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6 12:53:06

유동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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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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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colcolor=#bd9a5c> 유동필
파일:펜하3 유동필.png
본명 유동필(Yu Dong-pil, 柳東弼)[훈음][A]
출생 1975년 9월 1일[3][4][A]
강원도[6]
작중 연령 45세 ( 2019년) → 52세 ( 2026년)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돈현동 533-41[A]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정동 467-31 헤라팰리스 4503호[8][9]
두바이→천수지구 심운팰리스 130층 펜트하우스[10]
현재지 서울강남경찰서 유치장
가족[11] 아내 강마리 (1976.01.30~)
유제니 (2004.03.25~)
신체 178cm, 70kg, Cis AB형[12]
범죄유형 김미숙 사체유기죄, 살인죄: 징역 6년 출소[13]
오윤희 사체유기죄: 징역 3년 6개월~7년[14]
별명 진천 불주먹, 미련퉁이, 주단태 똘마니
학력 초등학교 미상 (1988년 졸업)
중학교 미상 (1991년 졸업)
고등학교 미상 (1994년 졸업)
대학교 미상 (건축학과 / 학사)[15]
직업 前 건설노동자
前 진천 조직폭력배 조직원&조호영의 직속상사.
前 건설회사 대표
청아건설 대표이사[16][17]
휴대폰 갤럭시 노트20 Ultra 미스틱 블랙
갤럭시 S21 팬텀 화이트, 서브폰 갤럭시 노트20 Ultra 미스틱 화이트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배우 박호산[18][19]

1. 개요2. 작중 행적3. 소개
3.1. 성격3.2. 능력3.3. 인간관계
4. 평가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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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마리의 남편. 유제니의 아빠.

건설회사 대표. 현재 두바이에서 사업 중
세상의 중심에서 아내에게 의리! 딸에게 사랑! 을 외치는 딸바보.

막노동판을 뒹굴며 전전하던 젊은 시절,
마리에게 첫눈에 반해 끝없는 구애 끝에 결혼했다.
뛰어난 사업 수완을 바탕으로
건설회사 기자재 납품 사업을 반듯한 건설회사로 키워냈다.

현재 두바이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1년 넘게 한국에 돌아오지 못하는 상황.
매달 아내와 딸 선물을 챙기는 진정한 사랑꾼이자 딸바보.
시즌 1, 2 인물설명
마리의 남편. 제니의 아빠.

나름 의리도 있고, 주먹도 있고, 눈물도 있고,
맘약한 구석 때문에 늘 손해보는 성격이지만,
한번 욱하고 터지면 종잡을 수 없는 사람이다.

마누라 말에 죽고 사는 애처가며,
어렵게 얻은 외동딸 제니를
자기 목숨보다도 아낄 만큼 딸 바보다.
오죽하면 유치원 갈 때까지
어딜 가나 제니를 등에 업고 다닌 탓에,
제니가 못 걷는 아이로 오해받기까지 했다.
자신의 몸이 부서져도 가족이 등 따숩고 배부르다면
그걸로 족하다고 생각할 만큼 끔찍한 가족애를 지닌 남자다.
시즌 3 인물 설명
드라마 〈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박호산.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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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개

3.1. 성격

감옥에 갇히고도 강마리가 교도관에게 뇌물까지 주며 주기적으로 방문한다거나 교도관들이 모범수라고 칭하는 걸 보면 아내 강마리와 딸 유제니를 아끼는 애처가, 딸바보일 뿐만 아니라 억울하게 누명을 써서 들어갔을 뿐 실제 성격은 성실하고 착한 사람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그러나 시즌 2 13화에서 공개된 행적으로 봤을 때 이쪽도 아내와 마찬가지로 가족에게만 상냥할 뿐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냉혈한 인물일 가능성이 높았지만, 시즌 3 1회에서 주단태의 공범이 아닌, 외려 핵심 목격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감옥에 들어간 이유가 헤라팰리스 공사현장에서 일어난 한 여자의 의문사 때문에 주단태에게 약점이 잡혀서라는 암시가 나왔다. 완전 무고하게 누명을 쓴 선인은 아니지만 최소한의 선은 지키려고 노력하는 성품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주단태와 사업상 갑을관계로 엮이는 바람에 억울하게 전과자가 되면서 주단태를 향한 복수를 암시했다.

