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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손자의 전술적 지혜를 밝혀내어 연이은 짧은 챌린지에서 Age of Empires II 실력을 갈고닦으십시오. 여러분은 각 챌린지마다 메달을 따기 위해, 그리고 친구와 적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캠페인 중 챌린지 미션 손자병법(The Art of War)에 관해 다루는 문서이다. 모티브는 당연하게도 고대 중국의 병법서 손자병법. 다만 손자병법인 주제에 중국인으로 플레이 하는 미션은 없는데, 이는 아마도 중국인이 가지고 있는 처음 시작 주민 추가 패시브 때문인 걸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추가 주민이나 자원을 가지고 시작하는 아즈텍, 마야 등도 이 챌린지에 나오지 않는다.
윌리엄 월리스 캠페인이 기초적인 게임 방법 익히기라면 손자병법은 최적화 빌드 짜기, 전투 컨트롤 등 멀티 플레이 입문 연습이라고 볼 수 있다. 총 9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완료 시간에 따라 브론즈, 실버, 골드 메달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이하 밑에 있는 공략은 골드 메달 업적을 따는 것을 목표로 작성되어 있다.
공통적인 팁은, 처음 시작하기 전에 마을회관 선택 단축키 + 주민 생성 단축키를 번갈아 연타해 주면 목표창이 뜨기 전에 주민 생산을 시작할 수 있다. 그리고 시대 발전이 목표인 미션은 발전 연구가 끝나는 시점이 아니라 발전 버튼만 눌러줘도 클리어로 간주한다.
캠페인 담당 성우는 총 2명으로 오프닝 및 엔딩 나레이터는 프란시스쿠 드 알메이다 캠페인 나레이터를 맡은 이재범, 인게임 설명은 프리트비라지 캠페인 나레이터를 담당한 류승곤.
각 캠페인 공략법은 '금메달' 달성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2. 공략
군대를 전장으로 이끌기 전, 먼저 유명한 전략가이자 철학자인 손자가 쓴 손자병법의 9가지 원칙을 배워야 합니다. 그의 가르침은 고서를 통해 우리에게 전해지며, 전쟁과 군사 전략에 대한 그의 무한한 지혜는 오늘날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가장 중요한 가르침을 일러드릴 테니 잘 들으십시오, 사령관님. 손자의 말과 손자병법에 대한 그의 가르침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면 수많은 전투에서 승리할 겁니다. |
2.1. 1장 : 초기 경제(Early Economy)
손자는 적과 교전하는 방법뿐 아니라 물자를 관리하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군대는 적절한 보급품 없이는 싸울 수 없습니다. 군대는 식량, 화살, 무기가 없으면 버틸 수 없습니다. 손자의 말로 표현하자면, ‘전쟁물자는 자국에서 동원하되 군량은 적국에서 약탈하십시오. 그러면 군대가 생존하기에 충분한 양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조언을 이해하셨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
주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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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문명 | 비잔티움족[1] | ||
메달 | 파일:medal_hard.png | ||
시간 | 13분 | 10분 | 8분 |
시작하면 집터 2개가 이미 세워져 있고 양 4마리가 알아서 마을회관으로 걸어온다. 마을회관 기준으로 1시, 4시 방향에 멧돼지 한 마리씩 있고, 2시와 5시 방향에 양 2마리씩 추가로 얻을 수 있다. 7시 방향에는 사슴이 있지만 사실 사슴 없이도 깰 수 있으므로 상관없다.
내레이션에 따라서 빌드오더를 타도 상관없고 그냥 보통 프로레벨 유저가 하는 방식으로 해도 상관없다. 단, 금메달을 따려면 베틀 업그레이드는 하면 안 된다. 아무리 손이 빨라도 몇 초 차이로 실패하게 된다.
