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1:40:06

터스크(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파일:external/8b55a95302851a3ec772756a89df4ec386af547b66a7788a42d8d037fdcd90ea.png

1. 개요2. 작중 행적3. 정체4. 능력자5. 미디어 믹스6. 그 외

1. 개요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서브 주인공. 성우는 미야노 마모루/ 오스틴 틴들. 힐다의 계략으로 바다에 추락한 앙쥬를 구한 청년으로, 빌키스와 인연이 있는 듯하다. 나이는 20세.[1]

일인칭은 " 오레"

2. 작중 행적

어째 첫 등장부터 키라 야마토와 행동과 구도가 비슷하다. 4화 마지막 연출은 영락없이 카가리와 키라의 구도[2]와 비슷하다.

5화의 과거 회상 장면[3]에서 전쟁터에서 파라메일 라이더이자 어머니인 바넷사와, 빌키스 그리고 질과 만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본편에서 아주 엄한 수준의 변태 센스를 보여준다. 다만 본인의 의도가 아닌 사고로 일어난 일들이며 터스크 본인은 여자를 어떻게 희롱을 할 의도도 없었다. 하지만 벌어진 상황으로만 보면 효도 잇세이가 건전해보일 정도이며, 신 아스카 유우키 리토가 부럽지 않은 럭키스케베이다. 그게 전부 다 슴가도 아니고 엄한데에다 파후파후로 이어졌으니 진심이건 오해이건 맞을만하긴 했다. 첫번째로는 앙쥬를 결박해놓고 만약을 위해 묶은거라고 하던 도중 유리병에 걸려서 첫번째로 엄한데에 파후파후 하다가 니킥에 몽키 플립. 두번째로는 빌키스를 타고 돌아가려다 기체 문제로 가지 못하게 되어버린 앙쥬에게 해명한답시고 "여자애가 정신을 잃은 틈에... 풍만하고 모양도 예쁜 가슴의 감촉을 충분히 즐긴다던지 무방비한 육체를 구석구석 맛본다던지 여체의 신비를 마음껏 관찰한다든지... 그런짓을 할 사람으로 보여?"[4]라고 자기딴에는 진심어린 해명을 하긴 했다. 그리고 오해를 풀려고 다가가다 지나가던 게에게[5] 물려서 넘어지는 통에 두번째로 엄한데 헤딩 그리고 얻어맞고 결박까지 당한뒤 앙쥬에게 "변태 짐승 발정기!"라고 욕만 쳐먹었다. 그러나 돌아가려던 앙쥬가 독사에게 허벅지를 물리고 위험한 상황에 처하며 실신하자 결국 독을 빨아내서 구해내는데 성공하고[6] 오해를 풀었나 싶었는데 앙쥬가 독을 어떻게 제거했냐고 묻자 그것을 그대로 솔직히 말하는, 눈치없는 입털기 때문에 수아레스 어택으로 화답받고 세번째로는 앙쥬가 요리를 한답시고 독요리를 만들다 그게 터지려고 하자 구해줬는데 세번째로 또 엄한데 파후파후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7] 터스크가 이때도 오해라고 해명했지만 세번이나 이렇게 되어버린 앙쥬는 진심으로 터스크를 죽일 기세로 총알세례를 퍼붓는다.

가족 사진에서 어머니는 파라메일 라이더였고 아버지는 군인처럼 보이는 복장으로 나오는데 나중에 구 인류로서 빌키스를 관리하는 빌키스의 기사라는 것이 드러난다. 전투 장소에 어린 터스크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거주 지역에 습격을 받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기계에도 해박한 듯하다. 가끔씩 파라메일 잔해가 떠내려오는데 이걸 조사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되었다고 말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5화 마지막에 드래곤을 수송하던 중인 부대가 추락해서 수색이 오는것을 피해 앙쥬에게 자신과 같이 오기를 바라지만, 거절당하고 그 후에 다른 병사들의 무덤에 인사를 하고, 파라메일과 유사한 머신을 타고 섬을 떠난다.[8] 재스민과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9] 마지막 연락에서 "갈리아 남단에 도달했으나 동료의 흔적은 없었고 이후 미스루기 방면으로 이동, 수색을 계속하겠음."이라고 전했다. 그가 찾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진 않으나 연락을 받은 질이 언젠가 그들의 힘이 다시 필요할 거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이전에 과 뜻을 같이 하였으나 지금은 흩어져버린 옛 동료들인지도 모른다.

7화에서 나온 아르제날 상층부의 회의를 들어보면 살리아 또한 터스크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확하게 알고있는 것은 아니고 10살 때에 보았던 옛 기억을 더듬어서 생각한 것이 전부이다.

8화에서는 등장이 없지만 질이 앙쥬가 달아난 뒤에 재스민에게 터스크와 연락할 것을 요청했다.

9화에서는 앙쥬가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며 황궁으로 향하는 장면을 멀리서 쌍안경으로 확인했을 뿐이며 직접 만나지는 못했다. 이때 굉장히 난감한 표정으로 앙쥬답다고 말하고 출연 끝.

10화에서는 그야말로 기막힌 타이밍에 등장해서, 용감하게 그녀와 모모카를 구하고 이번에도 앙쥬의 하반신에 얼굴을 처박고 기절한다. 교수대에 메달린 앙쥬를 구하고 줄리오가 지니고 있던 앙쥬의 반지를 스틸한 것까지는 좋은데 딱 여기까지만 활약하고 기절해버리는 바람에 이후 앙쥬와 모모카의 환상의 콤비 플레이로 마무리가 되었고, 교수대에서 떠난 후에 자동항해로 설정해두고 컨테이너 안에서 정체를 묻는 앙쥬에게 자신은 빌키스의 기사이며 자세한 것은 질에게 물어보라고 대답해준다. 그리고 심각한 상황에서도 본의 아니게 또 럭키스케베 플레이를 선보였고, 거기다 그놈의 입방정이 또 말썽을 부려 앙쥬에게 구해준 보답을 아주 톡톡히 받았다.[10]

12화에서는 엠브리오와 위정자들의 대화를 도청한 다음 질에게 가르쳐준다. 그리고 질이 앙쥬에게 설명한 내용을 통해 터스크는 구 인류 군인과 새로 창조된 신인류들 사이에서 나온 노마 파라메일 라이더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13화에서는 줄리오의 마나 군대가 아르제날로 침공하는 것을 보고 아르제날로 향한다. 사령관과 연락을 한 이후 납치되어가는 비비안을 현란한 총질과 칼질로 구해낸다. 자신의 머신을 타고 비비안을 데리고 도망치다가 엠브리오에게 공격받게 되어버린 상황에서 아리엘 모드로 변한 빌키스에 탑승한 앙쥬의 힘으로 어딘가로 이동한다.

14화에서는 인류가 멸망한 이후의 세계[11]로 이동되었는데, 자신들이 인류가 이미 멸망한 후의 미래로 타임워프한 것으로 생각하여 반쯤 포기한 채로 있다가 이같은 현실을 인정하지 않는 앙쥬가 비비안을 데리고 무리해가며 주변을 탐색하자 걱정이 되어 만류한다. 앙쥬는 이를 두고 자신이 걱정되어서가 아니라 리베르타스를 위해서인 것이 아니냐며 독설을 내뱉고, 이 와중에 "어차피 그런 최악의 쓰레기 같은 작전이 성공할 리가 없다."는 앙쥬의 말에[12] 터스크는 이전에는 볼수 없었던 큰 분노를 내비친다.
"그럼 우리 부모님도 그 쓰레기 같은 작전에 참가해 개죽음을 당했다는 건가. 우리 고대의 백성은 엠브리오로부터 세계를 해방시키기 위해 계속 싸워왔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마나를 쓸수 없는 우리(구 인류)와 노마가 살아갈 세계를 만들기 위해 싸우다 돌아가셨어. 죽어간 동료들과 부모님의 마음도 쓰레기라고 하는 거야? 너는..."

