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6:58:00

제네시스(자동차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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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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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중국 국기.svg Genesis Motor China[G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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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다국적 기업)
설립일 2015년 11월 4일 ([age(2015-11-04)]주년)
업종 자동차 제조업
모기업 현대자동차그룹
핵심 인물 장재훈[5]
루크 동커볼케[6]
만프레드 하러[7]
링크 파일:세계 지도.sv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
2.1. 2015년
2.1.1. 출시 배경
2.2. 2016년2.3. 2017년2.4. 2018년
2.4.1. 중간 성적
2.5. 2019년2.6. 2020년2.7. 2021년2.8. 2022년2.9. 2023년2.10. 2024년
3. 기업 목표4. 기존 현대자동차 차량과의 비교5. 비판
5.1. 초기 품질 문제5.2. 브랜드 가치 부족
6. 전시장7. 행사
7.1. 2021년7.2. e스포츠
7.2.1.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8. 주요 인사9. 개발 코드10. 웰컴/굿바이 사운드11. 생산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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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제네시스 티저1.jpg 파일:제네시스 티저.jpg
||<tablealign=left><tablebordercolor=#a36b4f><tablebgcolor=#fff,#1c1d1f><bgcolor=#a36b4f>||
Human-centered Luxury
인간 중심의 진보
||

현대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이며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이다.

기존 대중차 제조사에서 출범시킨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점에서 닛산 인피니티, 토요타 렉서스, 혼다 아큐라, 시트로엥 DS와 결이 같다.

2. 역사

2.1. 2015년

브랜드 론칭 준비 단계에서 현대는 에쿠스의 브랜드화 계획, 에쿠스 로고를 사용하되 새로운 이름을 모색하여 적용할 계획을 두고 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제네시스라는 이름이 채택됐고 날개 형상도 BH 시절과 달리 더 날렵하고 세련된 모양으로 수정된다. 에쿠스 로고도 가로로 약간 더 넓은 형상과 기존의 검은 사다리꼴 테두리가 없는 무광, 유광으로 수정시키고 시험 차량에도 장착을 해보며 개발 팀이나 사내 한정, 해외의 비공식 평가를 한 결과 에쿠스 로고와 이름은 20%대의 지지율, 제네시스 명칭과 로고는 무려 60%의 지지율로 마침내 제네시스 브랜드의 로고와 이름이 확정되어 갔다.[8]

비하인드이지만 국내에서 에쿠스의 이미지는 최고급 차기는 했지만 동시에 세련된 이미지 보다는 나이 많은 사람들이 주로 타는 고급차 이미지가 강했고, 2세대 에쿠스 출시 당시에도 이름을 두고 고민했던 게 각진 1세대의 품질 문제와 당시 유명했던 강호순 사건 (오래전 지존파 그랜저 사건과 흡사한 쇼퍼드리븐 이미지 하락) 등 독자적인 럭셔리 브랜드에 적합하지 않다는 견해와 젊은층과 높은 계급의 고급 브랜드 수요층 전략에는 전혀 새로운, 신선하고 고급스러우며 세련된 최신 이미지가 무엇보다 필요했고, 해외, 특히 미국에 출시된 에쿠스(VI)도 덩치나 디자인은 S클래스에 견줄만 하다고 했으나 결정적으로 주행감에서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다보니 새롭게 심혈을 기울여 출시되는 모델에 대해 현대는 단일 브랜드로 쓰일 로고와 이름으로 여기에 걸맞게 작명된 창세기를 뜻하는 '제네시스' 명칭과 세련되게 리디자인된 날개 형상이 채택되게 된 것이다.

2.1.1. 출시 배경

현대자동차는 2003년 처음 현대 제네시스(BH)를 개발할 때부터 포드 모터 컴퍼니 링컨이나 GM 캐딜락, 폭스바겐 아우디, 토요타 렉서스, 혼다 아큐라, 닛산 인피니티처럼 '제네시스'를 현대자동차그룹의 독립적인 고급차 브랜드로 키울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9] 그러나 대침체의 여파로 인해 미국 3대 자동차 업체( 포드 모터 컴퍼니, 제너럴 모터스, 크라이슬러)가 휘청거릴 정도로 자동차 시장 전반이 타격을 받으면서 고급차 브랜드를 론칭하려던 당초 계획은 전면 수정된다. 또한, 북미 딜러들이 브랜드 분리에 격렬히 반대한 것도 독립 브랜드 론칭을 막는 요소로 작용했다. 때문에 제네시스는 일단 현대 브랜드 하의 고급차로 출시했고 그 사이 현대차는 지난 10여 년간 소재, 설계, 시험, 파워트레인, 전자, 디자인 등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위한 내부 역량 축적에 주력했다. 그 결과 현대자동차그룹은 세계 주요 자동차 그룹 가운데 자동차용 강판을 자체 개발·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10][11], 기초 소재 단계부터 차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구조를 갖춰 차체 강성, 주행성능, 디자인 등에서 경쟁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2013년에 출시된 2세대 제네시스는 탄탄한 뼈대를 바탕으로 5대 기본성능(동력성능, 안전성, 승차감 및 핸들링, 정숙성, 내구성)과 디자인을 글로벌 명차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고[12], 현대차는 1·2세대 제네시스의 성공이 보여준 지난 10년간의 준비와 자신감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급차 시장 성장 추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네시스를 독자적인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선보이게 된 것이다. 따라서 제네시스 브랜드화는 '원점회귀'라고 볼 수 있다.

제네시스의 명칭은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제네시스라는 단어의 인지도가 높다는 점도 고려해 성능,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진보와 혁신을 지속해 브랜드의 신기원을 열겠다는 의미에서 결정된 이름이라고 한다.

2.2. 2016년

제네시스 브랜드가 독립적으로 론칭한 후, 기존 2세대 G80만이 단일 라인업이었던 때에 제네시스 브랜드의 기함이 EQ900이라는 네이밍을 달고 정확히는 2015년 12월 말 출시, 2016년 초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아직 정체성이 뚜렷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그 탓에 해외 수출명은 기존 G80과 동일한 네이밍 코드를 따르는 G90인데 반해, 국내는 위상 문제로 기존 에쿠스의 후속임을 강조하기 위해 에쿠스의 차명을 따 EQ900 이라는 애매한 차명이 나오게 됐다. 추후 디자인 및 라인업 정체성을 찾으면서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국내 차명도 G90으로 변경했다.

이때 북미 및 중동, 호주, 러시아 등지로 해외 수출도 했지만,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지 않아 지금보다 해외 인지도도 많이 낮았으며 판매량도 저조했다.

2.3. 2017년

2017년 9월, 제네시스의 D 세그먼트급 엔트리 모델인 G70을 출시했다. 이때부터 D 세그먼트(엔트리) - E 세그먼트(볼륨 모델) - F 세그먼트(기함)로 이어지는 본격적인 세단 라인업을 갖추면서, 해외 수출 물량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국내 내수 판매뿐 아니라 해외 판매 및 마케팅에도 투자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해외 판매량이 전년 대비 대폭 상승했다.

또한, 이 시기에 지금 점차 실행되고 있는 SUV 라인업 구축 및 확장이 계획됐다.
미주 한인시장 런칭 광고
또한, 미국 시장에 진출한 첫 해이기도 했다.

2.4. 2018년

2018년 1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첫 번째 제네시스 전용 전시장인 '제네시스 강남'이 오픈했다. 전시장의 큐레이터와 차량 설명 및 시승 체험이 가능하고 예약제로 운영하며 5가지 시승 코스를 통해 제네시스 전 차종을 느껴볼 수 있다.이 외에도 포르쉐와 같이 실제 제네시스의 차량에 들어가는 옵션 소재들을 나누어서 만져 볼 수 있다.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2018년 1월 12일, 현대 경영진은 호주의 자동차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슈퍼카급 고성능 차 개발에 착수할 것이란 점을 밝혔다. 파워 트레인은 3.3 트윈 터보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해 500~600마력대를 구현할 계획이라 한다.

