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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때 전설의 막자유저라고 불리던 영상. [1]
카트라이더는 알다시피 레이싱 게임, 즉 누가, 혹은 어느 팀이 1등을 하느냐를 두고 겨루는 게임이다. 그런데 레이싱은 안 하고 코스 한 곳에서 기다리다가 오는 사람을 쳐내는 행위, 또는 그런 행위를 하는 사람을 막자라고 한다.
희화화되어 있지만 본질은 트롤링 그 자체 이다. 까놓고 말해서 범퍼카 게임이었으면 몰라도 레이싱 게임에서 레이싱을 막아버리는데 이게 트롤링이 아닐 리가.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이 정상적으로 게임하는 멀티방에서 이런 짓을 하는 자들은 자신의 재미를 위해서 다수의 정상적인 플레이어들에게 피해를 주는 이기적인 민폐 덩어리이다. 사전에 협의된 방이 아닌 공방에서 막자 행위를 하면 높은 확률로 패드립과 욕설을 들으며 강퇴당한다.[2]
이들은 주로 빌리지 손가락, 리버스 빌리지 시계탑 등 좁은 길목이 있는 맵을 선호하며, 부스터를 쓰면서 턱을 넘어 잠깐 공중에 뜬 유저를 맞부스터로 부딪혀 띄어버린다는 역발상으로 수많은 희생양을 생산해냈다.[3] 물론 초기에는 유저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여 막자를 하는 유저들을 족족 정지를 시키고는 했으나 여기저기 튀어나오고 게다가 수도 굉장히 많은 탓에 결국 넥슨도 그들을 제지하는 것을 포기했다.[4]
1.1. 막자 모드
2018년경 스트리머들의 카트라이더 플레이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는데, 카트 스트리머들을 괴롭히기 위해 고인물들이 단체로 막자를 하면서 이젠 이러한 막자가 하나의 컨텐츠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추세. 결국 이러한 인기를 의식했는지 3월 28일 당시엔 만우절 이벤트로 막자 모드가 정식으로 런칭되었으며, 4월 10일까지 플레이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시 7월 4일 "막자 모드"가 출시 되었다.
2021년 3월 25일 패치로 막자 모드가 이벤트성으로 재출시되었다. 현재는 플레이 불가.
플레이 방식은 1명의 러너를 나머지 7명이 제한시간동안 막는 것 즉 러너는 제한시간 동안 트랙 완주, 나머지 유저들은 제한시간 동안 계속 막아야 한다. 방 설정에 3분, 4분, 5분 그리고 러너의 R키 사용 가능 여부를 설정할 수 있으며 플레이할 수 있는 맵이 제한적이다.[5]
V1의 출시 이후 막자모드에 초비상이 걸렸다. 익시드 때문인데, 아무리 잘 막아도 익시드의 급가속을 이용하면 그냥 뚫어버리기 때문에[6] 막자팀이 뭘 할 수가 없다. 일단 스트리머 콘텐츠에서는 V1을 금지하는 식으로[7][8] 각자 대비하기는 하나, 일반 공방에서의 막자모드는 어떻게 방법이 없다. 러너들은 무조건 V1을 타려고 할 것이고, 그렇다고 러너를 강퇴해버리면[9] 시작이 안 되기 때문. 또한 V1 엔진 정식 출시날에 창잡이가 막힌것도 한몫했다.[10]
때문에 지금 공식 막자모드가 출시되려면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익시드 사용을 금지하거나, 제한시간을 더욱 빡세게 가져갈 수 있게 하는 식으로.
