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버스 회사가 불량 및 노후 차량을 적자 노선과 독점 노선에 몰아넣고 신차는 흑자 노선, 과한 경쟁 노선에 집중 투입하거나 노후 차량과 신형 차량 등의 차량 관리, 노선 개편, 연료 충전 환경 때문에 차량들을 이동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대부분의 버스 회사가 하고 있다. 다만 차돌리기를 하면서 스티킹을 다시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발생하기도 한다.[1]노선이 정해져있는 전철의 경우 신차와 5년된 차와 10년된 차가 한 노선을 달리는 경우가 많고 차를 돌려쓴다는 느낌은 주지 않지만, 가장 오래된 차를 신차로 교체하는 원리는 같다. 다만 버스 회사에서는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한 차량의 나이에 맞춰서 잘 나가는 노선부터 그렇지 않은 노선까지 순차적으로 돌리는 것이다. 기차의 경우는 차돌리기 현상이 눈에 띈다. 해당 항목 참조.
유턴이나 회차와는 다른 말이다.
2. 세부 양상
2.1. 수익성에서
버스 운송 사업을 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장사가 잘 되거나 경쟁을 하는 노선이 생기기 마련이다. 버스 회사 입장에서는 적자투성이 노선이거나 독점 지역에서 운행하는 노선보다는, '아무래도 승객이 많은 잘 나가는 경쟁노선'에 좀 더 투자를 하는 게 보통이다.가장 대표적인 투자가 신차 집중 투입인데, 문제는 버스 회사에서 보유할 수 있는 버스의 수가 한정되어 있다는 것. 즉, 신차를 구매하면 기존 차량은 무조건 폐차 또는 매각해야 한다.[2] 하지만 버스 대당 가격이 1억 원이 넘는 상황에서 내구연한이 남은 버스를 무작정 교체할 수는 없는 일.
이렇기 때문에 차돌리기를 하는데, 기업 입장에서는 평판을 높여서 호객으로 바로 연결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특히 오래 앉아서 가는 고속버스의 경우, 버스에 볼거리 많은 스크린이 달려있다거나 의자가 편하다거나하는 요소들, 즉 좋은 버스가 승객을 직접적으로 만족시키고 다른 버스 회사와 경쟁해 승객을 확보/유지하는 수단이 된다. 이렇게 되니 수요와 경쟁이 적은 노선의 버스는 구식버스 또는 최하급 트림 버스로 남아있게 되어 이용하는 승객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당한 처사이다.[3] 대표적인 예시로 흥안운수를 들 수 있다. 신차들을 전부 주요 간선 노선에 투입하고 대신 기존에 다니던 구형 NSAC을 지선에 넣었던 이력이 있다. 또한 신길교통 본사도 전 노선이 저상버스 운행이 가능하여 저상버스 의무화 조례 제정 이후에는 신차를 모두 저상버스로만 출고하나, 해당 저상버스들을 전부 604번에만 투입했다. 다만 자사가 운행하고 있는 모든 노선의 수요가 엇비슷할 때에는 차돌리기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부산광역시의 신한여객이 대표적이다.
멕시코에서는 에스트레야 블랑카 그룹에서 차돌리기를 심하게 한다. 셀렛 등급 기준으로 최신형 차량은 멕시코시티발 과달라하라, 몬테레이 노선을 비롯하여 주요 도시에 투입하고, B급이 되면 2선급 도시 및 장거리 농어촌 노선에 투입하고, 폐급이 되면 비수익성 노선으로 넣거나, 개인 AVOD 옵션은 그대로 둔 채 1등급으로 격하하여 와우치낭고, 누에보 네칵사, 사카틀란 델 라스 만사나스 등 푸에블라주 북동부 지역 노선에 투입한다.
