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라마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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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에미상 시상식 | ||||||||||||||||||||||||||||||||||||||||||||||||||||||||||||||||||||||||||||||||||||||||||||||||||||||||||||||||||||||||||||||||||||||||||||||||||||||||||||||||||||||||||||||||||||||||||||||||||||||||||||||||||||||||||||||||||||||||||||||||||||||||||||||||||||||||||||||||||||||||||||||||||||||||||||||||||||||||||||||||||||||||||||||||||||||||||||||||||||||||||||||||||||||||||||||||||||||||||||||||||||||||||||||||||||||||||||||||||||||||||||||||||||||||||||||||||||||||||||||||||||||||||||||||||||||||||||||||||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작 - 1시간 미만 | |||||||||||||||||||||||||||||||||||||||||||||||||||||||||||||||||||||||||||||||||||||||||||||||||||||||||||||||||||||||||||||||||||||||||||||||||||||||||||||||||||||||||||||||||||||||||||||||||||||||||||||||||||||||||||||||||||||||||||||||||||||||||||||||||||||||||||||||||||||||||||||||||||||||||||||||||||||||||||||||||||||||||||||||||||||||||||||||||||||||||||||||||||||||||||||||||||||||||||||||||||||||||||||||||||||||||||||||||||||||||||||||||||||||||||||||||||||||||||||||||||||||||||||||||||||||||||||||||||
제53회 ( 200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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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 200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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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 200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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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 가족 "HOM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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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라마 "Roswell That Ends We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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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 가족 "Three Gays of the Con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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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부문 수상작 | |||||||||||||||||||||||||||||||||||||||||||||||||||||||||||||||||||||||||||||||||||||||||||||||||||||||||||||||||||||||||||||||||||||||||||||||||||||||||||||||||||||||||||||||||||||||||||||||||||||||||||||||||||||||||||||||||||||||||||||||||||||||||||||||||||||||||||||||||||||||||||||||||||||||||||||||||||||||||||||||||||||||||||||||||||||||||||||||||||||||||||||||||||||||||||||||||||||||||||||||||||||||||||||||||||||||||||||||||||||||||||||||||||||||||||||||||||||||||||||||||||||||||||||||||||||||||||||||||||
제62회 ( 201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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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 201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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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 201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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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p & Landing | → |
퓨쳐라마 "The Late Philip J. F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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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의 펭귄 "The Return of the Revenge of Dr. Blowho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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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09bc3><colcolor=#fff> 퓨쳐라마 (1999~)
FUTURA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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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ff,#1c1d1f><colcolor=#ffffff,#fafafa>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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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시트콤 | |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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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그레이닝 | ||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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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그레이닝 데이비드 X. 코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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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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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스튜디오 | ||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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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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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중
1999. 03. 28.~ ([dday(1999-03-28)]일, [age(1999-03-28)]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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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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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 (1999-2003) | ||
코미디 센트럴 (2008-2013) | |||
Hulu (2023~) | |||
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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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Disn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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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러닝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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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분 | ||
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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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즌 140부작 | ||
시청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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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이상 관람가 | ||
관련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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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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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 가족의 원작자 맷 그레이닝, 미국의 각본가 데이비드 X. 코헨[2]이 제작을 담당했다.
"Futurama"는 1939 뉴욕 엑스포의 전시관 이름이며, '미래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는 20년 후인 1960년의 미래를 그렸는데, 이 전시관은 제너럴 모터스가 후원한 전시관이었다. 자동차 회사가 후원한 것이니 당연하게 넓은 국도가 나라안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컨셉을 보여주고 있던 전시관이었다.
2. 방송 역사
2.1. 제작 배경
1990년 중-후반부터 맷 그레이닝이 새로운 SF 시리즈를 만든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본인은 이를 쉬쉬하면서 물밑 작업했고, 《심슨 가족》이 20년 이상 갈 줄 꿈에서도 생각 못하던 데이비드 X. 코헨을 끌여들어 함께 작업한 것이 바로 《퓨쳐라마》이다. 애니메이션 말고도 PS2 비디오 게임, 모노폴리, 모바일 게임, 코믹스 등 여러 분야로 발을 내밀은 미디어 프랜차이즈로도 모습을 보였다. 그중 코믹스와 게임은 TV 애니메이션과 설정을 공유할 뿐, TV판과 평행세계라고 봐도 무방하다. 코믹스는 《심슨 가족》과 마찬가지로 그레이닝이 공동 창립자로 있는 봉고 코믹스에서 출판한다.2.2. 시즌과 OVA, 종영과 재시작
1999년부터 2003년까지 FOX에서 시즌 5까지 방영되었다. 그 후로 종영되는 듯 보였으나,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총 4편의 OVA 《Futurama: Bender's Big Score》, 《The Beast with a Billion Backs》, 《Bender's Game》, 《Into the Wild Green Yonder》가 발매되었고 2010년 6월부터 코미디 센트럴에서 시즌 6이 방송되며 재개를 알렸다. 그리고 시즌 7 계약에 성공하여 2013년까지 방영될 것으로 보였다.시즌 5 이후로 종영될 뻔한 이유는, 시청률이나 비평은 좋았지만, 비싼 제작비 + 《심슨 가족》만큼 안 나오는 시청률 등이라는 이유 때문이었다. 기술적으론 취소는 아니고 갱신이 안되었지만, 시즌 5 마지막 에피소드를 만들던 맷 그레이닝에게 이제 그만 만들라는 압력을 집어넣었다고 한다. 그렇게 제작자들은 OVA 4편을 끝으로 《퓨쳐라마》를 완전히 접으려고 했는데, 코미디 센트럴로부터 TV판 제작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코미디 센트럴 측에서는 2008년부터 OVA와 퓨쳐라마를 재방송하고 있었는데, 이 OVA 4편의 DVD가 꽤나 잘 팔리고, 재방송 시청률도 괜찮게 나왔기 때문에 TV판을 덥썩 문 격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시즌 6이 시작할때 판스워스 교수가 우리가 지금 코미디 센트럴에서 방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작은 여전히 20세기 폭스에서 했으며, 저작권도 20세기 폭스사가 갖고 있다.
《퓨쳐라마》는 제작 시즌과 방송 시즌이 싱크가 안 맞는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다. 제작 시즌보다 방송 시즌을 뻥튀기 해버렸기 때문인데, 폭스에서 방송할 때는 에피소드를 섞기까지 하였으며, 또한 코미디 센트럴에서도 섞기 신공을 보여주고 있다. 제작 시즌으로 하면 OVA를 시즌 6으로 치지만, 브랜드 시즌으로 하면 OVA를 시즌 0으로 친다. 왜 이렇게 치냐면 OVA의 공식적인 제작 시즌으로는 시즌 5이며, 방송 시즌 끝이 시즌 5이기 때문에 브랜드 시즌에서는 6으로 넘어왔다. 방송 시즌에서는 OVA를 시즌 6으로 치는데, 코미디 센트럴 측에서 1시간 40분짜리 OVA한편을 4개로 잘라 방송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작 시즌은 시즌 6부터 시작이다. 그렇다 보니 방송사 시즌, 제작 시즌, 방송 시즌이 다 따로 노는 상태이고 보통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건 방송사 시즌이다. 제작 시즌, 방송 시즌은 웬만한 열성 팬들을 제외하곤 아는 사람이 거의 없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점이다. 이에 대한 시즌 설명은 아래 표를 보자. 굵은 글씨는 시즌 번호고, 굵은 글씨 아래는 에피소드 개수이다.
2.3. 또 종영
2013년 4월 22일, 코미디 센트럴은 가면 갈수록 떨어지던 《퓨쳐라마》 시청률을 보고 계약 해지를 선언했고, 《퓨쳐라마》는 2013년 방송을 마치고 종영한다고 발표했다. 2010년에는 에피소드당 평균 260만 명이었는데 2012년 기준으로, 평균 에피소드 시청률이 170만 명으로 떨어졌다.이에 팬들은 멘붕하고, 제작자들은 쿨하게 "또 취소야?"라고 밝혔다. 제작자 데이비드 X. 코헨은 "난 세 번이나 이 쇼(퓨쳐라마)가 끝난다고 했는데, 사람들이 제 말을 믿지 않아요."라는 드립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발표가 나자 멘붕한 퓨쳐라마 팬들이 퓨쳐라마 재개 서명을 받고, 여러 군데에 퓨쳐라마 계속 방영해달라는 메일을 보내고 있다. 그 와중에 서명은 20,000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결국 2013년 9월 4일, 시즌 7 마지막 에피소드 "Meanwhile"이 방영되면서 퓨쳐라마는 완전히 종영되었다. 최종화 타이틀 아래에 나오는 자막은 깨알같은
2.3.1. 심슨라마
2014년, 《심슨 가족》과의 크로스오버 에피소드를 방영한다고 발표했다. 를 한다고 예전에 나온 심슨/퓨쳐라마 크로스오버 코믹스의 요소들도 도입한다고 한다. 이는 심슨가족: 스프링필드에서도 언급되었는데, 맷 그레이닝이 이것으로 호머 심슨을 협박하는 깨알 같은 장면들이 나온다.2014년 11월 9일, 《심슨 가족》/《퓨쳐라마》 크로스오버 에피소드는 《심슨 가족》 시즌 26 에피소드 6 "Simpsorama"로 방영되었다.