2. 막자의 유래
카트라이더가 오픈베타를 끝낸지 얼마 안되었을 때 최초로 중생구제라는 유저가 막자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중생구제는 L2(지금의 S3, 가장빠름) 에 주로 출몰하여 계속 막자를 하면서 유저들에게그리고 시간이 몇 달정도 흐르면서 막자 열풍이 불기 시작함에 따라 중생구제가 같은 막자인 BMW7컨버터블, 옆길로다녀라와 함께 프로젝트M이라는 길드를 창설해 더 많은 유저들을 막고 다녔고, 이 쯤 인터넷에 올라온 빌리지 손가락의 길막동영상[11]에 의해 좀더 폭발적으로 막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네임드 막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게다가 좀비손이라는 유저 같은 경우에는 그의 막자 동영상이 카트홈피 베스트 공략에 오르게 되면서 막자가 그저 어린애들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유저들에게 제대로 인증하게 되었다.
3. 쳐날리세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쳐날리세★ 문서 참고하십시오.4. 각 세대별 구분
4.1. 1세대
위에서 언급된 중생구제라는 유저의 막자 동영상.
주로 턱이 있는 곳에서 맞부스터로 상대방을 담장 밖으로 날려버리거나 띄우는 것에서 한정되었으며 그 당시에는 웨이포인트지정이라 하여 역주행을 한 후 R키를 누르고 나서 좀더 간 후에 다시 R키를 누르면 전에 R키를 눌렀던 자리로 되돌아오게 되는데 이 기술을 잘 이용을 하여 유저들을 여러 번 막아제꼈고 이러한 길막형태를 '연어막자'라고 불렀으나 곧 이 기술은 발설되어 패치로 인해 불가능하게 되었다. 참고
그래서 할 수 없게된 연어막자를 보완하기 위해 기존에 있었던 떼막자 방식을 채용하여 한 방에 4명 이상이 한 유저들을 타겟으로 고정에 리타이어 시키는 더욱더 무시무시한 행위를 하게 되었다. 2세대로 넘어가게 됨에따라 이걸 하는 사람이든 아니면 이 때 당시 있었던 사람이든 대부분 사회인이 되어 거의 수가 보이지 않게 되었고 3세대로 넘어오게 됨에 따라 사실상 멸종.
최근 카트라이더가 막자 컨텐츠로 인기를 얻으면서 이런 방식의 막자가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스트리머들을 괴롭히기 위한 1대7 막자에는 떼막자가 적절하기도 하고, 카트라이더를 아예 모르는 스트리머에게 랙막을 쓸 수도 없는 노릇이니.
가끔씩 막자들 사이에서 1세대 당시의 방법을 재현해 동영상을 올리기도 하는데 이러한 동영상은 '라이브'로 분류한다.
4.2. 2세대
여기부터는 단순히 막는 게 아닌 띄워버린다고 보면 된다. 이런 것은 주로 잔상을 이용해서 코너링이나 일부 오르막구간에서도 유저들을 날려버리거나 아니면 그냥 먼 거리에서 미니맵으로 유저들의 위치를 파악해서 돌진하여 다리나 턱 등에서 유저들을 띄워버리는 1세대 때의 방식을
이 시기에 넥슨에서 리플레이 카메라 라는 아이템을 상점에 출시에 다양한 각도로 찍는 게 가능해져 원래 경기 중계용으로 쓰이던 아이템을 쳐날에서 적절히 활용하여 반디캠 등 녹화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최대 높이를 가늠할 수 있게되어 막자동영상의 업로드를 더욱더 부추겼다.
4.3. 3세대
대망의 G.2.X.T.
2013년 막자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신반동 G.2.X.T.[12]
2세대 때 수많은 네임드들이 새로 개발한 기술들에 쳐날리세에서 대만이나 중국 카트에서 수입해온 몇몇 효율적인 기술들로 인해 더 이상 발전이 불가능 할것 같았던 막자 기술들이 다시한번 폭발적으로 발전하게 된다. 어느정도냐면 평균 부스터 속도 정도에 가까운 기존의 잔상과 새로 들여온 잔상의 속도차가 무려 평균 5배나 난다.
