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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한국 서비스 종료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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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개
2.1.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2.2. MTN 단독 보도2.3. 공식 서비스 종료 발표2.4. Dear, 카트라이더2.5. 서비스 종료 발표 이후2.6. 서비스 종료 이후
3. 옹호
3.1. 세대 교체 및 사업 확장성 확보3.2.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게임 운영 안정화
4. 비판
4.1. 서비스 종료와는 거리가 멀었던 운영4.2. 갑작스러운 카트라이더 리그 폐지 통보
4.2.1. 번외: 사실상의 KRPL 폐지 통보
4.3. 후속작으로의 유저 이전 가능성 불투명
4.3.1. 원작 팬덤 홀대와 프리서버의 범람
5. 반응
5.1. 커뮤니티5.2. 넥슨
5.2.1. 개발팀 관련 인물
5.3. 중국 서버5.4. 인플루언서
5.4.1. 공식 발표 이전5.4.2. 공식 발표 이후
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카트라이더, From the END to the AND[1][2]
END가 아닌 AND
Dear 카트라이더 中
2022년 12월 9일, 2023년 상반기 중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국내 서비스가 종료된다는 기사가 단독 보도되면서 발생한 전개와 논란을 정리해놓은 문서이다.

2. 전개

2.1.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

넥슨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후속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개발하여, 2023년 1월 12일 출시를 확정지었다. 카트라이더의 후속작을 만들려는 계획 자체는 지스타 2016 프리뷰 행사를 통해 공개되었고,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자체는 2019년 11월에 공개되어 3년 동안 여러 차례의 CBT를 실시하고 오픈 베타 격인 크로스 플랫폼 테스트까지 마친 상태였다.

아무래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기존의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상위 호환인 만큼, 드리프트 출시 이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카트라이더 리그는 후속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적용된 리그로 전환될 것이라고 점쳐지고 있었고, 기존 카트라이더가 서비스를 계속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여러 예측이 나오고 있었다.

한편 대만과 홍콩 서비스의 경우, 기사가 뜨기 전부터 2023년 1월 31일부로 서비스 종료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만과 홍콩 서비스는 7월 4일 카트패스 루찌화를 시작으로 서비스 종료할 기미를 지속적으로 보여서 어느 정도 예측은 되었고[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출시날짜가 확정되기 이전에 공지가 나왔기 때문에[4] 카트라이더에 남아 있는 해외 유저들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끌어들이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받아들여졌다.

2.2. MTN 단독 보도

그러던 와중 2022년 12월 9일, MTN(머니투데이)의 단독 보도를 통해 " 넥슨이 개발팀인 니트로 스튜디오에 2023년 상반기 중 카트라이더의 서비스를 종료하고, 카트라이더의 개발 팀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이동한다고 통보"하였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

12월 9일 기준으로 공식적인 서비스 종료를 인정하는 반응을 보인 기사는 MTN의 기사 뿐이다. 나머지 기사들은 이에 관련한 유저들의 반응이나 섭종되는 것 아니냐는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MTN처럼 섭종을 할거라는 구체적인 예상을 적은 기사는 없었으나 MTN의 서정근 기자는 넥슨 소식통 관련해서 거의 틀린 적이 없어 넥슨 관련 소식으로는 굉장히 신뢰성이 높은 기자다.

2.3. 공식 서비스 종료 발표

결국 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개인전 결승이 종료된 다음날인 2022년 12월 11일 일요일 오후 2시 7분, 조재윤 디렉터 명의로 공지가 올라오면서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서비스 종료 전까지 예정되어 있던 업데이트는 진행된다. 드리프트 출시 이후의 카트라이더의 미래에 대해 논의를 예정하던 중 기사를 통해 사전적으로 누설되어 혼란을 주게 되었다는 점에 사과했다.
공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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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트로 스튜디오 조재윤입니다.

먼저, 카트라이더 한국 서비스 종료에 대한 외부 기사로 많은 분들께 걱정과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오랜 기간 사랑을 받고 있는 카트라이더의 서비스 종료는 함께한 시간만큼 무겁고 중대한 소식이기에 라이더분들께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디렉터로서의 예의이고 도리라고 생각해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슈퍼컵 결승전을 마친 뒤 1월 5일(목) 생방송 쇼케이스온라인 생방송[5]을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드리고자 준비 중이었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외부 기사가 먼저 노출되어 많은 라이더 분들께 걱정과 혼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카트라이더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는 넥슨에서 다양한 각도로 논의되어 왔고, 카트라이더 IP의 새로운 방향성과 미래를 위해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서비스 종료 소식으로 인해 라이더분들이 입으셨을 상처와 걱정 그리고 상실감을 제가 헤아릴 수 없겠지만 이 소식을 전하는 저 또한 마음이 많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저 역시 디렉터이기 이전에 론칭부터 지금까지 카트라이더를 즐기고 있는 라이더입니다. 카트라이더가 좋아 개발자로 입사했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아플 때나 힘들 때나 언제나 카트라이더와 함께였고 이제는 가장 소중한 삶의 일부가 되어 서비스 종료 소식을 말씀드리는 이 순간이 편치 않은 심정입니다.

1월 5일(목) 생방송을 통해 지금 못다 한 이야기와 라이더 여러분이 궁금해하실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생방송에서 다시 한번 사과드리고 일정, 환불 계획을 비롯해서 리그 후속 계획, 라이더를 위한 별도의 지원 대책까지 모든 것을 상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까지 남은 기간 동안 12월 22일(목) 업데이트를 필두로 그간 준비하고 라이더 여러분께 약속한 업데이트는 진행할 예정입니다.

의도치 않게 외부에서 먼저 이야기를 듣게 만든 점은 카트라이더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디렉터로서 저의 불찰이라 생각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라이더분들이 느끼실 상실감에 대해 어떠한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려도 부족할 것입니다. 라이더 여러분께 기쁜 소식이 아닌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최대한 빠르게 생방송에 대한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조재윤 드림.

2.4. Dear, 카트라이더

파일:dearkartrider.jpg


2023년 1월 5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가량 Dear, 카트라이더[6][7]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서비스 종료 일정과 환불 계획, 카트라이더 리그의 현황과 미래에 관해 소통을 진행했다.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서비스 종료와 이후의 계획을 안내하는 영상이자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마지막 생방송이었다.

서비스 종료를 안내하는 영상답게 영상 분위기가 어둡고 딱딱하며, 조재윤 디렉터도 힘 빠진 듯한 목소리로 설명을 했다.

정식 서비스 종료 일자는 2023년 3월 31일 23시 59분 59초[8][9], 방송 다음 날인 1월 6일 오전 9시부터 카트라이더 인게임과 홈페이지의 결제 시스템이 중단된다. 2월 1일에 넥슨캐시 환불 신청 페이지가 오픈 되며 최근 6개월 간의 결제 이력(2022.06.07 ~ 2023.01.06)은 넥슨캐시로 전액 환불[10], 최근 6개월을 제외한 2022년 내의 결제 이력(2022.01.07 ~ 2022.06.06)은 서비스 종료 시 정책에 따라 일부 환불이 된다.

또한 라이더 드림(Dream)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부 보상안이 공개되었다. 카트라이더 플레이 타임과 보유 아이템을 기반으로 레이싱 포인트로 환전, 이를 통해 카트라이더 드림 상점에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아이템[11] 혹은 굿즈[12]를 구입할 수 있게 준비할 예정이고,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정규시즌 오픈 시 헌정 패키지[13]를 지급할 예정이며 카트라이더 라이더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스냅샷 이벤트, 카트라이더 BGM 플레이리스트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카트라이더'로 진행되는 리그는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에서 종료되며, 카트라이더 리그는 드리프트에서 역사를 계승하여 계속 진행될 예정으로 밝혔고 최종적으로는 국가 대항 e스포츠 리그가 될 수 있게 기업의 적극 참여를 독려하고 선수에게 여러 지원을 통해 프로 리그로 육성할 계획이다.

사전적으로 예고되었다고는 해도 결국 서비스 종료라는 무거운 사실을 조재윤 디렉터 자신이 직접 전달해야 했던 만큼 1부 진행부터 목소리가 떨리더니 2부 막바지엔 끝내 눈물을 참지 못하는 등 안타까운 모습을 비추었다. 방송 도중에 드리프트에 대한 계획도 자주 언급 되었는데 아직도 드리프트에 의구심을 가지는 유저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압박감도 느꼈을 것이다.

