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7 11:45:12

이카리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파일:Eternals Logo1.png
세르시
Sersi
이카리스
Ikaris
파스토스
Phastos
테나
Thena
길가메시
Gilgamesh
마카리
Makkari
스프라이트
Sprite
킨고
Kingo
드루이그
Druig
에이잭
Ajak
<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이카리스
Ikaris
파일:이카리스 한글 포스터.jpg
본명 이카리스
Ikaris
이명 이카로스
Ἴκαρος
종족 이터널
성별 남성
등장 영화 이터널스
등장 애니 마블 좀비즈
담당 배우 리처드 매든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윤동기
파일:일본 국기.svg 카와다 신지
1. 개요2. 작중 행적
2.1. 이터널스2.2. 이터널스: 500년의 전쟁2.3. 마블 좀비즈
3. 능력
3.1. 신체 능력
3.1.1. 근력3.1.2. 내구력
3.2. 비행 능력3.3. 코스믹 비전
4. 평가5. 대인 관계6. 여담

[clearfix]

1. 개요

이카리스는 충성스러운 군인 같아요. 자신에게 옳은 선택과 전체를 위한 선택 사이에서 고민하죠.
Ikaris is the loyal soldier. He wrestles with what's right for him as a being and what's right for the greater good.
리처드 매든
이카리스는 세상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어요.
Ikaris carries the weight of the world on his shoulders.
클로이 자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이카리스.

이터널스》의 서브 주인공. 영국의 명망 있는 배우 리처드 매든이 연기했다.

주인공인 세르시가 온정과 이상적인 성격 그리고 인간을 향한 의협심을 갖추고 있는 의로운 인물이라면, 서브 주인공인 이카리스는 냉정과 이성적인 성격 그리고 아리솀을 향한 충성심을 갖추고 있는 강직하고 강단 있는 인물이다.

2. 작중 행적

2.1. 이터널스

파일:20230901_033141.jpg
기원전 5,000년전, 메소포타미아, 이터널스 지구에 도착하고 에이잭은 이터널스를 집결시킨다. 이카리스는 새로운 임무에 앞서 기억이 소거되어 이전의 기억이 없었지만,[1] 이미 연인 사이였던 것처럼 첫인사를 건네는 세르시에게 끌리게 된다. 이카리스는 이터널스 전사들과 함께 인간들을 포식하던 데비안츠를 토벌하고 세르시는 이터널스 사상가들과 함께 인류 문명을 번성시킨다.

기원전 575년전, 바빌론, 이카리스는 전사들을 이끌고 인간들을 포식하던 데비안츠 엔키두를 토벌하고[2] 에이잭은 사상가들을 이끌고 인류 문명을 번성시킨다. 하지만, 에이잭은 전사로서의 삶에만 집중하고 있었던 이카리스에게 전사로서의 삶 말고 네 자신을 위한 삶에도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이카리스는 세르시를 찾아가고 인간들을 사랑하던 세르시의 모습을 통해 공감하며 ‘사랑’이라는 인간성을 갖게 된다. 세르시를 향한 사랑을 느낀 이카리스는 세르시에게 마음을 전한다.
난 당신 거야. 당신만 받아준다면.
I'm yours, Sersi. If you will have me.
이카리스와 세르시는 성관계를 맺으며 서로의 사랑을 느끼고 연인 사이로 성장하며,[3] 서기 400년, 굽타 제국, 이카리스와 세르시는 혼인식을 올린다.[4]

서기 1,521년, 테노치티틀란, 전사들은 데비안츠를 토벌하는 임무를 거의 완수했고, 사상가들은 인류 문명을 번성시키는 임무를 거의 완수했다. 하지만, 인간성을 말살하는 행위인 전쟁과 학살이 벌어졌을 때, 드루이그는 인류의 역사에 개입하지 말라는 명령을 어기고 전쟁과 학살을 중단한다.[5] 이카리스는 이에 제재를 가하지만, 에이잭은 드루이그의 뜻을 존중해준다. 에이잭은 이터널스에게 전사로서의 삶을 살지 말고 네 자신을 위한 삶을 살라고 조언하고, 이터널스를 해산시킨다.

이카리스와 세르시는 처음에는 함께 떠났지만, 에이잭에 의해 인류의 희생이 따를 수 밖에 없는 사명의 진실에 대해 전해 들은 이카리스는 인간과 교류하던 세르시와 함께할 수 없어 세르시를 외면했고, 끝에는 홀로 그녀의 곁을 떠난다.
파일:Tumblr_l_23420192098010.png
안녕, 숙녀분들.
Evening, ladies.
2,023년, 런던, 이머전스에 의한 지진이 벌어지고 세르시의 신변을 걱정하던 이카리스는 세르시를 찾아간다. 이카리스는 데비안츠 크로에 의해 습격 받은 세르시, 스프라이트를 구하고 세르시, 스프라이트와 재회한다. 다른 이터널스의 신변을 걱정하던 이카리스와 세르시 일행은 사우스다코타에 거주하던 에이잭을 찾아간다. 하지만, 이미 데비안츠에 의해 습격 받은 에이잭은 이미 죽어있었다. 과거, 에이잭은 자신에 이어 이카리스를 프라임 이터널로서 선택했었지만, 결국에는 세르시를 프라임 이터널로서 선택했고 세르시가 프라임 이터널이 된다.[6]

이카리스와 세르시 일행은 도움을 구하기 위해 현재 뭄바이에서 발리우드 연극을 하고 있던 킨고를 찾아간다.[7] 아직 데비안츠의 습격을 받지 않은 킨고는 살아있었다.

이카리스와 세르시 일행은 도움을 구하기 위해 현재 호주에서 테나를 요양하던 길가메시를 찾아간다. 이미 데비안츠의 습격을 받은 길가메시는 걱정이 무색하게 데비안츠를 격퇴했고[8] 살아있었다. 하지만, 길가메시가 요양하던 테나는 ‘매드위리’를 앓고 있었으며, 피아식별을 하지 못하고 길가메시를 공격한다. 결국, 이카리스와 세르시 일행은 길가메시, 스프라이트의 도움으로 테나를 진정시키고 길가메시에 의해 식사를 대접받으면서 만담을 나눈다.[9]

아리솀에 의해 사명의 진실에 대해 전해 들은 세르시는 다른 이터널스에게 진실에 대해 전하고 이머전스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다른 이터널스는 세르시의 부탁을 받아들인다.

