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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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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주소2=TackyPlasticSlimyMountain, 합의사항2=공식 등장인물 이외의 특별출연과 카메오를 제외한 인물에 대해서는 형식을 통일한 별도 분류로 기재할 수 있다.)]
[ 등장인물 ]
||<tablewidth=100%><width=1000><tablebgcolor=#000000><bgcolor=#bd9a5c><color=#000000>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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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펠리스 사람들
비밀을 품은 사람들
그 외 인물들
천서진 관련
기타 인물들
권혜미 엄장대 안은후 노지아 송예리 허유정 배호철 작은 & 큰시누이 특별출연
그 외 등장인물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colbgcolor=#000><colcolor=#bd9a5c> 민설아
파일:펜트하우스 ll 민설아.jpg
이름 민설아(Min Seol-a, 閔設兒)[훈음][2][3], Anna Lee[4]
출생 2004년[5] 11월 3일[6]
미국 병원[7]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8]파일:미국 국기.svg 미국(추방)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9]
거주지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2가 보송마을 3동 501호[10]
신체 161cm, B형[11]
종교 불명[12]
조부모 외할아버지 심태촌 (19??~20??)[13][14]
외할머니 (19??~200?)[15][16][17]
부모 친아버지 조○○ (1977~2004.11.01)[18]
친어머니 심수련 (1977.05.30~2023.08.30)[19]
형제자매 쌍둥이 여동생 주석경 (2004.11.03~)[20][21]
반려동물 반려견 설탕이 (201?~2020.02)[22]
학력 영란초등학교[23] → US Elementary School[24](졸업)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25] (합격)
청아예술고등학교[B] (성악과 수석 / 입학무산)
직업 前 과외 선생, 前 아르바이트생, 前 고등학생[B]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배우 조수민

1. 개요2. 작중 행적3. 특징
3.1. 성격3.2. 능력3.3. 인간관계
4. 민설아에 대한 다른 등장인물의 어록5. 평가6. 여담

[clearfix]

1. 개요

심수련 조••의 장녀이자 주석경의 이란성 쌍둥이 언니.[28]


헤라팰리스 아이들 수학 과외쌤.
보육원 출신으로 유기견 설탕이와 단둘이 억척스럽게 사는 소녀.



유기견의 병원비를 구하기 위해 헤라팰리스 고액 수학 과외 선생 자리에 지원했다.
어쩔 수 없이 재학 증명서를 위조하고,
가짜 신분증을 만들어서 수학 과외 자리를 얻어냈다.

대학생이라고 거짓말하는 게 맘에 걸렸지만,
선불로 받은 과외비가 딱 설탕이의 수술비였고,
돈만큼 열심히 가르쳐주면 된다고 생각했다.
딱 두 달 만이야. 그리고 조용히 빠지면 되는 거야.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등장인물. 배우는 조수민이며 극 중에서는 부모 없이 홀로 힘들게 살아가는 고아 소녀다.[29]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모든 서사의 시작과 끝을 맺은 인물, 사실상 펜트하우스 1의 최대 피해자이자 시작과 끝을 비극적으로 끝낸 인물들 중 한 명. 또한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첫 번째 사망자이다.[30]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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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

3.1. 성격

대담하다. 한국 나이로 고작 16~17살인데도 불구하고 천서진을 속이고 미국 유학생인 척을 한다.[31][32] 자신을 무시하는 주석경[33], 유제니, 이민혁, 주석훈, 하은별[34]의 악행은 거의 악마에 가까울 정도였다고 하나 민설아는 피해자가 아니라 헤라키즈 멤버들과 그 부모들을 상대로 사기죄라는 중범죄를 저지른 명백한 가해자다.[35][36]

착한 성격인 것과는 별개로 팩트폭력, 오히려 눈치 없이 팩트폭력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게 상대의 성질을 더 돋구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빌어야 할 상황에서도 꿋꿋이 자기 할 말을 하는 것 때문에 왜 명줄을 재촉하냐며 답답해하는 시청자들도 더러 있다. 다만 그렇게 핍박받는 상황에서도 유효타는 확실히 날리기에 이 부분에서 사이다를 느끼는 시청자들도 만만치 않은 편이다.[37]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런 행동이 그녀의 목숨을 빼앗았다. 그런데 그로 인해 그녀가 죽음으로써 심수련은 비밀을 알게 되고 모든 사건이 전개된다. 배로나 못지않게 말빨이 세다.

3.2. 능력

  • 공부
    동갑인 중3 아이들에게[38][39] 과외를 가르치는데 이 아이들은 이미 고액의 사교육을 받는 상류층 자제들이다. 미국에서 살다와서 영어를 가르친 것도 아니고 수학을 지도했으며 작중 전교 1등인 주석훈은 민설아의 수업에 처음엔 반발했으나 불만 없이 따랐고, 하은별은 점수가 올랐다며 좋아했다. 민설아는 검정고시를 봐서 중학교 시험에 대해 정보가 많지도 않았을 것이고 얼마 전까지 미국에 있다가 파양당하고 돌아왔는데도 아이들의 성적을 올려줬다. 엄마들도 (선생님인 천서진도) 신분이 들통나기 전까지 수업 커리큘럼에 동의했고 민설아의 지도 방식에 대해 불평했다는 것이 드러나지 않는 걸 보면 수업 수준이 상당했던 모양이다.[40]
  • 성악 실력
    재능은 이미 수석입학으로 입증했다. 형편을 고려하면 독학을 했을텐데[41] 살아있었다면 재능을 갈고닦아 배로나, 오윤희와 동등하게 성장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 언변과 임기응변
    어른들의 불륜 현장을 보고 영상을 찍어서 증거를 남기고 아이들에게 묶여서 린치를 당하는 와중에 그걸 녹음했다.[42] 기계실에서는 안전장치도 없이 왔겠냐며 주단태에게 밀리지 않고 천서진을 감정적으로 격앙시켰다.[43] 그리고 나서 하은별을 설득해서 구속을 풀게 만들고 도주했다. 방금까지 제대로 먹지도 못하며 무서운 어른들에게 고문당했고 피투성이가 되어 오윤희의 도움을 구하면서도 휴대폰을 확보하려고 따로 이동하는 걸 보면 보통이 아니다. 심지어 USB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삼키기까지 했다. 오윤희의 말처럼 평범한 부모의 도움만 있었으면, 혹은 중3 미성년자만 아니었어도 무시하지 못할 캐릭터였을 것이다. 심지어 심수련이 민설아가 친딸이라는 사실을 조금만 더 빨리 알았어도 100층 펜트하우스에서 같이 살았을 수도 있다. 물론 그렇게 됐으면 처음에는 주석훈, 주석경과의 갈등도 배제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또한 만약 10분만 먼저 만났더라면 죽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 전투력
    다른 능력에 비해 전투력은 많이 떨어진다. 이민혁에게 저항도 못하고 그냥 끌려나가는 것만 봐도..... 그러나 청아예고에서 꺼지라고 시비 거는 주석경을 잠깐 벽으로 밀치거나, 천서진의 팔을 물어뜯거나, 하은별을 걷어차 쓰러트리는 것을 보면 전투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냥 평범한 여학생들보다 조금 강한 정도이지만 웬만한 남학생들보다는 약하다.

3.3.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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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민설아에 대한 다른 등장인물의 어록

