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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李承勇 | Lee Seung-yong) | |
출생 | 1999년 8월 23일 ([age(1999-08-23)]세) |
강원도 원주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ID | 타 잔 #KR1 # |
포지션 | 정글 |
데뷔 |
2017년
3월 12일 (데뷔일로부터 [dday(2017-03-11)]일째, [age(2017-03-12)]주년) |
소속 |
Griffin (2017.03.11 ~2020.05.21) LNG Esports (2020.12.17 ~ 2023.12.12) Weibo Gaming TapTap (2024.05.12 ~ 2024.11.29) Anyone's Legend (2024.12.05 ~ ) |
에이전시 | 슈퍼전트 |
LPL No. | 340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PL의 Anyone's Legend 소속 정글러.2. 상세
2017 시즌 CK에서는 두각을 잘나타내지 못했으나, 2018 스프링에 들어서는 CK의 지배자로 평가받았다. 2018 서머에 승격 당시에는 LCK의 모든 정글러와 비교해도 타잔이 다 이기는 모습을 보여줬을 정도.LCK에서 활약하던 기존 네임드 정글러들의 기량이 급락한 가운데 혜성같이 등장한 슈퍼 루키로 LCK 승격 이전엔 승률 7할에 솔로 랭크 1위란 경이로운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승격 이후 타잔에게 필요한 것은 우승 기록 뿐이라는 말이 나오고 정글의 왕이란 별명을 가질 정도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그리핀 돌풍의 중심 격인 선수였다. 그러나 기존 팀원들의 대규모 이적과 함께 2020 스프링에는 기량이 급락하여 소속팀의 강등에 일조했다.
3. 플레이 스타일
상당히 뛰어난 캐리력과 플레이 메이커 기질, 뛰어난 운영에 안정감까지 갖춘 만능형 정글러로 알려져 있지만 기본적으론 성장형 정글러에 속한다. 대체로 첫 캠프는 라인 개입보단 풀 정글링을 하는 편이며, 극도로 효율적인 정글링을 바탕으로 상대방보다 많은 정글 캠프를 취하거나 동선의 이득을 봐서 성장 차이를 내는 플레이를 추구한다. 가장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주는 선수는 역시 같은 솔랭 패왕 출신이자 성장형 정글 메타의 세체정 캐니언. 이런 성장력을 바탕으로 마치 라이너가 한 명 더 있는 듯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선수이다. 그래서 사실 부진하던 시기에도 그리핀이 담원만은 거의 무조건 잡아내며 이길 수 있었던것도 캐니언을 성장력과 퍼포먼스에서 억제하고 더 뛰어난 캐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정글러였기 때문이다.젊은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베테랑같은 뛰어난 센스 플레이와 융통성 있는 움직임으로 상대방으로 하여금 활동 루트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은 물론, 매우 뛰어난 피지컬과 판단력을 토대로 직접 파고들어 게임 양상을 터뜨리는 등 크랙 플레이에도 상당히 능하고 라인 개입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지만 한번씩 찌르는 갱킹이 상대에게 치명타로 작용해서 한번의 갱킹으로 특정 라인을 박살내버리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그리핀에서 성장 위주의 프리롤 역할을 맡으며 어떤 플레이를 할지 상당히 자유롭게 골라잡을 수 있다.
모스트 픽은 2018 서머에서 12전 전승, KDA 15 이상을 자랑하는 트런들과, LCK에서 8승 1패를 하며 승률을 사실상 혼자 올려 주는 녹턴이 꼽힌다. 약점 픽은 리 신.[4] 특히 2020 시즌부터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타잔에게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성장형 정글러 치고 기복이 너무나도 심하다는 것. 초반 설계 성공 여부에 따라 경기 양상에 영향을 상당히 크게 받는데 좋게 말해서 초반에 매듭이 잘풀리면 그걸 잘 굴릴수 있는 정글러라고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초반 날빌이 통하지 않는다면 존재감이 급감해버리는 팀에 묻어가는 정글러다. 단적으로 말해서 저점일 때는 진짜 아무런 행동도 안하면서 게임 내내 죽어라 정글만 돈다. 칼날부리 학살자, 자가격리 등의 별명도 이 여파. 트래쉬토크에서 BLG 선수들에게 타잔은 질때 아무것도 안한다 소리를 듣는걸 보면 관계자들도 인지하고 있는듯.
구 그리핀은 한타력이 돋보이는 팀이었으나 그 이전에 타잔이 1차적으로 성장을 잘 하고 유효 갱킹으로 교두보를 놓아주는 것에 의존을 했고, 적당하게 성장을 맞추거나 더 갱킹에 특화된 정글러인 스코어, 앰비션, 클리드가 있었던 팀들을 상대로 할 때는 타 LCK 팀보다 그리핀이 매우 고전하거나 결국은 패배했다. 약팀을 확실하게 잡는 운영만큼은 강해지지만 전 라인의 완성도가 높은 강팀을 만나면 곧바로 리미터가 걸린다는 점에서 솔로 랭크에 특화된 스타일을 완전히 탈피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21 LNG를 보더라도 웬만한 팀들을 잡아낼 정도로 체급을 끌어올리는 데에 공헌을 했지만 결국 FPX와 EDG에게 막혔고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젠지에게 밀리는 등 강약약강 현상은 유지되었다. 더군다나 라이너 수준이 높았던 18~19 그리핀에서도 우승 커리어가 없었기에 팀운이 좋지 않았다는 분석도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즉 약팀을 강팀으로 바꿀 수 있지만 우승이 가능한 최강팀까지 끌어올린 적은 없는 선수가 현 시점의 타잔으로, LNG에서의 커리어를 추가하느냐에 따라 솔랭 특화 스타일을 극복했는지도 평가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LPL 진출 뒤에는 샤오후마냥 일종의 바이오리듬이 생겨 시기에 따라 폼이 급변한다. 그래도 고점을 찍는 시기가 제일 중요한 서머 플옵~선발전인건 다행인 점.
