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2 10:42:25

이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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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성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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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68번
김승관
(1995)
이계성
(1996~1998)
결번
{{{#000000 [[쌍방울 레이더스|쌍방울 레이더스]] 등번호 19번}}}
윤석권
(1998)
이계성
(1999)
팀 해체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68번
결번 이계성
(2000)
최창양
(2001)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32번
정인석
(1997~1999)
이계성
(2001~2005)
김진수
(2006~2006.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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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계성 심판위원_21.png
KBO 리그 심판위원 No.21
이계성
李啓星 | Lee Gyeseong
<colbgcolor=#000><colcolor=#fff> 출생 1977년 2월 8일 ([age(1977-02-08)]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신일고
포지션 외야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 입단 1996년 2차 9라운드 (전체 69번, 삼성)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1996~1998)
쌍방울 레이더스 (1999)
삼성 라이온즈 (2000)
롯데 자이언츠 (2001~2005)
경력 KBO 심판위원 (2006~)


1. 개요2. 선수 경력3. 연도별 성적4. 심판 경력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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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前 야구선수. 현재 KBO 리그 심판위원. 트레이드과 관련된 악연이 많다.

2. 선수 경력

1996년 신인 2차 지명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9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하위 라운드에 지명됐음에도 불구하고 입단 계약금을 1억이나 받았는데, 1996년 2차 지명이 역대 가장 많은 선수가 지명됐다고는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상위 라운더 출신도 아니고, 대학에 진학해 기량이 향상된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1] 계약금을 꽤나 많이 받은 편에 속했다. 물론 이 당시 프로 팀과 대학 간 치열했던 스카우트 경쟁, 그리고 실업팀 현대 피닉스의 창단 등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신인 계약금 자체에 거품이 끼기 시작한 시절임을 감안해도, 이 당시 1억이면 꽤나 큰 돈에 속했고 이계성이 고교 시절 보여줬던 명성에 비하면 계약금을 꽤나 많이 받은 편이었다는게 중론이다.

사실 원래 성균관대 진학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수능 점수 미달로 탈락했던지라 삼성 구단으로부터 많은 계약금을 약속받고 일부러 수능을 망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참고로 같은 팀에 5라운드 지명을 받은 홍익대 출신 정경배가 받은 계약금이 5천만원이었다.

기대를 받고 입단했지만 프로에서 와서는 주로 2군에만 머물다 이따금 1군에 올라와 백업 외야수로 출장할 정도였다. 그러던 1998년 12월 삼성이 쌍방울의 중심타자 김기태와 특급 계투 김현욱을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과정에서 그 반대급부로 양용모 쌍방울 레이더스로 이적했다. 쌍방울 시절에도 1군에서 별다른 활약이 없다가 1999년 12월 김광현과의 트레이드로[2] 1년만에 다시 삼성으로 돌아와 2000년 한 시즌을 뛰었다. 그러다가 2001년 2월 1일, 삼성이 롯데와의 트레이드로 마해영을 영입하면서 김주찬과 함께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하면서 삼성에 돌아온지 1년만에 또다른 유니폼으로 갈아입게 됐다. 이렇듯 4년 사이 매시즌 트레이드됐고, 트레이드되면서 떠났던 원 소속팀에 트레이드돼 돌아왔다가 다시 1년만에 타팀으로 트레이드되는 진귀한 기록도 남겼다.

롯데로 이적한 첫 해인 2001년에는 펠릭스 호세 지명타자를 맡으면서 주전 우익수로서 100경기 넘게 출장하였지만 타율은 2할 5푼에도 못 미쳤을 정도로 타격이 매우 약했고, 그것이 커리어 하이였다. 결국 이듬해부터는 다시 백업으로 밀려났고, 당시 선수층이 얇았던 롯데에서도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하며 2군을 전전해야 했다. 결국 2005년을 끝으로 방출되면서 은퇴했다.

