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트 모드 | 플라이트 모드 |
- 형식번호: EM-CBX001
- 두정고: 7.5m
- 전고: 7.8m
- 중량: Unidentify
- 추력: Unidentify
- 무장: 빔 라이플, 빔 소드, 빔 실드, 레이저 빔[1], 디스코드 페이저
1. 개요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의 등장 라그나메일이자 본작의 최종 보스 기체.엠브리오가 소유하고 있으며 530년 전의 사라만디네 일행의 지구에서 종말 전쟁 당시에 제조된 '절대병기'. 라그나메일 본래의 용도인 차원 관측기로 제조된 기체
2. 상세
검은색 바탕에 보라색 기하학적 라인 마킹이 특징이며 머리의 듀얼 아이가 노출되는등 전체적인 모습과 광선 발사구가 다른 6대의 라그나메일과 다르다. 게다가 무장에 관해서도 다른 라그나메일과는 다르며 오른쪽 팔부분에는 근접전용의 빔 소드를 내장하고 있다. 엠브리오가 마나 세계에서 신의 흉내를 낼수 있게 할 정도로 절대적인 무기로 이를 막을 수 있는 것은 같은 라그나메일인 빌키스와 드래곤의 용신기인 염룡호 정도이다.[2] 형식번호를 보면 라그나메일 중에서는 가장 먼저 개발된 기체로 보인다. 빌키스처럼 어설트 모드와 플라이트 모드의 2가지 형태가 존재하며 영원한 이야기에 의해 어깨가 전개되어 디스코드 페이저의 발사도 가능해진다. 엠브리오에 의해 원격으로 조작되고 있는 듯한 묘사가 있지만 극중에서는 어설트 모드밖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3] 조종사가 탑승하고 있는지 아닌지는 불명이다.건담 같은 머리와 6개의 검은 날개, 빔 실드를 갖추고 있다. 과거에 질 일행의 파라메일 부대를 전멸시킨 것도 이 라그나메일이 아닌가 짐작된다. 13화에서 등장하며 엠브리오가 조종해서 빌키스의 공격을 빔 실드로 막아낸다. 그리고 엠브리오가 노래를 부르자 빌키스, 염룡호와 같은 무장인 디스코드 페이저가 나타나[4] 줄리오가 탑승한 전함을 먼지로 만들어 줄리오와 함께 완전히 소멸시킨다. 터스크가 그 남자는 위험하다고 말하며 엠브리오를 공격하자 앙쥬를 데려가는데 방해되는 존재로 판단하고 터스크를 소멸시키려고 했다. 앙쥬의 빌키스는 터스크를 지키려고 아리엘 모드로 각성해 터스크 쪽으로 다급하게 날아갔고, 디스코드 페이저에 맞기 직전에 어딘가로 전송된다.
16화 예고에서 엠브리오의 그림자는 이 세계에도 드리운다고 나오는데 아무래도 엠브리오가 탑승한 상태로 드래곤들의 세계로 쳐들어 오는 듯하며 이것을 보면 아무래도 히스테리카도 빌키스처럼 차원 이동 능력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인줄 알았는데 그것은 아니고 엠브리오가 드래곤들의 세계에 시공간 왜곡을 일으켜 드래곤들의 세계에 재앙을 준것으로 드러나서 히스테리카는 등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시공간 왜곡이 엠브리오의 능력인지는 불명이라서 시공간 왜곡이 히스테리카의 능력일수도 있다.
14화 본편의 기록영상에서 등장한다. 나머지 6대의 라그나메일들 또한 등장하고 그 중 빌키스, 클레오파트라, 테오도라가 디스코드 페이저를 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황금빛으로 변하지 않는다[5]. 24화에서는 터스크의 아키바스와 격전을 벌이는데 라그나메일이 파라메일보다 훨씬 위의 스펙을 점하는데도 불구하고 터스크의 아키바스와 호각의 전투를 벌였다. 엠브리오의 조종사로서의 기량 자체가 딸리거나 터스크를 상대하는데 전력을 다할 필요없다는 기분으로 느긋하게 싸우는 것인지도 모른 것으로 보였으나 허나 앙쥬가 터스크한테 순결을 잃었다는 말을듣고 빡돌아서 전력으로 터스크한테 덤벼들었는데도 호각을 이루는거를 보면 그냥 엠브리오의 기량이 딸리는게 맞다. 결론은 기체빨.
