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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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VS 스트리트 파이터 (1996) |
마블 슈퍼 히어로즈 VS 스트리트 파이터 (1997) |
마블 VS 캡콤 (19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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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COM VS SNK 2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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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VS 캡콤: 인피니트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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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작품: (이 중 마블 코믹스 관련 게임과 같은 유니버스 Earth-30847로 분류되는 작품) 더 퍼니셔(1993) 엑스맨: 칠드런 오브 디 아톰(1994) 엑스맨 뮤턴트 아포칼립스(1995) 마블 슈퍼 히어로즈(1995) 마블 슈퍼 히어로즈 워 오브 더 젬스(1996)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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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본형 이식작: 마블 VS 캡콤 파이팅 콜렉션: 아케이드 클래식스 캡콤 파이팅 콜렉션 2 |
1. 개요
Marvel super heroes vs Street fighter
1997년 7월 발매한 VS.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여전히 드림매치를 표방하고 있으며 이번엔 엑스맨 뿐만이 아닌 마블 코믹스 전체로 그 범위를 넓혔는데, 그 이유는 마블 코믹스의 판권으로 만든 대전 격투 게임 2탄 MSH(1995)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2. 특징
시스템은 XvSF(1996)와 동일하지만 중P + 중K의 커맨드로 뒤에 대기 중인 파트너가 지정된 필살기를 사용하고 들어가는 배리어블 어시스트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훗날 KOF 시리즈의 스트라이커 시스템의 모태라고도 할 수 있다.한 때 캡콤 USA의 커뮤니티 관리자이자 격투게임 분야 고문으로 일했던 세스 킬리언에 따르면 캐릭별로 무한 콤보가 하나씩 있었을 정도로 미쳐날뛰는 XvSF의 게임성을 어느 정도 약화시키는게 실제 주요 개발 목표 중 하나였다고 한다. 이를 위해 모든 공격들의 스턴치 감소와 콤보 등등에 있어 많은 규제를 가해 무한 콤보를 방지하려는 듯한 의도를 보였지만 결과적으로는 콤보의 자유도가 너무 많이 줄어버렸고 여전히 몇몇 캐릭터는 무한 콤보가 가능했다.[1]
초보자를 위한 시스템이었지만 정작 초보자가 쓰기 힘들었던 오토 모드는 이지 모드로 대체가 되었는데, 약공격 버튼을 연타하면 체인 콤보가 나가고 중공격 이상의 버튼을 연타하면 필살기가 나가며 약P + 중P, 중P + 강P, 약K + 중K, 중K + 강K 등의 간단한 커맨드로 하이퍼 콤보(이번작에선 명칭이 통일됐다.)가 발동되는 간략한 시스템과 대신 에어리얼 레이브의 사용이 불가능한 적절한 페널티를 채용하여 초보자들이 다가가기 쉬웠다. 이 이지 모드는 후속작 MvC1(1998)에서도 볼 수 있다.
XvSF에 등장했던 류와 켄의 전용 배리어블 콤비네이션인 더블 진공 파동권이 건재하며 장기에프를 골라서 배리어블 콤비네이션을 사용할 경우 어떤 캐릭터라도 더블 파이널 아토믹 버스터를 사용하는 진풍경을 연출해낸다.[2] 또한 배리어블 콤비네이션으로 피니시할경우에도 하이퍼콤보 피니시처럼 기술명이 출력되는데, 메인측의 하이퍼콤보명이 접두, 서브측의 하이퍼콤보명이 접미가 되어 합체기 기술명이 정해지며[3] 후속작인 MvC1까지 지속된다. 극히 일부의 경우를 제외한 모든 하이퍼콤보 피니시시 나오는 오버액션풍의 기술명 나레이션과 함께 사소한 재미거리. 특히 접두와 접미가 똑같이 STAR인 캡틴 아메리카의 경우 사실상 동일 캐릭터인 US 에이전트랑 같이 골라서 사용하면 가정용이 아니더라도 합법적으로 STAR STAR를 띄울 수 있다.
XvSF(1996)과 마찬가지로 나레이터는 캐나다 출신의 성우인 토니 대니얼스[4]이 담당하였으며 시리즈 중 유일하게 하이퍼 콤보 피니시 보이스가 하이퍼 콤보 기술명 하나하나를 직접 말해주는 걸로 유명한데, 캡콤측 캐릭터의 피니시 보이스는[5] 영어 나레이터가 구사하는 일본어 발음의 진짜배기를 볼 수 있다. 던드 SOM 클레릭급으로 찰지니 들어보는걸 권장. 아쉽게도 숨겨진 필살기들[6] 및 숨겨진 캐릭터들의 전용 필살기(섀도우와 메카 고우키의 모든 슈퍼 콤보, 시베리안 블리저드)는 녹음을 따로 안해놔서 그런지 그냥 이후 작품들처럼 하이퍼 콤보 피니쉬~ 로만 나온다.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인데 마블쪽 캐릭터들의 경우 전작들에 비해 상당한 애니메이션 패턴 삭제가 이뤄졌다. 앉아 있을 때의 애니메이션이 삭제됐고 기본기나 각종 기술 등에서도 1~2장 씩 짜잘하게 삭제됐다. 특히 사이클롭스의 서서 중K이 확연히 체감이 되는 편. XvSF의 18명과 비교해서 본작은 팔레트 스왑인 상당수 히든 캐릭터를 제외하고도 보스 포함 21명으로 3명의 캐릭터가 늘어났는데, 기판의 용량 제한 때문에 이 3명분의 데이터를 벌기 위해 애니메이션 패턴 삭제를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
3. 등장 캐릭터
3.1. 마블 슈퍼 히어로즈
- 스파이더맨
- 사이클롭스
- 캡틴 아메리카
- 울버린
- 슈마고라스
- 헐크
- 블랙하트(마블 코믹스)
- 오메가 레드
- U.S.에이전트 (숨겨진 캐릭터)[7]
- 메피스토 (숨겨진 캐릭터)[8]
- 아머 스파이더맨 (숨겨진 캐릭터)[9]
- 아포칼립스 (중간 보스)
XvSF의 엑스맨에서 마블 전체로 범위가 넓어진 만큼 신규 캐릭터가 대거 늘어났지만 반대로 잘린 캐릭터도 많다. XvSF에서부터 계속 등장한 캐릭터는 울버린과 사이클롭스, 보스인 아포칼립스 뿐.
