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소니언 선정 미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인물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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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미국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국립 교육 재단 스미스소니언 재단의 잡지, 스미스소니언 매거진이 “미국사 가장 중요한 100인의 인물”을 선정했다. 미국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들을 뽑았기 때문에 미국인이 아닌 사람들도 많고 부정적인 인물들도 있다. | |
<colbgcolor=#000047><colcolor=#ffc224> 개척자들 |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 헨리 허드슨 · 아메리고 베스푸치 · 존 스미스 · 조반니 다 베라차노 · 존 뮤어 · 메리웨더 루이스 · 사카자위아 · 키트 카슨 · 존 웨슬리 파월 · 닐 암스트롱 | |
혁명가 & 저항가들 | 마틴 루터 킹 · 로버트 E. 리 · 토머스 페인 · 존 브라운 · 프레드릭 더글러스 · 수전 B. 앤서니 · W. E. B. 듀보이스 · 테쿰세 · 타탕카 이요탕카 · 엘리자베스 케이디 스탠턴 · 말콤 엑스 | |
대통령들 | 조지 워싱턴 · 토머스 제퍼슨 · 율리시스 S. 그랜트 · 우드로 윌슨 · 에이브러햄 링컨 · 제임스 매디슨 · 앤드루 잭슨 · 시어도어 루스벨트 · 프랭클린 D. 루스벨트 · 로널드 레이건 · 조지 W. 부시 | |
첫 여성들 | 포카혼타스 · 엘리너 루스벨트 · 힐러리 클린턴 · 마사 워싱턴 · 오프라 윈프리 · 헬렌 켈러 · 소저너 트루스 · 제인 애덤스 · 이디스 워튼 · 베티 데이비스 · 세라 페일린 | |
범법자들 | 베네딕트 아놀드 · 제시 제임스 · 존 윌크스 부스 · 알 카포네 · 빌리 더 키드 · 윌리엄 M. 트위드 · 찰스 맨슨 · 와일드 빌 히콕 · 리 하비 오즈월드 · 러키 루치아노 · 존 딜린저 | |
예술가들 |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 앤디 워홀 · 프레더릭 로 옴스테드 · 제임스 맥닐 휘슬러 · 잭슨 폴록 · 존 제임스 오듀본 · 조지아 오키프 · 토머스 에이킨스 · 토머스 내스트 · 앨프리드 스티글리츠 · 앤설 애덤스 | |
종교인들 | 조셉 스미스 · 윌리엄 펜 · 브리검 영 · 로저 윌리엄스 · 앤 허치슨 · 조너선 에드워즈 · 라파예트 로널드 허버드 · 엘런 화이트 · 코튼 매더 · 매리 베이커 에디 · 빌리 그레이엄 | |
팝 아이콘들 | 마크 트웨인 · 엘비스 프레슬리 · 마돈나 · 밥 딜런 · 마이클 잭슨 · 찰리 채플린 · 지미 헨드릭스 · 마릴린 먼로 · 프랭크 시나트라 · 루이 암스트롱 · 메리 픽포드 | |
제국 건설자들 | 앤드루 카네기 · 헨리 포드 · 존 D. 록펠러 · J. P. 모건 · 월트 디즈니 · 토머스 에디슨 ·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 · 하워드 휴즈 · 빌 게이츠 · 코닐리어스 밴더빌트 · 스티브 잡스 | |
운동선수들 | 베이브 루스 · 무하마드 알리 · 재키 로빈슨 · 제임스 네이스미스 · 아놀드 슈워제네거 · 타이 콥 · 마이클 조던 · 헐크 호건 · 짐 도프 · 세크리테리엇 · 빌리 진 킹 | |
출처 | }}}}}}}}} |
<colbgcolor=#000><colcolor=#fff> 빌리 더 키드 Billy The K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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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헨리 맥카티 (?)[A][2] Henry McCarty |
이명 |
윌리엄 H. 보니 주니어[A] William H. Bonney Jr. |
출생 | 1859년 11월 17일 |
미국 뉴욕주 뉴욕시 | |
사망 | 1881년 7월 14일 (향년 21세) |
