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1-10 06:38:53

길경차


🍵 차 (茶)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종류 <colbgcolor=#b5be83> 녹차 우전차 · 세작 · 호지
청차 우롱차
홍차 다즐링 · 밀크티 · 버블티 · 아삼 · 일월담 · 짜이 · 차옌 · 차이 ( 리제)
흑차 보이차 · 청태전
탄산발효 콤부차
제조 제법 말차 · 엽차
다구 다관 ( 사모바르 · 자사호 · 탕관) · 찻잔 ( 개완 · 다완) · 스트레이너 · 티백
차 문화 다과 · 다과회 · 다례 · 다방 · 티타임
대용차
<colbgcolor=#e3e6d0><colcolor=#5f6732>ㄱ <colcolor=#000,#fff> 가지차 · 감잎차 · 감초차 · 강죽차 · 개암차 · 결명자차 · 계지차 · 계화차 · 고삼차 · 곽향차 · 구기자차 · 국화차 · 귤피차 · 귤화차 · 길경차 · 꿀물
ㄴ~ㄷ 냉이차 · 냉차 · 노각차 · 녹두차 · 누룽지차 · 당귀차 · 당근차 · 대나무차 · 대추차 · 대파차 · 더덕차 · 도화차 · 동백차 · 동아차 · 돼지감자차 · 두충차 · 두향차 · 둥굴레차 · 들깨차 · 딸기차 · 땅콩차
ㄹ~ㅂ 레몬차 · 루이보스차 · 마늘차 · 마름차 · 매실차 · 매화차 · 머위차 · 메밀차 · 모과차 · 목련차 · 목향차 · 무잎차 · 민들레차 · 방풍차 · 버섯차 · 벚꽃차 · 보리차 · 복령차 · 복숭아차 · 비트차 · 비파차
사과차 · 산약차 · 삽주차 · 상지차 · 새삼차 · 생강차 · 석류차 · 설차 · 소태차 · 속단차 · 솔잎차 · 송화차 · 수박차 · 수수차 · 수유차 · 시호차 · 쌍화차 · 쑥차
아욱차 · 앵두차 · 양파차 · 여주차 · 연근차 · 연잎차 · 영지차 · 예르바 마떼 · 오디차 · 오미자차 · 오이차 · 옥수수수염차 · 옥수수차 · 와송차 · 우슬차 · 우엉차 · 울금차 · 원지차 · 유자차 · 율무차 · 으름차 · 은행차 · 인동차 · 인삼차 · 잇꽃차
ㅈ~ㅊ 자두차 · 자몽차 · 자색옥수수차 · 자소차 · 작두콩차 · 작약차 · 잔대차 · 장미차 · 재스민차 · 지황차 · 참깨차 · 참외차 · 창포차 · 치자차 · 치커리차
ㅌ~ㅎ 탱자차 · 토란차 · 파인애플차 · 팥차 · 포도차 · 한라봉차 · 해바라기차 · 허브차 · 헛개나무차 · 현미차 · 형개차 · 호두차 · 호박차 · 홍삼차 · 황기차 · 후박차 · 후추차 · 히비스커스차 }}}}}}}}}




말린 도라지 감초를 넣은 후 삶아서 마시는 차이다. 도라지차라고도 불린다. 길경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도라지의 뿌리를 제거한 것을 말하며, 뿌리가 단단하여 붙은 이름이다. 도라지는 예로부터 천식이나 목감기, 가래에 효능이 있기 때문에 목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환절기에 자주 마시는 차이기도 하다. 도라지가 약간 씁쓸한 맛이기 때문에 감초를 함께 넣어 준다.

만드는 방법은 도라지를 흐르는 물에 씻은 다음 뿌리 표피를 제거해준다. 그 후 말린 도라지 20g, 감초 20g, 물 1L를 넣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처음 물의 양의 반 정도 끓이면 되며 건더기를 건져낸 후 달인 물만 찻잔에 부어 꿀이나 설탕으로 간을 맞춰서 마시면 된다. 대추나 배를 넣기도 한다. 도라지에는 기침과 가래를 없애는 사포닌 성분이 있기 때문에 자주 마시면 좋다.

도라지는 인삼같은 한약재보다 저렴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약재로, 꾸준하게 마신다면 목감기에 큰 효능을 볼 수 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길경차 한 잔 마시는 등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도라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하게 섭취한다면 큰 효능을 볼 수 있을 것.

간혹가다 감초를 넣지 않고 도라지만을 끓여서 차로 마시기도 하는데, 도라지의 특유의 쓴맛과 약효가 너무 강해 구토를 일으키기도 하여, 마시기에 너무 어렵기 때문에 감초를 꼭 넣어서 약의 성질을 부드럽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위궤양이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다. 위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