3.2. 능력

  • 지력, 눈치: 행동파 이미지와 달리 머리를 잘 쓰고 나름 눈치도 빠르다. 덕분에 유제니의 제보로 주석경이 퇴학당한 걸 빌미로 주단태가 자기를 집무실에 불러 공격하려 할 당시에 무사히 넘어간 데다 주단태의 부하들의 시선을 딴 데로 돌려 천수지구 홍보 영상이 담긴 usb도 바꿔치기하고 이규진을 이간질해 주단태의 돈줄까지 말려 주단태를 궁지에 몰리게 만든 다음 주단태가 자기를 믿게 만들어 제 발로 일본 정신병원 행 밀항선에 타게 만드는 데에 성공한다. 심지어는 주석경을 구출할 당시에도 주석경의 입부터 막아 소리가 나오지 않게 하고 뒷걸음질로 주단태의 시야로부터 피해 후미진 곳으로 이동하는 등 안전하게 구출하는 등 지력이나 임기응변, 눈치가 나름 좋은 쪽에 속한다.
  • 양육 능력: 헤라클럽 남자들 중 아빠로서의 유동필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그 예로 딸 유제니가 서울대에서 노래 안 했다고 '너 미쳤어?'라고 묻는 강마리와 달리 유동필은 괜찮다고 다독이며 왜 그랬는지 침착하게 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려는 모습을 보인다. 펜트하우스 등장인물들 중에선 오윤희와 더불어 양육능력이 훌륭하다. 오윤희보다는 못한 편이지만, 아이들에게 목표 제시는 확실히 하는 반면 학대를 하고 이용하는 주단태, 아들에게 애정은 확실히 보여주지만 너무 마마보이로 키운 이규진, 고상아 부부, 올바른 교육방식을 몰라 딸에게 트라우마를 대물림한 천서진, 너무 특정 아이에게만 치우치며 자신의 목적과 필요에 따라 아이들을 상대로 범죄를 서슴치 않는 심수련, 방임형 스타일의 하윤철에 비하면 그나마 나은 수준이다.
  • 인성: 헤라클럽 남자들 중 가장 좋은 인성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20]
  • 무력: 펜트하우스의 주민들 중 최강이다. 이규진이나 하윤철보다 강한 주단태가 그에게 목 졸려 죽을 뻔한 데다가 차 두 대를 오래 막아낼 정도의 힘을 가진데다가 아내인 강마리조차 이규진&고상아 부부와 힘을 합쳐야만 막아낼 수 있던 오윤희를 쉽게 밀어냈으니 얼마나 힘이 강한지 알 수 있다. 한때 조폭 출신이었다는 게 밝혀진 데다가 강마리가 진천 불주먹이라고 언급했고, 고상아가 유대표가 힘이 세다고 언급했으니 전문 경호원 출신인 윤태주 홍비서보다 강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로건 리보다도 강할 수 도 있다. 다만 하윤철의 수정 펀치를 맞고 입술에 상처가 나는 유효타가 들어갔지만 이때는 유동필이 전투력을 쓴 상황이 아니니 예외다.[21]
  • 맷집: 유동필의 뛰어난 능력이자 최대 장점. 맷집이 강한 양미옥[22], 주석훈[23], 주단태를 가볍게 뛰어넘는 맷집력 최강자다. 그러나 로건 리보다 맷집이 강할지는 불명.[24]
  • 재력: 주단태의 스파이로 들어가서 제법 많은 돈을 챙겼다. 아내 강마리 뒤에 송 회장이 있으니 유동필도 전혀 무시할 수 없는 재력을 가진 인간이다. 주단태, 천서진, 이규진, 고상아 부부가 돈을 잃거나 리타이어 하면서 심수련 다음으로 재산이 많은 듯. 재산으로 보면 사실상 숨겨진 승리자다.
  • 부하 관리: 조호영을 친근하게 호영아 라고 부르는 걸로 보아 주단태, 천서진보다는 부하 대우가 좋은 편이다. 조호영이 그를 기절시키고 별장으로 보낸 이유 중에 '형님이 다치실까 봐...' 라며 더 이상 주단태에게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하는 것도 있었으며, 조호영이 어쩔 수 없이 자신을 배신했지만 그를 원망하는 묘사도 없었고 천수지구 시공식에서도 음료를 가져다주며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다.[25]

3.3.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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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

백준기와 더불어 시즌 3의 사이다를 담당할 인물로 예상되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아내을 보호하기 위해 주단태 똘마니를 자처하기까지 한 애처가이자 딸바보로 드러났다.

