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드라마에서 유래한 신조어에 대한 내용은 추노(은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KBS 2TV HD 특별기획 드라마 추노 (2010) 推奴 | The Slave Hun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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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63636><colcolor=white>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
방송 시간 | 수요일, 목요일 21시 55분 ~ 23시 15분 | |
방송 기간 | 2010년 1월 6일 ~ 2010년 3월 25일 | |
방송 횟수 | 24부작 | |
제작 | 초록뱀미디어 | |
채널 | KBS 2TV | |
추가 채널 | KBS drama | KBS Story | AXN | |
제 작 진 |
<colbgcolor=#363636><colcolor=white> 연출 | 곽정환 |
극본 | 천성일 | |
출연 | 장혁, 이다해, 오지호, 이종혁, 공형진 外 | |
스트리밍 | Wavve ▶ | 쿠팡플레이 ▶ | 왓챠 ▶ | KBS Drama Classic ▶[1] | U-NEXT ▶ | |
링크 | [2][3]| |
[clearfix]
1. 개요
2010년 1월 6일부터 3월 25일까지 방영한 KBS의 퓨전사극. 노비가 주인의 소유로 물건처럼 다뤄지던 조선시대, 병자호란 직후 혼란한 와중 도망친 노비를 잡아오는 추노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역대 최고의 대한민국 퓨전사극으로 손꼽히는 수작으로 평가받으며 큰 인기를 끌어, 종영한 지 [age(2010-03-25)]년이 지난 현재도 회자되는 작품이다.2. 공개 정보
2.1. 영상
2.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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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획의도
불과 몇 백년 전, |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추노(드라마)/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추노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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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 기타 | ||||
인조 · 소현세자 · 봉림대군 · 이석견 | 찬 · 제니 |
5. 줄거리
주인공 이대길이 동료 최장군, 왕손이와 함께 황량한 사막과 같은 벌판에서 모래폭풍을 맞으며 말을 타고 지나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렇게 셋이서 업복, 원기윤 등의 도망 노비들을 생포한다. 이대길은 잔인무도하고 피눈물 없기로 악명높은 추노꾼으로, 부모가 죽은 날에도 기생끼고 논 개차반이라는 소문이 자자하지만, 원래는 과거시험을 준비하던 양반가의 자제로, 집안의 노비 언년이와 사랑하는 사이였다. 그러나 병자호란으로 인해 집안이 습격당하고 언년이가 청나라 병사에 끌려가자 벌벌 떨다 용기를 내 낫을 들고 구하려다 죽을 뻔한다. 이로 인해 대길과의 관계가 들통난 언년이는 주인을 홀렸다는 이유로 대감의 분노를 사 창고에 갇혀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한채 고통받다 외부로 팔려가게 될 처지에 놓이자, 이를 막고자 언년이의 오빠 큰놈이 집에 불을 지르고 대길의 아버지를 살해한 뒤 이대길에게도 낫을 휘둘러 얼굴에 큰 상처를 내고 불에 타 무너지는 집에 남겨둔 채 언년이를 데리고 떠나버린다. 집안이 망한 대길은 둘을 찾고자 양반 신분을 버리고 추노꾼이 되어 지독하게 도망 노비들을 추적하는 일을 하게 된 것.
한편 같은 추노꾼 천지호는 이대길에게 추노질을 가르쳐준 인물로, 이대길이 독립한 뒤 자신을 뛰어넘은 추노꾼이 되자 고까워한다. 이에 끊임없이 이대길을 손봐주려 하지만, 이대길의 무력이 워낙 출중해 허구헌 날 털리는 상황. 그럼에도 천지호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이대길을 모함하고 시기하며 둘의 관계는 그칠 줄을 모른다.
같은 시기 대길에 의해 도로 잡혀온 업복이는 얼굴에 奴[4]자가 새겨지는 벌을 받고 노비 생활을 하는 도중 양반을 몰아내고 노비의 세상을 만들려는 노비당에 들어오라는 다른 노비들의 제안을 받아 입당한다. 그는 노비가 되기 이전 호랑이 포수로 활동하며 쌓은 자신의 뛰어난 사격 솜씨를 노비들에게 전수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분의 지령을 받아 양반들을 암살하는 일을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을 등쳐먹은 사기꾼 원기윤과 재회해 불편한 동행을 하게 된다.
이렇게 추노꾼으로 생활하는 대길에게 어느 날 한 건의 추노 의뢰가 들어온다. 훈련원에서 도망친 노비 무리를 잡아오라는 것. 대길 패거리는 노비들을 추적해 대부분을 사로잡지만, 그 중 한 명인 송태하는 노비답지 않은 뛰어난 무예를 선보이며 대길을 상대하다[5], 천지호 패거리의 방해로 놓친다. 대길 패거리가 추쇄 실패를 아쉬워하며 몸을 추스르다 사당패의 일원이던 설화가 패거리에 끼어들어오고 업복의 암살 시도를 겪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는 도중, 좌의정 이경식으로부터 추노 의뢰가 들어온다. 바로 일전에 도망친, 한때는 조선 최고의 무사였으나 훈련원 노비로 떨어진 송태하를 잡아오라는 것. 대길은 하늘같은 좌상 앞에서 흥정을 하며 무려 5천 냥의 선금을 받자, 한 달 안에 송태하를 잡아올 것을 약속하고 추노패와 함께 송태하를 쫓기 시작한다. 같은 시기, 이경식에게서 똑같이 송태하를 추적할 것과 동시에, 송태하의 목적인 소현세자의 아들 이석견을 암살할 것을 명받은 송태하의 옛 친구이자 이경식의 사위인 훈련원 판관 황철웅 역시 송태하를 쫓기 시작하며, 이 과정에서 뒷처리를 위해 천지호 패거리를 고용해 동행하게 된다.