2.4. 또 부활
마지막 에피소드로부터 약 9년이 지난 2022년 2월 10일, 훌루에서 추가 에피소드가 스트리밍 된다고 발표되었다. # 하지만 마무리가 워낙 깔끔하기도 했고 새 시즌부터는 벤더의 성우가 교체되기 때문에 팬들은 환영하면서도 걱정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했는데, 결국 존 디마지오가 복귀하는 것이 확정되었다.2023년 5월 19일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7월 24일에 신규 에피소드가 서비스 개시됨이 밝혀졌다.
시즌 11의 1화 인트로에서 깨알같이 메인 타이틀이 Hulurama[3]->Futurama로 전환되고, 서브타이틀로는 “Avenged!”가 적혀있다. 거기에 1화의 주제도 방송업계를 디스하면서 ”좋은 프로는 종영됐다 부활하기를 반복해야 한다“(…)는 자학드립 까지 들어있자, 10년만에 복귀해서 정체성을 잃지는 않았을까 내심 걱정하던 팬들은 복귀에피부터 배급사 디스, 자학 개그 등 아직 작가들의 근성은 건재하다는걸 보고 안심된다는 듯.
다만 퓨쳐라마 역시 시즌이 지날수록 평이 떨어지는 것은 장기 방영 애니메이션의 숙명을 피할 순 없었다. 시즌 11은 한 두 에피소드 빼고는 실망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그래도 나름 뷰어십이 괜찮았는지 시즌 14까지 연장이 확정되었고, 시즌 12 들어서는 다시 평가가 오르는 중.
그리고 심슨 가족이 오래 방영되면서 마지 심슨 성우의 목소리가 변했듯이, 퓨처라마도 마찬가지로 빌리 웨스트의 목소리가 탁하게 변했다. [4] 빌리 웨스트는 핵심 인물들을 여러 명[5] 맡고 있는 인물이라서 이전 시즌과 비교하면 위화감을 느낄 수도 있다.
3. 특징
Encyclopedia Dramatica에 의하면, 《심슨 가족》의 팝 문화적인 배경을 없애고, 많은 난잡한 여자와 어이없는 SF, 블랙 코미디, 그리고 덜떨어진 자신을 섞으면 나온다고 한다. 《심슨 가족》의 제작/개그 노하우를 살려 만들어진 《퓨쳐라마》는 《심슨 가족》보다 조금 더 높은 연령층을 노리며 만들어졌으며 시간여행, 돌연변이, 외계인, 로봇, 우주여행, 평행우주 등 SF의 기본적인 요소를 갖추면서도 제작진들의 발랄하고도 황당한 상상력을 가미하여 상당한 팬층을 확보하였다. 그리고 심슨 가족과 구별되는 또 하나의 단적인 특징으로, 캐릭터들의 피부 색깔이 노란색이 아니라는 점이 있으며, 물리학, 수학, 양자역학 등 이공계 농담들이 많이 들어있다.심슨가족과 마찬가지로 등장인물들의 외모는 변하지 않고, 옴니버스 형식을 따르고 있으며 사자에상 시공식이지만 시즌이 지날때마다 계속해서 작중배경 시간은 흐른다. 등장인물들이 지난 에피소드를 말할때 ~년전 일 이런 식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3D 연출이 매우 많이 들어간다. 애니메이션에 들어가는 모든 셀을 컴퓨터로 처리하였으며,[6] 최초로 2D에 컴퓨터 애니메이션이 들어있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도 꼽힌다. 보통 CGI를 우주선이 움직이는 장면, 폭발, 성운, 그리고 눈등에 적용한다고 한다. 《심슨 가족》과 비교하면 《퓨쳐라마》가 더욱 입체적인데, 《심슨 가족》 오프닝에서 플래닛 익스프레스 우주선이 등장했을 때 우주선이 움직이는 모습이 매우 굼뜨게 보인다.[7]
그 때문인지 TV 애니메이션 사상 제작비가 가장 많이 들어간 작품들 중 하나로 꼽힌다. 2003년 기준으로 한 에피소드를 제작할 때 약 100만 달러가 소요되었다. 약 13억 4천 4백만 원 정도였다. 일본 애니메이션 중에서 가장 많은 돈이 들어간 《 건담 시드 데스티니》의 제작비가 에피소드당 약 3억 2천 8백만 원 정도였다.
《 심슨 가족》과 마찬가지로, 《퓨쳐라마》에는 여러 유명인들이 출연했다. 《퓨쳐라마》가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라 대다수가 전신이 출연하는 것이 아니라 유리관 속에 목만 보존된 채로 등장한다. 예를 들어 스티븐 호킹[8], 앨 고어[9], 작가 본인,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를 만든 게리 가이객스도 소환한다…[10] 덤으로, 《 스타트렉》의 배우들도 소환하기도 한다. 30세기의 미래다 보니 과거에 죽은 사람도 불러낸다. 예를 들어 리처드 닉슨은 현재 《퓨쳐라마》 세계관의 지구 대통령이며, 조지 워싱턴, 샤를 드 골 등도 등장한다.
시즌 6에서는 좀 더 풍자쪽에 치중하여 iPhone과 트위터, 창조론 등을 마구 조롱하며, 예전 시청자가 보기에 좀더 자극적인 장면이 자주 나온다. 폭스라는 갑갑한 지상파에서 벗어나[11] 코미디 센트럴이라는 좀더 자유로운 케이블로 오면서 제한을 덜 받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계속 TV-14(예전에도 몇몇 에피는 이 등급이었다.) 등급인 걸 보면, 그거나 이거나 같을 수 있다.
하지만 수위는 약간 잔인한거 빼고 TV-PG 급이다.[12]
미래라는 배경 하에 칠수 있는 드립으로 인해 심슨보다 블랙 코미디의 양이 더럽게 높다. 특히 이 경향은 시즌 6에서 최고조에 다다랐다. 컨셉이 블랙 코미디라 블랙 코미디의 예는 너무나 많지만, 일단 몇개를 꼽아보자면 닉슨이 벤더 때문에 다시 대통령이 되기로 하고 벌어지는 에피소드에서 프라이가 정치인 닉슨에게 양심을 요구하자, 모두다 웃고 덩달아 여기서 워터게이트 사건도 비슷하게 패러디한다. 맨 마지막에 투표 까먹은 멍청이 둘 때문에 결국 전 세계가 리처드 닉슨에 다시 정권을 주는 장면, 그리고 다른 에피에선 20세기의 쓰레기를 다른 쓰레기로 처리하면서 "우리가 지금 알 게 뭐야?" 로 일관하는 장면 등이 있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 마지막에서는 《 닥터 스트레인지러브》의 맨 마지막을 장식하는 우리는 다시 만날 거야(We Will meet again)로 장식한다.
또한 시즌 6에서는 정말 이제까지 폭스의 검열 때문에 그리지 못한 것들 때문에 최고점을 달렸는데, 성 소수자(로봇-인간 결혼문제), 남성우월주의, 창조론, SNS와 애플 등 까댈 수 있는 건 거의 다 까댔다. 심지어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도 창조론과 같이 조롱했다. 그 전에도 FSM이 등장한 적이 있긴 있었고, 사실 FSM자체가 창조론을 조롱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 뭐… 그쪽에서도 좋아라 하긴 한다.