3.1. 2018 시즌
타잔의 1부 데뷔 시즌인 2018 시즌에는 지금의 성장 위주 스타일과는 거리가 먼, 미친 라인 개입 능력으로 혼자서 팀의 초반을 견인하던 초공격적인 육식형 스타일이였다.CK의 지배자였던만큼 정글러중에서는 CK의 아웃라이어중 하나였다. 뛰어난 라인 개입과 교전 능력을 마음껏 뽑내며 그리핀의 CK 전승에 압도적인 기여를 했다. 당시 평가는 CK에서는 적수가 없었고, LCK 입성해도 잘할 것이라는 평이 압도적이였다.
LCK 승격 이후 서머에는 모스트 픽인 트런들을 중심으로 그리핀의 초반 전승에 기여했다. 1라운드 KT전 패배와 2라운드 팀적으로 살짝 하락세를 보이면서 예의 장점들이 상쇄되긴 했으나, 이건 팀적으로 비원딜 메타가 저뭄과 동시에 바텀 라이너들의 부진 + 팀적으로 알수없는 정체불명의 벤픽으로 인해서 성적이 내려간거지 타잔의 잘못은 거의 없다는 것이 중론.
애초에 18 그리핀의 라인전 메카닉이 크게 돋보이지 않았던 점을 생각하면 당시 타잔이 지금과는 다른 스타일을 지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타잔은 라이너들의 라인전 등락에 큰 영향을 받는 극성장형 정글러지만 18 시즌의 타잔은 라인전이 돋보이지 않던 그 시절 그리핀의 초반을 혼자 풀어내던 선수였으며, 이 점에 있어서 18 타잔을 스코어 다음 혹은 그 위의 정글러라고 고평가하는 사람도 많다.
3.2. 2019 시즌
스프링에는 미드 - 바텀의 강력한 라인전 주도권을 이용하여 초반부터 게임을 터뜨릴줄 아는 강력한 정글러이자 구원 올라프, 슈렐리아 스카너와 같은 뉴메타를 사용하기도 하는 획기적인 정글러였다. 거기다 단순히 초반을 잘 풀어내기만 하는 것이 아닌, 마치 라이너가 하나 더 있는듯한 성장력 또한 갖추었기에 완전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절호조의 폼을 선보이던 온플릭, 클리드와 같이 정글 3대장으로 불리던, 타잔 최고의 전성기.
허나 스프링 결승전에서 클리드에게 시종일관 밀리며 뼈아픈 패배를 당한 후 서머부터는 아군의 라인전을 바탕으로 캠프를 쓸어담고 성장하는, 현재의 성장캐리형 스타일로 방향을 선회했다.
다만 성장 지향적인 플레이로 바뀌고 나서 단점이 연거푸 노출되기도 했는데, 2라운드 중반 즈음의 그리핀이 연패할 때 쵸비의 폼 저하로 미드 주도권이 부실한 상태에서도 카서스같은 성장형 정글러로 정글링만 하다가 팀 전체가 무기력해지기도 하던 모습이 대표적이다. 이후 탈리야, 카서스같이 극단적인 성장형 정글러 대신 세주아니, 앨리스같이 갱킹력이 있는 정글러 위주로 픽하면서 연패를 탈출하긴 했으나, 결국 라인 개입보단 본인 성장을 더 중시한다는 성향 자체는 변하지 않아서 서머 결승 1세트때 세주아니로 32분까지 딜량이 156밖에 되지 않는 처참한 지표를 보여줬다.[5] 이러한 점 때문에 적극적인 라인 개입과 교전이 요구되는 리신으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아이러니한 건 솔랭에서는 리 신이나 엘리스로 정평이 나 있었다는 것. 롤드컵 G2전에서는 얀코스랑 챔피언 바꿔서 리 신 잡고 키아나를 탈탈 털었던 적이 있긴 하지만, 이마저도 아군 미드와 서폿의 발빠른 지원, 그리고 원더가 소드를 뚫지 못해 적극 개입을 하지 못했다는 점, 그리고 바텀의 밸런스가 무너져내리는 등 G2의 전 라인이 그리핀에 밀리는 상황 하에 벌어진 일이기에 리신 숙련도에 대한 의문 부호는 떨쳐내지 못했다.
물론 그럼에도 이 당시에는 본인의 정글 동선 및 설계가 잘먹혔고, 장점인 교전 수행 능력도 여전해서 클리드와 닝을 제외하고는 타잔을 꺾은 정글러가 없었다. 헌데...