그래. 나 검정고시 출신에 가진 거 없는 고아고 보송마을 살아. 그래서 뭐? 그런 하찮은 애한테 진 니들은 뭔데?
솔직하게 말해 봐. 고아인 나한테 배운 게 화가 나는 거니? 아님 나한테 져서 화가 나는 거니?[44]
- 민설아 본인
잠깐만요, 민설아 학생!
(민설아: 죄송합니다 석경이 어머니. 어머님께는 제대로 사과 드리고 싶었어요.)
무슨 일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내가 생각한 안나 선생님. 아니, 민설아 학생은 나쁜 사람 같지가 않아서요.
(민설아: 믿지 않으실지 모르겠지만, 돈이 급하게 필요했어요... 절대 나쁜데 쓰지는 않았어요.)
그래요, 믿을게요. 하지만 다른 집에도 먼저 사과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도망치듯 가버리는 건, 민설아 학생 행동에 책임지지 않는 거에요.
축하해요, 청아예고 수석 입학한 거.
설아 학생 보면 노랫소리가 참 고울 거 같아요.
어딨니, 아가야... 엄마 왔어...[45]
엄마가 미안해... 엄마가 못 알아봤어...
죽어...? 설아가...? 자살했을 리가 없어, 우리 설아가...!
상관 없어. 내 딸이 죽었는데 내가 살아서 뭐해? 내 딸이... 내 딸이 죽었다고...!
설아야... 엄마가 미안해
엄마가 너무 늦게 와서, 널 못 알아봐서, 널 혼자둬서 너무 미안해.
다 내 탓이야... 엄마가 바보 같아서, 내가 바보 같아서...
설아야, 누가 널 이렇게 만들었어...?
엄마가 반드시 찾아내서 갈기갈기 찢어버릴 거야.
예쁘다 우리 딸....
설아야... 너가 웃으니까 엄마도 좋다. 이쁜 내 딸.
민설아, 내 딸이야!!! ( 천서진: 뭐?)
나도 모르게 빼돌려져서 버려진 불쌍한 내 딸.
내 손 한 번 못 잡아보고, 엄마 소리 한 번 못 해보고 억울하게 죽은 내 딸!!
당신들이 그렇게 무시하고 짓밟던 민설아가 내 딸이라고.
같은 건 자격 없어! 설아를 끝까지 책임졌어야지.
무슨 수를 쓰더라도 지켰어야지!!!
아니! 난 못 믿어. 난 이 일에 내 목숨을 걸었어.
우리 설아의 억울한 죽음 내가 풀어 줄 거야.
설아가 죽고 나서... 난 사는 게 아니였어, 매일이 지옥 같았어! 범인을 잡기 위해서 무슨 일이든 해야 했어.
주단태, 천서진, 이규진, 하윤철, 고상아, 강마리, 그 자식들[46]까지 모두 다, 내 딸을 죽인 공범들이야. 내 딸을 기계실에 가두고, 시체를 유기하고, 방화까지 저질러서 설아 이름을 더럽히고, 욕 보였어! 그들도 벌을 받아야 해. 내 딸한테 지은 죗값... 하나도 빠짐없이 되돌려 줄 거야.
우리 설아 죽인 인간들, 벌 받게 해야지. 헤라클럽 사람들[47] 전부 다. 설아가 짓 밟힌 거, 그대로 돌려줄 거야.
우리 설아, 왜 죽였어...?
우리 설아한테도 엄마가 있다는 거 보여 줄 거야.
아니었으면 그 아이 그렇게 죽지도 않았어. 왜 그랬어? 설아 아빠를 죽인 것도 모자라서, 그 핏덩이를... 그 핏덩이를 왜 바꿔치기 한 거야...?
우리 설아를 감금하고 무시하고 협박하고, 가짜 유서까지 만들어서 그 아이 죽음을 더렵혔잖아.
( 천서진: 이건 어른들의 문제야. 내 딸한테 상처 줄 자격이 당신한테 있다고 생각해?!)
우리 설아한테 상처 줄 자격, 한테는 있었어?
- 심수련
돈 받은만큼만 가르치면 되지, 그쪽이 뭔데 우릴 테스트 한다는 거야?!
애들 가르치러 왔으면 진실 되게 좀 사세요.
끝나고 수업 한 탕 더 뛰던지. 쌤 돈 좋아하잖아요.
밟아 줘야 돼. 저런 것들은. 그래야 뭣 모르고 까불질 않지.
아빠가 생일선물로 사준 한정판 명품 키링이 사라졌어! 혹시 쌤이 가져가신 거 아니에요?
지금 도둑편 드는거야? 엄마란 사람이?![48]
쌤 되게 냄새 나는 거 알아요? 나 진짜 토할 거 같아.
( 주단태에게 청아예고 성악과 수석이 자신이 아닌 민설아라는 소식을 듣고 난 후)
민설아...? (민설아가 쓴 가발을 벗긴다.)
너 맞지?! 내가 잘못 본 게 아니였네!
( 심수련: 석경아! 선생님한테 이게 무슨 짓이야!)
선생님은 무슨. 내가 똑똑히 봤어, 청아예고 시험장에서!
( 주단태가 민설아의 지갑을 보고 민설아의 정체가 밝혀진다.)[49]
나랑 동갑이잖아, 중학생도 아니고. 어디서 굴러 먹다 온 앤지도 모른다고. 이런 사기꾼한테 우리가 쌤이라 부르고, 과외를 받은 게 말이 돼?!
너 같은 사기꾼 말을 어떻게 믿고? 일부러 우리 집 드나들면서 정보라도 빼간 거 아니야?!
이건 우리 집을 우롱하고 농락한 죄. 이건 인생 똑바로 살라는 내 경고야. 왜, 억울해?! [50]
(리틀헤라클럽 단톡방에서)
수학 과외쌤 알고 보니 우리랑 동갑이었네? 청아예고 성악과 수석 민설아.
(유제니: 이대로 있을 거임? 어쩔 거임?)
갚아줘야지, 우리 만만하게 본 거.
험한 꼴 당하기 싫으면 가만히 있지?
( 하은별: 진짜 우리랑 동갑이야? 검정고시 출신에 보송 마을 산다고?!)
거기다 고아래.
너 같은 애는 우리랑 같이 학교를 못 다닌다는 거야. 당연히 청아예고 수석 합격도 취소될 거고.
대학생이라면서, UCLA 휴학중이라고. 성인인데 가벼운 샴페인 정도는 즐기시겠죠?
넌 벌 받아야 돼. 네가 이러니까 네 부모가 널 버린 거야.[51]
(봉고차에 민설아를 가두고 술을 먹인 후.)
와, 이제야 보송마을 민설아의 진짜 모습이네.
넌 청아예고 수치야. 그러니까 꺼져 ,우리 학교에서.
(기사 내용: 보송마을 아파트 범인은 신변을 비관한 여중생. 세상을 향한 원망 가득한 유서 발견. “ 다들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
와 얘 진짜 보통 아니네, 스케일이 어쩜 이래? 개소름.
당신 친딸만 소중하고 우리 생각은 안해?
엄마란 말은 죽은 그 기지배한테 가서 들어.[52]
고아 됐다며, 배로나? 여러가지로 민설아랑 인생이 똑닮았네.
민설아? 쌍둥이?! 내가?!!
내가 다른 사람 자식이면 아빠가 나를 키웠을 리 없잖아. 민설아 동생을 왜 아빠가 데려다 키워?!
민설아가 내 언니...? 아... 아니야... 아니야, 절대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거짓말이야!!!!
아빠 때문에 난 쌍둥이 언니를 죽게 만들고, 엄마를 괴롭히고 미워하고 엄마한테 가지도 못하는 딸이 돼 버렸어.
아니? 내 잘못이야. 나 때문에 민설아 죽을 뻔했어. 봉고차에 불낸 것도 나고, 가둬놓고 도망친 것도 나야.
이제 설아한테 보내줄게. 하늘에서 설아, 언니는 만났겠지? 염치없는 동생이지만, 미안하다고... 그리고 사랑한다고 전해줘. 내 사과를 받아줄 지 모르겠지만... 누가 그러더라고, 그래도 계속 사과하는 거라고. 난 그래서 엄마 언니에게 용서 받을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사과할 생각이야. 엄마가 하늘에서 내 걱정하지 않도록. 언니에게 못 준 사랑 다 줄 수 있도록.
- 주석경
지금 뭐 하는 거예요! 저렇게 무거운 불판을 애한테 옮기라는 거 자체가 잘못된 거 아니에요?
이거 완전 아동학대야. 내가 신고할 거야, 당신!!
( 현동갈비 사장 : 당신 누구야?)
얘 부모다, 왜!!! 가자, 당장 일어나. 이런 데 아니어도 돈 벌 데 많아. 뭐 이런 쓰레기 같은 인간 밑에서 일을 하고 있어! 가자.
(현동갈비 사장 : 어? 아니 저 아줌마가 미쳤나? 거기 안 서?)
야!!! 신고하기 전에 꺼져.
나 때문에 알바 잘려서 어떡하니? 이걸로 밥 사 먹어. 아줌마가 미안해서 그래. 넣어 둬.
너만 없으면... 우리 로나가 합격할 수 있어. 너만 없으면!
내가 그 아이를 죽였어... 민설아...
언니 죄책감은 알겠는데, 그런다고 죽은 애가 살아 돌아와? 그 아이를 지키지 못한 건 언니 잘못이잖아!!
언니. 설아는 이미 죽었잖아... 산 사람은 살아야지.[53]
그럼 당신은 뭐가 그렇게 떳떳한데? 골수만 빼먹고 파양시킨 게 누군데?!!
설아한테 그렇게 미안하면 당신 부모부터 천벌을 때리라고!!!
모든 혐의 인정합니다. 용서 받을 수 없겠지만, 죽을 때까지 설아에게 용서 구하면서 살겠습니다.[54]
그럼 지금... 설아 쌍둥이가 살아있단 말이에요?
- 오윤희
(민설아: 전 아니에요! 훔칠 이유가 없잖아요, 제가!)
이유는 많을 거 같은데... [55]
(민설아: 제가 하지 않는 일로 사과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럼 큰일날 텐데요. 이상하지 않나요? 우리 딸 물건에 발이 달려서 선생님 가방 속으로 들어간 것도 아닐테고.
(민설아: 석경이가 넣어놨을 수도 있잖아요!)
말이 심하시군요. 도대체 우리 가문을 뭘로보고 그런 억측을... 사과, 하시죠. 내 딸을 그런 수준 낮은 애로 몬 것에 대해, 그리고 선생님 가방에서 석경이 물건이 나온 것에 대해 사과를 하시라고요.
과외 선생 오늘부로 해고야. 도둑질을 했든, 안 했든 처음부터 기분 나쁜 애였어.
(주단태: 우리 석경이는 수석이 아니라는 구나.)
(주석경: 누군데요? 설마 삑사리 낸 은별이요?)
민설아라고, 검정고시 출신이라는데.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날 뛰었으면 당연히 벌을 받아야지. 당장 부모님 연락처 대.
