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08:56:02

빌리 더 키드(나 혼자 소드 마스터)

나 혼자 소드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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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더 키드
이름 빌리 더 키드
이명 검랑(劍狼)
성별 남성
눈 색깔 ○○
머리 색깔 ○○
소속 ○○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과거3.2. 현재
4. 대인관계5. 능력
5.1. 검술: 총과 칼의 유희(Game of Gun & Sword)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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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 혼자 소드 마스터의 등장인물.

2. 특징

두 자루의 권총을 차고 나이프가 빼곡한 재킷을 입은 카우보이. 리몬의 제자 중 한 명. 성격은 망나니여서 걸핏하면 도망치거나, 리몬을 돈벌이에 써먹거나, 돈을 벌면 흥청망청 써 버리는 등 리몬을 상당히 열받게 만든 인물. 리몬은 그냥 내버려 두면 그가 강도로 대성할 것이라 여겨 인간답게 사는 법을 가르쳤다.

성격 때문에 리몬 입장에서는 검광 다음으로 가르치기 힘들었던 제자. 리몬에게 검술을 배울 당시 총잡이가 검술을 배워 어디다 쓰냐며 거부했고, 결국 리몬이 소드 마스터가 되면 총질도 잘하게 된다는 기적의 논리를 증명한 다음에야(+주먹, 협박) 검을 배울 마음을 먹었다.(...) 다른 제자들처럼 검탑에서 리몬에게 검을 배운 것이 아니라, 리몬이 황야에서 빌리와 함께 떠돌며 가르쳤는데, 도시에서 머무르는 경우 여관이나 호텔에서 검을 가르칠 수 없었기에, 몇 개월 이상 머무를 장소에서는 그냥 건물을 구매해 버렸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만년 술꾼에 도박쟁이인 막장 아버지에게서 태어났었다.
도박으로 돈을 따면 계집질에 술만 마시면 집에 와선 자식을 패는 주제에 바깥에서는 상식인 흉내를 내는 아버지를 끔찍히 혐오한 빌리는 아버지같은 개새끼가 되지 않겠다, 자신은 자유로운 총잡이가 되어 운명을 벗어나겠다 결심하고 집을 나가 황야의 총잡이가 되었다.
하지만 아버지같은 개새끼의 삶 말고는 알지도 못하고 하루하루 먹고 살기위해 돈만 주면 뭐든 하게 되어 어느새 아버지와 같은 개새끼가 되었다는걸 자각한 빌리는 자신의 운명을 자조하며 망나니로 살던 중 리몬을 만나 강제로 제자로 들어가 미대륙을 떠돌며 검을 사사했다. 리몬에 학대같은 교육에 몇번이나 탈출해서 자신의 욕망을 들어내려고 할때마다 스승은 언제나 한발 앞서 나와서는 방해했다.[1] 이후 검탑에 4번째로 이름을 새긴 제자가 되었으며 검랑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소드 마스터가 된 이후 돈 몇 푼 털겠다고 금룡일족의 본진으로 쳐들어갔다가 격퇴당했다. 이후 대륙 끝까지 도망친 빌리는 보복을 통해 일족에게 괴멸적인 피해를 주었다.

검령이 세계의 적이 될 것을 우려하여 검령에게 녹룡일족의 각성제를 먹인 후 베었다. 리몬은 그가 어긋났다는 것을 알면서도 일단 스승으로서 지켜보았는데, 어쩌다 검랑을 베게 되었는지는 하단에서 서술.

3.2. 현재

4. 대인관계

5. 능력

5.1. 검술: 총과 칼의 유희(Game of Gun & Sword)