2.5. 서비스 종료 발표 이후

서비스 종료 발표 이후 준비된 콘텐츠들은 매주 출시 예정이다. 또한 어차피 마지막이니 제휴 아이템은 어렵겠지만 그 외의 한정 아이템은 풀어 줄 생각이 있다는 발언으로 그 동안 획득 경로를 열어주지 않았던 아이템을 대량으로 풀고 있다.

2023년 1월 12일,[14] 신규 트랙 3종 추가와 인게임 해상도 업데이트가 진행되었고, 1월 19일부터는 마지막 행운의 업그레이드 기어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2월 2일, 행운의 업그레이드 기어 아이템에 스펙터 V1이 추가되면서 행운의 기어를 777루찌로 무제한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파일:카트라이더 신규 가입 종료.png

2023년 2월 16일,[15] 신규 라이더 생성이 종료되고, 실제 카트라이더 개인전 리그 환경을 체험해볼 수 있는 리그 개인전 모드가 추가되었다. 이와 함께 카트 패스 챕터 3 시즌 1이 출시되며 카트 패스 프리미엄/럭셔리권을 포함한 대부분의 상점 판매 품목이 루찌화되었고, 카트 패스나 퀘스트 등으로 얻을 수 있는 전설의 카트 상자를 통해 V1 엔진 레전드 카트바디들[16]을 무제한으로 얻을 수 있게 되었으며, R 카트 상자가 출시되어 골든 파라곤 SR-R을 포함한 모든 R 시리즈 카트바디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복각되었다. 그리고 R 카트 상자는 2월 23일부터 100 루찌로 무제한 구매가 가능해졌다.

2023년 3월 2일, X~JIU 엔진의 모든 유니크 등급 카트바디 유니크 파츠 X가 포함된 유니크한 카트 상자가 이벤트 패스를 통해 풀렸다.

3월 9일[17]에는 레전드급을 포함한 대부분의 V1 스피드/아이템 카트바디가 포함된 V1 스피드/아이템 카트 상자와 대표 전자파밴드/풍선/오라가 포함된 전자파밴드/풍선/오라 상자가 출시되었고, 플랜트 상자와 캐릭터/펫/플라잉 펫 선택권을 상점에서 루찌로 구입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 외 코인으로 판매되던 모든 아이템이 루찌 판매로 전환되었다.

그리고 3월 16일, 마지막 붐힐마블 이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골든/실버/브론즈 마블 카드를 통해 문블레이드 X, 유버스 V1, 카트라넥 X, 골든 코튼 X, 쇼 X, 황금마차 X, 카트라넥, 솔라오토 9 등의 이벤트 한정 카트바디[18]와 SR 엔진 데칼, 유니폼, 특수 캐릭터[19] 등 한정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파일:230309_r_main_52DJ00R66PY3LYXC.jpg
마지막 패치가 진행된 3월 23일부터는 홈페이지와 인게임에 서비스 종료 공지가 표시되었다.[20] 연습 타임어택 갱신을 빼면 별다른 이벤트 추가는 없었지만,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개발팀이 작성한 편지를 공개했다.

이 편지 전문은 2023년 3월 31일 업로드된 From the END to the AND 카트라이더 작별 영상에서 캐릭터들의 이름이 엔딩 크래딧처럼 올라간 후, 나왔다.
편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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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카트라이더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png

파일:2023-03-30 22;42;05.png
카트라이더를 사랑해주시는 라이더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 카트라이더는 2023년 3월 31일자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카트라이더에서 뜻깊은 추억 남기실 수 있도록
‘카트 매니아 오라’와 ‘카트 매니아 마이룸’을 드립니다.
라이더님이 가장 좋아하는 마이룸에서,
좋아하는 아이템을 착용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해보세요.
지금까지 카트라이더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월 30일, 마지막 접속 보상으로 카트 매니아 오라와 카트 매니아 마이룸[21]이 지급되었다.
카트라이더를 찾아오신 모든 라이더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 카트라이더는 3월 31일 오후 11시 59분에 서비스 종료 예정입니다. 그동안 카트라이더와 함께 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라이더님이 가장 좋아하는 마이룸에서, 좋아하는 아이템을 착용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해보세요.
라이더님이 가장 좋아하는 카트바디와 함께 트랙 위도 즐겁게 달려주세요!
서비스 종료 6시간 전부터 1시간 전까지 매 30분마다 송출된 공지.
2004년 8월 18일부터 시작된 6800일 동안의 여정에 함께해주신 라이더 여러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서비스 종료 한 시간 전 송출된 공지.
라이더 여러분, 안녕하세요. 카트라이더 입니다.
잠시 후 오후 11시 59분에 카트라이더의 서비스가 종료됩니다.
오랜 시간 카트라이더와 함께 해주신 라이더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라이더 여러분께 카트라이더가 행복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여러분과 함께 한 모든 순간을 가슴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카트라이더의 서비스가 종료됩니다.
그동안 카트라이더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비스 종료 4분 전인 2023년 3월 31일 23시 55분 경부터 전송된 마지막 인게임 롤링 공지.

그리고 서비스 종료 시각으로 예정되어 있던 23시 59분 59초가 다가오게 되었다.

파일:카트라이더가 섭종 직전 남긴 마지막 메시지.jpg
통신오류
서버와의 접속이 끊어졌습니다.
서버 종료의 알람이자 마지막 메시지.

그렇게 2023년 4월 1일이 찾아온 순간, 한국 카트라이더는 유저들에게 거짓말처럼 사라지며 서비스를 종료했다. 그 누구도 서비스 종료를 믿지 않고 믿지 못할 날이 오자마자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된 것이다.

여담으로 서비스 종료 당일, 많은 카트라이더 유튜버들이 서비스 종료가 되기 몇 시간 전에 카트라이더에 접속하여, 카트라이더 플레이 현황을 녹화해 유튜브에 게시했다. 서비스 종료를 하게 되면 해당 게임이 부활하지 않는 한 다시는 못하는 게임이기에 추억을 남기고, 카트라이더를 좋아했던 유저들과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영상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2.6. 서비스 종료 이후

파일:카트라이더접속불가.png
2023년 3월 31일 23시 59분 59초, 정확히 4월 1일 0시를 끝으로 서버가 닫혔다. 이로써 대한민국 게임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한국 카트라이더는 18년 7개월 16일의 대장정을 마침은 물론 누적 라이더 32,967,265명의 기록을 남기고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되었다.[22]

파일:ThankYou6800.png
공식 홈페이지 내 모든 컨텐츠는 서비스 종료 안내 페이지( 아카이브)로 리다이렉트 되도록 변경[23] 되었으며, 이후 2023년 5월 2일부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홈페이지로 리다이렉트되었다. 서비스 종료가 된 공홈의 주소에는 ThankYou6800이라는 감사의 메세지가 들어가 있다.

파일:네포지토리카트라이더.jpg
2023년 6월 27일, 제주도 NXC 본사 소재의 넥슨컴퓨터박물관에 해상도 패치 직전 버전의 싱글플레이용 카트라이더를 플레이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

파일:카트라이더 박물관 운전면허증.jpg
그리고 동년 10월 31일,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카트라이더 IP를 본격적으로 활용한 두 번째 전시를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
파일:카트라이더 박물관 전시 1.jpg 파일:카트라이더 박물관 전시 2.jpg
카트라이더의 여정 트랙피디아
이 전시에서는 미디어 디스플레이를 통해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가 거쳐온 18년 7개월간의 여정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관람객이 기억하는 트랙의 이미지를 손으로 그리면 AI가 분석하여 트랙 정보를 제공하는 '트랙피디아', 게임 이용자들의 플레이 기록을 면허증 형태로 제공하는 ‘카트 운전면허증’ 키오스크 등 다채로운 체험도 준비했다고 밝혔으며, 이번 전시와 함께 마련된 레이싱 게임 존은 ‘폴 포지션(Pole Position)’,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레이싱 게임의 역사를 손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체험은 핸들 및 페달 조작과 연동된 벽면의 미디어 프로젝션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물론 이것도 2024년 3월 10일까지 전시였으며, 이후에는 중국 서버를 플레이하거나 불법으로 하는 수밖에 없어졌다.

