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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전쟁 캠페인||
1. 개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DLC 캠페인. 페르시아의 아케메네스 왕조를 뜻하며, 시대상으론 프롤로그를 제외하면 다리우스 1세의 재위기간 말기에 발발한 그리스-페르시아 전쟁 초기 부분을 다루고 있다.2. 호위병
2.1. 사칸 도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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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칸 도끼병 Sakan Axeman |
보병 근위대. 최대 24기까지 생산할 수 있다. 임모탈이 비용 대비 근접 보병치곤 미덥지 못하기 때문에 임모탈 대신 모루용 보병용으로 써먹는 경우가 많다.[1] 막방업이 없단게 흠.
30초마다 +6의 추가 충전 공격력을 가하며, 폴란드의 특수 유닛 오부흐처럼 한번 공격할 때마다 적의 방어력을 1씩 깎는 특징이 있다.
2.2. 박트리아 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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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트리아 궁사 Bactrian Archer |
18기까지 생산 가능한 궁사 근위대. 궁수치곤 높은 체력과 근방 3, 원방 1을 가지고 있다. 보통은 임모탈로 보병 궁사를 대체하지만, 이쪽을 선택해 보조 화력을 올리는 선택지도 있다.
특이하게도 제노바 석궁병처럼 기병에 공격 보너스를 가진다. 하지만 낙타 기병 상대로는 적용되지 않는다.
2.3. 스키타이족 도끼 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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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타이족 도끼 기병 Scythian Axe Cavalry |
기병 근위대. 최대 12기까지 뽑을 수 있으며 30초마다 +3의 추가 충전 공격력을 가한다. 스팩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보통 아케메네스의 주력은 전차가 되기 때문에 포지션상 붕 뜨는 경우가 많다는게 흠.
3. 오라
오라클 임무를 완수하면 해금되는 것으로, 아르타페르네스 주변의 기병/궁사/보병중 해당하는 병종을 강화시키는 오라를 선택할 수 있다[2]. 각 오라클 임무를 완수할 때마다 1개씩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3개의 오라를 선택할 수 있다.공통적으로 1레벨 공격력/2레벨 방어력/3레벨 공속 및 자동회복이다.
오라 효과 정리글
4. 영웅
주인공은 기마 궁사형 영웅인 '아르타페르네스'와 창기병 영웅인 '다티스'로 나뉘어져 있다.4.1. 아르타페르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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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타페르네스 Artaphernes |
실존 인물은 아르타페네스 문서 참고.
4.2. 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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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티스 Datis |
4.3. 다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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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우스 Darius |
실존 인물은 다리우스 1세 문서 참고.
4.4. 아리스타고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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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타고라스 Aristagoras |
이 캠페인의 7개의 미션 중, 무려 5개의 미션에 등장한다. 2번째 미션에서는 동맹으로 등장하지만, 그 이후로는 캠페인의 주요 적으로 남게 된다. 그러다가 6번째 미션 '반역자에게 죽음을'에서 밀레토스에 남아 있다 아르타페르네스와 아르테미시아 여왕의 공성전에 패배한 뒤 사망한다.
4.5. 아르테미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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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시아 Artemisia |
실존 인물은 아르테미시아 1세 문서 참고.
5. 미션 정보
궁사+기병이 강한 아케메네스이긴 하지만, 주 적이 보병+궁사 기반인 그리스인이기 때문에 정직하게 기사 계열인 돌격 기병류를 뽑고 싸우면 피해가 매우 커진다. 때문에 보통은 보병 추댐이 달린 전차+기궁을 쓰는게 이롭다. 임모탈의 경우 무턱대고 붙어서 싸우면 그리스 호플리테에게 박살날 수 있으니 얌전히 궁사 모드를 켜고 뒤에서 화력 지원을 넣자.또한, 아케메네스의 고유 특성인 '마을회관 강화'를 십분 활용해야 한다. 최소 2~3회관을 운영하면서 1~2개는 경제 특화로 건설해주고, 하나는 군사 특화로 건설해 병력의 생산력을 땡기면서 자원을 땡기는 플레이가 중요해진다.
도전과제의 경우, 기병대 활용이 반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의외로 도전과제 난이도가 꽤 높으니 염두에 둘 것.
특이점으론 모험맵 시나리오가 꽤 많다. 7개 중 반절인 1, 2, 4장이 모두 모험맵 형식을 채용하고 있다.
5.1. 프롤로그: 신들의 문(Prologue: Gates of the Gods)
메소포타미아, 기원전 522년
바빌론만큼 경이로운 도시는 드뭅니다. 안타깝게도 바빌론인들에게는 페르시아 대왕의 명령을 거역하는 것만큼 치명적인 실수도 드물었습니다.
바빌론만큼 경이로운 도시는 드뭅니다. 안타깝게도 바빌론인들에게는 페르시아 대왕의 명령을 거역하는 것만큼 치명적인 실수도 드물었습니다.