게다가 방향키를 조잡하게 입력하거나 동시입력이 가능한 키보드를 구입해서 잔상의 속도를 안그래도 미친듯이 빠른 상황에서 더욱더 뻥튀기 수준까지 불려 거의 3000km/h까지 기록하는 데에 이른다. 이렇게 된 상황에서 쳐날에서는 대만카트의 막자동영상의 괴물 같은 높이[13]를 재현하기 위해 Go 2 eXTreme(고투익스트림)이라는 짜고치기 방식의 프로젝트를 강행하게 되었다.[14] 이 때쯤에서 2세대 때부터 있었던 막자들 상당수가 국방부 퀘스트를 수행하러 가거나 회사 등으로 빠져나가게 되어 역시 멸종위기... 그래도 남아있는 사람은 여전히 남아있었다.
그런데...
4.3.1. 창잡 패치
2021년 4월 15일 패치로 창잡을 막아버렸다. 랙막의 기본 요소가 창잡을 통해서 랙을 유발시키는 거였기에 자연스럽게 랙막 사용도 창잡이를 통해서는 불가능해졌다.참고로 후속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도 창잡이 안 된다.
또한 이를 계기로 카트라이더 ★쳐날리세★ 카페명이 카트라이더 ★쳐달리세★로 카페명이 변경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15]
이후 특정 프로그램에 랙을 유발시키는 프로그램을 통해 랙막 사용이 가능하다는 게 밝혀지기는 했으나, 핵 등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으로 인해 정지를 먹을 수도 있으니 가급적이면 랙막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16] 사실 의도적으로 저사양 PC[17]를 사용하면 합법적으로 막자가 되긴 한다.
현재도 랙막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간혹 있지만, 이전처럼 누구나 랙막을 이용할 수 있는 시대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고 보면 된다.
5. V1
사실 V1 시대에는 유저 수준이 높아져 막자는 가급적이면 안 하는 추세이나, 그래도 아직 하는 사람이 종종 보인다.V1 이후로는 익시드 덕분에 막자 메타에도 변수가 생겼다. 하는 입장에서는 좋은 위치에서 정지해 있다가 익시드 급가속으로 순간적으로 쳐낼 수도 있고, 아니면 달리면서 익시드를 추가로 받아 더욱 높은 속력으로 쳐낼 수도 있다.
또한 익시드 출시 이후의 막자는 이전 세대와는 거의 완전히 차별화된, 사실상 4세대라고 부를 수 있는 시대를 맞이했는데, 익시드와 렉기술이 만나면 막자의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이다.[18] 높이는 물론이고, 당하는 사람들 역시 이전보다도 렉막자에 대해 대비하기 힘들어졌다. 왜냐하면 (너무 빨라서)안 보이니까.
그러나 일반적인 막자의 상황에서는 반대로 당하는 입장에서도 막자의 동선을 예측해서 익시드로 돌파하거나 막자를 당하고 익시드로 빨리 회복할 수 있게 되었다. 하는 쪽이든 당하는 쪽이든 막자 관련해서는 S타입이 유리하다.
그리고 상술했듯이, 막자모드는 초비상이 걸렸다. 재차 말하지만 아무리 잘 막는다 한들 익시드의 급가속 앞에서는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
6. 막자 전용 카트
그냥 자기한테 맞는 카트를 타는 게 좋다. 얼른 막자를 하러 가야 하기 때문에 빠른 카트를 타는 것도 좋다. 그래서 주로 몸빵이 좋은 뉴 하운드 골드 등 뉴 엔진 이상의 카트를 타기도 한다. 하지만 막자가 허용된 방이 아닌 이상 대놓고 막자로 의심되는 카트[19]를 타면 강퇴당하기 때문에 평범한 스피드 카트바디를 타고 갑자기 차를 돌려서 막자를 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전통적으로 많이 타는 막자카트로는 시리즈가 큼직하고 튼튼하게 나오는 솔리드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또 코튼 시리즈나 브루터스 시리즈도 많이 탄다. 브루터스 시리즈의 경우 아무래도 탱크같은 외형 때문에 몸빵도 세다고 많이 착각하는데, 카트의 무게로는 솔리드가 브루터스를 뛰어넘는다.