3. 정체는?
히스테리카의 정체는 바로 엠브리오의 진짜 육체이다.[6] 과거 차원 도약 당시 엠브리오와 정신, 육체적으로 동화되어 있기에 엠브리오와 히스테리카를 동시에 쓰러뜨리지 않으면 엠브리오를 죽일 수 없다. 엠브리오가 인간임에도 죽지 않았던 것은 이 때문이다.
24화에서 질이 엠브리오를 공격하여 생포하려는 찰나, 히스테리카가 갑자기 기동하여 여신상에서 레이저 빔을 발사해 질을 쓰러뜨렸다. 질은 쓰러지면서 히스테리카가 엠브리오의 진짜 육체임을 눈치챘다.
4.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tr.
엠브리오 루트를 클리어하면 다음회차에 히스테리카 레플리카를 구입할 수 있으며 마지막 미션을 S랭크로 클리어하면 오리지널 히스테리카도 받게 된다.성능은 오리지널 기준으로 가히 전륜적이다. 빔 라이플의 위력이 상당하고 빔 소드도 나쁘지 않다. 차지공격은 빔 실드를 전개한 상태로 달려들어 빔 소드를 오른팔을 뒤덮을 정도로 고출력으로 크게 휘두른다.
아쉽게도 디스코드 페이저는 CPU만 사용하는 무장이라 사용할 수 없다.[9]
5.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5.1. 슈퍼로봇대전 V
본작이 첫 참전하는 관계로 당연히 등장한다.
엠브리오의 탑승기로 등장하여 크로스 앙쥬 루트를 타게 되면 판권작 최종 보스 급 기체들 중에서는 가장 많이 싸우게 된다. 엠브리오가 2회 행동, 천재, 가드 L3, 재공격, 사이즈 보정 무시 L3, 압박감 L4, 기력+ 보너스를 가지고 있고 맵병기인 디스코드 페이저가 4차의 ZZ건담의 하이 메가 캐논급의 범위여서 나름 강적으로 등장한다. 첫 대결은 32화 B에서 이루어지며 이때는 HP가 겨우 16000에 무장이 빔 라이플 뿐이므로 육성에 따라서는 1회차에서도 일격에 잡아 버릴 수가 있다. 두번째 등장은 서기루트 38화로 이때 역시 hp가 24000이어서 맵병기만 조심하면 충분히 일격에 잡을수 있다. 최후의 대결은 50화에서 이뤄지는데, 통상루트라면 처음에 체력 26000으로 등장하지만 한번 잡으면 38000짜리 5체로 불어나며 5대를 한턴안에 잡아야 한다 …만, 부활한 히스테리카에게서도 경험치, 자금, TacP(그것도 80!)을 입수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여기서 미친 듯이 불려먹을 수 있다. 곤란 루트로 갔다면 무한부활같은 거 없이 평범한 보스급 기체로 나오며 HP는 106000.
어느 루트든 간에 이 때쯤 되면 아군화력은 미쳐있는 터라 맵병기만 조심하면 그렇게 어럽지 않은 보스다. 무엇보다 크로스 앙쥬 기체들은 S사이즈인데 아군 기체들은 파라메일, 암슬레이브, 에스테바리스 이외는 죄다 M사이즈 이상이라 사이즈차의 폭력으로 밀어버리는 게 가능하다. 게다가 엠브리오한테 저력도 없고.
엠브리오의 성향을 방영한 것인지 디스코드 페이저의 연출에서 나오는 3단 컷인은 느끼함 그 자체. 게임 시스템 상 엠브리오가 파일럿으로서 내부에 탑승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디스코드 페이저 연출을 잘 보면 왼쪽 어깨 위에 인간체가 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에반게리온 TV판 참전 시의 2호기와 나기사 카오루의 연출 정도로 생각하자.
