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7:46

이동진(방송인)

<colbgcolor=#1C192B><colcolor=#fff> 이동진
Lee Dong-jin
파일:이동진캐스터.jpg
출생 1982년 5월 25일 ([age(1982-05-25)]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7cm, 69kg
학력 상명대학교 (영화학과 학사 / 졸업)
소속사 매니지먼트비케이
가족 배우자 김지연
경력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2013~)
WGL APAC(2014~)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2016~)
2017 카트라이더 KeSPA Cup(2017)
PUBG Survival Series(2017.12.16~2018.07.07)
PUBG Korea League(2018.10.01~11.23)
KRKPL(2018.10.22~)
PUBG KOREA CONTENDERS(2019.02.09~10.06)
LCK Challengers League(20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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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배우 경력3. 캐스터 경력4. 개인방송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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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배우, e스포츠 캐스터.

매우 차분하면서 깔끔한 발성과 딕션이 캐스터로서의 최대 강점. 게임 이해도도 나쁘지 않고, 대회 도중 돌발상황 대처 능력도 탁월하다. 목관리에 대한 질문도 자주 받는데 프로폴리스를 항상 추천한다. 전용준 캐스터도 프로폴리스로 목관리를 한다고 하니 참조.

2017년 10월 29일 펜싱선수 김지연과 3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 [인터뷰] 자칭 '2인자' 이동진 캐스터 - 그가 들려준 게임 그리고 결혼) 화나면 피오라가 된다는 드립을 종종 들을 수 있다.

2. 배우 경력

일일드라마 등에서 주, 조연급으로 종종 등장했기 때문에 중장년층 이상 세대에게는 캐스터보다는 배우 이미지가 좀 더 강한 편이다. 본인도 어머님들한테 드라마에 나온 양반 아니냐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언급한다. 태양을 삼켜라에 출연했고, 2013년에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김광규와 함께 판사역을 맡았다.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기자역을 맡았다. 2020년 영화 담보에서 승이의 소개팅남 역할로 출연하였다. 그리고 2023년 3월 22일에 대본 리딩 사진을 올려 새 작품에 출연함을 암시 했다.

3. 캐스터 경력

2003년부터 OGN의 여러 프로그램들의 MC와 마구마구, 팡야, 카트라이더 등의 여러 게임들의 캐스터를 맡으며 활동을 시작했다.

2011년 하트비트 메가폰을 끝으로 군입대를 하면서 잠시 활동을 정지했다가 디렉터스 시즌 2로 컴백한 후 켠김에 왕까지 출연을 계기로 다시 OGN에서 활동하게 되고, 2013년 LOL MLG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부터 캐스터로서 전역 후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첫날부터 네이버 검색어 1위에 등극하였다. 하지만... 그날 대회는 서버 상의 문제로 경기 지연이 끊이질 않았다.

2013년 4월 1일자 나는 캐리다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 자신의 롤 실력을 그야말로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의 블리츠크랭크 실력은 가히 압권이다.

과거 EBS 로봇파워에서도 캐스터를 하며 이병진과도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한판만 팀의 원년멤버로서 트롤러 + 유리멘탈의 전형적인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다가, 입롤특집 이후로 캐스터로 출연하고 있다.

월드 오브 탱크 리그인 WarGamingnet League Asia & Pacific에서 고정적으로 캐스터를 맡고 있으며, 이전의 성승헌과 마찬가지로 여타 예능성 대회에서 주로 진행을 맡고 있다. 해설에 따르면 포병으로 복무했다고.

켠김에 왕까지도 간간히 나오는데 허강조류의 약점인 스토리에 집중을 안한다를 보강해주는 사람으로 주로 담당하는 게임은 앨런 웨이크나 비욘드 투더 소울즈와 같은 감성이 필요한 게임들.

2016년 들어 아프리카TV가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인 LPL의 중계권을 사들이면서 캐스터로 투입되었고, 블앤소 싱글토너먼트의 캐스터도 병행하고 있다.