한편 이대길의 집에서 도망나온 언년이와 큰놈이는 장사로 큰 돈을 벌어 그 돈으로 양반 신분을 사 김혜원, 김성환이라는 이름의 양반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김성환은 자신의 후원자 최 사과에게 동생을 시집보내나, 김혜원은 원치 않은 결혼과 끝내 대길을 잊지 못해 혼인한 날 밤 야반도주를 한다. 분노한 최 사과는 윤지를 비롯한 살수들을 고용해 김혜원을 추적하고, 김성환은 동생을 살리려 백호를 비롯한 가내 무사들을 파견한다. 김혜원은 모종의 사건으로 도망 중이던 송태하와 얽혀 함께 다니게 되면서, 대길패와 황철웅, 백호와 최 사과가 고용한 살수들까지 함께 얽히는 상황이 벌어진다.
추적을 뿌리치며 가던 송태하는 윤지를 죽인 뒤 김혜원과 함께 제주도로 향하고, 황철웅도 이들을 쫓아 이석견이 있는 제주로 향한다. 대길은 백호 패거리와 싸움이 붙는데 백호가 언년이의 초상화를 들이밀자 충격을 받아 아무런 대응조차 못한다. 이에 백호의 칼에 죽을 뻔하나 최장군이 던진 창이 백호를 관통해 목숨을 건진다. 언년이를 쫓으려는 대길은 사망한 백호의 소지품에서 주인 김성환의 위치를 찾아내, 수소문 끝에 과거 집안 종놈이자 원수 큰놈이(김성환)를 대면한다. 김성환은 이대길에게 자신과 대길은 이복형제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언급하고[6], 김혜원은 송태하와 혼인했으니 쫓지 말라는 유언을 남긴 뒤 죽는다.[7] 제주도로 내려간 황철웅은 이석견을 데리고 도망치는 과거의 부하 곽한섬을 추격해 궁지로 모나 뒤쫓아온 송태하가 끼어들어 곽한섬을 구하고 황철웅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뒤 떠난다. 황철웅은 임무에 실패해 한양으로 돌아온다. 천지호는 부하들이 토사구팽당해 죽고, 만득이 역시 황철웅에게 죽자 도망쳐버린다. 한편 노비당 활동을 지속하던 업복이는 계속되는 암살 사건으로 꼬리가 밟혀 양반들에게 죽임을 당할 뻔하지만, 정체를 드러낸 그분에 의해 목숨을 건진다. 생각보다 젊으면서도 양반처럼 유식하고 뛰어난 무예 실력을 갖춘 그분이 모습을 드러내자 노비당원들은 더욱 거사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부상당한 몸으로 한양에 도착한 황철웅은 아들처럼 대하겠다는 장인에게 임무 실패로 욕을 먹자, 완전히 흑화하여 다시 송태하를 쫓으면서, 동시에 좌상까지 짓밟을 것이라 아내에게 엄포를 놓는다. 곽한섬과 이석견을 데리고 운주사에 도착한 송태하는 밀지를 받아 도착한 이광재를 비롯해 누명을 쓰고 노비로 떨어진 옛 부하들과 감동의 재회를 하며, 자신들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간 동행한 김혜원과 사랑의 감정이 깊어져 혼례식을 올린다. 김성환으로부터 이를 전해듣고 송태하를 추격한 이대길은 이 광경을 보게 되고[8], 충격을 받아 추노질을 접자는 선언을 한다. 이에 반발한 왕손이 대길과 싸움을 벌이다 대길이 칼을 마루 위에 박는 것으로 상황이 종료되고 대길과 최장군은 강가 근처에서 대화를 하며 대길이의 한 섞인 메아리가 강가를 울린다. 그러는 사이 왕손이는 혼자서 500냥을 먹겠다며 무작정 뛰쳐나갔다 상대 쪽수가 많은 것을 보고 나중에 이대길, 최장군과 같이 오려 되돌아가는 순간 황철웅에게 걸려 당하고, 이를 쫓아간 최장군[9]이 똑같이 황철웅에게 초주검이 되어 실종되자, 이것을 송태하의 짓이라 오해한 이대길은 다시 송태하를 쫓기 시작한다. 송태하는 임영호의 제자들인 선비들과 혁명을 위한 군대를 모으려 여기저기 부하들을 보내지만 이들 역시 황철웅 한 명에게 모조리 살해당하고, 자신 또한 길을 나섰다 되돌아와 이대길과 마주하게 된다. 이대길은 김혜원이 된 언년이와 재회하며 셋의 삼각관계가 시작된다.
이대길은 송태하와의 대결에서 그를 제압해 한양으로 압송한다. 하지만 석견의 행방을 찾지 못한 좌상은 송태하를 잡아온 이대길까지 엮어 체포하고, 둘은 고문 후에 나란히 사형당할 위기에 몰린다. 그러나 송태하를 살리려 청나라의 장수 용골대가 보낸 청나라 군인들과, 이대길을 구하려는 천지호의 도움으로 살아서 탈출한다. 천지호는 도망치는 도중 병사가 쏜 화살을 맞아 끝내 사망한다. 탈출한 송태하와 이대길은 함께 김혜원의 행방을 쫓아 석견을 데리고 도망치다 어느 관아에 붙잡힌 김혜원을 구출한 뒤, 이대길과 친분이 있는 짝귀의 월악산채로 간다. 그곳에서 대길은 목숨을 부지해 월악산채로 온 최장군과 왕손이, 그리고 설화와 재회한다.
한편 노비당을 이끌던 그분은 드디어 거사를 시작한다. 업복이 패거리 이외에도 비슷한 규모의 노비패를 여럿 모아 상당한 규모의 군대를 조직해 선혜청을 습격한다. 이후에는 장례원을 습격하려 하지만, 사실은 양반을 없애고 노비의 세상을 만든다는 이상주의자가 아닌, 그저 좌의정 이경식의 끄나풀에 불과한 양반 신분의 그분이 정체를 드러내 노비들의 뒤통수를 친다. 노비당에서 이제까지 한 행동들은 전부 이경식 세력의 이득이 되는 행동으로 노비들은 거기에 이용당한 것이다. 결국 노비들은 관군과 그분에게 전멸하고, 초복이를 구한다고 늦게 와 화를 면한 업복이는 "개죽음 당하지는 않겠다. 자신과 같은 노비가 있었다는 사실만은 알리겠다"며 광화문으로 홀로 진격해 닥치는대로 관군들을 쏴죽이고, 궁궐을 지키는 그분과 송태하를 배신하고 이경식에게 붙은 조 선비, 그리고 이경식을 살해한다.