5.2. 슈퍼로봇대전 X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등장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격이 낮아져서 최종대결이 46화에 이루어진다. 특이사항으론 와타루 루트 44화때 무려 20기의 히스테리카와 대결을 하게된다.6. 기타
기체와 숙주가 링크 되어 불사신이라는 점, 양쪽을 동시에 잡지 못하면 죽일 수 없다는 점은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인 후쿠다의 전작인 GEAR파이터 덴도의 최종보스인 가르파- 제로와 유사하다.기체명의 유래는 아마도 "자궁"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hustérē"에서 유래한 히스테리아(hysteria)라는 단어 또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이자 4대 비극이라 불리는 리어왕 에서 리어 왕이 Hysterica Passio라고 말한 부분에서 차용 하지 않았을까 추측된다. Hysterica를 검색하면 Hysterica Passio라는 것이 유독 많이 등장하는 데 이는 여성이 자궁에서 느끼는 고통을 의미하며, 셰익스피어의 시대에는 히스테리는 여성적인 질병으로 간주 되었다고 한다. 노마, 즉, 여성에게 고통을 주는 엠브리오의 행각을 생각해보면 적절한 이름.
스웨덴에 Hysterica라는 이름의 헤비 메탈 밴드가 존재하나 여기서 이름을 따왔을 것 같진 않다.(...)
[1]
머리에 달린 오브제에서 레이저 빔이 나간다. 다만 대인용인듯하다.
[2]
물론 히스테리카는 가장 유력한 최종보스 후보인 엠브리오의 라그나메일인만큼 빌키스, 염룡호보다는 강할 가능성이 높다.
[3]
과거에는 움직이진 않았으나 플라이트 모드도 보인 적이 있었다.
[4]
빌키스, 염룡호와는 달리 어깨에 붙어있는 장식(?), 아래쪽의 날개도 전개되며 무슨 이유인지 기체의 전체가 황금빛으로 변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13화에서는 광선이 2개였는데 23화에서는 광선이 4개로 늘어났다. 하지만 위력은 빌키스, 염룡호와 별반 다르지 않는듯하다.
[5]
라그나메일이 디스코드 페이저를 쓸 때 황금색으로 변하는 건 최종 형태가 되기 전의 빌키스 밖에 작중에서 묘사되지 않았다. 최종 형태의 빌키스는 원래 색을 유지하며 병기를 쓴다.
[6]
단, 시공의 틈새에는 인간의 육체를 가진 본체 엠브리오가 존재한다. 엄밀히 말하자면 진짜 육체라기 보다는 히스테리카 자체도 엠브리오의 분신으로 기능한다고 할 수 있으며 과거의 차원도약에 의해 엠브리오의 정신이 융합한 엠브리오의 또다른 육체라고 할 수 있다.
[7]
이때 머리의 장갑이 벗겨져 나가면서 흉악한 형태의 내부 프레임이 드러나게 되는데, 여기에서 엠브리오의 이중성을 나타내는 연출이 보인다.
[8]
라그나메일의 성능을 고려하면 후자쪽에 무게가 실린다. 아니, 애초에 로봇이라는 게 기체의 성능이 좋다고 해도 파일럿의 재능빨과 역량빨을 가장 많이 탄다는 것을 생각하면, 엠브리오가 가진 파일럿으로서의 재능과 역량이 형편없다고 보는 게 정답이다. 실제로 사라만디네는 살리아의 클레오파트라와는 호각 이었지만 엠브리오가 조종하는 5대의 라그나메일 상대로는 힐다와 살리아가 조종권을 되찾을 때 까지 잘만 버텼다. 13화에서 아르제날 인원들 일부를 데려와
다이아몬드 로즈 기사단을 창설한걸볼때 엠브리오 역량이 형편없다고 보는게 맞다. 엠브리오가 앙쥬처럼 드래곤 사냥 하러 다닌것도 아니었고... 싸운다 하더라도
이것만 사용했으니 역량이 딸릴수밖에 없다.
[9]
히스테리카만이 아니라 적으로 나오는 빌키스, 염룡호도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