이런 것뿐 아니라 《퓨쳐라마》에서는 저질 유머와 고급 유머가 공존하고 있다. 벤더의 유행어인 Bite my Shiny Metal Ass는 대표적인 저질 유머이고, 프라이가 악몽을 꾼 벤더에게 말하는 세상엔 2가 없어는 대표적인 고급 유머. 저급 유머의 경우 알아차리기가 쉬운데, 고급 유머들 같은 경우 극중에 자연스럽게 녹아있어 찾아내기가 쉽지 않을 때가 많다. 예를 들어서 The Luck of the Fryrish에서 판스워스 교수가 경마에 대해 불평하는 곳에서 양자역학의 관측, 그리고 그에 대한 불확정성 원리에 대한 농을, 또한 속도위반한 어느 마약상의 고양이가 든 약상자 등을 찾을수 있다… 맷 그로닝은 우린 이게 외눈박이 여성과 랍스터 외계인과 기타 등등이 나오는 웃긴 만화로 보았는데, 하다보니 은연중에 정통 SF 컨셉을 따라가는 얼빠진 코미디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에피소드 작가가 애니메이션이나 기타 등등에서 써먹을려고 실제 수학 정리인 '퓨쳐라마 정리'라는 걸 개발하는 비범한 짓도 저질렀다. 작가는 켄 킬러라는 사람인데, 스탠퍼드 대학교에선 전자공학으로 석사학위가 있으며 하버드 대학교에서는 응용 수학 박사학위를 수여받고 벨 연구소에서 일하기도 했으며, 다 때려치우고 시트콤 작가를 하고 있다.[13] The Prisoner of Benda 에피소드에서 두 개체(사람이든 로봇이든)의 정신을 바꾸는 기계가 나오는데, 한 번 몸을 바꾼 이들끼리는 면역 반응 때문에 기계가 작동하지 않아 도로 바꿀 수가 없게 된다. 이 때 이들을 모두 원상복귀시키기 위해서는 몇 사람이 더 필요하냐는 질문이 나오게 된다. 예를 들어 A랑 B가 바뀐 상태에서 C가 추가된다 해도, B랑 C가 바꾸고 C랑 A가 바꿔서 A는 원래 몸에 돌아오지면 B랑 C는 이미 한 번 바꿨기 때문에 못 돌아가게 되는 것. 하지만 제아무리 많은 사람의 몸이 바뀌어있더라도, 모두 원래대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단 두 사람만 더 있으면 된다는 것을 증명해낸 것이 바로 퓨처라마 정리다. 오락 프로그램을 위해서 수학 공식을 만든 경우는 세계최초라고… 켄 킬러는 젊은이들이 수학에 관심을 더 많이 가지길 바라면서 퓨쳐라마 정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덤으로 어느 잉여들이 이걸 갖고 논문을 써냈다.
4. 포스터
시즌 11 | 시즌 12 |
5. 예고편
시즌 11 | 시즌 12 |
6.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퓨쳐라마/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7. 설정
7.1. 세계관
1999년 12월 31일 자정에 가까운 시간, 덜떨어진 피자 배달부 필립 J. 프라이는 피자 배달 중 사고로 인해 인간 냉동기계에 들어가 1000년을 보낸 뒤[14] 깨어나게 된다. 프라이가 본 것은 SF영화 같은 세계였고, 가족이나 친구들을 다시 볼 일이 없고 피자 배달이나 하던 과거를 뒤로하게 된 상황을 기뻐하게 되지만, 운명 할당 공무원인 외눈박이 여성 릴라는 프라이를 다시 배달부로 지정하려 한다. 1000년이 지나고도 배달부 일을 하기 싫은 프라이는 릴라로 부터 도망치다가 술꾼에다 손버릇까지 나쁜 로봇 벤더와 만나 친구가 되고, 릴라가 자신의 직업에 회의감을 느끼면서 셋은 의기투합하게 된다. 직업 거부자들은 대포로 태양에 쏴 버리는 처벌을 하는 30세기인지라, 프라이는 유일한 자신의 혈육인 판스워스 교수를 찾아가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는데, 판스워스 교수는 자신이 운영하는 플래닛 익스프레스란 택배회사에 이들을 배달부로 채용하기로 하고, 우주 배달부가 된 프라이는 기뻐해 마지않는다.[15]7.1.1. 사회상
《퓨쳐라마》의 사회상은 제작자가 공인한 대로 디스토피아 혹은 유토피아 세계라고 콕 찍을수가 없다. 이런 점은 21세기 현재보다는 어느 정도는 진보적이기도 하고, 또한 어느 정도 불합리한 면이 존재하는 면에서 잘 드러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사람과 같이 말놓고 지내는 로봇들이 있지만, 이 로봇들은 지구에 무슨 일이 생기면 인간들은 빠져도 애국심 회로로 인해 무조건 참여해야만 한다. 어찌보면 2등 시민이라고 볼수 있으며, 특히 로봇과 사람의 사랑은 ' 로보섹슈얼'이라는 단어로 표현하며 금기시된다. 동성애와 외계인종간의 사랑도 허용되는 (심지어 유령과 말의 사랑까지도!) 사회에서 말이다. 결국 거기에 짜증난 벤더와 에이미가 무한대 운동(Proposition Infinity)을 벌여 그걸 깨버렸다.[16]로봇보다 더 차별받는 계급이 있는데, 그것은 지하에 묻혀 있는 구 뉴욕(Old New York)에 사는 돌연변이들이다. 이들은 아예 법적으로 지상으로 나오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그렇지만, The Mutants Are Revolting때 드디어 제한이 풀려, 지상으로 나올수 있지만 나오는 사람은 극중에서 보이기엔 극 소수다. 또한 노인들은 160세가 되면 반드시 Near Death Star에 가서 매트릭스의 사람들마냥 회로에 연결되어 잠자고 있어야 한다.[17] 대신 판스워스 교수같은 경우 저기서 구출해 왔는데도 다시 안 잡아오는 듯 보여진다.
여기다 남성 쇼비니즘은 정말 드럽게 팽배되어 있어 여자의 말은 거의 다 무시하지만 남자가 한 말은 어느 정도 바보만 아니면 다 수용해준다. 물론, 작중에선 여자가 어느 정도 더 똑똑한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남자들은 다 무시해버린다. 또한 여자에게 매우 불리한 조항도 회사 계약서 상에 집어넣어 버리기도 한다. 예를 들어 "회사가 나체 포즈를 취하라고 강력하게 요청하면, 회사에 고용된 여자 직원은 나체 포즈를 취해야 한다." 등이 있다. 이건 남자들의 고용계약서에도 명시되어 있기에 이걸로 남녀가 평등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18]
또한 스타트렉이라는 단어는 말하는 것 자체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사람들이 과거에 사이비 종교를 만들었었기 때문. 이것 때문에 프라이가 스타 트렉을 살려내려고 에피소드 비디오들을 가져오려고 한 적이 있다. 다만 초기에는 이러한 설정이 없었는지 시즌1 에피소드1에서 레너드 니모이에게 스타트렉 이야기를 해도 별로 부정을 하지 않고 허미스도 우주기관을 스타트렉에 비유해서 설명한다.
그리고 쥐나 비둘기보다 부엉이가 거리에 더 많이 보이고 작품내에서 현대의 비둘기 정도 취급을 받고 있다. 과거 너무 늘어난 쥐와 비둘기의 개체수를 줄이려 부엉이를 대량으로 풀어서 해결했으나 대신 부엉이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한 소와 정어리가 멸종하였다고 한다.[19]
정치 쪽에선 3000년도에 미국 대통령 해먹었던 리처드 닉슨이 12년 넘게 장기 집권을 하고 있고, 앞으로 쭈욱~ 할 예정이다. 한 에피소드에서 닉슨은 선심쓰는 척 300달러를 줬지만, 이 에피소드의 짤린 장면에서 이 돈은 자신의 장기집권을 위해서 나눠준 것으로 나온다.
7.1.2. 과학기술
물리적 한계 때문에 광속을 뛰어넘는 여행을 할 수 없자, 2208년에 과학자들이 광속을 높이기로도시 교통은 튜브라인을 따라 사람이 빠른 속도로 흘러다니는 것으로 많이 해결한다. 하지만 호버 자동차도 많이들 타고 다닌다. 지하철은 없는 듯.[23] (땅속엔 올드 뉴욕이 있으니) 통신은 전파를 사용하는 것처럼 보여지는데, 광속을 뻥튀기 하기 전의 광속은 우리가 알고 있는 광속과 같다. 덤으로 차원이동기술도 갖고 있는것처럼 보여지지만, 대부분 우주선은 차원이동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다.
의학의 엄청난 발달로 인간의 수명이 굉장히 길어서 160살이 넘는 인간은 따로 모아놓을 정도이며, 생명체의 사지를 자르거나, 심지어 머리만 잘라 놓아도 살게 만드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사지를 붙였다 뗐다도 맘대로 할 수 있으며, 개체간 이식도 아무 부작용 없이 가능. 특히 머리만 잘라서 액체에 담가 놓으면 죽지 않고 거의 무한정 살 수 있는 모양. 이걸 이용해서 2000년대의 사람들을 머리만 남겨 놓고 마음껏 패러디 대상으로 활용한다. 또한 유전공학이 발전하여, 일반 원숭이들이 말하고 재무관련 회사도 차리고 예술도 하는 행성이 존재[24]한다.