뉴멕시코 준주 포트섬너 | |
직업 | 소도둑, 말도둑, 노름꾼, 무법자, 카우보이 |
신체 | 170cm[B][C], 61kg[B][C], 오른손잡이[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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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부개척시대에 활동했던 범죄자.2. 일생
2.1. 전설적인 총잡이라는 루머
서부개척시대였던 1859년에 태어난 그는 어머니에게 인사를 드린 후 떠돌이 생활을 했는데 15세가 되던 해에 처음으로 체포되어 감옥에 갇히기도 했지만 탈옥에 성공했고 이후 경찰과 보안관들이 체포하려고 많은 애를 썼으나 사망할 때까지 잡히지 않았다.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1877년 뉴멕시코주 링컨 카운티의 존 턴스톨이라는 인물의 밑에 들어가 존의 사업을 도와주는 일을 하였는데 바로 경쟁자들을 처단하는 것이었다. 존 턴스톨의 상점은 승승장구하였으나 존의 사업을 방해하는 두 사람, 즉 10년 전부터 링컨 카운티의 상권을 주름잡던 로런스 머피, 제임스 돌런이 바로 눈엣가시였다. 물론 그 두 사람도 존 턴스톨을 탐탁지 않아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1878년 2월 18일에 마을 보안관 윌리엄 브레이디에게 뇌물을 줘서 상거래 문란 혐의로 존 턴스톨을 체포하여 제거하고자 했는데 이때 존 턴스톨은 체포 과정에서 보안관이 쏜 총에 맞아 숨을 거두자 분위기가 묘하게 흘렀다. 그리고 여기서 빌리 더 키드가 역사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그는 곧바로 존 턴스톨이 고용한 다른 총잡이들과 함께 그의 복수를 결심해 보안관은 물론 로런스 머피, 제임스 돌런을 제거하기로 마음 먹고 행동을 시작했는데 특히 보안관 윌리엄 브레이디와의 혈투는 역사 속에 남을 정도로 치열했다. 하지만 결국 브레이디와 머피, 돌런을 모두 사살하는 데 성공했다. 물론 이 때문에 정부 당국에서 체포에 나서자 동료들과 함께 또다시 떠돌이 생활을 했는데 이때 내걸린 현상금은 1천 달러였다. 현상금을 쟁취하기 위해 보안관 두 명이 달려들었으나 맨몸으로 이 둘을 제압하고 탈출한 사건이 세간에 알려지자 그의 명성은 올라갔고 그 누구도 그를 잡으려고 하지 않았다. 그는 사망할 때까지 총 21명을 죽였다. 참고로 멕시코인, 인디언을 제외한 숫자로 그들을 넣으면 배로 올라간다는 후문이 돌기도 했다.
이후 미국 전역을 떠돌면서 살인과 강도짓, 경호원 일을 하면서 삶을 연명했는데 그러던 와중에 팻 개릿(Patrick Floyd Jarvis Garrett)[9]이라는 바텐더와 친해졌지만 얼마 안 가 팻 개릿이 보안관으로 뽑히자 개릿에게 쫓기다가 1880년 12월 붙잡혔다.
개릿에게 붙잡힌 지 4개월 후인 1881년 4월 18일 탈옥에 성공하고 이것이 뉴욕 타임스에 실려 유명해졌지만 그로부터 3개월 후인 7월 14일 결국 그를 체포했던 팻 개릿의 총에 맞아 죽고 말았다. 이 또한 의견이 분분한데 실은 탈옥에 성공해 숨어지냈다는 설이 있다.
Truth and History.
진실과 경력.
21 Men.
21명(을 죽인)
The Boy Bandit King
소년 악당왕.
He Died As He Lived
그따구로 살더니 그따구로 죽은
William H. Bonney "Billy the Kid"
윌리엄 H. 보니 "빌리 더 키드"
진실과 경력.
21 Men.
21명(을 죽인)
The Boy Bandit King
소년 악당왕.
He Died As He Lived
그따구로 살더니 그따구로 죽은
William H. Bonney "Billy the Kid"
윌리엄 H. 보니 "빌리 더 키드"
위 내용과 같은 묘비가 세워졌다고 잘못 알려졌다.
2.2. 진실
우선 빌리 더 키드, 아니 윌리엄 매카티의 이야기는 살이 굉장히 많이 붙은 이야기다.- 윌리엄이 처음 범죄를 일으킨 것은 15세였던 1875년 9월에 세탁소에서 옷과 총을 훔치다가 보안관들에게 체포된 것이다. 이 건으로 감옥에 들어갔으나 탈옥에 성공했다.
- 탈옥 후 애리조나 주에서 목장일을 도우면서 근근히 살아 갔는데 1877년 8월 17일 자기를 괴롭히던 프랭크 케이힐[10]을 총으로 쏴 죽인다. 그의 나이 17세.