이카리스와 세르시 일행은 도움을 구하기 위해 아마존에서 인간들을 돌보던 드루이그를 찾아간다.[10] 세르시는 드루이그에게 진실에 대해 전하고 드루이그의 정신지배 능력으로 이머전스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진실에 대해 전해 들은 드루이그는 세르시의 부탁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카리스는 세르시와 단둘이 대화를 나눈다. “이머전스를 막으려는 걸 아리솀이 알게 되면... 난 널 지켜줄만큼 강하지 못 해.”라는 이카리스의 말에 세르시는 “난 두렵지 않아. 이 잔혹한 굴레를 끝내야지.”라고 답하고 “내 걱정 그만해.”라는 세르시의 말에 이카리스는 “미안해. 습관이 돼서.”라고 답한다. 이카리스의 사려 깊은 걱정에 일말의 연정이 남아있었던 세르시는 “왜 떠났어?”라고 묻고, “늘 되뇌었지. 무슨 일이 생긴 거라고. 그래서 기다렸지. 그렇게 몇년이 가도 넌 돌아오지 않았어.”라고 섭섭했던 감정을 토로한다. 이에 이카리스는 이전에 차마 말하지 못했던 진실을 자백하려 하지만, 데비안츠에 의해 습격당한다.

이카리스가 데비안츠 크로에 의해 습격당하고 죽을 위기에 처하자, 길가메시가 이카리스를 구해준다. 하지만, 테나는 매드위리를 앓고 있었으며, 피아식별을 하지 못하고 이카리스를 공격한다. 결국, 이카리스는 길가메시의 도움으로 테나를 진정시킨다. 길가메시는 자신이 테나를 사수하면서 데비안츠 크로를 맡아 상대하고 마을에 침입하는 데비안츠들을 이카리스에게 믿고 맡긴다.[11]

이카리스는 마을에 침입한 데비안츠를 상대하던 드루이그를 구해준다. 하지만, 마을에 침입한 데비안츠를 상대하던 이카리스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세르시가 이카리스를 구해준다. 세르시는 셀레스티얼과 연결되어 있던 자신의 힘으로 데비안츠를 변화시킨다. 하지만, 테나를 사수하면서 크로를 상대하던 길가메시는 죽음을 맞이한다. 이에 이카리스는 인간성이 결점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 길가메시의 죽음을 각인시키게 된다.[12] 세르시는 드루이그에게 정신지배 능력으로 이머전스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드루이그는 세르시의 부탁을 받아들인다.

이카리스와 세르시 일행은 도움을 구하기 위해 현재 시카고에서 남편, 아들과 살고 있던 파스토스를 찾아간다.[13] 세르시는 파스토스에게 진실에 대해 전하고 기술의 도움을 받아 이머전스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파스토스는 세르시의 부탁을 받아들인다.[14]

이카리스와 세르시 일행은 도움을 구하기 위해 현재 이라크에서 ‘도모’에 거주하고 있던 마카리를 찾아간다.[15]

파스토스는 유니 마인드를 창조하고 이머전스를 저지하는 작전을 계획한다. 세르시, 테나, 드루이그, 파스토스, 마카리는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며 이에 결정을 내리지만, 이카리스, 킨고는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며 결정을 내라지 못한다. 킨고는 이에 “늘 그랬듯이 끝까지 널 따를 거야”라며 이카리스의 결정에 대한 신뢰를 표현한다. 이때, 이카리스는 킨고의 말에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난 네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냐.”라고 답한다.

이카리스는 킨고의 말을 듣고 상기된 과거를 회상한다.

이머전스 일주일 전, 이카리스는 사우스다코타에 거주하던 에이잭을 찾아간다. 에이잭은 세르시의 안부에 대해 묻고 이카리스는 그녀의 안부에 대해 답한다. 에이잭은 이카리스에게 이머전스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카리스는 에이잭의 부탁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카리스가 이머전스를 막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에이잭은 인간들이 무언가를 파괴하고 서로를 해치는 모습 뿐만 아니라 무언가를 창조하고 서로를 지켜주는 모습을 보았고 이를 통해 인간에게 공감하게 되었으며, 해탈하게 되었다고 답한다. 이카리스는 에이잭의 답에 “늘 그랬듯이 끝까지 널 따를 거야.”라며 에이잭의 결정에 대한 신뢰를 표현한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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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에게 충성해왔어, 에이잭. 네 거짓을 지켜주느라고 수백 년간 소중한 사람들을 속였지. 하지만 셀레스티얼을 섬기는 사명에 회의를 느낀 적 없어.
I've been loyal to you, Ajak. Kept your secret for centuries, lied to everyone I cared about, but never have I doubted my purpose to serve the Celestials.
이카리스는 아리솀을 향한 충성심으로 인해 정신적인 지주나 다름 없었던 에이잭을 죽이게 된다. 다만, 이카리스는 차마 에이잭을 자신의 손으로 죽이지 못해 에이잭을 절벽에서 던져버렸고 데비안츠의 손을 빌려 죽였으며, 차마 그녀의 시신을 방치하지 못해 수습했다. 죄책감을 느낀 이카리스는 그녀의 시신을 두고 슬픔에 울부짖는다. 이카리스는 에이잭의 죽음을 각인시키게 된다.

이카리스와 세르시는 대화를 나눈다. 이카리스는 순리를 위해서는 이머전스를 막지 않아야 하며 인류는 멸절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세르시는 순리를 위해서는 이머전스를 막아야 하며 인류는 존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결국, 이카리스는 유니 마인드를 파괴하고 진실을 밝힌다.[16] 이카리스는 이터널스의 사기를 꺾어놓고 가족 곁을 떠나고 이카리스를 연모하던 스프라이트는 이카리스를 따라 가족 곁을 떠난다.

하지만, 이터널스는 이머전스를 저지할 생각하지 말라는 이카리스의 경고를 무시하고 이머전스를 저지하려 한다. 파스토스는 유니 마인드를 재창조하고 이머전스를 저지하는 작전을 재계획한다. 이카리스는 인류의 멸절을 위해 싸우게 되고 세르시, 테나, 드루이그, 파스토스, 마카리는 인류의 존속을 위해 싸우게 된다.

이터널스는 드루이그의 정신지배 능력으로 유니 마인드 기술의 도움을 받아 이머전스를 저지하려 하고 테나는 시간을 끌기 위해 이카리스와 대적하지만,[17] 이카리스는 테나를 제압한다.