이방인이여, 이 복도를 둘러보십시오. 이 꽃병과 타페스트리, 그리고 삐걱거리는 조각상과 부숴진 모자이크를 똑똑히 보십시오. 이 물건들은 모두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데,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들려드리지요. 제가 전해들은 모든 이야기들을 완전히 기억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진실하게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해져 내려오면서 혼동이 되거나 시인이 미화한 이야기, 또 애초에 거짓인 이야기도 있답니다. 그리고, 어떤 이야기들은... 너무나 놀라운 이야기들이라 어차피 믿지 못할 겁니다. 이 이야기에서는 많은 도시들이 멸망합니다. 한때 세상에서 제일 컸던 바빌론만큼 웅장한 도시는 거의 없을 것이고요. 바빌론은 지붕 위에서 정원을 가꾸던 도시,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반짝이는 유프라테스강을 통해 번성하던 도시, 청금석처럼 푸른 벽과 신들의 이름이 새겨진 성문으로 둘러싸인 도시였습니다. 새로 페르시아 왕위에 오른 다리우스는 바빌론에 경치 구경이나 하러 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바빌론인들이 자신의 통치를 거부하는 것을 본 다리우스는 페르시아의 왕답게 우레와 같은 분노로 대응했습니다. 페르시아인은 광대한 제국에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공성무기를 끌어모았습니다. 거대한 공성탑, 강철 머리의 공성추, 그리고 아마포에 감싼 불화살 등이었지요. 페르시아인들은 바빌론에 죽음을 선사했습니다. |
||<#FA0><:>문명 ||
아케메네스인 ||
주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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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목표 |
|
최대 인구수 | |
도전 과제 | 에픽에 들어가기: '프롤로그: 신들의 문'을 완료 |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바빌론 | 아케메네스인 | 적 |
다리우스 왕 | 동맹 | |
니딘투-벨 | 적 | |
용병 | 스파르타인 | 동맹 |
바빌론 시민군 | 아케메네스인 | 적 |
다리우스 1세가 바빌론의 반란을 제압하는 과정을 그린 캠페인이다.
팩션의 캠페인 첫 시나리오임에도 어려움 난이도의 경우 기존 캠페인 대비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어택땅만 찍어놓으면 무조건 필패하는 수준으로, 전투 시 약간의 수동 조정을 해 주어야 한다. 주요 지점을 지키는 적 병력은 아너저 투석기를 대동하고 있으므로 아르타페르네스, 다티스를 따로 빼 점사를 해 주는 식으로 처리하고, 근접 유닛들이 앞에서 적 공격을 견디는 동안 원거리 유닛들로 적을 정리하는 식으로 플레이 하면 클리어할 수 있다. 이모탈(불멸자)들은 컨트롤에 자신이 없다면 얌전히 원거리 모드로 고정시켜 놓는 것이 편하다.
적 요새는 살인 구멍 연구가 되어 있지 않아 근접 유닛으로 처리가 가능하지만, 적 지구라트 점령 시 한 곳만 직접적으로 교전하므로 별 의미가 없다. 병력들이 요새에 접근하면 '공성 무기를 준비하라'는 다리우스의 메시지와 함께 이모탈들과 공성 망치 4기가 주어지니 공성 망치로 철거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한편 강에서 해전 튜토리얼 체험을 할 수 있는데, 근접공격이 가능한 삼단노선과 아너저 함선, 캐터펄트 운용을 잠시 할 수 있다.
5.2. 선물을 가져온 그리스인(Greeks Bearing Gifts)
이오니아, 기원전 499년
리디아의 사트라프인 아르타페르네스는 낙소스 섬을 점령하기 위한 원정을 준비합니다. 간단한 임무일 것이라고 합니다만... 그저 교활한 그리스인 아리스타고라스의 주장일지도 모릅니다.
리디아의 사트라프인 아르타페르네스는 낙소스 섬을 점령하기 위한 원정을 준비합니다. 간단한 임무일 것이라고 합니다만... 그저 교활한 그리스인 아리스타고라스의 주장일지도 모릅니다.
다리우스는 폭력적인 정복자에 불과하다는 인상을 받았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는 반대하는 모든 사람들을 잔인한 힘으로 짓밟았지만, 훌륭한 행정가이기도 했습니다. 살육이 끝나자, 그는 제국을 사트라피라고 하는 지역으로 나눠 믿을 수 있는 이들이 다스리도록 했습니다. 제국의 서쪽 가장자리에는 다리우스가 이복동생 아르타페르네스에게 준 리디아라는 사트라피가 있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꽤 나쁘지 않은 곳인 리디아는 명마, 금이 흐르는 강 그리고 지중해의 어떤 지역에도 뒤지지 않는 포도주가 있는 부유한 땅이었습니다. 리디아의 서쪽 해안을 따라 이오니아라고 불리는 지역이 있었는데, 이곳에는 수 세기 전에 이오니아 해안을 따라 식민지를 건설한 그리스인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스인들은 주인인 페르시아인들에게 문제를 일으킨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스인들이 제때 조공을 바치기만 하면 페르시아인들은 외국 신민들을 자유롭게 내버려 두었습니다. 그리스 도시 밀레토스의 통치자인 아리스타고라스는 능력보다 야망이 앞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의 머릿속은 상상 속의 영광으로 가득 찼고, 아리스타고라스는 사트라프 아르타페르네스의 궁정으로 가서 주인에게 한 가지 계략을 제안했습니다. 페르시아인들이 아리스타고라스에게 함대를 제공한다면 대왕을 위해 낙소스 섬을 정복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낙소스는 이복형제인 왕을 기쁘게 할 보석 같은 땅이기에 아르타페르네스는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아르타페르네스는 원정대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마련했습니다. 조선공과 조타수, 짐꾼과 보급관, 삼단노선을 만들 삼나무와 창을 만들 유럽산수유 나무, 식량이 될 통통한 염소, 제물로 바칠 흰 양까지. 영광스러운 정복이 뒤따를 것만 같았습니다. |
||<#FA0><:>문명 ||
아케메네스인 ||
주 목표 |
|
보조 목표 |
|
최대 인구수 | 100 |
도전 과제 | 모두 제자리에: 모든 자원 수레를 지켜내기 |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이오니아인 | 아케메네스인 | 동맹 |
아리스타고라스 | 아테네인 | |
낙소스 | 적 | |
도적 | 아케메네스인 | |
왕실 수송대 | 동맹 |
아리스타고라스의 꾐에 넘어가 보급품을 준비하고 군세를 모으는 임무이다. 총 2개 페이즈로 구성되어 있다.