- 이후 뉴멕시코 주로 달아난 그는 존 턴스톨의 밑에서 카우보이로 일하였다. 1878년 2월 18일에 턴스톨이 체포당하는 도중 저항하다가 보안관 윌리엄 브레이디에게 사살당하자 그를 위해 복수를 결심했다. 그와 뜻을 함께하는 카우보이 동료 5명과 함께 1878년 4월 1일 식사 도중 발견한 브레이디와 그의 부관 2명을 총으로 쏴 죽였다. 이후 이들은 살인자로서 모든 도시인들의 적이 되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동료들이 죽어나가자 윌리엄을 필두로 도주를 시도해 링컨 카운티를 벗어났다.
- 얼마 지나지 않아 뉴멕시코 주지사로 부임한 루 윌리스가 링컨 카운티에서 벌어진 사건의 주모자들을 모두 사면해준다는 발표를 했다. 이때 윌리엄 매카티는 윌리스에게 자수의 편지를 보냈고 윌리스도 그를 사면해 주려고 했으나 지방검사가 주지사에게는 그럴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그에게 사형을 구형했으며 판사도 이를 받아들이면서 사형이 선고되었다.
- 1881년 4월 28일 교도소에 갇혀 있던 윌리엄 매카티는 교도관 제임스 벨과 로버트 올린저를 사살하고 탈옥에 성공했다.[11] 이때 뉴욕 타임스에 윌리엄의 이름이 실리며 서부 제일의 무법자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팻 개릿(Patrick Floyd Jarvis Garrett) |
- 뉴멕시코 주지사 '루 월리스'에 의해 현상수배가 되어 현상금 500달러가 걸렸는데[12] 뉴멕시코 주 보안관 팻 개릿은 윌리엄을 3개월 동안 추적한 끝에 찾아내는 데 성공해 포트섬너(Fort Sumner)에 은거 중이던 빌리 더 키드를 발견하고 사살했다. 당시 무기도 없는 맨몸으로 먹을 것을 가지러 방에서 나왔다가 사살되었다고 하는데 마지막 말은 "Quién es? Quién es?"(스페인어로 "누구냐? 누구냐?")[13]였다. 참고로 팻 개릿은 바텐더로 일한 적이 없고 윌리엄과 아무 일면식도 없었다.
- 그가 총 21명을 죽였다고 하지만 이와 반대로 실제 살해한 수는 그 절반에 못 미친다. 혼자 살해한 것이 4명, 도움을 받아 살해한 것이 5명이다. 물론 9명을 살해한 것만 해도 죄질이 매우 나쁜 흉악범이다. 이렇게 된 건 그의 악명이 널리 퍼지면서 살인을 다 그에게 뒤집어 씌운 것이란 주장이 있다.
- 민간설화에는 성격 나긋나긋한 의적으로 표현되지만 근거는 없으며 오히려 비정한 미치광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는 영화 '영건'에서 잘 묘사되는데 자신과 뜻을 달리한 친구를 그 자리에서 쏴 죽였다.
-
실제 그의 묘비는 다음과 같다.
빌리 더 키드의 '실제' 인생을 다룬 PBS의 다큐멘터리. (성인인증이 필요하다.)
3. 여담
-
현존하는 그의 사진은 세 장 뿐이다. 위 독사진은 빌리 더 키드가 1879년~1880년에
뉴멕시코주
포트 섬너(Fort Sumner)의 사진관에서 25센트를 주고 찍은 사진인데 2011년 6월 25일 경매를 통해 230만 달러, 한화로 약 24억 원에 낙찰되었다. 이 사진이 남을 수 있었던 건 그가 친구 댄 데드릭(Dan Dedrick)에게 이 사진을 선물했고 이후 댄 데드릭의 후손인 업햄(Upham) 집안이 소유하기 때문이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체형이 특이해서
어좁이에 엉덩이가 넓었는데 이 때문에 놀림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 2010년 뉴멕시코주의 주지사 빌 리처드슨은 그의 죄를 사면해주고 그를 이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홍보에 활용하려고 했으나 피해자 후손들의 반발로 무산되었다.
- 그의 가족으로 패트릭 매카티(아버지), 조지프 메카티(형제)가 있었다.