이터널스는 드루이그의 정신지배 능력으로 유니 마인드 기술의 도움을 받아 이머전스를 저지한다. 이에 이카리스는 드루이그를 화산에 던져버리고 이터널스의 사기를 꺾어놓는다.[18] 이에 연인 관계였던 드루이그의 죽음을 듣고 분노한 마카리가 이카리스와 대적하지만, 이카리스는 마카리를 제압한다.

테나, 마카리, 파스토스가 이카리스와 대적한다. 이때, 이카리스는 데비안츠 크로에 의해 습격당하지만, 파스토스가 이카리스를 구해주고 마카리 역시 크로에 의해 습격당하지만, 파스토스가 마카리를 구해준다. 테나는 크로를 손수 처단하기 위해 크로를 따라가고 이카리스는 세르시를 처단하기 위해 세르시를 따라가려 하지만, 파스토스는 기술의 도움을 받아 이카리스를 제압한다. 묶인 이카리스는 파스토스의 구속구를 푸는 데 실패한다.[19]

묶여 있던 이카리스는 파스토스의 구속구를 푸는 데 성공하고 세르시를 찾아간다. 하지만, 연정이 남아 있었던 이카리스는 세르시를 보고 상기된 과거를 회상한다. 결국, 이카리스는 세르시를 향한 사랑으로 인해 세르시에게 어떠한 위해도 가하지 못하고 사명을 멈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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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시는 셀레스티얼 티아무트와 연결되어 있던 자신의 힘으로 티아무트를 석화시킨다. 이터널스는 세르시의 유니 마인드에 동화되고 이카리스 역시 세르시의 유니 마인드에 동화된다. 티아무트 역시 인류를 향한 연민으로 인해 세르시의 유니 마인드에 동화되어 자살을 택한다. 이카리스는 세르시에게 “미안해.”라는 유언을 전하고 에이잭을 향한 죄책감으로 인해 태양 가까이 날아가 죽음을 맞이한다.

2.2. 이터널스: 500년의 전쟁

만화 《이터널스: 500년의 전쟁》에 등장.

이카리스와 세르시는 데비안츠를 추적하기 위해서, 이터널스에게 명나라에서 있었던 이야기와 명나라에서 얻은 유물, 용의 이빨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16세기, 명나라, 만리장성, 수호자였던 어린 용이 파괴자였던 금시조, 데비안츠와 대적할 때 어린 용을 도와 금시조를 격퇴한다. 하지만, 금시조를 박멸하는 데 실패한다. 목숨을 잃은 용은 용의 이빨을 내어주고 이카리스와 세르시는 복수를 다짐한다.[20]

훗날, 이카리스와 세르시는 이터널스 동료들과 함께, 놓쳤던 금시조를 비롯한 데비안츠들을 전부 박멸하는 데 성공한다.

2.3. 마블 좀비즈

파일:marvelzombies5.png
《마블 좀비즈》에 감염자로 등장.[21]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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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30831_213822.gif
네가 가장 강하잖아.
You're the strongest.
스프라이트
내가 도와줘도 우린 적수가 못 돼. 상대는 이카리스야.
Even with my help, we're no match. It's Ikaris.
킨고
이터널 중 가장 강한 이터널이다.[22] 슈퍼맨이 뛰어난 신체 능력과 비행 능력을 지녔고 히트 비전을 쏠 수 있는 것처럼 이카리스 역시 뛰어난 신체 능력과 비행 능력을 지녔고 코스믹 비전을 쏠 수 있다.
이카리스의 무력은 슈퍼맨과 같이 이터널스 중 가장 뛰어나다. 하지만, 한방의 충격에 있어서는 길가메시, 살상력에 있어서는 테나, 스피드에 있어서는 마카리, 최대치의 화력에 있어서는 킨고가 있어서 모든 능력치가 전부 가장 뛰어나지는 않다. 하지만 종합적인 능력의 밸런스가 가장 뛰어나며, 한가지의 능력이 밀린다고 해도 나머지 능력으로 이를 커버할 수 있는 올라운더라고 볼 수 있다.[23]

다만, 슈퍼맨처럼 1대 다수로 모두를 압도하지는 못한다. 이카리스가 테나, 마카리, 파스토스를 1대 1로 제압하는 모습을 보면, 1대 1로는 이카리스가 이터널스 전원을 제압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영화의 후반부 이터널스 멤버들 여러명이 힘을 뭉쳐서 이카리스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면, 이카리스 혼자서 이터널스 전원을 상대로 이기는 건 불가능해 보인다. 당연히도 자신의 창조주인 아리솀이나 그를 포함하는 종족인 셀레스티얼 같은 우주적 존재들에게는 상대도 되지 않는다.

3.1. 신체 능력

3.1.1. 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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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데비안츠에 의해 습격 당하는 묘사로 인해 약하게 보이지만,[24] 이는 아리솀에 의해 만들어진 데비안츠들이 이카리스를 습격할만큼 강한 것이지 이카리스의 근력이 약한 것이 아니다.

작중, 집채만한 고대 데비안츠를 펀치 한 방 만으로 즉사시키고[25] 코스믹 에너지로 인해서 더 강력해진 현대 데비안츠의 외피를 맨손으로 잡고 찢어버리는 모습을 보였다.[26] 또한, 테나의 아이기스를 격파하고[27] 이후 테나와 마카리를 힘으로 제압하기도 하였다.

3.1.2. 내구력

마찬가지로 데비안츠에 의해 쉽게 상처를 입는 묘사로 인해 약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 이는 데비안츠들이 아리솀에 의해 만들어진 만큼 이카리스에게 쉽게 상처를 입힐만큼 강한 것이지 이카리스의 내구력이 약한 것이 아니다.

작중, 데비안츠의 공격은 물론이고 마카리의 돌격과 파스토스의 무기 등 이터널스들의 공격에 맞아도 멀쩡하게 버텨낼만큼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28] 또한, 우주 공간에서 생존할 수 있다.[29]

3.2. 비행 능력

이카리스를 상징하는 첫번째 능력. 슈퍼맨이 비행 액션에 있어서 묵직한 느낌의 비행 궤적이 나타난다면, 이카리스는 비행 액션에 있어서 상당히 유연한 느낌의 비행 궤적이 나타난다.[30]

초음속으로 적에게 돌격해서 적을 날려버리거나, 초광속으로 비행할 수 있다. 작중, 초반에는 초음속으로 집채만한 데비안츠에게 돌격해서 데비안츠를 날려버리거나, 후반에는 지구부터 태양까지 초광속으로 비행할만큼 빠른 모습을 보인다.[31]

3.3. 코스믹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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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리스를 상징하는 두번째 능력. 슈퍼맨의 히트 비젼이 굵고 다소 산만한 이펙트의 선으로 연출된다면, 이카리스의 코스믹 비전은 얇고 다소 간결한 이펙트의 선으로 연출된다.[32] 또한, 이터널스가 코스믹 에너지에 의한 고유의 능력을 쓸 때, 그 이터널스를 상징하는 부위에 신성 기하학 문양이 그려지는 것처럼 이카리스 역시 코스믹 비전을 쓸 때, 이카리스를 상징하는 부위인 눈에 신성 기하학 문양이 그려진다.