2024년 8월 18일,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출시 20주년을 맞이했다.

3. 옹호

3.1. 세대 교체 및 사업 확장성 확보

카트라이더는 2004년에 출시된 이후 출시 20년차를 바라보고 있는 게임이다. 문제점 문서에서 서술되어 있듯, 각종 오류와 미흡한 핵 대처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렇게 기존 카트라이더가 부진하는 중에 출시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누적 이용자 수 20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에 성공하였고 구글플레이 2020 올해의 베스트 게임으로 선정되었다. 친숙한 캐릭터와 레이싱 게임의 본연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 더해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는 낮은 진입 장벽을 어필했던 결과였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카트라이더 IP는 여전히 경쟁력이 있으며 파급력은 굉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드리프트가 본래 기존 카트라이더의 리마스터로 기획되었다는 점을 생각해보자.

카트라이더는 3D 게임의 태동기에 출시되어 현 시대에는 어필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었고, 몇몇 버그성 막자 기술[24]과 화면 주사율을 강제로 낮춰 몸싸움을 강하게 만드는 꼼수는 물론, 심지어는 플레이 감각이 달라지는 것을 우려해서 해상도 업그레이드 패치, 코로나 시기 정규 리그 전면 온라인 진행[25] 등을 쉽게 하지 못 했던 것이 현실이었다.

비판 문단에서 어떻게든 이런 문제를 고치기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했지만 다 허사가 되었다는 말이 있으나, 이러한 문제는 아무리 늦어도 카트라이더가 재흥행을 한 2018년~2019년 사이에는 모두 해결했어야 하거나, 해결을 못했어도 작업을 진행한다고 알리기라도 했어야 했으나, 시기를 놓친 탓에 재흥행으로 유입된 유저들을 전혀 붙잡지 못했고 다시 하향길을 걸은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또한, 글로벌 시장으로의 재진출을 노리기 위한 수로 해석될 수 있다. 구작은 여러 나라에서 서비스를 시도했으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출시 전까지 서비스를 유지해온 서버는 중국, 홍콩, 대만이 전부이며 따라서 유저 풀 확장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낮은것도 사실이다. 이를 드리프트를 통해서 해소하려는 움직임은 리마스터가 드리프트로 본격적으로 전환하자마자 진행되고 있었다.

3.2.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게임 운영 안정화

넥슨은 게임 업계 중에서도 전작과 후속작을 동시에 운영하는 소위 투 트랙 전략 시도 경험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그러나 이로 인한 잔혹사[26] 역시 매우 많이 겪은 회사다. 그렇기 때문에 카트라이더에는 투 트랙 전략을 사용할 수 없다는 판단이 나왔을 것 이라는 추측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미 카러플로 인해 나눠진 유저풀을 다시 나눠야 할 여유가 되지도 않고 카트라이더 IP를 사용한 게임이 많아질수록 유저가 분산되므로 그동안 개발했던 결과물이 물거품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 특히 국내에서 레이싱 게임은 비주류에 속하기 때문에 적은 유저풀이 나눠지면 흥행에 불리하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크다. 즉, 아직 잘 돌아가는 카트라이더를 서비스 종료 시키는 초강수를 두더라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성공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성향은 생각 이상으로 보수적인 편이다. 특히 전작과 후속작의 투 트랙 전략으로 가게 될 경우 전작에는 이미 본인이 그동안 쌓아놓은 결과물이 있기 때문에 이를 버리고 후속작으로 이주하는 것을 주저하게 된다. 결국 애써 만들어 놓은 신작으로의 유입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고 유저 분산이 아주 없지는 않을테니 전작도 그 전만은 못하게 된다. 이미 이런 방향으로 실패를 여러 번 겪은 넥슨 입장에서는 신작 하나에 올인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래의 비판 항목에서 다시 한번 제대로 다루겠지만 돌아갈 길을 없애버렸다고 해서 과연 전작을 즐기던 유저들이 후속작에 잘 정착할지가 미지수인 점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반드시 넘어야 할 거대한 산이라고 볼 수 있다.

2022 지스타 행사장에서 조재윤 디렉터와 인터뷰를 나눈 리버스에서는 서비스 종료 소식 영상을 통해 '니트로 스튜디오는 분사 이후 본사인 넥슨의 지원을 풍족하게 받아오면서 개발을 했고, 조재윤 디렉터의 "목숨을 내놓고 개발 중이다." 라는 언급을 보아 흥행에 대해 많은 압박이 있을 것이다' 라고 보고 카트를 강제로 서비스 종료시켜 이슈화시키고 이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마케팅의 일환으로 이용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요컨대, 2022년 12월 보도가 나와버리면서 계획이 꼬여버렸다는 것.

4. 비판

넥슨은 이미 2021년 2021년 대한민국 게임업계 연쇄 파동 과정에서 마비노기 트럭 시위 메이플스토리 간담회의 사례 등으로 게이머들의 목소리가 커진 것을 가까이에서 본 회사지만, 그런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며 얻은 교훈이 없는 듯이 게이머들, 더 나아가 개발팀의 입장은 생각하지 않은 채 갑작스럽게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를 단행하며 비판을 낳게 되었다.

4.1. 서비스 종료와는 거리가 멀었던 운영

바로 얼마 전에 백기사 V1 출시와 헤르츠 패치 등 여러 굵은 패치가 오갔고, 기사가 나오기 바로 전 날에는 Liiv SANDBOX V1 W4가 출시됨과 동시에 페이스 리프트 신규 테마 출시 소식이 나왔기에 당연히 유저들은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가 갑자기 서비스 종료를 발표할 것이라고는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 뽑기 이벤트와 대형 업데이트 예고까지 하는 등 정상적인 서비스 종료 과정은커녕 왜 서비스를 종료하는지 의심될 정도로 활발한 개발이 이루어졌고, 이를 통해 니트로 스튜디오의 의사는 관계 없이 넥슨 경영진들이 독단적인 서비스 종료를 통보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급격히 제기되기 시작하였다. 때문에 넥슨코리아의 대표이사 이정헌은 카트라이더를 죽인 희대의 악당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물론 일각에서는 신규 테마의 주제가 리마스터고, 모니터 주사율과 프레임 차이에 따른 몸싸움 반작용 차이 문제 개선 등 여러가지 개편 작업과 UI 개선도 해오고 있었기 때문에 드리프트 출시 이후 서비스 종료를 대비하여 구작 유저들에게 신작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신규 테마를 준비한 것 같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넥슨의 일방적 통보 정황이 나오고, 업데이트를 중단해도 서비스는 유지하는 방향[27]으로 나아가려했다는 내부 주장이 나오면서 이 의견은 힘을 잃어버렸다.

자신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서버 프로그래머라고 밝힌 넥슨 직원이 작성한 블라인드 게시글 # 아카이브과 상술된 최초 보도 기사를 종합하면 '카트라이더 개발팀인 니트로 스튜디오 측에서는 카트라이더와 드리프트를 병행[28] 서비스할 생각[29]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해왔는데 갑작스럽게 넥슨 코리아 본사에서 서비스 종료 통보를 니트로 스튜디오에 전달한 상황'이 된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최근에 패치된 헤르츠 문제 개선 등 여러가지 개편 작업과 UI 개선, 그리고 해상도 패치 등 거의 게임을 새로 만드는 수준으로 개발을 열심히 한 니트로 스튜디오 측이 상당히 억울한 입장이 된다.[30]

특히 이 사항은 서비스 종료를 옹호하는 측도 인정하는 부분으로 오버워치 1-2같은 예외도 있긴 하지만[31] 대개 후속작이 나온다면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해 투 트랙 운영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32], 정상적으로라면 구작과 드리프트를 한동안 같이 운영하다 자연스레 구작을 섭종시켜 드리프트 쪽으로 유저가 옮겨가게 유도를 하는 쪽으로 운영을 하는 것이 옳다는 것이다. 최소한 동시 운영 후 차츰차츰 서비스 종료를 고지했다면 지금보다 충격적이지는 않았을 것이다.[33] 실제로 조재윤 디렉터의 공지나 블라인드에 있는 글들을 볼 땐 투 트랙으로 운영을 하려고 했으나 윗선의 결정으로 서비스 종료가 강제로 결정되고 유저들을 드리프트 쪽으로 유입시키는 지침으로 바뀌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서비스 종료 발표 이후에도 업데이트를 중단하지 않고 예정대로 페이스 리프트 패치를 진행하면서 업데이트를 지속하고 있으며, 그 내용으로 보면 서비스를 종료하더라도 이른 시기에 접을 생각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그 업데이트 내용도 텍스처 교체, 충돌 판정 개선, 해상도 추가 등 상당히 굵직한 업데이트가 많고 오랜 과제로 평가받았던 것들이라 이런 업데이트가 이제서야 된다는 것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유저들이 많다. 해상도 업데이트에서 완성되지 않은 부분들도 많아서 갑작스러운 서비스 종료에 항의하듯 일단 만들어 놓은 부분만 내놓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4.2. 갑작스러운 카트라이더 리그 폐지 통보