2018년 3월 29일 제네시스의 새로운 컨셉트 카인 에센시아 콘셉트(Essentia Concept)가 공개됐다. 한국에서 전혀 보지 못했던 슈퍼카스러운 모습이다. 심지어 가솔린이 아닌 전기 슈퍼카라고 한다.

2018년 하반기 EQ900이 페이스리프트 되어 국내 차명도 G90으로 통일되어 출시되었는데, 풀체인지급 페이스리프트로 디자인이 대폭 바뀌어 향후 제네시스 차량들의 새로운 패밀리룩으로 쓰일 오각 그릴과 휀더 방향지시등이 최초로 적용되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 에센시아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순수 전기 스포츠카를 2021년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2.4.1. 중간 성적

  • 국내
    대한민국 내에서야 이미 시장 점유율에서 과반을 먹고 들어가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산하 브랜드로서 판매량이 어느 정도 확보되리라 예상됐고, 실제로도 그렇게 됐다. 2018년 최종 판매량은 약 6.1만 대로 수입차 1위 판매량을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약 7.1만 대)와 그 다음인 BMW(약 5.1만 대)의 중간 정도를 기록했다. 15종 내외의 모델을 보유한 상기 수입차 브랜드들과 달리 세단 3종이 전부인 브랜드임을 감안하면 꽤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다. 2021년 기준으로는 국내에서 시판 중인 모든 브랜드 중 현대자동차 기아에 이어 3위를 유지하고 있다. 덧붙여 4위는 메르세데스-벤츠, 5위는 BMW.
  • 유럽 시장 평가 및 판매량[14]
2019년까지는 유럽 시장에 브랜드 제네시스가 진출하지 않았다. 참고로 배기량이 낮은 디젤을 선호하던 당시 유럽인들 기준에 어긋나는 3.8L 대배기량 가솔린 엔진만 내놓아서 외면을 받았고 2017년 7월부터 모든 유럽 지역에서 판매가 중단됐다는 말은 어디까지나 제네시스가 현대자동차의 단일 차종이었을 때 이야기다.

2021년 기준으로, G70[15], GV70, G80, eG80, GV80 라인업으로 영국, 독일, 스위스 3국에 법인 및 전시장을 세우고 진출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로 첫 진출인 셈인데 데이터가 없어 구체적인 판매 성과를 아직 측정할 수 없다.
  • 북미 시장 평가 및 판매량
    G80의 8월 판매량이 615대라는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G70은 기존 현대 브랜드 딜러와의 갈등[16]으로 투입일이 차일피일 미뤄지는 한편 2013년 말에 출시된 G80은 곧 풀체인지가 진행되는 모델이라는 인식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9월 판매량은 419대에 그쳤다. 여전히 G70은 투입되지 못했고 SUV 라인업은 하나도 없으며 딜러들과의 극심한 갈등이 빚어지며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 G70이 투입된 10월 판매량도 별반 다르지 않아 372대 밖에 못 팔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신차들이 속속 출시되고 각 세그먼트별 세단/SUV 라인업을 얼추 갖춘 2021년 3분기를 기준으로 재규어, 미니, 알파 로메오, 피아트 등을 제치고 판매량 성장률이 150%에 달하고 있다.

2.5. 2019년

북미서 딜러십 문제가 해결돼서 판매량이 대폭 늘어, G80과 G90의 판매량이 감소하는 와중에도 G70의 판매량이 1,400대를 돌파하며 19년 5월에는 브랜드 총 판매량이 전년에 비해 113%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현재 미국 시장에서 가장 큰 성장률이며, 최종적으로 2017년 판매량과 비슷한 수준까지 회복한 데 이어 미국 시장에서만 710,007대 판매량를 기록함으로써 역대 판매량을 경신했다. 결과적으로 2019년 3분기까지 4,900대를 판매하여 전년대비 197.6%의 성장률을 보였다. G70은 당시 코나와 함께 현대 이후 두 번째이자 제네시스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17]

국내의 경우 제네시스 브랜드가 현대자동차보다 윗급인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치가 확고한지라, 기본적인 인식이나 베이스 자체가 탄탄하다. 가령 2019년 12월 기준 풀체인지 직전인 2세대 G80이 22,284대가 팔렸고, 플래그십인 G90 역시 17,542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엔트리 세단인 G70은 16,975대를 판매하여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였다.

2.6. 2020년

북미 시장에서 꽤나 안정적으로 안착한 만큼, 대한민국과 북미뿐 아니라 G70 페이스리프트 모델 라인업중 왜건을 필두로 왜건시장의 규모가 큰 유럽 시장에도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의 GV80이나 3세대 G80에서 알 수 있듯, 연비를 위해 경량화에 치중하는 만큼 유럽 시장에서의 행보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북미 시장에서는 GV80의 사전 계약 대수가 10,000대를 돌파했다. 국내와 달리 북미 시장에서는 올 여름에 GV80을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인 데다, 차량이 미디어에서만 공개된 상황에서 사전 계약 1만 대를 넘어선 이유는 BMW X5, 메르세데스-벤츠 GLE 등과 같은 경쟁 차량 대비 다소 경쟁력 있는 신차 가격, 새로운 디자인과 상품성, 우월한 사후 관리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구매 포인트로 작용하는 분위기이다.

또한, 기존 빈약했던 라인업에 비해 문어발식으로 세그먼트별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가령 E 세그먼트 세단인 G80 하나로 브랜드를 론칭한 데 반해, 2020년 중으로 세그먼트별 세단과 SUV 라인업을 꽉 채울 전망이다. 실제로 D 세그먼트 세단과 SUV 각각 G70/GV70, E 세그먼트 세단과 SUV 각각 G80/GV80, F 세그먼트 세단과 SUV 각각 G90/GV90 중 GV90을 제외하면 모두 2020년 중에 출시했다. GV90의 출시 여부는 GV70과 GV80의 판매량이 키를 쥐고 있을 것이다.

2020년 7월, 제네시스의 세 번째 플래그십 전시장 '제네시스 수지'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개장했다.

2020년 8월 22일 현재, 제네시스의 테스트 카는 GV70, G70 페이스리프트(왜건 포함), 4세대 G90, G80 EV, G80 스포츠, 민트(가칭) 도합 6종으로 상당히 공격적으로 라인업을 확장해가고 있다.

2020년 10월 당시에는 미국의 고급차 시장에서 최하위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나, 본 기사의 조사는 신형 G80과 GV80이 아직 미국 시장에 미출시된 상태에서 이뤄진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가령 기함급인 G90만 해도 작년 2019년 미국 시장에서 2,239대가 팔리면서 아우디 A8 바로 밑, 재규어 XJ 보다는 더 많이 팔린 수준으로 판매됐다. #

14 Safest Car Brands In The World에서 볼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되기 전 차량인 2세대 G80과 G90, G70으로 테스트된 결과이다.

미국의 2020 굿디자인 어워드(2020 GOOD DESIGN AWARDS)의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G80, GV80,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카퍼 디자인 테마까지 3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브랜드 출범 이후 6년 연속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이다.