이후 말없이 빌키스를 고치다가 앙쥬가 목걸이를 건네며 정식으로 사과하자 놀라는 한편 자신도 손을 내밀며 사과를 받아들이며 자신 역시 앙쥬에게 벌컥 화를 내버린데 사과를 한다.[13] 그리고 비비안이 발견한 러브호텔로 이동해 머물면서 앙쥬와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14]이곳에서 터스크는 앙쥬를 배려해 자신은 일부러 방을 나가 복도에서 자려고 했으나 앙쥬가 같이 침대에서 자자고 해 결국 같은 침대 위해 눕는다. 자신에게 대놓고 안해?라고 물어보기까지 하는 앙쥬에게 터스크는 나는 빌키스의 기사이고 과분하다며 끝까지 참다가 솔직한 심경을 고백한다.

10년전, 리베르타스가 실패[15]하여 질이 오른팔을 잃고 터스크가 부모를 잃었던 그날 터스크에게는 빌키스의 기사라는 사명밖에 남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본 적도 만난 적도 없는 누군가를 위해 싸우다 죽어야 한다는 사명이 두려웠던 터스크는 싸울 이유도, 살아갈 이유도 찾지 못한채 홀로 도망쳐 숨어 지내게 된다. 앙쥬와 처음 만났을 때 섬에서 지내던 모습은 바로 사명으로부터 도망쳐 혼자 숨어 지내던 모습이었던 것이다.[16] 그런 자신이 심경의 변화를 느낀 것은 앙쥬와의 만남을 통해서였다. 우연히 구해준 소녀가 빌키스의 조종사로 자신이 지켜야 할 대상이란 것을 알았지만 두려움 때문에 털어놓지 못하다가, 작은 몸으로 발버둥치며 싸우고 운명에 저항하는 그 소녀의 모습을 보면서 비로소 정신이 들었다. 난 뭘 하는 건가 하고. 마침내 기사로 살아갈 의미를 찾은 터스크는 강요된 사명이 아닌 자신의 의지로 걸음을 내딛기로 결심하였다. 그녀를 지킬수 있다면 그걸로도 충분하다며... 이런 터스크에게 앙쥬는 스스로 옷을 벗으며 나는 피로 물들어 있다며 지켜질 자격 따위는 없다고 말하자 터스크는 앙쥬의 어깨를 잡으며 말한다.
"너는 아름다워. 네가 아무리 피에 물들어도 나만은 네 곁에 있겠어."
이 말을 들은 앙쥬는 입술을 허락하고 두 사람은 키스를 하면서 검열삭제 일보 직전까지 갔으나 갑자기 드래곤이 나타나 또 실패한다. 그들의 눈앞에 나타난 갤리온 급 드래곤에 타고 있는 나가 카나메가 나타나며 이곳이 또 하나의 지구임을 알게 된다.

파일:external/wfseg.files.wordpress.com/horriblesubs-cross-ange-15-1080p-mkv_snapshot_16-11_2015-01-18_20-21-59.jpg

15화에서는 앙쥬가 사라만디네를 인질로 삼으려고 하다가 역으로 끌려간 이후 닥터 겟코에 의해 성교육 교재로 활용되어 알몸으로 침대에 팔다리가 묶인 채[17] 여성 드래곤들[18]에게 영 좋지 않은 곳을 공개당하고 만져지기까지 하며[19][20]수치스러워하고 다리를 버둥거리지만 벗어나지 못한 채 평소에 앙쥬에게 선사하던 럭키스케베를 역으로 당하게 된다. 이런 고초를 겪게 된 이유는 이세계에서는 성인 남성 형태로 유지하고 있는 남자가 흔하지 않기 때문이라고하며 터스크가 협력해줘서 고맙다고 전한다. 옆에서 보던 비비안이 엄지를 세우며 '그레이트'라고 한것을 보면 꽤나 거물인 모양이다.

물론 이 사실에 분노한 앙쥬는 거대한 솔과 집게가위로 터스크의 그것을 잔인하게 고문하였다. 남성들 입장에서는 충격과 공포의 장면일것이다. 그리고 터스크는 하늘로 가버리면서 마무리. 그 후에 우물에서 앙쥬가 세수를 하고 손을 씻고 입을 닦으면서 " 나 더럽혀졌어..."라고 좌절하는 것을 보면 엎어질때의 사고로 크림을 약간이나마 먹은듯하며 마지막에 앙쥬가 솔과 집게가위로 터스크를 마무리 지을때 얼굴과 손에도 크림이 묻었을 가능성이 크다. 사실 이 장면의 복선은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학원(에콜)에서 이미 나온 바가 있다. 여기서 앙쥬는 반 친구들에게 터스크를 소개하면서 "크림을 먹여주기도 했던 변태"라고 소개하고 터스크가 "마지막 말은 뭔가 좀 의미가 다르지 않아?"라고 말하면서 항변하는데 앙쥬의 소개를 들은 살리아가 기겁을 하는 개그신이 있다. 결과적으로 나머지는 시청자의 상상에 맡겨야겠지만 지상파에서 내보낼수 있는 최고의 수위를 몸소 보여주었으며 그게 사실이라면 지상파 역사상 최초로 히로인을 더럽힌 남주가 되는 셈이다.[21]

16화에서는 외도 성교육의 벌로 앙쥬에 의해 밤새 이불로 꽁꽁싸매져서 결박당했다가 풀려나자마자 그녀쪽으로 넘어지며 럭키스케베 플레이를 시전한다. 이젠 가랑이에 머리를 들이미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껴안듯이 덮쳐버린다.[22] 이를 사라만디네와 나가, 카나메에게 보이고 화가난 앙쥬의 발로 맞는다.[23] 이어서 아침식사에서 능숙한 젓가락질로 음식을 집어먹다 앙쥬에게 옆구리를 맞으면서 독이 들었을지도 모르는데 너무 태평한것이 아니냐는 핀잔을 듣는다. 이후 앙쥬와 사라만디네의 대결에서는 앙쥬를 캐디, 트위스터 진행 요원 등으로 서포트해준다. 그리고 아우라의 탑에서 시공간 왜곡이 발생하자 그것이 엠브리오의 짓임을 단번에 간파한다. 빌키스에 탑승한 앙쥬와 함께 자신의 머신을 타고 에어바이크에 깔린 라미아를 구하려는 비비안을 돕는다. 상황이 종료된 후에 서로 껴안는 라미아와 비비안 모녀를 따뜻한 시선으로 보며 이번 에피소드는 종료.

17화에서는 사라만디네가 앙쥬에게 무엇을 하든 자유라고 선택권을 주자 오히려 무엇을 해야 옳을지 고민하는 앙쥬에게 중요한것은 뭐가 옳으냐가 아니라 네가 어떻게 하고 싶으냐가 아니냐고 말하며 자신을 믿고 나아가면 되며 자신이 전력으로 돕겠다고 말해 또 점수를 딴다. 칭찬에 감사한다고 능청스럽게 굴다가 드라이버를 밟고 앙쥬에게 넘어지면서 다시 럭키스케베 플레이를 시전한다. 이번엔 넘어진 터스크의 얼굴을 앙쥬가 위에 주저앉아 고간으로 누르는 폼이다. 결국 화가난 앙쥬에게 영구 발정기라는 일갈을 들으며 원펀치로 신전 담장 너머로 날아가 절벽 아래로 흐르는 강에 빠지는 사고를 당한다. 괴물황녀 이때 부상을 당하고 상반신에 붕대를 감은 상태에서 호기심이 많은 여성 드래곤들에게서 고기를 받아먹다 앙쥬에게 걸리고 경고의 의미로 버섯을 난폭하게 뜯어먹는 앙쥬를 보고 고간에 고통을 느낀다. 하지만 의외로 앙쥬는 그 후에 꼬챙이에 있는 고기를 직접 먹여주며 자기가 심하게 굴었다며 미안함을 표현한다.