모범수라는 설정, 그리고 처자식을 아낀다는 점, 그리고 자신의 가족들이 상대적으로 감초캐에 속하는지라 그저 그런 감초캐로 예상되었으나 시즌 2 13화 말에서 출소하는 모습으로 시즌 3에 등장할 여지를 넘치도록 줬고 제대로 활동하면서부터 로건 리 암살 사건에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끼어드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독자들에게 반전을 줬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배우가 코믹한 한량과 사기꾼 전문 배우인 박호산인지라 그를 전혀 카리스마나 위협적인 악역으로 보는 시각이 거의 없다. 오히려 배우가 배우인지라 만만하게 보는 게 대다수일 정도였지만, 시즌 3 초반까진 굉장히 무섭고 예전 역할보다 훨씬 카리스마 있다고 평가되었다.

백준기와 마찬가지로 시즌 3에서 가장 반전이 큰 인물이다. 독단적인 세력으로 등장하거나, 주단태를 무너뜨릴 히든카드 중 한 명으로 예상되었지만 가족을 빌미로 약점이 잡혀 주단태에게 끌려다니다 말미에 가서야 자수를 하여 등장에 비해 부족한 임팩트를 보여주며 퇴장했다.[26]

그래도 나름 공은 있는 게 자신의 딸을 괴롭힌 주석경을 구출해 주석훈에게 데려다 준 점[27][28], 이규진과 주단태의 사이를 이간질해 이규진이 자신의 통장에 들어있는 공금 5000억원을 횡령해 주단태의 돈줄을 말려놓은 점, 주단태에게 대포폰을 주며 도망치는 걸 도와줄 것이라 믿게 만든 다음 일본 정신병원 행 밀항선으로 유인한 점을 들 수는 있겠다. [29]

5. 여담

  • 한때 진천지역 조직폭력배였다고 한다. 진천 불주먹이라고 불렸으며, 조호영이 형님이라고 대우하는 걸로 보아 조직폭력배 행동대장으로 있던 것으로 추정되며, 주단태가 조직에서 빼냈다고 한다.
  • 시즌 3 오프닝에서 조각상으로 등장했는데 주단태에게 다가가는 모습에 이를 보일 정도의 분노를 표현하는 표정에 오른손에는 금색 망치를 들고 있다.[34][35][36] 이후 시즌 3 11회 오프닝부터는 등장이 없는 걸 암시해 배우의 이름이 뜨지 않는다.
  • 강마리가 마리탕에서 때밀이 하는 것을 반기지 않는다. 유동필의 캐릭터 설명과 작중 강마리, 유제니에게 지극정성인 모습으로 봐서는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을 만큼 상당한 애처가인 모양.
  • 유제니를 시즌 2부터 악랄하게 괴롭히고 있는 주석경의 언급에 따르면 살인죄로 수감되었다고 하는데 이것도 주단태의 죄를 대신 뒤집어썼다는 게 밝혀졌다. 그래서 그 증거를 찾기 위해 헤라팰리스 분수대에 숨겨진 피해자 시신을 꺼내는 작업을 시작했다.
  • 시즌 3 후반에 다시 감옥에 갔으나 배로나에게 가진 죄책감 때문에 어떠한 변호나 탄원도 받지 않고 거부한 듯하다.[37][38]
  • 나루토 모모치 자부자와 매우 비슷하다. 둘 다 전투력이 뛰어난 강자들이며 빌런들 때문에 빌런들 밑에서 일을 한다. 그러면서,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지만 배로나와 나루토의 말빨로 인해 정신을 차리게 된다.
  • 조비서를 유일하게 본명인 조호영으로 부른다.
  • 소년탐정 김전일 켄모치 경부의 살인의 범인 부스지마 리쿠와 비슷하다. 둘 다, 모종의 이유로 인해 악질 타마키 타쿠미와 주단태 밑에 있게 되었다. 그러다가 타마키와 주단태의 만행으로 인해 토가미 마리나와 김미숙이 죽게 되었고, 부스지마와 유동필이 이 광경을 보자 타마키와 주단태의 부탁과 강요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진범들 대신 자신이 감옥에 가게 되었다. 그러나, 그들의 약속은 끝내 지켜지지 못하고 결국 두 악질들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해 복수를 세우게 된다.
  • 군복무 당시 취사병 출신이었다.
  • 별명이 진천 불주먹인 것을 보면 젊었을 때 싸움을 굉장히 잘한 것으로 추측된다.