1페이즈는 사방에서 오는 보급 마차를 도적에게서 지키는 임무이다. 총 13개의 보급 수레가 오며, 이들 중 최소 9개 이상을 지키는게 미션이다. 보급 마차는 12시, 3시, 4시, 6시 부근에서 스폰되며, 10기 내외의 호위대가 기본적으로 붙는다. 보급 마차가 도착하면 소정의 자원이 주어지고, 함대가 증설된다.
도적들은 12~1시 지역 사이, 1시~2시 지역 사이, 4~5시 지역 사이, 5시, 7시, 경로 내부 동굴 등에서 주기적으로 스폰되어 마차를 위협한다. 도적은 위치에 따라 스폰되는 병종이 달라지지만, 검병+근위대+경기병+기궁+홉라이트 등, 그리스 로스터 집합체마냥 공성무기 빼고 죄다 꺼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한번 스폰에도 10~20기 이상의 대규모 병력이 스폰된다.
최초의 보급 마차가 지역에 도착하면 바로 도적이 공격을 시작한다. 이 때, 1번째 미션에서 골랐던 호위병과 다티스가 그 부근에 등장하니 이 병력으로 도적을 정리하자. 이를 기점으로 보급 마차는 2분정도 간격을 두고 도착하니 지상 병력은 되도록 많이 뽑도록 하자.
딱히 공성전을 할 필요는 없으니, 전차+기마 궁사 위주로 준비하면서 식량은 업그레이드를 돌리고 나머진 팔아버리자. 마차는 10기 내외의 호위병이 붙어서 오기 때문에 빠르게 기동력을 돌리는게 중요하다. 이때 중요한건 병력을 2개 덩어리로 운영하는 것으로, 1개는 4~6시를, 다른 하나는 12~4시를 커버해야 한다.[3] 아차 하는 순간 마차가 도적의 손에 파괴될 수 있으므로, 항상 예의주시를 해야 한다.
미션을 진행하다 보면 다티스가 '이 근처에 신들과 소통을 하는 현명한 오라클이 있다.'라고 말하며 오라클 사원에 방문하는 것을 권한다. 이를 듣고 아르타페르네스를 오라클 사원으로 이동시키면 500과 300을 공물로 보내는 보조 목표가 뜨며, 공물을 보내면 오라클 효과(보병, 궁병, 기병중 하나.)를 부여받을 수 있다.
보급 수레가 모두 도착하면, 2페이즈로 넘어가 함대가 부여되고 낙소스 동쪽의 조선소 2채를 부수는 임무가 주어진다. 이 2채를 모두 부수면 아리스타고라스가 갑작스럽게 날아가는 머리를 보고 화들짝 놀라 36계 줄행랑을 친다.(...)[4] 이후로 아리스타고라스는 적이 되며, 이렇게 두번째 미션은 끝난다.