로봇은 인간수준의 지능으로 만들어져 시민화 되었다.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오긴 하지만, 울고 웃고 떠들고 다 한다. 연료는 알코올이다. 거의 대부분의 로봇은 Mom Co.에서 만들어서, 맘이 리모컨으로 명령을 내리기만 하면 폭동을 일으키는 회로가 내장되어 있다. 공장에서도 만들지만, 반대로 검열삭제[25]를 하여 애를 만들기도 한다. 비디오에선 이걸 매우 자연적(?)인 광경으로 묘사하고 있다.
타임머신은 개발되지 않았다. 다만 초신성 폭발과 전자레인지 마이크로파가 엮인 사고로 과거로 간 적이 있으며, 신의 소관 하에 있는 과거로만 갈 수 있는 타임 스피어가 등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시즌 6에선 판스워스 교수가 미래로만 가는 타임머신을 발명하기도 하였으며, 머리통을 보존시켜주는 액체속의 투명 오팔가루를 마시면 시간여행을 할수 있다. 시즌 7의 마지막 에피소드의 주제는 어떤 버튼을 누르면 10초 전의 과거로 돌아갈수 있게 해주는 장치이다. 10초 후에 다시 쓸수 있으며, '시간-피신저'에 들어가 있는한 이 장치의 효과에 면역이 된다.
그와 별개로 공룡을 복제할수 있어서 동물원을 만들어놨다. 작중에서 프라이가 티라노사우루스 위에 올라타서 신나할때 주변 사람들이 "저 사람 머리 괜찮은가?"하는 반응인것을 보면은 주 고객층이 유아기 아동인것으로 보인다. 정작 훨씬 더 복제가 쉬운 소, 정어리, 매머드는 복제하지 못한것으로 나온다.
또한 《퓨쳐라마》의 무기들은 매우 위협적이다.폭탄 하나로 행성을 하나 폭발시킬 수 있으며 판스워스 교수는 항성들을 끌 수 있는 기계들을 만들었고 블랙홀까지 조종하기도 할 뿐더러 폭탄 하나로 성운을 파괴시킬 수 있다… 게다가 ova에서는 퓨쳐라마 인류가 우주파괴 미사일까지 만들었다.
7.1.3. 역사
시즌 1의 1편에서 2000년부터 3000년 사이의 역사를 스치듯 잠시 살펴볼 수 있다. 외계인 침공이 두 번 있었으며, 2308년의 첫 번째 외계인 침공[26]때 인류는 문명이 파괴되고 중세풍의 건축물이 들어서는 시대로 퇴보했다. 두 번째 침공 이후로 3000년대의 건축 양식과 과학 기술이 만들어진 듯 하다. 이 세계관의 29세기~30세기 초반의 문명 수준은 19세기말~20세기 초하고 스팀펑크, 사이버펑크가 혼합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1세기 시점의 문명을 복구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의 착오가 생긴듯 하다.3000년대 이후로부터 지구의 종말까지는 시즌 6 The Late Philip J. Fry에서 잠시 엿볼 수 있는데, 뭐 뉴 뉴욕이 폐허가 되기도 하고, 한 번 더 중세 시대로 돌아가기도 하고, 기린에게 지배당하기도 하고, 기계와 전쟁을 하기도 하고, 완전 중구난방이다. 잠시 그 역사를 살펴 보자면[27],
- AD 3,000~10,000 사이: 유인원, 새, 소, 달팽이(?)가 차례로 지구를 지배한다. ( 혹성탈출의 패러디)
- AD 10,000: 뉴 뉴욕이 폐허로 남는다.
- AD 105,105: 빙하기
- AD 252,525: 두 번째의 중세. 이 때의 인간은 타조를 타고 다닌다.
- AD 351,120: 뉴뉴욕 지역은 바다에 잠긴다. 빙하가 녹은듯.
- AD 1,000,000½: 기린이 지배하는 세 번째 중세. 인간은 기린의 하인이며, 기린이 지배하는 세계라 집들이 다 길쭉하다…
- AD 5,000,000: 인류는 두 종으로 갈라졌는데, 분홍색의 키작은 인류는 뒤로 가는 타임머신을 막 발견하기 전까지 도달할 정도로 지적이지만, 덤블록이라 불리는 인류는 멍청해졌다. 소설 타임머신의 패러디…라고 할 수 있으려나? 그리고 오 년 후, 덤블록이 지적인 인류를 멸종시켰다.
- AD 10,000,000: 기계에 정복당한 세계. 거대로봇이 도시를.파괴하는 장면이 등장. 물론 터미네이터 패러디.
- AD 50,000,000: 지적이고 헐벗은 여자만 사는, 남자가 매우 드문 세계. 뒤로 가는 타임머신도 존재한다.
퓨쳐라마의 역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퓨쳐라마/연대표를 참고.
7.1.4. 종교
23세기에 스타 트렉을 믿는 종교가 있었으나, 스타 트렉 전쟁으로 인해 법적으로 금지되었다. 30세기 현재 메이저한 종교로는 첫 번째 통합 교회(First Amalgamated Church)와 로보톨로지(Robotology)가 있다. 첫 번째 통합 교회는 기독교. 유대교, 불교, 이슬람교 등을 통합해버린 괴악한 종교이고그밖에 소수 종교로 '슈바의 수도원'이 있는데,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한 전파망원경으로 우주를 탐색해 신을 찾겠다는 목표를 가진 종교이다. 재밌는 일은, 수도승이 '내가 몸담아본 종교 중 최고로 미친 종파'라는 소리를 듣는 이 종교가 실제로는 신의 진실에 가장 근접해 있다는 것. 이들의 바람대로 신은 우주 한 곳에 현존해 있다. 이진법을 쓰고(말은 할 수 있지만)[28], 생긴 모습이 나선 은하처럼 보이긴 하지만. 허나 프라이가 벤더를 찾는 과정에서 수도승들을 세탁실에 가둬놓는 바람에 그토록 염원하던 신과의 만남은 성사되지 못했다.
7.2. 외계어
제작진들의 학력답게 작은것에도 자세하다. 여러가지 외계어가 있는데 첫번째로 각 알파벳과 일대일로 대응하는 형식(대체 사이퍼 형식)의 간단한 외계어가 있다.두번째로 비즈네르 암호로 만든 외계어도 있는데 그걸 또 팬들이 해독해냈다.
이것 말고도 다른 종류의 외계어를 찾는 팬들이 있다.
7.3. 행성
- 수성
- Hg 주유소가 한 군데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매우 건조하고 더운 곳이다.
- 화성
- 20세기의 화성과는 달리 상당히 살기 좋게 되어있다. 지구에는 없는 정글도 존재하고 있으며 태양계 최고의 대학인 화성 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대부분의 땅을 에이미의 가족인 웡 가문이 소유하고 있으며, 토착 원주민으로는 화성인[29]이 있었지만, 웡 가족의 선조에게 고작 돌멩이 하나를 받고 내쫓기다시피 했으나... 사실 웡 가족의 선조는 대가를 제대로 지불했다. 웡 가족의 선조가 준 돌멩이의 정체는 행성을 살 수 있을만큼의 거대한 다이아몬드였던 것. 단지 원주민들은 그게 다이아인지 몰랐을 뿐. 이후 화성인들은 다 다른 곳으로 이주한다. 시즌 6, 3012년에 화성은 멸망한다. 태양에서 나온 거대한 플레어가 (지구를 살짝 비껴가) 화성에 직격, 화성 내부의 가스에 불이 붙어 거대한 로켓처럼 궤도를 이탈했다. 그런데 시즌 7에서는 멀쩡하게 등장하며, 화성인들도 어째선지 화성에 남아서 카지노에서 일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해왕성
- 다양한 방면으로 등장한다. 기본 설정은 매우 추운 행성인데 특유의 팔 4개가 달린 외계인이 살고있고, 산타 로봇의 본거지도 여기에 있다. 그외 OVA1에서 지구를 사기꾼 외계인들에게 빼앗긴 인간들과 인물들이 임시거처를 찾을때 해왕성이 선택되기도 했다. 요리재료로 쓰이는 노란색과 보라색의 달팽이도 살고 있다.