앙쥬가 돌아가기로 결정한 다음날, 드래곤들의 출정식에서 야릇한 작별인사를 하는 닥터 겟코에게 붙잡혀있다가 앙쥬가 나타나 그는 자신의 기사라며 빼앗아간다. 앙쥬가 자신을 기사로 인정해줬다는 사실에 흐뭇해하다가, 비비안이 싸움이 끝나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원대한 가족계획을 밝힌다. "바닷가의 아름다운 마을에서 작은 찻집을 열겠어... 앙쥬와 둘이서... 가게 이름은 '천사의 찻집 앙쥬', 인기 메뉴는 바다뱀 스프... 2층은 자택이고 아이는 4명"이라고 선언한다.[24] 그러자 앙쥬는 스스로 사망 플래그 친절하게 분쇄해주시면서 "비비안... 떨어뜨려도 좋아..."라고 시크하게 대답했고 비비안은 또한 그 말을 들으면서 정말로(?) 떨어뜨리려고 했다.[25] 하지만 앙쥬는 비비안의 물음에 정작 자신은 생각해놓은 장래희망이 딱히 없었는지 그의 찻집 앙쥬 계획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한다. 이 장면은 애니나 라노베에서 흔히 나오는 사망 플래그의 레퍼토리를 잘 아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에서도 의도적으로 넣은 개그를 겸한 장면으로 여겨진다.

이후 드래곤들이 시공문 너머에서 살리아가 이끄는 라그나메일팀의 기습을 받자 앙쥬와 함께 사라만디네에게 이기기 위해 전력을 재정비하라고 말하며 철수를 종용한다. 그리고 살리아가 클레오파트라에 탑승한 상태로 에르샤가 탑승한 레이지아, 크리스가 탑승한 테오드라와 함께 앙쥬를 포획하려고 하자 비비안과 함께 3명을 방해한다. 곧이어 앙쥬가 빌키스의 워프를 다시 발동시키고, 3명은 아르제날 폐허로 텔레포트한다. 앙쥬가 아르제날이 무인지대가 되어버린 것에 우울해하자 질이 생존자를 이끌고 탈출했을 것이라며 그녀를 위로한다. 곧이어 해안가에서 나타난 잠수부 셋을 보고 놀라며 권총을 뽑아들고 경계하지만 겁에 잔뜩 질린 앙쥬가 그의 머리를 가슴에 끌어안고 파후파후를 하는 통에 제대로 맞서지를 못한다. 잠수부들의 정체가 모모카, 힐다, 로자리임을 알고 안심하는 와중에, 그를 발견한 힐다가 뚱한 표정으로 그를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갑자기 고간을 꽉 붙잡는다. 갑자기 여자에게 고간을 붙잡혀서 놀란 그에게 힐다는 역시 남자였다며 잔뜩 경계하는 표정을 보이며 이번 에피소드는 종료.

18화에서는 앙쥬와 함께 아르제날의 지휘부들과 같이 드래곤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앙쥬와 같이 식사하다가 질에 대해 뭔가 미심쩍은 부분을 느끼게 된다. 밤에 잘곳이 없어서[26] 자신의 머신쪽으로 가다가 메이와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어린시절 자신이 알던 다정했던 알렉트라가 변한 것을 실감한 뒤에[27] 자신의 머신에서 무언가를 꺼내는데... 그리고 다음날, 질의 계획에 처음에 앙쥬와 같이 수긍하다가 드래곤들을 희생하려는 것과 동시에 앙쥬와 빌키스, 그리고 모든 동료들을 도구취급하려는 질의 사상에 앙쥬와 같이 반발한다. 하지만 질이 차선책으로 모모카를 인질로 잡은것과 동시에 앙쥬를 강제로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질이 변했다는 것을 다시금 통감하면서 밤에 배기구에 설치해뒀던 수면가스를 작동, 아우로라에 있는 모두를 재워버린다.[28] 앙쥬와 함께 빠져나오려는 사이 자신을 비난하는 질에게 "나는 빌키스의 기사가 아니야. 앙쥬의 기사야!"라고 말하며 자신의 의지를 확고히 한뒤 빠져나온다. 이후 아우로라를 부상시키면서 빠져나오려는 찰나에 질에게 다시금 가로막히게 되지만, 앙쥬의 엄호하에 모모카와 함께 뒤에서 물러난다. 그리고 앙쥬와 질의 싸움에서 앙쥬가 승리하자 모모카를 태우고 앙쥬, 비비안과 함께 아우로라를 떠나게 되지만, 하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살리아 일행이 조종하는 라그나메일들과 만나게 되는데...

19화에서는 크리스가 조종하는 테오드라에 의해 자신의 머신이 추락하다가 비비안이 조종하는 레이저가 터스크의 머신을 잡으면서 추락은 면했지만 에르샤가 조종하는 레이지아의 공격에 의해 비비안의 레이저와 함께 추락해버린다. 다행히 레이저는 왼쪽 어깨와 날개가 살짝 그을린것을 빼면 멀쩡한 상태로 추락했으며 목숨에도 지장은 없는것으로 밝혀졌다. 20화에서 앙쥬를 도망치게 해서 리베르타스를 망쳤다는 질의 비난을 받고 비비안과 함께 아우로라에 수감되어 있던중 힐다의 가슴공격을 이겨내고 힐다의 유혹을 극복하여 힐다에게 앙쥬에 대한 사랑을 증명한다.[29] 그후 힐다, 로자리, 비비안과 함께 아우로라를 탈주하려는 질을 제압하여 리베르타스의 최대위험 중 하나를 해결하였다.

21화 예고에서 자신도 모모카처럼 대흉이라고 말한데다 예고 장면에서 터스크가 공격받아 죽는듯한 장면을 보이면서 사망 플래그를 꽂아버렸다. 물론 "괜찮아! 예고가 진짜인 적 없었으니까!"라고 말하며 그 후에 "우리들이 죽을리 없잖아"라며 말하기는 했다. 하지만 이상한 방향으로 잘 들어맞는 본작의 예고 내용이 이번에도 들어맞아, 결국 훌륭한 사망 플래그 회수 확정. 정확히는 모모카가 먼저 자폭한 후에 앙쥬를 자신의 머신에 태워서 자동항행을 하게만든다음 몸속에 감춰두고 있던 자폭조끼[30]로 자폭하였다. 엠브리오가 에르샤가 돌보던 아이들을 살려낸 것과 같은 방식으로 플롯이 진행되지 않는 한 사망은 확정적이라 봐도 될듯하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화 만에 다시 살아 돌아왔다.

22화에서 터스크와 처음 만났던 무인도로 돌아온 앙쥬가 터스크와 모모카의 뒤를 따라 자살을 시도하려다 과거의 회상을 하면서 터스크를 떠올리자 자살을 포기하고 하염없이 슬퍼할때 뒤에서 나타나 그녀를 안아주며 살아 돌아왔다. 처음에는 앙쥬가 "폭발에 휘말린 흔적도 없고, 총에 맞은 흔적도 없잖아. 이건 엠브리오의 환상이야!"라고 말하면서 싸닥션을 날렸으나... 그래도 터스크가 주장을 굽히지 않자 몸으로 확인하겠다며 앙쥬가 터스크를 덮친다. 그리고 두 사람은 마침내 몸과 마음 모두 이어지며 아침을 함께 맞이한다. 드디어 동정탈출... 그런 두 사람에게 역시 살아돌아온 모모카가 아침식사를 만들어주면서 반겨준다. 다만 어떻게 폭발에서 살아 돌아왔는지 설명이 전~혀 없다. 인법으로 살아돌아온 듯한데 왠지 크게 속은듯한 기분이 든다. 그리고 후쿠다 미츠오는 트위터에서 터스크가 예고편대로 " 몸 바꿔치기 술법과 대폭 망토를 이용한 화둔의 술"을 이용해 살았다고 밝혔다. 하하하 이녀석 하하하 사실 자폭 장면이 자세히 나온 것은 아니라서 실제로는 자폭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는 말이 있었다. 상처 회복 역시 모모카의 마나를 통해 가능했다고 받아들일수 있다.[31] 작중에서 명확히 나오지 않는데, 후쿠다 미츠오가 트위터에서 밝힌 전모는 이렇다. 마나의 힘으로 추락 속도를 감소시켜 추락사를 모면한 모모카가 완충제 역할을 해준 나무에 걸려 있었던 것을 터스크가 발견하고 구출한 것이라고 한다.

