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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선 安城線 / Ansŏng L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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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 현황 | 폐지 | |
국가 | 대한민국 | |
소재지 | 충청남도 천안시 | 경기도 이천시 |
종류 | 간선 철도 | |
기점 | 천안역 | 충청남도 천안시 |
종점 | 장호원역 | 경기도 이천시 |
역 수 | 7개 | |
개통 | ||
1925. 11. 1. | 천안 - 안성 | |
1927. 4. 16. | 안성 - 죽산 | |
1927. 9. 15. | 죽산 - 장호원 | |
폐선 | ||
1944. 11. 1. | 안성[폐역] - 장호원[폐역] | |
1989, 1. 1. | 천안 - 안성 | |
소유자 | 대한민국 정부 | |
궤간 | 1,435mm | 표준궤 |
1. 개요
과거 대한민국에 있었던 철도 노선이다.2. 상세
일제강점기에 '조선경남철도 주식회사'의 사철로 인가받아 건설되었다.[3] 처음 개통할 당시의 구간은 천안역부터 안성역까지였다. 인가받은 날짜는 1919년 9월 30일로 이 당시의 명칭은 '경기선'이었다. 5년 뒤인 1924년에는 원주역으로 연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인가를 받았다. 목적은 경기남부 내륙 개발.1925년 11월 1일 처음 인가받은 천안역부터 안성역까지 개통되고, 1927년 4월 16일에 안성역부터 죽산역까지 개통되었다. 이후 1927년 9월 15일에 죽산역부터 장호원역까지 연장하는 것에 대한 인가를 받았다. 하지만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면서 장호원역부터 원주역까지는 착공되지 못하였고, 1944년 4월 5일에는 일본 정부의 선로 공출령으로 안성역부터 장호원역까지의 모든 선로를 다 뜯어내었다. 결국 이 구간은 끝내 복구되지 못했고, 해방 이후인 1946년 5월 10일에 국가 소유로 전환되었다.
1955년 6월 14일에 '안성선'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고, 이 때부터 경부선에 부속된 지선 철도의 개념으로 운행되었다. 1960년에 안성선을 원주까지 연장해서 경부선과 중앙선을 연결하는 '경기남부선'으로 만들려는 계획이 있었다. 그러나 1970년대부터 정부의 교통 정책이 도로 위주로 전환되면서 이 계획은 취소되고 도로가 발전하면서 이용객은 계속 줄어들었다. 1970년에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안성시와 천안시를 지나게 되자 안성선의 수요는 바닥을 기었다. 1977년에는 1일 2회 운행이 전부였고, 설이나 추석 등의 대수송기간에는 아예 운행을 중지하는 경우도 많았다.
결국 1985년 4월 1일에 안성선의 여객취급은 완전히 중단되었고, 입장역부터 안성역까지는 열차가 들어가지 않게 된다.[4] 천안역까지는 이후에도 화물열차용 선로로 사용되다가 1989년 1월 1일에 남은 구간도 모두 폐지된다.
3. 현재
폐지 이후 선로를 모두 걷어냈다. 선로는 없지만, 노반이나 교각 등 일부가 남아있다. # 또한 지적도에는 번지에 ' 철'이 붙어 있어 여전히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노반은 주로 도로로 전환되었으며, 일부는 선로만 걷어낸 채로 방치 중이다. 23번 지방도로 천안~안성까지 구간[5]을 대신하고 있으며, 38번 국도가 안성~장호원 구간을 대신하고 있다.
천안 버스 201번 노선이 과거 안성선의 천안~안성 구간, 안성 버스 37번 노선이 안성~장호원 구간을 대신하고 있다.
기점인 천안역 북쪽의 축구센터로가 과거 선로가 있던 경로를 따라 가며, 이는 천안대로의 역말오거리까지 이어진다. 역말오거리 까지의 거리는 철도 거리표상 신부역과의 거리와 비슷하여 오거리 이름의 유래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복원 혹은 유사 노선 건설 계획
과거 형태로의 복원까지는 아니지만 평택시와 안성시를 잇는 노선을 안성시 측에서 주장하다가 이천시에 지어지는 경강선과 중부내륙선의 분기역인 부발역까지 이어지는 평택부발선으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등재되었다. 하지만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태이다.안성선을 복원하게 된다면 공사비의 대부분을 평택시와 안성시가 내야 하는데 평택시는 딱히 필요성을 못 느껴서 시큰둥하고 안성시는 돈이 없어서 못하겠다는 상황. 거기에 백성운수의 37, 70, 370번 등이 멀쩡히 잘 다니면서 대체하고 있기에 평택시에겐 현재로써는 딱히 필요하지 않다.
진짜로 안성선이 수도권 전철로 복원되면 기존의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신창역 ~ 천안역 구간과 한 노선으로 묶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신창역(충남 아산시) ~ 감곡장호원역(충북 음성군)으로 꽤 긴 노선이 될 것이다. 그렇기에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조치원역 및 대전역으로 연장되어야 안성선의 복원 가능성이 높아진다.