같은 시기 짝귀의 산채에서 송태하는 이석견을 살리기 위해 대길과 함께 한양으로 가 봉림대군과 만난다. 그러나 둘의 대화는 소득없이 종료된다. 설상가상으로 이미 송태하의 의도를 파악해 봉림대군의 뒤를 밟은 황철웅과 부하들에 포위되자 둘은 위기에 놓인다. 그러나 때마침 그분이 이끄는 노비당이 선혜청을 습격, 폭파해 한양 시내 전체가 혼란에 빠져 지원군이 오지 않아 송태하와 이대길은 탈출에 성공한다.
모든 것이 좌절된 송태하는 김혜원, 이석견과 함께 조선을 떠나 청나라에서 훗날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에 용골대의 도움을 받아 조선을 떠날 채비를 마치고 배가 있는 곳에 다다르나, 이를 쫓아온 황철웅과 그 부하들의 습격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다. 송태하는 큰 부상을 입으나, 때마침 낌새를 채고 달려온 이대길이 뛰어들어 황철웅의 부하들 대부분이 몰살당한다. 이대길이 황철웅과 격투를 벌이는 사이 송태하는 탈출하고, 이대길은 처절한 격투 끝에 황철웅을 제압하나 도착한 관군의 증원 병력에 의해 결국 최후를 맞는다. 황철웅은 이대길과의 싸움에서 심경의 변화가 생긴 듯, 더 이상의 송태하 추적을 포기하고 한양으로 돌아간다.
대길의 행방을 쫓던 설화는 현장에서 쓰러진 대길을 발견, 슬피 울며 그의 임종을 지켜준다. 중상을 입고 도망친 송태하와 김혜원은 청나라로 가려던 당초 목적을 포기하고, 조선땅에서 어떻게든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업복의 말을 듣고 짝귀 산채로 찾아간 초복은 은실이에게 떠오르는 해를 가리키며 "저 해는 우리들 거야. 우리는 한 번도 가진 적이 없으니..."라는 말을 한다. 그 다음 일출 장면을 클로즈업하며 최종 크레딧이 올라간 다음에 이대길이 하늘을 향해 활을 쏘는 시늉을 하는 모습이 나오며 끝난다.
광고까지 다 끝나고 나온 장면인데, 남겨진 최장군과 왕손이는 대길이 미리 사둔 집과 논밭에 정착해 농사를 짓는 장면을 끝으로 드라마가 끝난다.[10]
6. 요약보기
6.1. Kemi TV
KBS의 공식 유튜브 채널 중 하나인 Kemi TV에서 전 회차를 각각 20분 내외로 압축하였다. 다만 영상에 들어간 자막은 편집자 개인의 주관적인 서술이 많이 들어간 편협적인 내용이니 주의할 것.
6.2. KBS Drama Classic
재생목록
7. 음악
OST 또한 매우 호평을 받았는데, 특히 임재범의 ' 낙인'과 글루미 써티스의 ' 바꿔'는 지금까지도 여러 예능에서 BGM으로 사용할 정도로 유명한 노래다. MC 스나이퍼의 민초의 난도 사극과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힙합을 자연스럽게 넣는데 성공한 명곡이며 비익련리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해금 음악이다. 또한 베이지의 [달에지다]도 상당한 명곡이다. 결과적으로 해당 드라마에 수록된 거의 모든 OST가 상당히 좋은 노래들이다.7.1. 추노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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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트랙 | 곡명 | 아티스트 | 듣기 |
1 | 바꿔 | Gloomy 30's | |
2 | 낙인 | 임재범 | |
3 | 달에 지다 | 베이지 | |
4 | 민초의 난 | MC 스나이퍼 | |
5 | 지독한 사랑[11] | 웅산 | |
6 | 악토(惡土) | 최철호, 김종천 | |
7 | Wanted | 최철호, 김종천 | |
8 | 흑풍취산(黑風吹山) | 최철호, 김종천 | |
9 | 살아 숨쉬는 | 최철호, 김종천 | |
10 | 비익련리(比翼連里) | 꽃별[12] | |
11 | 잃어버린 낙원 | 최철호, 김종천 | |
12 | 천하(天下)에 고함 | 최철호, 김종천 | |
13 | 꽃길 별길 | 최철호, 김종천 | |
14 | 검은 울지 않는다 | 최철호, 김종천 | |
15 | 향(香) | 최철호, 김종천 | |
16 | 추노 | 최철호, 김종천 | |
17 | 낙인Ⅱ(Bonus Track) | 임재범 |
OST 수록곡 중 코러스가 들어가는 부분은 라틴어로 키케로의 연설문에서 대부분을 차용했다.
7.2. 추노 OST 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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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트랙 | 곡명 | 아티스트 | 듣기 |
1 | 미아 | 제아 |
8. 시청률
- 파란색은 최저 시청률. 빨간색은 최고 시청률.