- 머지않은 죽음의 별(Near Death Star)
- 이름대로 데스스타 비슷하게 생긴 별. 160세 이상이 된 노인들이 거주하게 되는 곳이다. 판스워스 교수도 한때 여기에 있었으며 그의 부모도 여기서 지내고 있다. 노인들을 이용해 전기를 만들고 있는데, 노인들은 여기에 있는 동안 생명유지장치에 연결된 채 전뇌 꿈에 빠져 있다. 자식들의 전화를 기다리면서 오트밀 죽을 먹고 뜨개질이나 하는 내용으로, 릴라의 말에 의하면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환상이라고..
- 데카포드 10
- 버곤 6
- 릴라에게 구조되기 전 니블러가 살고 있던 행성이다. 맘에 의해 암흑물질들이 전부 캐어진 뒤 행성은 소멸하다가 새로운 형태로 변했다.
- 스파 5
- 방문자들에게 강제노역을 시키는 행성이다. 조이드버그가 휴양지인 줄 알고 환자를 보내면 먹을걸 보내주기에, 환자들에게 자주 추천하는 행성이다.
- 스페론 I
- 스피어인들이 살고있다. 잽 브레니건과 리처드 닉슨이 아무 이유없이 침공한 행성이기도 하다. 외계인들이 튀어다니는 구형태로 생겨서 공격할 때 군사들을 깔아뭉개는 공격을 한다.
- 아마조니아
- 앰피비오스 6
- 앰피비오스인들이 살고있는 늪지대 형태의 행성이다. 키프의 고향이다. 민물 베이스라 그런지 염수 베이스인 조이드버그의 행성과는 염도차이가 좀 있다.
- 오미크론 퍼시아이 8
- 오미크론인들이 살고있는 행성이다. 르어와 너너가 통치하고 있다. 몇 안되는 태양계 밖의 실존 항성의 이름을 따온 사례이며 ‘페르세우스자리 오미크론성 8번째 행성’이라는 뜻이며 지구에서 약 1100광년쯤 떨어진 별이다.
- 오시리스 4
- 우주원정대 행성
- 할렘 글로브트로터스 농구선수들의 후손인 우주원정대 사람들이 살고있다. 행성이 얼룩진 농구공처럼 생겼다.
- 차페크 9[37]
- 인간을 싫어하는 로봇들이 모여사는 행성이다. 행성 자체가 기계적이며, 오직 로봇만 존재해서 상당히 규칙적으로 생활하며 이보와의 접촉이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곰팡이괴물의 본 모습을 봐도 면역이다.
- XXX 행성
- OVA 시즌 1의 누드비치 행성이다. V-GINY에 의해 제거된다.
7.4. 우주
평행우주 개념을 채택한 퓨쳐라마에선 몇몇 평행우주들이 나온다. '판즈워스 패러독스'라는 에피소드에선 우주 A와 우주 1의 판즈워스 교수가 동시에 평행세계가 들어 있는 상자를 만든 바람에 두 우주의 플래닛 익스프레스 인물들이 서로 만나게 되고, 다른 평행우주로도 가고, 결국 두 우주가 각각의 우주 속 상자 속에 존재하게 되는 막장상황이 발생한다. 깊게 생각하면 지는거다
- 카우보이 우주 - 플래닛 익스프레스 직원이 우주의 끝으로 관광을 떠났을 때 우주 건너편에 보이던 평행우주. 우주 A와 동일하나 인물들이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있다.
- 우주 A - 우리가 주로 보는 우주다. 다만 이 이름은 플래닛 익스프레스 직원들이 붙인 이름이며 이보는 우주 Γ(감마) 라고 부른다.
- 우주 1 - '판즈워스 패러독스'의 주 배경이 되는 우주. 우주 1과 유사하나 팔레트 스왑된 세계로, 인물들의 머리색이나 스타일 역시 좀 차이가 있다. 벤더가 황금색 몸이고, 프라이는 흑발인 등. 우주 A의 플래닛 익스프레스 인물들과는 처음엔 티격태격하다 곧 친해진다. 여담으로 이곳의 프라이와 릴라는 부부사이다.
- 얼음 우주
- 여자들의 우주
- 문어 우주
- 우주 25 - 이 우주는 사람들의 눈이 없는 우주다.
- 우주 1729 - 이 우주는 자신의 얼굴 인형을 쓴 사람들이 있는 우주다.
- 우주 31 - 이 우주는 주민들이 로봇으로 이루어진 우주다.
- 우주 XVII
- 요정 우주
- 해적 우주
- 우주 420
- 이보의 우주 - 이 우주엔 이보 외의 생명체는 살지 않던 우주였다.
7.5. 기업
- 플래닛 익스프레스
- Awesome Express
- MOMCorp
- 사실상 퓨쳐라마의 세계에서 플래닛 익스프레스와 이 기업 외에 다른 기업이 잘 등장할 수가 없는게 이 기업이 하지 않는 업종이 거의 없다. 퓨쳐라마의 세계에서 대기업을 까기 위해 만든 존재이다.
- Fishy Joe's
8. 음악
8.1. 오프닝
시즌 6-22, HD로 만들어진 Fry Am the Egg Man의 오프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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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라마는 《 심슨 가족》 제작진이 만든 애니메이션이라 《심슨 가족》의 오프닝과 비슷한 개그가 있는데, OVA판을 제외하고 저 그림 밑의 자막이 매 에피소드마다 바뀐다는 것이 있다. 말 중에는 불법 DVD로도 곧 만나볼 수 있습니다라고도 말하기도 한다. 이제껏 나온 오프닝 자막 전체목록은 에피소드 목록 링크를 참조.
또한 요새 시즌엔 잘 안나오지만, 엄청 오래된 애니메이션[38]을 전광판에서 틀어주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을 틀어주든 안틀어주든 전광판에 항상 박치기 하는 내구도 높은 플래닛 익스프레스 우주선… 100화 넘게 박았으며, 몇 번은 뚫어버리기도 했다. OVA에서는 특별판이라서 그런지, 문자 드립은 잘 안치면서 애니메이션 드립이 많이 나온다. OVA1에선 전광판에 퓨쳐라마[39]가 나오면서 배경에 등장인물들을 간간히 집어 넣어놨으며, OVA2와 OVA3에선 전광판안에 들어가는 걸로 나오는데, 2에선 맥스 플라이셔(Max Fleischer)[40] 배경으로 변한 우주선, OVA3에선 Yellow Submarine으로 변한 우주선이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 OVA4에선 배경을 뉴 뉴욕이 아닌 마스 베가스로 바꿔버린다. 그곳의 전광판도 무난히 박아버리는 우주선… Dicision 3012에서 안 박을수도 있었는데, 벤더가 박아버린다.[41]
일반 에피소드 오프닝은 일반적 오프닝과, 콜드 오프닝으로 나뉘는데 둘의 차이는 오프닝전에 퓨쳐라마 내용이 나오는가 안나오는가이다. 대표적인 콜드 오프닝으론 1화의 Space Pilot 3000을 예로 들수 있다. 덤으로 2D처럼 보이는 저 오프닝이 모두다 다 CGI로 렌더링 한것이라고 한다. 또한 OVA부터 HD로 방송하기에 HD에 맞게 렌더링 하였다고 한다. 시즌 7 11화 Viva Mars Vegas에선 손으로 오프닝을 재현하였는데, 사실은 그전 퓨쳐라마 광고에 써먹은걸 재탕한거다.
오프닝 음악은 프랑스의 전자음악 작곡가 피에르 앙리의 Psyché Rock을 기반[42]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OVA 음악은 넷 다 원곡을 어레인지 혹은 새로운 음악을 집어넣어놨으며[43] TV판에서는 Mars University, Bender Should Not Be Allowed on Television와 같은 에피소드가 오프닝 테마를 약간 수정한 버전을 틀어준다. 또한 Spanish Fry에서는 비트박스[44]를 집어넣었다.
한편으로는 1999년에 나온 3D 애니메이션임에도 위화감 없는 상당한 고퀄리티이다. 당장 동시기에 나온 작품이 토이 스토리 2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리고, 《심슨 가족》 시즌 22 17화에선 오프닝에 차원을 초월한 플래닛 익스프레스 우주선과 더불어 메인 테마도 같이 등장 하였다.