(민설아: 없어요, 부모님.)
없어? 그럼 고아란 말이야?! 이런 근본도 없는 게!
난 네가 처음부터 기분 나빴어.
진실하지 못한 사람에겐 특유의 기운이라는 게 있지.
사람 기분 아주 더럽게 만드는 구질구질한 기운.
천박한 것... 저런 상스러운 것을 함부로 들이다니.
너 하나쯤, 이 기계실에서 죽어나간다 해도 아무도 관심 없어.
저게 얼마짜리 조각상인데 왜 하필 저기 떨어져 죽냐고, 왜!
우릴 엿 먹이려고 일부러 저기 떨어져 죽은 거라고요, 보란듯이!
일단, 저 시신부터 처리해야죠. 앞으로 두시간 뒤면, 헤라팰리스 1주년 기념식이 이 분수대에서 열립니다. 유명 인사들 다 불러놓고 저 꼴을 보여주겠다는겁니까?!
제 말 잘 들으세요. 민설아는 이 시간 헤라팰리스에 온 적이 없는겁니다.
(천서진: 그게 무슨 말이죠?)
민설아가 떨어져 죽은 곳은, 이 곳이 아니라는 말이라는겁니다. 민설아 보송마을 살죠?
(이규진: 사체를 유기하자는 거에요?)
우리 아이들을 지키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어차피 쟤는 살아 돌아오지 않아요! 쟤 하나 때문에, 우리 모두가 똥물을 뒤집어 쓸 수 없다는거죠!
근데 좀 가엾지 뭐야? 아무 것도 몰랐다면 죽지도 않았을텐데.
그 아이는 그저, 발악하다가 자살한 루저일 뿐이니까!
당신 못 들었지? 그 아이 죽었대, 민설아. 자살이라던데?
(심수련: 자살이요? 갑자기 왜요?)
부모 없는 애들이 다 그렇지, 뭐. 사람은 죽기 전에도 안 변하나봐. 그렇게 독기를 품더니... 지 살던 아파트에 불까지 질렀다는데?
그럼 내가 진짜로 그 자식 애를 키워줄 줄 알았어? 당신 너무 순진한 거 아니야? 씹어먹어도 시원치 않을 놈 자식을 내가 왜?!
아버지랑 흥정을 좀 했지, 민설아.
민설아 그 계집애가 날 또 이렇게 도와주네.
(로건 리: 닥쳐!!!)
아버지가 아픈 아들을 위해 참 눈물 겨운 일들을 하셨던데. 보육원에서 민설아를 입양해, 골수를 이식 받고, 거지 꼴로 파양한 것도 모자라, 도둑 누명을 씌여서 한국으로 추방 시켰다지?
어쨌든, 배로나는 아주 쓸모 있는 애였어. 민설아만큼이나. 그 비루한 애들이 때 맞춰 죽어주는 바람에 내가 너무나도 쉽게 심수련 천서진의 재산을 먹을 수 있었으니까.
더럽고 천박한 민설아랑 같은 핏줄이야.
가 그렇게 돌대가리 꼴통인 줄 알았으면 민설아를 데리고 올 걸 그랬어.[56][57][58][59]
- 주단태
그런 안나 쌤이 준비한 수업 커리큘럼 좀 들어 볼까요?[60]
사람 속여 놓고 죄가 없다는 그 순진한 표정은 뭐지? 신분위조에 서류 조작으로 괴외비를 편취한 건 범죄야.[61]
어린 것이 겁대가리도 없이… 사문서 위조로 인생 망치고 싶어서 이래?
맹랑하고 발칙한 것… 너 같은 애들 때문에 고아가 욕을 얻어먹는 거야. 군소리 말고 당장 싸인하고 나가.
이런다고 내가 널 받아들일 거 같니? 우리 착한 은별이가 너한테 물들었을까 봐 소름 끼치고 끔찍해! 같은 공간에서 숨을 쉬고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불결하다고.
감히 누구랑 비교를 해. 너 같은 근본 없는 고아가 내 귀한 딸이랑 같다고?!
너 진짜 뭘 믿고 까부는 거야? 너에 대해 이미 알아 봤어. 입양 됐다, 파양 당하고, 강제 추방까지 당했던데. 추방 당한 이유도 도둑질 때문이라며?
(민설아: 난 도둑질 하지 않았어요! 당신 같은 사람들이 나한테 누명 씌운 거지.)
누가 너 같은 고아의 말을 믿어줄까.
그만 까불어. 참아주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까
(민설아: 찔리죠? 아줌마 딸 떳떳하게 청아예고 합격 한 건가요? 누군가의 자리를 뺏어서 합격한 건 아니고?!!)
닥쳐, 죽여버리기 전에!
민설아가! 심수련 딸이니까. 당신이 직접 말해. 아니면 아니라고.
근데… 민설아는 대체 누가 죽인 걸까?
- 천서진
허위 자백 아닙니다. 전부 사실입니다.
그날 우린 민설아의 시신을 보송마을로 옮기고 살인을 조작했습니다.
민설아가 우리 아이들의 폭행 사실을 퍼트릴까 봐 겁이 났습니다.
기계실에 갇혀 있다는 것도 우린 다 알고 있었지만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우린 모두 미쳐 있었습니다.
- 하윤철
하여튼 끝까지 말썽이야! 오늘 같이 중요한 날!![62]
재수없이 쟤 핸드폰 발견되면, 우리 애들 인생은 종치는거라고요!
찬성! 우리 아이들과 헤라팰리스 지켜야죠.
(고상아: 이제라도 경찰에 신고해야하는 거 아니에요...?)
그건 안된다고 몇 번을 말해요! 우리 헤라팰리스에서 애 하나 죽어 나갔다고 하면 집값 떨어지는 건 한 순간이라니까!! 게다가 얘 핸드폰에 우리 애들 장난친 거 녹음 되어 있다잖아요.[63]
왜 하필 얘는 여기서 죽냐고. 사람을 이렇게 개고생을 시키냐고. 하여튼 얘 처음부터 맘에 안 들었어.
생각해보면... 헤라팰리스에서 억울하게 죽은 민설아가 사람을 하늘로 부른 것도 같고...
- 강마리
(강마리: 왜 하필 얘는 여기서 죽냐고. 사람을 이렇게 개고생을 시키냐고. 하여튼 얘 처음부터 맘에 안 들었어.)
그래도 죽은 애한테 말이 너무 심한 거 아니에요? 어린 애잖아요.
- 고상아
골프백에 시체 넣어서 옮긴 거 차였어! 그리고 네 전 와이프 얘! (천서진: 얘????!!!) 유서 조작한 거 잖아!!!! 네들 부부 둘이! 자살로 딱 맞춘 거 아니야!!!!
사람을 죽여놓고 자신의 딸을 대신 입학 시키고, 피해자인 민설아가 살고 있던 보송마을 아파트까지 기어 들어가서, 집값에 몇 배가 되는 투기까지 했습니다.
- 이규진
니들은 민설아한테 무슨 짓을 한 건데? 민설아도 나처럼 괴롭혀서 죽은 거야? 나도 민설아처럼 죽어주길 바래?![64]
민설아도 잘못한 거 없는데 죽었잖아.
도 걔들이랑 똑같아! 너도 같이 민설아 괴롭혔잖아!
나 어떡하라고?!! 그 애한테 미안해서 어떻게 살라고!!!
민설아, 네가 못 이룬 꿈 내가 이뤄줄게. 청아예술제 대상 트로피 내가 꼭 탈 거야.
( 하은별에게 공격 당해 쓰러졌을 때 민설아의 환영이 나타나 배로나의 손을 잡아 주자)
...민설아...? 미안해, 네 자리 뺏어서... 우리 엄마 용서해줘...
이 트로피 네 거야. 대상 축하해, 민설아.[65]
- 배로나
니 까짓 게 뭔데 우리더러 불쌍하대. 니 까짓 게 뭔데.
반사회적인격장애인의 죽음을 누가 애도하겠어.
아, 근데 왜 이렇게 오바야! 네가 죽였을 리 없잖아. 걔는 자살인데?
벌 받는 중이야. 이 일이 끝나면 너한테 더 떳떳해질 수 있을 것 같아.
거짓말하지 말아요. 아버지랑 관계있는 거 맞죠?
민설아가 죽었을 때도,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도 아버지 표정이 딱 지금처럼 태연하셨죠.
근데 저 알아요. 엄마도, 민설아도, 아버지가 죽였다는 거. 우리 엄마!!! 왜 죽였어요, 왜!!!
고작 저딴 인간과 결혼하고 싶어서? 아니면 우리 엄마가 민설아 친엄마라?!
만에 하나 로나한테까지 나쁜 짓하는 거라면...![66]
민설아는... 어디에 있어요? 한 번 가 보고 싶어요.
- 주석훈
전 선생님이 맘에 들어요.
진짜 우리랑 동갑이야? 검정고시 출신에 보송마을 산다고?
미안해? 사람 뒤통수 쳐 놓고 어 ~ 쏘리 하면 끝이야?
난 널 믿었는데... 실기시험 망친 것도 너한테만 털어놨는데!! 그걸로 우리 엄마를 협박해? 네가 사람이야?!
(민설아: 나도 어쩔 수 없었어... 핸드폰 줄테니까 이거 풀어줘.)
네 말을 어떻게 믿어?
우리 벌 받을 거야... 우리가 그 애한테 한 짓...!
(주석경, 주석훈, 유제니, 이민혁의 민설아 죽음에 대해 모욕하는 대사.)
시끄러워, 죽은 애 얘기 좀 그만해!
이제 우리랑 상관 없는 애잖아...
나 때문에 죽은 거야... 나 때문에...!
민설아가 떨어져 죽은 곳... 헤라팰리스야...! 보송마을이 아니라 헤라팰리스라고!!
- 하은별
도둑질을 했다고, 수학쌤이?
석경이 키링도 네가 훔쳤댔지? 이거 완전 도둑년에, 사기꾼 아니야?! 이런 애가 무슨 청아예고 수석이야? 질 떨어져, 진짜! 거지 같은 년.
사기쳐서 돈이나 버는 애를 명문 청아예고에서 받아줄 거라 생각해? 착각이, 아주 전국 수석 수준이다.
(봉고차에 민설아를 가두고 술을 먹인 후.)
와, 너 너무 잘 어울려! 이참에 진로를 바꿔보는 건 어때? 술집으로.
기분 더러우니까 사기꾼 얘기는 그만하자.
- 유제니
( 주석경에게 민설아의 진짜 정체를 듣고 난 후)
어쩐지, 처음부터 재수 없었음.
진짜 개뻔뻔하네. 너 완전 소름이다.
니 까짓 게 우릴 가르치려 든 것 자체가 범죄야.[67]
- 이민혁
못살긴 왜 못살아? 빵이 무서우면 죄를 짓지 말았어야지!
아무리 내 사람이래두 어린애 갖고 장난치는 것 못 참아.
- 송희수
저에게는 아주 소중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름은 민설아. 아주 재능이 출중한 친구였죠.
그 친구의 꿈을 이루어 주고 싶은 마음으로 앞으로 심운아트센터는
더 많은 훌륭한 음악가들을 키워낼 것이고, 후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로건 리