카트라이더의 서비스 종료가 발표되면서 카트라이더 e스포츠의 종사자들은 전부 하루아침에 자신들의 게임을 잃어버렸다. 2023년 리그를 위해 팀을 구성하던 선수들이나, 데뷔를 준비하던 선수들은 하루아침에 자신이 2023년에 리그를 뛸 수는 있는지, 2023년에 리그가 존속한다 하더라도 리그의 미래가 보장되지 않으니 무엇을 위해 그렇게 준비했는지 모를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버렸다. 실제로 발표를 본 아마추어 선수들이 SNS을 통하여 의문을 표했으며, 프로팀인 DFI BLADES의 감독인 문호준의 방송 중 발언에 따르면 본인도 기사와 조재윤 디렉터의 공지를 통해 서비스 종료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 즉, 카트라이더의 서비스 종료는 고위 경영진을 제외하고 프로게이머 선수를 포함한 업계 관계자들이 일절 몰랐던 와중에 갑자기 발표되었다는 것이다.

기존부터 국내 e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나름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리그였다는 점에서 쉽게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리우창헝의 개인전 우승으로 대만을 주로 하는 해외 유입이 활발해졌다는 점에서 드디어 리그가 제2의 전성기를 맞는 게 아닌가 하는 기대감에 부풀어 올라있었는데, 이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되고 순식간에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되었다.

게다가 기사가 나온 시점에서 카트라이더 리그는 2022 수퍼컵이 진행중이었고, 심지어 개인전 결승전과 팀전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그런데 개인전 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최악의 경우 이번 수퍼컵이 마지막 대회가 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게 되면서 순식간에 초상집 분위기가 되어버렸다. 실제로 개인전 우승자와 준우승자인 이재혁 박인수는 평소의 모습에 어울리지 않게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 이유가 이번 리그가 정말로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 때문으로 추정된다.[34] 일단 리우창헝에 의하면 다음 리그는 무조건 열릴 것이라고 하며, 그 다음 리그부터는 모른다고 개인 방송에서 밝혔지만, 넥슨 측에서 리그를 열지 않을 가능성도 남아 있기 때문에 지켜봐야 할 문제다.

그나마 리그가 사라져서 아예 직장을 잃어버린 경우인 히어로즈 오브 스톰과는 다르게[35] 카트라이더 리그 선수들은 새로 열릴것으로 추정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리그에 참가할 수 있다. 넥슨에서 나름대로의 인기를 자랑하는 카트라이더 e스포츠를 포기할 리는 없으므로[36], 드리프트 리그가 열리는 것은 거의 확정적인 상황이다.

이후 2023년 1월 5일 온라인 생방송에서 공식적으로 카트라이더 리그의 폐지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개최가 확정되었다. 따라서 2022 수퍼컵이 마지막 카트라이더 리그가 되었고, 역사는 계승되지만 커리어는 승계되지 않을 예정이다.

결국 카트라이더 리그는 개발사의 통보에 의해 하루 아침에 사라진 경우인 HGC의 길, 활동종료 4일 전에 해체 통보를 받게 된 걸그룹 여자친구의 길과 똑같은 길을 밟게 되었으며, 그나마 공식적으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의 개최가 확정되어 선수들의 일자리가 보장되었다는 점은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새로운 리그는 2023년 3월부터 두 번의 프리시즌 토너먼트를 개최하고, 2023년 8월부터 정식 리그가 개최될 예정이다.[37]

4.2.1. 번외: 사실상의 KRPL 폐지 통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PC/모바일/콘솔 크로스 플랫폼을 자신들의 특징으로 내세운 게임이다. 이 말인 즉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모바일로도 플레이 가능하다는 소리가 된다. 따라서 기존에 있던 모바일 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충돌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고, 유저들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역시 서비스 종료를 선택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넥슨에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면서 게임 자체는 안정적으로 굴러가게 되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이하 KDL)도 기존의 카트라이더 리그 처럼 PC로만 개최하는 것이 유력했기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인 KRPL은 2023년에도 무난하게 개최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새해가 되었는데도 KRPL의 예선 격인 카러플 그랑프리가 열린다는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고, 더 나아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e스포츠에 대한 신년 계획 자체를 발표하지 않아 관계자들 및 팬들의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었다.

이 때문에 2023년 KRPL은 현 시점에 비해 규모가 줄어들 거나 아예 폐지될 가능성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2월 8일 진행된 2023년 KDL 한국 e스포츠 계획 발표 생방송에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e스포츠는 크로스 플랫폼을 지향한다는 발표를 하면서 KRPL은 사실상 사형 선고를 받게 되었다. 단순히 모바일/콘솔을 편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것이 아니라, 아예 2023 프리시즌 2부터 참가 선수들은 모바일과 PC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계획 중이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만약 KDL의 모바일/PC 공존이 성공한다면, 넥슨 입장에서는 더 이상 KRPL을 개최할 이유가 없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여전히 유저수가 많다고는 하나 이미 한물 갔다는 평가를 받는 데 비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지금의 흥행이 부진하다고는 하지만 넥슨에서 리그를 통한 뒤늦은 흥행을 노리는 신작 게임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넥슨이 굳이 비슷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 2개의 리그를 따로 열어줄 이유도 없다. 무엇보다도 KDL이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콘솔을 이용할 수도 있다는 발표는 사실상 KRPL 선수들을 KDL로 편입하겠다는 선언이나 다를 바 없었고, 이는 곧 KRPL의 폐지가 기정사실화되었음을 의미한다.

결국 2023년 3월 13일, 넥슨은 2023년 KRPL을 개최하지 않고 하위 대회인 카러플 그랑프리만 개최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역사도 길지 않은 대회를 1년 동안 개최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사실상 KRPL의 폐지를 의미한다는 해석이 많다.

문제는 KRPL의 프로팀들은 리그가 계속 진행될 것으로 간주해 아예 로스터를 완성했거나 모집 중이었다는 것. SGA 인천은 기존 멤버 4인과 재계약을 완료한 뒤 나머지 1명을 모집하고 있었고 ROX Gaming은 아예 5인 로스터를 완성한 상태였다. 그러나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e스포츠 대회 일정 발표를 아무 이유 없이 계속 미루다가 끝내 유예 기간조차 없는 일방적 폐지를 통보했다.

게다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모바일로 플레이가 가능한 카트라이더의 후속작이라는 큰 틀에서는 유사하지만 세부적인 게임 내용이나 주행 기술은 다른 점이 너무 많아[38] KRPL 선수들에게는 크나큰 장벽이 생겨버렸고, 여기에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PC 주행 기록이 모바일 주행 기록보다 더 빠르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39] 기존에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를 어느 정도 플레이하던 극히 일부의 KRPL 선수들만 KDL로 넘어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e스포츠의 종사자들 역시 순식간에 자신들의 리그를 잃고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버렸다.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와는 다르게, HGC처럼 리그가 사라지면서 아예 직장을 잃게 된 것이다. 물론 카러플 그랑프리가 있다고는 하지만, 정규리그가 더 이상 열리지 않게 된 시점에서 어떤 기업이 선수들에게 스폰을 해줄 지는 미지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RPL 자체가 평소에는 관중이 20명도 안 들어올 정도로 인기가 없던 리그였고, 이로 인해 가까운 시일 내에 KRPL이 폐지될 것으로 예상되던 상황에서 KDL이 노골적으로 모바일 편입 계획을 드러낸 뒤로는 사실상 KRPL의 폐지가 기정사실화된 상태였던지라 큰 반발은 일어나지 않았다.