2017 케스파 컵 카트라이더 부문의 메인 캐스터를 맡았다.

그 밖의 방송 출연 등 자세한 필모그래피는 위키백과 이동진 문서 참조.

3.1. PUBG: BATTLEGROUNDS

OGN 배틀그라운드 프로리그인 2018 HOT6 PUBG Survival Series Beta를 시작으로 PUBG Survival Series 캐스터를 맡고있다. 주말 캐스터는 전용준이, 주중 캐스터는 이동진이 맡는 식. 그리고 프로씬 내 3쿼드 팀으로 유명한 Night Wolf의 4번째 멤버이자 파밍 담당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드립을 종종 친다(...)

2018년 9월, OGN의 새 배틀그라운드 프로그램 '킬 미 더 머니'에 김정민과 해설진으로 참여한다. 진행 도중 코피(...)를 흘린 적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텐션을 자랑하며, 김정민과 함께 엄청난 입담을 선보이며 더욱이 스트리머 경력에서 우러나오는 쉴새없는 아무말과 트위치 스타일 드립센스가 엄청나서 시청자들의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

PSS가 PKL 단일 리그로 통합된 이후인 KT 10 기가 인터넷 펍지 코리아 리그 2018 하반기에서도 메인 캐스터로 활동하게 됐다. APL의 아프리카TV와 번갈아서 격주로 열리는데, OGN이 진행되는 주차의 월/수요일의 1, 2일차 경기를 진행하고 금요일에 열리는 3일차 경기는 전용준 캐스터가 진행하는 식.

2019년에는 PKL을 아프리카TV가 단독중계하면서 OGN이 맡은 2부리그인 PUBG Korea Contenders를 중계한다.

2020년이 되자 OGN과의 계약이 끊긴 듯 OGN 주관대회의 배그 중계를 놓으며 배그 중계와 멀어졌다가 PUBG Continental Series 2 ASIA에서 8월 27일자 중계를 맡으며 배그 캐스터로 복귀하게 되었다. 다만, 아쉽게도 PCS2이후로 다시 배그 캐스터를 하지는 않고 있다. SPOTV GAMES PWM을 전담하던 성승헌 캐스터가 스포티비 게임즈 폐국 이후 배그 대회를 아주 가끔만 출연하고 롤에 집중하고 있는 것처럼 이동진 캐스터도 OGN이 폐국한 2020년 들어서 롤에 좀 더 집중하는 모습이다.

3.2. 리그 오브 레전드

OGN에서 상당히 오랫동안 활동해왔지만 롤 중계와는 한동안 연이 없었다. OGN LoL 리그는 전용준 캐스터 1인 중계 체제가 상당히 공고했고, 이동진은 다른 종목 캐스터를 주로 맡았었기 때문. 그래도 2013년에는 MLG 한국 대표선발전에서 캐스터를 했고, 2014년, LCK에 대타로 투입된 적이 있다.

2020 케스파컵으로 롤 중계를 맡게 되더니 2021 LCK Challengers League에도 캐스터로 합류하게 되었다. 그래서 OGN에서 배그 중계를 하던 고수진 해설과 다시 함께하게 됐다. 이미 배그 2부 리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던 이동진 캐스터이기도 하고, 본인의 입담이 좋아서 진행도 비교적 무난하면서도 1군과는 다른 챌린저스 리그의 재미를 잘 보여주고 있다. 중계 초반에는 본인이 부족하다는 것을 계속 언급하며 노력하겠다고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22년도 들어서는 전담 캐스터다운 유려한 진행을 보이고 있다. 본인이 킬 좋아하는 서폿으로 롤을 즐기고 있다고 여러 차례 밝히고 있고, 실제로도 상당히 준수한 롤 지식을 뽐내고 있다.[1] 그리고 드립 욕심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다 적재적소에서 터트려주는 덕분에 반응이 나쁘지 않다. 챌린저스 시청자들은 이동진 캐스터의 드립쇼+해설진 놀리기를 두고 용준쇼, 성캐쇼에 비견되는 일명 무빙진쇼라고 부르곤 한다. 이 덕분에 챌린저스를 보는 이유 중 하나로 이동진 캐스터가 꼽히고 있다.