- 2021년 8월 27일 팻 개릿이 그를 사살할 때 사용한 권총이 경매에 나와 603만 달러(70억원)에 낙찰됐는데 총기 경매에서 나온 최고액을 경신했다고 한다.( 기사) 1881년에 탈옥하면서 교도관들을 사살할 때 쓴 산탄총도 함께 경매에 나왔고 98만 달러에 팔렸다. ( 기사)
4. 대중매체
그는 실제로는 악명 높은 서부개척시대의 무법자였지만 전형적인 서부 총잡이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지라 악역으로 등장할 때는 주인공이 쓰러뜨려야 하는 최종 보스 내지 라이벌로 묘사되고 주인공으로 등장할 때는 안티히어로로 묘사된다.* 1988년 영화 <영건>에서 주인공으로 나온다. 빌리 더 키드 역은 배우 에밀리오 에스테베즈가 맡았다. 하지만 줄거리는 엄청 각색되었으며 찰리 신, 루 다이아몬드 필립스, 키퍼 서덜랜드, 더멋 멀로니, 에밀리오 에스테베즈 같은 당시 청춘 스타들이 화려하게 나왔다. 배우들이 이렇다보니 실제인물과 달리 엄청 미화된 미남으로 나온다. 영화평은 별로였으나 흥행은 그럭저럭 성공하여 1990년에 2편도 나왔다. 1편에서는 톰 크루즈가, 2편에서는 존 본 조비가 총맞아 죽는 단역으로 나왔었다. #
* 고다르가 연출한 영화 국외자들에서도 잠깐 인용된다. 함께 돈뭉치를 훔치기로 모의하던 프란스가 이 일에 가담하기를 망설이자 아르튀르는 대뜸 빌리 더 키드가 팻 가렛에게 살해되었다는 말을 내뱉는다. 그러자 합이라도 맞춘 듯 프란스는 손으로 총 모양을 만들어 아르튀르를 쏘았고, 아르튀르는 총에 맞은 시늉을 하며 길바닥에 내뒹군다.
* 1993년 얼라이브 소프트웨어라는곳에서 MS-DOS 게임으로 만들기도 하였다.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게임의 시작은 감옥 탈출이고 마지막은 팻 개럿을 상대한다. 전반적으로 탑뷰 액션이지만 감방탈출이나 노인의 광산 같은 에피소드는 횡스크롤 액션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점프할때 내는 '핫!' '핫!'소리가 일품이었으며 일부 에피소드만 수록된 쉐어웨어버전이 돌기도 하였다.
- 레드 데드 리뎀션 2에 등장하는 전설의 총잡이 짐 '보이' 켈러웨이는 빌리 더 키드가 요절하지 않고 노년까지 살아 있었다는 것을 가정하고 만든 캐릭터이다. 실제 작중 캘러웨이는 명성만 부풀려진 겁쟁이였던 걸 생각하면 나름 고증에 맞다고 할 수 있다.
- 심슨 가족 할로윈 에피소드에서 리사가 '윌리엄 보니라는 21세의 젊은 청년이 총에 맞아 죽었다.'는 것만 보고 스프링필드의 총기를 없애는 운동을 했다가 이를 보고 부활한 빌리 더 키드와 일당[14]에게 스프링필드가 점령당하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 보드게임 중 하나인 와이어트 어프에도 등장한다.
- 유명 보드게임 뱅에서는 그를 기반으로 한 '윌리 더 키드'라는 캐릭터 카드가 있는데 특수능력이 한 턴간 쏠 수 있는 '뱅'의 횟수를 1에서 무제한으로 늘려주는 상당히 좋은 능력이라 4대 강캐릭터로 분류되었다. 다만 확장팩 등장 후엔 강캐릭터까지는 아니게 되었다.
- 도라에몽의 스핀오프작 더 도라에몽즈 7인방 중 미국 국적 캐릭터인 도라 더 키드의 이름이 이 인물에서 유래되었다. 그러나 보안관이라는 직업과, 사나이답고 정의로운 성격의 히어로인 점, 그리고 전설로 과장된 빌리 더 키드의 총살 행적과 달리 도라 더 키드는 실제로 공기포 마스터인 점 등, 여러모로 실제 빌리 더 키드와는 정반대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 콜 오브 후아레즈: 건슬링어에도 등장한다. 팻 개럿과 총격전 중인 것과 4개월 뒤 탈출하는 장면이 나온다.
- 빌리 와그너의 별명 중 하나다.
-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빌리 조엘은 빌리 더 키드에 대한 음악 "The Ballad Of Billy The Kid"를 작곡하기도 했다.
- 샘 페킨파 감독의 빌리 더 키드와 팻 개릿(1973)이 있는데 한국 비디오 제목은 관계의 종말이란 해괴한 제목으로 나왔다. 여담으로 이 영화의 OST가 바로 그 유명한 Knockin' on Heaven's Door이다.