23화에서 어머니인 바넷사의 아키바스를 조종하여 아우로라로 귀환을 한다. 이후 미스루기 황국을 공격하는 리베르타스에 참여하는데 엠브리오가 탑승한 히스테리카와 대결을 한다. 엠브리오의 반응이 "살아있던건가?"라고 말하면서 기분 나빠하는 것으로 봐서는 엠브리오가 되살린 것은 아닌듯 하다.[32] 여담으로 싸우기 전에 앙쥬에게 앙쥬가 가진것 중에서 부적이 될만한 것을 달라고 했는데 앙쥬에게 부적이라고 받은 것은 그녀가 방금 전까지 입던 팬티이다.[33] 또 앙쥬가 힐다의 고백을 받자 키스로 받아줘서 힐다와 더욱 묘한 삼각관계가 형성되었다.

24화에서는 계속해서 엠브리오와 대치한다. 엠브리오와 말싸움하던 도중 "너는 앙쥬의 알몸도 본 적 없지?!"라고 정말 신사스럽게 자랑질을 하는 엠브리오의 말에 한술 더 떠서 자신은 아예 앙쥬랑 잤다면서 자랑해 그를 열폭시킨다.[34] 그 후에 전황이 유리하게 되었다고 말하지만 엠브리오의 본체가 사실은 히스테리카라는 반전이 나오고 엠브리오가 앙쥬를 납치한다.

25화에서 앙쥬를 구하기 위해서 직접 빌키스에 탑승하게 되었지만 작동하지 않아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가 가까스로 빌키스를 작동시키는데 성공한다. 그 후에 앙쥬를 구했는데 하필이면 또다시 럭키스케베 플레이가 나왔다... 옆에서 힐다가 열폭하고 있는데 앙쥬가 돌아보니까 급하게 내숭떠는 힐다가 참... 엠브리오와 싸우기 전에 사라만디네에게 검을 받고 엠브리오와 전투를 시작한다. 서로 상처를 입으면서 고전했지만, 앙쥬가 히스테리카를 쓰러뜨리면서, 엠브리오를 일도양단으로 베어버렸다. 이후에 엔딩에서는 앙쥬와 함께 찻집을 차리게 된다. 복장을 보면 찻집의 유일한 웨이터이자 총지배인으로 추정되며 당연히 사장은 앙쥬이다.

그런데 흠좀무하게도 25화에 나오는 진정한 지구에서 인간 남자는 터스크뿐이라는 사실이다. 여성 드래곤들이야 드래곤의 형태로 변신한 후에 남성 드래곤들과 교미해 자손을 얻을수 있지만 노마 및 마나 사용자들은 그럴수가 없다. 그러니까 이들이 자손을 얻으려면 터스크가 열심히 을 내던가 아니면 터스크의 정자로 인공수정을 해야하는 흠좀무한 상황이 된다. 만약 그전에 터스크가 급사하기라도 하면 진짜 지구에서 넘어간 인간들은 그냥 그 세대로 멸종된다. 뭐 어차피 노마들은 동성간의 연애가 익숙하고 여차하면 드래곤으로 개조하여 남성 드래곤과 교미하면 그만이라서 굳이 터스크가 혼자서 무리를 해야할 필요도 없지만 말이다.

3. 정체

사실 앙쥬만 아니면 주인공 포지션이었을 인물.

그는 리베르타스를 위해 아르제날의 노마들과 손을 잡은 남성 구 인류 중 하나인 이스트반이 '바넷사'라는 여인과 결혼해 낳은 자식으로, 노마도 드래곤도 아닌 제 3의 세력, 즉 살아남은 구(舊) 인류의 마지막 후손이다. 12화에서 리베르타스 핵심 세력의 과거가 드러남에 따라, 그가 파라메일과 비슷한 조종방식의 기체를 조종할수 있었던 이유도, 아르제날과 연락을 계속해서 취하고 있던 이유도 밝혀졌다. 14화에서 터스크가 앙쥬의 독설에 자신이 고대의 백성(=구 인류)의 후손이고 부모님이 리베르타스 도중에 모두 죽었다는 것, 부모님이 죽은 이후 빌키스의 기사의 사명을 이어받았다는 점을 밝힘으로써 터스크의 출신이 확실히 밝혀졌다. 사망 플래그 투성이여서 문제인 21화에서 더욱 확실히 공개되었는데 아버지는 빌키스의 선대 기사였던 이스트반, 어머니는 이전에 나온 회상대로 바넷사이다.

스스로를 구 인류의 마지막 후예라고 생각하며 나름 오메가맨이라는 자부심(?)도 있는 듯하지만, 사실 그의 출신을 생각해보면 그는 순수한 구 인류가 아닌 구 인류와 노마의 혼혈이다. 즉 구 인류와 노마가 서로 통혼하고 후손을 볼수 있으니, 노마도 인간이 맞다는 살아있는 예시인 셈이다.[35] 아우로라의 설정에서 메이의 가문이 언급된 것을 보면 메이도 구 인류의 후예로 추정되며 아직 구 인류의 씨가 완전히 마르지는 않은것 같다. 하지만 22화에서 사망한줄 알았던 그가 생존확인을 보여주며 덤으로 거사를 치르고 다시금 구 인류의 마지막 후손으로 남아있게 되었다. 23화부터 25화까지의 예측은 좁게 봐서는 부모님을 죽인 원수를 갚는 아들, 넓게 보면 세상을 파괴하려는 엠브리오를 사살하여 세상을 지킬 사명을 짊어진 구 인류의 마지막 후손 포지션이다. 25화에서 엠브리오를 처단하면서 엠브리오로 인하여 죽은 수많은 구 인류들의 원수를 갚게 되었다.

4. 능력자

보다보면 상당히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저항군 부모 밑에서 어릴 적부터 전투에 필요한 지식 및 경험을 익혀온 것으로 보인다. 스스로 파라메일의 정비도 가능할 정도의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13화에서는 탈인간급의 전투 능력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36] 거기다 10화에서 난무하는 패드립과 주옥같은 명대사 '아래쪽도 금색?'에 묻힌감이 있는데 머신을 타고 이동하며 한순간에 줄리오가 가지고 있던 반지를 소매치기 해버렸는데... 잘 생각해 보면 그런 고속 이동을 하면서 작은 크기의 반지를 자연스럽게 스틸했다는 소리이다...[37]

또한 12화에서 줄리오의 책상밑의 도청기로 위정자들의 회의를 도청해냈는데, 당연히 그 도청기는 터스크가 설치했을 테니 최소 1회 이상 줄리오의 집무실에 침입을 했다는 이야기이며 그것도 세계 강대국중 하나인 국가의, 그것도 왕정 국가의 최고 권력자의 집무실에 잠입에 성공했다는 소리이다. 한마디로 미국의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의 책상 밑에 도청기 설치를 성공한 것과 비슷한 짓거리를 한 셈이다!!!