다행인 것은 카러플 그랑프리는 계속 개최되기 때문에 아마추어 선수들의 일자리는 사라지지 않게 되었다.[40] 또한 SGA 인천은 팀을 해체하지 않고 카러플 그랑프리에 나가는 선수들을 후원하기로 결정했으며 ROX는 팀에 소속된 선수들과의 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계속 유지하고 있다.[41]

4.3. 후속작으로의 유저 이전 가능성 불투명

사실상 넥슨이 역량을 집중키로 결정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원작 유저들이 넘어와 줄지도 미지수인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상술했듯이 카트라이더의 서비스 종료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목적'은 명확하지만, 그 '과정'은 유저들과 개발진들의 의견을 전혀 존중하지 않고 강행시킨 안하무인 그 자체였다. 원작을 플레이한 유저들 입장에서는 후속작으로 이주하는 것 자체를 거부할 수 있는 충분한 사유다.

가장 큰 문제점은 카트라이더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게임성에서 이질감이 느껴진다는 점이다. 기존 카트라이더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서로 다른 엔진을 사용하게 된 영향으로 인해 속도나 주행감의 이질감이 발생하여 원작 유저들 사이에서는 드리프트에 대한 호불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원작 유저들이 드리프트에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지 의문인 상태이다.

또한 기존 카트라이더의 캐릭터, 카트, 트랙, BGM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전부 옮겨지는 것이 아니다. 넥슨이 아닌 타 회사와의 콜라보로 제작된 트랙이나 카트바디는 아예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42] 온라인 게임 중 원작의 서비스를 종료하고 신작으로 옮긴 사례인 오버워치[43]와 자사에서 자체 서비스 했던 피파 온라인 3[44]와도 비교된다. 매우 비슷한 게임성 때문에 데이터 이전이 가능했지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원작과 다른 운영 방식을 가져간다고 공개했기 때문에 이전해줄 수 있는 데이터가 그 어느 것도 보장되지 않는 상태이다.

원작 팬덤에게 제대로 된 보상 대책을 제시하거나, 원작 팬덤을 무시해도 될 만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새로운 팬덤을 대거 구축하는 방안을 짜지 못하면 최악의 경우 카트라이더와 후속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둘 다 좋지 않은 결과를 가지게 될 가능성도 있다.

문제는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온갖 문제점들을 등에 업고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이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한국 및 대만의 PC버전을 제외한 다른 플랫폼의 서비스 종료를 선언하면서 더욱 현실화가 되고 있다.

4.3.1. 원작 팬덤 홀대와 프리서버의 범람

그러나 넥슨 측에서 그원경기, 고제그찡 등의 여러 망언들과 함께 꼬리 자르기를 일삼자 원작을 그리워하다 못해 이러한 넥슨의 행패에 환멸을 느낀 유저들은 아직 원작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는 중국 카트라이더로 갈아타거나, 더 나아가 드리프트는 물론 카트라이더 IP 게임 자체를 접는 등의 행위로 드리프트와 니트로 스튜디오를 보이콧하고 있다.

극단적으로는 직접 싱글 카트라이더 클라이언트 제작에 나서는 유저들까지 생겨났고 이에 편승한 프리서버 판매자들이 양지로 올라와 활개치게 되는 등, 후속작으로의 이전을 거부하는 유저들 및 이로 인해 생겨나는 장애물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다.[45]

넥슨 측에서는 카트라이더 IP를 유지하기 위해 프리서버를 구축한 사람 중 몇 명을 고소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으나, 정작 해당 발언의 당사자 가식적인 사과문 하나 없이 빤스런을 친 것도 모자라 아무 일 없었다는 것 마냥 다시 돌아오는 추태를 보여주고 있어 이들을 완전히 뿌리뽑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할 것이다.

5. 반응

5.1. 커뮤니티

카트라이더 관련 커뮤니티들은 완전히 난리가 났다. 기사가 나오기 전, 백기사 V1이 꿀패 폐지 논란으로 시끌시끌한 상태에서 뜬금없이 서비스 종료라는 최악의 사태가 터졌기 때문이다.

카트라이더를 다루지 않는 커뮤니티에서도 카트라이더가 오래된 게임이니만큼 서비스 종료를 하는 것을 예상했다거나 이해가 된다는 반응이 많다. 카트라이더는 18년 동안 운영된 게임이고 해상도와 그래픽도 2004년 당시에 멈춰있는[46], 온라인 게임 중에서도 고전게임 류에 속하기 때문에 후속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넘어가기 위해 서비스 종료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이유.

하지만 그래도 섭종 발표가 지나치게 성급한 것 같다는 반응도 많다. 카트라이더 관련 커뮤니티와 마찬가지로 넥슨의 일방적인 통보 형식으로 서비스 종료가 이뤄진다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는 반응이 많고, 본 궤도로 오르기는커녕 서비스 시작 전에 종료 예고를 함으로써 넥슨이 드리프트에 자신감이 없는 것이 아니냐는 음모론도 돌고 있는 정도다. 한때 국민게임이라는 위상을 가지며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으로 남아있는 게임인 만큼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사실 자체에 이렇게나 시간이 흘렀냐며 깜짝 놀랄 정도로 원인과는 별개로 종료 자체가 이슈가 되고 있다.

위의 논란 항목에도 쓰여 있지만 서비스 종료를 찬성하는 측이나 반대하는 측이나 얼마 전까지 아이템을 판매하고 리그도 개최하던 게임이 이렇게까지 갑작스럽게 서비스 종료를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것이 비상식적이라는 것에는 동의하는 분위기이다. 대부분 서비스 종료가 되는 게임은 유저들도 올 것이 왔다는 식으로 체념하거나 오버워치 1- 2 사례처럼 개발사가 초기부터 후속작으로 이전할 것임을 공지하고 진행하는데 카트라이더의 서비스 종료는 언론에서 먼저 공개된 사실을 이후에 시인하는 방식으로 전개되었기 때문.

일부 카트라이더 유저는 같은 BNB 계열의 크레이지 아케이드 버블파이터를 비롯하여 일랜시아 등과 같이 유저층도 없는 게임들은 잘만 방치하면서 왜 카트라이더는 바로 섭종이냐고 불만을 표하고 있다. 실제로 카트라이더의 PC방 점유율은 0.35%로, 높아보이지는 않지만 이래봐도 상위 20위 안에 들고 있고, PC방 점유율 버전 전투력 측정기인 로우바둑이보다도 높은 점유율이다.[47] 심지어 테일즈런너보다 훨씬 점유율이 높다.[48]

한편 연령층이 어느 정도 있는 커뮤니티에서는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카트라이더가 국민게임으로 있던 시기가 15년 내지는 20년 가까이 되며 그 당시 카트라이더를 즐기던 어린이들은 현재 20대가 넘었고, 20대들은 40대가, 30대들은 무려 50대가 되며 사회의 한 축이 되었다. 나이가 들어가며 카트라이더를 잊고 살았던 사람들이 이 소식을 접하자 "벌써 저게 저렇게 오래 되었나", "오래 전에 즐겁게 하던 게임인데 아쉽다" 등의 반응이 주를 이룬다.

바람의 나라 구버전을 했던 유저들은 해당 사건과 유사하다는 반응이 있으며 한편으로는 이걸 보고 같은 실수를 또 반복하냐는 반응을 남기며 분노하는 바람의 나라 구버전 당시 유저들도 있었다. 그나마 바람의 나라는 유저들의 데이터 이전이 되었지만 카트라이더는 신작과 데이터 이전이 안된다는 차이가 있다.

한편 카트 섭종에 결사 반대하는 유저들이 모여 2022년 12월 22일~23일간 카트라이더 국내 서버 서비스 종료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트럭 시위를 하겠다고 밝혔다.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 결정 철회하라"…팔걷은 유저들 '트럭시위' 그러나 서비스 종료 발표를 철회한 사례가 거의 없어[49] 철회 가능성은 사실상 0%였고, 실제로도 서비스 종료가 확정되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프리시즌 출시 이후에도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는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게임성이 기존 카트라이더와 너무 심각하게 차이가 나서 굳이 기존 카트라이더를 서비스 종료할 이유를 전혀 느끼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더군다나 같은 날(2023년 1월 12일) 기존 카트라이더에 해상도 패치가 이루어졌기에 더더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서비스 종료 후 커뮤니티에서는 중국 서버 가입법은 양반이고, 심하면 싱글 클라이언트 배포 및 프리서버 판매글까지 돌아다니며 합법/불법 안 가리고 어떻게든 드리프트를 보이콧하고 있는 중이다.