DRX CL 선수들이 LCK에서 승리하자 정말 기뻤다고 언급하는 등, 챌린저스 리그에 상당한 애착을 보이고 채팅창 반응도 잘 모니터링하는데다 종종 채팅창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의 팬서비스(...)를 보여주는 등과 같은 면모가 있어 평가가 괜찮은 편. 특히 LCK KOREA 채널에서도 LCK CL채널 호스팅을 통해 방송하는 챌린저스 리그 특성상 기존 LCK 시청자들이 들어와서 여러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1부리그 채팅창 특유의 공격적인 반응이 나와도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며 유연하게 받아내는 것을 볼 수 있다.

2022 LCK 스프링 6주차에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양성을 받은 전용준 캐스터를 대신해[2] 대신 그 자리를 채우며 약 8년만에 LCK 캐스터로 돌아오게 되었다. 경기 당일 오후 3시 30분에 4시까지 와주실수 있나요 라는 연락을 받았고, 잠깐 고민할 틈도 없이 전용준 캐스터로부터 "부탁한다 동진아" 라며 전화가 왔다고 한다. 대타를 뛰어준 보답으로 나중에 술을 사줄 것이라고... 고릴라: 그분 전화 오면 도망칠 곳이 없는것 아닌가요?

챌린저스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오고 있기 때문에 본인 진행은 손색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사실상 2군 선수 콜업처럼 캐스터를 긴급 콜업한 것이나 마찬가지이고 이동진-고릴라-강퀴 3인 조합은 처음이다보니 일부 텐션이 어긋나는 순간이 있다. 하지만 LPL 중계에서는 강퀴와, 챌린저스에서는 고릴라와 호흡을 맞췄던 적이 있기 때문에 금방 좋은 합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PD가 CL보다는 무게감을 잡아달라고 해서 1경기에는 다소 경직된 진행을 보여주었으나, 2경기 2세트 오디오 이슈로 퍼즈가 걸리자 이후 봉인이 풀려버리면서 그 유명한 무빙진쑈를 LCK에서 선보였다.

LCK 스프링 7주차에는 격리 해제된 전용준 캐스터가 만에 하나라도 있을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한 주 더 쉬기로 결정하면서 수요일-토요일 중계를 담당하게 되었다.

2023 LCK CL 스프링부터는 제작사가 VSPN에서 WDG로 바뀌면서 중계진에서 하차했다.

4. 개인방송

2018년 6월 13일 시작으로 트위치 개인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첫 날부터 세후 100만원, 돼접몽, 2인분 추가요 등등 진지와 재미를 넘나드는 방송을 해냈다. 다만 자신의 개인 방송은 종료하고 OGN 아나운서 권이슬의 개인 방송에서 레전드 토크를 뽐냈다. 짧은 시간 보여준 능력으로 보아 곧 개인방송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부분의 채팅을 읽고 답해주는 등, 시청자 소통에도 상당히 신경쓰는 편. 주 컨텐츠는 게임과 수다방송이고, 야식 먹방이나 음주방송도 자주 하는 편.

게임방송에서 주로 하는 게임은 배틀그라운드이고, 기본적으로 시청자 수 100명 이하의 하꼬방이지만 캐스터의 내공은 어디 가지 않아서 엄청난 수준의 입담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 가장 좋아하는 총은 SKS와 M416이며, 스스로 초보라고 주장하지만 견착샷 에임이 꽤 좋은 편이다. 물론 기본적으로 배린이인지라 자잘한 실수가 적지 않은데, 리드샷 초탄만 기막히게 명중하고 나머지 총알이 모두 빗나가거나(...)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본인이 직접 적을 죽이면 실수로 맞춘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리고 PSS 경기가 끝난 이후 '이동진의 라스트 5분'이라는 정규 코너를 열어서 고수진 해설 같은 관계자들과 통화를 하며 당일 있었던 경기나 소소한 이슈에 대한 토크를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선수들과 인터뷰도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MVP 팽세웅 선수가 이동진 캐스터와 트수들이 가지고 있는 대회 메타 등에 대한 각종 궁금증들을 프로의 입장에서 설명해주는 역할을 종종 하고 있는데, 이동진 캐스터는 그런 팽선수를 이른바 '팽교수'라고 칭하고 있다.