2.2. 2장 : 성주 시대로 발전(Fast Castle Age)
훌륭한 사령관은 전장에서 결단력이 있어야 합니다. 망설임이나 실수는 승패의 차이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군인이 창을 휘두르는 연습을 하듯, 지휘관 역시 효율적으로 작업이 체득될 때까지 반복하는 법을 익혀야 합니다. 손자는 말했습니다. ‘현명한 군사는 실수 없이 전투에서 승리한다. 실수하지 않는 것은 승리를 확정짓는 요소이다. 왜냐하면 이는 이미 패배한 적을 정복하는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해낼 수 있는 장군은 거의 없습니다. 여러분이 그중 한 명인지 확인해 보죠. |
주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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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문명 | 켈트족 | ||
메달 | 파일:medal_hard.png | ||
시간 | 20분 | 17분 | 14분 |
1장의 확장판. 내레이션이 몇번째 주민으로 자원을 캐라, 건물을 지어라 등의 지시를 계속 말하니 거기에 맞춰서 하면 된다. 베틀은 필수 사항이 아니니 내레이션 말 처럼 멧돼지 사냥에 자신 있다면 굳이 할 필요는 없다.
2.3. 3장 : 급속한 경제 발전(Booming)[2]
군대가 성장함에 따라 사령관님의 책임도 커집니다. 병사들뿐 아니라 그들의 가족도 돌봐야 합니다. 백성들에게 식량을 공급하고, 인구가 증가하고, 마을의 규모가 커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손자는 말했습니다. ‘대규모 병력을 지휘하는 것과 소수의 부하를 지휘하는 것은 같은 원리이다. 단지 수가 나뉘어 있을 뿐이다.’ 군대는 그것을 지탱하는 경제만큼만 강력합니다. 대규모 부대에는 많은 식량과 금, 기타 자원이 필요합니다. 사령관님이 이 중요한 교훈을 이해했는지 보여주십시오. |
주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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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문명 | 고트족 | ||
메달 | 파일:medal_hard.png | ||
시간 | 18분 | 13분 | 10분 |
주민을 왕창 뽑아서 소위 배째는 빌드오더를 익히는 캠페인. 그러나 골드 메달 따는 난이도는 가장 어려운 캠페인이다. 실제 플레이해보면 시간압박이 상당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시작하면 성주 시대 업이 완료되어 있고 금 광부 3명, 농부 8명, 나머지는 벌목을 하고 있을 것이다. 나무가 쌓이는 대로 바로바로 마을회관을 올려서 주민을 찍어내야 하는데, 초반에 식량이 부족해서 생산이 막힐 때가 있다. 한 번 정도는 시장에서 금을 소비해 식량을 사는 것이 좋다.
마을 회관 2채 만으로는 절대 금메달을 딸 수 없으므로 마을회관이 5~7채 정도는 필요하다. 석재가 모자랄텐데, 석재를 캐기 보다는 그냥 금으로 사는게 더 편하다.
6시 방향에 사슴 몇마리가 보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그 주위에 마을 회관을 지어서 식량 생산을 보조하자. 나무를 아껴서 농장 하나라도 더 지어야 하기 때문이다.
시작할때 정찰기병 하나가 주어질텐데, 6시로 보내서 사슴 위치를 파악하고 주위에 있는 늑대 한 마리를 죽인뒤 그냥 자살시키자. 주민 100명 + 정찰기병 1명으로 인구수가 101이 될텐데, 그냥 자살시켜서 집 하나 덜 짓는게 낫다.
일꾼 한 명만 건축 용도로 쓰고 (마을회관 제외) 나머지는 전부 자원 캐는데 보내자. 마을회관 4~5채까지 지은 후, 나무가 남는 대로 집을 지어 인구수 100까지 확보한 뒤, 이어서 대학과 수도원을 짓자.
후반 갈 수록 목재가 남을 것이다. 석재와 식량을 사고 나면 왕정 업을 하는데 금이 약간 부족할 수 있는데, 인구수 100 찍기 직전에 목재는 그냥 다 팔자.