결국은 PC방 순위마저 서비스 종료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보다 순위가 높은 현상이 발생했으며, 전작을 서비스 종료한 대가가 고작 이거냐면서 기존의 서비스 종료한 카트라이더를 다시 살려내라는[50] 의견이 대다수.

이후 2024년 1월 메이플스토리 큐브 확률조작 사건의 공정위 보고 결과가 나온 이후, 유저들은 "넥슨이 카트라이더에서도 확률 조작을 한 것과, 이를 들키지 않기 위해 갑작스럽게 서비스 종료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해당 문서에도 보듯, 메이플스토리 뿐만 아니라 버블파이터에도 확률 조작이 적발되었는데, 적발된 확률 조작이 있던 곳이 빙고였고, 이 빙고는 카트라이더의 빙고와 같은 방식이었기 때문.

5.2. 넥슨

게임메카에 의하면 넥슨 측에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변했다. # SR타임즈 역시 MTN의 보도내용에 대해 넥슨 측에서는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 한국면세뉴스 역시 무슨 질문을 해도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라고만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 심지어 기자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는 점이 아직 정해진 게 없다는 것인가, 아니면 이것과 관련해 전혀 들은 바가 없다는 것인가"라고 물었으나, 해당 관계자는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만 반복했다고 한다. # 사실 무근이라고 말하지 않고 확인이 어렵다는 발언으로 이미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마음의 준비를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결국 2022년 12월 11일, 조재윤 디렉터가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서비스 종료 사실을 시인하였다. #

5.2.1. 개발팀 관련 인물

  • 정영석 전 디렉터 (현 노리온소프트 대표) - #
    카트라이더의 초대 디렉터로 카트라이더의 개발 및 흥행을 성공시킨 정영석 노리온소프트 대표는 인터뷰에서 "게임은 머리를 식히고 즐겁기 위해 하는 것이지,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니다", "20년 전에 나온 게임이니, 언제 서비스가 종료돼도 이상하지 않을 게임이었다", "사람들이 즐겁게 했다면 언제 끝나도 상관 없었다"고 언급했다.
    후속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대해선 "아들과 같이 해봤는데 그 옛날 우리가 카트라이더란 게임에 담으려던 그 본질을, 그 마음을 잘 녹여내 너무나 좋았다. 개발진에 정말 고맙고 고생했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디렉터가 오랜 시간 카트라이더의 운영을 책임졌다고 들었는데, 그만큼 카트라이더라는 게임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5.3. 중국 서버

현재 중국 서버를 운영중인 세기천성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 지역의 서비스와 달리 지속 운영 및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공지사항을 올렸다. 공지 원본

이는 운영 계획이 중국만 다른게 아니라 해외 게임의 판호 발급이 여전히 불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해야한다. 실제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중국판 카트라이더 러쉬+를 대규모 업데이트한다는 꼼수로 출시를 한 선례 #가 있는지라 중국판 드리프트 역시 이와 같은 방식으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출시가 이뤄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51]

다만 현재는 한한령 완화로 한국의 판호를 대량 승인해주었기에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도 판호를 따낼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52][53]

파일:중카해상도1.png
2023년 3월 16일, 중국 카트라이더 홈페이지에 동년 6월 중 완성된 해상도 패치를 지원하겠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사진을 보면 해상도 패치가 적용된 한국 카트라이더보다 더 완성도가 있어보인다.[54] 이로써 중국 카트라이더는 지원을 계속 하는 것이 확실시 되었다.

그리고 동년 6월 29일 패치가 되었다. 한글 채팅도 가능했었으나 풀어쓰기만 지원했으며, 이 사실을 알았는지 7월 13일 패치로 막아 놓았다.

5.4. 인플루언서

5.4.1. 공식 발표 이전

  • 긍정인 - #
  • 기가막힌사람 - #멤버십
  • 김땅뚜 - #VPN필요
    김상수는 이미 2018~2019년도부터 서비스가 종료될 것을 미리 예감을 했기 때문에 이미 체념한 분위기다.[55] 왜냐하면 카트라이더 인기가 다시 상승한것도 게임이 아닌 리그의 비중이 크고 또 기존에 쌓여왔던 카트라이더 게임 자체의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을 못하고 있었고 리그 인기와 별개로 전반적인 게임의 평가는 안좋게 가고 있었기 때문에 2023년 중에 끝날 가능성이 크다고 얘기 했다. 공식에서 서비스 종료 소식 올라온 이후 방송에서는 예상은 했지만 충격이 크다고 말했다. 중요한 몸싸움이나 주사율 관련 패치가 2018~19년도에 했었어야 한다는 한탄은 덤. 또 드리프트에 대해서 넥슨이 후속작이 있기 때문에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의 도박의 수를 던졌다고 했지만 성공 확률 30% 정도로 크지 않다고 말했다.
  • 김승래
    2022년 12월 9일 진행한 트위치 생방송에서 아직까지는 사측의 공식적인 입장이 발표된 것이 아니므로 공식 성명이 있을 때까지 중립적 입장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튿날인 2022년 12월 10일 생방송에서는 서비스 종료 루머에 마지못해 수긍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사실상 서비스 종료 여론에 힘을 실었다.
  • 김택환 - #
    김택환은 놀랍게도 2010년도 이전부터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를 생각했었다고 한다. 일본 서비스가 1년도 못 채우고 조기 종료된 여파가 없지 않았던 듯.[56] 실제로 일본 서버 종료 이후 카트라이더의 해외 진출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김택환도 한국 서버보다는 중국 서버 위주로 육성하면서 한국 카트라이더의 운영 방식에 불만을 가졌기 때문이다.
  • 라넥갓 - #
  • 박도현 - #
  • 이중선 - #
  • 임성준
    2022년 12월 9일 진행한 트위치 생방송에서 해당 기사에 충격을 먹었다고 하였다. 또 이 루머가 사실일 시, 트위치 방송을 그만 두겠다고 선언하였다. 해당 기사가 거짓이길 바란다는 말을 수차례 남긴 후 방송을 종료하였다.
  • 제황 - #
  • 한삼변 - #
  • 항제 - #
  • 혀노 - #
    이번 페이스리프트 업데이트가 드리프트를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업데이트인 것 같다며 개인적인 입장을 밝혔다. 후에 넥슨 측의 일방적 통보 정황이 나온 이후로 "넥슨 본사에서 니트로 스튜디오 쪽으로 일방적인 서비스 종료 통보가 이루어졌다" 라는 정황이 밝혀지기 전 제작된 영상입니다.라는 고정 댓글을 남겼다.
  • 형독 - #
    트위치 생방송을 12월 9일 오전 11시 10분 쯤 진행해, 사태에 대한 생각을 1시간 정도 발언한 후 해당 생방송을 종료했다.[57] 이후 오후 2시가 조금 지나서 유튜브 형독 채널에 생방송의 요약본이 편집되어 업로드되었다.

5.4.2. 공식 발표 이후

  • 김땅뚜 - #
    서비스 종료 소식에 대해 백기사 V1을 뽑는데 소비한 82만원과 시청자들이 보내준 모래시계를 아까워했다.
  • 김택환 - #[58]
  • 동호형 - #
    이후 서비스 종료 당일에도 생방송을 진행했는데 매우 슬퍼하는 반응을 보였다. 클럽 'MysTic'의 클럽마스터로 13년, 카트라이더 전체로는 19년간 플레이했으니 당연할 따름이다.
  • 런민기 - #
    현재는 카러플 프로게이머인 탓에,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를 가끔씩 플레이해서 마지막으로 섭종 2시간 전에 게임을 돌렸다. 섭종 10분전에는 길드원들과 함께 남은 시간을 보냈고, 섭종 직전 안내 문구를 쭉 읽고 난다음,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어쨌든 간에 카트라이더는 여기서 마무리 되지만, 앞으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행보를 저는 묵묵히 응원하겠습니다.