2.2. 도로 사정으로 인해
저상버스가 다니기 힘든 구간[4]이 있는 노선에는 수익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노선의 구형 고상버스가 투입되기도 한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예로 흥안운수, 삼화상운, 한성여객의 저상버스 운행 불가능 노선[5]이 있다. 대구 401번은 저상버스예외노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런 식으로 타 노선의 고상버스로 교체해서 저상의무화를 편법으로 회피하고 있다.[6]도시철도 연계 여부도 차돌리기 여부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수익성은 낮지만 해안순환도로를 통해 부산 동서를 이어주면서 사실상 도시철도와 연계가 되지 않는 거나 마찬가지인 1011번에 신차가 들어가고, 여기에 있던 차량들이 노후화되면 수익성이 높은 노선인 1001번으로 이동되어 차돌리기가 이루어진다. 물론 1011번의 경우 자동차전용도로 경유 노선 특성상 AEBS 등의 안전 옵션으로 인해 차돌리기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2.3. 연료 충전 환경으로 인해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회사에서는 조금 특이한 방식의 차돌리기를 했다. 천연가스버스(신차)는 일부 노선에 집중 투입하고, 디젤 버스(노후 차량)는 디젤 버스대로 일부 노선에 집중 투입한 것. 이는 2006년 서울특별시에서 천연가스버스 의무 구매 규정을 만들면서 시작됐다. 도시 공기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서울특별시의 의지는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문제는 천연가스를 충전할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것. 기존 버스차고지만 해도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데, 천연가스 충전시설은 폭발 위험도 있는지라 사고를 우려한 지역 주민들이 극심하게 가스충전 시설 설치를 반대했다.이에 버스 회사들은 하는 수 없이 가스 충전이 쉬운 노선에 천연가스버스(신차)를 집중 투입하고, 디젤 버스(노후 차량)는 아무리 수요가 많더라도 가스 충전이 곤란한 노선에 집중 투입하게 됐다.
이 행동이 절정으로 치달은게 대성운수 구성남 철수사태[7] 5412번 폐선 사태. 2010년까지 서울특별시에서 전 차량 천연가스버스 교체를 선언한 상태라 서울특별시에서 더 이상 이런 차돌리기는 볼 수 없을 것 같았는데, 2010년 8월 9일 행당역에서 벌어진 버스 하단부 연료탱크 폭발 사고[8]가 난 후 무기한 연기됐다.[9]
그러나 세월이 지나 '노후차량'들도 모두 천연가스버스로 대차되어 서울특별시 시내버스는 100% 천연가스버스가 완성됐다가 전기버스와 수소전기버스의 도입이 시작되면서 운송 업체들이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10]
2.4. 차량 관리 및 노선 개편으로 인해
대구광역시 시내버스를 예로 들자면 구입하여 사용한지 7~8년 정도 지난 정규 차량을 예비차량으로 격하시키고, 그 대신 기존의 예비 차량이나 정규 차량이 내구연한을 꽉 채울 경우 신차로 교체하여 원하는 노선에 투입하는 것과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인해 운행 대수나 담당 노선의 변경이 생길 경우 차량의 대량 이동이 이루어진다. 이게 가장 보편적인 차량 이동이다.[11] 다만 대구에서 블루시티 같은 경우는 기사들의 불만이 크게 늘어나서, 상대적으로 배차간격이 긴 지선버스 노선으로 이동한 경우가 좀 있다. 그 사례가 사실상의 마을버스인 동구6번이나, 수성3-1번 등이다. 서울특별시의 흥안운수 역시 간판 장거리노선인 146번에 있던 모든 블루시티를 비슷한 이유로 105번 차량과 맞교환하여 현재는 계열사인 삼화상운 소속 블루시티 8대가 남게 됐다.수도권에서는 세풍운수[12], 현대교통[13], 대진여객[14], 도원교통[15], 한성운수[16], 중부운수[17], 신일산교통·신일산운수[18] 등이 차돌리기를 엄청나게 시전한다.
부산의 동원여객의 경우 2000번에 있던 구형 유니버스를 단거리 노선인 1000번 예비차로 내려보내고 그 자리에 신차를 투입한 전력이 있다. 거가대교 등 고속으로 운행하는 구간이 많아서 안전 문제가 있기에 신차를 고속화도로 운행노선에 넣은 것.
대전에서는 산호교통과 동인여객이 이와 같은 사유로 장시간 공차이동이 발생하는 노선에 신차를 집중적으로 투입한다.