5.3. 이오니아 반란(The Ionian Revolt)
이오니아, 기원전 499년
반란입니다! 아리스타고라스와 그의 동료 그리스인들은 대왕을 저버린 것에 대한 처벌을 받는 대신,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아르타페르네스와 다티스는 반란군을 진압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반란입니다! 아리스타고라스와 그의 동료 그리스인들은 대왕을 저버린 것에 대한 처벌을 받는 대신,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아르타페르네스와 다티스는 반란군을 진압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대왕의 함대를 낭비했으니 아리스타고라스가 자신의 목이 날아갈 것을, 뿐만 아니라 사지가 찢길 것을 두려워하는 것도 당연했습니다. 하지만 두려움은 인간으로 하여금 예상치 못한 일을 하게 만들 수 있다. 아리스타고라스는 도망치는 대신 반란을 일으켰다. 아리스타고라스는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부유한 페르시아 왕국이 표시된 청동 지도를 들고 그리스로 항해하여 바위로 뒤덮인 고국에서 부자가 되려는 자들을 유혹했다. 신중한 스파르타인들은 참여를 거부했지만, 위대한 모험과 무모한 결정을 모두 좋아하는 아테네인들은 쉽게 설득당했다. 아테네의 보물 사냥꾼들과 함께 돌아온 아리스타고라스는 이오니아 전역으로 진군하여 도시들을 자신의 대의에 결집시키고 페르시아에 충성하는 통치자들을 축출했다. 아리스타고라스가 그리스의 자유를 위해 헌신한 진정한 자유의 투사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절박함이나 당혹감 때문에 행동했다고 보는 사람도 있고, 자신을 위한 더 큰 권력만을 원했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진실이 무엇이든, 한때 평화로웠던 아르타페르네스의 사트라피는 이제 잃을 것이 없는 한 남자가 이끄는 대규모 반란의 현장이 되었다. |
||<#FA0><:>문명 ||
아케메네스인 ||
주 목표 |
|
보조 목표 |
|
최대 인구수 | 200 |
도전 과제 | 적합한 사트라프: 아리스타고라스가 4개 이상의 마을을 동시에 지배하지 않도록 하기 |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충직한 마을 | 아케메네스인 | 동맹 |
아리스타고라스 | 아테네인 | 적 |
아리스타고라스 군대 | ||
반란군 마을 | ||
오라클 | 아케메네스인 | 동맹 |
시작부터 아리스타고라스가 3개의 마을을 점령한 상태로 시작한다. 때문에 도전 과제를 하려면 초반부터 빠르게 부대를 돌려야 하며, 단 하나의 마을도 잃어서는 안 된다. 적은 중앙 마을을 가장 첫번째로 치고, 이후에 5개 마을을 랜덤하게 공격하니 이 점은 참고. 그리고 반란군 마을을 탈환하고자 할 때 주의해야 하는데, 반란군 마을 세력은 아테네인이면서 폴레마르크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니 버프 효과를 주의하면서 폴레마르크를 점사하고, 남아 있는 적을 모두 정리하는 방식으로 탈환해야 한다.
일반 난이도에선 적들이 공성 무기를 가져오지 않기 때문에 동쪽 지역은 성+집 심시티로 길을 제약시켜 막을 수 있고, 서쪽은 9시 지역은 집을 일단 지어두어 지원군이 올 시간을 벌고, 10시 지역 마을 아래쪽에 성을 지어두자. 첫번째 공세는 기본 병력으로 전부 막을 수 있으니, 초기 웨이브를 막자마자 시대 발전을 마치고 성+집 심시티를 시작하는게 좋다. 9시쪽은 병력으로 한번 막아준 후 바로 성을 쌓자. 중앙은 성을 늦게 짓는 대신, 병력 집결지로 해두어 적이 와도 병력으로 방어하게 하면서 빠르게 풀업을 완비하자.
고전 시대(성주 시대)로 발전하면 깃발이 꽂힌 위치에 마을 회관을 건설하라는 보조 목표가 뜬다. 이것이 이번 미션의 오라클 효과를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주민을 많이 뽑는 것이 중요한 미션이니 내정을 쨀 겸 겸사겸사 받아 두자.
조합은 전차+기궁이면 된다. 적들은 보병이 주력이기 때문. 그러니 식량은 업그레이드가 되는 수준만 수집하고, 목재와 금을 위주로 캐주는게 좋다.
만약에 도전 과제만 먼저 빠르게 깨고 싶다면 시작하자마자 병력들을 다 이끌고 점령된 마을과 적 병력을 피하면서 아리스타고라스가 있는 본진 옆에 있는 나무성벽만 부수고 침투한 다음 아리스타고라스를 치면 된다. 물론 이런 식으로 빨리 깬다면 오라를 못 받은 상태가 되기 때문에 다시 시작해서 도전 과제 신경 안 쓰면서 느긋하게 오라 받고 깨면 된다.
5.4. 불타는 도시(A City Ablaze)
사르디스, 기원전 498년
아리스타고라스와 그리스 반란군이 사르디스 도시를 습격했습니다! 거리에 불길이 번지는 가운데 아르타페르네스는 도시를 되찾기 위해 싸웁니다.
아리스타고라스와 그리스 반란군이 사르디스 도시를 습격했습니다! 거리에 불길이 번지는 가운데 아르타페르네스는 도시를 되찾기 위해 싸웁니다.