8.2. OST
자세한 내용은 퓨쳐라마/OST 문서 참고하십시오.9. 회차 목록
자세한 내용은 퓨쳐라마/회차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10. 해외 공개
10.1. 대한민국
한국에서는 한때 심야 시간에 투니버스에서 더빙 없이 자막으로만 방영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심슨 가족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았던 탓인지 소리소문 없이 종영되었다. 그나마 Shut up and take my money! 짤이 유명하나 이 짤의 출처가 퓨처라마인지는 대부분 모른다. 판권이 20세기 폭스에게 있고 Hulu에서 서비스 중이기 때문에 당연히 디즈니+를 통해 한국 방영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되었고, 2022년 7월 13일 시즌 1~2가 한국 디즈니+에 업로드되었고 9월 1일 시즌 5~6가 9월 14일 7~8이 업로드되었고 9월 21일 9~10이 업로드 되었다.11. 평가
《퓨쳐라마》는 비평가들의 평판이 엄청나게 좋은 애니메이션으로, 2010년 기네스북에 SF 애니메이션중 현재까지 비평이 최고로 좋았던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등록되어 있기도 하다.IGN에서 뽑은 애니메이션 시리즈 100위 순위에서 《퓨쳐라마》가 8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IGN 순위에서 1위에 선정된 작품은 《심슨 가족》이다.
11.1. 수상
- 애니상
- 2000년, "Why Must I Be a Crustacean in Love"을 감독한 브라이언 시슬리(Brian Sheesley)에게 애니메이션 감독상
- 2001년 "Bendless Love"에서 벤더를 맡은 존 디마지오(John DiMaggio)에게 성우상
- 2001년 "Luck of the Fryish"의 각본을 맡은 론 와이너(Ron Weiner)에게 각본상
- 2003년 "Roswell That Ends Well"을 감독한 리치 무어(Rich Moore)에게 애니메이션 감독상
- 홈 비디오 대상에선 "Bender's Game"을 제외한 OVA가 전부 수상
- 에미상
- 2000년, "A Bicyclops Built for Two"의 컬러 스타일리스트인 바리 쿠마르(Bari Kumar)
- 2001년 "Parasites Lost"의 스토리보드 아티스트인 로드니 클루든(Rodney Clouden)이 2002년 "Roswell That Ends Well"로 같은 상 수상
- 2011년 "The Late Philip J. Fry"로 수상
- 2011년 "Lrrreconcilable Ndndifferences"에서 르어와 오슨 웰스를 연기한 모리스 라마시(Maurice LaMarche) 성우 수상
- 2012년 클램프, 돈봇, 칼큘론, 쾌락주의 봇등의 성우를 한 모리스 라마시 수상
- Environmental Media Award
- 2000년 "The Problem with Popplers" 에피소드로 TV 코미디 에피소드 부분 수상
- 2011년 "The Futurama Holiday Spectacular" 에피소드로 코미디 에피소드 부분 수상
- 미국 작가조합 상
- 2011년 "The Prisoner of Benda"의 각본가인 켄 킬러(Ken Keeler)
애니상 10개, 에미상 6개, 미국 작가조합 상 2개, 네뷸러상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상당히 많은 상을 받았다.
12. 미디어 믹스
12.1. 코믹스
자세한 내용은 퓨쳐라마/코믹스 문서 참고하십시오.12.2. 모바일 게임
2016년 1월, 오랜만에 모바일 게임으로 돌아왔다. 제목은 "Game of Drones". 캔디 크러쉬 사가 시리즈와 비슷한 턴제 퍼즐 게임으로[45] 판스워스 박사가 배달 드론을 발명하여 맘의 방해를 피하며 배달 드론을 배달하러13. 기타
- 배경이 3000년이다 보니, 20세기 스튜디오(20세기 폭스) 로고를 변형한 30세기 스튜디오(30세기 폭스)로 대체되어 나온다.
- 심슨 가족에도 등장하는 블링키도 등장한다.
-
퓨쳐라마를 보다보면 1729란 숫자가 나오는데, 이 숫자는
하디-라마누잔 수로, 서로 다른 두 가지 방법으로 두 양수의 세제곱수의 합으로 나타낼 수 있는 수 중 가장 작은 수이다! 또한 판스워스 교수의 은행 계좌번호인 299792458은 광속을 나타내는 등, 여러가지 과학적으로 숨은 내용들이 많다.
본격 풍자 애니메이션에서 학습 애니메이션으로 진화라기 보단, 엄친아들이 자신의 똑똑한면을 만화에 집어넣는 거겠지…덕택에 블랙 코미디 쪽을 몰라도 이런 점들을 알고 본다면 재미있다.
- 위 내용을 봤다면 충분히 짐작하겠지만, 퓨쳐라마의 작가 중엔 박사학위가 3명, 석사학위가 7명이 있었다고 한다. 모두 합치면 하버드대에서 보낸 시간이 50년을 넘는다고.
- 시간여행을 다룬 에피소드, 특히 로스웰에서의 프라이의 행동은 여러 다른 SF의 시간여행에서 벌어진 사건과 다르게, 현재의 과학이론에 들어맞는다고 한다. 자세한건 타임 패러독스와 프라이 문서 참조.
-
저도의
매킨토시빠란 걸 극중에 내보내기도 한다. 일단, 허미스가 상표등록을 하고 있는 노트북은 아이북 G3을 약간 고친것이며, 등장하는 컴퓨터는
매킨토시 128K기종이 대다수. 거기다가
Mac OS의 인터페이스와 더불어, 퀵타임 디자인과 더불어[46] 매킨토시 시동음인 Sosumi도 등장한다. 또한 벤더의 입을 빌어 PC보단 맥이 좋다고 웅변하고[47], 플래닛 익스프레스 광고중 하나는 아예 매킨토시 128K 광고의 패러디다. 그러나, 퓨쳐라마 상에서 OSX 인터페이스나 이후 등장한 디바이스는 찾아보기 힘들기에 아마 매킨토시 128K, 그리고
애플에 대한
오마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어찌되었든 저도의 앱등이 인증 성공그리고, 공식앱이 안드로이드에서 출시될 때, 에피소드 처음 시작아래를 iOS 디자인으로 변경 해버렸…시키지도 않았는데 iOS 디자인 가이드라인 따라하는 착한 퓨쳐라마이외의 디자인 관련으로 작품을 제작하기 전 시드 미드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하였으며, 플래닛 익스프레스 우주선은 그가 디자인 한 것이라고 한다.
- 애니메이션 제작은 러프드래프트 스튜디오(Rough Draft Studio)가 하는데, 본사에서도 애니메이션을 만들긴 만들지만 대한민국 지사인 Rough Draft Korea에서도 한다.[48] 한 에피소드를 만들때, 큐리어시티 컴퍼니(The Curiosity Company)[49], 20세기 폭스 텔레비전(20th Century Fox Television)에서 러프드래프트에 스토리보드와 스크립트 포함 약 100장을 주고, 러프드래프트에선 연필로 그린듯한 1000프레임을 만들어낸다. 그후 이걸 한국지사로 넘겨 30000프레임의 완성본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그래서 대한민국이 《심슨 가족》보단 아니더라도 아주 약간이지만 나오긴 나온다. 가령 3004년 지구 올림픽에 나온 12개의 국가중 하나가 대한민국이다. 그리고 프라이의 아버지가 한국전쟁 당시 김치를 먹어 봤다고 말하는 장면도 있다.
- 이걸 보면 피자를 먹고 싶은 생각이 사라질 수 있다. 하수구에 들어간 시모어를 말리고, 바닥에 떨어진 양념을 먹게 하고, 또한 시모어로 양념을 섞는다. 덕택에 피자엔 개털이 우수수 시당국의 위생조사나 개인고소로 인해 안 망하는 게 신기할 정도.
- 《심슨 가족》에서 맷 그레이닝이 출연해서 사인을 해줄 때, 레니가 "저기봐! 퓨쳐라마의 제작자 맷 레이닝이다!"라고 말 한 바 있다. 코믹스판에선 둘다 다른 세상의 만화 취급을 한다.
- 《심슨 가족》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사손으로 묘사된다.
-
시즌 6 피날레에선
일본 애니메이션을 풍자하기도 한다.
- 이 에피소드[50]는 퓨쳐라마 이야기에 포함되지 않는 곁가지 에피소드로 각각 1/3씩 나눠져 있는데, 맥스 플라이셔 스타일[51], 패미컴 스타일, 그리고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되어있다. 플라이셔풍과 패미컴 스타일도 보면 웃긴 점이 많지만, 일본 애니메이션 버전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클리셰를 신랄하게 깐다. 알고 보면 정말 정말 정말 재미있다. 꼭 챙겨보자. 또한 여러 만화에서 나온 장면들이 나오는데 다음은 그 만화들에 나온 걸 정리해 놓은 것이다.
- 작중에 프라이가 쓰는 헬멧은 《 마하 GoGoGo》에 나오는 헬멧
- 회상씬에 나오는 자그타르(Zagtar)는 고라이온과 유사하게 생겼으며, 덤으로 나오자마자 릴라의 오빠(?)인 히로시 왕자가 변신한 크리스털 우주데블의 레이저 빔을 맞고 펑~
- 주제 테마는 《 백수왕 고라이온》, 그리고 《 과학닌자대 갓챠맨》
- 우주에서의 싸움장면은 로보텍에서 가져왔다.