3.3. 2020 시즌
2020 시즌 들어서 정글러의 경험치가 줄어들자, 동선은 동선대로 망하고 라인은 라인대로 터지면서 상대 정글과의 렙차가 3이상 나는건 기본이 될 정도로 폼이 훅 떨어졌다. 라이너의 케어를 받지 못하면 그야말로 아무것도 못하면서 사실상 기존의 평가를 모두 깎아먹고 '그동안엔 쵸비라는 압도적인 미드 빨로 동선 놀음하면서 고평가를 받은거 아니냐'는 극단적인 의견도 나올 지경. 실제로 팀이 라인전에서 밀리는 경향이 커진 새 시즌엔 그대로 정글만 돌다가 공기가 되어버리는 경기가 꽤 많이 나오고 있다. 마치 전 시즌 피넛을 보는 듯한 상황. 더 극단적으로 언급하자면 CK레벨도 못되는 수준이 되었다.이러한 타잔의 몰락은 16년도에 주목을 받다 17년도에 급격하게 무너져버린 크래쉬와 같은 경우라고도 볼 수 있는데, 빠른 정글링을 통한 성장 우위를 기반으로 초반을 풀어나가던 선수가 패치로 인한 메타의 변화에 적응을 하지 못해 그대로 추락해버린 것. 심지어 라이너들이 정글의 성장 턴을 벌어주던 19 그리핀과는 달리 본인이 라이너들을 제대로 봐주지 않으면 라인이 차례대로 터져나가는 상황이 되어, 1부 입성 이후 줄곧 LCK 탑티어로 꼽히던 그는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극적인 추락을 겪게 되었다.
롤드컵 우승자인 전 프로게이머 앰비션이 타잔의 정글링을 분석한 영상이 있다. 프로게이머 출신의 날카로운 분석을 볼 수 있으니 타잔의 정글링이 궁금하다면 시청해보는 것을 권한다. 다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앰비션 본인도 현역 시절엔 성장형 플레이를 주로 해왔기에 같은 성향인 타잔에게 평가가 후할 수 있다는 것. 아이러니한건 그리핀과 타잔이 무너진 시점에서 보자면 타잔은 앰비션의 하위호환이란 것이다. 앰비션의 경우 정글 캐리 메타 시절 그브나 킨드, 카직스같은 전형적인 캐리롤 챔프를 잡고도 맹활약했었고 스스로 팀 운영의 중추가 되어 팀의 플레이를 주도하고 미드가 라인전에서 크게 밀리는 등 불리한 상황에서도 운영으로 반전을 꾀하는 것에 능한데, 타잔은 메카닉이 앰비션보다 뛰어난 대신 올라프를 제외한 리 신, 카직스 등 전형적인 CC없는 유통기한형 육식 정글러를 잡으면 존재감이 급감하며 아군, 특히 미드의 주도권이 없으면 존재감이 크게 지워진다. 운영과 후반 지향적인 부분을 더 짚고 넘어가자면, 앰비션은 기량이 떨어질 대로 떨어진 말년 시절에도 젠지에서 고육지책으로 경기에 투입했을 정도로 특유의 운영 능력과 한타 설계로는 정평이 나 있었다. 앰비션이 합류한 팀은 운영 능력에 비약적인 상승이 있었고, 앰비션이 떠난 CJ 단일팀과 젠지의 운영이 처참하게 박살나 큰 후유증을 겪었다는 점에서 그의 능력은 증명된다. 반면에 그리핀이 리헨즈와 쵸비 이탈 후 라인전과 후반 할 것 없이 무너져내린 것은 결국 타잔의 주도적인 운영과 콜 능력이 부족하단 뜻이기도 하다. 사령관 타입같은데 의외로 그건 아니라는 것. 물론 20 유칼이 19 쵸비에 비하면 크게 부족한 것은 맞지만 타잔 본인도 유칼 탓만 할 수준은 아니다.
결국 그리핀의 강등에 큰 지분을 차지할 정도로 몰락하고 말았는데, 이에 왜 타잔이 부진에 빠지게 되었는지 분석하는 글들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글의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본디 스코어와 앰비션의 플레이 스타일을 많이 참고하여 스스로 성장해 오던 타잔이었으나 이 둘의 은퇴와 더불어 그 빈자리를 매꾸기 위한 적극적인 코칭을 기대할 수도 없는 환경이 되자 끝없이 추락하게 되었다는 주장.
다만 이 시기에는 게임 내적인 원인뿐만 아니라 외적인 원인도 컸다는 점에서 정상 참작을 해볼 수 있는데, 게임 외적인 이슈로 인해 그리핀이 롤판 공공의 적 취급을 받으며 넷상에서 온갖 악플을 받느라 선수들이 게임에 집중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당시 감독이던 한상용 감독의 증언에 따르면 "20 그리핀은 져야 칭찬받고 이기면 욕먹는 상황이었다. 져야지 칭찬 받는 그런 팀이 어디 있냐. 그러니깐 선수들이 멘탈이 완전히 나가버렸다. 이길래야 이길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감독이었던 자신도 힘들었는데 직접 그 악플들을 맞는 어린 선수들은 더 힘들었을거다" 라며 당시의 여론과 인식을 말해 주었고, 타잔 역시 LPL로 이적한 뒤 인터뷰에서 "게임에 대해 흥미를 잃었었던 기간, 그래서 주변 환경을 바꿔보기 위해 LPL 이적을 선택했다" 이라고 말했을 정도.