2.5. 기타
KD 운송그룹의 차돌리기 스케일이 상당히 큰데, 시내사업부는 노선을 신설하거나 형간전환, 계열사 내의 노선 이관을 할 경우에는 타 계열사에서 쓰던 차량을 가져와서 노선을 신설하는 일을 벌이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남양주 7008(現 74)[19]이나 성남 101, 103번 같은 경우. 시외사업부도 차돌리기가 자주 있는데, 회사의 주력노선인 동서울/서울 - 충주, 안동 노선과 공항버스 5300, 5400번은 새차 위주로 투입시키며 여기서 쓰던 차들이 낡으면 다른 시외버스로 보내버린다.[20] 또한 관광부( 대원관광, 경기/대원고속 관광부)나 고속부에서 쓰던 차들의 번호판을 돌려서 시외부로 투입시키기도 한다.공주시 시내버스 업체인 공주교통은 아예 권역별로 조를 편성(시내조, 충남대조, 조치원조, 유구조, 정산조 등)하여 그 안에서 차돌리기를 한다. 따라서 정말 극소수의 고정 차량을 제외하고는 전부 다 차량이 랜덤으로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전북고속도 일반차량은 고속조, 서울조, 대구조 등으로 나누어서 코스표가 개정될 때마다 각 조별로 차량을 트레이드하는 식의 차돌리기가 이루어지며 인천공항코스, 서울2코스(31인승), 그 외 일부 고정 차량을 제외하면 거의 다 차돌리기가 된다고 보면 된다. 또한 전북고속에서 4~5년 굴리던 차를 계열사인 전주고속으로 이관시켜 단거리 노선에 투입시키는 경우도 종종 있다. 또 2018년 안전여객 시외부를 인수했을때 전북여객이라는 새로운 법인을 만들었는데 안전여객 출신 차량 이외에 전북고속 뉴 슈퍼 전량과 유니버스 엘레강스 일부를 전북여객에 넘겼다.
서울고속·새서울고속도 차돌리기로 유명하다. 주로 청주/ 청주대정류소에서 남서울이나 서울호남 노선, 동서울 노선에 신차를 투입하고[21] 그 신차에게 자리(?)를 물려준 버스는 다른 중장거리 노선인 강릉이나 다른 수도권 노선[22]에 투입했다가 차령(차의 나이)이 7~8년 정도되면 진천이나 괴산 노선으로 이동시킨 후 차령이 다될 때까지 쓰고 폐차를 하고 있다. 아무래도 회사 이미지(?) 재고를 위해서 그런듯.
울산의 모 버스회사도 과거 차돌리기가 심했다. 회차점, 종점인 정류장에서 앞에는 그 당시 신차인 뉴 카운티가 들어오는 반면, 뒤에는 차량 고장으로 투입된 성안마을버스 소속 구도색의 냄새나는 2004년식 구형 카운티가 들어왔다. 지금은 차량이 대차되어 볼 수 없다.
가야IBS도 현재 타 노선 출신 구형 BS106 차량을 3-1번 노선에 투입해서 운행중이다
3. 고속버스 분야
고속버스의 경우 심하게 차돌리기를 하는 회사가 동양고속이다. 영남권에 노선 기반이 대부분 있는 동양고속은 서울경부 - 부산, 창원[23] 노선과 서울경부 - 천안[24]· 아산[25], 인천 - 동대구[26]/ 부산[27] 노선에 신차를 대거 투입한다.하지만, 구형 차량들은 서울경부/ 성남/ 대전복합 - 동대구[28] 및 서울경부 - 대전복합· 대전청사/ 구미, 서울호남 - 전주, 인천 - 천안/ 아산[29] 노선에 주로 투입된다. 서울경부 - 진주 노선도 원래 대구나 전주와 매한가지였던 상태였으나, 프리미엄 버스 개통 이후에 서울경부 - 마산· 창원 노선 고정차이던 2013년식 차량[30]이 주로 들어간다. 그러면서 2010년식과 일부 2012년식으로 구성된 기존 고정차들은 서울경부 - 포항 노선으로 죄다 갔다.[31]
두 번째로 차돌리기를 하는 회사는 충남고속이다. 2016년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가입 이후부터 유니버스 노블 및 그랜버드 선샤인 출고가 증가하고 있는데, 코버스 가입 전까지 운행했던 유니버스 럭셔리/엘레강스 및 그랜버드 그린필드가 고속버스에서 직행버스로 격하되거나 다른 고속버스 노선으로 운행 중이다.[32] 물론 우등도 전부 일반으로 개조 및 고속에서 직행으로 격하되어 직행형 버스로 운행 중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고속버스 노블 및 선샤인 배차 비율이 늘어나는 셈이다. 노블 및 선샤인 차량은 센트럴시티를 오가는 노선에만 올인 중이다. 이후 일반차량도 2018년 10월부터 HD급 노블로 출고하기 시작했다. HD급 노블/선샤인/실크로드 차량만을 운행해왔던 기존 KOBUS 회원사들과 적어도 서울강남착발 노선에 한해서만큼은 보조를 맞추려는 듯하다.[33]
동부고속도 차돌리기를 제법하는 편인데, 고정된 노선 없이 무작위로 돌아다니는 경향이 있다.