- 키아누 리브스가 무명 시절에 출연한 코믹 영화 엑설런트 어드벤처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 여러 나라를 내왕하면서 인물들을 현대 미합중국으로 데려온 주인공 둘 덕분에 현대 미합중국으로 오게 된다. 여기에서는 백화점에서 총기 코너를 보고 좋아라 총을 골라 천장에 쏘다가 경비원들에게 잡혀 끌려나간다.
- 영웅전희에도 미국 영웅 중 한 사람으로 나온다.
- 무한 중독성으로 유명한 독일의 팝 그룹 징기스칸(그룹)도 그에 대한 노래를 불렀다.
- 가면라이더 고스트에서 위인 15명 중에 포함되어 나왔다. 다만 위에서도 나왔듯이 본질이 악당인 사람을 가지고 위인이나 영웅으로 나오는 점에서 말이 많았다. 무엇보다도 이건 아직 판단이 미숙한 유소년기 대상 시청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그래서인지 악역이 소환했다. 참고로 작중에서 빌리를 사살한 팻 개릿도 언급되는데 위의 루머의 내용으로 나온다.
- 뉴타입에도 연재된 바 있는 시키 사토시의 만화 'RIOT' 에서 동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서부극 요소를 가미한 퓨전 판타지 만화이며 내용은 주인공이 훔친 마도서를 둘러싼 추격극 & 모험담이었으며 빌리 더 키드 외에도 실존 인물에서 차용한 이름의 캐릭터들이 여럿 나온다.
- Fate/Grand Order에서는 아처 클래스로 등장한다. 빌리 더 키드(Fate 시리즈) 문서 참조.
- 영화 아임낫데어에선 밥 딜런의 여섯 아이덴티티 중 하나로 등장한다.[15] 실제로는 사망하지 않고 생존해서 떠돌다 한 마을에서 정착했다는 설정. 굉장히 점잖고 진보적인 인물로 묘사되는데 이는 밥 딜런이 빌리 더 키드의 이야기를 좋아한 이유, 그리고 그의 사상을 대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지어냈을 가능성이 높다. 추가로 딜런은 샘 페킨파가 만든 빌리 더 키드 서부극인 관계의 종말에서 음악을 담당하고 비중높은 조연으로도 출연했다. 리처드 기어가 연기했다.
-
고우영 삼국지에서는 모략의 일환으로 빌리 더 키드처럼 꾸민 장비와
아메리카 원주민(해당 작품에서는 "인디언"이라 호칭)으로 꾸민 부하들이 여포의 말을 끌고 가는 부대를 약탈한다. 빌리와 원주민이 같이 어울려 다닐 리가 없다는 논리로 간파한다.
정작 빌리 더 키드라는 말을 최초로 한 사람은 여포의 부하였다
- 네모바지 스펀지밥의 누가 뾰족머린데 밈에서 뚱이가 지은 기괴한 표정이 빌리 더 키드 초상사진을 패러디한 것이다. 뻐드렁니와 목에 건 끈, 서부극 풍 악당 캐릭터라는 점으로 유추할 수 있다. 초롱초롱하던 뚱이 얼굴이 불쾌한 골짜기가 느껴지도록 변하기 때문에 어이없는 상황을 묘사하는 밈으로 쓰이기도 한다. 제작진이 맛들린 건지 뚱이의 친할아버지가 “빌리 더 밥”이라는 카우보이 불가사리라는 설정이 추가되기도 했다.
- 매직 더 개더링의 "오멘패스" 스토리 아크의 마지막 파트는 서부극 컨셉의 확장판인 천둥 교차로의 무법자들인데, 해당 아크의 주인공인 켈란이 이 확장판에서 빌리 더 키드 포지션인 "켈란 더 키드"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위에서 언급된 대로 스토리의 주인공인 만큼 강도단에 참여하긴 해도 그 중에서는 가장 양심적인 인물로 묘사된다.
- 미스터 피바디와 셔먼쇼에서는 악당으로 나왔다. 심의 문제인지 진짜 총이 아닌 물총을 쓰며 여자로 변장하여 강도짓도 했다.
- 넷플릭스 드라마 퍼니셔의 최종 보스인 빌리 루소는 본인의 이름을 빌리 더 키드에서 따왔다고 언급하였다. 사람 잘못 건드려서 배신당해 죽었다고 했는데 극 중에서 프랭크 캐슬과 빌리 루소의 꼬이는 관계를 생각하면 씁쓸한 대목이다.