아무리 군인의 군기나 능력에 의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미스루기 황국 군대라도 일단 눈과 귀는 있을 터이고 그래도 국가 원수가 사는곳을 인력으로만 경비하지는 않을테니 터스크는 수많은 경비들과 방범시스템을 뚫고 잠입한뒤 무사히 빠져나왔다는 소리이다. 22화에서는 아예 인법까지 썼다고 한다...

23화부터 아키바스를 타고 엠브리오의 히스테리카와 1:1로 막상막하의 전투를 벌인다. 히스테리카는 분명 라그나메일중 하나인데다 그중에서도 뭔가 특별한듯 하니 성능은 라그나메일중 최고라고 봐도 무방할텐데 평범한 파라메일에 탑승한 터스크가 동급으로 싸운다는것은 범상치 않은 조종실력을 보유했다는 뜻이다. 특히 상대인 엠브리오는 놀아주는 식으로 싸우기는 커녕 터스크에게 앙쥬가 터스크한테 순결을 잃었다는 말을 듣고 빡돌아서 전력을 다해 터스크한테 덤벼들었던 상황이었다.[38] 대체 어렸을때 어떤 영재교육을 받으면 저런 인간이 탄생하는 것인가? 사실 그가 건담이기 때문이다... 써놓고 보면 외모만 키라 야마토를 닮은것이 아니라 능력까지도 어느 정도 참조된 것 같다. 목소리는 순수종 이노베이터. 전력도 부족한데 라그나메일을 하나 주고 참전시키면 혼자서 다 썰어버릴 것 같은데 차라리 타냐와 일마가 탑승했던 빅토리아와 에이레네 둘 중 한 기는 파괴되지 않고 터스크가 이어받아 탑승했으면 어땠을까 25화에서는 엠브리오가 계속 순간이동을 하면서 지근거리에서 권총으로 사격을 가하는데도 치명상을 입지 않았다. 사실 이노베이터라서 총알이 어디로 날아올지 전부 안다 카더라... 아니면 엠브리오의 사격솜씨가 개판이던가... 옆동네엔 기관총 피하는 놈도 있는데 권총이야 뭐

5. 미디어 믹스

5.1.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tr.

게임에서도 당연히 등장한다. 그리고 역시나 본편에서의 버릇(?)을 고치지 못했는지 앙쥬 루트에서 앙쥬와 나오미에게 더블 럭키스케베를 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물론 그뒤에 둘에게 멋지게 구타당한것은 덤이다. 그리고 크로스 앙쥬의 또다른 평행세계인 이 게임에서 나오미의 존재로 인해서 비중이 크게 하락했다.

그리고 앙쥬의 구출신에서도 나오미로 인해서 활약도가 줄어드는데다 1중대가 줄리오와 싸우는 중에 뒤늦게 난입해서 함선들의 공격을 받다가 앙쥬의 지시로 비비안의 호위를 받는 민폐 기믹이 붙었다. 아르제날을 탈출한 후에 드래곤의 세계로 넘어가는 신에서 나오미, 앙쥬, 비비안과 함께 컨테이너로 옮겨지게 되었는데 여기서 화면이 어두워지고 이리저리 구르면서 앙쥬와 나오미에게 신체터치를 하게 되고 3가지 선택지가 나온다.

1. 퍼붓듯 킥을 날린다.
2. 어쩔수 없으니 봐준다.
3. 터스크라면 괜찮을지도...

그래서 1번을 선택하면 역시나 앙쥬와 나오미에게 얻어맞는데 나오미는 "하핫, 이거 꽤 재밌는데! 중독될 것 같아!""라고 말하면서 즐거워한다. 그리고 사라만디네와 처음으로 대면을 하자마자 꽤나 미인이라며 감탄한다. 역시 구인류 최후의 변태 드래곤의 세계로 넘어간 이후로는 무기 판매와 기타 정비를 터스크가 담당하게 된다.

5.2. 드라마 CD

DVD 6권에 수록되었고 드래곤 세계에 정착한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파트에서 진정한 신사 오브 신사로 등극한다! 사라만디네가 개발한 타인과 의식을 바꾸는 기계로 인해 아수라장이 벌어지는데 자세한것은 이 링크를 참조. 이쯤되면 터스크는 올바른 의미의 상남자임이 틀림없다. 앙쥬의 육체에 깃들었기에 여기에서의 성우는 앙쥬와 동일한 미즈키 나나. 미즈키 나나의 소년톤 연기를 들을수 있는데, 정체를 숨긴답시고 다른 이들 앞에서 앙쥬랑 확연히 다른 경어체 말투를 써서 오히려 수상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것이 특징이다.

5.3. 슈퍼로봇대전 V

아르제날 루트 15화에 첫등장한다. 원작의 에찌한 이벤트는 직접 나오지 않고 대사로 언급된다. 여기서 건담 시드와 크로스 오버로 터스크가 있는 섬이 과거에 아스란과 카가리가 표류했던 곳이라고 한다. 아스란의 말로는 그때의 일을 방해했다고 한다. 그리고 아스란은 복수에 성공한다. 이후 앙쥬와의 관계에서 "일주일간 숙식을 함께한 사이"라는 오해 소지가 가득한 발언을 천연덕스럽게 내뱉었다가 다른 남자파일럿들에게 끌려가버리기도. 나인의 평가는 여자의 적.

원작과 스토리 진행이 다르기 때문에, 전투유닛으로서는 앙쥬가 미스루기 황국에서 공개처형당할뻔한 스토리에서 초중반에 빠르게 아키버스 바넷사기를 타고 등장한다.[39] 파일럿능력은 앙쥬보다 회피가 살짝 낮은거 빼면 (그마저도 정신기 '직감'으로 커버 가능하다.) 다른 능력치는 앙쥬보다도 좋은 A+급 파일럿이다. 기체는 구린데 파일럿빨로 버티는게 눈에 보일정도 특수 스킬은 저력, 원호 공격, 간파, 사이즈 보정 무시와 보기 드문 '지형이용'을 가지고 있으며, 무장 구성은 아키버스 살리아 커스텀과 같지만 풀개조 보너스가 모든 무기공격력 200에 운동성 조준치 20증가이다. 터스크의 진가는 우수한 서포터. 일단 기체에 수리 보급장치가 전부 있고 터스크의 정신기도 본작에 몇없는 응원, 교란 보유자여서 매우 우수하여 본작 최고의 서포터로 평가되고 있다. 거기에 최종정신기는 사랑이고 또한 전술했듯이 터스크의 파일럿능력도 아키버스가 터스크를 못따라갈 정도로 우수한 편이어서 종합적인 전투력은 그래도 앙쥬나 사라만디네한테 비할바는 아니지만 다른 라그나메일를 타는 힐다나 살리아급이거나 그이상. 과연 빌키스... 아니 앙쥬의 기사라고 자처할 만하다. 거기다 정신기에 가속까지 붙어 작정하고 전선으로 내세우면 오히려 앙쥬나 힐다가 못따라가는 상황도 벌어진다. 실제로 원거리 화력을 제외하면 안정성은 터스크가 낫다. 다만 강력한 한방이 조금 부족한 크로스앙쥬 팀에서도 결국 일반 파라메일을 커스텀한 물건이라 한방 공격력이 아무래도 부족한 건 단점. 원거리 화력은 더더욱 부실한 데 서포터로서의 특성과 정신기 특성들이 오히려 원거리전에 특화되어 있어서 이러한 단점이 더 두드러진다. 가장 강한 무기가 동결 불렛... S사이즈라서 회피도 쉽다지만 어쩌다 한두방 맞으면 나가떨어지기 딱이니 전면전보다는 1.5군이나 서포터로서 연비가 나쁜 로봇 뒤를 쫓아다니는 식으로 보완해야한다. 기체가 파일럿을 못 따라가는 대표적 사례. 하다못해 클레오파트라나 테오도라로 환승이 가능했거나 검은 빌키스라도 태웠으면 평가가 상당히 올라갔을지도 모른다.

