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58:01

지상에서 영원으로

역대 전미도서상 시상식
파일:207A71FD-4932-4957-B32F-AEB5AF75B23C.png
소설 부문
제2회
(1951년)
제3회
(1952년)
제4회
(1953년)
윌리엄 포크너
《Collected Stories of William Faulkner》
제임스 존스
《지상에서 영원으로》
랠프 엘리슨
보이지 않는 인간
지상에서 영원으로
From Here to Eternity
파일:지상에서 영원으로 상.jpg
열린책들 2009년판 상권 표지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전쟁
저자 제임스 존스
옮긴이 이윤기 ( 고려원)
이종인 ( 열린책들)
출판사 찰스 스크리브너즈 선
최초 발행 1951년 2월 26일
국내 출간일 1982년 (고려원)
2008년 5월 20일 (열린책들)

1. 개요2. 줄거리3. 평가4. 미디어 믹스
4.1. 영화4.2. 드라마
5. 기타6.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미국 작가 제임스 존스 1951년 전쟁소설. 배경은 제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던 1941년, 일본 제국 진주만 공습이 일어나기 몇 달 전으로, 하와이 주둔 미합중국 육군 보병중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작가의 처녀작이자 대표작이며, 실제로 하와이 주둔 제25보병사단에서 복무했던 작가의 경험이 담긴 자전적 작품이다. 전미도서상을 수상했으며, 모던 라이브러리[1] 선정 '20세기를 빛낸 영미권 소설 100권' 중 하나로 뽑히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고려원 열린책들에서 번역했다. 둘 다 한 소설을 3권으로 분할해서 출판했다.

2. 줄거리

1941년, 하와이 제도의 오아후 섬. 부대를 대표하는 권투 선수 프리윗은 경기 도중에 상대 선수를 실명하게 만든 죄책감 때문에 권투를 그만두고 연대의 나팔병이 되지만, 불합리한 인사 조치에 반감을 느껴 일반 중대의 병사가 된다. 이 부대에서 그는 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헌병을 죽이고 탈주하여 창녀 로렌의 방에서 숨어 지낸다. 그러던 중 일본군의 진주만 공습이 시작되자 수배를 무릅쓰고 소속 중대로 복귀하다가 헌병에게 발각되고 마는데….
열린책들판

3.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e9e5cd><table bgcolor=#FFF><bgcolor=#FFFAF0> 파일:Goodreads 투명 로고.png ||
별점 4.08 / 5

4. 미디어 믹스

4.1. 영화

《지상에서 영원으로》 (영화)의 수상 기록
[ 펼치기 · 접기 ]
----
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보존 영화
2002년 등재