회차 | 방영일자 | TNmS | AGB닐슨 | ||
전국 | 수도권 | 전국 | 수도권 | ||
1회 | 2010년 1월 6일 | 22.9% | 23.8% | 19.7% | 20.4% |
2회 | 2010년 1월 7일 | 24.8% | 25.3% | 22.4% | 24.5% |
3회 | 2010년 1월 13일 | 27.2% | 27.6% | 26.4% | 27.9% |
4회 | 2010년 1월 14일 | 30.8% | 31.4% | 28.2% | 29.2% |
5회 | 2010년 1월 20일 | 30.3% | 31.0% | 30.8% | 30.8% |
6회 | 2010년 1월 21일 | 33.7% | 34.9% | 32.0% | 33.5% |
7회 | 2010년 1월 27일 | 31.6% | 31.7% | 34.0% | 36.1% |
8회 | 2010년 1월 28일 | 33.5% | 34.3% | 31.9% | 33.8% |
9회 | 2010년 2월 3일 | 34.6% | 35.2% | 32.1% | 32.4% |
10회 | 2010년 2월 4일 | 35.0% | 35.8% | 31.4% | 31.9% |
11회 | 2010년 2월 10일 | 32.5% | 32.6% | 32.1% | 33.7% |
12회 | 2010년 2월 11일 | 33.9% | 34.0% | 31.2% | 31.4% |
13회 | 2010년 2월 17일 | 32.5% | 32.4% | 31.8% | 33.7% |
14회 | 2010년 2월 18일 | 31.9% | 31.7% | 30.6% | 31.7% |
15회 | 2010년 2월 24일 | 31.9% | 32.2% | 31.3% | 33.7% |
16회 | 2010년 2월 25일 | 33.4% | 33.6% | 31.5% | 33.1% |
17회 | 2010년 3월 3일 | 31.6% | 31.8% | 32.2% | 34.1% |
18회 | 2010년 3월 4일 | 33.8% | 33.8% | 33.0% | 33.7% |
19회 | 2010년 3월 10일 | 33.5% | 34.0% | 31.4% | 31.6% |
20회 | 2010년 3월 11일 | 32.0% | 31.5% | 31.2% | 32.9% |
21회 | 2010년 3월 17일 | 31.2% | 30.9% | 28.9% | 29.1% |
22회 | 2010년 3월 18일 | 30.4% | 29.6% | 29.2% | 29.7% |
23회 | 2010년 3월 24일 | 32.8% | 33.2% | 31.1% | 32.2% |
24회 | 2010년 3월 25일 | 35.9% | 36.3% | 32.1% | 33.5% |
평균 시청률 | 31.7% | 32.0% | 30.3% | 31.4% |
- 첫 회에서 22.9%(TNS 기준)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에 올랐다. 시청자들의 호평도 이어졌는데, 첫 회에 산만할 수 있는 전개를 오히려 적절한 떡밥을 뿌려 주목도를 높였다.[13]
- 2010년 이후에 방영한 KBS 수목 드라마 중 평균 시청률 30% 이상인 작품은 추노와 같은 해에 방영한 제빵왕 김탁구 뿐이다. 태양의 후예의 시청률이 이보다 약간 낮아 닐슨 평균 시청률 수도권이 30.1%이고, 나머지는 28~29%다.[14] 이 세 작품 외에 KBS 수목드라마 중 평균 시청률 20%를 넘긴 작품은 없다.
9. 탐구
정통 사극이 아닌 트렌디 시대극임에도 불구하고, 복식이나 무기 등 소품 고증 수준이 역대 한국 사극 중에서 최상급으로 꼽힌다. 일본도가 아닌 진짜 환도를 사용했으며[15] 사극 사상 거의 최초로 칼 손잡이가 등 뒤로 가는 제대로 된 환도 패용법이 나왔다. 5화 제주도 점호 장면에서 지나가는 병사들이 환도를 이렇게 패용하며 9화에서도 황철웅이 환도를 정확히 패용한다. 띠돈이 없는 것은 조금 아쉽지만.화살의 위력을 강화시키는 편전을 상당히 그럴싸하게 재현했고, 제작진 중에 총기 애호가 혹은 밀리터리 동호인이 있는지 조총의 장전 모습 등이 매우 치밀하다.[16][17] #, # 다만 여전히 각궁을 쏠 때 깍지를 안 끼고 쏜다.
책방에서 '조보(일종의 관보)'를 읽는 모습 역시 대체로 시대상에 맞다. 이와 같은 내용은 이전에 'KBS 역사스페셜에서 다뤘는데 아마도 드라마 기획단계 등에서 역사 다큐멘터리를 많이 참고한 듯하다.
일개 추노꾼들이 말을 타고 다니는 것은 고증에 썩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하지만 작중 기동력을 위해 남들은 비싸서 안 쓰는 말을 사서 타고 다닌다는 언급이 있고, 그로 인해 타 추노꾼보다 효율이 좋다는 대사가 있다. 설정상 교육 수준이 높은 최장군이나 이대길이라면 충분히 선택할 수 있는 부분.
되도록 조선시대에 사용한 어휘를 많이 사용하며, 현대에 잘 쓰이지 않는 고어들의 경우 일일이 자막으로 해설을 해주는 세심함도 엿보인다. 특히 양반들의 한문 대화에서 그러한 점이 잘 드러났다. 이와 같은 모습은 조선시대 언어를 연구한 만화가 이두호의 극화같은 느낌을 준다. 또한 기층민, 특히 천민이라는 소재 역시 이두호의 극화 스타일에 맞다. 다만 남자가 손윗 남자에게 ' 언니'라고 부르는 것에 대한 최초 기록은 19세기 말이어서 고증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드라마에서 자막까지 달아 조선 시대에서 '언니'를 이러한 용법으로 썼다고 설명하였으나, 이 드라마의 배경인 17세기에도 실제로 그리하였을지는 분명하지 않다.