자유를 위해 싸우는 전사들과 탐욕스러운 한탕 주의자들이 모인 절박한 반란군 무리인 아리스타고라스의 군대는 가장 대담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들은 아르타페르네스가 사치에 젖은 채 통치하고 있는 리디아의 웅장한 수도인 사르디스를 공격했다. 마치 양떼를 괴롭히는 늑대들처럼 그리스인들은 거리를 가득 메워, 미처 준비가 안된 주둔군을 압도했다. 아르타페르네스는 공포에 떨며 이 광경을 지켜봤다. 페르시아의 거대한 함대와 함께했음에도 작은 낙소스 섬 하나 점령못한 아리스타고라스는 어떻게 아무런 방해 없이 사르디스를 점령할 수 있었을까? 찰나에 불과한 시간이 지나자 그리스인들은 아르타페르네스가 항전을 하고 있는 아크로폴리스를 제외한 사르디스 전체를 손에 넣었다. |
||<#FA0><:>문명 ||
아케메네스인 ||
주 목표 |
|
보조 목표 |
|
최대 인구수 | 200 |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아리스타고라스 | 아테네인 | 적 |
사르디스 | 아케메네스인 | 동맹 |
사르디스 주둔군 | ||
사르디스 |
시작하면 동맹인 사르디스 주둔군과 같이 아리스타고라스의 공격을 막게 된다. 이때 주어지는 이모탈은 모두 궁사로 바꾼후 적을 처리하자. 안그러고 싸우면 아리스타고라스의 아테네 병력에게 눈 녹듯이 사라지게 된다. 적의 공격은 총 4번인데, 이때 최대한 아군과 동맹 병력을 많이 살려야 한다. 4번의 공격을 다 막아내면 사르디스 주둔군의 병력이 모두 아군이 되며 본격적인 미션이 시작된다.
주 목표는 아리스타고라스 처치로, 그는 맵 12시에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처음에 주어진 병력의 숫자 및 질로는 턱 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불타는 도시의 각 지구를 탈환하여 병력 및 자원, 건물을 얻어 병력의 양과 질을 올려야 한다. 각 도시 지구 간에 있는 길을 보면 딱 봐도 불에 타서 연기가 나는 곳이 있다. 이 안에 들어간 아군 병력은 초당 도트뎀을 받고, 생명력이 낮으면 죽게 된다. 그래서 최대한 불에 타지 않은 곳으로 이동해야 병력을 더 많이 보존할 수 있다. 이런 길에는 일반적으로 적 병력이 있거나 바리케이트로 막혀있는데, 바리케이트를 부수면 길이 열린다 가끔 바리케이트 뒤에 아너저 투석기가 있는데 이 경우 닥돌하면 병력이 그대로 몰살당한다. 궁사들로 바리케이르를 부수고 기병으로 아너저 투석기를 처치해야 손실없이 밀 수 있다.
탈환할 수 있는 도시 지구는 총 8개이지만, 난이도 불문 컨트롤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를 재시간에 다 탈환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버릴 지구는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한 4~6개 정도의 지구만 탈환해도 아리스타고라스를 처치할 병력 및 자원은 전부 모을 수 있다. 주 병력은 창기병과 이모탈(궁사)로 구성하여서 창기병은 40여 명, 이모탈 등 사격진은 한 60여 명으로 부대를 구성하면 된다. 창기병은 주로 적 공성 무기 공격 및 탱킹에 쓰고 핵심 딜은 이모탈이 담당하게 하면 병력 유지력이 크게 증가한다. 중간 중간 사원 부근에 적을 죽이면 동맹 여사제가 매우 빠르게 생명력을 채워주니 이를 잘 활용하자.
보조 목표로 탈환하지 못한 지구의 적을 처치하여 재탈환하는 것이 있는데 하면 약간의 자원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각 성문을 제어하는 보조 목표를 하면 주변 건물 등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둘 다 하면 확실히 도움이 되지만 진격로에서 너무 멀리 떨어진 것은 굳이 할 필요가 없다.
5.5. 연기를 쫓아서(Chasing Smoke)
에페소스, 기원전 498년
불길에 휩싸인 사르디스를 보고 격분한 페르시아인들은 그리스인 반란군을 에페소스까지 추격해 왔습니다.
불길에 휩싸인 사르디스를 보고 격분한 페르시아인들은 그리스인 반란군을 에페소스까지 추격해 왔습니다.
페르시아인에게 불은 신성합니다. 그들은 불 속에서 최고 신인 아후라마즈다의 빛과 진리를 봅니다. 그들이 사르디스의 신성한 신전이 불길에 휩싸이는 것을 지켜보면서 느꼈을 공포, 무자비한 화마와 싸우면서 느꼈을 두려움, 아리스타고라스가 그리스 약탈자들과 함께 도시를 떠나면서 느꼈을 분노를 상상해 보십시오. 방화든 사고든, 사르디스의 화재는 그리스와 페르시아 모두에게 침략, 학살, 도살, 포위 공격 등의 엄청난 공포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모든 일들은 때가 되면 여러분에게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아르타페르네스는 앞으로 어떤 크고 끔찍한 사건이 일어날지 전혀 몰랐으며, 오로지 배신자 아리스타고라스를 심판하는 데만 집중했습니다. 얼굴이 여전히 재로 검게 그을린 아르타페르네스는 가장 빠른 기병들을 모아 맹렬한 질주로 반란군을 쫓아 나섰습니다. |
||<#FA0><:>문명 ||
아케메네스인 ||
주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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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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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인구수 | |
도전 과제 | 아르테미시아의 친구: 아르테미시아를 지원[5] |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아리스타고라스 | 아테네인 | 적 |
도적[6] | 스파르타인 | |
이오니아인 마을들 | 아케메네스인 | 동맹 |
아르테미시아 | 아테네인 | |
에페소스 | 적 | |
미트라의 사원 | 아케메네스인 | 동맹 |
아테네 함대 | 아테네인 | 적 |
12시 방향에서 왕실 병사들을 가지고 시작한다. 에페소스로 향하는 아리스타고라스의 군대를 최대한 약화시키기 위해 도적들이 매복하고 있는 지점을 급습해야 하며, 지점을 얼마나 얻느냐에 따라 후반 게임 플레이의 난이도가 달라지게 된다. 그러니 웬만해선 모든 지점을 손에 넣도록 하자.