또 금메달 팁으로 중간에 나레이션이 손수레등 경제기술을 연구하라고 하는데 그시간에 일꾼하나라도 더 뽑는것이 유리하다
2.4. 4장 : 적 습격(Rushing the Enemy)
때때로 사령관님은 자신보다 강한 적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상대보다 작은 레슬링 선수가 되었다고 생각하십시오. 혼자서는 상대의 힘에 맞설 수 없지만, 대신 적의 약점을 노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령관님은 적이 힘의 대결로 끌고 가기 전에 약점을 치고 보급선을 끊는 방법도 배워야 합니다. 여기 습격의 미덕이 있습니다. 손자는 이 주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조언합니다. ‘군대가 공격할 때는 숫돌로 계란을 부수듯 해야 한다. 이는 허실을 파악하고 있어야 이룰 수 있다.’ 가차없이 행동하십시오. 적들도 그리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무엇을 배웠는지 보여주실 시간입니다. |
주 목표 | 적 주민 5명 처치 | ||
플레이 문명 | 튜턴족 | ||
메달 | 파일:medal_hard.png | ||
시간 | 10분 | 7분 | 5분 |
아군 기지는 8시, 적기지는 2시에 있다.
시작하면 봉건시대 상태에서 아군 정찰기병 하나가 본진으로 돌아오고 있다. 건물은 보병양성소, 궁사양성소, 기병양성소에 대장간까지 다 지어져 있다.
시작하자마자 랠리포인트를 적기지에 찍고 궁사와 정찰기병을 뽑아서 보내자. 정찰기병 3명에 궁병 2명만 있어도 주민 5명 죽이는건 어렵지 않다. 애초에 적은 정찰기병 하나 빼고 병력이 하나도 없다.
적 기지 기준으로 6시에 주민 2명이 금을 캐고 있고, 2시 방향에 채집꾼 몇명에 나머지는 12시 벌목소에서 벌목하고 있을 것이다. 6시 광부와 12시 벌목소을 집중 공략에서 주민을 죽이는 것이 좋다. 적 마을회관 사정거리 안에 들어가 죽지만 않으면 금메달은 정말 쉽게 딸 수 있다.
애초에 목표는 적 주민 5명 제거뿐이므로 처음 주어진 일꾼들도 모두 공격에 동원해도 된다. 아군 일꾼으로 적 일꾼이 도망가지 못하게 애워쌓거나 쪽수를 이용해서 적 마을회관 공격을 씹으면서 공격할수도 있다.
2.5. 5장 : 습격 방어(Defending Against A Rush)
약탈은 사령관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는 주저하지 않고 사령관님이 가장 약한 시기에 가장 약한 곳을 공격해올 겁니다. 그러므로 기술을 사용해서 주민들을 보호하고 농민들이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장군은 능히 적이 무엇을 방어해야 할지 모르도록 공격하고, 적이 무엇을 공격해야 할지 모르도록 방어해야 한다’라고 손자는 적었습니다. 취약한 곳에 병력을 집중하십시오. 적이 공격하는 곳마다 그들을 격퇴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주십시오. 준비하고 대비하십시오. 지금부터는 사령관님에게 달려 있습니다. |
주 목표 | 성주 시대 발전 | ||
플레이 문명 | 조선인 | ||
메달 | 파일:medal_hard.png | ||
시간 | 15분 | 11분 | 8분 |
1. 시작과 동시에 마을회관에서 모든 식량을 소비해 주민을 찍어준다.
2. 곧바로 마을회관 아래 제재목 캠프에서 가까운 나무에 오른쪽 클릭을 해서 자동으로 벌목을 시작하도록 한다.
3. 마을회관 아래쪽에 이미 벌목을 시작한 주민이 한 명 있을 것이다. 이 주민을 선택해서 바로 오른쪽 숲 최단거리 사이[3]에 곳 성벽 3개를 지어준다. 여기다 나무성벽을 지으면 나중에 무장병사 여럿이 몰려와 순식간에 파괴하고 마을을 침공하니 나무성벽은 짓지 않는다.
4. 3번에서 주민이 돌 성벽을 짓는 동안 금을 캐는 주민 두 명 중 하나를 클릭하여 집 옆 숲 사이 최단거리에 나무성벽을 지어준다. Shift키를 활용해서 나무성벽을 지은 후 바로 금 광부로 복귀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을 잊지 말자.