세상의 '거리'를 베는 검의. 나이프와 권총을 무기로 쓴다. '공격이 표적에 도착하기까지의 거리'를 베는 것으로 공격의 사정거리 제한을 없애고 무제한 거리의 공격이 가능하다. 코앞에서 휘두르는 검객의 공격처럼 자유롭게 검술을 적용할 수 있고, 부메랑처럼 돌아오거나 하는 물리적으로 무리일 것 같은 컨트롤도 가능하며, 그 먼 거리에서도 손맛을 느껴서 공격의 명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공격이 뻗어나갈 거리'를 베는 것으로 투사체를 절대적으로 고정할 수도 있다. 보통 일반적인 사람들은 칼을 근거리에서 쓰고 총을 원거리에서 쓰지만, 검랑은 반대로 칼을 원거리 저격용으로 쓰고 총알은 근처에 고정해 둔다.(...)
상하전후좌우의 36방만 신경쓰면 되는 다른 소드마스터와 달리 간격과 거리마저 고려해 검술을 펼쳐야 한다. 다만 검술을 완성한 시점에서 어떤 소드마스터보다 검의를 자유롭게 다룰수 있다고 한다.[2]
  • 총과 칼의 유희, 원격: 대륙간 칼 던지기(Game of Gun & Sword, Long shot: IC Knife Throwing)
    아프리카에서 지구 반대편의 브라질[3]로 나이프를 날려보내 공격했다.
  • 총과 칼의 유희, 방격: 이지스의 검탄(Game of Gun & Sword, Defense Shot: Sword & Bullet of Aegis)
    총을 쏜 뒤 뻗어나갈 아득한 거리를 베어버림으로써 탄환 자체를 절대적으로 고정하고, 나이프를 던진 뒤 표적에 도착하기까지의 거리를 베어버림으로써 나이프를 끝없이 움직이게 하며, 그 둘이 충돌한 결과 나이프가 탄환에 부딪혔다 가속하기를 반복함으로써 검막을 형성한다. 리몬이 사용한 검성의 검의를 막기 위해 사용.
  • 총과 칼의 유희, 폭격: 궤도폭격(Game of Gun & Sword, Bombing Shot: Orbital Bombardment)
    나이프 여럿을 공중으로 쳐올려 지구의 궤도를 돌며 가속하게 하고, 그렇게 극한까지 가속한 나이프들은 하나로 합쳐져 본래 의도한 위치에 궤도폭격을 가한다. 나이프는 가속을 통해 질량에 비해 수억 배가 넘는 운동에너지를 획득하며, 이는 소드마스터조차 즉사시킬 힘을 발휘한다.
  • 총과 칼의 유희, 난격: 살상 지대(Game of Gun & Sword, Dogfight Shot: Kill Zone)
    총을 쏜 뒤 탄환을 허공에 박아넣으면서 동시에 다수의 나이프를 던져 탄환과의 충돌로 나이프를 산란시킨다. 산란되어 탄환과 부딪힐 때마다 가속한 나이프가 최종적으로 한 점으로 날아들어 여섯 명의 절대자가 동시에 휘두르는 칼질과 필적하는 위력을 발휘한다. 절대방어를 자랑하는 검화 잔다르크도 막기 어려울 것이라고 자신한 기술.
  • 총과 칼의 유희, 감격: 카지노의 신(Game of Gun & Sword, Sense Shot: God of Casino)
    감각이 닿는 거리를 검의로 베어내 자신의 감각을 극도로 확장한다. 소드 마스터의 오감은 기본적으로 몇 킬로미터가 넘는 거리에서 모래 한 알이 구르는 것마저 느낄 수 있으나[4] 이 기술로 수만 킬로미터 밖까지도 정교하게 감지할 수 있다. 작중에서는 수만 킬로미터 밖의 전함 무스펠하임의 취약점을 읽어내고 저격을 통해 정확히 맞추었다.[5]
  • 총과 칼의 유희, 저격: 지대공 대함 나이프(Game of Gun&Sword, Snipe shot: Surface-to-air AntiShip Knife)
    수만 킬로미터 밖에 있는 전함 무스펠하임의 취약점을 정확히 찌른 저격 기술.
  • 총과 칼의 유희, 합격: 사망유희(Game of Gun & Sword, Combo Shot: Game of Death)
    12개의 나이프를 빠르게 투척하여 1개의 창처럼 긴 장상을 남기고 목표물 코앞에 도달할때 다시 12개로 나눠져 검의.
  • 총과 칼의 유희, 묵격: 은밀한 유희(Game of Gun & Sword, Silence Shot: Game of Stealth)
    던진 나이프 속에 모습을 감추고 있다가, 번개처럼 가속하는 칼날을 던지는 검의. 그 은밀함 만큼은 검은의 암습과 필적할 정도.
  • 총과 칼의 유희, 무격: 폭죽유희(Game of Gun & Sword, Dance Shot: Game of Firework)
    나이프를 놓고 총을 사용하는 기술. 연사되는 탄환이 직선으로, 곡선으로, 느리게, 빠르게 폭죽처럼 퍼져나가는 기술.
  • 총과 칼의 유희, 파격: 원자 나이프 탄 (Game Of Gun & Sword, Destroy Shot: Atom Knife Buliet)
    나이프를 이루는 구성물질 간의 거리를 원자단위로 떼어내 투척하는 기술. 양성자와 중성자 간의 거리를 베어 분열시키는 것으로 무거운 원자핵이 쪼개지는 과정에서의 정지질량 손실을 에너지로 바꾸는 핵분열과, 가벼운 원자핵 간의 거리를 베어 융합시키는 것으로 정지질량 손실을 일으키는 핵융합을 동시에 일으킨다. 그리고 그렇게 얻은 막대한 에너지를 통제하여 원자단위로 분해된 잔해를 정확히 쏘아낸다. 나이프가 딱히 수소나 우라늄 따위로 구성될 필요는 없고 평범한 나이프로 가능하지만, 쓸 때마다 나이프가 분해되어 버린다는 단점이 있다.
  • 총과 칼의 유희, 도격: 긴급탈출 (Game Of Gun & Sword, Escape Shot: Eject)
    거리를 베어 나이프를 가속시킬 때 그 손잡이를 잡고 있는 것으로 나이프와 함께 날아가는 기술.
  • 총과 칼의 유희, 유격: 대륙간 무제한 칼 던지기 (Game Of Gun & Sword, Rain Shot: IC Unlimited Knife Throwing)
    대륙간 칼 던지기의 강화이자 무제한 버전. 백개가 넘는 나이프를 하늘로 날려보내고, 세계 각지로 무차별 폭격할 수 있다. 또한 한꺼번에 대다수의 나이프를 던져놓고, 각 나이프마다 베어지는 거리를 조절하는 걸로 떨어지는 시간에 시간차를 줄 수 있다.
  • 총과 칼의 유희, 낙격: 신의 지팡이 (Game of Gun & Sword, Fall Shot: Rods of god)
    대량의 나이프를 하늘로 던져 폭격 한다.
  • 총과 칼의 유희, 몽격: 꿈을 쫒는 탄환(Game of Gun & Sword,Dream Shot: Bullet Chasing Dreams)
    검령 달리는 수리의 검의를 흉내낸 기술. 꿈과 현실의 거리를 배는 마탄. 흉내지만 성좌를 찾기에 충분한 검의.
  • 총과 칼의 유희, 종격: 별의 파괴자
    거리와 위치를 무시하고 반드시 명중하는 필중의 탄환. 빛조차 수억년은 걸릴 거리를 단숨에 가로질러 멀리서 싸울수록 강해지는 검의로 막대한 힘을 담은 나이프가 별자리의 핵을 분열시켜 초신성 폭발을 일으켜 인근의 다른 별자리까지 집어삼켰다.