정통으로 직격당하지 않거나 스치기만 해도 적들을 멀리 날려버리거나 큰 화상을 입히는 수준이며, 적중한다면 가볍게 절단시키거나 꿰뚫어버릴 수 있다. 작중 집채만한 고대 데비안츠의 몸체에 화상을 입혔으며, 현대에 코스믹 에너지로 인해서 더 강력해진 데비안츠의 몸체를 가볍게 관통시켜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크로를 멀리 날려버리거나, 이터널스의 우주선 도모를 잘라버리고, 드루이그에게 직격해서 화산 깊숙이 처박아 버릴만큼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4. 평가

에이잭: 내가 널 잘못된 길로 이끌었구나.
이카리스: 내가 아는 길은 이것 뿐이야.
비록 《 이터널스》의 빌런이지만, 이야기의 흐름을 이끄는 진 주인공에 가깝다.[33] 주인공인 세르시는 단순하고 평면적인 히어로의 모습을 띄지만, 서브 주인공인 이카리스는 복잡하고 입체적인 빌런의 모습을 띄기 때문이다.[34]
  • 아리솀을 향한 충성심
    에이잭: 아리솀에 대한 강한 믿음이 느껴지는군.

    영화 초·중반부에 이카리스가 신성성을 보이며 정신적인 지주나 다름 없었던 에이잭을 죽이게 된 것은 아리솀을 향한 충성심 때문이다.
    이카리스의 충성심은 이카리스가 신성성을 지키고 신성한 사명을 지키기 위해, 인간성을 거부하면서 이터널스 가족들을 떠나는 모습에서 잘 나타난다. 다만, 이로 인해 갈등하고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모습에서 역시 잘 나타난다.[35][36][37]
    이카리스의 충성심은 이카리스와 대비되는 에이잭, 세르시, 테나, 드루이그, 파스토스 등 인물들과의 대조에서 나타난다.
1) 에이잭이 해탈하게 되는 부분과 대비되는 점이다.[38][39][40]
2) 세르시가 인류에게 공감하게 되는 부분과 대비되는 점이다.[41][42][43]
3) 테나가 자유 의지를 찾아가는 모습과 대비되는 점이다.[44][45]
4) 드루이그가 분별력을 갖게 되는 부분과 대비되는 점이다.[46][47]
5) 파스토스가 존재 의미를 찾아가는 모습과 대비되는 점이다.[48][49]
영화 중반부에서 아리솀을 향한 충성심을 각인시키는 모습에서 나타난다.
1) 길가메시의 죽음을 겪은 이후, 이카리스는 인간성은 결점이 될 수 있음을 각인시키게 된다. 하지만, 길가메시의 장례를 치르면서 눈물을 흘리는 등,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킨고: 늘 그랬듯이 끝까지 널 따를 거야.
이카리스: 널 믿어, 에이잭. 늘 그랬듯이 끝까지 널 따를 거야.
2) 킨고의 말을 들은 이후, 이카리스는 에이잭의 죽음을 각인시키게 된다. 하지만, 킨고의 말에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난 네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냐.”라고 답하는 등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세르시를 향한 사랑
    영화 후반부에 이카리스가 인간성을 보이며 세르시에게 어떠한 위해도 가하지 못하고 사명을 멈추게 된 것은 세르시를 향한 사랑이라는 인간적인 감정을 느꼈기 때문이다.[50]
    길가메시의 죽음이 이를 시사하며, 작중, 이카리스는 길가메시의 죽음으로 인해 심경의 변화를 겪게 되고 이는 중반부와는 반대로 세르시를 향한 사랑과 보호 본능으로 이어지게 된다.[51]
또한, 티아무트의 희생이 이를 시사하며, 작중 이카리스가 인류를 향한 연민을 갖고 있던 세르시에게 공감하여 순리를 거부한 것처럼 셀레스티얼 티아무트 역시 인류를 향한 연민으로 인해 세르시의 유니 마인드에 동화되어 순리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 에이잭을 향한 죄책감
    작중, 이카리스가 태양 가까이 날아가 죽음을 맞이했던 것은 에이잭을 향한 죄책감이라는 인간적인 감정을 느꼈기 때문이다.[52]
    자신을 향한 킨고의 믿음이 이를 시사하며, 작중, 이카리스는 자신을 향한 킨고의 믿음으로 인해 심경의 변화를 겪게 되고 이는 중반부와는 반대로 에이잭을 향한 죄책감으로 이어지게 된다.[53]
    작중, 이카리스는 이에 대해 세르시에게 “미안해”라는 유언을 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 이카리스의 죽음
    이카리스의 아리솀을 향한 충성심이 이카리스의 죽음으로 이어지는 데 있어서는 설화 속, 이카로스의 죽음과 관련이 있다는 해석이 있다.[54]
    신화 속의 태양은 신을 상징하는 물체이고 영화 속의 셀레스티얼 역시 신을 상징하는 생물체이다. 신화 속, 이카로스가 신을 향한 지나친 동경심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한 것처럼 영화 속, 이카리스 역시 신을 향한 지나친 동경심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한 것이다. 즉, 이카리스의 죽음은 신성성을 저버렸던 것에 대해 아리솀을 향한 속죄의 의미에서 자살을 택했다는 해석이 있고 인간성을 저버렸던 것에 대해 에이잭을 향한 속죄의 의미에서 자살을 택했다는 해석이 있다.

5. 대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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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가족들이 내외적으로 여러 관계를 지닌 것처럼 이터널스 가족들 역시 내외적으로 여러 대인 관계를 지녔다.
  • 세르시
    데인: 둘이 얼마나 사귀었어?

    세르시: 5,000년 동안.

    데인: 장수 커플이었네.