드라마에서 비현실적인 설정으로 꼽히는 '양반을 죽이는 노비들의 모임' 같은 것도 실제로 존재한 살주계(殺主契)를 모티브로 한 것이다. <연려실기술>에 따르면, 이들은 한성 남대문 등에 "우리를 죽이지 못하면 종말에는 너희들 배에다 칼을 꽂고 말 것"이라는 무시무시한 대자보를 걸어놓은 적도 있다고 한다. 이런 조직은 이미 드라마 이산에 등장한 적이 있다. # 다만 살주계가 기록에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숙종 10년 경부터이기 때문에 인조대인 작중 시점과는 거리가 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최악의 고증 오류도 나왔다. 팬티스타킹 스톰이 바로 그것이다. 아무리 윤지가 명나라 자객이라는 설정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런 것은 당시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던 물건이다. 윤지가 입은 스타킹은 오늘날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물건으로 아무리 오래 잡아 봐야 1900년 이후에나 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물건이다. 입은 옷도 등 쪽에 지퍼가 노골적으로 보인다. 사실 애당초 정통 사극이 아닌 퓨전 시대극이기 때문에 이 정도 복장은 허용될 수도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퓨전 시대극이 뛰어난 고증을 보여줬기 때문에 엄청 이질적으로 느껴져 더 지적받는 문제라고 볼 수 있다.[18]
드라마가 종영하고 6개월 뒤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공개한 550년 전의 고문서가 보도되면서 추노꾼은 실존했던 직업임이 밝혀졌다. 해당 문서는 전북 남원시 금지면 택내리에 소재한 순흥 안씨 안처순 종가에 보관된 집안 고문서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것인데, 세조 6년( 1460년) 11월에 서울에 사는 순흥 안씨 집안의 안호(安瑚, 1439~1503)라는 인물이 전라도관찰출척사(全羅都觀察黜陟使)에게 보낸 소지(탄원서)로[19] "우리 집안 소유의 광주 농장의 마름(舍音)이었던 노비 몰개(毛乙介)가 24년 전에 영광으로 도망쳤는데 이번에 일가족 네 명이 지금 영광 어디에 살고 있는지 내가 거주지를 확인했으니까 관찰사께서 그것들을 좀 잡아다 내가 그것들에게 24년 동안 받아야 하는데 못 받은 역가 즉 몸값(신공)을 좀 받아내달라"는 내용이다. 잡아서 신병을 인도해 달라는 것이 아니라 외거노비가 상전에게 바치게 되어 있는 몸값(신공) 밀린 것을 받아달라는 것을, 그것도 노비가 도망쳐 사는 현지 행정관에게 부탁하는 내용이라, 조선시대 힘있는 양반 가문이 노비 추쇄와 같은 사적인 이해관계를 해결하려는 과정에서 사적으로 전문 추노꾼을 고용해 도망 노비를 잡아들였다기보다는 그냥 관아의 힘을 빌렸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당시 관아에서는 별 수수료도 받지 않고 이를 해결해 주었다는 모양. # #
10.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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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0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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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9 / 5.0 |
대한민국 드라마 최초로 레드 원 카메라로 촬영하여 보다 역동적이고 화려한 영상을 뽑아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화제가 되었다. 1화가 시작되고 5분만에 등장한 액션씬은 곧바로 세간에 회자되었으며, 1화에서부터 22%라는 시청률을 올리며[20] 대작 반열에 올랐고 최종화에서는 약 36%의 시청률을 올리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21] 다만, 사전촬영한 분량이 끝나고 계절이 겨울로 바뀌면서 극이 늘어진다는 평이 있었고, 사망한 최장군과 왕손이를 다시 살리는 것으로 대본을 수정한 부분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마지막화의 결말도 주인공 대길이 개죽음 당한거나 다름없는거 아니냐는 평가도 많다.[22]
이런저런 비판점들이 없는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종영한 지 [age(2010-03-2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기억되고 회자되는 사극이며 잘 만든 사극드라마를 얘기할때 항상 손꼽히는 작품이다. 후술하겠지만 트렌디 사극을 표방함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사극들보다 고증이 충실하다는 평을 받았고, 주조연 할 것 없이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캐릭터상을 만들어낸 점도 큰 장점으로, 본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 또한 그 열연에 힘입어 주목을 받는 등 전무후무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주인공 이대길 역의 장혁은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고[23], 2011년에는 국제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24]
11. 수상
- 2010 KBS 연기대상
우수상 연속극 부문에는 황철웅 역의 이종혁이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로 수상했으며, 장혁과 이종혁은 최우수상 후보에도 올랐으나 인조 역의 김갑수가 수상했다. 김혜원 역의 이다해는 우수상 중편드라마 부문과 최우수상 후보에 올랐으나 우수상은 박민영, 최우수상은 문근영과 전인화에 밀려 수상에 실패했고, 큰 주모 역의 조미령은 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이보희에 밀려 수상에 실패했다. 설화 역의 김하은은 신인상 후보에 올랐으나 오지은과 이시영에 밀려 수상에 실패했다.
- 제46회 백상예술대상 극본상: 천성일
- 제37회 한국방송대상
- 대상
- 연출상: 곽정환
- 작가상: 천성일
- 제5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 미니시리즈 최우수작품상
- 한류부문 대상
- 한류부문 남우주연상: 장혁
- 한류부문 연출상: 곽정환
- 제3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 작품상
- 남우주연상: 장혁
- 작가상: 천성일
- 제17회 한일문화대상 문화외교부문 배우상: 장혁
- 제23회 그리메상
- 대상: 김재환, 손형식
- 남자 최우수연기자상: 장혁
- 제2회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 국무총리 표창(제작): 최지영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작품상: 곽정환
- 2010년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상
- 제23회 한국PD대상
- TV부문 작품상
- 탤런트부문 출연자상: 장혁
- 제44회 휴스턴 국제 영화제 드라마 시리즈 부문 금상
12. 패러디
-
오프닝에 쓰이는 OST 수록곡 '
바꿔'를
디아블로 3의 시네마틱 오프닝 영상에 입혔더니 그야말로 절륜한 싱크가 뽑혀
브금저장소를 비롯한 많은 커뮤니티에서 레전드급 영상으로 추앙받았다.
자세히 들어보면 사실 싱크가 세부 조정이 된 걸 알 수 있다.
원피스와 콜라보 버전도 있다.
- 졸라맨 건즈 2기 4권에 추꾸와추마라고 패러디되었다.
- tvN SNL 코리아 시즌 4 장혁 편에서 패러디했다.
- 열혈 초등학교에서 추노를 패러디한 캐릭터 도라마가 나온다.
13. 기타
- 드라마 종영 후 나온 기사에 의하면 총 제작비는 48억 857만원 정도에 회당 1억 7833만원 정도가 쓰였다고 한다. 기사
- 주인공 이대길 역을 맡은 장혁은 수 년간 배워온 절권도를 사용하며 대역없이 액션 연기를 소화해냈다. 장혁은 1998년 영화 짱 촬영 당시 자신의 스턴트 대역이 촬영하다 크게 다친 이후로 거의 모든 액션을 대역없이 한다고 한다.