어록들만 봐도 심수련 로건 리, 유동필, 배로나, 송희수를 제외한 헤라팰리스 사람들[68] 모두가 생전에도, 사후에도 민설아에게 얼마나 잔혹한 행동과 말을 했는지 알 수 있다. 민설아의 친엄마인 심수련이 왜 목숨까지 걸어가며 복수를 했는지 또한 이해가 가는 언행이다...[69]

5. 평가

단 4회만에 사망 처리되었음에도 불구하고[70], 어지간한 성인 조연들보다도 비중이 높다. 거의 모든 헤라팰리스 인물들과 접점이 있으며, 애초에 시즌 1 스토리 자체가 민설아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다 보니, 비중이 낮을래야 낮을 수가 없는 인물임과 동시에 죽었기에 더 의미가 있는 인물.

최대 피해자라 동정하는 여론이 많다. 미국에 입양됐으나, 도둑누명으로 인해 억울하게 파양당했고 모욕감을 느꼈으니 마음의 상처가 많을 것이다. 심지어 죽고 나서도 헤라팰리스의 빌런들은 시체 유기, 고인드립을 해댄다.

그러나 반려견인 설탕이를 위해서 한 짓이라 해도 사과 한 마디만으로 넘어가 주기 어려운 큰 범죄를 저지른 것은 사실. 민설아가 한 행동은 명백한 사기죄.[71][72]그나마 정상참작한 만한 사실은 민설아의 수업 자체는 수업을 듣는 아이들과 같은 나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하다는 점 때문에, 과외선생으로서의 능력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것이다. 이것마저 문제가 있었으면, 과외비를 돌려주려고 했던 안 했던, 고소 당할 확률이 높았다. ( ...);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배로나 상위호환이라는 평을 받고있다. 상류층들의 갑질을 당하는 흙수저라는 포지션이 겹치는지라 직접적인 비교를 당할 수밖에 없는데, 성장 환경도 배로나보다 불행하고[73], 행동력과 두뇌회전도 배로나보다 훨씬 뛰어나다.[74][75]

또한 아픈 과거가 있고, 외부의 지원 없이 본인의 능력을 마음껏 펼치며, 혈혈단신으로 어른들과 대립하다 다른 사람에 의해 추락사하며 심지어 숨겨진 자매가 있다는 점에서 김혜나의 후배격이라 할 수 있다. 차이점은 민설아는 김혜나와 달리 약점을 잡힌 인물이 아닌 의외의 인물에게 살해당했다는 것.[76]

더불어서 악역에게 치명적인 약점을 알고 있다는 이유로 입막음 차원에서 해를 입는다는 점은 주오월과 비슷하다.[77]

그리고 또한 극중 사망한 것에 대한 비밀을 주인공이 파해친다거나 이 인물의 사망이 많은 등장인물들과 연관이 되어있다든가 회상씬으로 계속 등장한다는 점에서 같은 작가 전작에서 나온 이 캐릭터와 비슷하다.

강렬한 임팩트와는 별개로[78] 캐릭터 자체가 지나친 설정 몰빵, 억지 서사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능력 자체가 먼치킨인 건 그렇다쳐도, 굳이 자기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다니겠다는 청아예고에 지원하는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 심지어 수석입학까지 했는데, 작중에서 민설아가 성악 능력을 가졌다는 어떤 언질도 나온적이 없었기에 오히려 일부러 갈등을 만들기 위해 캐릭터를 소모적으로 활용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게다가 오빠의 돈=자신을 버린 전 양아버지의 돈이라는 이유로 로건 리의 도움을 거절하는데 또 불법 과외, 허위 스펙 등의 사기죄는 거리낌없이 행한다던가, 갑질과 범죄에 휘말려도 녹취록과 증거물들로 어른들을 상대로 협박하던 교활함을 가졌음에도 고작 덤탱이 씌우는 동물병원 원장 한테 호구같이 당하고 돈 뜯기는 등[79] 여러모로 그냥 서사를 위해 참 편리하게 소모한 캐릭터라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거기다 타인의 도움없이 불법과외만으로 그렇게 넓은 원룸에서 산다는 설정도, 고액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죄를 저지른다는 설정도 정상은 아니다. ( ...); 600만원이면 어지간한 직장인도 부담이 되는 액수다. 그걸 알바해서 마련하겠다는 것도 그렇고, 수석입학 할 정도의 공부능력을 가지고도, 돈 많이 들기로 유명한 예체능계를 굳이 지원한다는 것도 이상한 게 사실.