그리고 한때 새로 나왔던 뉴 엔진에 방어기능이 붙은 탓에 더 높게 띄우지 못하게 되었다고 쳐날에 잠시 암흑기가 도는 듯 했으나 결국 그 엔진이 지닌 특성에 적응한 쳐날인들에 의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가장 방어력이 좋은 카트 1위는 뉴 솔리드, 2위는 뉴 브루터스, 3위는 솔리드 9인데,[20] 이 카트들이 가장 좋은 막자용 카트로 꼽힌다. 추가로 어스퀘이크(충돌 방어력 +4)와 에어프레셔(드리프트 안정감 +33)라는 파츠를 끼면 방어력이 증가되어 잘 날릴 수 있다. 위의 카트가 없는 경우에는 다른 뉴 엔진 솔리드나 블랙 솔리드 9, 브루터스 9도 괜찮다.
X엔진 시대가 들어서면서 버스트 X나 솔리드 X가 막자용 카트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하지만 X엔진은 충돌 방어력을 파츠 강화로 올릴 수 없는 문제가 있어 높이 날리기가 어렵다. 그 외에도 레전드 파츠 X, 유니크 파츠 X가 막자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유튜버 기가막힌사람이 몸빵이 좋은 카트 위주로 리뷰해서 그런지 막자 컨텐츠에서 황 9나 판저 9, 땡큐베리 9이나 이걸루 9, 스테고 9 등을 타기도 한다.
랙막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뉴 엔진을 사용한다. 현시대 사용되는 랙막 기술이 거의 뉴 엔진때 나왔기 때문. X엔진의 듀얼뷰스터를 이용하면 더 높게 막을수 있음에도 랙막, 막자 타이밍 등을 이유로 뉴 엔진을 선호한다. 하지만 전문적인 막자기술을 구사하지 않을거라면 위에 나온 황 9, 버스트 X 등등을 사용하는게 좋다.
또한 2020년에 나온 일부 R(리마스터)카트도 자주 쓰는 모양이다. 예시로 블리츠 HT-R같은 경우, 안그래도 반응속도가 매우 빠른 HT엔진 베이스에 리마스터로 인해 대폭 강화된 가속도 및 성능, 빠릿빠릿한 특유의 조작성으로 인해 막자용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 외에도 솔리드 PRO-R, 브루터스 Z7-R 등의 몸싸움이 강력한 카트바디를 쓰는 경우도 있다.
창잡을 이용한 랙막이 막히게 되면서 몸집이 큰 카트가 막자 카트로 사용하기 적합하게 되었다.
V1 들어서는 익시드의 존재로 더욱 높은 속력으로 막자가 가능해졌다. 다만 V1 카트바디의 대부분은 충돌 방어력이 약해 막자에는 적합하지 못하다. 굳이 해보겠다면 아이언 솔리드 V1, 달구지 V1, 크롬 버스트 V1, 스틸 솔리드 V1을 추천.
7.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 전 마지막 2주간의 짜고치기로 만들어진 G2XT 영상. 공식적으로 한국 카트라이더 서비스가 종료되기 전에 만들어진 마지막 막자동영상이다. 동시에 2004년경 처음엔 단순히 '길을 막는다'는 개념으로 생겨난 "막자"의 기술이 2023년 마지막엔 어느 수준까지 도달하게 되었는지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상이기도 하다. 후반부에 서비스 종료 1분 전까지 막자를 하고 카트라이더 최초의 막자라고 일컬어지는 중생구제의 마이룸으로 건너가서 서비스 종료 순간을 받아들이는 장면이 하이라이트.