파일: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jpg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파일:oscar_logo.svg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00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000,#e5e5e5
제1회
(1929년)
제2회
(1930년)
제3회
(1931년)
제4회
(1932년)
제5회
(1933년)
날개 브로드웨이 멜로디 서부 전선 이상 없다 시마론 그랜드 호텔
제6회
(1934년)
제7회
(1935년)
제8회
(1936년)
제9회
(1937년)
제10회
(1938년)
캐벌케이드 어느 날 밤에 생긴 일 바운티호의 반란 위대한 지그펠드 에밀 졸라의 생애
제11회
(1939년)
제12회
(1940년)
제13회
(1941년)
제14회
(1942년)
제15회
(1943년)
우리 집의 낙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레베카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 미니버 부인
제16회
(1944년)
제17회
(1945년)
제18회
(1946년)
제19회
(1947년)
제20회
(1948년)
카사블랑카 나의 길을 가련다 잃어버린 주말 우리 생애 최고의 해 신사협정
제21회
(1949년)
제22회
(1950년)
제23회
(1951년)
제24회
(1952년)
제25회
(1953년)
햄릿 모두가 왕의 부하들 이브의 모든 것 파리의 아메리카인 지상 최대의 쇼
제26회
(1954년)
제27회
(1955년)
제28회
(1956년)
제29회
(1957년)
제30회
(1958년)
지상에서 영원으로 워터프론트 마티 80일간의 세계일주 콰이 강의 다리
제31회
(1959년)
제32회
(1960년)
제33회
(1961년)
제34회
(1962년)
제35회
(1963년)
지지 벤허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아라비아의 로렌스
제36회
(1964년)
제37회
(1965년)
제38회
(1966년)
제39회
(1967년)
제40회
(1968년)
톰 존스의 화려한 모험 마이 페어 레이디 사운드 오브 뮤직 사계절의 사나이 밤의 열기 속으로
제41회
(1969년)
제42회
(1970년)
제43회
(1971년)
제44회
(1972년)
제45회
(1973년)
올리버! 미드나잇 카우보이 패튼 대전차군단 프렌치 커넥션 대부
제46회
(1974년)
제47회
(1975년)
제48회
(1976년)
제49회
(1977년)
제50회
(1978년)
스팅 대부 2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록키 애니 홀
제51회
(1979년)
제52회
(1980년)
제53회
(1981년)
제54회
(1982년)
제55회
(1983년)
디어 헌터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보통 사람들 불의 전차 간디
제56회
(1984년)
제57회
(1985년)
제58회
(1986년)
제59회
(1987년)
제60회
(1988년)
애정의 조건 아마데우스 아웃 오브 아프리카 플래툰 마지막 황제
제61회
(1989년)
제62회
(1990년)
제63회
(1991년)
제64회
(1992년)
제65회
(1993년)
레인 맨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늑대와 춤을 양들의 침묵 용서받지 못한 자
제66회
(1994년)
제67회
(1995년)
제68회
(1996년)
제69회
(1997년)
제70회
(1998년)
쉰들러 리스트 포레스트 검프 브레이브 하트 잉글리쉬 페이션트 타이타닉
제71회
(1999년)
제72회
(2000년)
제73회
(2001년)
제74회
(2002년)
제75회
(2003년)
셰익스피어 인 러브 아메리칸 뷰티 글래디에이터 뷰티풀 마인드 시카고
제76회
(2004년)
제77회
(2005년)
제78회
(2006년)
제79회
(2007년)
제80회
(2008년)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밀리언 달러 베이비 크래쉬 디파티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제81회
(2009년)
제82회
(2010년)
제83회
(2011년)
제84회
(2012년)
제85회
(2013년)
슬럼독 밀리어네어 허트 로커 킹스 스피치 아티스트 아르고
제86회
(2014년)
제87회
(2015년)
제88회
(2016년)
제89회
(2017년)
제90회
(2018년)
노예 12년 버드맨 스포트라이트 문라이트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제91회
(2019년)
제92회
(2020년)
제93회
(2021년)
제94회
(2022년)
제95회
(2023년)
그린 북 기생충 노매드랜드 코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제96회
(2024년)
제97회
(2025년)
제98회
(2026년)
제99회
(2027년)
제100회
(2028년)
오펜하이머 - - - - }}}}}}}}}}}}}}}

AFI 선정 100대 사랑 영화
파일:미국영화연구소 로고.svg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1위 <colbgcolor=#fff,#1c1d1f> 카사블랑카
2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3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4위 로마의 휴일
5위 러브 어페어
6위 추억
7위 닥터 지바고
8위 멋진 인생
9위 러브 스토리
10위 시티 라이트
11위 애니 홀
12위 마이 페어 레이디
13위 아웃 오브 아프리카
14위 아프리카의 여왕
15위 폭풍의 언덕
16위 사랑은 비를 타고
17위 문스트럭
18위 현기증
19위 사랑과 영혼
20위 지상에서 영원으로
21위 귀여운 여인
22위 황금 연못
23위 나우 보이저
24위 킹콩
25위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26위 레이디 이브
27위 사운드 오브 뮤직
28위 모퉁이 가게
29위 사관과 신사
30위 스윙 타임
31위 왕과 나
32위 어두운 승리
33위 춘희
34위 미녀와 야수
35위 지지
36위 마음의 행로
37위 타이타닉
38위 어느날 밤에 생긴 일
39위 파리의 아메리카인
40위 니노치카
41위 화니 걸
42위 안나 카레니나
43위 스타 탄생
44위 필라델피아 스토리
45위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46위 나는 결백하다
47위 초원의 빛
48위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49위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
50위 셰익스피어 인 러브
51위 베이비 길들이기
52위 졸업
53위 젊은이의 양지
54위 사브리나
55위 레즈
56위 잉글리쉬 페이션트
57위 언제나 둘이서
58위 초대받지 않은 손님
59위 피크닉
60위 소유와 무소유
61위 티파니에서 아침을
62위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63위 선라이즈
64위 마티
65위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66위 맨하탄
67위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68위 왓츠 업 덕
69위 해롤드와 모드
70위 이성과 감성
71위 동부 저 멀리
72위 록산느
73위 유령과 뮤어 부인
74위 여성의 해
75위 대통령의 연인
76위 말 없는 사나이
77위 이혼 소동
78위 귀향
79위 제저벨
80위 족장
81위 굿바이 걸
82위 위트니스
83위 모로코
84위 이중 배상
85위 모정
86위 오명
87위 프라하의 봄
88위 프린세스 브라이드
89위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90위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91위 워킹 걸
92위 포기와 베스
93위 더티 댄싱
94위 바디 히트
95위 레이디와 트램프
96위 맨발 공원
97위 그리스
98위 노틀담의 꼽추
99위 필로우 토크
100위 제리 맥과이어
2002년 발표 / 출처
같이 보기: 영화, 사랑 영화, 뮤지컬 영화, 영감을 주는 영화, 배우, 영화 음악, 명대사 }}}}}}}}}}}}


1953년 하이 눈 파계로 유명한 프레드 지너먼이 감독을 맡은 영화판이 제작되었다. 초호화 캐스팅으로도 유명한데 몽고메리 클리프트, 버트 랜캐스터, 데버러 카, 다너 리드, 프랭크 시나트러가 나오며, 당시 거의 무명이던 어니스트 보그나인도 출연했다.