민설아의 사망 자체가 심수련이 복수를 결심하고 추후 로건 리와 연합하는 계기가 되지만 정작 시즌 3로 갈수록 심수련의 복수가 민설아보다는 오윤희가 중심이 됨에 따라 서사상 버려진 캐릭터라는 평이 많았다.[80][81]

6. 여담

  • 2018년 드라마 SKY 캐슬 김혜나와 비슷하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다수였다. 물론 위에도 서술하다 시피 차이점이 분명하게 있다.
  • 프로필 사진은 시즌 1에선 미묘한 웃음을 짓고 있었지만, 시즌 2에선 굳은 표정으로 나타난다. 시즌 1에선 슬픈 표정을, 2에선 웃는 표정을 짓는 배로나와는 대조적.
  • 죽음과 동시에 친모가 복수를 시작한 점에선 야왕에 나왔던 하류의 딸 하은별[82][83]과 비슷하다.
  • 운이 좋은 편에 속하는 모친과 달리 불운의 끝판왕을 달린다.[84] 반대로 동생인 주석경은 둔한 머리를 가진것과 달리 운은 좋은 편에 속한다.
  • 설정상으론 명백한 선역이지만 악역에서 모티브[85]를 따온 선역이다.
  • 그림 실력이나 손재주가 매우 뛰어나다. 생전 집에 걸려있던 그림은 미술대회에서 상을 탔던 그림. 종이를 이용해 램프를 만들기도 했는데 아주 섬세하고 예쁘다.
  • 은근히 등장할 때 쇼팽의 녹턴 Op.9 No.2가 많이 나온다. 테마곡이라고 해도 될 정도이다.
  • 꿈 속에서 엄마를 만나는데 이 여인이 심수련과 매우 닮았다. 심수련이 민설아의 친모였다는 것을 알려주는 아주 중요한 복선. 연출이 디즈니 만화 그림체처럼 이질적이고 분위기도 이 드라마에서 손꼽힐 정도로 밝지만 이 모녀가 후에 어떻게 되었지를 생각해본다면 정말 가슴아픈 장면.
  • 공식 설정에서 두 달이 지나면 조용히 빠진다고 했는데, 딱 그 두 달 후 비극을 당하게 되었다.[86]
  • 스토리 진행 및 작가의 특성상 등장하자 마자 주단태가 바꿔치기한 심수련의 친딸이라는 의혹을 받았다. 그녀가 도둑으로 몰릴 때 회상으로 미국의 한인 가정에 입양되었다가 도둑으로 몰려 파양된 것 같은데, 주단태가 심수련과 결혼하기 위해 그녀의 친자식을 보육원으로 빼돌리고 다른 가정으로 입양을 보냈다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 또 민설아는 16세, 즉 심수련이 자기 딸이라 믿고 돌보고 있는 주혜인과 동갑이며, 심수련과 민설아가 작중에서 비슷한 분위기로 연출되었다. 그리고 시청자들의 예상대로 심수련의 친딸임이 밝혀짐과 동시에 살해당하는 충격적인 최후를 맞았다.[87]
  • 시즌 1 프로필 사진을 보면 우울해보이는 배로나와 다르게 뭔가 있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서 위험한 인물이라 추측되기도 했지만 오히려, 이 작품의 최대 피해자라는 포지션을 가졌다.
  • 우연인지 모르지만 조수민은 민설아 이전에 진심이 닿다에서 사기 혐의를 받는 캐릭터를 맡은 적이 있다. 공교롭게도 두 캐릭터 불우한 가정 사정과 참작할 여지가 있다는 점이 있다. 단, 해당 캐릭터는 민설아와는 달리 말이 굉장히 거칠고 싸가지가 없는거 처럼 느껴지는 캐릭터다.
  • 워낙 중요한 배경을 지닌 인물이라서 3화까지는 김순옥의 전적상 살아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되었으나[90] 4화에서 시체유기에 부검까지 되면서 확인사살 되었다. 더군다나 심수련이 자기 눈앞에서 화장을 했기 때문에 다시 살아 돌아올 수 없다. 대신 사망을 통한 임팩트는 역대 김순옥 캐릭터들 중 가장 강하다.
  • 담당 배우인 조수민이 12월부터 시간대가 겹치는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 출연하게 되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도 민설아의 복귀는 불가능해졌다. 다만 본작이 반 사전제작이고, 캐릭터의 위치상 기존에 촬영해둔 회상씬 등으로 쭉 등장할 가능성은 높다. 아니면 민설아가 아닌 아예 새로운 인물로 잠깐 출연할 수도 있다. 정말로 사망한 4회부터 19회까지 한 회도 빠짐없이 회상씬이나 유령의 모습으로 출연하였다. 심지어 시즌 2에서도 4회에서 회상씬에 등장했다. 해당 드라마에서 맡은 배역인 강순애도 극중 굉장히 많은 고생을 겪으며 민설아 전생 버전이라는 드립까지 생겼다. 다만 해당 캐릭터는 민설아와는 달리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 작중에서 묘사되는 여러 면모를 보면 만약 심수련의 전남편이 죽지 않았거나 최소 뒤바뀌지만 않았더라면 꼭대기에서 모두의 선망을 받으며 승승장구하는 꽃길이 예견되어있는 셈이다. 집단 린치를 받는 와중에 몰래 역관광용 녹음을 해둔다던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음에도 엘리트 사교육을 받은 아이들에게 수학 과외를 해 성적을 올려주었고, 자신이 청아예고 입시 시험장에 나타나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그녀의 신분이 위조된 것인지 모를 만큼 과외 선생님 일을 완벽히 해내는 지능과 그 누구의 도움과 사교육 없이 청아예고 수석자리를 따내는 음악적 재능을 보여주는데, 만약 재벌가 아가씨인 심수련을 엄마로 두었다면 재벌가를 외가로 두고 여러모로 푸쉬를 받았을테니 어떻게 되었을지는 모른다. 만약 그렇게 자랐다면 민설아는 지능, 음악적 재능, 미술적 재능, 부 모두를 갖춘 진정한 세계관 최강자로 주석경을 비롯한 일진 5인방 모두 쌈싸먹었을지도 모른다.
  • 배로나와 유일하게 접점이 없는 캐릭터였지만[91], 배로나와 매우 닮았다. 그래서 배로나의 쌍둥이 자매 아닌가 하는 캐릭터이다. 실제로 드라마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배로나 역시 심수련의 쌍둥이 딸이거나 오윤희의 쌍둥이 딸이라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이렇게 되면 민설아는 소망보육원에서 미국으로, 배로나는 다른 보육원 혹은 그냥 산부인과에서 오윤희가 거둬들인 게 된다. 배로나의 생일 역시 진짜가 아닐 수 있고, 조작이거나 오윤희에게 입양을 온 날짜일 수 있다. 초기 시놉에서 민설아와 배로나는 쌍둥이였으며[92] 원설정으론 둘 다 심수련의 친딸이었으나 시즌 2를 기점으로 배로나는 하윤철-오윤희의 친딸로 외동이고. 민설아는 심수련의 친자식은 물론 친동생은 주석경으로 설정변경 되었다.
  • 지능과 반대로 전투력은 최하위다. 태어날 때부터 1.4kg 미숙아로 태어난 것이 원인인 듯 하다. 반대로 진짜 쌍둥이 동생이던 주석경은 건강하게 태어났고, 전투력도 꽤 강하다. 때문에 주석경과 민설아가 같이 있는 장면에서는 둘의 체격차이가 많이 나서 민설아가 주석경을 늘 올려다보고 있다. 그러나 천서진의 팔을 물어뜯는 것을 보면 전투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마 하은별이나 유제니보다는 강하고, 진분홍하고 호각일 가능성이 높다.
  • 민설아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작중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중 하나이다 보니, 시즌 1에서는 등장인물들의 회상[93] 또는 추측[94] 장면에서 나올 때마다 기계실 안에서 고문당하거나 헤라팰리스에서 떨어진다.
  • 사용하던 핸드폰은 갤럭시 S7 핑크 블러섬. 헌데 이 핸드폰이 현실에서도 아직 수요가 많을 정도로 여러 면에서 뛰어난 명기이자 갓작임을 생각하면 가난한 고아 치고는 좋은 폰 쓰는 거 아니냐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는 후술할 애플 목걸이도 마찬가지
  • 뛰어난 실력을 지닌 민설아처럼 담당 배우인 조수민도 실제로 상당 수준의 노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음색과 발성도 뛰어나 굉장히 좋은 가창력을 보유하고 있다.
  • 풀스위츠라는 베이커리의 시그니처 제품인 빨간색 애플 목걸이를 늘 목에 걸고 다녔다. 앳된 얼굴인 자신의 실력을 의심하던 천서진에게 초반 이 목걸이를 보여 주며 신뢰를 얻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이후 민설아를 죽인 것이 자신이었다는 걸 알게 되고 증거 인멸을 하려던 오윤희에 의해 망가졌다. 차고로 이 목걸이는 평범한 걸로 보이나 실제 가격은 10만원이 넘는 고가에 속한다.
  • 주석경과 민설아가 친자매로 밝혀진 뒤부터 진정한 의미에서의 유전자 몰빵 캐릭터라는 드립이 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동생인 주석경은 공부와 운동[95] 모두 못하는 반면에 민설아 본인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인다. 극중에서도 주단태가 주석경에게 민설아가 네 쌍둥이 언니라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차라리 민설아를 데려올 걸 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설정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완전히 몰빵이라고도 볼 수 없는 것이 있는데, 바로 인복과 생존력. 민설아는 생전에 인복이 거의 없었고 매우 비참하게 사망한 것도 모자라 죽어서도 능욕을 많이 당한 반면, 주석경은 인복이 상당히 좋으며 시즌 3 끝까지 살아남았다.
  • 미국서 모함당했던 과거가 트라우마가 되었다.
  • 작중 등장하는 헤라키즈들 중 유일한 사망자다.[96][97]
  • 소년탐정 김전일 흑사접 살인사건 마다라메 루리와 비슷하다. 두 사람의 친아버지가 주단태와 마다라메 시몬이라는 인간말종들 때문에 죽었고, 이에 자신의 친어머니들이 전 남편을 잃어 크게 슬퍼하면서 결국엔 주단태와 시몬과 살게 된다. 주단태와 시몬 때문에 불행한 삶을 살게 되었고 결국엔 어린나이에 살해당하는 등 매우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
  • 민설아 역할에 캐스팅 된 배우는  하승리었으나[98] 최종적으로 불발되었고, 조수민이 캐스팅되었다.
  • 주석경 역을 맡은 한지현은 극중에서는 쌍둥이 여동생이지만 실제로는 3살 많은 언니다. 그래서 두 사람이 쌍둥이 자매라는 게 밝혀진 직후 첫째, 둘째 여부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주석경이 첫째고 민설아가 둘째일거라는 추측이 많은 편이었다.
  • 작가의 전 작품 메인 빌런과 상당히 유사하다.
    • 가난하게 살았다는 점
    •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
    • 여동생이 있다는 점[99]
    • 미국에서 있다가 목걸이 도둑으로 몰렸다는 점
    • 돈을 마련하기 위해 신분을 위조했다는 점
    •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는 점