-
영국의 만화인
월리를 찾아라의 4권에 수록된 그림 중 하나인
서부극의 촬영 장면에서는 '빌리'라는 이름의 아기가 나온다. 말할 것도 없이 빌리 더 키드의 이름을 가지고
언어유희를 한 것인데 이름답게 갓난아기임에도 아기용 딸랑이를 흔들면서 패악질을 부리는 것으로 나온다.
- 나 혼자 소드 마스터에서는 소드마스터로 등장한다. 빌리 더 키드(나 혼자 소드 마스터) 문서 참조.
- 난다난다 니얀다의 등장인물 가드가 빌리 더 키드를 모티브로 하였다. 한국판에서는 이름이 가드지만 일본 원판에서의 이름은 '파카파카키드'. 그러나 전연령 애니메이션 특성상 악행은 하지 않으며 보안관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준다.
- '올드 헨리(Old Henry)' 라는 2021년도에 만들어진 영화의 주인공으로 나온다. 이 영화의 내용은 빌리 더 키드가 과거의 총 싸움 도중 총에 맞지만 살아남아 자신의 과거를 청산한다. 이후 아내와 결혼하였지만 아내가 일찍 세상을 뜨게 되어 아들과 함께 평화로운 생활을 하던 중 은행 강도들의 돈싸움에 휘말려 그의 과거가 밝혀지는 사건을 다룬다.
- 2022년 EPIX에서 '빌리 더 키드'라는 전대기를 다루는 드라마가 방영되었고 2023년 10월 시즌 2가 방영되었다.
- 블랙스타 -Theater Starless- 라는 음악 장르 게임에서 Kiss or Bullet의 원작이 되었다. 다만 뮤지컬과 거의 유사한 공연을 한다는 설정이기에 줄거리가 실제와는 달리 다소 각색 되어 있다. 로링이 번안해 만든 발레 공연 스토리에 조금 더 유사한 편이다.
- War Robots- 워 로봇에 등장하는 기체의 이름의 모티브로 언급된다. 자세한 건 War Robots/기체/DSC 문서 참조.
-
하스스톤의 카드 중
꼬마로봇 드릴리가 빌리 더 키드를 모티브로 했다. 한판에는 꼬마로봇으로 번역되었으나 원문은 '드릴리 더 키드'(Drilly the Kid).
- 젠레스 존 제로의 빌리 키드는 이름만 봐도 빌리 더 키드에서 이름 따온걸 알수 있다.
[A]
"
Billy the Kid: American outlaw",
브리태니커 대백과사전
[2]
Frederick Nolan, "The West of Billy the Kid" (1999),
#
[A]
[B]
Robert M. Utley, "Billy the Kid: A Short and Violent Life" (1991), 15쪽,
#
[C]
17세 기준.
[B]
[C]
[8]
현재 남아 있는 사진이 권총 홀스터를 왼쪽에 찬 것으로 나와 있어서 한때 왼손잡이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사진이 좌우가 뒤집어져서 인화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게 밝혀진 게 의외로 얼마 안 되어서 영화에서도 왼손잡이로 연출된 적이 많다.
[9]
1850~1908. 전직 들소 사냥꾼. 팻 개릿도 땅 문제를 두고 지인과 논쟁하다가 제시 브레이젤(1876~1913)이라는 사람이 쏜 총에 맞아 죽었다. 현재 개릿이
살해된 장소에 표식이 남아 있으며 개릿을 살해한 것으로 짐작되는 사람들은
앨버트 폴의 변호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10]
인근에 사는
대장장이였다.
[11]
교도관들이 수갑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수갑이 느슨했는데 그 틈에 수갑을 풀고 벨에게 달려들어서 벨의 총으로 벨과 올린저를 죽였다. 이후 교도관들의 총과 말을 훔쳐서 달아났다.
[12]
2023년 원화 가치로 약 2,000만 원 가량 된다. 이는 당시 서민층 기준으로는 상당한 금액이었다.
서부개척시대 일반적인 서민 노동자들의 약 17개월치 급료에 해당했다.
[13]
이때 조명이 어두워서 개릿을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14]
제시 제임스 형제와
선댄스 키드, 그리고
빌헬름 2세였으며 부치 캐시디는 안 친해서 뺐다고 한다.
[15]
다른 인물들은
케이트 블란쳇,
크리스찬 베일,
히스 레저,
벤 위쇼 등의 어마어마한 배우가 출연하여 각기 시대별로 그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