    사랑하는 관계이다. 이카리스의 감정 변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인물들 중 하나.[55]
이카리스와 세르시는 무려 5천년간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했다. 이카리스는 결혼하기 이전에도 항상 가까이서 자신보다 세르시를 먼저 살피고 이혼한 이후에도 여전히 멀리서도 자신보다 세르시를 먼저 살피는 모습을 보인다.[56] 초반에는 이머전스에 의한 지진이 벌어졌을 때 세르시의 신변을 걱정하던 이카리스가 세르시를 찾아오기도 했고 중반에는 데비안츠 크로에 의해 습격 받은 세르시를 구해주기도 했으며, 후반에도 연정이 남아 있었던 이카리스가 세르시에게 어떠한 위해도 가하지 못하고 사명을 멈추게 되었다.
  • 스프라이트
    킨고: ‘피터팬’ 읽어봤어? 내가 볼 때 이카리스는 피터팬이야. 세르시는 웬디, 넌 당연히 팅커벨이지. 나머지 우린 ‘잃어버린 아이들’이고.

    스프라이트: 요점이 뭐야?

    킨고: 팅커벨은 피터팬을 사랑하지만 그의 연인이 될 수 없어서 슬퍼하지.

    스프라이트가 이카리스를 짝사랑하는 관계이다.
    하지만 킨고의 말에 따르면, 이카리스가 피터 팬이라면, 세르시는 웬디, 스프라이트는 팅커벨이라고 한다. 즉, 이어질 수 없는 운명.
과거, 성년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카리스와 세르시는 성관계를 맺으며 서로의 사랑을 느끼고 연인 사이로 성장하며 혼인식을 올리지만, 성년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카리스와 유년의 모습을 하고 있는 스프라이트는 이어질 수 없는 운명임을 시사한다. 자세히 보면 이카리스와 세르시가 혼인식을 올릴 때도 다른 이터널스 가족들은 혼인을 축하해주지만, 스프라이트는 진심으로 축하해주지 못한다.
현재, 이카리스가 가족 곁을 떠났을 때, 이카리스를 연모하던 스프라이트는 이카리스를 따라 가족 곁을 떠나기도 했다. 하지만, 이카리스 생전, 스프라이트는 이카리스만을 바라보며 성장할 수 없었지만, 이카리스 사후, 스프라이트는 새로운 사람들을 바라보며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
  • 에이잭
    에이잭은 이카리스를 자식 대하는 어머니처럼 사랑했고 이카리스 역시 에이잭을 어머니 대하는 자식처럼 사랑했던 관계이다. 이카리스의 감정 변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인물들 중 하나.
이카리스가 전사 계열 이터널스를 이끄는 대장이고 에이잭이 사상가 계열 이터널스를 이끄는 대장이다.[57]
에이잭은 이카리스를 자신에 이은 프라임 이터널로서 선택하기도 했지만, 이터널스 가족을 배신한 이카리스는 아리솀을 배신한 에이잭을 죽이게 되었다.[58]
  • 킨고
    킨고가 이카리스에게 의지하는 관계이자, 좋은 관계이다. 다른 이터널스 전사들은 이카리스를 전적으로 따르지는 않지만, 킨고는 이카리스를 전적으로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59]
  • 길가메시
    이카리스와 겨룰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60] 길가메시의 힘은 이카리스보다 강하기 때문에 이카리스가 길가메시의 힘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지만,[61][62]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는 관계이자, 좋은 관계이다.[63] 이카리스가 평소에는 이터널 전사들을 이끄는 대장이지만, 길가메시의 전투력이 이카리스의 전투력에 필적하기 때문에 길가메시의 힘이 필요할 때는 길가메시에게 선봉을 믿고 맡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길가메시 역시 평소에는 겉으로 표현하지 않았을 뿐, 마을에 침입하는 데비안츠들을 이카리스에게 믿고 맡기는 모습을 보여준다.[64]
  • 테나
    이카리스와 겨룰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65] 이카리스가 테나와 싸우는 것을 극구 꺼리는 모습을 보이지만,[66] 이카리스가 테나를 걱정하거나, 덕담을 나누는 모습을 보면, 좋은 관계이다.[67]
  • 드루이그
    드루이그와는 좋지 못한 관계이다.[68] 원칙주의자인 이카리스와 논리주의자인 드루이그는 수천년간 사사건건 대립하기를 반복해왔다.[69] 일이 벌어졌을 때 드루이그가 명령을 어긴다면, 이카리스가 이에 제재를 가한다.[70]
하지만, 이카리스는 마을에 침입한 데비안츠를 상대하던 드루이그를 구해주기도 했고 드루이그를 화산에 던져버렸을 때 드루이그를 진작에 손수 죽였어야 했다고 탄회를 내뱉기도 했지만, 드루이그를 제대로 끝장내지 못했던 것을 보면, 드루이그에게 나름 가족애를 갖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 파스토스
    파스토스와는 좋지 못한 관계이다. 이카리스가 파스토스의 상식 안의 행동을 저지르면 큰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상식 밖에 행동을 저지르면 큰 문제가 생긴다.[71]
    파스토스가 기술의 도움을 받아 이카리스를 제압했을 때, 오랫동안 네 날개를 꺾어버리고 싶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이카리스를 좋지 않게 여겼다는 점을 알 수 있다.
  • 마카리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는 관계이지만, 연인 관계였던 드루이그의 죽음을 듣고 분노한 마카리가 이카리스와 대적하기도 했다.