[훈음] 성씨 민(閔), 베풀 설(設), 아이 아(兒) [2] 성인 민씨는 보육원 원장인 민형식의 성에서 따온 것이다. [3] 주혜인과 병원에서 바뀌지 않았다면 민설아의 이름이 주혜인이었을 것이다. [4] 미국 이름은 '안나 리(Anna Lee)'이며 입양되었을 때의 이름이다. 과외 교사로 위장할 때 가명으로 쓰기도 했다. [5] 펜트하우스 II 13회에서 나온 묘지에는 2005년생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었으나, 이미 2004년 11월 2일생인 주혜인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갓난아기였고 시즌 1에서는 그녀의 주민등록증에도 2004년 11월 3일에 태어났다고 표시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2005년생일 리가 절대로 없다. 자세한 건 옥에 티 문서 참조. 또한 거기다가 이란성 쌍둥이 여동생인 주석경 2004년생이기 때문에 따라서 당연히 민설아도 2004년생이 맞는 것이다. [6] 2019년 기준 세는나이 작중 내 16세로 언급. 살아 있었다면 2026년 기준 23세가 된다. 여담으로 이 드라마의 레귤러 여성 등장인물들 중 강마리 다음으로 어머니가 제일 나이가 많은 반면 이쪽은 반대로 다른 인물들 중 주석경과 함께 가장 늦게 태어났다. 시즌 1에서 천서진이 본 이력서에는 1999년 4월 10일생으로 기록되어 있었으나, 이는 자신의 신분과 나이를 속이기 위해 쓴 거짓 생년월일이다. [7] 주혜인과 바꿔치기당해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 미래산부인과에서 태어난 것으로 날조되었다. 시즌 1에선 창도대학병원에서 태어났다는 설정이었다. [8] 해외 입양인이자 국적선택기한 이전 나이이기 때문에 외국 국적을 취득하고 6개월 이내 국적보유신고를 하면 대한민국 국적 유지가 가능하나 국적보유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9] 추방 이후 귀국하여 국적을 회복한 것으로 추정된다. [10] 실제로 보송마을 3동이 있는 곳은 두산위브아파트 자리가 있는 곳. [11] 시즌 3 4회에서 나온다. 실제 배우도 혈액형이 같다. [12] 장례식을 교회에서 하였다. 다른 증거가 없기 때문에 장례를 치러준 사람의 종교일 수도 있으므로 확실하진 않다. [13] 부친상. 사인은 화병. [14] 심운건설 회장 [15] 前 JAKOMO 대표 [16] 이규진의 언급으로 주단태와 심수련이 결혼한 직후 즈음 사망했음이 밝혀졌다. [17] 2004년 11월 이후 사망 추정. [18] 본인과 주석경이 태어나기 전 주단태가 고용한 킬러가 쏜 총에 의해 사망했으며 이름은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시즌 3에 주단태가 도피해있던 모텔 주인아주머니가 들고 있던 휴대폰 속 기사를 보면 천재 피아니스트 조모 씨라고 적혀있었다. [19] 시즌 1 4화에서 친모녀임이 밝혀졌다. 2023년 8월 30일 투신자살로 사망 처리. [20] 얼굴만 보면 딱 알다시피 이 둘은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아니라 이란성 쌍둥이 자매이다. 본인이 언니고 주석경이 동생이다. [21] 현재 유일하게 살아 있는 핏줄이다. [22] 민설아 사망 이후 민설아의 아파트 단지를 떠돌다가 배로나에게 발견되어 키우게 되나 얼마 안 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23] 이 영상 20초 참고 [24] 12살에 입양돼서 미국 초등학교를 다니고 졸업했다. 양부모님과 찍은 사진에 나왔다. [25] 중학교를 다니지 않아서인지 청아예고 입학 시험을 보러 왔을 당시 유일하게 사복을 입고 왔다. [B] 청아예술고등학교에 수석으로 입학 예정이었으나 사망하여 합격이 취소되고 예비 1번인 배로나가 합격하게 되었다. [B] [28] 시즌 1 4화부터 시즌 3 4화까지는 본인이 심수련과 친아버지의 외동딸로 알려져 있었지만, 시즌 3 4화에서 주석경과 이란성 쌍둥이 자매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처음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민설아가 동생이고 주석경이 언니인줄 알았다. [29] 그러나 사실 민설아는 심수련이 미국에서 낳은 이란성 쌍둥이 자매 중 큰딸이었으며, 쌍둥이 동생은 주석경이고 친아버지는 본인 자매가 태어나기 전 주단태에 의해 사망했다. 엄마가 본인 자매를 출산한 직후 주단태가 본인을 주혜인과 바꿔치기 후 윤태주에게 본인을 살해하라고 지시했지만 윤태주가 주단태의 명령에 따르지 않고 소망보육원에 버렸다. 시즌 1 4화에서 윤태주와 심수련의 대면 장면에서 윤태주의 대사인 “ 살려고 발버둥 치는 아이를 죽일 수는 없었다 “를 보면 주단태가 자신을 살해하라고 지시했음을 알 수 있다. [30] 친아빠는 의붓아버지인 주단태에 의해 태어나기도 전에 친엄마인 심수련의 눈 앞에서 사망, 어머니는 그 충격으로 조산해 2kg도 안되는 체중으로 태어나 간신히 목숨을 건진 데다 출산 직후 다른 아이와 바꿔치기 당한 채 보육원에 버려졌다. 또한 제임스 리네의 가족으로 입양되었지만 양오빠의 골수 이식이 끝나자마자 절도죄 누명을 쓰고 파양 당하고, 한국에 입국했지만 주석경, 주석훈, 하은별, 이민혁, 유제니 등 리틀 헤라클럽 아이들에게 집단 폭행과 살인 미수를 당했고 주단태 천서진에게 고문까지 당해오며 자신이 유일하게 믿었던 어른인 오윤희마저 자신을 밀어 살해하는 불쌍한 삶을 살았다. 그런 와중 진실을 깨닫고 자신을 찾으러 가던 친엄마의 눈 앞에서까지 엄마를 엄마라고 불러 보지도 못한 채 세상을 떠났으며 자신을 그토록 괴롭힌 리틀 헤라클럽 안에는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함께 한 쌍둥이 자매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도 모자라, 그 아이가 자신이 당한 모든 집단린치의 주동자다. [31] 근데 위조한 서류에 따르면 담당 배우와 같은 1999년생으로 나와있다. 다만, 재미교포 부모에게 입양이 되어서 미국에서 거주했었기 때문에 영어가 유창하기는 할 것이다. [32] 다이어리를 보면 2018년에도 영어과외를 나이 속이고 했다는 내용도 있다. [33] 이 5명 중 주석경이 주범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시즌 3 4회에서 주석경이 민설아와 쌍둥이 자매라는 것이 밝혀졌다. [34] 하은별의 경우는 민설아를 처음 봤을 때는 이들 5명 중 유일하게 모범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민설아의 사기 행각이 드러나자 본색을 드러내고 다른 4명과 마찬가지로 폭력을 행사하였다. 다만 유리멘탈 때문에 죽은 민설아를 유일하게 모독하지 않았다. [35] 다만 이건 당시 헤라팰리스 사람들의 악행이 너무 지독했던 탓도 있다. 어린 아이를 발로 밟거나 복면을 씌워 집단 폭행을 가했던 것 등. [36] 한마디로 사기를 친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큰 피해를 입었다는 이유로 최대 피해자인 것 마냥 끊임없이 미화된 것이며, 이는 친모인 심수련도 마찬가지이다. 