- 장혁은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의 최대치와 비슷하게 이대길도 하루를 살아가는 남자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그렇게 연기하였고 관련 기사, 이대길의 왼쪽 눈 상처도 최대치를 오마주했다. 관련 영상
- 드라마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드라마의 제목이자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추노라는 용어 자체를 널리 알린 작품이 됐다. 또한 이후 추노라는 용어의 뜻이 인터넷을 통해 재생산되어 2020년대인 현재까지도 자주 사용되는 만큼 파급력이 대단한 드라마라 할 수 있다. 사실상 추노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 드라마 24회 엔딩 모두 올린 글이 있다. 엔딩 24개 글 이대길의 엔딩이 압도적으로 많다.
- KBS 공식 엔솔로지가 나왔다. 참여한 작가들이 대부분 유명해 상당히 고퀄리티라 구매한 이들 대부분 만족해한다. 수위 문제는 KBS에서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높지 않은 순정만화풍이라는 듯.
- 드라마가 끝나고 네이버 드라마 인물 검색어 순위권을 추노가 전부 도배해버리는 아름다운 광경이 벌어졌다.
- 2010년 4월 20일에 일본 ASIA DRAMATIC TV에서, 2011년 2월 14일에는 BS 재팬에서 자막으로 방영했으며 2011년 6월 22일부터 TV 도쿄에서 일본어 더빙으로 방영했는데 한국에서 시청률 대박을 터뜨린 작품이라 그런지 성우 캐스팅이 굉장하다.[26] 거기다 각 등장인물들의 사투리도 전부 일본 지방 사투리로 바꾸는 훌륭한 번안 등 퀄리티도 매우 좋다.
-
OST '
바꿔'는 현재도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BGM으로 사용해 굉장히 익숙한 노래다. 다만 BGM으로 사용할 때 전주 부분만 나오는 게 다반사라 이 곡을 가사 없는 연주곡으로 아는 사람이 많이 있다.[27] 2020년
JTBC
슈가맨 3 6화에 희열팀 슈가송으로 등장, 이 곡을 부른 글루미 써티스의 보컬
신용남이 출연해 방송에서 처음으로 부르며 재조명받았다.[28]
- 최종회 촬영지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소재한 비슬산이다. 비슬산휴양림과 대견사 일대에서 촬영했으며 등산하다 보면 촬영지라는 푯말이 있다. 기사 이외에도 드라마에 등장한 촬영지가 한국임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곳들이 많았는데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이국적인 풍경 등으로 화제가 됐다. 링크
-
극중
이종혁의 표정이 캡쳐돼 '깊은 빡침'이란 짤로 돌아다닌다.
- 초중반까지는 2009년 여름부터 미리 찍어둔 사전제작본이나 이후부터는 생방송 드라마가 되어 완성도가 떨어질 위험이 상당히 높았다.[29] 사전 제작 이후의 방영분의 경우 확실히 기존 촬영분보다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마지막회까지 일정한 수준의 퀄리티로 마무리하였으며 무엇보다 막방 전까지 차회 예고를 삽입했다. 이 점만 봐도 대단한 수준.[30]
- 4화에 나온 송태하와 청나라 병사들간의 1대 다 격투씬이 영화 《 300》을 떠올리게 한다. 00:52초까지 #[31] 연출자 곽정한은 배우들과의 첫 미팅 자리에서 영화 《300》처럼 몸을 만들어오라고 주문했다고 한다. CG팀에 요구한 첫 조건도 《300》처럼 만들어달라 했다고 한다. 실제로 흑백 연출이나 색채에서 300의 스타일이 많이 보인다. 후에 한 예능에서 장혁이 말하길 감독이 '300을 만들어오라'고 하자 300을 300만원으로 알아듣고는 '아, 드라마 촬영하다 수틀리면 도망가시려는구나'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영화 300의 스파르타 군인들처럼 몸을 만들어오라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래서 장혁, 오지호, 한정수 등 주요 남자 배우들이 근육질 몸을 만들어 상반신 노출이 많은데 이 때문에 촬영장에 헬스 기구들을 들여놔 틈날 때마다 운동을 했다고 한다.
- 장면 구성에 있어서는 거울 혹은 대비를 자주 쓴다. 7화에서는 송태하가 김혜원을 업고 가는 장면에서 돌을 떨어뜨리고 이대길이 설화를 업고 가는 장면에서는 악기를 떨어뜨리나 주워드는 것부터 시작해 10화에서는 송태하가 김혜원에게 무엇인가를 할 때 술에 취한 이대길은 언년이의 환상을 본다. 김혜원에게 송태하가 다가가는 만큼 이대길의 환상 속의 언년이는 뒤로 돌아서고 멀어지다 사라진다.
-
14화에 나온 거병에 필요한 군사와 군자금을 조달해주는 조력자들의 리스트인데 리스트를 본 직후 송태하는 "낯익은 이름들이 있습니다만.."이라 말한다.
그리고 위에 거명된 사람들과 더불어 19회 방송분 중 조 선비가 이경식에게 가담자를 고변하는 상소에 유재석과 박명수의 이름이 나란히 등장하였다. 유재석 옆의 김성준도 길의 본명(길성준)을 약간 변형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돌았다. 다만 한자가 실제 이름과는 살짝 다르다. 참고로 저 장면에는 오류가 있는데 '陽平'이라는 지명은 당시 조선시대에는 없는 지명이다.[32] '楊平'이라고 해야 맞다. 그나마도 저 당시 양평은 '양근'과 '지평'으로 나뉘어 있었다.
-
주전자에 바코드가 붙은
옥에 티가 나왔다.