원작에서는 모모카와 함께 앙쥬를 구한답시고 자폭한 걸 납득될만한 설명도 없이 그냥 다시 떡하니 등장한 데 대한 지적이 있었던 걸 테라다가 알고 있던 건지, 여기에서는 앙쥬가 기절한 모모카는 질에게 맡기고 엠브리오에게 납치당했을 때 앙쥬의 눈앞에서 격추당한 걸로 묘사됐다. 물론 격추만 당한 거고 터스크 본인은 멀쩡. 만리장성 쌓은 것도 은근슬쩍 '했다'고만 언급하고 원작과는 반대로 앙쥬가 엠브리오에게 터스크와 맺어졌다고 말한다. 이 이벤트 이후 엠브리오와 터스크와의 전투대사를 들어보면 열등감을 넘어 증오심이 철철 흘러넘친다. 아무래도 수위가 더 올라갈 수 있으니 자제를 한 경우. 그 덕분에 신사적인 모습은 잘 나오지 않는다.

그 외에 작중에선 동일 성우인 세츠나 F. 세이에이랑 같이 나오는 장면이 종종 있다. 그 때문에 터스크의 말에 맞장구 치는 세츠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힐다의 고백 장면이 압권. 앙쥬도 세츠나의 목소리가 터스크와 비슷하다고 말하는 성우개그를 보여준다. 또한 세츠나와의 전용 원호대사도 있다. 정신나간 발언이 넘치는 중단 메시지에서는 앙쥬와 4일 밤낮으로 슈로대를 했다고 엠브리오에게 당당히 말한다.[40]

5.4. 슈퍼로봇대전 X

당연히 등장. 자체성능은 전작과 큰 차이점은 없어서 정신기로 서포터 파일럿으로 굴려볼만 하고 우월한 파일럿 스텟으로 여차하면 전투도 가능하다 그리고 전작보다 합류도 빨라서 전작보다 더 좋아졌다.

스토리 상에서는 V에서 신사력을 발휘 못한게 아쉬웠는지 이번작에서는 남자다운 말을 해서 앙쥬가 감동하는 순간 쓸데없는 섹드립까지 날리는 바람에 앙쥬로부터 "너한테 감동한 내가 바보였지."라는 말을 듣기 일쑤다.
역시 배은망덕한 폭력녀 앙쥬


여담이지만 담당성우인 미야노 마모루의 유일한 배역이다.

6. 그 외

이래저래 헤프닝도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앙쥬에게 호의적이고 그녀가 위험할 때마다 바람처럼 나타나 도와주는 모습에 많은 팬들의 마음을 획득하는데 성공했으며 모모카와 함께 죽거나 딴길로 새는 일 없이 끝까지 살아남아 앙쥬의 편으로써 그녀를 지켜주길 바라는 듯이 이 둘의 사이를 응원의 코멘트도 적지 않게 볼 수있다. 루리웹 등지에서도 "일편단심 변태"라면서 호의적으로 봐주는 편이다. 여주인공 혹은 히로인과 성추행급 접촉사고가 빈번한 주인공 혹은 주연급 남캐의 평가가 좋은 것은 앙쥬에 대한 진심어린 모습이 높은 점수를 받아서로 보인다.[41]

작중에서 유우키 리토급의 엣찌한 상황이 많이 나오는데 리토는 진심으로 부끄러워 하는 반면 이놈은 그런짓을 하고도 태연스럽게 '그래서 네 XX쪽 X도 (머리색이랑 같은)금발?'어디가 금발인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을 생략한다.이라고 말하다가 앙쥬에게 신나게 얻어터지는 모습도 보여서 '사실 이건 다 치밀한 계획하에 의도적으로 저지르는 계획적인 변태이다.' 혹은 '날 때부터 진정한 천연변태가 아닌가'라는 시청자들의 평가도 있다. 뭐 11화에서 앙쥬 살리아를 상대로 그에 못지 않은 신사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으니 남말할 처지는 못되지만... 앙쥬와의 공식 커플을 지지하는 층이 많지만 11화에서 드러난 앙쥬의 인과를 보면 라이벌이 너무나도 많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는 않다.[42]

파일:6ipjoe0.jpg

2쿨째의 오프닝을 보면 힐다에게도 플래그를 꽂아버리는듯 했지만 사실 힐다와 엮인 적은 앙쥬를 구하기 위해 협력해달라면서 몸으로 유혹한 것이 전부이다.앙쥬와의 연애노선은 그야말로 왕도적. 처음 만나서 며칠 지난뒤 헤어지기 전날 밤에 키스할뻔 하기도 했을 정도로 이때 이미 호감도작은 거의 끝내놓은 상황. 이후 14화에서 터스크와 1개의 침대에 누워있던 앙쥬가 안해?라고 대놓고 물어보며 자신에게는 자격이 없다고 말하는 터스크를 자기 역시 피에 물들어있다며 탈의까지 하는 등 맹렬히 대쉬를 하며 키스까지 성공, 그대로 놔두면 거사까지 치를뻔 했으나 갑자기 나타난 드래곤으로 인해 실패한다. 거사는 실패했으나 서로의 마음을 진심으로 확인한 14화를 통해 진정한 커플이 된다. 이후 터스크의 생환을 확인한다면서 앙쥬가 터스크를 덮치며 마침내 붕가붕가까지 성립된다.[43]

터스크의 존재에는 작품 외적으로는 미소녀만 잔뜩 나오는 메카물이 백합 농도가 짙어지며 노말 취향인 시청자가 떨어져나가는 것을 막는 역할의 의미도 있다. 작품을 이끌어나가는 앙쥬 정도의 무게는 아니지만 적절한 활약과 비중, 무엇보다 선이 명확한 앙쥬와의 러브라인이 자칫 작품의 무게추가 너무 기우는 것을 잡아주는 것이다. 15화에서 본의는 아니라지만 앙쥬를 더럽힘(?)으로써 지상파에서 길이 남을 수위를 보여주었다. 2010년 이후 라이트 노벨, 애니메이션 등에서 변태신사로 유명한 캐릭터인 효도 잇세이, 마단바시 코이치 등도 그것으로 여캐를 더럽힌 적은 없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아마 지상파 애니 최초로 크림으로 메인 히로인을 더럽힌 캐릭터가 되는 셈이다. 제작진도 사실상 기동전사 건담 SEED의 주인공인 키라 야마토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라고 간접 시인을 했던 디자인인데[44] 작중 보여주는 캐릭터는 정반대 속성을 보인다는 차이점이 있다. 게다가 성우도 키라 야마토가 아닌 세츠나 F. 세이에이와 동일... 물론 세츠나와도 정반대 속성을 보이지만...[45]

작중에서 수없이 선보인 고간 다이빙 때문에 일본의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터스크를 '쿤니'라는 별칭으로 부르고 있다. 작중에서 터스크와 관련된 것은 전부 쿤니라 부르는데 예를 들면 앙쥬랑 만났던 무인도는 쿤니섬, 터스크가 쓴 일기는 데스노트 쿤니노트 등등. 크로스 앙쥬 라디오 3화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터스크의 성우인 미야노 마모루는 대본에 대놓고 고간 다이브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어서 놀랐다고 한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7부 스틸 볼 런에는 동명의 스탠드 터스크가 나오는데, 여기의 최종보스[46] 엠브리오와 마찬가지로 죽여도 계속 되돌아온다는 점, 2명의 최종보스 모두 터스크에 의해 최후를 맞는 점이 닮아서인지 죠죠러들 사이에서 관련 드립이 종종 올라오곤 한다.