[훈음] 버들 유(柳), 동녘 동(東), 도울 필(弼) [A] 시즌 3 3회 중, 오윤희가 가지고있는 신상정보에 나온다. [3] 시즌 3 2화에서 이규진이 유대표가 자신보다 형이라고 언급했다. 76년생 주단태보다도 형이다. 강마리는 빠른 76년생으로 동갑이다. (다만 이규진은 자신보다 어린 사람한테도 누나라고 부르고 동갑인 오윤희한테는 오빠라고 불러달라고 하기도 한다.) 실제로도 유동필 담당배우 박호산이 이규진 담당배우 봉태규보다 9살 형이다. [4] 언니는 살아있다!의 주인공 민들레(언니는 살아있다!)와 동갑이다. 그리고 민들레 배우 장서희 또한 박호산과 마찬가지로 1972년생이다. 물론 장서희는 1월생이라서 박호산보다 한학년 높았다. [A] [6] 주민번호 뒷자리가 130822인데 성별을 나타내는 1 다음 숫자 30은 강원도 출생을 의미한다. [A] [8] 중학교 친구 집과 마주하고 있다. [9] 붕괴 [10] 출소 후 입주예정 [11] 헤라클럽 남자 어른들 중 유일하게 사별이나 의절한 가족이 없다. [12] 유제니 혈액형 AB형이고 강마리가 O형이라 정황상 가족관계성 맞으려면 유동필 혈액형은 Cis AB형이 맞다. [13] 김미숙 살인사건의 진짜 범인은 주단태다. 유동필은 김미숙의 시체유기만 했다. [14] 정확한 형량은 나오지 않았으나 2026년 9월 기준 아직 출소 전인게 확인되었다. 죄에 비해 중형을 선고받은듯 하다. [15] 건설 회사를 다녔었다. [16] 교도소에 수감 되기 전에 조호영을 부하로 둔 것이나 주단태가 조호영을 구타하며 그 깡패 새끼가 그렇게 소중했냐고 일갈하는 장면 등을 유추할 때 일반인과 조폭 세계를 같이 넘나 드는 인물로 추정된다. 하지만 현재까지 극중 묘사로는 건설업 종사자의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결국 시즌 3 10화에서 경찰에 자수하여 사실상 자동퇴직 되었다. [17] 그리고 이 회사는 주단태가 끌어다 쓴 어음들을 제 때 막지 못해 시즌 3 11화에서 부도 처리되었다. [18] 원래 허성태가 출연하기로 했으나 불발되어 대신 역을 맡게 되었다. [19] 해당 캐릭터의 행적을 보면 기존의 허성태가 맡았던 캐릭터들과는 괴리감이 커셔 미스캐스팅이 될뻔했다는 주장도 있다. [20] 주단태는 작중 공인 펜트하우스 최강 인성 파탄자고 이규진은 주단태만큼은 아니지만, 가난한 사람을 천대하고 돈을 밝히는 인물이다. 유동필의 인성이 제대로 진가를 발휘한 게 시즌 3 9~10화였는데 자신을 멸시한 것도 모자라 자신의 딸을 괴롭혀오고 입시까지 방해하고 딸 앞에서 명예까지 훼손시킨 주석경을 구해 주석훈에게 보내준 것도 모자라 주단태 천서진으로부터 돈을 받은 유동필이 자신의 가족들과 주단태로부터의 위협이 없을 해외로 이민을 가자고 생각을 했는데 배로나로부터 위로를 받으면서 주단태 파멸에 일조하게 된다. 그리고 강마리와 함께 배로나에게 자신의 범행을 실토하고 사죄한다. 다른 헤라클럽 빌런들 상당수가 자신의 잘못에 대해 스스로 제대로 고백한 뒤 반성한 경우가 없다는 걸 생각한다면 적어도 유동필과 강마리는 이들 보다 훨씬 위의 심계를 지녔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주단태에게 제발 정신 차리라고 착하게 말했다. [21] 애초에 힘이 하윤철보다 월등히 높기에 유동필이 전투력을 쓴다면 하윤철은 맥 없이 쓰러졌을 것이다. [22] 여성 최강자들인 오윤희와 심수련의 강력함에 묻혀서 그렇지 이 여자도 여성 최강자다. 어느 정도냐면, 힘센 조호영이 그녀를 끌고 갈 때 힘겹게 끌고 갔고, 그 힘센 오윤희와 배로나도 제대로 저항하지 못하고 당했다. 물론, 양미옥이 광기를 보인 상태였어도 조호영 일당에게 폭행을 당해 심각한 부상을 입어 몸도 제대로 가누기 힘들었던 상태라 양미옥이 더 불리한 조건에 있었다. 