중앙고속 또한 서울-대전복합 노선은 고정차 없이 타 노선 감차로 자리를 잃은 차량들이 무작위로 운행 중이다.[34]
속리산고속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자사의 모든 신차를 주력 노선으로 투입한다. 2024년 들어 1군 고속버스 업계 가운데 차돌리기 사례가 제일 심한 업체다.
4. 버스 이외의 대중교통
철도, 항공업계에서도 차돌리기가 있다. 이유도 대부분 비슷하다. 경쟁 노선에 더 좋은 차량, 더 좋은 기재를 넣어야 승객들이 우리 표를 사 주니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신 기재만 질렀다 하면 미주, 유럽 노선에 뱅글뱅글 돌리는데 다른 이유가 있겠나.[35][36]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마법사식 기재운영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37][38]기체가 노후화되면 만족도가 떨어져 경쟁력이 떨어지는 여객기와 달리 화물기는 기체가 낡아도 큰 문제가 없기에 많은 항공사들은 쓰던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한다. 특히 FedEx는 많은 중고 개조 화물기를 인수했다.
다만 철도회사는 주로 정비 편의나 운영 편의를 위해 차돌리기를 하는 경우가 더 많고[39], 대부분의 경우 철도는 국가에서 공기업이나 국철 체제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경쟁이 적고, 철도 인프라 구축 비용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비싸기 때문에 정말 돈이 많은 기업 아니고서는 철도 사업을 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일본 철도는 민영화되어 있기 때문에 수익성 차원에서 차돌리기를 매우 많이 한다. 특히 이 분야의 끝판왕은 JR 동일본과 JR 서일본이다. JR 동일본은 주요 간선 차량은 10~15년만 지나면 신차를 뽑아서 한산한 노선이나 2류 노선으로 이적시키고 이적한지 10~15년이 지나면 다른 구형 전동차를 도입하고 폐차시켜버리거나 또 다른 노선으로 이적시킨다. 대표적인 예시가 사이쿄선의 205계 전동차로 1988년~1989년 사이에 케이힌토호쿠선 차량으로 도입되어 1993~98년에 209계 전동차가 도입되어 쫓겨났고 2013년에 E233계 전동차가 도입되어 대부분은 폐차되거나 인도네시아 등으로 팔렸지만 일부 차량은 살아남아 도호쿠 본선으로 이적해 2022년에야 E131계 전동차로 대차됐다.
JR 서일본도 과정은 비슷하다. 다만 JR 동일본과 다른 점은 이적 주기가 보통 20년이 넘어갈 정도로 길다는 것과 개조를 하고 차를 오래 쓴다는 점. 대표적인 예시는 오사카히가시선, 야마토지선의 201계 전동차로 1983년에 게이한신 완행선에 도입됐다가 2005~2007년에 321계 전동차의 도입으로 오사카 순환선에 이적했다가 2018~2019년에 323계 전동차의 도입으로 현재 운행하는 노선으로 이적했으며, 이 201계들은 225계 전동차 증비와 함께 남는 221계 전동차로 대차 예정이다.
5. 기타
김해시 시내버스는 특이하게 시내 노선보다 읍면 노선의 차량이 더 좋은 편이다. 김해시 시내버스/목록 문서 참조. 이 쪽은 김해 버스를 운영하는 4개사가 모두 계열사 관계라 경쟁이 딱히 심하진 않지만...6. 대중교통 이외 분야
관공서 차량들도 차량 이동을 하는 편이며 주로 소방차가 이에 해당한다.