게임판인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tr.에서도 잡지 공개정보를 통해 등장이 확인되었다. 여기서는 주인공 나오미가 앙쥬를 공략하는 입장인지라 터스크의 입장이 미묘해졌다. 나오미나 터스크 둘중 하나가 본편의 힐다 포지션이 될지도 모른다.

만월을 찾아서로 유명한 타네무라 아리나가 크로스 앙쥬의 동인지를 내놓으면서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하자 두번째 동인지에서 아예 등장인물들을 TS화 시켜 작품을 내놓으면서 화제가 되었는데 한일팬덤들은 이럴 경우 여성으로 변한 터스크가 위험하다는 드립을 쳤다.

터스크 역시 초안과는트위터 글 삭제됨 달라진 컨셉이 되어버린 인물인데 초안과 확정안의 캐릭터 차이가 가장 확연히 드러나는 인물이다. 더군다나 초안에서는 연령도 지금의 20살보다 꽤 높았다고 한다. 초안대로의 외모와 나이가 그대로 채택되었더라면 담당성우는 미야노 마모루가 아니라 후지와라 케이지 & 히라타 히로아키가 캐스팅 되었더라도 이상하지 않았을 정도로 초안에서는 뭔가 모르게 아저씨스러운 디자인이었다. 앙쥬 주변의 남자들은 전부 아저씨다...

담당 성우 미야노 마모루는 터스크의 적인 엠브리오를 맡은 세키 토시히코 귀멸의 칼날에서 상관 부하의 관계로 만나게 된다. 다만 무잔은 찌질하기만 할 뿐 엠브리오의 변태적이고 가학적인 성격은 오히려 미야노 마모루가 맡은 도우마가 지니고 있다. 참고로 둘 다 그 엠브리오에 버금가는 인간말종들이다.

작중 최고의 대인배다. 데이트 폭력을 수도 없이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앙쥬 한 사람만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의 보라색 눈동자가 붉게 변하지 않는게 더 이상할 정도.