진정한 피해자는 심수련-민설아 모녀가 아니라, 천서진과 원수관계라는 이유만으로 심수련이 짠 판에 놀아나 잔인하게 이용당하고 만신창이가 되어 인생이 망가진 오윤희- 배로나 모녀이다. [37] 이때 돌직구의 여파가 상당했는지 7화에서 리틀 헤라클럽 멤버들이 배로나에게서 비슷한 일침을 들었을 때, 민설아를 떠올리며 당황하게 된다. 특히 하은별은 반 패닉 상태에 빠졌을 정도. [38] 동갑이긴 한데 유제니(3월 25일), 하은별(6월 1일), 이민혁(7월 28일), 주석훈(9월 24일)보다 생일이 늦어서 오히려 어리다고 봐야한다. [39] 실제로는 유제니를 제외하면 자신보다 나이가 많다. 유제니는 실제로도 동갑이긴 하지만 유제니는 3월 25일, 민설아 본인은 같은달 5일에 태어났기 때문에 유제니가 나이가 더 어리다고 볼 수도 있다. [40] 능력치로 따지면 헤라키즈들 보다 나은것은 사실이며, 배로나보다도 몇 수 위인듯 하다. [41] 파양당하기 전까지는 미국에서 교육을 받았을 수도 있다. 배웠다 하더라도 미국에서 있던 기간은 기껏해야 1~2년 남짓이므로 평생 한국 최고 프리마돈나에게 교육받고, 부모님께 전적으로 서포트받은 헤라클럽 애들에 비해 대단한 건 변함이 없다. [42] 하지만 사전에 핸드폰까지 빼앗긴 상황이었다. 녹음된 이유는 로건 리와 통화를 했기 때문이다. [43] 왜 쓸데없이 도발해서 명줄을 재촉하나 싶기도 하지만 감정을 잘 컨트롤 하지 못하면 빈틈이 생기기 마련이다. 실제로 천서진은 짜증만 내고 돌아갔고 민설아는 휴대폰의 위치를 끝까지 숨겼다. [44] 두 대사 전부 리틀헤라클럽 주석훈, 주석경, 하은별, 유제니, 이민혁에게 하는 말. [45] 이 대사 이후의 대사들은 민설아가 자신의 친딸임을 알고 나서 하는 대사들이다. [46] 주석경, 주석훈, 하은별, 유제니, 이민혁. [47] 주단태, 주석경, 주석훈, 천서진, 하윤철, 하은별, 강마리, 유제니, 고상아, 이규진, 이민혁. [48] 주석경의 자작극임을 눈치챈 심수련이 본인 편을 들자 본인을 도둑이라 칭하며 하는 말. [49] 이 일로 민설아의 정체가 주단태 주석경 가족 이외에 모든 헤라클럽 사람들에게 알려진다. [50] 이 말을 하며 싸대기를 두대나 날렸다. [51] 아이러니하게도 민설아와 주석경은 이란성 쌍둥이 자매로 이 둘의 부모는 같다... [52] 주석경이 심수련의 친딸이자 민설아의 쌍둥이 친동생임이 밝혀진 현재 시점에서 보자면 친엄마에게 엄마란 말이 듣고 싶으면 죽은 쌍둥이 언니한테 가서 들으라는 망언을 한 것이다… [53] 시즌 전체를 통틀어서 봐도 오윤희의 대사 중 이 대사가 가장 망언이라고 할 수 있다. [54] 시즌 2 13화 법정에서 나오는 대사. [55] 민설아의 겉모습만 보고 훔칠 이유가 많을 것 같다고 모욕하는 말이다. [56] 근데 진짜로 주단태가 주석경 대신 민설아를 데려다가 주석훈과 같이 키웠다면 어떻게 됐을지 생각하는 관점들이 다양하다. [57] 2020 청아예술고등학교 대표는 원래 피아노과 수석 주석훈, 성악과 수석 민설아였고 공부도 주석훈과 거의 비등하게 잘했기에 주단태가 민설아를 데리고 왔다면 민설아는 어느정도 사랑 받으면 자랐을 것이다 물론 어찌됐든 심수련 딸이니까 미워하긴 했겠지만 주석경한테처럼 막말에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주석훈이 맞는 이유도 거의 주석경 때문이였으니까. [58] 그러고보면 주단태는 뽑기운이 대단히 없다 [59] 이 대사로 봤을 때 민설아를 혐오하기는 했지만 민설아의 재능만큼은 나름 탐이 났던 모양. [60] 주석훈, 주석경, 하은별, 유제니, 이민혁의 수학 과외 선생으로 만났을 때 한 말이며 천서진은 민설아에게 유일하게 우호적으로 대해 준 사람들 중 한명이였다. [61] 이 대사부터가 민설아가 2004년생으로 본인과 헤라클럽 사람들을 속였다는 것을 알고 한 대사. [62] 이 대사부터 맨 아래 대사를 제외한 모든 대사는 민설아의 시체를 발견한 직후부터 시체 유기를 하면서 하는 말이다. [63] 민설아의 피가 묻은 조각상을 닦으면서 집값 떨어지니 경찰에 신고하는 건 잘대 안되는 일이며, 주석경, 주석훈, 유제니, 이민혁, 하은별이 민설아에게 저지른 끔찍한 살인미수를 아이들의 장난이었다고하는 역대급 망언이다. [64] 자신을 괴롭히는 리틀헤라클럽 및 청아예고 학생들에게 하는 말. [65] 민설아 묘지에 청아예술제 대상 트로피를 놓은 뒤에 한 말이다. [66] 이 말을 한 직후 주단태에게 팔이 꺾인다(...) [67] 그러나, 이민혁 본인이 살인미수라는 더 큰 범죄를 저지르게 된다. [68] 주단태, 주석경, 주석훈, 오윤희, 천서진, 하윤철, 하은별, 강마리, 유제니, 이규진, 고상아, 이민혁 [69] 물론 아무리 원한이 사무쳤다고 하더라도 심수련이 민설아가 당했던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헤라클럽 사람들을 고문하고 그 끔찍한 광경을 고작 17살밖에 안된 아이들에게 보게 만드는 악랄한 짓을 자행한 것이 정당화된다는 건 아니다. 엄마 소리 한번 못하고 떠난 친딸을 위해 친자식이 아닌 아이들을 물건처럼 버린 것이고, 주석경이 친딸이라는 것을 그 상황에서 알았다면 최소한 부모로서는 절대로 상상조차도 불가능할 잔인하고 끔찍한 만행을 저지른 것이며, 아이들에게 반성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로도 볼 수 없는데다, 헤라키즈 아이들 중에는 또 다른 친딸 친자식이나 다름없는 아들까지 있었으니 더더욱 문제가 된다. 한때 남편이었던 주단태가 주석훈-주석경 남매를 학대하는 것을 무려 17년간 지속해 왔는데도 아픈 아이가 우선이라는 이유를 핑계로 학대 사실을 그 긴 세월 동안 단 한번도 알지도 못했고 제대로 알려고 하지도 않았으면서 마치 자신은 남매를 17년동안 내내 꾸준히 관심을 가지며 친자식처럼 진심을 다해 사랑했던 것 마냥 스스로를 합리화하며 복수를 하는 동안에 설아 엄마로 살겠다고 그런 짓을 할 자격이 있는지도 의문이다. [70] 극에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건 초반 이후에는 거의 없으나 이 드라마의 전반이 되는 인물이다. [71] 2009년 9월~ 2010년 3월 유제니 출연 지붕뚫고 하이킥 황정음도 고의는 아니지만 민설아처럼 부잣집에서 사기를 쳐 한 학생의 과외를 했다. 그나마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민설아는 자기 반려견을 위해 작정하고 사기친 것이고 황정음은 사실 서울대생이 아니라 서운대생이라 말하려 했는데 정준혁 엄마가 막무가내로 지 말을 끊어서 본의 아니게 사기를 치게 된 것. [72] 게다가 이 사실을 주단태 일가에게 들켰을 때 진심으로 사과하기는커녕 '오히려 제대로 수업을 듣지 않은 건 석경이였다'며 적반하장으로 나왔으며, 학교에서 천서진에게 신분 위조를 들키고 청아예고 입학 포기서에 사인하라는 말을 듣자 "당당히 제 실력으로 학교에 온 것이기 때문에 학교와는 별개의 문제다", "청아예고에 들어오려고 힘들게 알바까지 했다"는 등 본인의 불쌍한 과거로 범죄 사실을 포장하기까지 했으며 이 회유가 통하지 않자 되려 주단태와 천서진의 불륜 영상을 빌미로 협박을 하는 뻔뻔한 태도를 보이며 교묘하게 위기를 빠져나갔다. [73] 적어도 자신을 위해 물불 안가리는 친모 손에 자란 배로나와 달리 민설아는 뒤바뀐 아이가 되어 온갖 고생을 다 했다. 