[1]
단,
농어촌버스처럼 LED로만 안내하는 지자체는 차돌리기를 해도 스티킹 비용이 크게 발생하지 않는다.
[2]
준공영제를 시행하기 전까지는 회사 재량에 따라 마음대로 증편 신청을 할 수도 있었다.
[3]
이것도 버스 동호인이 아닌 거의 대부분의 시민들에게는 관심 밖이다. 물론 차가 너무 구려서 기피감이 들거나 안전에 위협이 되면 슬슬 수면 위로 올라온다.
[4]
서울 장위동 고개, 대구 팔공산 도로, 대전 태평가도교 하부 등.
[5]
대표적으로 4대 장위동 고개 경유 노선인 103, 172, 1017, 1137번.
[6]
교통약자법에서는 '대폐차'시 저상버스를 투입하라고 했지 '노선간 차량 이동'은 저상의무화가 명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7]
차고지가 있는 성남시 수정구 금광동과 충전소가 있던
송파공영차고지까지의 거리가 상당해서 근무여건이 좋지 못했으며, 2009년 송파공영차고지에 입성한 이후에는 오히려 노선이 늘어나면서 근무여건이 더 나빠졌다. 결국 대성운수는
GG치고 성남발 노선을 모두 단축시키기에 이르렀다.
[8]
대원여객의 241B(현재는 B 노선으로 통합된
241번) 노선. 2010년 8월 9일 서울
행당역에서 정차하던 도중 사고를 냈다.
[9]
이 사건 여파로 대원교통과 대원여객은 대규모로 차돌리기를 해서 106, 107, 341,1152번 차량이 5624번에 투입되고 41번에는 240, 241번 차량이 들어갔었다.
[10]
마을버스는 제외.
카운티나
에어로타운,
레스타가 투입되기도 하고 아예 신차를
NEW BS090 디젤로 뽑기도 한다. 애초에 의무가 아닌 셈.
[11]
대구에서는 업체에 따라 수요를 안 가리고 노후된 차량을 팍팍 넣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그 경우는 겉으로 보기엔 노후된 차를 집중한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2~3년 지나면 자연스레 대차되면서 그 노선이 신차 천지가 되도록 미리 손을 써 둔 거라 대표적인 사례가 시도때도없이 가축수송하는
937번.
[12]
2005년부터 CNG 차량이 도입되자 6640, 6716번에 우선적으로 신차 투입. 철산동 노선인 6513, 6616, 6638번은 신차가 상당히 늦게 투입됐다. 지금은 수익성이 높은 6513, 6716번에 우선적으로 새 차가 들어간다.
[13]
차량관리, 저상버스 대수 조절 및 7612번 전기버스 투입 관련하여 자주 이동한다.
[14]
2015년 후반부터 143번의 동글이 저상을 모두 일반으로 대차해서
110A/B번과
162번에 집어넣었다. 특히
1113번에는 절대 신차를 투입하지 않는다.
[15]
전기버스 도입 초기 171번의 오래된 차들을 전기버스로 대차하면 모두
1711번이나
6514번에 투입했으며 이후로도 171번은 신차보다는 해당 두 노선에서 차를 물려받는 경우가 많다. 2022년도 이후에는 전기버스가 나오면 6514번에만 들어가고 있다.
[16]
번동 본사-광명 간 차돌리기가 복잡하다. 특히 전기버스는 광명
504번,
5536번에만 들어가고 번동 출신 면허가 많으며, 반면 번동에는 광명 출신들도 많다.
[17]
정작 신차 차별을 하지도 않는 주제에 모종의 이유로 차돌리기가 많이 발생한다. 동글이 저상 중 지선도색 차량의 경우 초기에는 6211번에 투입됐으나 나중에는 6715번으로 이동했다. 단 2022년 후반부터 도입되는 전기버스는 가스충전소가 없는 문래동지사부터 우선 투입되고 있다.
[18]
신차는 매번
090번으로 투입되며,
091번은 090번 출신의 버스만을 물려받고 있다.
[19]
7008번 신설 당시에는
대원고속에서 차를 받아왔으며 74번 전환 이후에 들어온 새 차들을
명진여객,
경기운수로 보내버린 이력이 있다.