3.4. 2021 ~ 2023 시즌
LPL로 이적한 첫 시즌, 스프링엔 팀 체급에 맞는 수준의 중위권 활약을 하고 서머 초반에 팀의 솔로 라이너 폼이 오르자 리그 최강급 정글러로 다시 날아오르면서 2020 시즌의 문단들 상당 부분이 오히려 방증되었다. 이 시점에서 타잔에 대한 대세 평가는 팀 전력, 특히 상체의 전력과 본인의 폼이 누구보다도 비례하는 정글러라는 것. 탑미드 등이 주도권이 없고 약하면 타잔도 무력하고 수동적인 정글러로 전락하지만, 팀의 힘이 강하면 타잔도 그에 맞춰 빠른 성장력과 막힘없는 운영, 뛰어난 한타 메카닉으로 팀 승리에 기여한다. 적어도 강팀의 정글러로써는 손색이 없는 모습이다.플레이오프에 들어서는 그냥 중체정 그 자체가 되어 퍼스트 팀에 등극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위에서는 타잔이 성장형에 국한되었다고 서술되었지만, LPL 서머 기준으로는 그냥 단 1의 이견의 여지도 없이 만능형이다. 오히려 성장형 메타였던 스프링때보다 성장, 갱킹 반반인 서머때 더 잘한다. 약점이라고 서술된 리 신으로도 필밴급 활약을 보일정도로 리 신 숙련도를 아예 갈아치웠으며 상체가 가끔씩 헛짓거리를 해도 그 헛짓거리를 알아서 싹다 치워주는등 중체정의 품격을 뽐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정규시즌 동안의 활약을 인정받아 2021 서머 퍼스트 팀에 선정되었으며 팀 창단 최초로 롤드컵에 올려놓는 대활약을 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압도적인 모습으로 올라왔고 그룹 스테이지 1주차에는 미드에서 게임이 터져버린 젠지전을 제외하면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2주차부터 상체의 폼이 무너지자 다시금 존재감이 사라지며 2020 시즌으로 회귀한 듯한 처참한 모습만 보여준 채 광탈하고 말았다.
2022시즌 스프링 초반엔 나쁘지 않았지만 웨이보전 패배 이후 방향성을 잃은 플레이로 폼이 수직 하락하고 서머에도 별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다행히 플레이오프에서 고점을 되찾아 팀을 선발전까지 올리게 된다.
이후 2023년에도 결과론적인 커리어는 올프로 3rd에 롤드컵 8강으로 마감했다.
스프링 초반 좋은 모습으로 올프로 3rd에 들었지만 서머에선 기억을 잃은 듯한 모습만 보여주며 팬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았고 이후 절치부심했는지 시즌 말까지 연승을 달리고, 플레이오프에선 기억이 돌아온 중체정의 모습을 보여주며 결승까지 갔으나 또 다시 준우승을 하였다.[6]
이후 월즈에서 조별은 나쁘지 않았지만 8강에서 역대급 저점이 터지면서 팀을 끌어내린 패배의 원흉으로 단단히 찍혀버렸다.
어느정도였냐면 중국에서 타잔보고 애국하냐는 반응부터, 평점마저도 2.1이라는 받을수 있는 최악의 평점을 받았고 아예 이런 조리돌림식의 노래마저 나올 정도로 민심이 바닥을 찍어버렸다..
3.5. 2024 시즌
WBG 합류 초기만 해도 아직 감이 돌아오지 않은 것인지 굉장히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NIP전에서 상대 정글인 아키보다도 더 못하는 오브젝트 관리 능력으로 팀을 말아먹었고, UP와의 첫 경기에서는 총딜량 885를 찍고, 돌아온 경기에서도 해커한테 완전히 찍어눌려 패배에 일조했을 정도. 이 때문에 샤오후와 함께 WBG가 제 경기력을 내지 못하는 원인으로 지목받았다.그러나 클래스는 아직 죽지 않았다는걸 보여주는듯 경기를 소화할 수록 폼이 올라오면서 나중에 가서는 웨이보의 1옵션이라는 평가까지 받았고, 서머시즌 올프로 세컨드 정글을 수상하고 미라클런을 보여주며 결승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승은 하지 못했다.
그러나 리그 오브 레전드 2024 월드 챔피언십에선 내내 부진한 폼을 보여주었다. 어찌어찌 8강에서 3시드인 LNG를 격파하여 월즈 생애 첫 4강에 진출했지만 결국 4강에서 BLG에게 패배하며 시즌을 마무리한다. 사실 못하긴 했지만 어차피 BLG는 잘했어도 못 이겼을 것이니[7] 본인에게는 나름 만족할만한 성과.
무난한 재계약이 예상되었으나 뜬금없이 시장에 정글 매물도 안 남은 시점에 웨이보가 순혈팀을 선언하며 11월 29일 웨이보 게이밍과 계약종료를 하게 되었다. #
