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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지 전경. |
도시의 상징인 장미 조형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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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sparta튀르키예 서남부의 도시. 안탈리아에서 북쪽으로 75km, 데니즐리에서 동쪽으로 90km, 아피온카라히사르에서 남쪽으로 85km 떨어진 분지에 위치한다. 인구는 22만명으로, 으스파르타 도의 주도이다. 특산물로는 장미수와 카펫이 있는데, 세계 장미수 생산량의 60%를 생산하여 '장미의 도시'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다. 현지 요리로는 장미수 로쿰이 있다. 오래된 도시는 아니라 시내에는 지역 박물관과 몇개의 오스만 시절 모스크 외에는 별 볼거리가 없다.
대신 동북쪽의 에이르디르 호와 서쪽의 부르두르 호 등 근거리에 호수가 많아 휴양지로 활용되고, 동북쪽 70km 지점 얄와치(Yalvaç)[1]에는 신약성경 사도행전에서 바울로가 전도한 '비시디아 안디옥'으로 등장하는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 유적이 있다. 시가지 북쪽 4km 지점에 서북쪽 쉴레이만 데미렐 대학교, 12km 지점에 쉴레이만 데미렐 공항이 자리한다. 쉴레이만 데미렐은 튀르키예 공화국 제9대 대통령으로 으스파르타에서 동북쪽 15km 떨어진 아타베이 출신이라 지역 차원에서 기리는 것이다. 해발 1000m의 고지대에 위치하여 여름에 35도를 잘 안넘고 겨울에는 영하 10도까지 내려간다.
2. 역사
지명은 중세 동로마 제국기에 스포라다 성채가 있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1203년 룸 셀주크가 점령한 후 하미드 베이국에 속하였다가 1381년 오스만 제국에 매각되었다. 근대 이전까지는 평범한 중소도시에 불과했으나 19세기 후반 들어 산업 도시로 변모하였다. 당시 러시아-튀르크 전쟁에서 오스만 조가 참패하며 불가리아 중부 장미의 계곡 (카잔륵) 일대의 튀르크계 난민들이 대거 정착하며 장미수 산업이 활성화되었다.동시에 그리스계 주민들이 이즈미르에서 배운 기술을 토대로 카펫을 제작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으스파르타는 우샤크, 베르가마와 함께 튀르키예 서부 카펫의 대표 생산지 중 하나이다. 20세기 초까지 7천의 그리스계, 1천 2백의 아르메니아계 기독교도가 거주했으나 학살과 그리스-튀르키예 인구 교환으로 사라졌다. 2007년 아틀라스제트 4203편 추락 사고가 발생해 57명이 사망하는 참극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