6. 여담

  • 길가메시에 의해 식사를 대접받으면서 만담을 나눌 때 스프라이트가 “ 캡틴 로저스 아이언맨도 죽었는데, 누가 어벤져스를 이끌지?”라고 질문하자, 이카리스가 “날 시켜주면, 잘할 수 있는데.”라고 답한다. 이에 킨고는 “동감이야”라며 떡밥을 던지고 길가메시는 “에이잭은 널 우리 리더로도 안 뽑았어.”라고 조롱한다.
  • MCU 히어로들 중, 세번째로 성관계 장면이 나온 히어로이다.[75]
  • MCU 빌런들 중, 첫번째로 자살을 택한 빌런이자,[76] 히어로에서 빌런으로 바뀌게 된 인물이다.[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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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터널스는 새로운 임무에 앞서 아리솀에 의해 기억이 소거되어 이전의 기억이 없다. [2] 이카리스가 평소에는 이터널 전사들을 이끄는 대장이지만, 길가메시의 전투력이 이카리스의 전투력에 필적하기 때문에 길가메시의 무력이 필요할 때는 길가메시에게 선봉을 믿고 맡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3] 작중, 이카리스와 세르시가 성관계를 맺는 장면은 성년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카리스와 유년의 모습을 하고 있는 스프라이트가 이어질 수 없는 운명임을 시사하는 미장센이다. [4] 자세히 보면, 이카리스와 세르시가 혼인식을 올릴 때 다른 이터널스 가족들은 축하해주지만, 스프라이트는 진심으로 축하하지 못한다. [5] 이때, 드루이그는 방관하던 이터널스를 이르며, 충성심에 눈이 먼 군인들과 다를 바가 없다고 말한다. 이는 작품 내에서 이카리스를 가리키는 말이다. 사실, 원칙주의자인 이카리스와 논리주의자인 드루이그는 수천년간 사사건건 대립하기를 반복해왔다. [6] 이카리스는 다수의 편을 드는 강직하고 강단 있는 성격이라 이머전스에 찬성할 것이고 세르시는 소수의 편을 드는 의로운 성격이라 이머전스에 반대할 것이기 때문이다. [7] 킨고가 하고 있던 발리우드 연극은 『이카리스의 날개』이다. [8] 이에 길가메시가 이카리스와 세르시 일행의 안부를 묻자, 런던에서 이카리스가 데비안츠를 놓쳤다는 세르시의 말에 실수로 놓쳤다고 답하며 자존심을 내세우는 등, 길가메시의 힘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이카리스가 크로를 놓쳤다는 세르시의 말에 길가메시는 겉으로는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속으로는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9] 이때, 스프라이트가 “캡틴 로저스와 아이언맨도 죽었는데, 누가 어벤져스를 이끌지?” 질문하자, 이카리스가 “날 시켜주면, 잘할 수 있는데.”라고 답한다. 이에 킨고는 “동감이야.”라며 떡밥을 던지고 길가메시는 “에이잭은 널 우리 리더로도 안 뽑았어.”라고 조롱한다. [10] 드루이그가 돌보던 인간들은 테노치티틀란에서 이터널스가 돌보던 인간들의 후손이다. [11] 이때, 길가메시 역시 겉으로 표현하지 않았을 뿐, 이카리스에게 믿고 맡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2] 이때, 이카리스는 길가메시의 장례를 치르면서 눈물을 흘린다. [13] 파스토스와 살고 있던 남편, 아들은 동성애자이다. [14] 이때, 이카리스가 파스토스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탁자가 비브라늄인 줄 알고 내리쳐서 탁자를 파손하자, 화가 난 파스토스는 세르시에게 어떻게 저런 진상과 몇천년간 사귀었냐고 묻는다. [15] 마카리가 거주하고 있던 도모는 이터널스의 우주선이다. [16] 이때, 수천년간, 진실을 안고 살아가면서 고통스러웠다는 심경을 토로한다. [17] 이카리스는 날이 서 있는 그녀와 싸우는 것을 극구 꺼리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테나의 입장에서는 심신이 온전치 않은 상태였고, 이카리스의 입장에서는 수천년간 함께했던 전우인 테나를 해치기도 쉽지 많은 않은 상태였다. [18] 코스믹 비전으로 드루이그를 멀리 날려버려서 화산 깊숙이 눌러버린다. 다만, 이카리스는 드루이그를 진작에 손수 죽였어야 했다고 탄회를 내뱉지만, 드루이그를 제대로 끝장내지 못했던 것을 보면, 드루이그에게 나름 가족애를 갖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19] 이때, 오랫동안 네 날개를 꺾어버리고 싶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이카리스를 좋지 않게 여겼다는 점을 알 수 있다. [20] 어벤져스가 복수를 다짐하는 것과 유사하다. [21] 페이즈 4에 새로 등장한 옐레나 벨로바, 샹치는 생존자 그룹에 있지만, 페이즈 4에 새로 등장한 이카리스는 감염자 그룹에 있다. [22]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가 ‘가장 힘이 센’(The Strongest) 이터널이라면, 이카리스는 종합적으로 ‘가장 강한’(The Most Powerful) 이터널이다. 어벤져스에서 헐크가 가장 힘이 센 어벤져이고 토르가 종합적으로 가장 강한 어벤져인 것과 비슷하다. [23] 신체강화능력과 무기술을 토대로 근접전투에 특화되어 있는 길가메시와 테나는 원거리 공격을 하는 상대에게 불리하고, 스피드를 토대로 중거리 전투에 특화되어 있는 마카리는 뛰어난 신체능력을 지닌 인물들에게 쉽게 제압되며, 뛰어난 화력과 더불어 원거리 전투에 능한 킨고는 사거리를 깨고 들어올 수 있는 적들에겐 취약한 등, 상성 관계가 잘 잡혀 있는 편이다. [24] 이는 제작자의 말에 따르면, 관객이 인물의 서사에 공감할 수 있도록 토르, 로키 같은 신적인 인물의 힘을 제한시킨 것처럼 이터널스 역시 관객이 이터널스의 서사에 공감할 수 있도록 힘을 제한시킨 것이라고 한다. [25] 이터널스에서 데비안츠를 펀치 한 방으로 쓰러뜨릴 수 있는 자는 이카리스, 길가메시 밖에 없다. [26] 작중, 데비안츠의 외피는 인간의 냉병기로도 절대 외상을 입힐 수 없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맨손으로 잡고 찢어버릴 수 있는 이카리스의 근력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는 부분. [27] 작중, 테나의 아이기스는 데비안츠들의 공격으로도 손상 하나 입지 않는 내구력을 보였다. [28] 작중 마카리의 공격과, 파스토스의 무기는 데비안츠의 몸체를 가볍게 분쇄시킬만큼 강력하다. [29] 어벤져스, 가오갤 시리즈에서 우주 공간에서 생존할 수 있는 자는 어벤져스, 가오갤 중에 거의 없었다. 