- 에이미의 옷은 《 미소녀전사 세일러문》에서 가져왔다.
- 벤더 머리통의 V는 건담 투구의 뿔에서 따왔다.
- 보다보면, 일본어라고 말하려는데 영어!라고 말하고, 센트럴 파크처럼 생기지도 않은 배경을 갖다 센트럴 파크라고 우기고 긴가쿠지 같은 일본의 랜드마크는 트럼프 타워같은 미국의 랜드마크 이름 자막을 붙인 장면등 여러 패러디 요소가 있다. 4Kids Entertainment 등의 무리한 애니메이션 현지화와 헐리우드와 미국드라마 작품들이 촬영을 캐나다에서 해놓고 실제 상영/방영 배경을 미국이라고 나온것을 패러디한것이다.
-
잘 보면 대사랑 그림이랑 어긋나는 부분이 존재한다. 입모양 불일치도 구현한 것이다!
현실은 대사 고려 안 하고 대충 그린 입모양 -
가끔 가다 튀어나오는 어눌한 말투
영어로 왈도체 - 우주에서의 우주선 배틀과 도시 무너지는 장면, 랜드마크 파괴 등 뱅크신도 등장한다.
-
원작에서는 점 하나 찍어놓은 등장인물들의 눈이 일본 애니메이션 풍의
큼직한
우수에 찬 눈망울눈으로 그려졌다. -
대사에 관계없이 입이 위아래로만 뻥끗뻥끗 하는 것은 그것 때문에 어색해서 못 보겠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서양
(이래봤자 확인된 건 미국/캐나다 등지 뿐이지만...)사람들이 지적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특징. 실제로 다른 미국 애니메이션만 봐도 입모양이 대사를 따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f발음에는 과장되게 아랫입술을 깨문다던가, 'ㅜ' 발음에는 입을 말아서 쭈욱 내민다던가) 우리나라의 경우 일본 애니메이션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데다가 입모양에 맞추워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에는 시간과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제작비 절감목적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에서도 3D로 되어있는 작품을 제외하고는(혹은 일부 3D로 되어있는 작품들도) 일본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입모양이 대사를 크게 따라가지 않는 작품이 많다. 그래서 우리나라 시청자 입장에서는 크게 공감하기 힘든 소재다. -
대사의 길이에 비해 말하는 장면이 짧아서 캐릭터들이 숨넘어갈 정도로 연속적으로 대사를 뱉어내는 장면이 나옴. 이는 미국에서 인기리에 반영된 더빙판 《
신기동전기 건담 W》을 보면 금세 알 수 있는 영어 더빙판 일본 애니의 특징으로, 원작에서는 간단히 몇음절로 넘어갈 대사를
초월번역의역하면 앞뒤 상황 파악이 어려운 경우가 태반이고, 일어의 특성상 주어를 생략한다던가 하는 경우 의역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많다보니… 결과적으로 원본 영상에 비해 대사가 길어져서, 성우들이 앞사람 말 끝나기가 무섭게 자기 대사를 시작해서 엄청 빠른 스피드로 줄줄 읊어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번역하면서 대사의 길이가 늘어나는 곤란함은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한 예로 충공깽의 호머의 원 대사는 "shock and awe, losers(쇽엔어 루져ㅅ, 쇽엔어)!"로, '충격과 공포'를 두번씩이나 반복하지만 다해봐야 여덟 음절밖에 되지 않는다. 이를 직역하려 한다면 "충격과 공포다, 이 패배자들아, 충격과 공포다"로, 원문의 두배를 넘어간다!) 물론 이 역시 일본과 문법 체계가 크게 다르지 않은 우리나라의 특성상 그다지 공감하기 힘든 소재다. - 벤더의 대사 "Perhaps they speak perfect English, as do we."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영어 더빙을 깐 것이다. 북미권은 '만화=애들이 보는 것'이라는 인식이 있어서[52] 더빙판은 문법적(diction)으로 완벽하고 최대한 표준어에 가까운 속칭 '올바른 말'만을 사용한다. 헌데 위에서도 언급한 '원작 대사의 의미를 최대한 따라가려는 FM번역'이라는 제약이 걸리고, 이로 인해 실생활이라면 절대로 쓸 일이 없는 각종 어색한 대사들이 남발되는데, 이를 비꼰 것이다.
- 조이드버그가 '평화의 춤'을 춰서 외계인들에게 평화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부분에서, 정작 조이버그는 화면상에서는 정지자세로 단 한가지 자세만 취하지만, 벤더의 "춤이 너무 복잡해서 눈이 거의 못 따라갈 지경이야!"라는 대사로 묘사된다. '설정상' 복잡한 액션 부분을 스틸컷을 수직/수평으로 움직이는 장면으로 때우는 고전 일본 애니의 클리셰를 흉내낸 것. 이러한 장면은 비단 로봇물뿐만 아니라, '등장인물이 바이올린/피아노 등을 엄청 멋지게 연주한다'라거나, '주인공이 어린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생각에 잠긴다' 등의 장면에 흔히 나오는 연출 방법이다.
그리고 다음은 일본 애니메이션에 익숙한 사람들은 흘리고 넘어갔을 만한 클리셰들. 우리나라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한국 애니메이션에서도 어느정도 통용되는 클리셰들인데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서양쪽보다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나라 시청자 입장에선 공감하기 어려운 소재가 많다. 그러니 그냥 '이런 것도 있었구나.'라는 식으로 넘어가자.
- 위의 에피소드는 신이 셋 다 평행세계의 퓨쳐라마라고 도입부에서 설명하는데 그걸 증명하듯이 프라이와 릴라의 관계가 다르다. 맥스 플라이셔의 경우 프라이가 릴라에게 구애하고 둘이 이어지지만[53] 패미컴에서는 본편과 반대로 릴라가 프라이를 일방적으로 짝사랑하고 프라이는 거기에 관심없는 모습을 보이고 일본 애니에서는 둘이 연애관계는 커녕 그렇다는 암시가 없는 단순한 직장동료 관계로 다루어진다.
13.1. 자주 등장한 작품
최소 에피소드 5개 이상 출연한 작품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이를 주제로 한 에피소드 존재)
- 심슨 가족 - 이건 이쪽도 마찬가지
- 소일렌트 그린
-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 스타트렉(이를 주제로 한 에피소드 존재)
14. 외부 링크
[1]
시즌1부터 모두 공개되었는데, 굉장한 수준의 오역과 미국 특유의 농담을 모조리 갈아버린 최하급 저질의 자막 번역이 가관이다.
[2]
《심슨 가족》의 대본 작가이기도 하다. 이 사람도 켄 킬러처럼
하버드 대학교 출신(물리학 학사) +
UC 버클리에서 컴퓨터 과학 석사를 받았는데, 그림 그리는 것과 글쓰기가 좋아서 대학원 재학후 작가로 전향했다.
[3]
이번 부활도 훌루의 투자로 성사됐다
[4]
2024년 기준 72세로 시즌 10과 시즌 11 사이에 거의 10년의 간격이 있는데다 COVID-19 도 심하게 앓았다고 본인이 트위터에서 언급했다.
[5]
필립 J 프라이, 판스워스 교수, 조이드버그, 잽 브래니건, 레오 웡 등. 레오 웡 역은 아예 하차해서 다른 성우가 맡게 됐다.
[6]
현재 2D 애니메이션을 만들 때 사용되는 디지털 방식과 같다. 90년대 후반은 아날로그
셀 애니메이션이 디지털로 전환되는 시기였다.
네모바지 스폰지밥 처럼 당시 상당수 애니들이 극초기 시즌만 아날로그로 제작된 것도 그 이유. 일본 애니에서도
이웃집 야마다군처럼 디지털 프로그램의 시도가 활발했다.
[7]
심슨 가족도 HD로 넘어온 뒤에는 어느 정도 입체감 있게 작화가 개선되었지만, 퓨쳐라마보단 덜한 편이다.
[8]
이 아저씨는 《심슨 가족》에서도 등장했지만, 《퓨쳐라마》에서도 목소리를 맡았다. 등장한 에피소드에선 프라이의 발견을 훔치고, 프라이를 죽이려고(라고 적고, 고자로 만들려고로 읽는다.) 했다. 그리고 OVA2에선 눈에서 빔을 쏘기도 한다… 곁가지에선 아예 전직하고 만화 성우로 나선다.