2023년 3월 31일 기존 카트라이더의 서비스가 종료됨에 따라 기존 유저들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강제로 넘어가게 되었으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당시에 리플레이가 없었을 뿐더러 단순한 길막은 가능하지만 물리엔진 차이로 기존 카트라이더처럼 상대를 처박아 하늘 높이 띄워버리는 행위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만 핑 문제로 렉막이 일부 부활하기도 했으며, 2023년 6월경 드리프트에서도 리플레이 기능이 부활하여 영상 제작 자체는 가능해졌다. 다만 2024년 2월 RISE 업데이트로 인해 전 모드의 등급전화와 1바퀴 격차 시 투명화가 이루어지면서 커스텀 게임이 아닌 이상 더 이상의 막자 행위가 불가능해졌다. 근본이 상대방의 주행을 방해하는 비매너인데다 이제는 순위 하나가 점수에 연관되는 중요한 게임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막자를 반기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막자를 전문적으로 하던 유저 층은 중국 서버로 이주한 극소수를 제외하고 절대다수는 그대로 전멸해버렸다. 카트라이더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20년에 가까운 시간만큼 주행 분야만큼이나 엄청난 스케일로 방대하게 쌓아올려진 금자탑은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그런데 막자 전문 유저만 사라진거지 아이템전에서는 스킬 기능이 있어 네오나 브로디 등으로 막자를 하는 유저가 여전히 존재한다. 헌데 이것도 9~11월 패치로 아이템전 스킬 제거와 공방 도입으로 인해 도로 막자 유저들의 풀이 스피드전으로 돌아가게 생겼다.
8. 기타
- 초창기에는 막자의 반댓말로 '막자를 뚫는 사람'인 뚫자라는 말도 있었다. 하지만 이들마저도 막자에 막히며(...) 그렇게 오랫동안 사용되지는 못했고 묻혔다. 문호준같은 프로게이머들이 막자를 뚫기도 하지만, 오히려 막히는 경우가 더 많았다.
- 문호준이 19년 3월 23일 결승전에서 잘 달리다가 멈춰서 상대편을 막았는데, 이 위험천만한 도박수는 스탑이라 불렸다. 당연하지만 이 기술은 막자와는 아예 개념이 다르다.
- 하도 이런 행위에 시달리다보니 만성이 된 유저들은 막자길드 소속의 아이디를 가졌고 리플레이 카메라를 착용한 캐릭터를 순식간에 구별해서 강퇴시킨다. 지금은 투명 리플레이 카메라가 있기에 구별이 힘들다만, 예전에 유명 막자 유저는 가는 방 마다 강퇴를 당해서 30분 넘게 게임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현재는 방에 들어온 유저의 길드 마크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길드 이름이 나오기 때문에, 막자 길드임을 확인하고 즉각 강퇴하는 식으로 대처하는 유저가 많아졌다.
-
2013년 경부터 다시 막자 유저를 정지처분 내리기 시작했다. 기가막힌막자와 Maktist Jr 길드의 몇 유저가 랙막을 하다 결국 정지 처분을 당했다고 하였다. 이는 쳐날카페의 한 유저가 리플레이 증거자료를 싸그리 모아서 문의에다 그대로 신고했기 때문에 정지당했다고 한다. 일반막자는 상관없으며, 랙막의 경우 속도가 미친듯이 빨라지기에 운영진 측이 핵으로 오인하고 정지를 주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난 후에는 핵 사유로 정지주지는 않는다. 신고 시스템 도입 이후에 랙막으로 정지된 사유를 보면 핵으로 오인한게 아닌 고의성 플레이 방해 사유로 정지를 준다. 랙막이 출시된지가 몇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도 핵으로 오인해서 정지먹이면 운영진이 아직까지도 카트라이더 시스템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는 반증이기 때문에 그거는 그거대로 문제다.
다만, 2021년 4월 15일자로 창잡을 이용한 랙막이 막혀버렸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특정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랙을 유발시키는 프로그램이 필요한데 이 프로그램이 비인가 프로그램으로 간주될 여지가 있다. 즉, 2021년 4월 15일 이후부터는 랙막을 사용할시에는 정말 극초기 옛날때처럼 핵으로 간주하고 정지먹을 확률이 있다.