    운영진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고, 즐겨주신 모든 분들도 모든 추억 다 담아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Farewell, KartRider![59]
-영상의 마지막 문구
* 문호준 - #위에 링크된 영상 전반에 걸쳐 본인의 심경과 입장을 밝혔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도 글을 올렸으나, 커뮤니티 글의 경우 공지 전문만 캡처하여 그대로 올리고 추가적인 언급은 없었다. Dear, 카트라이더 방송 이후 드리프트 리그 창설이 공식화되며 선수로 복귀할 것이라 밝혔다.이후 서비스 종료가 되자 이미 해버린 걸 뭐 어떡해요라며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국내 서비스 종료를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박도현 - #* 신종민 - #군대 간 사이 직장이 없어졌다며 안타까워했다.* 쌍베 - #오늘의 뉴스를 통해서 소식을 전하는 중 짧게나마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중선 - #* 제황 - #* 한삼변 - #* 항제애정을 가지고 게임을 플레이 했는데 오피셜이 뜨자 아쉬워했다.* 혀노 - #다소 담담하게 서비스 종료에 대한 이유를 분석했다.* 형독 - #* Liiv SANDBOX 카트라이더 팀 선수들( 김승태, 박인수, 정승하) - #2022 슈퍼컵이 종료된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쉬운 마음을 밝혔다. 특히 박인수 이재혁의 팀전 우승과 본인의 개인전 우승을 보고 싶다며 한 번만 더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노경은 - # 2023년 올스타전 출전이 확정된 이후, 연합뉴스TV 기자가, 본인이 즐겨 하던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에 대해 물어보자, 게임이 없어졌냐고 당황해했다(...).