[9]
시즌 1부터 《퓨쳐라마》가 재미있다고 말했고, 딸내미인 크리스틴 고어가 퓨쳐라마 작가를 맡기도 했다. 31세기의 앨 고어는 달의 첫 번째 황제로 나오며 머리통 밑에 비행장치가 있어 마음대로 돌아다닐수 있으나, 2012년의 고어는 하이브리드 택시 운전수밖에 안된다…
[10]
이 사람을 소환하기 전에도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를 인용하기도 하였다. 특히
비홀더. 판스워스 교수가 대학까지 보내준 가고일인 파주주도 던전 앤 드래곤에 나온다고 한다. 단, 이 아저씨는 유리병안에 든 머리로는 안나왔다.
[11]
그렇지만, 그전에도 자연보호,
복돌이와
자유,
선거,
지구온난화,
신,
월 스트리트,
막장 드라마
앨리 맥빌 등등 웬만한 건 거의 건드렸다. 시즌 6부터 저런 것들이 더 두드려져서 보이는것 뿐이다.
[12]
F WORD 는 시즌 6에 한에피소드에만 나왔고 약한욕을 제외한 다른 욕설 들은 잘 나오지 않다.
[13]
덤으로 이 사람의
에르되시 수는 4이다.
[14]
근데 프라이가 일어난 건 2999년 12월 31일 자정이 아니다. 왜 이런지는 따지지 말자.
[15]
심슨계열 작품에 자주 나타나는 조삼모사 유머.
[16]
근데 달성하자마자 벤더가 일부일처제를 못 받아들여서 에이미를 찼다.
[17]
정확하겐 매트릭스처럼 가상현실에 묶인 채로 전기를 생산한다. 그래서 극중에 배터리가 없자
노인네를 배터리 대신으로 끼어넣기도.
[18]
"남자 또한 나체가 되어야한다"라고 적힌게 아니라, "회사에 고용된 여자 직원은 나체 포즈를 취해야 한다."라는 원문이 그대로 실려있다는것. 그런데 작중에서는 남직원들이
성전환을 당해버린 탓에...
[19]
소고기는 극찬받고 있지만 정어리는 괴식 취급받고 있다. 다만 이게 정상적인 음식이 아니라 피자 토핑으로 사용된것이라 정상적인 반응이었다.
[20]
사실 크리스 트래버스는 닉슨의 통치 때문에 사회가 망한 미래에서 온 사람이다. 그걸 알게 된 릴라가 닉슨을 막기 위해 크리스를 당선시키는데 성공하지만, 닉슨이 낙선하자 닉슨 때문에 망한 미래가 없어져서 크리스가 미래에서 온 일이 없던 일이 되는 바람에 크리스는 사라져서 기억 속에서 없어지고 또다시 닉슨이 당선된다. 그냥 닉슨을 죽일 것이지
[21]
2012년 알려진 관측가능한 우주의 거리는 약 1.6 * 10²⁷ m 이다. km로 고치자면 1.6 * 10²⁴ km. 광속의 경우 1.08 * 10¹⁰ km/h. 여기다가 일단 97%의 속도로 나다닐수 있다는 설정이니, 현 광속을 1.81821487 × 10¹³ 배 하면 3.5일, 84시간 만에 우주 끝까지 갈수 있고, 또 돌아올수 있다.
참 쉽죠? 다만 이건 관측 가능한 우주를 기준으로 잡았을 때니 관측 외의 거리까지 포함하면 더 빨라진다.
[22]
다만
에르빈 슈뢰딩거는 광속보다 25km/h 빠르게 달려서 광속도불변 법률 위반으로 체포되었다. 그거 말고도 마약이 같이 걸리긴 했지만.
[23]
하지만 2003년에 나온 ps2 비디오 게임 판에는 지하철이 있었다.
[24]
영화 《
혹성탈출》 패러디.
[25]
데이터 주고 받기와 랜덤 알고리즘으로의 조합 + 조립등등…
[26]
사실 컴퓨터 바이러스에 감염된 벤더가
노벨상 훔치면서 망쳐놓은 것이다.
[27]
In the Year 2525의 패러디다. (내용이 상당히 암울하다…)
[28]
여담으로 OVA1에서도 잠깐 특별출연하는데 대사는 '응?' 밖에 없다. 여기서 나온 바로는 시간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타임스피어'가 신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빛나는 구 중 하나이다.
[29]
미국의 개척으로 인해 탄압받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비유하여 나온다.
[30]
전쟁 원인은
조이드버그 때문. 조이드버그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의 날'에 지구 국기를 먹었다고 빡친 인간들이 그를 재판에 세워서 사형 선고를 내리자 조이드버그가 살기 위해 동족 군대에게 지원 요청을 한 거다.
[31]
가명이랍시고 'Hugh Mann'(Human과 발음이 비슷)이란 이름이 적힌 명찰을 달고 있던 건 덤이다.
[32]
남자가 죽을 때까지
검열삭제한다..... 이전에 이곳을 찾았던 남자들의 유해도 나오는데, 골반뼈가 박살난 채
아주 행복해하는 포즈로 죽어 있는 것이 포인트.
[33]
그레이엄 핸콕을 비롯한 유사학자들의 초고대문명설을 패러디한 것.
[34]
죽기 전에 노예들을 해방시키라고 유언했지만, 그걸 들은 놈이 하필이면 벤더라서 씹혔다. 정확히는 벤더가 자꾸 해석을 이상하게 해버린다. 해방시키라는 뜻을 삶에서 해방시키라는 뜻으로 해석하는 등.
[35]
벤더가 자꾸 폭정을 하자 빡친 신하들이 미라로 만들어서 무덤에 던졌다. 릴라와 프라이는 벤더가 떨어지면서 "내 하인들도 넣어줘"라고 외쳐서 덤으로 묻힌 것.
[36]
등껍질 없는 달팽이처럼 생긴 외계인.
[37]
'로봇'의 어원을 만든
카렐 차페크의 이름을 따왔다.
[38]
등장 만화중에서 제일 젊은 건 퓨쳐라마 자신… 그 다음으론 1987년에 나온 트레이시 울먼 쇼. 나머진 1975년에 나온 Quasi at the Quackadero을 제외하고 다 60~70년 넘은 저작권이 거의 지난 작품들. 퓨쳐라마와 Quasi at the Quackadero는 OVA에서 써먹었다. 시즌 6에서는 저작권 문제도 있는지 잘 안틀어주었지만 2011년부터 몇개를 틀어주는 모습이 보인다.
[39]
정확하겐 프라이가 냉동될 때 말이다.
[40]
슈퍼맨 시리즈 초창기 애니메이션,
베티 붑 등을 그려낸 미국의 애니메이터.
[41]
그 이유가 무엇인고 하니, 전광판에 공짜 맥주 (FREE BEER)라고 쓰여 있어서... 참고로 이건 닉슨이 지구 대통령으로 당선되기 위해 뇌물로 뿌린 맥주였다.
[42]
그중 리믹스 버전중 하나인
Fatboy Slim Malpaso Mix와 은근 흡사하다.
이건 누가 앞의 음악에다가 퓨쳐라마 오프닝 클립을 넣은것. 위화감이 거의 없다.
[43]
OVA1의 경우 길이를 늘렸으며, OVA2의 경우엔 구식 흑백 애니메이션풍, OVA3의 경우엔
비틀즈의 옐로 서브머린틱한 느낌의 음악, OVA4에선 약간 테마가 들리긴 하지만, 다른 음악으로 오프닝을 한다.
[44]
존 디마지오가 비트박스를 했다고 한다.
[45]
참고로 작중에서 프라이가 하는 게임이
슬럼 슬래쉬 소다 라고 한다. 그런데 릴라는 그런 재미도 없는걸 왜하나면서 깐다.
[46]
벤더가 인기 TV스타로 등장할때 나오는 TV 네트워크 사장
[47]
남자와 여자 중 누가 우월하냐는 에치소드에서 "남자와 여자,
초콜릿과
바닐라, 맥과 PC" 중에서 (전혀 주저하지 않고) "남자, 초콜릿, 맥"을 골랐다.
[48]
이는 같은 제작사에서 만드는 《
심슨 가족》도 동일하며, 《
어드벤처 타임》도 제작한다.
[49]
그레이닝이 세운 프로덕션 회사.
[50]
시즌 6 마지막 에피소드 (26번)
[51]
최초는 OVA2의 오프닝에서 써먹었다.
[52]
한국에서 하는 행동은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 정도로 훨씬 심하다.
[53]
근데 결국 보석에 갇혀 호박(광물)에 갇힌 곤충화석처럼 되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