2024 LPL 올해의 용병상을 수상했다.
3.6. 2025 시즌
2024년 12월 5일 오후 7시 X를 통해 Anyone's Legend로 이적하게 되었다. #4. 선수 경력
자세한 내용은 이승용/선수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4.1. 대회 경력
- 2017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7위
- 2017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4위
- 2017 LoL KeSPA Cup 8강
- 2018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정규시즌 우승
-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 2018 LoL KeSPA Cup 우승
-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 준우승
- 2019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
-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 8강
- 2019 LoL KeSPA Cup ULSAN 8강
-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10위
- 2020 Demacia Cup 그룹 스테이지 3위
- 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9-10위
- 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4위
-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 공동 3위
- 2021 Demacia Cup 4강
- 2022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5-6위
- 2022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4위
-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킥오프 준우승
- 2023 LoL Pro League Spring 5-6위
- 2023 LoL Pro League Summer 준우승
-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8강
- 2024 LoL Pro League Summer 준우승
- 리그 오브 레전드 2024 월드 챔피언십 4강
- LPL 연간 어워드 2024년 베스트 외국인 선수
4.2. 주요 경력
우승 경력 | ||||
2018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정규시즌 우승[8] | ||||
CJ Entus | → | Griffin | → | DAMWON Gaming |
2018 LoL KeSPA Cup 우승 | ||||
kt Rolster | → | Griffin | → | Afreeca Freecs |
2019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 | ||||
LPL[9] | → | LCK[10] | → | 폐지 |
준우승 경력 | ||||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 준우승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
||||
Afreeca Freecs | → | Griffin | → | Gen.G Esports |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킥오프 준우승 | ||||
대회 출범 | → | Make It Possible | → | 미정 |
2023 LoL Pro League Summer 준우승 | ||||
Bilibili Gaming Pingan Bank | → | LNG Esports | → | Top Esports |
2024 LoL Pro League Summer 준우승 | ||||
Top Esports | → | Weibo Gaming TapTap | → | 미정 |
수상 경력 | ||||
LPL 연간 어워드 2024년 베스트 외국인 선수 | ||||
박재혁 ( JDG Intel Esports Club) |
→ |
이승용 (Weibo Gaming TapTap) |
→ | 미정 |
LPL All-Pro Team 선정 |
2021 LPL SUMMER 1ST TEAM |
2022 LPL SPRING 3RD TEAM |
2023 LPL SPRING 3RD TEAM |
2024 LPL SUMMER 2ND TEAM |
5. 밈
5.1. 빛잔, 어둠잔
|
|
빛잔 | 어둠잔 |
5.2. 무관잔, 무잔
[12]
씨맥, 소드와 함께 구 그리핀 출신 중에서 우승을 하지 못한 선수다. 나머지 구 그리핀 멤버인 쵸비, 리헨즈는 MSI + LCK 우승이 있고, 래더는 FW에 임대됐던 시절 LMS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고, 카나비는 LPL 우승 경력과 MSI 우승 경력이 있고, 바이퍼는 LPL에서 21서머 우승을 거둔 것과 더불어 2021년 월즈를 우승했고, 이후 결국 LCK에서도 24서머 시즌을 우승을 해버렸기에 구 그리핀 멤버 중에서 가장 커리어가 뛰어나고, 도란도 LCK 탑 라이너 최초 쓰리핏 우승과 탑라이너 4회 우승을 하는 등 모두 우승컵을 한 번 씩은 들어올렸다. 소드는 오랜 공백기를 가지다가 잠깐 동안 복귀를 하고, 나이 문제도 있어서 커리어를 마감했기 때문에 무관이라고 놀림받지는 않고,
타잔도 원래는 그리핀 3회 준우승 이후 20-22 3년동안 별다른 족적을 남기지 못했으나 2023 LPL 서머에 결승전에 진출 후, 5꽉 끝에 다시 준우승을 기록하며 그리핀발 무관귀신 밈이 다시 부활하여 타잔에게 옮겨붙었다. 타잔이 속한 LNG는 원래 그저그런 중위권 팀이었으나 23년에 LPL의 대표적인 유관인 스카웃이 미드로 오고 서머시즌에는 RNG에서 나온 갈라까지 팀에 들어오면서 로스터가 업그레이드 됐고, 유관력 충분한 스카웃ㅡ갈라와 더불어 본인의 폼도 좋았기에 성불 적기라는 평가가 많았고 이런 기대에 맞게 결승까지 진출하였으나 끝내 결승전 승률 100%라는 기록의 갈라를 데리고도 우승에는 실패하여 무관 칭호를 이어나가게 되었다.
그 후 LPL 결승전에서의 풀세트 접전을 바탕으로 LNG에 대한 기대치가 많이 오른 덕분에 23 월즈 배당률 3위, 각종 파워랭킹에서 팀이 상위권에 들며 타잔의 성불에 대한 희망 자체는 여전히 남아있었기에 팬들은 월즈에서의 활약을 기대했지만 LNG는 8강에서 T1을 만나 0:3으로 대패하고 만다. 그 와중에 거의 모든 오브젝트를 뺏기며 처참하게 산화한 타잔이 범인으로 지목되었고, 스카웃과 갈라의 유관력으로도 막을 수 없는 무관력 소리를 듣는 등 경기 외적으로 놀림을 받으며 콩라인 선수들 다수가 성불한 현 시점 무관 밈의 대표주자로 등극했다.
2024년 들어서 같은 무관이었던 기인과 진에어와 브리온에서 동부팀 정글러로 활동했던 엄티마저 성불하는 바람에 우승권인 선수들 중 무관인 선수는 타잔, 에이밍 정도밖에 남지 않았고 뒤늦게 각성해서 아직 무관의 왕으로 불리기엔 부족한 에이밍과 달리 준우승 4회를 겪은 타잔은 무관의 제왕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는 상황이다.
그러다 2024 LPL 서머에 언더독으로 평가받던 WBG에서 LNG, TES라는 강팀과의 대전에서 역배를 다 이겨내고 결승전까지 진출하며 결승전 5회 경험을 기록하게 되었고 타잔의 성불 여부가 다시 한번 관심을 받게 되었다. 결승도 언더독이라서 우승 확률이 낮다고 평가받는 상황이라지만 만약 또다시 준우승을 기록한다면 타잔의 준우승 횟수는 5회가 되기에 스코어를 뛰어넘어 2022 서머 이전 시점 쵸비와 동률을 이루는 만큼 진정한 콩라인의 완성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결국 팀에서 제일 분전했으나 팀의 전체적인 좋지 않은 폼을 막지 못하며 준우승 5회를 거두었고, 심지어 선수 입장 때
6. 논란
6.1. 그리핀 사건
2019년 10월부터 소속팀 감독의 갑작스런 경질과 그에 따른 후폭풍으로 팀 스폰서를 비롯해 대표부터 동료 선수들까지 엄청난 비난과 논란[13]에 휩싸이는 와중에, 유독 신기할 정도로 씨맥 전 감독을 비롯한 당사자들 사이에서 언급이 되지 않는데, 이에 씨맥과 전 팀원 땅우양은 타잔은 '롤하는 기계이며, 이런 상황은 물론 어떤 상황이 생겨도 레드 먹고 있을 친구' 라며 항상 중립성을 지키는 선수임을 드러내었다. 사태가 발생한 뒤로 이런저런 공개적 인터뷰와 행보를 보인 팀원들이 지속적으로 커뮤니티에서 논란[14]이 되는 것을 보면 굉장히 현명한 자세를 보인다는 것이 중론. 그러나....결국 씨맥에게 등을 돌렸는지, 인터뷰를 통해 복귀한 래더, 변영섭 코치와 함께 그리핀의 편을 들었고, 씨맥의 피드백이 잘못된 것 같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인터뷰와는 달리 오히려 본인이 씨맥에게 강한 피드백을 요구했다는 증거[15]가 드러나며 이중적인 면모를 보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롤 팬덤 내에서의 이미지는 크게 하락한 상태.
