투표
54.29% 41.24% ▲13.05
국회의원
선거구별
이재명 윤석열 격차
제주시 갑[15][A][17] 53.83% 41.65% ▲12.18
제주시 을[18][A][20] 54.24% 41.03% ▲13.21

1.2. 서귀포시

제20대 대통령 선거 제주 서귀포시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후보 이재명 윤석열
득표수
(득표율)
55,435
(49.67%)
50,930
(45.64%)
4,505
(▲ 4.03)
대정읍
45.40% 50.00% ▼ 4.60
남원읍
50.03% 45.50% ▲ 4.53
성산읍
42.18% 54.01% ▼ 11.83
안덕면
50.29% 44.67% ▲ 5.62
표선면
46.75% 48.67% ▼ 1.92
송산동
48.55% 46.89% ▲ 1.66
정방동
50.18% 45.18% ▲ 5.00
중앙동
49.80% 45.48% ▲ 4.32
천지동
50.18% 45.25% ▲ 4.93
효돈동
49.12% 46.19% ▲ 2.93
영천동
51.17% 44.17% ▲ 7.00
동홍동
54.63% 40.89% ▲ 13.74
서홍동
54.19% 40.39% ▲ 13.80
대륜동
53.03% 42.65% ▲ 10.38
대천동
51.26% 43.90% ▲ 7.36
중문동
53.30% 41.98% ▲ 11.32
예래동
48.77% 46.74% ▲ 2.03
후보 이재명 윤석열
거소·선상투표
43.53% 47.26% ▼ 3.73
관외사전투표
47.46% 47.35% ▲ 0.11
국외부재자투표
56.92% 36.41% ▲ 20.51
국회의원
선거구별
이재명 윤석열 격차
서귀포시[21][A][23] 49.96% 45.42% ▲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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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전국 집계 결과. [2]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 [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단일화. [4] 사실 윤석열도 박근혜보다 7000표 더 득표를 했으나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인해 진보성향이 상당히 강해진것도 있다. [5] 제주도에선 아직까지 연고지 개념이 꽤나 중요하다. 제주는 근대까지도 육지에서의 이입이 드물어 친족들끼리 마을을 이루고 살아왔기 때문에 아직까지 제주도 토박이 사이에서는 어떤 정치인이 어느 마을 출신인지까지 따지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제주 지역에서 출마하는 정치인들 역시 자신의 고향 마을까지 언급하여 유권자를 끌어모으려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6] 이런 탓에 제주는 전통적으로 지선, 총선은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높고 대선의 투표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경향이 강하다. 이번 대선에서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였다. [7] 참고로 이로 인해 아이러니하게도 진보세가 상대적으로 강해진 지역도 있는데, 바로 부산 영도구다. 실제로 서부산(북구 제외)과 기장군을 제외하고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유일하게 40%p를 넘은 지역이 바로 영도구였을 정도. [8] 제주도 내에는 마땅한 일자리나 대학교가 별로 없어 제주도 청년층들은 고향을 떠나고 있지만 제주도는 매년 인구 증가율 1%대를 보이고 있다. [9] 특히 제주 살이의 경우 2030 남성보다는 2030 미혼여성 혹은 육지에 남편을 두고 자식만 데리고 이주해 온 여성의 비율이 높고, 제주도의 자연환경에 매력을 느껴 이주해 온 환경주의자들이 많아 진보 지지 양상이 더욱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실제로 제주도에서는 정의당, 녹색당과 같은 생태주의, 여성주의 진보정당이 꽤 높은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10] 교사, 학교, 학부모들에 의한 억압뿐만 아니라 선배들에 의한 억압도 심각하다. [11] 물론 교육 기득권 세력과 보수적 학부모들 및 학생들은 극심하게 반발하기도 하였다. [12] 실제로 해방 정국에 진보성향이 강했던 지역이기도 하다. [13] 다만 예로부터 서귀포 일대의 정치 경향은 제주 일대의 경향에 비해 보수적이었다. 18대 대선에서도 제주시는 문재인의 우위였으나 서귀포에서 박근혜가 더 크게 이겨 제주도가 박근혜 우위로 드러났던 것이 그 예이다. [14] 두 지역 모두 시골 지역이면서 북쪽에 한라산을 끼고 남쪽에는 태평양을 낀 동네라 기후 조건도 매우 좋아 전부터 별장지나 귀농지로 인기가 있었다. [15] 삼도1동, 삼도2동, 용담1동, 용담2동, 연동, 오라동, 노형동, 외도동, 이호동, 도두동, 한림읍, 애월읍, 한경면, 추자면. [A] 관외투표 제외. [17] 지역구 국회의원 :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초선). [18] 일도1동, 일도2동, 이도1동, 이도2동, 건입동, 화북동, 삼양동, 봉개동, 아라동, 구좌읍, 조천읍, 우도면. [A] 관외투표 제외. [20] 지역구 국회의원 :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재선). [21] 서귀포시 일원. [A] 관외투표 제외. [23] 지역구 국회의원 :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