다만 북미 판매량 16,000대 정도로 재규어, 알파 로메오보다도 적은 최하위권을 보였다. SUV 라인업 및 최근 출시되는 신차들의 판매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 판매량이 증가할 것은 분명하나, 수많은 쟁쟁한 경쟁자들이 있는 북미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둘 수 있는지는 라인업이 본격적으로 충원된 2021년부터 지켜봐야 할 것이다. 즉, 2020년 당시에 북미 시장에는 제네시스의 주력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신형 G80과 GV80이 출시되지 않은 상태임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는 타이거 우즈 사건에 힘입어 GV80을 필두로, G80과 G70이 그 뒤를 이어 준수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2020년 10월 25일, 제네시스의 모든 차종이 지원되는 월 정액제 구독형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 서비스를 론칭했다.

2.7. 2021년

제네시스에서 E-GMP를 적용한 준중형 SUV GV60을 하반기에 출시했다. GV60은 제네시스 최초의 준중형급 차량이라는 점과 더불어, 제네시스 최초의 순수 전기자동차라는 점에서 상당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이 시기부터 정의선 회장 체제 하, 제네시스 품질 전담 부서가 별도로 구성된다. 여러 차례 화제가 된 제네시스의 품질 문제의 해결을 확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출시 예정인 새로운 차종들을 상표 등록했다.[18] 기존 제네시스의 전기차 네이밍으로 예정되어 있었던 eG- 형식에서 G-e 형식으로 모두 변경될 예정이다. 특히 완전히 새로운 모델인 GV90이 상표 등록 후 개발에 착수한 듯 보이며, G80의 고성능 모델인 G80 스포츠도 출시했다.

2021년 3월 31일, 제네시스의 투도어 전기차 쿠페 제네시스 X 콘셉트의 티저를 공개했다.

2021년 4월 2일, 기존 북미, 중동, 러시아, 호주 시장에 이어 중국 시장에도 정식으로 진출했다. 기존 진출한 해외 시장과 마찬가지로 현대자동차와 다른 별도의 법인으로 분리되어 론칭했다.[19]

2021년 5월 4일, 독일에서 온라인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연내 유럽 진출을 정식 선언했다. 우선 연내 판매가 진행될 국가는 영국, 독일, 스위스. 6월부터 G80 및 GV80의 주문을 개시하며, 여름에 공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G70, GV70도 연내 유럽 판매를 개시할 예정. 공식 발표된 판매 모델은 G90을 제외한 나머지 라인업이며, 연내 '유럽 전용 모델'이 판매를 시작하고, 2022년 여름까지 1종의 전용 플랫폼 차량을 포함한 3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판매는 딜러를 운영하는 대신 직영 스튜디오와 온라인으로만 운영하며, 첫 스튜디오는 영국 런던과 독일 뮌헨, 스위스 취리히에 개설될 예정이다.

또한, 2021년부터 현대차그룹 내 제네시스 사업부에 맞춤 제작 방식의 비스포크 전담 조직이 신설됐다. 이에 따르면 외부 컬러 배합, 인테리어 트림 및 소재 등을 커스텀으로 주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호에 따라 방탄차까지 제작할 수 있다. 올해 새로 진출한 중국 시장과 유럽(영국, 독일, 스위스) 시장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추후 북미와 한국, 중동 시장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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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0일, 제네시스 독자 서비스 센터 1호점인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이 개소했다. 이후 제네시스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제네시스 전용 서비스 센터망을 점차 확대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8. 2022년

2022년 3월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라파옛(Lafayette) 지역에 첫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미국 첫 단독 매장을 시작으로 2022년 내 단독 쇼룸/매장 20곳 출점을 목표하고 있다.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지 6년 만에 첫 단독 매장을 오픈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그동안 미국에서 소비자들에게 지적받은 제네시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제네시스 자동차 제품군을 현대 딜러십에서 취급한다는 것이었다. 미국의 현대 딜러십은, MSRP와 나쁜 고객 응대 등으로 악명이 자자했다. 그런 곳에서 제네시스 차를 취급해 왔으니 제네시스가 과거 현대로부터 독립 브랜드로 만들어지기 직전 현대의 고급차였던 시절 취급을 받았던 것이다. 미국 커뮤니티에서는 아무리 차가 좋다고 해도 현대 딜러십을 상대하기 싫어서, 현대 딜러십 때문에 고급차 브랜드 같지가 않아서 구매하지 않는다는 사람들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었다. 반면 제네시스 라파옛 매장의 후기들을 보면 서비스에 대한 불만은 찾아보기 힘들다. 단독 매장은 위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며, 제네시스를 대중들에게 확실한 고급차 브랜드로 각인시키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써 한층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출범시킨 것이다.

2022년 2분기 기준으로 13,945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인피니티 10,556대, 랜드로버 10,471대, 알파 로메오 3,084대, 재규어 1,950대보다 높은 수치이며 2년전 프리미엄 브랜드 꼴지 수준에 머물던 성적에 비해 시장에 어느 정도 안착하여 꾸준히 성장세를 올리고 있다. 차종은 대부분 GV80 GV70으로 SUV 라인업이 많은 판매량을 지탱하고 있다. 반면 세단 라인업은 아직까지 엔트리급인 G70을 제외하면 적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2.9. 2023년

2023년 12월 코치빌딩 프로그램인 Genesis One Of One을 중동 지역 시장에 한정하여 론칭했다. 이와 함께 GV80 트와일라잇 에디션, G80 퍼포먼스[20] 등의 코치빌딩 모델을 같이 공개했다.

2.10. 2024년

2024년에는 제네시스의 고성능 브랜드인 마그마를 공개했다. 기존 제네시스의 최상위 트림이자 그동안 제네시스 고성능 컨셉트 카에서 사용한 시그니처 주황색을 기본 테마로 한다. # 다만 루크 동커볼케는 이걸 '새로운 브랜드가 아니라 기존 제네시스의 확장이란 개념이다'라고 설명하고 있어 정확하게는 브랜드라기보단 프로젝트에 가까운 개념으로 보인다. 개발 노선도 BMW M이나 메르세데스-AMG같은 하드코어한 것이 아닌 일상 생활 영역에서 GT카로서의 특성을 강화하는 것이라는 모양.

2024년 9월 12일,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 브랜드를 통해 LMDh로 근미래에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의 하이퍼카 클래스와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의 GTP 클래스에도 참가할 것을 발표했다. # 현재는 잠재적 참가 의향만 발표한 것이며 FIA WEC 참가는 WEC 선정위원회의 승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3. 기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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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뉴욕 콘셉트[21] GV80 콘셉트[22]
제네시스의 탄생에 정의선 현대차 당시 부회장은 "우리가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이유는 오직 고객에게 있다"면서 제네시스 브랜드는 인간 중심의 진보(Human-centered Luxury)를 지향한다고 브랜드 방향성을 규정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넘버링은 G90, G80, G70, GV90, GV80, GV70, GV60이다. 참고로 GV-는 제네시스의 SUV 모델이다. 그 외에도 G65, G75, G85, G95와 같이 뒷자리가 5로 끝나는 상표와 GT-, GC-로 시작하는 상표도 출원이 되어 있는 상태이다.

전기 SUV 모델인 eGV- 시리즈와 전기 세단 모델인 eG- 시리즈 역시 상표 출원이 되어 있는 상태이다.