5. 마을회관 왼쪽 숲에서 벌목 중인 주민 하나를 클릭해 다시 최단 거리 숲 사이에 성벽을 깔아준다. 단, 아래 항목들을 주의해야한다.
- 이쪽에도 툭 튀어나온 나무가 보일 것이다. 먼저 3번에서 소비하고 남은 석재를 소비하여 가장 왼쪽부터 돌 성벽 두 개를 지어준다. 나중에 경기병들이 이쪽으로 몰려오기 때문에 반드시 돌 성벽을 왼쪽 끝에 두 개 지어주어야 한다.
- 나머지 빈 공간은 나무 성벽으로 채워준다.
7. 생성되는 주민들을 기본적으로 벌목을 시키되 목재 여유가 생기는 데로 농장을 지어주자. 성주시대 발전에는 식량이 800이나 필요하기 때문이다.
8. 봉건시대 건물을 하나 더 지어주는 것을 잊지 말자. 목재 소모량은 모두 같으므로 궁사 양성소를 마을회관 하단 나무성벽 바로 뒤에 건설해주자. 나무성벽이 뚫려도 2차 방벽을 형성해주며 동시에 남는 금으로 궁사를 양성해 성벽 뒤에서 견제가 가능하다. 단, 성주시대 발전을 위해서 금 200이 필요하므로 그 이상으로 소모해서는 안된다.
9. 5번까지 방비를 잘 해두었다면 적은 아예 신경을 꺼도 좋다. 자원 채취 속도에 주의하며 성주시대 발전 단추를 매의 눈으로 노리다가 자원이 충분해지면 바로 발전한다. 식량은 800만 채우면 되므로 너무 많은 주민을 양성하지 않도록 한다.
집을 지어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성벽을 공략대로 잘 쌓을 경우 적이 돌 성벽에 시간을 허비하느라 진입조차 하지 못하므로 추가로 집을 지을 필요는 없다. 목재는 대장간을 포함한 봉건시대 건물 두 개와 농장을 추가적으로 짓는데 집중해주자.
사실 5장은 주민을 한 명만 추가로 만들어도 깰 수 있다. 금은 200 까지만 모아주고 모조리 식량으로 돌려주고 목재를 캐던 주민들은 모두 사슴을 사냥하게 한다. 적의 침략이 있을텐데 정찰 기병 하나로 계속 돌려주면서 시선을 끌어주면 처음 주어진 주민 +1명으로도 충분히 시간 내로 성주 시대 발전 버튼을 누를 수 있다.
2.6. 6장 : 육상 전투(Land Battle)
모름지기 자신의 군대와 함께 출정하는 사령관은 이를 최대한 활용할 방법을 생각해내야 합니다! 언뜻 상대가 더 강해 보이더라도, 노련한 장군이라면 걱정하지 않습니다. 적과 지형을 연구하고 자신의 병사들을 최대로 운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손자는 말했습니다. ‘훌륭한 옛 군사들은 먼저 패배할 가능성을 넘어 적을 물리칠 기회를 기다렸다.’ 이 조언의 의미를 이해하셨나요? 좋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사령관님의 군대를 전투에 투입할 시간입니다. 또한, 항상 침착함을 유지하십시오! |
주 목표 | 6차례의 공격 방어 | ||
플레이 문명 | 불가리아인 | ||
메달 | 파일:medal_hard.png | ||
죽은 병사 수 | 10명 | 5명 | 0명 |
총 6차례로 이루어진 적의 공격을 막아야 한다. 각각 순서대로 정찰 기병 6기 - 궁사 6명 - 척후병 6명 - 무장 병사 6명 - 창병 7명 - 창병 6+척후병 6명의 병력이 올텐데 아군 역시 정찰 기병, 궁사, 척후병, 무장 병사, 창병 중에서 상성에 맞는 유닛을 선택해 적의 공격을 막으면 된다.