저마다 문제가 있는 군인들이 진주만 공습에 돌입하기까지의 몇 달 동안 다양한 사연과 연애를 겪는다는 내용의 전쟁 로맨스 영화다. 흥행 또한 대박을 쳤는데 약 200만 달러로 만들어져 당시 1250만 달러, 최종 3050만 달러라는 대단한 흥행 수익을 냈으며, 1953년에 2번째로 높은 흥행을 기록한 영화가 되었다. 또한 195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프랭크 시나트러), 여우조연상( 다너 리드), 촬영상(흑백 부문), 편집상, 음향상, 각본상을 수상하며 당해 아카데미 최다 수상작이 되었다.

몽고메리 클리프트가 전사한 동료를 애도하며 눈물을 흘리며 홀로 트럼펫을 부는 장면, 버트 랜캐스터와 데버러 카가 해변에 누워 키스하는 장면이 특히 유명하다. 해변 키스 장면은 슈렉 2, 코미디 영화 에어플레인 등에서도 패러디되었는데 여기서는 파도에 휩쓸려 온 물고기 두 마리가 키스하는 두 주역 옆에서 뻐끔거리고 있다...

주연 배우들이 한국에서 인지도가 꽤 높은 탓인지, 한국에서도 아는 사람들이 꽤 있다.

영화 제작을 위해 미군의 협조가 필요했기 때문에 원작과 달리 창녀였던 로렌이 사교클럽 여주인으로 바뀌고 동성애 관련 내용이 생략되는 등 검열이 있었다.

4.2. 드라마

1979년 나탈리 우드가 데버러 카의 배역을, 킴 베이싱어가 다너 리드의 배역을 맡은 드라마판이 NBC에서 제작돼 나탈리 우드가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5. 기타

제목은 러디어드 키플링의 시 〈신사 사병〉(Gentleman Rankers)의 한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We have done with Hope and Honour, we are lost to Love and Truth,
We are dropping down the ladder rung by rung,
And the measure of our torment is the measure of our youth.
God help us, for we knew the worst too young!
Our shame is clean repentance for the crime that brought the sentence,
Our pride it is to know no spur of pride,

And the Curse of Reuben holds us till an alien turf enfolds us
And we die, and none can tell Them where we died.
We're poor little lambs who've lost our way,
Baa! Baa! Baa!
We're little black sheep who've gone astray,
Baa—aa—aa!
Gentlemen-rankers out on the spree,
Damned from here to Eternity,
God ha' mercy on such as we,
Baa! Yah! Bah!

우리는 희망과 명예가 작살났어. 우리는 사랑과 진실도 잃어버렸어.
우리는 사다리의 계단을 하나씩 하나씩 떨어뜨리고 있어.
우리가 받은 고문의 강도는 우리의 젊음의 크기. 하느님 우릴 보살피소서,
우리는 너무 어린 나이에 최악의 것을 알고 말았으니.

우리가 수치로 여기는 것은 선고를 내린 범죄에 대하여 참회하는 것,
우리가 자부하는 것은 그 어떤 예의 바름의 자극도 느끼지 않는다는 것,
르우벤의 저주는 낯선 죽음의 땅이 우리를 감싸 안을 때까지 우릴 따라다니느니,
우리는 죽는다, 그들이 결코 알지 못하는 그곳에서.
우리는 길을 잃은 불쌍한 어린 양들,
엉뚱한 길로 들어선 불쌍한 검은 양들.
이제 신사 사병들이 질탕하게 한판 벌이고 있구나,
지상에서 영원으로 저주받은 자들처럼.
하지만 하느님은 이런 우리를 자비롭게 여기나니,
가자! 벌이자! 한번 화끈하게 놀아 보자!

제임스 존스의 자전적인 다른 소설 《 씬 레드 라인》 (1962), 《휘파람》 (1978)과 함께 "전쟁 3부작"으로 불린다.

6. 외부 링크



[1] 출판사 랜덤하우스 모기업. 그러니 이후 랜덤하우스의 하위 브랜드(임프린트)로 먹혀버렸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37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37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