디자인적 특징은 단연 정면부의 방패 모양 그릴이다. 이 디자인 컨셉은 제네시스 모든 차량에 적용되어 있다. 로고보다 거대한 그릴이 먼저 눈에 들어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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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80부터는 방패를 감싼 날개 엠블럼을 형상화하기 위해 헤드램프 창힐[23]처럼 좌우에 2개씩 4개 모듈로 나뉘어 있다.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부 인사 영입과 전면적인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출범회에서 피터 슈라이어 현대차그룹 디자인 총괄 사장은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디자인하고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벤틀리 수석 디자이너를 맡았던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루크 동커볼케의 영입을 발표하며 “2016년 상반기에 현대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벤틀리 디자인 총괄 이상엽 씨를 영입했는데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디자인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 람보르기니 우라칸, 부가티 시론을 디자인한 알렉산더 셀리파노프를 2017년부터 제네시스 유럽 디자인팀에 고용한다고 한다.[24] 더불어 람보르기니와 알파 로메오에서 디자인 개발을 주도했던 필리포 페리니는 2019년 9월부터 제네시스 유럽 선행 디자인 스튜디오의 총 책임자로 참여한다. 끝으로 BMW M에서 고성능 개발 총괄을 역임한 알버트 비어만까지 영입함으로써 소위 말하는 "제네시스 군단"이 갖춰졌다.

토요타의 렉서스나 닛산의 인피니티를 비롯한 일본 브랜드의 경우 처음부터 프리미엄 브랜드의 사업부를 독립시켰고,[25] 전용 매장을 갖춰 차별화한 반면에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중장기적으로 채널 분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가격 또한 프리미엄 브랜드임을 제대로 나타내려는 패기인지, 미국에서 G80과 G90의 가격이 이전 모델에 비해 올라갔다. 전작 제네시스 DH와 에쿠스가 미국에서 38,000달러, 50,000달러대에서 시작했던 것과 달리 G80은 47,770달러에서 시작하며[26], G90은 72,200달러부터 시작한다.[27] 참고로 G70의 경우 35,450달러부터 시작한다.[28] 한마디로 미국 내에서도 전처럼 가성비를 앞세우는 고급차 마케팅을 하는 것이 아니라 경쟁 프리미엄 브랜드와 버금가는 가격을 받겠다는 얘기인 것이다. 이전 에쿠스가 크기와 품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29] 북미에서 나름 인기를 끌었는데 G90은 과연 그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로 보이며, 실제로 G90이 미국에 출시된 첫 달인 2016년 9월 판매량은 10대였고[30] 다음 달인 2016년 10월 판매량은 92대로, 생각보다 저조한 판매량을 보였지만 2016년 11월에는 301대를 팔며 평균치를 판매했다. 2016년 마지막 달인 12월에는 387대를 판매했다.[31] 또 같은 달인 11월 G80은 1,005대를 팔고[32] G80의 경쟁 모델인 캐딜락 CTS가 1,042대, BMW 5시리즈가 1,126대를 판 것을 생각하면 나름 선전한 판매량이라 볼 수 있으며, 2017년 들어서는 G90의 판매량이 대형 세단 중 2월과 3월에 각각 3위, 4위를 차지하고, 2017년 1분기 미국 고급 대형세단 판매량 중에서도 3위를 차지하는 등 론칭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고급차 브랜드 치고는 선전한 편이었으며, 2017년 한해 판매량도 크게 늘어나며, 미국 시장에서는 비교적 선방하는 중이다.

장차 디젤 차량과 3세대 G80부터 전기차 버전도 추가된다. 이는 GV70과 같은 SUV 차종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2021년, "Futuring Genesis" 행사에서 제네시스는 2025년 이후 모든 라인업을 순수 전기차로 전환할 것이며, 2030년까지 8대의 순수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후반부에서 제네시스의 에어 모빌리티 사업 진출을 암시했다.

하지만 미국에서 피터 란차베키아 제네시스 전미 딜러 자문위원회 회장이 "아직 완전 전기차를 구매할 준비가 되지 않은 고객이 많다."라며 "제네시스가 이런 고객을 위해 하이브리드 카라는 선택지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현대차에 강력히 요청했으며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주춤하고 이 현상이 당분간 계속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간 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2024년 기준으로 현대자동차그룹 내 엔진 개발 조직을 다시 개편하고 신형 엔진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 이미 후륜 하이브리드용 변속기 개발도 진행 중[33]인 것으로 언론에 소개되었는데 향후 전기차로만 라인업을 구성하는 계획에서 하이브리드 등 내연기관 모델도 병행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2.5T 엔진 기반 풀 하이브리드 방식 외에도 전기차에 엔진을 얹어 항속 거리를 늘리는 EREV 방식 도입을 추진 중이다. # GV70에 선 도입 후 다른 제네시스 차량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4. 기존 현대자동차 차량과의 비교

브랜드로 거듭나기 전에 나온, 현대 제네시스가 차지한 포지셔닝이 문제였다. 현대에는 터줏대감 격의 그랜저가 준대형 포지션에 있었고, 플래그십 대형 모델에는 에쿠스가 있었다. 제네시스는 그 둘 사이에 낀 차량인데 준대형이라고 하기에는 분명히 조금 크고, 대형차로 분류하기엔 약간 작은 애매한 크기였다. 현대는 대형차로 분류하지만, 유럽식 세그먼트 기준으로는 준대형인 E 세그먼트로 분류됐다. 크기 자체도 에쿠스보다는 그랜저와 더 차이가 적었다.[34]

현대는 이런 애매한 포지셔닝 문제를 풀기 위해, 우선 현대 에쿠스를 완벽하게 없앴다. 그리고는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라인을 제네시스 브랜드가 승계하도록 했다. 실제로 최상위 모델인 EQ900은 모델명에서 볼 수 있듯이 에쿠스(EQUUS)의 약칭을 사용했으며 본래는 현대의 이름으로 에쿠스 신형 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최종적으로 제네시스 EQ900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참고로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본격적인 네이밍 전략을 완성시킬 목적으로 수출명과 동일한 G90으로 출시했다. '제네시스 EQ900 = 현대 에쿠스'라는 이미지 굳히기에 성공했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2015년 독립 브랜드를 론칭했으나, 대한민국과 북미, 중동, 호주, 중국, 러시아 등의 시장을 제외한 세계 시장에는 아직 진출하지 않은 상태이다.[35] 미국 시장 역시 진출 초중반에는 가성비를 내세워 나름 선전했으나, 아직까지도 SUV의 빈약한 라인업 문제와 딜러망 구축 문제 등으로 인해서 현대가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주장하는 것치고는 판매량이 매우 저조한 편이었으나, 전술한 대로 딜러십 문제가 해결되자마자 판매량은 나름 급상승 중이다. 그러나 벤츠, BMW, 아우디, 볼보, 포르쉐 등을 비롯한 대다수 프리미엄 브랜드의 본고장인 유럽 시장에는 아직 적극적으로 출시를 진행하지 않은 상태이다. 반대로 얘기하면 단순히 가격만이 아닌 가격에 비례해 차량의 품질도 개선한다면 해결될 문제일 수도 있긴 하다. 그러나, 유럽 시장은 워낙 기존의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많은 관계로 신흥 프리미엄 브랜드에겐 매우 보수적인 시장이다. 전세계적으로 성공한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렉서스조차 유럽 시장에선 판매량이 매우 낮으며, 인피니티는 2020년 유럽 시장에서 철수했으며 아큐라는 아예 진출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제네시스가 웬만큼 호평을 받아도 유럽 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미국, 중국 시장 혹은 러시아, 남미 등 개발도상국 시장이 주 공략 대상이 될 것이다.

해외 수출로는 현재 북미(미국, 캐나다), 중동, 러시아, 호주에 진출해 있는 상태이지만 2020년 하반기, 3세대 G80과 G70 페이스리프트 세단 및 슈팅 브레이크, GV70 모델을 필두로 영국 시장 및 일부 서유럽 시장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 실제로 영국 수출 모델용 우핸들 버전 공장 샷이 유출되기도 했다. 그 전에 현대자동차 소속 제네시스 DH가 진출했던 이력이 있지만, 무거운 차체와 그에 따른 암울한 연비, 그리고 기존 프리미엄 브렌드들 대비 떨어지는 성능으로 인해 쓴 맛을 보고 패배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단일 차종이 아니라 "제네시스"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진출하는 것이기에 현대차 입장에서도 성패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입장이다. 구독자 525만 명 가량을 보유한 영국 유명 자동차 유튜브 채널 carwow에서 3세대 G80을 프리뷰했다. 해외판 댓글들의 반응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 후 기존 현대자동차 차량은 상용차량를 제외하고 전륜구동,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은 후륜구동으로 이원화했다.