게임 시작 후 4분이 지나면 아리스타고라스의 군대가 이 지역에 도착하게 되는데, 문제는 이 군대의 수가 400을 족히 넘는다는 것이다. 아군의 27명 군대로는 수적으로도, 질적으로도 불리하니 충돌은 가급적 피하자.
아리스타고라스 군대를 약화시키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앞서 차지했던 매복 지점을 이용하는 것이다. 감시 초소 모습의 매복 장소에서는 '화살 일제 사격'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30초 뒤에 다시 준비된다. 반면 공병 캠프 모습의 매복 장소에서는 '암석 슬라이드'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면 돌을 떨어뜨린다. 단, 이 기술은 1회용이니 신중하게 사용하자.
매복 지점을 이용해 죽인 군사의 수에 따라 에페소스 주둔지의 방어 군사의 수가 변동된다. 가능하다면 아리스타고라스군의 대부분을 무찌르는 것이 좋으며,[7] 못해도 절반은 격파해야 한다. 혹시 모르니 아리스타고라스 군대를 상대하기 전에 저장하고 계속 리트하면서 좋은 결과를 띄우면 된다. 참고로, 군대 중간에 섞여 있는 반란군 보급 마차를 파괴하면 하나당 200과 150을 얻는다. 보급 마차가 굉장히 많이 등장하므로, 많이 파괴하면 추후 성장의 기반이 되니 겸사겸사 챙겨 두자.
아리스타고라스의 군대가 거의 다 지나가면 아군의 나머지 병력이 도착한다. 이들과 같이 10시 방향의 마을로 이동하자. 그러면 마을이 아군의 소유가 되며, 아리스타고라스군 격파 상황이 이 때 표시된다. 일단 주민을 계속 뽑아 내정을 하고, 조선소를 3개 정도 지어 두자. 이 때 군사 10기 정도는 맨 뒤에 있던 매복 지점으로 이동시키는데, 이유는 후술.
해상에서 어선을 운용하다 보면 아테네 함대 세력이 상당히 거슬릴 것이다. 그렇다고 시민 시대 수준의 해군으로 왕정 시대 수준의 해군을 상대하기에는 택도 없다. 그러니 이들을 몰아내기 위해서는 고전 시대로 발전한 뒤에[8] 군선을 뽑아 8시 방향에 있는 조선소들을 모두 격파해야 한다. 만약 조선소를 모두 파괴했다면 아테네 함대는 아테네로 복귀하며, 해상을 거의 다 장악할 수 있게 된다.
마을을 얻은 이후, 주기적으로 에페소스로 보급 마차가 들어가기 시작한다. 이 보급 마차를 파괴하면 450과 400을 받게 되니 가능하다면 받아 두자. 참고로 이 보급대의 동선이 매복 장소와 겹치니 운만 좋으면 '화살 일제 사격'으로 보급대를 다 정리할 수 있다. 그러나 보급 마차가 일제 사격에서 살아남을 수도 있으니 앞서 가져왔던 군사 10기로 점사해 보급품을 탈취하자.
그런데 탈취할 수 있는 것이 또 있다. 바로 에페소스에서 탈출하려는 이오니아 수송대로, 유닛이 타 있는 수송선을 파괴하면 475를 얻는다. 호위하는 해군이 어느정도 강력하므로 해군이 많지 않다면 가급적 공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하지만, 해상을 장악한 상태라면 황금을 낳는 수송대로 전락하니 마찬가지로 겸사겸사 챙겨 두자.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남쪽을 탐험하세요.'라는 보조 목표가 뜨며, 특정 지점이 표시된다. 이 지점으로 가면 아르테미시아를 만날 수 있으며, 자신의 명마 '아리온'을 찾아 달라고 요청한다. 이 말은 도적들이 훔쳐 3시 지역에 뒀는데, 여기로 군대를 보내 쳐 들어가면 도적단 두목이 반항할 생각은 없다며 바로 준다. 이 메시지가 뜬 시점에서 굳이 안에 있는 도적들까지 죽일 이유는 없으니 여기서 바로 돌아가도 무방하다. 여차저차 아리온을 아르테미시아에게 돌려준다면, 신호탄을 이용해 아르테미시아의 군대를 지휘할 수 있게 되며, 도전 과제의 첫번째 조건이 완료된다.
상술한 아르테미시아 보조 목표를 달성하다 보면 미트라의 사원을 지나게 될 것이다. 이들은 녹색 이오니아 스트라테고이 3명을 죽여 달라고 하는데, 이게 오라 퀘스트이니 육군을 이끌고 녹색 세력을 모두 밀어버리자. 그러면 오라를 받을 수 있다.