심지어 민설아는 원래대로라면 쌍둥이 여동생과 더불어 재벌가 출신 아가씨다. [74] 배로나가 대책없이 소리 먼저 지르고 일을 저질러 화를 자초하는 반면,[103] 민설아는 자기가 당한 갑질을 녹음해 역관광 시킬만큼 영리하다. 그녀의 어머니인 심수련도 주단태의 대화를 도청 장치를 설치해 몰래 들을 정도로 매우 똑똑하다는 걸 보면, 이 뛰어난 두뇌와 행동력은 모전여전임을 알 수 있다. [75] 청아예고 수석은 배로나였고 천서진이 배로나를 떨군 동시에 엉망진창인 자신의 딸을 넣고 민설아를 수석으로 붙인 것이었다. [76] 여담으로 김혜나 역의 배우 김보라와 조수민은 문영남 작가의 소문난 칠공주에 동반출연한 적이 있다. [77] 주오월의 경우는 오민호의 친딸이 오혜상이 아닌 금사월이라는 것과 금빛 보육원 붕괴 당일 오혜상이 자신과 그녀의 친부 금형식을 원장실에 가두고 도망간 것, 민설아는 주단태와 천서진의 불륜과 청아예고 입시비리. 차이가 있다면 주오월은 죽을 뻔했다가 끝까지 살아남아서 오혜상의 발목을 잡아 무너뜨린 반면 민설아는 모질게 고생만 하다가 유일하게 믿었던 오윤희에 의해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했다. [78] 등장회차는 4회뿐이지만 어지간한 성인 연기자들 못지 않을 정도로 영향력이 엄청났다. 화제성 순위에서도 쟁쟁한 타 출연자들을 제치고 Top 7에 들어갔을 정도. # [79] 심지어 원장은 요구한 돈을 받은 후에도 수술비를 명목으로 추가 금액을 요구했는데, 인터넷에 검색만 하면 대략적인 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데도 병원 하나에 집착해서 돈을 몽땅 빼앗긴다는건 납득하기 어려운 설정이다. [80] 시즌 3 13화에서 주단태의 사망 직전 회상 장면이기도 한 초반 인트로 장면 때문에(마치 주단태가 민설아를 밀어 버리는 듯한 장면이 나옴.) 민설아의 죽음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81] 또한 시즌 3에서 과거 주단태가 어머니와 여동생을 심수련의 아버지의 수하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되었던 장면이 나왔고 심지어 주단태의 여동생은 민설아 보다 더 어린 나이에 끔살 당하여 세상을 떠났다. [82] 이 드라마에서 나온 하은별과 이름이 같다. [83] 다만 하류의 딸 하은별의 죽음이후 복수에 나선 인물은 하류이다. [84] 그 다음으로 불운의 끝판왕은 배로나이다. [85] 양달희를 모티브로 하였으며 이 때문에 민설아는 주단태의 안티테제에 가깝기도 하다. [86]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우연히 그녀가 과외를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죽음 그리고 폭로가 이어졌다. 스토리를 위해 우연성은 얼마든지 있지만 흑막이 있는 이 드라마에서 민설아 역시 심수련처럼 이용당했을 수도 있다. [87] 작중 심수련의 회상에서 심수련의 첫 남편이자 민설아의 친부가 피아노를 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민설아의 음악적 재능은 친부에게서 유전된 것으로 보인다. 고아로 자란 민설아가 왜 성악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해답이 된 셈. [88] 이때 그녀의 친모 역을 맡은 배우가 양정아인데, 양정아는 김순옥 작가의 전전작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이계화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그리고 또한 이 드라마에 소라의 의붓이모인 나영미 역으로 나온 이유리 역시 왔다 장보리의 메인 빌런인 연민정을 연기한 바 있다. [89] 다만 꾸준히 연기활동을 해온 진지희와 달리 조수민은 2009년 이후로 10년 동안 연예계를 떠나서 일반인으로 살다가 2019년에 다시 연예계로 복귀했다는 점에서 10년 동안 연예계 활동은 경력에 포함될 수가 없다. 휴식기를 제외한다면 배로나 역의 김현수가 데뷔 이후로 10년 동안 꾸준히 활동함으로써 진지희 다음으로 길다고 볼 수 있다. [90] 김순옥 작가는 자동차 폭발사고를 당한 캐릭터가 살아돌아오게 한 전적이 있다. [91] 배로나와 달리 민설아는 배로나에 대해서 약간은 알고 있다. 천서진의 사무실에서 빼돌린 입시비리 증거에서 배로나와 하은별의 점수가 뒤바뀐 것을 봤기 때문. 실제로 납치된 와중에도 천서진에게 아줌마 딸이 점수를 정정당당히 받은 것이냐며 의미심장한 팩폭을 날렸다. 그러나 그 배로나가 오윤희의 딸인 것은 몰랐던 모양이다. 그것을 알고 오윤희에게 죽임을 당하기 전에 로나와 관련된 입시비리를 안다고 전했으면 죽지 않았을 것이다. [92] 초기시놉에선 심수련이 1인 2역이 아니라 민설아, 배로나가 1인2역이었다. 배우는 정다빈이었고 지금과는 다르다. [93] 천서진, 주단태 등 민설아를 향해 위해를 가한 이들. [94] 심수련이 민설아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자신이 엘리베이터에서 본 범인이 천서진과 주단태라고 생각했다. [95] 단, 상술했듯이 무력은 주석경이 월등히 높으며 시즌3에서 주석경이 보여준 각종 운동신경을 보면 운동 쪽은 확실히 민설아 쪽이 아래다. [96] 배로나도 사망할 뻔했으나 심수련의 기지로 살아돌아왔다. [97] 물론 민설아의 죽음이 너무 충격적이고 잔인했는지 실제로 피카레스크 장르의 드라마들이 펜트하우스 이후로는 살아있는 미성년자를 죽이는 장면에 꽤나 조심을 하는 눈치였다. 펜트하우스랑 동시기에 방영되었던 타사 드라마에도 미성년자가 크리스마스날 골수를 이식 받지 못하고 죽는 등 꽤나 미성년자 죽음이 나오긴 했으나 민설아의 죽음이 생각보다 충격적이어서 다른 드라마들도 주의를 하던것이었지만 2022년 타 일일드라마에서 논란이 될 만한 아동학대 장면으로 방통위의 경고를 받고 더 이상 내보내지 않았는데, 펜트하우스와 동일한 방송사에서 한 드라마에서는 모친이 보는 앞에서 아이가 차에 치여죽게 하여 시청자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물론 민설아의 죽음과 학대 장면들 역시 방통위에 주의를 받았다. [98] 배로나와 일란성 쌍둥이 자매라는 설정이 삭제되기 전에는 정다빈이 1인 2역으로 캐스팅되었었다. [99] 단 그쪽은 이부자매, 이쪽은 친자매라는 차이점이 있다. [100] 시즌 1 4회. [101] 민설아는 친모 심수련과 양오빠인 로건 리가, 방다미는 양부 이휘소( 매튜 리)가 아끼던 딸들이 죽자 복수를 계획했었다. 매튜의 정체는 이휘소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102] 참고로 민도혁은 민설아와 달리 보육원이 아닌 쓰레기장에서 버려져 하마터면 일찍 죽을 뻔했다. 거기다 메인 빌런한테 를 잃은 점이 똑같다. 심지어 두 메인 빌런 역의 배우가 엄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