11월 28일 씨맥이 개인 방송에서 해당 인터뷰에 대해 밝힌 바에 따르면, 타잔 본인은 해당 사건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전혀 없던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팀을 위해 해당 인터뷰를 진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씨맥은 상황만 갖춰지면 언제든지 그런 식의 인터뷰를 할 수 있는 타잔에 대해 몹시 화가 나고 용서가 되지 않는다 라고 말했지만 본인의 포커스는 조규남 쪽에 맞춰줘 있기 때문에 일단 타잔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난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후 12월 16일자 개인 방송에서 타잔 본인이 씨맥에게 함께 스키장을 가자고했으나 씨맥이 아주 바쁜 와중에 있어 응해주지 못하고있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개인적인 악감정이 있었던 것도 아닌 동시에 서로간의 오해도 푼 것으로 보인다.
물론 팬들의 반응은 이렇게 난리가 난 사건인데, '모르고 했다'는 게 말이 되냐면서 변명같이 들리는 건 어쩔 수 없다는 입장. 워낙 타잔에 대한 땅우양, 씨맥, 기타 그리핀 선수들 등 주변인들의 증언이 입을 모아 일치해서[16] 어찌어찌 납득을 할 수 있는 선이지, 일단 모르고 했다고 하더라도 씨맥 영구 징계에 대한 막타는 타잔이 넣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책임은 져야 된다는 평이다. 그래도 소드 선수의 평가가 집중적으로 떨어짐에 따라 어그로는 생각보다 적은 편이다.[17]
한편 이 사건에서 보여준 이중적인 모습으로 인해 롤갤에서 타잔을 케인에 비유하는 드립이 생성되었다. 얼굴을 반쪽으로 잘라 한쪽을 다르킨, 한쪽을 그림자 암살잔으로 칭하는데 양쪽 얼굴의 표정이 달라 많은 이들이 빵 터졌다. 반 쪽씩 자른 사진을 데칼코마니해서, 밝은 쪽은 빛잔, 어두운 쪽은 어둠잔으로 칭하기 시작했다. 이를 못하는 모습을 보일때 빛잔이라고 하고 잘하면 어둠잔이라고 한다. 가만 뒀으면 아마 본인한테 별명이 붙었다는 사실을 평생 몰랐겠지만, 유칼이 타잔과 함께 듀오를 하면서 알려줬다고 한다. 유칼이 타잔한테 계속 버기잔, 어둠잔이라고 부르고, 타잔은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 했는지 '?' 만 연발하는 모습이 웃음벨.
또 그리핀 사건이 터지고 한참 동안 타잔 본인이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이 협곡에서의 위치를 잘 들키지 않는 타잔의 동선에 비유되어 ‘타잔은 동선을 어떻게 짰길래 아직도 안 보이냐’는 식의 드립이 유행하기도 했다. 이후 휴식기에 인터넷 방송을 할 동안에는 솔랭 관련 유머글이나 이슈에 자주 등장하게 되었는데[18] 위의 드립이 변형되어 ‘타잔은 동선을 어떻게 짰길래 항상 보이냐’는 류의 말도 생겨났다.
7. 여담
- 서구권에서 아주 유명한 닉네임 덕분에 LCK 영어 중계진들에게 닉네임으로 호평을 많이 받는 편이다. 기가 막히게 정글과 관련되어 있기도 하고.
-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근데 이 유튜브 채널을 '타잔', '타잔 유튜브', ' 롤 타잔 유튜브' 등을 검색해도 다른 영상들이 나와서 찾기 매우 힘들다는 게 문제다. 정확하게 채널명인 "정글의 왕 타잔"을 검색해야 비로소 나온다. 그래서 나름 인기가 있는 선수임에도 구독자 수가 매우 적은 하꼬 채널정도이고 유튜브 채널이 있는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사실상 유튜브 채널을 아는 사람들이 타잔이 잘할 때 구독하고 못할 때 구독 취소하는걸 반복하며 ' 잔스피'라는 이름으로 가지고 노는 용도다.
-
야생성 넘치는 닉과는 다르게그리핀 숙소의 위생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오죽하면 청소반장이라는 별명까지 붙었을 정도. 지금은 다른 팀으로 임대를 간 래더의 말에 따르면 빨래 안 널고 자고 있으면 와서 깨우고 귀찮게 한다고. 바이퍼 역시도 청소를 안하면 와서 괴롭힌다고 말했다.
- 그리핀 시절 강승현 해설이 매우 좋아하는 선수였는데 해설 중에 대놓고 “롤의 왕”이라고 찬양할 정도였다.