[1] 크로스 앙쥬 디자인 웍스 설정에서 부모님과 같이 사진을 찍었을때 10세 무렵이었던 것이 밝혀졌다. [2] 다만 4~5화의 내용 자체는 무인도에서의 아스란과 카가리와 더 비슷한다. [3] 여기에서 너무 빨리 지나가 눈치채지 못한 사람들도 있는데 밤하늘 위로 1기의 파라메일이 떠 있는 모습이 나온다. 바로 그 아래로 폐허가 되어 불타는 배경과 처참히 파괴된 파라메일 그리고 살해당한 사람들의 묘사가 나오는데, 이 기체의 공격으로 터스크의 부모를 포함해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사망한 듯하다. [4] 여기서 앙쥬의 대답은 "그런 짓을 하는 사람이었나요?!" [5] 헌데 이 장면이 사실 기동전사 건담 SEED 에서도 게가 나와서 카가리의 옷속에 들어가는 신이 있는데 여기서 저때의 게가 크로스 앙쥬에 등장해서 성체가 되었다는 드립도 나왔다. [6] 실제로는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다. 사실 크로스 앙쥬 말고도 대중매체에서 독사 응급처치를 이런 식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효과도 별로 없고, 응급처치를 하는 사람도 위험할 수 있는 행위다. 사실 앙쥬는 독사에게 물린 곳도 허벅지의 가장 안쪽이라 끈으로 묶기에도 마땅한 곳이 없는데다 물린 지 시간이 꽤 지난 상태에서 발견되었기에 현실을 반영했다면 앙쥬는 이미 뱀독이 전신에 퍼져 죽었어야 했다. [7] 후쿠다 왈, '두번째까지는 우연. 세번째 이후로는 고의라고 생각한다'라고(…) [8] 저 머신은 7화의 과거 회상신에서 터스크의 부모님들의 뒷배경으로 다른 파라메일들과 함께 나왔다. 아마도 본래 부모님이 사용하던 것을 터스크가 물려받아 쓴 것으로 보인다. [9] 앙쥬와 처음 만났을 당시 섬에 마련된 거처나 생활하는 것을 보면 상당히 안락한 문명생활을 하고 있었다. 일단 거처부터 동굴을 기반으로 해서 안쪽에 나무와 풀을 엮은 비막이를 설치하고 바닥은 지면의 습기를 피하기 위해 약간 올라간 마루형태로 설계하여 장기간의 거주를 고려한 듯하며 상당히 아늑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여기에 의자, 테이블, 침대, 수납장 등 여러종류의 가구뿐만 아니라 화덕 등 조리기구까지 마련되어 있으며 램프, 낚시도구, 침낭 심지어 파라메일을 수리하기 위한 수리공구까지 있을 것은 전부 구비되어 있다! 외부에서 조달해 일부러 가지고 들어오지 않으면 안되는 물자도 상당수가 있고 이를 터스크 혼자서 전부 구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아마도 질이나 재스민이 은밀히 지원해줬을 가능성이 크다. 허나 이후 전개에서 터스크는 리베르타스 관계자와 연락을 끊고 은둔했던 걸로 나오기에 전부 지가 알아서 준비한 게되었다. 생존왕 터스크 [10] 앙쥬에게 금발이 예쁘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잡다가 뜬금 없이 아랫쪽도 금색이더라고 말하는 바람에 얼굴이 떡이 되도록 맞았으며, 두들겨 맞을 때의 여파때문에 컨테이너가 잠시 흔들리기도 했다. 이 대사 때문에 한일 팬덤들도 엄청 뿜어버린 것은 덤이다. 일본 애니 & 라이트 노벨의 대표적인 변태 신사 효도 잇세이도 여캐 상대로 저런 미친소리는 하지 않았다. [11] 후지산이 있고 모든 간판 등이 일본어로 되어있는 등 작중 묘사로는 도쿄쯤 되는듯 하다. [12] 앙쥬의 말은 작전을 위해 동료가 죽는데도 못본척하는 질에 대한 반감이지 리베르타스 자체에 대한 반감은 아니다. 실제로 그 후에 노마가 몇명이 희생되든 상관없어한다는 식으로 말을 한다. [13] 앙쥬가 자기 부모님들의 슬픈 사연을 알리가 없었을텐데 그녀의 독설에 자극받아서 괜히 화부터 냈으므로... [14] 참고로, 이때 나오는 러브 호텔명이... [15] 아마도 디스코드 페이저의 발동 조건인 노래를 몰랐기 때문에 엠브리오에게 패배한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그것때문에 패배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나중에 밝혀진다. [16] 7화에서 재스민이 터스크의 연락을 받고 처음에 했던 말이 "살아있었군, 그 꼬마."였다. 이는 터스크가 앙쥬와 처음 만나기 전까지 아르제날과의 연락도 끊어버린채 홀로 은둔생활을 했었을 것이라 짐작할수 있고, 재스민은 당시 어린아이였던 터스크가 버티지 못했을 것으로 추측한 것이라 볼수 있다. 마치 터미네이터3의 존 코너처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사명을 이어받아야 하는 심리적 압박감 때문에 아무도 자신을 찾을수 없게 잠적한 것과 비슷하다. 정확히 터스크의 나이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앙쥬보다 나이가 많다 해도 10대 초반이였을 때이고, 앙쥬와 비슷한 나이대일 경우 겨우 6~7살 때 부모님의 죽음을 눈앞에서 지켜봐야 했으니 심리적 공포와 불안감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17] 마치 타가메 겐고로 작품마냥 묶여있다. [18] 이 여성 드래곤들은 무녀라 그런지 이 일반 여자 드래곤들과는 복장의 색이 다르지만 똑같이 배꼽 가슴골이 드러나는 노출도 높은 복장을 하고 있다. [19] 정황을 보면 강제로 대딸을 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20] 참고로 일부 남성 시청자들은 이 장면에 불쾌감을 느끼기도 하였는데 그도 그럴것이 만약 성별만 반대로 여성 캐릭터가 알몸으로 사지가 결박당하여 헐벗은 남자들에게 성적으로 민감한 부위를 만져지는 장면이었을 경우였어도 충분히 논란이 될만한 장면이었는데 작 중에서는 지나치게 가볍게 묘사되었기 때문이다. 작중 묘사를 보아도 터스크의 태도는 수치스러워하고 저항하고 있기에 터스크가 동의하고 진행한 것이라는 말은 신빙성이 없어 보이기에 강제로 당했을 확률이 높다. 터스크는 19세이니 결박당한 쪽이 여성이라도 동의했으면 그 자체는 문제될 부분은 아니다. 그럼에도 일부 남성 시청자들이 불쾌감을 느낀건 상대방이 동의했다는 핑계로 자칫 논란이 될 수 있는 민감한 장면을 서비스씬마냥 가볍게 묘사했기 때문인듯하다. [21] 극장판 애니까지 포함하면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 누워있는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를 보면서 대놓고 자기만족을 시전하고 크림을 발산한 이카리 신지의 케이스가 있기는 하다. 하지만 남주가 피해자(?)인 사례로 꼽자면 이게 유일할 것이다. [22] 그런데 풀렸을때 땀을 많이 흘린듯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상태가 좋지 않아서 쓰러진것일수도 있다. [23] 그도 그럴것이 이것을 보게된 사라만디네가 흥미롭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아침 교미중이신가요? 저희는 신경쓰지 말고 하시던거 계속하세요."라고 자연스럽게 말했으며 나가와 카나메도 부끄러워 하면서 얼굴이 빨개진 상태였다. [24] 갑작스럽게 이 바닥에서 하면 좋지 않은말을 하는데다 아이를 4명이나 가지겠다는 계획을 얘기한것 때문에 한일팬덤들이 앙쥬의 허리를 부러뜨리려고 저러냐며 놀라운 반응을 보인건 덤이다. 이 무슨 사망플래그!? 엔딩 및 후일담 암시일수도 있잖아! 22화에서 다음날까지 징하게 거사를 치르고도 둘다 거뜬하게 보였던 것을 보면 이건 괜한 걱정일지도 모르게 되었다. [25] 걸어다니는 사망 플래그를 뒤에 태우고 저런 말을 해서 앙쥬가 저런 것이 아니냐는 우스개 소리도 있었다. [26] 아우로라 내의 인원들이 죄다 여성들이다 보니... [27] 10년 전에 알렉트라는 터스크에게 노마들을 해방시키고 차별없이 평등한 세계를 만들어 터스크와 같은 아이들이 웃으며 살수 있게 하겠다는 이상을 말해줬었다. [28] 비비안에게는 사전에 플랜 B라 해서 미리 정화통을 전달해주었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자신도 이 방법은 쓰기 싫었다고 한다. [29] 그냥 힐다가 들이댄 것도 아니고 속옷 차림으로 들이댔음에도 터스크는 "내 처음은 앙쥬다."라는 식의 대답을 하며 떨쳐냈다. 이때 힐다의 대사가 가관인데 "앙쥬의 고간에 머리를 마구 쳐박았다고 들었는데..."라고, 그간 힐다의 터스크에 대한 평가는 에로변태였을 듯하다. 아마 터스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을 듯하다. 그리고 플래그가 꽂혔다. [30] 다만 방영분에서는 편집되었다. 자국민이 IS에 의해 살해당하는 등의 테러 피해를 입은 일본 현지 사정이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31] 물론 이런것은 사실 나중에 어떻게든 땜빵을 한것이고 무우 라 프라가와 때와 똑같이 일단 살린 다음 이유를 어떻게든 짜낸 경우이다. [32] 애초에 엠브리오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단순히 속여서 함정에 빠뜨리려는 목적이 아닌 이상 터스크의 모습을 이용할 리가 없었다. [33] 팬티의 체온을 감지하자 앙쥬가 꺼내서 확인하지 말라고 경고한 뒤에 돌아오면 감기 방지차원에서 다시 돌려주라고 말한후에 부끄러워서 도망치자 앙쥬가 무엇을 주었는지 알게되고 반드시 돌려줘야 겠다고 말한다. [34] 부드럽고 따듯한 앙쥬의 가장 깊숙한 드립을 던지는데 엠브리오의 표정은 정말 볼만하다. 이 애니메이션 최대의 명장면 중 하나. [35] 노마가 신인류 사이에서 태어난 구 인류에 가까운 존재임을 생각하면 그래도 유전적으로 구 인류에 가장 가까운 인종이다. [36] 아무리 개인의 전투력을 의심받고 있는 마나라도, 당시 상대했던것은 평범한 마나에게 철저하게 은폐되던 아르제날에 투입된 일종의 특수부대급 부대인데 그런 애들 다수를 순식간에 없애는것은 절대 쉬운일이 아니다. [37] 줄리오가 반지를 보고 어디다 넣는 묘사는 없으나 설마 손에 쥐고 있는 걸 1초도 안되는 순간에 훔치는 능력이라면 이미 그건 이능력자의 수준이다. [38] 저 두 기체의 상황을 이 작품의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이자 총감독격이었던 후쿠다 미츠오가 담당했던 다른 작품 중 하나인 건담 시드 시리즈로 비유하면 자쿠 팬텀이나 윈덤같은 고성능 양산기나 혹은 최대로 따져도 액타이온 프로젝트 개수형 기체로 개량되기 전 재생산된 초기 GAT-X 시리즈 넘버 5기의 재생산기 정도의 기체로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이나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데스티니 건담 혹은 레전드 건담과 막상막하로 싸우는 상황이 벌어진 거나 다름없다고 보면 된다. [39] 라고 해봐야 전체 게임 스토리 상 중반부인 30화에 합류하고 우주세기 루트를 타면 33화에 합류. [40] 위에서 언급했던 부드럽고 따듯한 앙쥬의 깊숙한 드립치던 그 상황을 주제만 슈로대로 바꾼거다. 원작처럼 열폭하면서 터스크의 세이브 데이터를 지워 버리겠다며 날뛰는 엠브리오와 그 옆에서 어이없다는 듯이 늬들 뭐하냐는 앙쥬의 반응이 압권. [41] 실제로 맨날 터스크를 보고 변태라고 놀리던 시청자들도 21화가 방영된 후에도 꼴좋다 같은 반응은 전혀 없고 모모카와 같이 니가 왜 죽냐! 살아돌아와라!는 등 현실부정적인 반응이 압도적이다. [42] 모모카는 터스크와 만난 후 '마침내 공주님에게도 봄이...'라고 말하면서 기뻐하였고, 전생의 라이벌인 사라만디네는 말 그대로 앙쥬를 라이벌 내지 친구로 보고 있고, 살리아는 앙쥬에게 동경심은 가지고 있을지라도 사랑의 감정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43] 여담으로 작중에서 나온 것은 약 12시간 정도로 보이지만 그 뒤에 더했는지 아니면 자랑하고 싶어서인지 터스크는 엠브리오에게는 3일 밤낮으로 했다고 말한다. [44] 만약 히라이 히사시의 그림체로 터스크가 그려졌다면 영락없이 키라라고 볼 수밖에 없는 디자인이다. [45] 선라이즈 페스티벌 2015 토크에서 밝혀진 것에 의하면 실제로 17화까지 자신의 기체가 없는 것에 대해 담당 성우인 미야노 마모루는 "' 엑시아는 어디 있느냐?'"고 말하며 제작진에게 항의(?)했다고 한다. 차원을 초월한 조강지처 사랑, 그리고 이것으로 엑시아는 세츠나의 본처임이 공인인증되었다... [46] 물론 인성은 이쪽 최종보스와 퍼니 밸런타인을 비교하는 거 자체가 퍼니 밸런타인에 대한 명예훼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