6. 기타

  • 리몬이 인정한 망나니 중 망나니지만, 원더러가 소환한 소드 마스터 9명(검왕 제외) 중에선 가장 협조적. 그러나 사실은 배신자였다.
  • 빌리의 진짜 여한은 영웅이 되는 것. 빌리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이미 몇 번이나 세상을 구한 희대의 영웅인 스승 리몬의 행적을 들으며 자연스럽게 동경심을 품어 자신 역시 그런 영웅이 되고 싶어했다. 그래서 딱히 인종차별이고 뭐고 관심도 없었지만 백인의 영웅을 자처했고, 명성을 떨치기 위해 금룡일족을 습격하거나, 사저인 달리는 수리를 죽였다.[6] 그러나 시대가 영웅을 부르는 것이지, 영웅이 자신이 활약할 무대를 만드는 것이 아니기에 영웅이 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빌리는 결과적으로 세상에 난세를 가져온 악인이었고, 결국 폭주해서 남북전쟁을 일으키려는 빌리를 리몬이 처단하게 된 게 빌리가 죽은 진짜 이유였다.
  • 부활 후 해방여단의 배신자로서 톡톡히 활약하며 리몬과 칠룡회에게 여러 번 기회를 제공해냈고,[7] 결국 마지막에 배신이 들키자 당당하게 원더러에게 시르의 표적 저주가 담긴 단검을 꽂아넣어 리몬에게 그녀를 뒤쫓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는 숨을 거두게 된다. 마지막에 리몬에게 자기는 영웅이 되었느냐고 묻자 리몬은 빌리를 두고 넌 영웅은 되지 못했지만 나에겐 자랑스러운 제자가 되었다라며 그를 위로했고, 그는 그것을 듣고는 멋쩍게 웃으면서도 자랑스러워하며 눈을 감았다. 실제로 신념이 달라 베었을지언정 리몬은 대사저 잔, 사형 블라드와 달리 빌리는 끝까지 파문하진 않았다. 망나니니 뭐니 해도 그는 끝까지 검공 리몬의 제자였던 것이다.


[1] 이때 검랑은 무력 재력 외모 모든게 완벽한 검공을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워했다. [2] 실제로 다른 소드마스터의 검의를 사용하는 리몬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검의를 가지고 있다. [3] 케찰코아틀 본사 [4] 이 때문에 평상시에는 무의식적으로 감각을 억제한다. [5] 772화 [6] 실제로 달리는 수리는 악의가 있었던건 아니지만 잠결에 무심코 달을 베어버림으로써 세상이 멸망할 위기를 가져왔기에 죽일 명분 자체는 있었다. 더군다나 달리는 수리는 타락정령들에게 정령수 대리로서 길러진 인류 사상 최고의 정령사이자 검의를 깨달은 소드 마스터이기까지 했고, 그녀의 존재는 황금시대의 영광에 집착하는 대륙수호단에게 있어 더할나위 없는 간판이었다. 때문에 그들은 제멋대로 달리는 수리의 이름값을 써먹곤 했으나 그들을 상대로 인간세상에 관심이 없는 달리는 수리는 아무런 제동도 걸지 않았다. 영웅이 되려던 빌리 입장에서는 죽이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 [7] 일부러 칠룡회를 과대평가하며 그들의 위험성을 강조하여 전면전을 막아 결과적으로는 다른 소드 마스터들로 하여금 리몬을 대놓고 다구리치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결정적으로, 검공과의 싸움에서 항상 적극적으로 달려들었지만 정작 리몬을 죽일 기회가 생기면 반드시 변명하며 뒤로 몸을 뺐다. 애초에 적극적으로 리몬과 싸우고 있었던 것도 사실은 다른 소드 마스터들을 각개격파할 수 있도록 무대를 조성하기 위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