[20]
안동선에 2005~6년에 도입된 BX212를 동서울 - 상주로 보냈다가 말년에는 40석으로 개조하여 동서울발 단거리노선, 7800, 8800번에 투입시킨 일이 대표적이다.
[21]
이것도 순서가 있어서, 청주 기준으로는 가경동(청주시외), 청주대정류소, 서울 기준으로는 센트럴시티, 남서울, 동서울 순으로 신차가 배정된다. 괜히 청주-센트럴 노선에
쌈마이한 최신차량 투입 광고를 하는게 아니다.
[22]
의정부나
수원 등
[23]
우등고속 한정.
[24]
일반고속 한정. 우등고속은 아예 폐급으로 들어갔다가 선샤인 신차를 투입하는 중이다.
[25]
2013년부터
전환시외 노선이 되면서 일반고속만 들어온다. 그러면서 뉴 그랜버드 이노베이션 실크로드를 출고했고, 대부분의 차량이 평소에는 서울경부 ↔ 천안 · 아산에 투입되고, 일부 차량은 평택에도 들어간다. 다만 주말에 임시차 알바뛰기 위해 실크 일반고속이 간혹 타지에 오기도 한다.
[26]
고정차 6대 전부 USB 포트가 존재한다. 심지어는 2020년식 유니버스 노블과 프레스티지도 투입하는 등 여러모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27]
다만, 이 회사만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투입하고 있지 않다. 다른 공배회사인
삼화고속,
천일고속은 일 1회씩 투입했다.
[28]
서울 주재는 마창선 출신, 대구 주재는 인천선 출신 차량들이 주로 들어온다. 대구 주재 차량들은 동서울행에 갔다가 서울경부행으로 들어오기도 하고, 서울경부행에 투입됐던 차량이 성남행에 들어간다.
[29]
가끔 실크로드 일반차가 오긴 하지만, 서울경부 - 천안/아산 차량을 예비차로 돌리는 것이라고 한다.
[30]
후반기에 출고된 차량으로 USB 포트가 있다. 4066~4074호에는 스피커시트가 적용되어 있지만 4091~4095호에는 일반 헤드레스트 분리형 시트가 적용되어 있다.
[31]
포항선에 들어가던 15년식 차량들은 부산선으로, 부산선에 들어가던 14년식 차량들은 마창선으로 갔다. 그러면서 마창선 13년식 차량들이 진주선으로 갔고 진주선 차량들이 포항선으로 오게 된 것. 역시 몰빵도 해본 놈들이 잘 한다.
[32]
대전,
부천,
인천과 충남 서해안 도시(
서산,
태안,
당진)를 오가는 고속버스 노선에 해당된다.
[33]
일반 차량은 아직도 그린필드, 엘레강스/럭셔리가 꽤 있다. 이는 충남고속이 시외면허로서의 장거리 노선을 별로 보유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데 충남고속의 최장거리 노선인 부산사상 ~ 당진 노선에는 HD급 차량과 내부 옵션이 똑같긴 하지만 SD급 파크웨이를 넣는다.
[34]
과거에 운영하던 고정차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감차되어 고정차에서 물러났고, 현재는 아무 차량이나 시간이 비면 갖다 넣고 있다. 이 때문에 최신형 차량도 매우 가끔씩 보인다.
[35]
양사의
A380-800은 길들이기 차원에서 잠시
도쿄를 오가긴 했다. 엄밀히 이야기 하자면 대한항공은 시운전으로 왕복 1회를 운항했다.
[36]
단거리인 일본,동남아 노선은 구형이 자주 가는 이유기도 하다.
[37]
한 항공편이 밀리면 줄줄이 밀린다던가... 아님
A350이 고장났을 때 지연크리 먹고
A380을 투입하든가...
[38]
참고로 인천-나리타 노선에는 주로
A330이나
A350이 투입되지만 수요가 많을듯하면
A380을 인천-나리타 노선에 투입한다. 게다가 그쪽 항공편은 기종 추후 공지라고 적혀있고. 전형적인 차돌리기의 예다.
[39]
예를 들자면 코레일 1000호대 전동차를 동인천급행에 몰아넣은 것이 있다. 그리고 서울메트로 시절 신차를 뽑으면서 4호선 직류차량을 3호선으로 차돌리기하려는 시도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