6. 관련 문서



[1] 애니메이션 엔딩 형식으로 흘러갔다. [2] 한국 카트라이더마지막 영상이다.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이 영상을 끝으로 새 영상이 안 올라오고 있다. [3] 메이플 테마는 미출시되었고, 지나치게 혜자스러운 아이템 제공이 있었다. [4] 그래서인지 대만과 홍콩 서비스는 라이더 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았다. [5] 공지가 수정되었다. 해당 공지 수정으로 인해 하술한 고위 운영진 측의 일방적인 운영 종료 결정에 더욱 힘이 실리는 상황인데, 굳이 서비스를 종료할 게임을 가지고 쇼케이스를 해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6] 배너의 캐릭터들은 기존에도 사용했던 일러스트지만 뭔가 앞으로 출발하면서 뒤를 돌아보며 인사하는 모습처럼 보여 기분이 묘하고 아쉽다는 반응이 유저들 사이에서 많이 나온다. [7]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마지막 생방송이며, 생방송의 이름 'Dear, 카트라이더'는 직역하면 '카트라이더에게'라는 뜻으로, 카트라이더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를 연상시키는 작명이다. [8] 사실상 2023년 4월 1일 0시 [9] 오전 9시 혹은 10시나 11시에 서비스 종료를 했어도 되었었겠지만, 마지막이니 하루라도 더 즐기라고 서버 종료 시각을 23시 59분 59초로 정한 듯 하다. [10] 기간테스 V1 이후로 캐시로 출시된 모든 아이템. [11] 상점 판매 품목 및 프리시즌 레이싱 패스 보상 캐릭터, 카트바디. [12] 오리지널 피규어 세트, 꾸미기 패키지, 여행 패키지 등 3종. [13] 솔리드 프로 카트바디, 크레이지레이싱 다오 캐릭터, 스티커 3종(카트라이더 현 로고, 구 로고, SINCE 2004) [14]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프리시즌 서비스가 시작된 날이다. [15]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첫 콘텐츠 추가 및 밸런스 패치가 진행된 날이다. [16] 어벤저 V1, 스펙터 V1, 흑기사 V1, 백기사 V1, 리벤저 V1, 골머리 V1, 웨이브 V1. [17]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정규 시즌 시작일 [18] 2005년 화이트데이 카트바디, 만우절 카트바디 등. [19] 2006년 독일 월드컵 기념 유니폼, 투명 캐릭터 등 [20] 3월 29일부터는 서비스 종료 시각도 함께 표시되었다. [21] 2021년 겨울 업데이트 기간 중 추가된 엠블럼 4종을 모두 획득해야 얻을 수 있었다. [22] 물론 중국 서버는 2024년 기준 아직 서비스 중이어서 역사 속으로 완전히 사라진건 아니다. [23] kart.nexon.com을 사용하는 모든 페이지가 대상으로, 별도의 도메인을 사용하는 리그 홈페이지와 관련 자료들은 보존된다. 카트라이더 OpenAPI 서비스는 4월 3일 10시에 종료되었고, 카트라이더 TMI는 서비스 종료 이후 넥슨 홈페이지로 리다이렉트되도록 처리되었다. [24] 렉막자, 유령 날리기, 프레임 낮추기, 2021년 4월 15일 이후 막힌 창잡 등이 있다. [25] 거의 모든 E스포츠들은 코로나가 확산되자마자 온라인으로 전환하였으나, 카트라이더에서는 모니터 주사율 이슈가 끝까지 발목을 잡아서 함부로 온라인 진행을 할 수 없었다. 그나마 2022 시즌부터 풀리그 진행 중에는 확진자 발생 시 후속 경기랑 스케쥴 맞바꾸기, 확진자가 온라인으로 참여할 시 주최 측에서의 PC 제공 및 실시간 감시 조치 등을 도입했다. [26] 대표적으로 서든어택2, 메이플스토리2,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 등이 있다. 카스 온라인 2는 전작의 위상을 뛰어넘지 못하고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고, 서든어택2는 애초에 게임 자체가 못 만들어진 탓에 오픈 초기부터 욕을 바가지로 먹고 100여일만에 서비스 종료라는 비참한 결말을 맞았다. 메이플2는 그나마 서비스가 지속되고 있지만 흥행면에서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27] 대표적 사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쿠키런, 일랜시아. 사실 이 분야로는 블리자드가 유명한 것이, 스타1과 워크3, 디아2 등 배틀넷 1.0이 지원되는 게임들은 서버를 2.0으로 이관시키면서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초기부터 블리자드의 입장은 유저가 오랫동안 해온 경험을 존중한다는 입장이었기에 서비스 종료는 안 하고 있고, 또 서비스 종료를 하기엔 워낙 하는 유저가 많아 퀄리티는 떨어져도 일단 리마스터까지 진행했다. [28] 쉽게 말하자면 바람의 나라를 구버전과 신버전으로 같이 병행했던 2004년 당시를 생각하면 된다. [29] 실제로도 카트라이더의 후속작 취급받았던 크레이지레이싱 에어라이더 출시 당시에도 에어라이더 쪽에 과도한 푸시를 했을 뿐이지 카트라이더 자체의 서비스는 유지되었다. [30] 조재윤 디렉터가 쇼케이스에서 V1 엔진 바이크 카트바디를 공개하며 다음 세대 엔진하고도 공존했으면 좋겠다는 미래 엔진까지 구상하는 듯한 발언을 했는데, 이를 미루어 보아 적어도 2023년 서비스 종료를 한다는 생각은 없었을 것이다. [31] 이 쪽은 피파 온라인 시리즈의 판올림 개념을 생각하는 게 편하다. 게다가 사실상 업데이트에 비견 될 수준의 변화라 데이터 이전에도 별 어려움 없이 해낸지라 다른 문제긴 하다. 애초에 오버워치는 엔진 교체가 주 목적이었고 이를 납득시키기 위해 밀기 전장과 대규모 PvE를 예고한 것이다. 실제 대전 환경도 6v6에서 5v5로 줄인 것 외에는, 그리고 이마저도 그저 대규모 밸런스 패치의 일환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오버워치1에서 2로의 교체는 신작 혹은 후속작이라기 보단 대규모 업데이트에 더 가깝다. [32] 카트라이더의 년차를 생각해보면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를 생각하는 게 편하다. 실제로 카트라이더는 스타크래프트만큼의 인기는 아닐지언정 민속놀이 취급받는 편이다. [33] 엠게임에서는 홀릭(2009년 3월 서비스 종료)-홀릭2(2008년 11월 정식오픈), 아스다이야기(2011년 9월 서비스 종료)-아스다R(2011년 3월 정식오픈)처럼 한동안 전작의 업데이트를 중단 후 동시 운영을 하다 전작을 서비스 종료했었다. 다만 현재 아스다R은 2013년 서비스 종료되었고, 홀릭 2 역시 2017년 이후 개발이 중단되어 언제 서비스 종료를 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 되었다. [34] 다만, 이재혁은 우승 이후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양대 준우승으로 인해 우승이 매우 간절했고, 개인전 우승을 이루지 못한 박인수에 대한 연민의 감정을 느껴 오열했다고 해명했다. [35] 이쪽도 리치처럼 같은 장르 LoL판으로 전향하기도 하는 사례가 있었으나 극소수에 불과했고, 장르만 유사하지 개발사도, 게임성도 완전히 다른 게임으로 옮긴 것이기에 직장을 잃었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36]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인 KRPL을 시청자와 관중 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때는 카트라이더 리그와 KRPL을 카트라이더 e스포츠라는 통합된 체계로 운영했었고, 양 게임 유저들의 반발로 인해 어느 정도 분리했지만 지금도 홈페이지는 통합해서 제공되고 있다. [37] 이외에도 별개의 인플루언서 리그와 아마추어 리그가 열리게 된다. 이렇게 정규 리그와 아마추어 리그가 별개로 운영되는 이유는 앞서 생방송에서 언급된 카트라이더 e스포츠의 프로화를 지향한다는 목표 때문이다. [38] 대표적으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필수 기술인 역방향 게이지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는 없다. 사실 카러플은 JIU엔진 시기 카트라이더를 기준으로 만들어졌고 당시 시점에서의 톡톡이는 버그성 기술로 받아들여졌기에 아예 부스터를 쓴 상태에서의 드리프트를 자동으로 끌리게 만들어놨다. 그리고 게이지를 채우기 위해 숏풀, 비틀기, 뉴커팅과 같은 기술을 하던 것을 없애고자 게이지 충전량을 넉넉히 만들었고 역방향 게이지처럼 비틀기를 하면 아예 일정량의 게이지를 채워주는 기술을 만든 것이다. 이러한 차이는 카트에서 카러플로 넘어간 유저들이 인지하고 있던 것이었고 카러플도 톡톡이를 칠 시 속도가 증가한단 것에 착안하여 고속 끌기라는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낸다던가 고속턴이라는 신기술을 만들어내는 등 카트와 카러플의 차이는 세대가 지날 수록 더욱 커지게 되었다. [39] 모바일은 순간부스터를 끊으려면 뒷키(=브레이크)를 눌러야 하는데, 그냥 앞키만 떼면 순부가 끊기는 PC와 비교하면 이는 엄청난 디메리트가 된다. [40] 2022년부터 카러플 그랑프리가 KRPL 예선을 대체하게 되면서 아마추어팀이 KRPL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카러플 그랑프리를 거쳐야 했다. 즉, 어찌 보면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는 KRPL이라는 더 높은 목표는 없어졌지만 KRPL에 나가려면 카러플 그랑프리를 거쳐야 했으니 선수들의 대회 출전 계획 자체는 지켜지게 된 셈이다. [41] 게임코치는 기존 선수 5명 중 3명이 이미 2022시즌이 끝난 뒤 은퇴 선언을 했고, 팀의 주장인 런민기는 게임코치와 계약을 종료하고 카러플 그랑프리에 출전하기로 했으며, 남은 1명은 SGA로 이적했다. [42] 코리아 테마의 롯데월드, 한국민속촌 트랙이나 로티 범퍼카 V1등이 이에 해당된다. 롯데월드는 드리프트의 디자인으로 다시 콜라보 하는 것으로 보면 출시될 가능성은 있다. 또 메이플 전작 후속작 모두 콜라보를 해서 메이플 트랙은 이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43] 물론 앞서 언급했듯이 엔진 교체가 다였고 내용물은 원래 했어야할 업데이트를 엔진을 교체한다고 미루다 미룬 것을 내놓은 것에 가깝다. 즉, 넘버링이 붙을 이유와 명분이 부족하다. 이마저도 대규모 PvE를 취소하면서 더더욱 명분을 잃었다. [44] 이쪽은 타사의 IP지만 넥슨에서 IP를 구입해서 자체 서비스했다. 피파 온라인 시리즈 경우에는 상황은 다르지만 피파 온라인 4가 출시되고 나서 바로 섭종하지 않고, 몇 가지 기능들을 축소시킨 뒤에 유저들에게 후속작으로 넘어갈 시간은 줬다. [45] 실제로 현재 이민우라는 사람이 유니티 엔진(추정)으로 원작 기반인 '카트라이더2유니티'를 개발하고 있다. [46] 옆 동네 게임인 테일즈런너는 이미 물리엔진을 교체하였고, 그래픽도 자주 바뀌었다. 최근엔 안티앨리어싱을 옵션에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 2003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브 온라인도 그래픽 패치를 여러번 하였고, 2023년 현재는 4K까지 지원한다. [47] 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40% 이상을 넘어 50% 가까이 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48] 물론 예시로 든 해당 게임들은 카트라이더와는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1대1로 대입해서는 안된다. 크아 버파는 마땅히 후속작을 개발/출시할 계획이 없는 상태고, 일랜시아는 넥슨 클래식 RPG라는 상징성으로 서비스가 유지되는 중이기 때문이다. 거기다 넥슨 입장에서는 오히려 카트라이더는 유저층이 있다는 점이 더 문제였을 것이다. 애초부터 유저가 적었다면 무시하고 깔끔하게 후속작으로 새로 출발하면 되겠지만, 유저 수가 적지 않았기에 드리프트와 충돌하는 것이 우려되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유저들 입장에서는 " 유저층이 없는 게임은 방치하면서 유저 수가 적지도 않고 리그도 멀쩡히 돌아가는 게임을 이런 식으로 섭종하는 것이 말이 되는가" 하는 불만과 비판이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49] 비공식적으로 서비스 종료 계획을 무산시킨 게임으로 소울워커가 있기는 했다. 소울워커는 공식적으로만 서비스 종료를 발표하지 않았을 뿐, 게임은 물론 회사 자체가 파산 일부 직전이었던 상태였고, 개발자 노트도 한동안 안 나오고 PC방 혜택 서비스를 종료하는 등 서비스 종료 조짐이 보였기도 했다. 물론 서비스 종료가 안 된 이유는 클로저스 아트 팀 트위터 논란 사건으로 인해 소울워커가 긍정적인 의미로 상당한 재평가를 받아서 서비스를 지금까지도 계속 이어오고 있다. [50] 다만 서비스 종료 이전의 유저들의 데이터가 남아있을지는 미지수이다. [51] 이러한 방식은 한국에서도 엠게임의 다크세이버-닥세월드, 네오다크세이버- 라피스에서 적용되었다. 물론 이는 판호 문제는 전혀 아니고 전자의 경우 무료 서비스를 위해, 후자의 경우 해당 장르의 사양화와 메이플스토리 등에 밀려서 그렇게 된 거지만. [52]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도 최근 중국에서 사전등록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 [53] 테일즈런너의 경우 중국현지에서 한번 서비스 종료를 하였으나 한국의 판호를 따냈는지 별계의 유통사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54] 한국 카트라이더는 서비스 종료 발표 이후인 1월 12일에 해상도가 업데이트되었다. 한국 카트라이더는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 일부 UI는 최신화되지 않은 채 1024x768 해상도로 그대로 남아 일관성이 떨어지는 미완성 디자인이었다. [55] 사실 2016~17년, 18년도에도 서비스 종료 관련 루머가 없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56] 2010년 이전부터라고 잘못 기억했는데, 일본 카트라이더는 토요타 86을 콜라보로 내놓았었기 때문에 2012년에 나와서 1년을 못 채우고 서비스 종료를 했던 것이다. [57] 당일 저녁방송은 휴방했다. [58] 카트라이더의 서비스 종료 이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피시방 점유율 1프로가 된다면 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현재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피시방 점유율은 0.22%다(...) [59] "잘가, 카트라이더!"로 해석할 수 있다. [60] 코나미의 리듬게임으로 이 항목과 가장 유사한 사례. 게임사의 운영 자체에 문제가 많았음에도 책임을 회피하고 전작의 게임성 탓을 하면서 무리한 리부트를 했는데 차기작이 오히려 게임성 면으로 더 문제가 많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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