- 2017년 11월 초부터 카트라이더에서 매크로를 이용하여 랙을 이용한 막자를 하면 자동으로 카트라이더의 접속이 끊어진다는 메세지와 함께 카트라이더가 종료된다. 덕분에 유저들이 개발한 매크로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매크로 대신에 마우스키를 이용하면 접속이 끊어지지 않고 랙을 이용한 막자를 할 수 있다.
- 랙을 이용하는 동안 유지되는 것은 그 순간의 가속도이다. 그래서, 부스터를 쓰며 최대 속도를 유지하다가 랙을 거는 것 보다 부스터를 쓰며 속도가 상승하는 동안 랙을 거는 것이 속도가 더 빠르다.
- 막자는 재밌다. 하는 사람만 재밌고 당하는 사람은 빡쳐서 문제지..
- 지금은 섭종한 레이싱게임인 "레이시티"에서는 카트라이더에서 마우스키를 이용한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었다.
- 2020년 2월 20일 공개된 신고 시스템의 사유 중 '고의적 플레이 방해'가 있어서 이제는 단 한번이라도 함부로 막자[21]를 했다가는 처벌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다만 정지를 잘 당하지 않는다는 점이 흠.
- 공식 로마자 표기가 Makza인데, 라틴 문자를 독일식으로 읽은 모양. 한국어의 로마자 표기를 제대로 지키면 Makja가 된다.
- 당연한 내용이지만 트랙을 절반 이상 주행하지 않고 바로 막자하러 갈 경우에는 경기가 끝나면 RP와 루찌가 획득되지 않는다. 팀전에서 승리했어도 마찬가지다.[22] 이를 이용해서 시상식대에서 막자를 감별할 수 있다. 막자해놓고 오리발 내미는 유저들 상대로 특효약. 다만 올 리타이어가 발생하면 1등 제외 모두가 +0RP +0루찌이기에 막자 감별이 불가능하고, 이걸로 막자를 감별하면서 애꿎은(?) 잠수유저까지 세트로 숙청해버리게 될 수도 있다.
- 다른 작품이지만, 완간 미드나이트 맥시멈 튠에서 유사한 것이 있는데 '트래픽'[23]이라는 차들이 있는데 부딪히면 플레이어는 속도가 줄어들고 상대에게 역전당한다. 즉, 반대 기준으로 상대가 역전할 수 있다는 기회다. 차이점이라면, 트래픽은 장애물에 가까운 형태 정도다.
9. 관련 문서
[1]
영상 마지막을 보면 RaceGoSu 라는 유저가 플레이 했음을 알 수 있다. 음악은
m.o.v.e의
DOGFIGHT.
[2]
하지만 연령대가 높아진 요즘은 아무말 없이 조용히 강퇴하는 경우도 많다.
[3]
코스터 기믹이 있는 맵에서 코스터의 도착 지점에 차를 세워두고 막자를 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맵이 동방명주나 아슬아슬 비행장. 코스터의 도착 지점은 대체로 매우 좁은 데다 관성 때문에 막자가 있는 걸 알아도 회피하기 어렵다. 짬 좀 먹은 막자들은 네모 산타의 코스터 착지 위치를 계산해서 튕겨내기도 한다. 이 맵은 코스터의 착지 지점의 도로폭이 넓어 다른 맵처럼 대기타는 방식으로 막기는 어렵다.
[4]
나중엔 GM까지 했으니 뭐 말 다했다.(...) 넥슨홈 시절 GM대격돌 이벤트 때 각 게임의 GM끼리 대결했던 적이 있는데 카스온라인 GM이 3차전에서 질까봐 빌리지 시계탑 맵에서 막자를 시도했다가 역관광당했다.