- 한국 서버 챌린저 솔로랭크 최고 점수 기록 보유자였다.[19] 시즌 개막일인 6월 5일 새벽 솔로랭크 1,631점을 달성해 1,500점대 보유자인 데프트 이후 역대 한국서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그리고 시즌 개막 후 최고 점수 1,680점을 기록했다. 2019년 8월 13일 오후 11시 경, 최고 기록 1,700점을 기록했고, 15일 새벽에는 이를 1,707점[20]으로 갱신했다. 이 때 당시 두 번째 계정도 1,404점으로 랭크 2위로 1, 2위 모두 타잔이었다. 이 기록은 1년 뒤 쇼메이커가 1777점으로 갱신하면서 2위. 현재 최고 기록은 '쪼렙이다 말로하자'가 1800점 이상을 기록하여 갱신하면서 3위.
- 두 번째 계정 아이디인 인디언식 기우제는 승리를 향한 간절함이 담겨 있다. "인디언들의 기우제가 성공하는 이유는 비가 올 때까지 계속 하기 때문이라고 들었다. 지난 스프링 결승에서 지고 난 뒤 이 닉네임을 지었다. 결승에 두 번 올라 모두 패했다. 아쉬움도 있었지만 유쾌한 마음으로 결승에 계속 도전하다보면 언젠가 우승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닉네임에 담았다."[21]
- 이과생이며[22] 썰렁한 개그를 상당히 좋아하지만 팀 내에서 리헨즈만 받아준다. 팬들로부터 생일에 "아재개그 레전드500 선" 이라는 책을 선물 받았다.
- 카카오닙스차를 싫어한다. 물에 빠삐코 탄 맛이라며 극혐한다. 리헨즈가 줘서 처음 먹었는데 먹다 버렸다고 한다.[23]
-
2019 LCK 서머 결승 오프닝 영상에서 의자를 앉은 장면으로 등장한다. LCK 오프닝과 월즈 티저 등의 영상에서 그리핀을 대표하는 선수로 타잔을 선택해 비중 있게 등장했다. 다만 이 장면은 의자 씬의 의미(지금껏 의자 씬에 등장했던 프로게이머로는
임요환,
최연성,
마재윤, 페이커와 같은 레전드급 선수들의 상징적인 전유물로 보아도 무방했다.)를 중시하는 일부 팬들에게 큰 질타를 받았다. 온게임넷에서 라이엇 코리아로 LCK 운영 주체가 바뀌면서, 스타 리그를 경험한 적이 없는 라이엇 코리아는 의자 장면을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듯. 그러나 뜨거운 논란을 거친뒤 내려진 결론은 의자씬 = 본좌에게 바치는 왕좌라는 소리는 그냥 선동이자 헛소문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현재는 어느 커뮤에서든 의자씬 어쩌구 하는 얘기 꺼내봐야 "또또 의북공정하냐?"는 차가운 반응만 돌아올 뿐이다. 의자씬은 그냥 최연성이 나온 오프닝이 엄청 호평을 받자 이후에도 종종 써먹은 것에 불과하다. 정말로 본좌에게 바치는 왕좌였으면 이윤열과 이영호가 못받은 게 말이 안된다. 게다가 임요환도 전성기가 한참 지난뒤에나 의자씬을 찍은것이다. 굳이 까자면 그냥 연출 자체를 엉뚱하게 한 게 문제다. 리벤지라고 떡 하니 문구 박아놓고 정작 리벤지 하려는 도전자가 거만하게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이니 연출 자체가 구리고 엉뚱하다. 리벤지를 받아주는 자가 의자에 앉고 리벤지를 벼르는 도전자가 의자에 앉은 자를 노려봐야 제대로 된 연출이다.
- 휴식 기간동안 솔랭 아이디 4개를 챌린저 1000점이상 올려놓았다. 총합쳐서 2000판 가량을 플레이했다.
- 여러모로 동선짜기를 참 못한다는 밈이 생길듯 보인다. 김대호 감독이 원래 그런 애라며 옹호를 해줄 정도로 조용하던 와중에 뜬금없이 그리핀 수뇌부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는데, 김 감독에게 남아있는 증거 자료를 통해 손쉽게 반박당하며 너무 뜬금없이 이미지 실추를 겪어야했다. LPL 도전을 발표한 이후에는 LCK와 LPL 스토브리그에서 정글러를 찾아 헤메는 돈 있는 팀이 여럿 등장했고, LNG 입성이 기정사실화된 시점에선 LNG를 지탱하던 프랜차이즈인 플랑드레와 베테랑 감독 스테이크가 뜬금없이 팀을 떠난다는 악재가 생겼다. 심지어 3년 계약을 맺으며 2021년 스토브리그의 연봉 인플레의 수혜를 거의 받지 못한 것으로 추측된다.[24] 롤갤에서는 그리핀 사건 당시의 행보 및 씨맥의 발언과 엮어서 진짜 게임에만 몰두해서 세상 물정에 너무 어두운 것 아니냐는 우려를 표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래도 이적 첫 해부터 LPL 퍼스트 팀에 선정되고 LNG를 창단 첫 롤드컵으로 보내는 등, 개인 기량 면에선 2020 시즌의 암흑기에서 완전히 탈출했다.
- LPL에서 활동하는 영향인지 중국어 실력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 중국어로 원활하게 인터뷰 할 수는 없어서 한국어로 대답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적어도 중국 인터뷰어의 질문에서 통역을 거치지 않고 대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25] 2023 시즌부터는 중국어 회화에 많이 익숙해졌는지 통역없이 MC와 인터뷰하고 있다.