5. 역 목록
아래의 역 등급은 폐선 직전 당시의 등급이다.안성선 역 목록 | ||||
기점거리(km) | 역명 | 등급 | 분기노선 | |
0 | 천 안 | 天 安 | 보통역 |
경부선 장항선 천안직결선 |
2.4 | 신 부 | 新 富 | 임시승강장 | |
7.0 | 석 교 | 石 橋 | 무배치간이역 | |
9.7 | 성 거 | 聖 居 | 무배치간이역 | |
14.1 | 입 장 | 笠 場 | 무배치간이역 | |
19.7 | 고 지 | 古 池 | 무배치간이역 | |
22.9 | 미 양 | 薇 陽 | 무배치간이역 | |
28.4 | 안 성 | 安 城 | 배치간이역 | |
29.6 | 안성읍내 | 安城邑內 | 무배치간이역 | |
36.4 | 마 전 | 麻 田 | 무배치간이역 | |
41.7 | 삼 죽 | 三 竹 | 무배치간이역 | |
44.6 | 용 월 | 龍 月 | 무배치간이역 | |
47.0 | 죽 산 | 竹 山 | 보통역 | |
48.0 | 죽산읍내 | 竹山邑內 | 무배치간이역 | |
51.2 | 매 산 | 梅 山 | 무배치간이역 | |
55.9 | 주 천 | 注 川 | 보통역 | |
59.8 | 행 죽 | 行 竹 | 무배치간이역 | |
63.3 | 대 서 | 大 西 | 무배치간이역 | |
69.8 | 장호원 | 長湖院 | 보통역 |
6. 기타
- 안성선이 폐선 된 가장 큰 이유는 노선의 형태. 일제강점기에야 공출 등 일본 방면 항구로 쌀을 실어나르는데 최적화된 노선이었지만 광복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하는 교통체계에서는 그야말로 있으나마나 한 노선이었다. 그나마 도로사정이 안 좋던 시절에야 어느 정도 메리트가 있었지만 고속도로가 뚫리고 나니 어지간히 차멀미가 심하다거나 하지 않는 이상에야 굳이 천안까지 내려가 기차를 탈 이유가 전혀 없었다. 또한 2000년대 이후와 달리, 1980년대 시점에서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은 수원까지만 다녔었으며, 천안과 아산에서도 1호선 전철이 다닐지는 상상도 못하던 시절이었다. 만약 평택에서 분기되는 형태였으면 어떻게든 살아남았을지도 모른다. 이후 90년대 들어 경부선의 용량포화 문제가 극심해지자 안성선을 살려두어 중앙선과 접속시켰으면 충북선과 같은 화물열차 우회로 역할을 맡겼을 수도 있지 않았냐는 후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수원~여주간 수여선철도 복원을 하게 될경우 용인과도 연결되었을지도 모른다. 더 나아가 원주에서 경강선과 연결도 가능해져 오송역의 설치 근거가 됐던, 호남고속선의 분기 근거가 됐던 강호축 개발, 국토 X축 개발이 훨씬 빨리 이루어졌을 것이다.
- 삼성그룹이 에버랜드의 전신 자연농원을 안성에 건립하려다 무산되어 용인에 건립하였는데, 만약 안성에 에버랜드가 건립되었다면 안성선이 폐선되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는 주장이 있다. 안성시민들 사이에서는 안성에도 예전엔 철도가 있었지만 사람들이 싫어해서 없어졌고, 에버랜드가 공도읍 대림동산에 건립될 수 있었는데 사람들이 반대해서 무산되었다는 설이 대대로 전해진다. 여기에 대림동산에 에버랜드가 생겼으면 안성선으로 승객을 실어날랐을 것이라는 DLC(?)도 있다. 하지만 안성선의 노선 형태를 생각하면 전혀 가능성 없는 이야기다. 사실 안성 자연농원설도 말만 요란하지 물증은 전혀 없어서 삼성이나 대림그룹의 의도적인 블러핑이 아니었냐는 추측도 있다. (현재 용인땅인 한택식물원 부지에 자연농원을 건립하려다 무산되었다는 설도 있다)
-
안서동의 5개 대학교(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호서대학교 천안캠퍼스)의 학생들 사이에서 안성선이
수도권 전철로 부활해서 신부역과 석교역 사이
천호지 인근에 철도역이 생겨 철도교통이 더욱 좋아졌으면 좋겠다는 농담이 있다. 버스 교통이 상대적으로 나은 단국대 천안캠과 그나마 2개 버스 노선이 지나는 호서대 천안캠을 제외하면
두정역 -
천안 버스 14에 버스교통을 사실상 거의 의존하여
가축수송을 겪어야하는 나머지 대학들에서 그러한 경향이 더욱 강하다. 5개 대학 모두 두정역에 셔틀버스가 있지만 오전 10시를 넘어가면 운행을 안 하는 문제 때문에 불편함이 상당하기 때문. 이 때문에 이들 대학에선 야간학과들이 모두 교통문제 때문에 주간으로 전환되었다.
진짜로 천호지 근처에 전철역이 생긴다면 대학들이 서로 자신들 근처에 지어달라고 경쟁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단국대 상명대 백석대 3개 대학의 중간지점에 지어지거나 대학병원에서의 접근성 때문에 단대병원 바로 밑에 지하역사로 지어질 가능성이 높다.
-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한경국립대학교 안성캠퍼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안성캠퍼스도 안성선이 수도권 전철로 부활하면 철도교통이 확실하게 생겨나며 안성시 바깥 지역에서 이전보다 통학이 훨씬 쉬워지기에 안성선 부활 농담이 떠돌아다닌다. 하지만 상술했듯 수도권내륙선과 경강선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큰 편이다.
- 장호원역은 사실상 감곡장호원역으로 부활했기 때문에 극동대학교, 강동대학교에서도 안성선 부활 농담이 떠돌아다닌다. 특히 이들 대학은 철도와 셔틀버스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하는 교통 문제 때문에 상술한 대학들보다 수도권 전철 연결을 더욱 강하게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