#
[5]
스피드, 아이템 가리지 않고 막자가 수월한 트랙들을 선정했다. 첫 출시 때는 아예 막자가 수월한 트랙 4종을 추가했을 정도. 물론, 막자가 조금 까다로운 트랙도 있다.
[6]
트랙과 막자들의 수준에 따라 익시드 20% 정도로는 뚫기 힘든 트랙이 꽤 된다. 물론 아예 100% 꽉꽉 채워가면 얄짤없다. 막자모드에서는 L타입, 그중에서도
파이어 마라톤 V1이 무조건 유리하다.
[7]
혹은 V1 탑승 자체는 허용하되 익시드는 금지할 수도 있다.
[8]
사실 금지하기도 전에 스트리머가 자진해서 V1을 안 타려고 한다. 스트리머 입장에서는 콘텐츠고, 재미를 추구하기 때문.
[9]
러너 입장에서는 아쉬울 게 없는게, 막자모드 방에서 강퇴를 당해도 그냥 일반 공방 가서 달리면 되기 때문.
[10]
렉막은 익시드로 무장해도 방어가 불가능하다. 오히려 빠른 속도 때문에 더 높게 더 멀리 날아갈수도 있다.
[11]
이건 2005년에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유튜브에 업로드 된 년도인 2008년이면 유저들이 PRO급 카트바디 대신 변신부스터 기능이 추가된 SR급 카트바디를 타고있어야 하고, 아무리 좋지 않은 컴퓨터라도 화질이 저렇게까지 안 좋게 나오지 않는다.
[12]
이전에 신반동이란 기술은 2012년 처음 국내 쳐날인들에게 발견되었지만 악명높은 조작 난이도로 인해 하는 사람만 하는 기술이었다. 그러나 이 영상을 계기로 급속도로 보편화되어 지금은 거의 반 필수이자 랙막의 꽃인 기술로 급부상하였고, 더불어 중국과 대만 막자 유저들에게도 이 기술이 전파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13]
그냥 뽑기에는 힘들고 그곳에서는 유저들에게 했다가는 바로 영정을 먹으므로 중간으로 같은 길원이 달려오는 걸 미리 짜고 막는 식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14]
2022년 현 시점에선 144헤르츠 이상의 고 헤르츠에 수직 동기화를 꺼 버려 몸싸움을 무진장 약하게 만들어 놓고 여럿이 뭉쳐와서
가히 예술의 경지에 다다를 높이를 자랑한다...참고로 이 영상 높이에 집중하느라 간과하지 못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절반 이상이 노렉이다. 1분 16초 경 4명이 방사형으로 폭죽 터지듯 날아가는 장면이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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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현재는 다시
카트라이더 ★쳐날리세★로 이름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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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핵 등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 시에는 1차로 1년 정지, 2차로는 영구 정지를 주기 때문에 고의성 플레이 방해랑은 차원이 다른 처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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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래된 노트북 컴퓨터와 Wi-Fi 4 이하 무선랜 환경은 어떠한 외부 프로그램 없이 핑 문제와 시스템 점유율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막자하기 좋은 사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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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팩토리 모험의 시작에서 반동렉을 사용할 시 타격지점에서의 속도가 1000km/h였다면 익시드(S)타입 사용 후 사용시 무려 1600~1700km/h라는 말도 안되는 타격속도가 나오게 된다. 기본속도가 이보다 더한 렉기술들은 말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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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9, 스테고 9, 땡큐베리 9 등 공방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몸빵이 좋은 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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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솔리드 9이 제일 방어력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뉴 솔리드가 아직까지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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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자와 마찬가지로 고의적으로 스탑을 계속 하는경우 역시 신고당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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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의 기준은 트랙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네모 산타의 비밀공간은 1렙을 돌고 스타트 라인을 밟기만 하면 RP와 루찌가 획득되지만 1920 아슬아슬 비행장은 1렙을 돌고 스타트 라인을 밟은 뒤 일정 거리를 더 가야 RP와 루찌가 획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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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차와 노란색 트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