3.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1996 삼성 2 4 .000 0 0 0 0 0 0 0 0 1 .000 .000 .000
1997 2 2 .000 0 0 0 0 0 0 0 1 1 .333 .000 .333
1998 15 20 .350 7 3 0 1 5 1 0 1 3 .364 .650 1.014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1999 쌍방울 18 28 .214 6 1 0 0 1 2 0 2 11 .267 .250 .517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2000 삼성 67 136 .235 32 5 1 2 16 19 2 7 36 .273 .331 .604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2001 롯데 109 292 .243 71 18 2 4 35 38 6 31 57 .312 .360 .672
2002 69 124 .218 27 7 0 1 7 13 2 10 30 .274 .298 .573
2003 59 135 .259 35 10 0 3 18 8 0 12 32 .325 .400 .725
2004 54 56 .179 10 0 0 0 5 3 1 14 14 .343 .179 .521
2005 13 11 .091 1 0 0 0 1 1 0 1 6 .167 .091 .258
KBO 통산
(10시즌)
408 808 .234 189 44 3 11 88 85 11 79 191 .301 .337 .638

4. 심판 경력

롯데에서 방출된 후 심판 교육을 이수받고 자격을 취득하여 2006년부터 KBO 소속의 심판위원이 됐다.

2021시즌에는 전 시즌 심판 고과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퓨처스로 강등되었다. 그러나 한 시즌만에 복귀했다.

2024시즌 3월 26일 인천 문학 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 간의 경기에서 주심을 맡아 2023년 2차 드래프트로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 김강민이 타석에 들어서자 김강민이 친정 SSG 팬들에게 인사할 시간을 주기 위하여 홈 플레이트를 청소하는 센스를 보여주었다.[3]

5. 여담

선수 시절에는 프로필상 체격이 183cm, 81kg로 적당한 체격이었지만 심판이 된 이후로는 살이 좀 쪘다. 선수 시절에는 매 끼니마다 밥을 7~8그릇 정도 먹었을 정도로 대식가였는데 운동을 그만둔 영향인 듯. 특히 삼성 시절에는 " 경산 볼파크 하이에나"란 별명이 있었던 입단 동기 정현욱과 쌍벽을 이룰 정도로 식욕이 왕성했다. 경산 볼파크에서 숙소 생활을 하던 어느 날 저녁에 정현욱과 둘이서 남은 식당밥을 다 먹어치우고도 배가 안 차 밖에 나가서 감자탕 한 솥을 비우고는 돌아오는 길에 빵을 사와서 숙소에서 먹었다는 일화도 있다. 당시만 하더라도 이계성은 물론이고 정현욱도 그저 그런 2군 유망주에 불과했기에 이를 본 당시 삼성 구단 관계자는 식비 때문에 둘 중 하나는 트레이드해야겠다는 농담도 했다고. 그리고 이계성은 우연의 일치로 2번이나 삼성에서 트레이드를 당했다.

비록 선수 시절에 1군과 2군을 전전하는 백업 선수였긴 하지만 KBO 심판들 중에서는 선수 시절 커리어가 제일 화려한 심판 중 한 명이다.

굳이 예전 심판까지 따지자면, 프로야구 원년 개막전 구심으로 유명한 김광철 전 심판위원장은 프로 이전인 실업야구에서 뛰면서 우익수 베스트 나인에 꼽힐 정도로 나름 이름있는 선수였고, 조종규 전 위원장도 청소년대표 출신에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가 있다.

6. 관련 문서


[1] 2003년 신인 지명까지는 프로 팀의 지명을 받은 고교 선수가 프로 입단을 거부하고 대학 진학을 하더라도 지명권이 유효했다. [2] SSG 랜더스 김광현과는 동명이인이다. 참고로 이 트레이드는 쌍방울 구단 역사상 마지막 트레이드다. [3] 2024 시즌에 피치 클락이 시범 운영중에 있어 홈 플레이트 청소 시 피치클락이 적용되지 않기에 이를 이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