제네시스 차량들의 경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차량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인지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해도 대다수의 사람이 보면 그냥 똑같은 차로 보일 정도로 차량 디자인의 변화가 거의 없다.[36]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의 페이스리프트는 풀체인지 수준으로 디자인이 바뀌어서 서로 아예 다른차로 보이는경우가 꽤 많아 출시한지 3~4년밖에 되지 않은 차가 구형처럼 보이는 상황이 있는것과는 대조적이다.

5. 비판

5.1. 초기 품질 문제

브랜드가 생산 공장까지 완벽하게 독립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부수적인 문제 중 하나로, 조립 품질을 비롯한 차량의 완성도가 그리 높지 못하다는 문제가 최근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공장 분리가 안 되고 생산 라인이 통합되어 있는 경우는 렉서스도 마찬가지이다.[37] 그러나 렉서스는 품질 논란이 꾸준히 매우 적은 편이다. 브랜드 출범 초기 발생했던 품질 문제는 공장 분리의 여부와는 별개의 문제인 것이다.

2021년까지의 제네시스 브랜드의 차량은 총 5가지로, 이 중 풀체인지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모델들은 제네시스 GV80, G80, GV70의 세 종류이다. 이 세 모델 중 GV80, G80의 경우 특히 심각한 품질 논란에 휩싸여 있는 상태이다.[38] GV80의 경우 계기판 연료 잔량 표시 오류로 인한 시동 꺼짐 우려에 대한 무상 수리가 이루어진 바 있으며, 디젤 엔진의 비정상적인 카본 누적으로 인한 출고 중단 조치를 감행한 바 있고 그 외에도 차량 방전과 관련한 이슈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G80의 경우 주행 중 핸들 잠김, 운전자의 차량 조작 불가, 2.5T 가솔린 모델의 비정상적인 진동 문제 사건이 있었다. 어느 모로 봐도, 신생 브랜드이자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가져야 할 고급차의 이미지에 걸맞은 사건들은 아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속적인 초기 품질 논란에 대해 1달간의 추가적인 품질 검증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크게 두 가지의, 기존에는 그것도 안 한 거냐라는 반응과 이제부터라도 시작하려는 모습은 나쁘지 않다는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하지만 기존에 필수적인 단계를 아예 거치지 않은 거냐는 비판의 목소리는 피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브랜드 분리 문제도 문제지만, 신차 출시 때마다 발생하는 초기 품질을 비롯한 품질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 그래도 신생 브랜드라서 역사도 짧고 인지도도 낮은 제네시스는 해외는 물론이고 최악의 경우 국내에서도 실패할 수밖에 없다. 품질 문제는 디자인과는 별개로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는 가장 큰 요소이며, 브랜드의 충성 고객을 만들어 내는 데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일본 3사 및 렉서스가 미국 시장에서 어떻게 많은 충성 고객을 확보했는지 생각해보자.

급기야 2021년, 정의선 회장 체제 하 제네시스 품질 전담 부서가 별도로 독립 구성됐다. 여러 차례 화제가 된 제네시스의 품질 문제의 해결을 확고히 하겠다는 방침으로 보인다.

5.2. 브랜드 가치 부족

첫 번째로, 모기업이 따로 있는 럭셔리 브랜드[39]는 독립 브랜드 대리점에서 차를 팔지, 결코 한 곳에서 같이 차[40]를 팔지 않는다. 포드의 고급 브랜드인 링컨의 경우 같은 건물에서 판매하긴 하나 두 매장의 쇼룸이나 제공하는 서비스 면에서 차이가 있다. 그러나 제네시스의 경우 여전히 현대 매장에서 현대차 딜러들이 차를 판매하며, 국내에서조차도 제네시스 전문 딜러점은 2018년에야 생겼다. 이는 중저가 자동차 브랜드인 현대차와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서로 크게 차별화된 느낌을 주지 못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41]

북미에서 가장 성공한 대중차 제조사의 럭셔리 브랜드인 렉서스는 차량 판매의 가장 첫 단계인 홍보에서부터 구매 경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딜러망, 차량 소유중 경험에서 큰 영향을 끼치는 서비스망까지 전부 일반 토요타와 분리된 렉서스만의 독자적인 구조로 되어 있다. 이는 렉서스 브랜드 런칭 전 토요타의 관련 인원들이 미국에서 현장 답사를 할 때 토요타라는 브랜드와 렉서스라는 브랜드를 분리하고, 렉서스라는 브랜드를 차별화되는 럭셔리 브랜드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노력이 필수불가결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제네시스의 가장 중요한 시장이 될 것이고 현대차에서도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북미 지역에서는 2023년 현재에도 별도의 딜러망이 아닌 현대 딜러십에서 제네시스 차량을 팔고 있으며, 그나마 현대의 북미 딜러십 서비스 품질이 높다면 모르겠으나 현대와 기아의 북미 딜러십은 최악의 품질 서비스와 인식으로 악명 높다. 제네시스를 별도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가꾸겠다면서 정작 이러한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간과하고 있는 현대의 이런 운영 전략은 현대차그룹의 고급차량 시장에 대한 이해가 형편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나마 현대도 이러한 딜러망 문제에 대해 아예 모르는 것은 아닌지라 별도의 제네시스 딜러망을 미국과 유럽에 구축하고 있는 단계이며, 미국에서는 제네시스 딜러망에 대한 요구 조건 등을 도입하는 등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선하려는 노력이 없지는 않지만, 당장 북미 제네시스 딜러십 개수 자체가 부족하여 현대 딜러십에서 제네시스 차량을 판매하는 형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한계가 매우 명확하다.

현대차는 결국 적당한 품질의 자동차를 "적당한" 가격에 파는 대중적인 자동차 브랜드로서, 대중차 치고는 가격대가 비교적 높은 그랜저나 싼타페를 한 달에 만 대 이상씩 판매하는 국내를 제외하고 보면 주력 차량은 C세그먼트 세단/해치백, 즉 아반떼 i30이고, E 세그먼트 이상 차급에서는 좋은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그랜저가 XG 때 고급차치고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가성비를 앞세워 선전했지만 5세대 HG에 들어서부터 가격대를 제 값으로 올리자 동급 준대형 차량에 완전히 밀리고 말았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차의 대중적인 이미지와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 간 차별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제네시스 브랜드의 독립성이 떨어지고 있는 문제가 있으며 구매자 입장에서는 다른 브랜드들을 모두 거르고 '비싼 현대차'를 굳이 살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여전히 브랜드 역사의 초기에 해당하는 제네시스의 차량들이 현대 딜러십에서 판매 중이라는 것 자체가 별도의 럭셔리 브랜드 구축이라는 목표와는 완벽히 대치되는 운영 형태로서,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와 인식에 있어 첫 인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고려해보면 매우 큰 실수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제네시스의 브랜드 역사가 너무 빈약하다. 이는 신생 브랜드들이 모두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다. 이 분야의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렉서스도 유수의 프리미엄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까지 오랜 시간동안 시행착오와 노력이 필요했다. 현대가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고급차 시장에서 가성비를 앞세워 판매를 밀어붙이기엔 한계점이 있다. 그렇게 따지면 독일 3사 중 할인이 많은 아우디가 할인이 거의 없는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국내 1위 프리미엄 브랜드로 등극해야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제네시스' 하면 바로 떠오르는 특별한 이미지가 없다. 기껏해야 그냥 비싼 고급 현대차 정도? 렉서스의 경우 초기의 어려움을 겪은 이후 90년대에서 2000년대 사이에는 판매량에서 벤츠조차 뛰어넘은 적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결국 초기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이 매우 중요한데, 제네시스는 초기 이미지 구축이라는 점에서 특히 북미에서 아주 처절하게 실패했다. 당장 제네시스 이름을 단 첫 자동차는 현대 제네시스로 데뷔했는데, 북미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이렇게 대중차 브랜드와 고급차 브랜드를 섞어서 마케팅한 경우는 없었다. 즉 초기에 고급차라는 이미지 구축에 실패한 제네시스로서는 이제 이러한 불리함을 무릅쓰고 인내심을 가진 운영을 할 수 밖에 없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브랜드 운영과 가치 향상을 해야만 한다.