이 때 유닛을 한 번 누르면 각 유닛의 스펙을 보여주며, 두 번 누르면 해당 병력이 아군에 합류한다.[4]
유저들 사이에서 어렵다고 평가받는 구간은 첫 구간인 정찰 기병 6기, 네 번째 구간인 무장 병사 5기다. 특히 첫 구간에 등장하는 정찰 기병 6기가 생각 외로 까다로운데, 창병을 선택해 붙여 놓고 매의 눈으로 감시하다가 다굴맞는 개체가 있으면 즉시 뒤로 빼야 한다.[5] 다행히 적 유닛들은 그 창병 유닛을 집요하게 따라와 치지 않고 바로 다른 유닛을 치므로 안정적인 방법이다. 이렇게 다굴 맞는 창병을 빼는 것을 두어 번 하면 된다. 단, 이 모든 과정이 1~2초 내로 이루어지므로 여러분이 반응 속도 또는 손이 느린 사람이라면 금메달은 마음 편히 버리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아니면 차라리 정찰 기병 5기를 선택해서 1기로는 적을 분산시키며 각개격파를 노리는것도 답이다. 똑같은 기병이라 맞는 유닛 살리기가 더 수월하다.
무장 병사 5기는 궁사를 선택한 다음 시작하자마자 바로 아래로 내려가서 고지대에서 시작해 치고 빠지는 식으로 무장 병사의 체력을 깎아먹지 않으면 무조건 실패한다. 궁사와 무장병사 이속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데다, 아군 유닛은 고작 4명밖에 주어지지 않으므로 숫자 싸움에서도 불리하다. 무장 병사를 따돌릴 적에는 마우스로 먼 곳을 클릭하여 크게 돌아가는 식으로 무장 병사와의 거리를 최대한 멀리 떨어뜨려야 한다. 특히 치고 빠지는 도중에 무장 병사한테 한 대 맞고 나팔 소리가 울린다고 당황하면 절대 안 된다. 나팔 소리 무시하고 계속 거리를 멀리 떨어뜨리면서 적 병력의 체력을 갉아먹어야 한다. 때문에 치고 빠지는 식의 세밀한 컨트롤이 부족할 경우(또는 손이 느릴 경우) 첫 구간인 정찰 기병 6기 공격할 때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6]
마지막 혼합 러시에는 정찰 기병+궁사 등의 조합이 쓸 만한데, 어그로를 잘 활용해야 깰 수 있다. 창병이 정찰 기병에게 하나라도 꼬이면 곤란하다. 컨트롤에 자신이 없다면 무장 병사+궁사 조합을 사용하자 앞에선 무장 병사의 체력만 주의한다면 편안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2.7. 7장 : 성 파괴(Destroying a Castle)
전장에서 사령관님을 대면할 용기가 없는 적과 마주칠 수도 있습니다. 일부 경쟁자는 요새의 성벽 뒤에 숨어 있는 것을 선호할 것입니다. 적의 성채를 포위하는 것은 유능한 장군이라면 반드시 통달해야 할 전술입니다. 손자는 말했습니다. ‘패왕은 소신만으로 적에게 위세를 가한다. 그리하면 그들의 도시를 장악하고 그들의 국가를 무너뜨릴 수 있을 것이다.’ 이제 공성 장비의 건설과 사용에 익숙해질 시간입니다. 상대의 성벽을 무너뜨릴 수 있으십니까? |
주 목표 | 적의 성 파괴 | ||
플레이 문명 | 베르베르인 | ||
메달 | 파일:medal_hard.png | ||
시간 | 15분 | 9분 | 7분 |
시작하자마자 기사나 낙타 기병, 공성추를 끊임없이 찍어주고, 가능하면 보병 양성소도 지어서 무장 병사를 공성추에 태워서 이속을 증가시키는 것이 좋다.
적은 사라센으로 맘루크와 석궁병이 주 병력이다. 공성추 3기까지만 모으고 기병들과 함께 돌격하면서 기병들로 맘루크가 공성추를 때리지 못하게 막으면 쉽다. 주민들이 성을 수리하러 올텐데 한 번만 끊어주면 된다.
