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00:06:23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정당별 결과/진보당(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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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지역별 성적
3.1. 수도권3.2. 강원도3.3. 충청권3.4. 호남권
3.4.1. 광주광역시3.4.2. 전라북도3.4.3. 전라남도
3.5. 대경권3.6. 부울경3.7. 제주도
4. 여담

1. 개요

파일:진보당 22대 총선 개표상황실.jpg
환호하는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와 비례대표 정혜경, 전종덕, 손솔 후보를 비롯한 당원들
진보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다.

2. 상세

기존 원내정당이였던 녹색정의당을 누르며 통합진보당 해산 사건 이후 와해되었던 NLPDR 계열이 10년만에 다시 조직력을 회복하게 되었다.

물론 대부분 민주당과의 거래로 얻은 단일화 지역구와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에서만 당선되었기 때문에 독자적 능력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이번에 민주당과의 연대를 거부한 녹색정의당이 멸망한 것을 생각하면 진보당은 일단 실리는 확실히 챙겼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지역구에선 울산 북구에선 당선이 확정되고, 더불어민주연합에서 2석까지 확실해짐에 따라 3석을 확보하게 되었다.

물론 민주노동당이라는 전성기에 미칠 정도는 아니지만 경쟁 관계였던 녹색정의당과 노동당이 원내 입성에 실패하면서 입지가 상당히 올라갔다. 다시 한번 좌익 계열의 주도권을 잡을 기회이기 때문. 게다가 녹색정의당과 노동당이 더불어민주연합 참여를 거부하거나 거절당했지만 진보당은 민주당계 정당과 단일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했고, 이에 따라 호남 지역 외에는 전 지역구를 민주당과 단일화하는데 성공했고 이에 따라 과거 정의당이 민주당 지지층의 교차투표로 인해 고정적으로 5% 이상의 비례대표 득표율을 획득했던 것과 같이 이후의 선거에도 진보당에 호의적인 민주당 지지층의 교차투표가 기대됨에 따라 정당의 미래에 청신호가 켜지게 되었다.[1]

하지만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여주던 부산 연제구 노정현 후보가 무려 10%p 가까이 차이로 패한 건 옥의 티이며, 민주당 위성정당 합류와 울산 동구에서의 이중 단일화로 노동계와 진보계의 비판을 받는 리스크가 생겼다. 당장 민주노총만 해도 진보당 지지를 지키려는 지도부와 진보당 지지를 철회하는 산별노조, 지역본부 사이에 갈등이 폭발했다. 게다가 예전의 정의당이 그랬듯이 진보당에게도 집토끼와 실리 사이에서 양자택일해야 하는 '가불기' 상황이 올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2] 마냥 안심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3]

3. 지역별 성적

3.1. 수도권

선거구 이름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관악구 을 이상규 4,050 (3.18%) 낙선 (3위)

3.2. 강원도

강원도에는 후보를 공천하지 않았다.

3.3. 충청권

충청권에는 후보를 공천하지 않았다.

3.4. 호남권

3.4.1. 광주광역시

선거구 이름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동구 남구 을 김미화 3,115 (3.38%) 낙선 (4위)
서구 갑 박승철 4,174 (5.07%) 낙선 (4위)
서구 을 김해정 3,619 (4.45%) 낙선 (4위)
북구 갑 김주업 6,396 (6.15%) 낙선 (3위)
북구 을 윤민호 22,664 (16.34%) 낙선 (2위) [A]
광산구 갑 정희성 5,780 (6.37%) 낙선 (3위)
광산구 을 전주연 5,110 (4.10%) 낙선 (4위)

3.4.2. 전라북도

선거구 이름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전주시 을 강성희 11,818 (11.50%) 낙선 (3위) [5]
익산시 갑 전권희 6,193 (8.09%) 낙선 (3위)

3.4.3. 전라남도

선거구 이름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목포시 최국진 3,546 (3.06%) 낙선 (5위)
여수시 을 여찬 3,291 (5.29%) 낙선 (4위)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 이성수 23,890 (18.04%) 낙선 (2위) [A]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을 유현주 9,288 (6.23%) 낙선 (3위)
나주시 화순군 안주용 20,593 (19.75%) 낙선 (2위) [A]
영암군 무안군 신안군 윤부식 3,284 (3.10%) 낙선 (4위)

3.5. 대경권

선거구 이름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동구 군위군 을 황순규 21,190 (19.47%) 낙선 (2위) [A]
달서구 병 최영오 11,945 (16.08%) 낙선 (2위) [A]
경산시 남수정 11,488 (7.99%) 낙선 (3위)

3.6. 부울경

선거구 이름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연제구 노정현 57,293 (45.58%) 낙선 (2위) [A]
북구 윤종오 63,188 (55.12%) 당선 (1위) 재선
윤종오 후보가 울산 북구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하였다. 기존 재선 현역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후보와 단일화 관련해 잡음이 있었으나 무사히 단일화에 합의한 후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하여 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하였다.

이후 14,000표에 달하는 상당한 격차로 당선되어 윤종오 후보는 진보당의 유일한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었다.

한편 부산에서는 연제구에 진보당 부산시당 위원장이자 연제구 구의원을 역임했던 노정현 후보가 출마를 선언하였다.

당 차원에서 무리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많은 후보를 다양한 지역구에 공천했고, 이후 진보당과 더불어민주당의 단일화 협상에 따라 노정현 후보도 그대로 단일화 경선에서 패배하고 민주당 지지를 선언하고 사퇴하는 무난한(?)[11] 결말이 점쳐졌으나 놀랍게도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하였다!

이후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승리해 무난한 당선이 예측된다는 여론이 주였고 국민의힘이 내부적으로 연제구를 열세 지역으로 분류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분위기가 달아올랐으나 막상 투표함을 열어보니 11,000표차 패배로 끝났다.[12]

3.7. 제주도

제주도에는 후보를 공천하지 않았다.

4. 여담


[1]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예전의 정의당처럼 자칫 민주당 지지층의 눈길 밖에 나면 다시 지지받지 못할 것도 감내해야 한다. [2] 그 정의당이 민주당에 대립한 이유가 바로 이런 상황 때문에 골머리가 아픈 게 한 둘이 아니었기 때문. 결국 이로 인해 원외정당으로 밀려나가는 최악의 결말을 낳았다. [3] 하지만 그럼에도 민주당과의 연대를 거부한 녹색정의당과 노동당은 둘 다 원내에 진입을 못했으며, 이를 수용한 진보당, 사회민주당, 새진보연합은 3석, 1석, 1석을 받으며 이득을 제대로 챙겼다. [A] 선거비용 전액 보전 [5] 선거비용 반액 보전 [A] [A] [A] [A] [A] [11] 위의 울산 북구와 연제구 그리고 경산시 선거구 외에는 전부 이대로 되었다. [12] 선거 막판에 김희정 의원이 사회주의를 추구하는 진보당에 연제구를 넘길 수 없다는 등의 색깔론 공세를 폈는데, 주민들에게 이게 잘 먹혀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