- 이다해 노출 관련 기사가 폭발하는 등 기자들의 기사에 피해를 본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 드라마가 큰 성공을 거두자 제작진은 디시인사이드에 드나들어 여러 의견을 내며 블루레이 발매 계획도 나왔지만 # 1080i라는 낮은 해상도에 2011년 9월 22일부터 1개월간 진행한 사전 예약 수량이 기준에 미치지 못해 취소되었다. 한국 드라마 최초의 블루레이 발매 타이틀은 3년 뒤인 2013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게 돌아갔다. 그 외에 극장판이나 시즌 2 이야기가 돌기도 하였으나 만들어지지 않았다.
14. KBS Drama Classic 연속 무료 스트리밍
2020년 10월 23일 첫 스트리밍을 진행하여 2021년 8월 12일, 2022년 7월 11일, 2023년 2월 14일, 2023년 6월 12일에 진행했다. 4차 스트리밍 당시 갈대밭이 나오거나 전투 신에서 화면의 프레임 저하가 발생하여 "필드 사냥만 나가면 렉걸린다", "추노 망겜" 등의 드립이 생겼다.- 주요 인물
- 주변 인물
- 천지호(성동일 분): 개코, 백두산 천지, 준이 아빠, 덕선이 아빠
- 인조(김갑수 분): 종간, 종간 인조, 수양제, 최충헌
- 오포교(이한위 분): 전반적으로다가[46], 전반좌, 왕충[47]
- 이경식(김응수 분): 곽철용,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묻고 더블로 가, 민무구, 도요토미 히데요시
- 곽한섬(조진웅 분): 무휼[48], 무사~ 무휼, 조선 제일검, 이재한, 속사포[49], 따까리
- 백호(데니 안 분): 연기가 안 데니
- 끝봉(조희봉 분): 하륜
- 윤지(윤지민 분): 스타킹좌, 검스 누나[50], 명나라 누나
- 점백(이원종 분): 구마적[51]
- 짝귀(안길강 분): 칠숙
- 김성환(조재완 분): 큰놈이, 웅진 코웨이(코헤이), 장평이[52]
- 임영호(이대로 분): 도선대사, 염동진, 벌처좌
- 황철웅의 노모(김영옥 분): 할미넴[53], 시베리아좌[54], 쌍화차, 십장생, 귤이나 까먹어라, 기훈이 엄마
- 명안(이대연 분): 땡중, 급발진[55]
- 그분(박기웅 분): 기무라 슌지, 아베 슌지[56], 리해랑, 통수좌
- 봉림대군(이인 분): 광해군
- 용골대(윤동환 분): 전두환, 용골대학교
- 이석견(김진우 분): 원손, 세손[57], 호동이[58], 현종[59], 애기
- 이대길 아버지(고인범 분): 부복애, 마수, 연개소문
- 제니(고준희 분): 조선 제니
[1]
1회 무료
[2]
KBS 홈페이지 개편으로 없어졌다 간소화됐다.
[3]
무료 다시보기 지원
[4]
'종 노'자다.
노예(奴隸)나
노비(奴婢)에 사용하는 '노'자랑 같은 한자이다.
[5]
창포검과 박도를 가지고 붙은 무기술 대결에서는 대길이 뚜렷하게 밀렸으며, 대길이 단도를 대신 들고 격투전으로 들어가자 그나마 싸움이 성립하기 시작했다.
[6]
김성환과 이대길이 이복형제이긴 하지만 김성환과 김혜원도
이부남매 지간이기에 이대길과 김혜원은 피 한방울 안섞인 남남이다.
[7]
이는 백호와 김혜원이 대면했을 당시 김혜원이 백호에게 더 이상 쫓지 말라며 둘러댄 말이다.
[8]
혼례식 장면이 아닌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본 것인데 이때까지만 해도 둘의 관계를 믿지 않아 송태하를 잡으려 했으나 이석견의 등장으로 이석견을 둘 사이에 낳은 아들로 오해한 이대길은 충격을 받는다.
[9]
정확히 말하자면 대길패가 쓰는 꽃살로 황철웅이 유인하였다.
[10]
여담으로 저 시기에 자기 땅과 집을 가진 자영농은 당대 기준으로 상당히 잘 사는 축에 속한다고 한다. 최장군 집과 왕손의 여각 등은 잔금을 치렀으나 대길의 집은 끝내 잔금을 치르지 못했다.
[11]
추노 방영 전부터 이미 웅산 개인 앨범(Miss Mister (1st Special Gift Album))에 수록된 노래다. 그러나 방영 내내 이 노래가 사용된 적은 한번도 없다.
[12]
해금 연주.
[13]
사실 방영 직전 1회 편집본이 별로라는 내부 의견으로 1, 2회가 합쳐져 1회로 나올 뻔했다. 하지만 연출자 곽정환은 그대로 강행해서 지금의 추노 1회가 나왔다.
[14]
단, 마지막회 시청률은 태양의 후예가 추노보다 훨씬 높다.
[15]
일부 검에
하몬이 있는 것은 조금 미스인 부분.
[16]
마지막 화에서 업복이 성문 아래서 총을 장전할 때 꼬질대로 총알을 밀어넣는 것이 아닌 개머리판을 바닥에 치는 것도 유럽에서 빠르게 총알을 총열 안으로 밀어 넣기 위해 비공식적으로 쓴 방법이다.
[17]
다만 화승에 불을 붙이기 위해 돌 두 개를 부딪히는 장면은 오류다. 불씨를 만들려면 철 소재의 부시와 철보다 경도가 높은 석영같은 소재의 부싯돌이 필요하다. 그냥 돌 두 개를 힘껏 때린다고 쓸만한 불씨가 나오진 않는다.
[18]
그리고 추노 제작진은 정통 사극을 표방하는
사극에서 이런 짓을 해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조선 숙종 치세 시기에 여성용 나막신을 등장시켰는데
그 모양새가...
[19]
안호는 안처순의 큰아버지이다.
[20]
전작
아이리스 덕분에 해당 시간대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렸음을 감안하더라도 굉장히 높은 시청률이다.
[21]
종방 직후에도 인기가 대단했기에 마지막회가 끝나고도 2010년부터 2011년 초까지 재방송이 많이 되었다.