2.8. 8장 : 해상 전투(Naval Battle)
손자는 균형을 강조하지만, 지휘관은 항상 단단한 땅에 두 발을 딛고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때때로, 승리를 거머쥐기 위해 출항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새로운 교역로를 개설하려면 강을 타고 흘러가야 하며, 새로운 발견을 하려면 바다를 건너야 합니다. 하지만 상대편도 바다에 배를 타고 나왔으면 어떻게 할까요? 손자는 이렇게 가르칩니다. ‘승자의 병력이 밀려드는 것은 마치 괴어 둔 물을 터서 천 길 계곡으로 쏟아붓는 것과 같다.’ 물 공포증이 있는 건 아니시겠죠? 좋습니다! 함대의 선장이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주 목표 | 적 선박 44척 파괴 | ||
플레이 문명 | 말레이인 | ||
메달 | 파일:medal_hard.png | ||
침몰당한 선박 수 | 19척 | 13척 | 4척 |
아군은 전투 갤리선과 화공선, 파괴선이 각각 10척씩 있으며, 총 44척의 적 선박을 모두 없애야 한다.
맨 처음에 맞는 전투 갤리선 11척은 화공선을 탱커로 앞세워 전투 갤리선과 함께 싸우면 피해 없이 뚫을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전투 갤리선과 화공선 총 15척이 있으며 일부 함선으로 시선을 끌고 몇몇 파괴선으로 광역 딜링을 넣어주면 쉽다.
마지막으로는 적 함대에 파괴선이 있는데 적 파괴선에 아군 화공선이 많이 터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적 함선을 끌고 오면서 아군 전투 갤리선으로 파괴선을 먼저 점사해 없애주고 아군 함선을 들이밀면 된다.
2.9. 9장 : 전투 대형(Battle Formation)
군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훈련입니다. 잘 훈련받은 군대는 수적으로 열세하더라도 승리를 거머쥘 수 있습니다. 위치를 사수할 수 있고, 전장에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질서정연하게 후퇴할 수도 있습니다. 수비에 대해, 손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병력을 집중할 것인지 분산할 것인지는 상황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 느린 적에게는 빠른 병력을 보내고, 거짓 퇴로를 이용하여 적을 매복으로 유인하고, 부대를 나누어 적을 우회 공격하십시오. 이것이 손자의 가르침입니다. 이 교훈을 이해하셨습니까? 그렇다면 군대를 지휘하여 실전에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
주 목표 | 적군 전멸 | ||
플레이 문명 | 이탈리아인 | ||
메달 | 파일:medal_hard.png | ||
죽은 병사 수 | 9명 | 2명 | 0명 |
맨 처음에는 석궁병 13명으로 시작하며 적당한 유닛 대형들을 사용하여 12시에서 6시까지 유닛 손실 없이 이동해야 금메달을 받는다.
처음에는 망고넬 투석기 하나가 상대하며, 그 다음은 스콜피온 노포 2개가 맞이한다. 세 번째는 장검병 10명, 네 번째는 장창병 9명과 정예 척후병 9명이 있다. 마지막으로는 망고넬 투석기 2개와 장창병 10명이 함께 있다.
네 번째 상대부터는 기사 4명이 합류해 같이 싸울 수 있다.
훌륭합니다! 제가 가르친 모든 교훈을 터득하셨군요. 아니면 이 현명한 철학자이자 전략가의 말을 빌려 보죠. '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을 것이다.' |
[1]
출시 당시에는 조선인이었으나 이후 변경
[2]
영어로 boom이라고 하는 전략으로 암흑 시대부터 자원을 많이 모아 봉건 시대에서 성주 시대로, 혹은 성주 시대에서 왕정 시대로 최대한 빨리 넘어가는 전략을 의미한다.
[3]
금 바로 위쪽에 나무가 양쪽으로 하나씩 더 튀어나온 곳이다.
[4]
마지막 전투를 제외한 나머지 전투들은 유닛에 따라 합류하는 병력 수가 달라진다. 기본적으로 4~5기 주어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5]
또는 주어진 창병 4기 중 2기는 언덕 쪽으로 빼내고, 남은 2기를 정찰 중인 적 기병의 시선을 끌어 분산시킨 뒤 4:4 싸움을 하는 방법도 있다.
[6]
유저에 따라선 오히려 이 구간이 정찰 기병 구간보다 더 어렵다고 느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