PSS 시즌 2 결승전 엔딩으로 쓰인 미니다큐 BASIS를 직접 방송에 틀며 어려운 펍지 리그와 프로들의 현상황에 대해 진심으로 안타까워 하거나 배틀그라운드 리그를 제멋대로 운영하는 블루홀에 대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등, 펍지 리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전용준 캐스터나 오버워치를 전담하는 정소림 캐스터 등 캐스터마다 애착이 가는 게임이 있는데, 이동진 캐스터는 배틀그라운드가 사실상 메인 캐스터로 첫발을 뗀 게임이다보니 유난히 더 애착이 가는듯.

18년 7월 방송 이후 오랫동안 개인방송을 켜지 않고 있다가 PKL 하반기 시즌이 시작된 이후 배틀그라운드 방송을 재개했다. 경기 직후 방송을 통해 뒷풀이 토크를 진행하며 당일 경기의 뒷이야기 등, 여러 토크를 진행하고 배그 방송을 진행한다. 다만, 리그 통합 이후 본인이 진행하지 않는 경기가 너무 많아져서 라스트 5분 같은 정규 코너는 진행하지 않게 됐다고.

2018년 말 이후 개인 스케줄이 바쁜 탓인지 상당히 장기간 방송을 하지 않고 있다. 가끔 부인 김지연 선수의 경기가 있을 때 응원방송을 잠시 켜는 정도. 더군다나 PSS시즌2의 미니다큐 BASIS가 펍지의 심기를 건드렸는지 이후 OGN의 비중이 극단적으로 줄어들어 버렸고, 본인이 펍지에 대해 몇차례 쓴소리를 날린 것에 대해 주변에서 우려하는 시선이 적지 않았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1부리그의 캐스터가 아닌 2부 리그인 PUBG Korea Contenders 캐스터를 맡게 되었고, 컨텐더스가 폐지되자 자연스럽게 배그 캐스터와 멀어지면서 방송도 3년째 무소식. 한창 방송을 진행하던 본인의 트위치 계정도 LCK Challengers League에서 시청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정도이다.

5. 여담

  • 2021년 12월 말 사회인야구 경기 중 야구공에 맞아 골절상을 당했다. # 깁스를 하고 있던 상태였으나 2022 LCK Challengers League Spring 개막전에서 시청자들에게 깁스를 보여주지 않기 위해 보호대를 착용하고 중계에 참여했다.
  • 이름을 이용한 말장난으로 무빙진이라는 별명이 있다. 본인도 매번 LCK CL 중계를 시작할 때 이름 앞에 붙여서 소개하고, 프로그램 이름도 무빙데스크로 하는 등 꽤나 맘에 들어하는 듯 하다.
  • 2021년 중국계 e스포츠 컨텐츠 제작사 VSPN의 한국지사인 VSPNKOREA 콘텐츠제작본부장으로 캐스터에서 벗어나 비교적 새로운 경력에 집중하고 있는 듯.


[1] 밴픽이나 메타, 운영 전략 같은 전문적인 부분은 해설들에게 묻고 있지만 챔프나 빌드, 아이템과 같은 기본적인 지식 부분이 엄청나게 방대하다. 2022 스프링 6주차에 전용준 캐스터 대신 1부리그 캐스터를 잠시 맡았을 때에도 '캐스터가 롤잘알이다' 라는 채팅이 제법 많이 올라왔다. [2] 이현우 해설도 같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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