보조 목표를 모두 끝냈다면 이제 에페소스를 밀 차례다. 해군은 에페소스 해안을 장악할 정도로만 뽑고, 육군을 많이 뽑아 두자. 팔린토논 투석기를 사용할 수 없으니 공성추가 공성전의 핵심으로 활약해야 한다. 생각 외로 에페소스를 밀기가 힘들 수 있으니 아르테미시아와 같이 공격하는 것이 좋다. 에페소스 내부에 있는 병사들이 꽤나 많아 공성추가 깨질 수 있으니 이 점은 주의. 전차와 기마 궁사, 이모탈 조합으로 데스볼을 구축해 미는 것이 제일 좋다.
5.6. 반역자에게 죽음을(Death to Traitors)
밀레토스, 기원전 494년
그리스 반란군이 밀레토스에서 최후의 항전을 준비합니다. 페르시아는 연합 해군과 공성전을 통해 마침내 그들의 결의를 꺾으려 합니다.
그리스 반란군이 밀레토스에서 최후의 항전을 준비합니다. 페르시아는 연합 해군과 공성전을 통해 마침내 그들의 결의를 꺾으려 합니다.
권투 선수가 기습을 받은 뒤 휘청거리다 이내 다시 분노에 휩싸여 적에게 돌진하듯이, 아르타페르네스는 에페소스에서의 반란에 대한 첫 반격을 가했습니다. 페르시아인들은 이 봉기가 위기의 순간이 닥치자마자 와해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만, 그리스인들은 저항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아르타페르네스는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페르시아의 모든 군사력을 아리스타고라스의 고향이자 반란의 진원지인 밀레토스를 향해 돌렸습니다. 하지만 이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밀레토스는 부유하기로 유명한 강대 도시국가였기 때문이죠. 밀레토스의 북적이는 항구는 흑해 연안의 수많은 식민지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이제 밀레토스의 항구에는 용맹한 그리스 해병으로 가득 찬 삼단노선들이 있는 이오니아 해군이 주둔하고 있었습니다. 만만치 않은 상대였죠. 하지만 아르타페르네스는 옛 신하들이 끝없이 다툰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그리스 동맹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아르타페르네스는 곧 이 실마리를 찾아냈습니다. 악명 높은 제독인 디오니시우스의 혹독한 훈련에 지친 그리스 선원들이 반란을 일으키기 직전에 이른 것입니다. 아르타페르네스는 밀레토스의 급소를 찾아냈습니다. 이제 그는 이 급소를 공략할 준비를 했습니다. |
||<#FA0><:>문명 ||
아케메네스인 ||
주 목표 |
|
보조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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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인구수 | 200 |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아르테미시아 | 아테네인 | 동맹 |
아리스타고라스 | 적 | |
이오니아 함대 | 스파르타인 | |
미우스 | 아테네인 | 적 → ? |
피라 | 적 → 동맹 → ? | |
용병 | 아케메네스인 | 적 → ? |
디디마 | 아테네인 | 적 |
미우스, 피라, 용병은 처음에는 적대 관계로 시작하나, 미우스, 피라는 퀘스트를 통해 둘 중 하나와 동맹을 할 수 있고 피라는 진영 가까이 다가가면 '경작지와 사원만은 건들지 말아달라'며 동맹으로 전환한다. 그러나 맵 6시 방향에 있는 디디마(빨간색)의 사원을 파괴하면 피라(보라색)이 '아폴로의 사원을 파괴하다니! 무기를 들어라!'라고 외치며 외교 관계를 적으로 바꾼다. 굳이 파괴할 필요가 없다.
5.7. 흙과 물(Earth and Water)
에게 해, 기원전 490년
대왕은 이오니아의 반란을 도운 모든 자에게 복수를 명령합니다. 그의 가장 위대한 장군 다티스가 강력한 함대를 이끌고 에게해의 섬을 지나갑니다.
대왕은 이오니아의 반란을 도운 모든 자에게 복수를 명령합니다. 그의 가장 위대한 장군 다티스가 강력한 함대를 이끌고 에게해의 섬을 지나갑니다.