세 번째로 럭셔리 차량 브랜드에서 중요한 모터스포츠 참여가 사실상 전무하다. 제네시스의 모체인 현대차는 설립일이 1967년이었지만, 처음으로 글로벌 모터스포츠에 제대로 참여해본 게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사이 WRC에 수년간 참가한 게 다였을 정도로[42]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역량도 없었다. 그나마 정의선 부회장/회장하에 현대차가 참여를 하고 있는 WRC와 i30 TCR이 참여하고 있는 WTCR은 마케팅이라는 측면에서 현대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현대차 주력인 B/C 세그먼트의 판매량과 N같은 고성능 트림 제작에 일정 부분 도움은 주겠지만, 제네시스를 홍보하고 제네시스에 걸맞은 고성능 차량을 만들기에는 어울리지도 않는 레이스 카테고리이며, 애초에 제네시스 이름을 단 모터스포츠 활동이나 헤일로카가 전무한 이상 현대의 모터스포츠 활동과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한 마케팅은 연관성이 적다. 한때 제네시스 쿠페를 출시할 적에는 국내외의 소규모 레이스에도 나가보고 튜닝 산업에도 밀어보긴 했지만 애초에 제네시스 쿠페라는 차량 자체가 해외의 제대로 된 FR 스포츠카와 비교하여 완성도가 크게 떨어지는, 매우 한계가 많은 차량이었다.

다만 이 문제점은 제네시스가 LMDh로 근미래에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의 하이퍼카 클래스와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의 GTP 클래스에도 참가할 것이 발표되었으므로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

제네시스와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들을 비교해볼 경우, 대표적으로 1980년대 후반, 렉서스가 당시 북미 고급차 시장을 꽉 잡고 있었던 BMW 벤츠, 재규어, 캐딜락, 볼보 등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사용했던 전략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토요타는 렉서스 브랜드 론칭 전에 미국의 부촌들을 돌아다니며 부유층들이 자동차에서 타고 내리는 모습을 관찰하며 인터뷰를 했고 브랜드 론칭 후에 LS(1세대)는 S클래스나 7시리즈에 비해 2만 달러 이상 저렴했으나 품질은 그에 뒤지지 않을 만큼 우수하고 정숙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로 하여금 렉서스에 대해 좋은 인식을 쌓았다. 그리고 2000년대에 들어서 렉서스는 지루한 브랜드라는 인식을 타파하기 위해 모터 스포츠 참여는 물론이고 IS F를 시작으로 LFA, RC F같은 스포츠카와 슈퍼카를 만들어서 보다 역동적인 이미지를 쌓았다. 렉서스 역시 순탄하게 고급차 시장에 진입한 것 만은 아니다. 그 당시 언론과 소비자들은 "렉서스가 모기업인 토요타의 고급형 버전이다", "싼 맛에 타는 차가 토요타인데 고급차 시장에서는 경쟁력이 없다"라며 지금의 현대와 제네시스가 듣는 날선 비판을 들었지만, 이후 우수한 품질과 모터스포츠 참여, 각종 스포츠 세단과 2도어 GT 쿠페, 그리고 평단과 대중 양쪽에서 극찬을 받은 렉서스 LFA라는 희대의 명차를 제작함으로서 안락한 차량에서 고성능 차량까지 뭐든지 제공할 수 있는 제대로 된 고급 브랜드라는 것을 분명히 했던 것이다. 따라서 세계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단순히 가격 상승과 비싼 옵션, 고급 소재만이 아닌 좋은 품질과 이에 대한 고급화 전략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또한 관점에 따라선 토요타와 같이 모기업의 이미지 개선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결국 제네시스 브랜드가 벤치마킹할 만한 모범적인 타 프리미엄 브랜드는 토요타 렉서스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이들은 모두 후발 주자로 자체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점을 공유한다. 반대로 혼다 아큐라, 닛산 인피니티는 실패한 전략과 장기적인 운영 실수가 브랜드 가치에 얼마나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와 비교하여 렉서스는 명실히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북미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유럽에서도 영국 스페인을 필두로 외연을 넓히려고 하려는 점에서 본받을 만한 선례라고 볼 수 있다.

제네시스와 비슷한 또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로는 시트로엥 DS 오토모빌이 있다. 모기업인 시트로엥 역시 현대자동차처럼 값싼 소형차 제조사 이미지가 강하며, 브랜드 고급화를 위해 프리미엄 브랜드를 독립시켰다. 또한 제네시스처럼 기존에 사용된 차명을 브랜드화한 점이 동일하며 독립 브랜드화한 시기도 가장 비슷하다.[43] 하지만 DS 브랜드와 제네시스 사이에는 헤리티지라는 측면에서 매우 큰 격차가 존재하기 때문에,[44] 현대가 제네시스 브랜드 운영에 가장 본받을 만한 브랜드는 렉서스로 다시 귀결하며, 렉서스가 그랬던 것처럼 목표로 하는 시장에서 고급 차량의 오너들이 요구하는 것들을 제대로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는 브랜드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6.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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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다른 점은 자사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만큼, 전시장 내외부 디자인과 분위기와 같은 감성적인 부분에 신경썼으며 부지 역시 별도로 매입해 준공한다.

브랜드 초기부터 이미 진출해 있었던 미국, 캐나다, 중동, 러시아 시장의 경우 전시장이 매우 많기에 일일이 서술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해당 국가들의 쇼룸은 Genesis Worldwid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7. 행사

7.1. 2021년

2021년 6월 12일,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있는 문화비축기지에서 리:크리에이트(RE:CREATE)가 개최됐다. 공간, 자원, 생산 3가지 가치의 전환을 주제로 진행되며, 강영민 작가의 작품을 통해 제네시스의 전동화 비전을 예술적 언어로 전달한다. 더불어 제네시스의 G80 전동화 모델과 홈 충전기 모형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전시장에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의자, 테이블 등의 작품과 제네시스의 비전을 담고 있는 미디어 아트, 소품 등이 전시됐다.

7.2. e스포츠

7.2.1.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

2022년부터 대회 파트너 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에도 참가 중이다.