- 휴식 시즌 동안 트위치에서 마이크는 거의 안하고 오로지 선곡을 틀면서 롤 방송을 했다. 음악을 매우 좋아한다고 하며 명령어 중에 멜론 플레이리스트 링크가 있었으며 팝송이나 인디 노래가 많이 있었다. 또한 방송 수익은 전액 기부를 했다.
- 휴식 시즌 동안 칸과의 친분이 생겼는지 칸과 닉네임을 맞췄다.[26] 닉네임 자체는 칸이 일방적으로 따라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실제로 친분이 있어서 2021 롤드컵 때 칸과의 인연으로 담원 쪽에 놀러갔던 적도 있었다는 말이 전해진다.
- 준우승의 악령에 시달렸던 그리핀 선수들 중, LPL으로 이적한 바이퍼가 2021 LPL 서머, 그리고 2021 월즈에서 우승해서 무관에 탈출하고 쵸비, 리헨즈, 도란이 22 젠지에서 뒤늦게 우승에 성공하면서 현재까지 그리핀 출신 중 유이하게 소드와 함께 우승 경력이 없는 신세가 되었다. 소드는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고 코치로 전향했기에 LPL에서 나름대로 꾸준히 상위권 정글러의 폼을 유지하는 타잔이 더 부각되는 편. 그리핀 시절 팀의 핵심, 1옵션 에이스 취급을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격세지감이 따로 없다.
[1]
前 chiwa
[2]
승률이 자그마치 72%이다.
[3]
참고로 이 날 기준으로 솔랭 1~4위가 타잔, 커즈, 클리드, 타잔으로 전부 정글러다. 당시 메타가 정글 캐리 메타라는 걸 보여주는 증거인 셈
[4]
리 신 메카닉 자체는 상당히 뛰어나다. 그러나 초중반 갱킹 및 교전 능력이 강점인 리 신을 잡고도 성장형 정글처럼 플레이하는 것이 문제.
[5]
1세트 종료 시점 딜량은 약 900.
[6]
타잔 본인의 폼이 나쁘지 않아서 더 아쉬운 부분
[7]
서머 결승에서 타잔은 빛나는 폼을 보여주었으나 3대떡당했다.
[8]
2018 스프링 시즌부터 정규시즌 우승팀은 포스트시즌을 거치지 않고 LCK 승강전을 직행한다.
[9]
2018
RNG,
EDG,
RW,
IG
[10]
2019
SKT, GRF,
KZ,
DWG
[11]
과거 선수 프로필 사진을 좌우대칭으로 만들어 놓은 이미지다. 당연히 밝은 쪽이 빛잔이고 음영이 진 쪽이 어둠잔.
[12]
2024 LPL 서머 결승전에서 입장하다가 미끄러져져서 넘어진 짤이나, 기묘한 구도 덕에 무관 타잔의 설움을 압축한 짤 등으로 표현되었다. 그리고 이 결승전에서도 본인은 최선을 다해 분전했으나 0:3으로 패배하며 무관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13]
대표는 의문의 경질 사태와 그에 따른 논란을 주도한 장본인이며, 스폰서 역시 마찬가지. 팀원들의 경우 탑은 대표와 동조한 것으로 의심을 받고 있으며 미드, 원딜, 서폿은 씨맥과의 통화에서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나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탑과 원딜의 인터뷰를 계기로 씨맥이 폭로를 시작하게 되어 사태가 굉장히 심각해져 가는 중이다.
[14]
소드의 경우 프로로서의 미래까지 불투명해질 만큼, 이미지가 그야말로 나락으로 치달았다.
[15]
씨맥이 타잔과의 카톡을 방송에서 공개했다.
[16]
'롤하는 기계', '서울 시내에 운석이 떨어져도 레드부터 챙길 사나이' 등 외부에 철저히 신경을 끄고 자기 할 것에만 집중하는 게임 밖에 모르는 바보 정도의 이미지로 언급했다.
[17]
이후 씨맥이 소드를 폭행한 죄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고 소드가 19 그리핀 멤버들과도 잘 지낸다는 사실에 근거하여 씨맥의 평가가 상당히 떨어지기도 했기 때문에
소드,
씨맥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18]
타잔과 듀오를 하는 타 프로들과의 채팅이 유머글로 화제가 되거나, 인게임에서 프로들이 욕을 한다거나 했을 때 그 판에 포함되어 있다거나 등.
[19]
사실 랭크 시스템이 세분화, 개편되고 챌린저 인원이 늘어나면서 점수 올리는 과정이 전보다 비교적 원활해진 부분이 있다.
[20]
1710점이었고 닷지로 1707점이 되었으나 전적 검색 사이트 등에는 기록이 남지 않았다.
[21]
깨는 말이지만 인디언식 기우제는 막무가내로 비가 올때까지 무한정 제를 지내는건 아니었다고 한다.
[22]
수헬리베 붕탄질산 플네나마~까지 외울 수 있다.
[23]
반대로 리헨즈는 카카오닙스차를 좋아하고 민트초코를 좋아한다. 타잔과는 거의 상극인 셈.
[24]
휴식 이후 완전히 부활했던 타잔의 폼을 생각했을 때, 장기 계약이 아닌 단기계약을 맺었으면 다음해에 더 좋은 조건의 다른 팀으로 이적하거나 더 높은 연봉으로 재계약하는 등의 이익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25]
같이 LPL에 진출한
바이퍼,
너구리는 팀에서
통역을 해줄
선수들이 있는 반면에 본인은 혼자서 뛰어야 되기 때문에 중국어 공부에 상당히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26]
타잔: 모두모두행복하길 / 칸: 모두모두항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