밀레토스가 함락되자 그리스 반란군은 붕괴되었습니다. 사르디스를 불태운 일을 여전히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던 페르시아인들은 반란의 마지막으로 고립된 잔당들을 잔인하게 몰아냈으며, 도시와 밭, 그리고 성소에 정화의 불을 지폈습니다. 유일하게 남은 아리스타고라스의 오만의 증거는 재와 검게 그을린 뼈뿐이었죠. 보통 사람이라면 이 정도의 복수로 만족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페르시아의 대왕은 완전한 보복을 원했습니다. 반란자가 한 명이라도 처벌을 피한다면, 다리우스는 완강한 박트리아인들이나 콧대 높은 바빌론인들, 혹은 반란에 이골이 난 이집트인들을 다시 상대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아니, 아직 벌을 주지 못한 적이 하나 있었으니, 오로지 대왕의 왕국을 약탈하기 위해 에게 해를 건넌 이들입니다. 다리우스는 하인을 시켜 매일 밤 저녁 식사 시간에 이 말을 세 번 귀에 속삭이도록 지시했습니다. '폐하, 아테네인들을 기억하십시오.' 결국 대왕은 강력한 함대의 건설을 명령하였고, 가장 믿음직한 사령관인 다티스에게 통솔을 맡겼습니다. 에테시아의 바람이 처음 불어왔을 때, 다티스는 에게해에서 깊이가 깊은 전투선들을 출항시켜 그리스로 향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함대가 해안선을 따라 이동한 뒤 밤마다 해안으로 돌아오는 것이 보통이었습니다. 하지만 다티스의 계획은 달랐습니다. 그는 낙소스를 시작으로 에게해의 섬들을 정벌해 길을 만들 것이었습니다. 예전에 아리스타고라스가 실패하여 그리스인들에게 이 문제를 안겨준 곳이지요. |
||<#FA0><:>문명 ||
아케메네스인 ||
주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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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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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인구수 | 200 |
도전 과제 |
아르테미시아의 친구: 아르테미시아를 지원 대왕의 분노: 모든 적 플레이어 처치 |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낙소스 | 아테네인 | 적 |
테노스 | ||
파로스 | ||
디오니시우스 | ||
카리스토스 | ||
아르테미시아 | 아케메네스인 | 동맹 |
안드로스 | 아테네인 | 적 |
3시 섬에서 적당한 병력을 가지고 시작한다. 시작하면 모든 병력을 수송선에 태운 후 바로 앞에 있는 미코노스 섬에 드랍한 후 빠르게 탑 3개를 철거하고 적 병력을 밀어버리자. 그러면 미코노스 섬에 있는 모든 건물, 주민 등이 아군이 된다.
이번 전투는 6:1이기 때문에 시간을 오래끌면 말려서 질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시작 자원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본진을 얻은 후 바로 대장간, 대학 등을 건설하고 조선소도 더 건설하며 주변에 성과 탑을 건설하여 방어에 만전을 기하자. 대학에서 불화살을 완료한 후 바로 해군을 양성하여 미코노스 섬 북쪽에 있는 테노스부터 쳐야한다. 적은 요새(성)이 모두 박살나면 패배하기 때문에 적의 항만과 해군만 밀고 바로 요새를 공격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도 적의 공격이 계속 되기 때문에 본진에 적당히 탑을 건설하면서 소수의 해군으로 적의 공성 함선을 끊어줘야 한다.
테노스를 밀면 그 북쪽에 있는 안드로스를 미는 것이 좋다. 안드로스도 처음에 약한 편이기 때문에 쉽게 밀 수 있다. 이렇게 두 세력을 밀면 그 다음은 디오니시우스가 좋다. 디오니시우스의 요새는 동쪽에서 쳐들어가면 수비 병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큰 피해 없이 쉽게 무력화시킬 수 있다.
어려움 난이도 기준 전투 시작 40~42분 정도가 되면 카리스토스가 불가사의를 건설하기 시작한다. 다행인 것은 해안가에 있기 때문에 함대만으로 먼지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단 주변에 요새 및 탑, 수도사가 제법 있기 때문에 피해가 클 수 있다.
카리스토스 및 파로스도 함대를 이용하여 밀 수 있으나, 낙소스는 요새 하나가 6시 남쪽 끝에 있어서 육상 병력이 필수적이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시작 자원이 제법 많고 적을 리타이어 시키면 추가 자원을 얻기 때문에 공격적인 전략을 취해서 적을 빠르게 하나씩 밀어벼리는 것이 중요하다.
도전 과제 중 아르테미시아의 친구를 하려면 5장에서 동명의 도전 과제를 해야만 한다. 이번 미션에서는 아르테미시아 바로 앞에 있는 성문만 박살내주면 된다. 대왕의 분노는 주 목표가 카리스토스의 패배이기 때문에 카리스토스를 마지막에 밀면 된다. 중간에 불가사의를 건설하면 그것만 파괴하고 다른 적을 밀자.
[1]
이 경우 임모탈은 궁사 모드로 바꿔서 쓰게 된다.
[2]
기마 궁사의 경우 기병/궁사중 높은 쪽을 따라가며 중복되지 않는다.
[3]
물론 가능하다면 그 이상으로 쪼갤 수도 있지만, 도적의 규모가 일반 기준으로도 상당히 많은 양이 스폰되므로 자신의 컨트롤 실력에 자신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하지는 말자.
[4]
퇴각하라고 하다가 '전술적 후퇴'로 정정하는건 덤.
[5]
아래의 '흙과 물'의 도전 과제의 아르테미시아 지원까지 해야 달성된다.
[6]
시스템 한계로 플레이어 목록 상에서는 확인되지 않지만 도적(3번 플레이어) 내 아리스타고라스 군대(초록색, 아테네인)도 함께 포함되어 있고 독립적으로 움직인다.
[7]
정확한 수치는 불명이지만, 300명 정도를 무찔러야 이 수치가 뜬다.
[8]
힌트에서는 '고전 시대로 발전할 수 없다'라고 되어 있지만 이는 오역으로, 원문인 'You cannot advance beyond the Classical Age.'는 '고전 시대 너머로 발전할 수 없다, 즉 왕정 시대로 발전할 수 없다는 뜻이다.
[보상]
이오니아 함대 일부가 전선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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