8. 주요 인사

  • 제네시스 유럽
    • 선행 디자인 스튜디오 총 책임자 필리포 페리니[46]
  • 제네시스 디자인 북미 수석 디자이너 존 크르스테스키
  • 제네시스 북미 법인 CEO 마크 델 로소[47]
  • 제네시스 유럽 법인
    • 총괄 디렉터 타이론 존슨
    • CEO 도미닉 보쉬
  • 제네시스 중국 법인
    • CEO 마커스 헨네[48]
  • 제네시스 호주 법인
    • CEO 데이비드 레더러[49]
  • 현대자동차그룹 디자인센터 부사장 이상엽

9. 개발 코드

GV80(JX1)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기아의 새 코드네임 명명법처럼 두 자리 알파벳+세대 숫자[50]로 명명한다. 다만 차급+분류+세대번호인 현대기아와 다르게 제네시스는 배열이 분류+차급+세대번호 순이며, 차급 코드 또한 다른 현대-기아와 공유하지 않고 독자적인 코드를 사용한다.
  • 분류
    • 세단: R
    • SUV 및 해치백: J
  • 차급
    • 준중형 해치백: E
    • 중형 세단: N
    • 준대형 세단: G
    • 대형 세단: S
    • 준중형 SUV: W
    • 중형 SUV: K
    • 준대형 SUV: X
    • 대형 SUV: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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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웰컴/굿바이 사운드

GV80 출시 전까지는 현대자동차가 기존에 쓰던 멜로디[51]를 사용했지만, GV80과 그 이후 출시된 신형 모델들은 제네시스의 독자적인 멜로디로 교체됐다.
  • 2세대 웰컴/굿바이 사운드[52]

    EQ900/G90에 적용된 웰컴/굿바이 사운드는 기아 K9 2세대 극초기형에도 적용된 바 있다.
  • 3세대 웰컴/굿바이 사운드
  • G80e 굿바이 사운드

11. 생산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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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차급 생산 차량 단종 차량
<colbgcolor=#000000> 중형 G70( 슈팅 브레이크) -
준대형 G80( 일렉트리파이드) -
대형 G90 EQ900
준중형 SUV GV60 -
중형 SUV GV70( 일렉트리파이드) -
준대형 SUV GV80( 쿠페) -
대형 SUV GV90예정 -
콘셉트 카
}}}}}}}}} ||

파일:external/m.greenpostkorea.co.kr/art_1463891831.jpg
제네시스의 라인업 구축 계획도. 세단 3대, SUV 2대, 그리고 쿠페 한 대를 볼 수 있다. 2020년까지 총 6종의 라인업으로 꾸려진다.

2015년 12월 9일에 제네시스 브랜드로선 첫 번째 모델이자 기함 EQ900을 출시했고 2016년 초반 기존 2세대 제네시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G80으로 출시했으며 이후 2017년까지 중형 세단 G70을 출시했다. 2020년 초에는 준대형 SUV GV80과 3세대 G80이 출시되었으며 동년 12월에 중형 SUV GV70을 출시했으며 2021년에는 준중형 SUV인 GV60과 G90의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되면서 라인업이 완성화에 가까워졌다. 향후 럭셔리 쿠페 모델(미정) 등 추가적인 신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제네시스의 이름을 가진 제네시스 쿠페는 현대 브랜드로 생산을 계속하다 2016년 단종됐다. 후속 모델은 위에서 언급된 럭셔리 쿠페 모델이 될 예정으로 알려졌다.[53] 2020년 3월 11일에 제네시스 쿠페 라인업 프로젝트, 일명 GT 라인업 계획은 완전히 취소됐음을 밝혔었지만 2021년 3월 31일 제네시스 X의 티저를 공개와 동시에 제네시스의 투도어 쿠페 프로젝트는 단순 베이퍼웨어가 아니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제네시스 X가 순수 전기차로 소개됐고, G90 풀체인지를 마지막으로 내연기관 자동차의 신규 개발이 없을 것이란 소식을 고려한다면, 내연기관으로서의 쿠페 라인업이 취소됐고 전기 쿠페는 계획에 있다는 의도로도 볼 수 있겠다.

이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GLS, BMW X7 등의 모델과 경쟁할 대형 SUV도[54]도 예정에 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에 대항하는 프레임바디의 럭셔리 오프로더의 개발 역시 검토중이다. #[55]

또한, 2020년대에는 자동차 기업들 간에 차세대 동력원으로의 전환을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Electrified G80Electrified GV70, GV60을 출시하며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테슬라 모델 S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전기차는 대형 차종일수록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기 때문에 제네시스 역시 이 부분에 대한 준비를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56]

그리고 현재 생산중인 모든 차량이 국내에 시판 중이다.