[22]
다만 반론의 여지는 있다. 시청자들의 입장에선 충분히 화날만 하며 송태하와 언년이에 대한 비판이 쏟아질만 하지만, 대길의 목적은 두사람을 청나라에 보내는것이 아닌 한결같이 그저 언년이가 송태하랑 석견과 같이 안전하게 살아가는것 뿐이었다. 즉, 대길의 입장에선 청나라에 가건 조선에서 숨어살건 그저 언년이가 잘 살아주기만 한다면 상관 없으며 자신이 목숨바쳐서 언년이를 보내준 시점부터 대길의 목적은 달성한 셈이다.
[23]
연초에 끝난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연말에 하는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드문 케이스다.
[24]
다만 장혁은 추노 이후 다른 작품, 특히 사극에서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더라도 이대길의 모습이 보인다는 평을 듣게 되는 의도치 않은 비판을 받는다. 이는 본인의 역량 문제라기보다는 배우 특유의 독특한 목소리 톤과 말투가 크게 작용한다. 이대길의 캐릭터가 워낙 강렬해서 그렇게 느껴질 뿐, 당장 추노에서 양반집 도련님 시절의 이대길과 추노꾼 이대길만 보더라도 그 차이가 확연히 느껴진다. 이대길 같다고 느껴지는 것은 그만큼 추노를 본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25]
추노에서는 비중이 얼마되지 않고, 그 해
신데렐라 언니,
성균관 스캔들,
거상 김만덕에도 출연했으며 사실상 가장 비중이 많은 신데렐라 언니로 받은 상이다.
[26]
이대길 역에
미키 신이치로,
언년이 역에
혼나 요코,
송태하 역에
오키아유 료타로,
황철웅 역에
오치아이 코지,
업복 역에
후쿠다 켄지,
왕손 역에
카츠 안리,
천지호 역에
마츠모토 다이,
최장군 역에
나가노 요시카즈,
설화 역에
후지타 마사요,
이경식 역에
나카노 유타카,
끝봉과
박종수 역에
오노 켄이치,
윤지 역에
타케우치 아야코,
큰 주모 역에
카토 유코,
작은 주모 역에
오오이 마리에,
그분 역에
히라카와 다이스케,
조 선비 역에
노가와 마사시,
만득 역에
사이토 히로노리 등.
[27]
실제로 슈가맨 3에 이 곡이 나왔을 때 연주곡으로 안 사람들이 많았다.
[28]
글루미 써티스는 2015년에 해체했으며 현재는 다 생업에 종사하는 관계로 보컬 신용남만 출연했다.
[29]
현대 일일극이라면 그렇게 촬영에 큰 부담이 없지만 추노의 경우 시대극이거니와 액션도 강조해야 하기 때문에 촬영이 어려운 편. 일단 사극은 야외 촬영장 동선부터가 매우 멀다.
[30]
예고가 있다는 것부터가 '이미 촬영한 게 있습니다. 그걸 잘게 잘라 보여드립니다.'라는 의미라 대충 찍으면 실수가 여실히 드러나는 영상이다. 근데 본편 퀄리티가 일정하다는 것부터가 보통 노력을 기울인게 아님을 알 수 있다.
[31]
여담으로 《300》의 결투 장면이
박찬욱의 영화
올드보이에서 영향을 받았을 거라는 말을 하는 (한국외의) 사람들이 종종 있다.
[32]
현재도 읍면동리의 차원이면 모를까 군 이상 단위 지명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33]
마지막화에 설화가 대길이에게 선물로 준 옷에 이대길 이름을 한자로(李大吉) 자수를 놓았는데, 여기서 대길(大吉)을 세로로 놓은 것이 꼭 '촘'처럼 보인 것에서 나온 별명이다.
[34]
빛나거나 미치거나(드라마)에서 광종 역할을 맡았다.
[35]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36]
이대길의 아버지 역으로 나온
고인범이 과거 드라마
대조영에서 부복애를 맡아 생긴 별명이다. 공교롭게도 과거 회상 속에 나오는 이대길의 머리가 꼭
이해고의 그것과 매우 흡사해 더욱 연관성이 생겼다.
[37]
유독 극 중에서 일기토를 벌이고 난 뒤 상대가 죽어버리고 나서야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생긴 별명이다.
[38]
과거 장혁이 'T.J project'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때 활동한 곡의 이름이 '헤이걸'이다.
[39]
언년이가 등장할 때 주로 나온다.
[40]
송태하와 혼인하여 자신의 아이가 아닌
이석견을 도맡아 양육하게 되면서 생긴 별명이다.
[41]
김혜원과 엮이면서 나온 드립이다.
[42]
위의 김혜원과 함께 국어책 듀오, 국어책 더비 또는 노잼 듀오라고도 불린다.
[43]
드라마
환상의 커플(2006)에서의 배역. 종종 나상실도 같이 언급된다.
[44]
배우의 성과 합성한 공+스나이퍼의 줄임말이다. 드라마 방영 당시부터 불린 별명이다.
[45]
업복 + 스나이퍼의 줄임말
[46]
오포교의 대표적인 말버릇이다.
[47]
드라마
태조 왕건의 배역
[48]
주로 작중에서 전투할 때 '무휼 모드'라고 불린다.
[49]
영화
암살(영화) 배역
[50]
검은 스타킹을 신고 나와 붙은 별명이다.
[51]
중간에 형조 감옥의 상좌 역으로 카메오로 나온
신마적과 함께 엮이기도 한다.
[52]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53]
2005년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 7화의 명장면에서 비롯된 별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두 해당 항목 참고.
[54]
4번 항목.
[55]
대길이와 대화하다 열이 뻗쳤는지 급발진 해버린 일이 계기가 되었다.
[56]
아베 신조 피살 사건과 연관지어 마지막화에
업복이 쏜 총에 맞고 죽어 생긴 별명이다.
[57]
실제로 소현세자의 세손은 아니지만 이렇게 불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참고로 소현세자의 뒤를 이어
원래 세손이 돼야 했을 인물은 작중 시점에는 이미 죽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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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바람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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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천추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