광기를 보이지 않았어도 배로나와 오윤희를 제압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23] 주단태에게 뺨을 맞았지만 아파하지 않고 더 때려보라고 도발한 전적이 있는 데다가 로건 리(구호동)한테 엄청 맞았음에도 상처 하나 안났다. [24] 로건 리는 폭탄 테러에 살아남을 정도의 맷집을 가졌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유동필의 맷집이 로건 리보다 약하다고 보기 힘든 게 작중에서 지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힘쓰는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또, 유동필은 취사병, 건설노동자, 조폭 등 힘쓰는 직업을 많이 했다. 그리고 로건 리도 폭탄 테러를 당했을 때 하윤철이 살리기 전까지는 빈사 상태였다. [25] 그러나 이 시점에서 유동필은 이미 심수련 사단으로 넘어갔었고, 조비서에게 음료를 갖다 준 것도 그의 한눈을 팔게 해서 로건 리가 만든 주단태 테러 폭로 영상이 담긴 USB를 슬쩍 끼우기 위해서였다. [26] 유동필의 범행이 누범이라 자수에다 강압에 의한 행동이 참작이 되었어도(무려 송희수 회장이 강마리를 위해 실력 있는 변호사를 유동필에게 붙여줬는데도) 중형을 선고받아 시리즈가 끝나는 시점에도 유동필은 교도소에 복역 중인 걸로 나온다. [27] 주단태 때문에 기도원에 감금되었다 살아 돌아온 주석경이 빡친 나머지 로비에 나타날 주단태를 뾰족한 조각상으로 급습하려 했다. 주단태의 무력이나 눈치를 생각해 볼 때 이건 성공 가능성도 낮을 뿐만 아니라 일단 실패하면 주석경과 그를 구출하려는 유동필까지 생사를 장담할 수 없게 된다. [28] 이뻐서 구해 준 거 아니라며 너스레를 떨며 돌아가지만(애초에 자기 딸의 학폭 가해자인데 좋게 보일 리가 없다.) 자기 목숨을 걸며 주단태로부터 주석경을 구해낸 건 잘한 일이다. [29] 자수하면서 주단태에게 협조하거나 공모한 범죄들을 이야기했을 가능성도 있었겠지만 드라마 상 묘사되지 않은 데다 주단태는 헤라펠리스 폭탄 테러로 자폭한 상황이라 사법처리를 할 수 없어 이 부분은 논외로 한다. [30] 시즌 1에서 강마리가 면회 가는 장면에서 뒤통수만 나오기는 했는데, 뒷모습만 잠깐 나오는 걸 직접 촬영했을 리는 만무하고 대역을 썼을 가능성이 높다. [31] 물론 특별출연이다. [32] 1999년작이다. [33] 여담으로 원래 배로나 역을 정다빈이 맡으려고 했으나, 최종적으로 불발되었다. 만약 정다빈이 배로나 역에 캐스팅됐다면 인간수업 이후 두 번째로 만난 게 됐을 것이다. [34] 손잡이를 잘못 보면 망치가 아니라 일본도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당연히 일본도와 관련이 있을 리 없고 망치가 맞다. [35] 펜트하우스가 그리스 로마 신화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유추하면 이는 유동필이 헤파이스토스의 역할일지도 모른다. 신화에서 아버지 제우스가 바람피워서 헤라와 싸울 때 헤파이스토스는 어머니 편을 들었다가 아버지의 분노를 사서 버림받은 적이 있었다. 본작에서 제우스를 상징하는 인물은 주단태인 만큼, 주단태에 대한 복수귀로 등장할 수도 있는 부분. 또한 망치를 든 모습이 북유럽 신화의 토르같다는 반응도 있다. [36] 망치를 들고 있는 것은 유동필이 헤라팰리스 공사장 인부로 일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듯하다. 유동필은 작중 내내 망치를 자주 들고 다닌다. [37] 정황상 배로나도 자신의 손으로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도 있으나 유동필은 죗값을 다 받겠다는지 일급 변호사까지 대동해 와도 그냥 스스로 석방을 거부하는 중인 듯하다. 다만, 김미숙 살인 사건은 무죄를 인증받은 듯하다. [38] 거기다가 원래 자신의 부하인 조호영의 죽음 때문일 수도 있다. [39] 그 과정에서 분노한 하윤철한테 펀치를 맞는다. [40] 다만, 천서진은 시즌 3 9회에서 딱 1번 만난 적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