셀레스티얼 성체였던 아리솀과 아성체였던 에고 같은 우주적 존재, 어벤져스 중에 토르와 캡틴 마블, 가오갤 중에 아담 워록 같은 최상급 강자들 밖에 없었다. [30] 슈퍼맨의 묵직한 액션은 파워가 강조되는 느낌이라면, 이카리스의 유연한 액션은 스피드가 강조되는 느낌이다. 영화 외적으로 이 유연한 비행 능력 연출은 호평을 받았다. [31] 이는 슈퍼맨과 비슷하다. 다만, 슈퍼맨은 살기 위해 태양으로 향하지만, 이카리스는 죽기 위해 태양으로 향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32] 영화 외적으로 이 간결한 코스믹 비전 연출은 호평을 받았다. [33] 페이즈 4의 메인 빌런들은 비록 빌런이지만, 이야기의 흐름을 이끄는 진 주인공 취급받는 경우가 많다. 드레이코프는 혹평을 받았지만, 웬우, 이카리스, 그린 고블린, 스칼렛 위치, 고르, 네이머는 호평을 받았다. [34]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카리스는 선하게 해석되는 인물이고 미시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카리스는 악하게 해석되는 인물이다. 이터널스의 입장에서 이카리스는 배신자일 뿐이지만 이카리스의 입장에서 이터널스 역시 배신자일 뿐이다. [35] 다른 이터널스는 이머전스의 진실에 대해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세상의 무게를 짊어지지 않고 고통 받지 않았지만, 이카리스는 진실에 대해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세상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었고 고통 받고 있었다. [36] 인류의 희생이 따를 수 밖에 없는 신성한 사명의 진실을 전해 들은 이카리스는 사명을 지키기 위해, 인간성을 거부하면서 세르시를 외면했고 끝에는 홀로 그녀의 곁을 떠나는 부분에서 잘 나타난다. 하지만, 세르시와 재회하고 단둘이 대화를 나눌 때 이전에 차마 말하지 못했던 진실을 자백하려 하고, 진실을 밝혔을 때 진실을 안고 살아가면서 고통스러웠다는 심경을 토로하는 등, 인간성으로 인해 갈등하는 모습을 보인다. [37] 에이잭을 죽이게 되는 부분에서 잘 나타난다. 하지만, 차마 자신의 손으로 죽이지 못해 에이잭을 절벽에서 던져버렸고 데비안츠의 손을 빌려 죽였으며, 차마 그녀의 시신을 방치하지 못해 수습한다. 죄책감을 느낀 이카리스는 그녀의 시신을 두고 슬픔에 울부짓는 등, 인간성으로 인해 갈등하는 모습을 보인다. [38] 이카리스는 결과적으로 아리솀이 정한 창조와 파괴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에이잭은 결과적으로는 아리솀이 정한 창조와 파괴의 굴레에서 벗어났다는 점에서 대조된다. [39] 오랫동안 아리솀을 섬기면서 융통성이 남아있지 않던 이카리스는 드루이그에게 제재를 가하지만, 오랫동안 아리솀을 섬기면서도 융통성이 남아있던 에이잭은 드루이그의 뜻을 존중해준다는 점에서도 대조된다. [40] 이카리스는 인간에게 공감할 수 없었지만, 에이잭은 인간들이 무언가를 파괴하고 서로를 해치는 모습 뿐만 아니라 무언가를 창조하고 서로를 지켜주는 모습을 보았고 이를 통해 인간에게 공감하게 되었으며, 해탈하게 되었다는 점에서도 대조된다. [41] 과거, 에이잭이 자신에 이어 아리솀을 향한 충성심을 갖춘 이카리스를 프라임 이터널로서 선택했었지만, 결국에는 인간을 향한 의협심을 갖춘 세르시를 프라임 이터널로서 선택했고 세르시가 프라임 이터널이 되었다는 점. 이는 이카리스가 강직하고 강단 있는 영웅이라면, 세르시는 의로운 영웅이기 때문이다. [42] 세르시는 소수가 희생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인류가 존속되어야 한다는 신 공리주의적인 관점을 지녔지만, 이카리스는 다수가 희생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인류가 멸절되어야 한다는 구 공리주의적인 관점을 지녔다. [43] 세르시는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공감할 수 있었지만, 이카리스는 세르시를 통해서 인간에게 간접적으로 공감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대조된다. 감독의 말에 따르면, 이카리스와 세르시는 서로의 시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고 하며, 이는 서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한다. [44] 테나는 수억년간 자유의지 없이 신의 도구이자 칼잡이로 소모당하면서 삶에 대한 기억을 잃었고 이카리스 역시 수억년간 자유의지 없이 신의 도구이자 칼잡이로 소모당하면서 삶에 대한 기억을 잃었다. 테나는 자신을 위한 인간적인 삶에 대한 미련을 갖고 큰 회의감을 느끼지만, 이카리스는 이에 대한 미련을 갖지 않으려고 애쓰고 회의감을 느끼지 않으려고 애쓴다. [45] 작중, 길가메시가 죽음을 맞이하고 드루이그와 세르시는 이 인간성이 옳은가 나쁜가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드루이그는 이 인간성에 대해 “떠날 때, 난 이 행성 사람들의 마음을 다 지워버리고 싶었어. 폭력, 두려움, 탐욕이 모두 사라지게.”(When I left, I thought about taking over the minds of every human on this planet. Violence, fear, greed, all gone.)라고 말하고 “그런데 왜 안 했어?”라는 세르시의 말에 드루이그는 “그들에게 그런 결함이 없다면 인간이 아닐 테니까.”(Because without their flaws, they wouldn't be human.)라고 답한다. 이 말은 인간에게 해당되기도 하고 이성과 지능을 가진 이터널스와 야성과 본능을 가진 데비안츠에게 해당되기도 한다. [46] 드루이그는 인류의 역사에 개입하지 말라는 아리솀의 명령을 어기고 인간성을 말살하는 행위인 전쟁과 학살을 중단한다. 이때, 드루이그는 방관하던 이터널스를 이르며, 충성심에 눈이 먼 군인들과 다를 바가 없다고 말한다. 이는 작품 내에서 이카리스를 나타내는 말이다. [47] 테나를 사수하면서 크로를 상대하던 길가메시가 죽음을 맞이하고 이카리스는 이에 인간성이 결점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 인간성을 거부했지만, 드루이그는 이에 인간성이 결점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도 인간성을 수용했다는 점에서 대조된다. 