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7:43:49

Make America Great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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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트럼프주의의 상징화
3.1. MAGA의 행보
4. 기타

1. 개요

"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라는 뜻으로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도널드 트럼프가 쓴 대선 구호로 유명하다. 이후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집권 시에도 종종 쓰였다.

2. 역사

공화당의 슬로건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딱히 를 가리지 않고 쓰였다. 예를 들어 배리 골드워터가 자신의 대선 캠페인에 쓴 적이 있으며 # 로널드 레이건 사용했고 빌 클린턴 전 대통령 1991년의 연설에서 해당 구호를 쓴 적이 있다. 빌 클린턴은 2008년 힐러리 클린턴의 민주당 대통령 경선 당시 아내를 지지하면서 또 언급한 바 있는데, 이걸 보면 관용적으로 쓰던 표현이란 것을 알 수 있다.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의 상대편에 있었던 힐러리 클린턴 진영에선 이미 미국은 위대하다(America is already great)란 선거 구호를 내걸기도 했다.

줄여서 MAGA라고도 하며, 이것에 착안해 트럼프의 열성 지지자들을 Trumpist 또는 MAGA라고 부르기도 했다. 사용례 2020년에는 가수 Ricky Rebel이 트럼프 대선 홍보용으로 YMCA를 패러디한 뮤직 비디오 MAGA YMCA를 만들기도 했다. 2022년 중간 선거 들어서는 트럼프를 지지하거나 트럼프 스타일의, 하지만 더 철두철미하고 진일보한 공화당 정치인들을 부르는 말로까지 진화했다. 주로 MAGA Republicans 또는 거두절미하고 MAGA라고도 부른다. 강경 트럼피스트 성향을 보이는 마조리 테일러 그린부터 온건 트럼피스트인 론 디샌티스까지 모두 MAGA로 불린다.

2020년 10월에는 한 네덜란드인이 트럼프의 트위터 계정 패스워드를 어림짐작으로 알아맞혀 해킹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따르면 트럼프의 계정 비번이 maga2020!이었다고 한다. #

파일:the-trillion-club.jpg

미국의 주요 IT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아마존닷컴을 줄여 이르는 MAGA가 증권가에서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트럼프도 자기의 구호와 결합시켜 미국의 위대함을 나타내는 말로 사용한 바 있다.

3. 트럼프주의의 상징화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시즌이 다시 찾아옴에 따라 최유력 대선주자로 꼽히는 트럼프가 다시 MAGA 구호를 외치면서 공화당원 지지자들이 모이기 시작함과 동시에 미국의 진보 성향 언론에서는 MAGA라고 지칭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2024년 예산안 인준이 이들에 의해 좌초될 위기에 처하면서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초읽기에 들어가자 MAGA movement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친트럼프 의원 중 극단적인 극우 성향을 지칭하며 저격했는데 이를 기점으로 이 용어가 더 대중화되기 시작하였다.

3.1. MAGA의 행보

MAGA, 즉 친트럼프 성향 의원들은 트럼프의 영향력을 업고 프리덤 코커스라는 고보수주의 성향 코커스를 만들어 바이든 탄핵 및 우크라이나 전쟁 예산 완전 삭감을 당론으로 채택시켰고 연방정부 셧다운이 정말 얼마 안 남았을때 MAGA 성향 의원들과 동조해 주던 케빈 매카시도 "우크라이나 전쟁 예산을 포함한 바이든 행정부의 낭비에 가까운 예산을 대폭 삭감하지 않는 이상 차라리 연방정부를 닫는게 나은 편"이라는 극단적인 발언을 하며 연방정부가 제기능이 멈추더라도 바이든과의 타협을 하지 않겠다며 날을 세우기도 하였다.