11.1. 세단

11.2. SUV

11.3. 콘셉트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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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의 경우 차량 제조사가 현대자동차로 찍혀 나오지만 해외의 경우 모든 국가가 현대차로부터 분사하여 개별 법인으로 진출하였다. 러시아, 중동, 호주, 스위스, 영국, 캐나다 등 수십 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GMA] [GMC] [GMEG] [5]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제네시스 본부장 겸임. [6] 제네시스 사장. [7] 제네시스 성능&기술부 개발 총괄. 2006년부터 2021년까지 포르쉐 퍼포먼스 담당 부서에 재직했으며 카이엔, 박스터 등 내연기관 차량의 새시 뿐 아니라 타이칸 개발을 전면적으로 주도한 인물이다. 2024년 5월 제네시스로 새로이 영입된 인사이다. [8] 사실 현대는 현대 제네시스 문서에서도 언급했듯이 이전에 2세대 에쿠스 출시와 1세대 현대 제네시스 출시 당시에도 에쿠스, 제네시스 로고와 이름 사용을 두고 고민한 적이 있었다. [9] 포드의 링컨과 GM의 캐딜락, 폭스바겐의 아우디는 자체 양성 브랜드가 아닌, 기존에 있던 고급차 제조사를 인수한 사례라는 점에서 렉서스와 아큐라, 인피니티 등과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토요타의 렉서스, 혼다의 아큐라, 닛산의 인피니티는 대중차 브랜드가 만든 고급차 브랜드라는 점에서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와 설립 과정이 정말 유사하다. [10] 2010년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완공 및 2013년 현대하이스코가 완공했던 2냉연공장 인수. [11] 이와 비슷하게 토요타도 산하 계열사로 철강 기업인 아이치 제강(愛知製鋼)을 두고 있다. [12] 반대급부로 차가 너무 무거워졌다는 비판이 있다. [13] 카 앤 드라이버는 원래 올해의 차량을 하나만 고르지 않고 총 10대의 차량을 선정한다. [14] 2019년까지 유럽 시장에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진출하지 않았으므로 평가도 판매량도 없다. 제네시스는 2021년경 유럽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15] 슈팅 브레이크 모델 포함. [16] 현대자동차는 애초에 북미 시장에 진출할 때 국내와는 달리 법인 또한 따로 세워 진출했고 판매를 제네시스만을 취급하는 전문 딜러에게 맡기고자 했으나 기존 현대 딜러들은 자신들이 제네시스 브랜드를 취급하고 싶어했기 때문에 빚어진 갈등이다. 결국 별도 전시장을 확보하면서 기존 딜러에게도 판매 권한을 부여한다는 식으로 합의되는 듯했으나 2020년 기준 제네시스 전시장에서 계약할 수 있다. [17] 코나는 SUV, G70은 올해의 차 부문. [18] 도합 6개 차종으로, G70e, G80e, G90e, GV70e, GV80e, GV90e. [19] 아이러니하게 본고지인 대한민국 시장에서만 유일하게 현대자동차와의 법인 분리가 되지 않은 상태이다. 물론 현대자동차그룹 내 사업 부서는 현대차와 별개로 분리되어 있다. 국내 시장에서 법인 분리가 늦춰지는 이유는 본사와 판매망과의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이다. 제네시스가 앞으로 더 크게 나아가려면 법인분리는 필수적이기 때문에 현대자동차그룹 내에서도 내부적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 추후 G80 마그마 스페셜로 모델명이 변경되었다. [21] 제네시스 브랜드 창설 당시 추구했던 디자인 철학을 보여준다. [22] 제네시스의 첫 번째 SUV이자 제네시스만의 정체성을 찾은 패밀리룩을 보여준다. 기존 EQ900의 F/L 모델인 G90부터 위의 패밀리룩이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23] 한자의 전설적인 창제자로 알려진 중국의 인물로, 눈이 4개라는 특징이 있다. [24] 실제로 피터 슈라이어 사장과 루크 동커볼케 전무, 이상엽 상무, 여기에 제네시스 유럽 디자인팀의 담당 디렉터로 알렉산더 셀리파노프 모두 폭스바겐 그룹에서 일했던 사람들이다. [25] 하지만 이들 브랜드도 토요타와 닛산에게서 완전히 독립한 것은 아니다. 상품 기획부터 일부 간섭받고 있고, 설계를 할 때도 토요타와 닛산 엔지니어들이 설계를 한다. 그리고 플랫폼과 엔진 공유는 기본으로 하고 있고, 인피니티는 수석 디자이너가 닛산 수석 디자이너를 겸하고 있다. [26] 한화 5,700만 원~ [27] 한화 8,600만 원~ [28] 한화 4,230만 원~ [29] E클래스와 비슷했다. [30] 9월 말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31] 재규어 XJ가 276대,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가 249대, 렉서스 LS가 440대, 아우디 A8이 352대를 판매했다. [32] 페이스리프트 전 현대 제네시스는 같은 달 560대가 따로 팔렸다. [33] 현대트랜시스에서 개발 중이라고 알려진 후륜 구동용 7단 자동 변속기가 지목되고 있다. 여기에 스마트스트림 G2.5T 엔진을 조합하여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을 구성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34] 당장 포지션도 E클래스, 5시리즈 급이고 에쿠스는 S클래스, 7시리즈 급이다. [35] 유럽은 2020년에 러시아를 첫 시작으로 진출했으며, 2021년에는 중국, 독일, 영국, 스위스에도 진출했다. [36] 과거 에쿠스나 1세대 제네시스 BH 시절에도 외관의 변화가 거의 없었다. 3세대 G90이나 G70같은 예외가 있기는 하나, G90의 경우 몇 년 후에 나올 예정이었던 차후 제네시스 신형 패밀리룩 디자인을 맛보기로 적용하기 위함이었고, G70은 제네시스의 구형 패밀리룩에서 벗어나 신형 패밀리룩의 디자인을 따라가기 위함이었다. [37] 렉서스도 토요타의 생산 공장의 일부를 렉서스 생산 라인으로 이용한다. 심지어 현재로선 현대차와 제네시스는 플랫폼 공유를 거의 하지 않는 것과는 다르게, 렉서스는 ES 등의 일부 차량들은 플랫폼뿐 아니라 일부 부품을 토요타의 것과 공유한다. [38] 국내에서 해당 차량의 폭발적인 인기로 인한 높은 판매 대수가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을 수 있긴 하나 그걸 염두에 두어도 심각한 결함들이 많았다. [39] 렉서스, 캐딜락, 링컨 모터 컴퍼니, 아우디 등. [40] 토요타, 쉐보레, 포드, 폭스바겐 등. [41] 하지만 적어도 국내의 제네시스 오너들은 판매 매장은 몰라도 서비스 센터 분리에는 다소 회의적인 의견인데, 전국 어딜 가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블루핸즈에서 수리가 가능하다는 점은 상당히 편리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제네시스와 현대의 서비스 센터를 완전히 분리한다고 했을 때 제네시스가 현대 블루핸즈만큼 전국 곳곳에 깔릴 리 만무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수입차의 다소 오래 걸리는 A/S에 질린 운전자일수록 제네시스의 블루핸즈 수리 가능은 디메리트가 아니라 오히려 메리트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42] 그나마도 회사 내에서 제대로 지원해준 게 아니라, 매우 제한적인 지원으로 영국 Motor Sport Developments사와 협력한 물주에 가까웠다. [43] 다만 제네시스는 G80, G90 등 준대형~대형급 세단을 먼저 출시 하고 난 후 중형 세단인 G70을 출시했고 최종적으로 GV70, GV80같은 SUV들을 출시했지만, DS 오토모빌은 소형~준중형급 해치백 위주로 먼저 출시하고 준대형급인 DS 9을 출시한 차이점이 있다. 이는 제네시스는 대형 세단이나 SUV를 선호하는 한국과 미국 시장을 주력으로 출발했지만, DS 오토모빌은 작은 해치백을 선호하는 유럽 시장을 주력으로 출발했기 때문이다. [44] 각 브랜드의 모태가 된 시트로엥 DS는 1955년 출시, 현대 제네시스는 2008년 출시로 53년의 격차가 난다. [45] 기존 개인 사정으로 잠시 사임했다가 11월 2일자에 CCO로 복직했다. [46] 람보르기니, 알파 로메오 등에서 디자인 개발을 주도해온 디자이너이다. [47] 마크 델 로소는 25년 이상 자동차 산업에 몸을 담으며 그중 20년 이상을 벤틀리, 아우디, 렉서스 같은 럭셔리 브랜드에 집중해온 전문가다. 특히 아우디 미국 법인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 재직 당시 77개월 연속 판매 증가의 기록을 세우며 연간 20만 대 판매 목표를 계획보다 5년이나 앞서 달성했다. 벤틀리 미국 법인에 사장으로 부임한 이후에는 딜러망을 정비하는 등 벤틀리의 미국 사업 전반을 안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48] 다임러 AG 출신. [49] 전 BMW 호주 법인 판매 총괄 출신 인물. [50] 한국에서는 흔히 한국어로 육공, 칠공 등으로 읽지만 광고나 행사 등 공식상으로는 한국에서도 식스티, 세븐티 등 영어로 읽고 있다. [51] 사실 이전에 현대가 쓰던 이 피아노 멜로디의 전신 버전이 현대자동차의 첫 웰컴/굿바이 멜로디이자 2009년부터 1세대 현대 제네시스와 에쿠스에 처음 쓰인 멜로디이다. 처음 쓰인 현대 멜로디는 이후 2세대 현대 제네시스(DH)부터 피아노로 어레인지된 버전(제네시스 브랜드 기존 웰컴 멜로디)으로 바뀌었고, 이후 멜로디가 2016년에 제네시스 브랜드로 넘어가면서 현대자동차는 'Hyundai Sound'라는 새 멜로디를 적용했다. [52] G80은 2014년 멜로디를 그대로 사용하며, EQ900/G90과 G70은 웰컴 멜로디는 동일하나 굿바이 멜로디가 약간 다르다. G70의 피치가 좀 더 높다. [53] 모델명은 미정이나, 상표권 등록이 이루어진 GT70이 유력해 보인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54] 모델명은 GV90으로 확정됐으며, 출시는 메이저 라인업인 70라인과 80라인이 어느 정도 정돈된 후인 2024년 즈음 출시할 확률이 유력하다. 제네시스 GV90 문서 참고. [55] 만약 개발 및 출시된다면 갤로퍼 테라칸의 정신적 후속작이 되는 셈이며, G클래스 체급으로 출시된다면 랜드로버 디펜더 렉서스 GX와도 경쟁관계가 된다 [56] 롤스로이스 같은 차량을 가진 오너들도 공통적으로 가지는 불만이 유류비가 아닌 저연비로 인해 자주 주유소에 가야 하는 귀찮음인 걸 생각하면 주유소에 갈 필요 없이 집에서 충전할 수 있는 고급 전기차의 경쟁력은 상당하다. 충전 할인율이 줄어든다 한들 이들에게 돈은 문제가 안 된다. [출시예정] [A] 전신 모델 현대 제네시스 [59] 전기형 한정 전신 모델 현대 제네시스 [B] 전신 모델 현대 에쿠스 [B] [출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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