자신이 살아온 신념이 틀렸음을 오만했음을 시인하지 않고 인간성을 거부했던 이카리스는 석양 위로 날아가 연인과 결별하게 되었지만, 자신이 살아온 신념이 틀렸음을 오만했음을 시인하고 인간성을 수용했던 드루이그는 석양 아래로 걸어가 연인과 결합하게 되었다는 점에서도 대조된다.(실제로 드루이그가 석양 아래로 걸어가 연인인 마카리와 결합하는 장면은 《 오만과 편견》에서 자신이 오만했음을 시인한 피츠윌리엄 다아시( 매튜 맥퍼딘 扮)가 연인인 엘리자베스 베넷( 키이라 나이틀리 扮)과 결합하는 장면을 오마주했다.) [48] 이카리스는 자신의 존재 의미를 신성한 목적에서 찾아가지만, 파스토스는 자신의 존재 의미를 인간적인 목적에서 찾아간다. [49] 이카리스는 “난 이터널스야, 파스토스. 아리셈을 위해 존재해. 너도 그렇고. 그게 너야.”(I'm Eternals, Phastos. I exist for Arishem. As do you. It is who you are.)라고 자신과 이터널스를 정의하지만, 파스토스는 “난 지금의 내 모습을 바꿀 생각 추호도 없어. 태어난 모습이든, 만들어진 모습이든, 하지만 내 존재 이유는 아리셈이 아니고 내 가족이야!”(I wouldn’t change a single thing about who I am. Born or made. But I do not exist for Arishem, I exist for my family!)라고 자신과 이터널스를 정의한다. [50] 첫인사를 건네는 세르시에게 끌리게 됐던 기억, 인간들과 어울리던 세르시의 모습을 통해 공감하며 ‘사랑’이라는 인간성을 갖게 됐던 기억, 세르시를 향한 사랑을 느꼈던 자신이 세르시에게 마음을 전했던 기억을 회상하는 장면이 있다. [51] 작중, 길가메시 역시 사랑을 느낀다면 보호 본능을 느낀다고 표현한 바 있다. [52] 에이잭을 죽였던 기억을 회상하는 장면이 있다. [53] 작중, 에이잭 역시 이카리스를 향한 믿음을 표현한 바 있다. [54] 설화 속에서는 이카로스의 신을 향한 동경심이 이카로스의 죽음으로 이어진다. [55] 감독의 말에 따르면, 이카리스와 세르시는 서로의 시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고 하며, 이는 서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한다. [56] 초반에는 “내 걱정 그만해.”라는 세르시의 말에 “미안해. 습관이 돼서.”라고 답한다. 이카리스의 사려 깊은 걱정에 일말의 연정이 남아있었던 세르시는 “왜 떠났어?”라고 묻고, “늘 되뇌었지. 무슨 일이 생긴 거라고. 그래서 기다렸지. 그렇게 몇년이 가도 넌 돌아오지 않았어.”라고 섭섭했던 감정을 토로한다. [57] 다만, 이카리스의 권한보다 프라임 이터널, 에이잭의 권한이 더 크다. [58] 에이잭은 이카리스에게 내가 널 잘못된 길로 이끌었다며 이카리스의 뜻을 굽히려고 했지만, 이카리스는 내가 아는 길은 이것 뿐이라며, 뜻을 굳힌다. [59] 다른 이터널스 전사들은 이카리스를 대장으로 부르지는 않지만, 킨고는 이카리스를 대장으로 부른다. [60] 전투력으로만 따지면, 이카리스 다음가는 위치다. 힘에 있어서는 이카리스보다 뛰어나다. [61] 이미 데비안츠의 습격을 받았던 길가메시가 걱정이 무색하게 데비안츠를 격퇴하고 안부를 묻자, 런던에서 이카리스가 데비안츠를 놓쳤다는 세르시의 말에 실수로 놓쳤다고 답하며 자존심을 내세우는 등, 길가메시의 힘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62] 어벤져스에서 토르가 헐크의 힘을 견제하는 모습과 비슷하다. [63] 길가메시와 좋지 못한 관계를 유지하는 이터널이 없기는 하다. [64] 이카리스가 크로를 놓쳤다는 세르시의 말에 길가메시는 겉으로는 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65] 전투력으로만 따지면, 이카리스와 길가메시 다음가는 위치다. 전투 기술에 있어서는 이카리스보다 뛰어나다. [66] 테나가 시간을 끌기 위해 이카리스와 대적할 때, “한번 겨뤄보고 싶었다”라고 호승심을 보이고 이카리스는 날이 서 있는 그녀와 싸우는 것을 극구 꺼리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테나의 입장에서는 심신이 온전치 않은 상태였고, 이카리스의 입장에서는 수천년간 함께했던 전우인 테나를 해치기도 쉽지만은 않은 상태였다. [67] 이카리스가 혼자서 데비안츠와 싸우게 할 수는 없다며 테나를 걱정하거나, 함께 싸우게 돼서 영광이라며 덕담을 나누는 모습을 보인다. [68] 드루이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이터널이 거의 없기는 하다. [69] 어벤져스에서 원칙 주의자였던 캡틴 로저스와 논리 주의자였던 아이언맨이 사사건건 대립하는 모습과 비슷하다. [70] 전쟁과 학살이 벌어졌을 때 드루이그가 인류 역사에 개입하지 말라는 명령을 어기고 개입하여 전쟁과 학살을 중단했을 때, 이머전스가 벌어졌을 때, 이머전스를 저지할 생각하지 말라는 이카리스의 경고를 무시하고 이머전스를 저지하려 했을 때. [71] 이카리스가 파스토스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탁자가 비브라늄인 줄 알고 내리쳐서 탁자를 파손하자, 화가 난 파스토스는 세르시에게 어떻게 저런 진상과 몇천년간 사귀었냐고 묻는다. [72] 이 때문에 이카로스와 관련한 대사가 많이 나온다. 데인이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간 소년’(The boy who flew too close to the sun)이라고 드립을 치기도 한다. [73] 이 때문에 슈퍼맨과 관련한 대사가 많이 나온다. 파스토스의 아들이 비행, 히트 비전 관련 드립을 치기도 하고 파스토스가 클라크 켄트 관련 드립을 치기도 한다. [74] 라우페이 사태 때는 라우페이가 인구 수가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절멸시키려고 했기 때문에 개입한 것이고 타노스 사태 때는 인구 수가 회복 가능할 정도로 절반만 절멸시키려고 했기 때문에 개입하지 않은 것이다. [75] 첫번째로 성관계 장면이 나온 히어로는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 두번째가 《인크레더블 헐크》의 브루스 베너, 세번째가 《이터널스》의 이카리스이다. 다만, 아이언맨과 인크레더블 헐크는 디즈니가 마블을 인수하기 이전이고 이카리스는 디즈니가 마블을 인수한 이후이다. [76] MCU 빌런들 중 두번째로 자살을 택한 빌런은 스칼렛 위치. [77] 두번째로 히어로에서 빌런으로 바뀌게 된 인물은 스칼렛 위치. [78] 서양에서 마동석과 베네딕트 웡을 쉽사리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동양에서 리처드 매든과 세바스찬 스탠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