그러나 하원의장인 케빈 매카시는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도 있었던 만큼 셧다운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이 파급될 것이라 판단했는지 공화당 온건파와 말이 통하는 강경파들을 설득한 끝에 셧다운 되기 3시간 전 우크라전 예산과 다툼의 여지가 있는 예산을 뺀 45일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켜 어느정도 타협하자 맷 게이츠는 강력반발하며 연방정부 서열 3위인 하원의장 해임안을 내밀어 버렸다. 당시 민주당에선 매카시를 구원해주려는 여론이 있었으나 문제는 타협 후 그가 프리덤 포커스의 입맛을 맞춰주기 위해 바이든 탄핵 발언을 한 것이였다. 때문에 당 내부에서 미운털이 단단히 박혀 민주당은 해임 가결로 당론을 잡았고 공화당은 반대로 해임이 되어 버릴 시의 정치적 내분과 민주당의 하원의장 차지를 걱정해 전원 부결하는 것을 당론으로 잡았다.

결국 10월 3일 MAGA 성향 의원들은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해임안을 가결시켜 버리면서 영향력을 과시하며 큰 사고를 터뜨려 버린다. 하원은 공화당이 51 민주당이 49 비율이라서 공화당이 전부 부결에 투표하면 절대로 통과될 일이 없는 상황이었는데 MAGA 성향 의원들이 가결에 투표하는 행동을 하면서 진짜로 케빈 매카시가 하원의장에서 내려오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발생했다. 진짜 한줌거리도 안 되는 극단주의 우파가 자당 하원의장을 내려버린 반란 행위에 성공한 것이다.

당연히 공화당 온건파들은 트럼프의 영향력과 그를 따르는 지지자들의 눈치를 보다 보니 MAGA를 가만히 두니까 이들이 이런 만행을 저지른 것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이들을 내쳐야 한다는 여론이 나올 정도가 되었다.

그렇게 사모임 프리덤 포커스 회장 출신 짐 조던이 도널드 트럼프의 지원사격을 받고 출마했으나 1차에서 과반을 못 넘기고 탈락 2차, 3차에서는 공화당 온건파 내분표가 민주당측으로 점차 가기 시작하면서 과반을 얻지 못하면서 파행을 겪었다. 설상가상으로 민주당측 하킴 제프리스 의원가 의장직을 차지하게 된다면 MAGA에게는 최악인 상황인데 공화당이 차지하던 국가서열 3위 하원의장직을 MAGA의 분탕으로 민주당에게 빼앗긴 상황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새로운 당 창당을 해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결국 수차례의 하원의장 선출 시도 끝에 마이크 존슨이 신임 하원의장으로 선출되었는데 공화당 강경파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어 논란이 되었다.[3]

마이크 존슨도 하원의장이 되고 나서 일단 최대한 중립적으로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할 무기 예산을 제외한 나머지 정부부처 예산안을 제안하자 MAGA는 무조건 반대할 것이라며 강력반발하며 또 탄핵안을 남발하나 싶었지만 매카시 축출건으로 진땀 흘린 공화당에 온건 강경파들 등도 돌리게 만든 트롤짓이었기 때문에 축출할 생각은 없다며 일단 꼬리는 내렸다.

4. 기타

우리나라 언론이나 기타 등지에선 한국식으로 "마가"라고 발음하거나 표기하지만 미국식 영어로는 "매가"라고 발음해야 한다.

핑계고에서 유재석이 밝히기를 이광수가 미국 지인에게 MAGA 모자를 선물받았는데 뜻을 몰라서 일상에서 쓰고 다니다가 유재석이 언질을 주고 나서야 놀랐다고 한다. #

구더기란 뜻의 "maggot"을 비틀어 트럼프 지지자들을 비하 또는 경멸하는 용어로 "MAGAt"이 쓰이기도 한다.


[1] 1980년, 1984년 [2] 2016년, 2020년, 2024년 [3] 단, 공화당 온건파들도 마이크 존슨에게 투표한 것을 보면 마이크 존슨이 친트럼프이긴 하지만 중립적인 성향도 보이기 때문에 투표했을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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