3.2. 스트리트 파이터
- 류
- 켄
- 단
- 고우키
- 사쿠라
- 춘리
- 베가(독재자)
- 장기에프
- 달심
- 햇볕에 그을린 사쿠라 (숨겨진 캐릭터)
- 메카 장기에프 (숨겨진 캐릭터)
- 섀도우 (숨겨진 캐릭터)
- 메카 고우키 (보스)
- 노리마로[10] (일본 내수판 한정 캐릭터)
XvSF에서 캐미가 잘리고 단과 사쿠라가 추가되었다.
4. 이식판
XvSF(1996)과 마찬가지로 세가 새턴과 PS1으로 이식되었다. 이식판의 차이는 XvSF와 비슷한 수준.새턴판은 XvSF과 똑같이 4MB 확장 램 카트리지 전용 작품으로 아케이드판의 완전 이식. 여기에 서바이벌 모드가 추가되었고 서바이벌 모드를 클리어하면 메카 고우키와 단판 승부를 벌이는 메카 고우키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선택법은 서바이벌 모드에 커서를 맞추고 L이나 R 버튼. 메카 고우키 모드까지 클리어하면 메카 고우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전작과는 달리 승부가 난 후의 시체훼손 타임(…)에서도 L, R 버튼을 사용할 수 있다.
PS1판은 전작의 EX 에디션에서 채용된 요소를 그대로 계승. 비기로 존재했던 태그 배틀은 크로스 오버 모드라는 이름으로 정식 모드가 되었다. 동캐릭터 대전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고 1인 플레이 시에는 CPU 캐릭터가 플레이어의 두 번째 캐릭터가 된다.
새턴판과 달리 게임을 클리어한 캐릭터별로 엔딩을 볼 수 있는 모드가 수록되어 있다.
2024년 마블 VS 캡콤 파이팅 콜렉션으로 이식되었다.
5. 여담
- 원래는 마블 슈퍼 히어로즈의 2탄으로 예정되어 있었던 타이틀이었으나 계약시 카메오로 넣기로 했던 스트리트 파이터 캐릭터가 너무 많아지자 제목을 아예 X-MEN VS STREET FIGHTER로 바꾼 전작에서 재미를 본지라 이번에도 비슷한 제목으로 내게 된 것이다. 처음부터 4개의 대전 격투 게임을 내기로 계약을 한 상태였으며 예정대로였다면 X-MEN 2타이틀, MARVEL SUPER HEROES가 2타이틀 나왔어야 했다. 관련 트윗 XCotA에서 숨겨진 캐릭터로 나온 고우키의 연장선이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정작 마블 슈퍼 히어로즈(게임)에서는 숨겨진 캐릭터로 스트리트 파이터 캐릭터가 아니라 뱀파이어 시리즈 캐릭터인 아니타만 나왔다.
- XvSF과 달리 마블 사이드의 여성 캐릭터가 한 명도 없다.
-
히비키 단 엔딩은
용호의 권 1의 패러디이다. "그 사람은... 그 사람은... 우리들의..."
#1
메카 고우키는 단의 아버지?단의 여동생은 SF5에서 (패러럴 월드로) 준공식화되었는데 단의 여동생의 이름은 히비키 유리코(火引 百合子). #1 #2 유리와는 생일도 동일하고 소프트볼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유리코와 유리는 유리코는 설정이 많이 비슷한 모양. #3
- VS. 시리즈 중 유달리 개그 패러디 요소가 많다. 히비키 단의 참전. 단의 엔딩에서의 용호의 권 패러디, 노리마로의 등장, 고우키에 마징가 Z의 부속을 붙힌 개그 캐릭터인 메카 고우키 등장 등.
- 북미에서는 물론 일본에서도 상당히 히트를 쳤는데, 인기작인 XvSF(1996)의 인기를 그대로 가져온데다가 당시 일본내 최고 인기 코미디언이었던 톤네루즈가 등장해서 화제가 되었다. 다만 게임 평가는 XvSF나 MvC1(1998)보다는 살짝 아래라는 것이 중론. 그래서 2024년 현재 일본 내 오락실에서는 XvSF와 MvC1 사이에 끼여져 있어 두 게임보다는 상대적으로 유저수가 적고, 이는 파이트케이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5.1. 노리마로
일본 내수판에만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인 노리마로[11]는, 일본의 인기 개그 듀오 ' 톤네루즈(とんねるず)'가 진행했던 TV 프로그램 『とんねるずの生でダラダラいかせて!!(톤네루즈의 느긋하게 생방송하게 해 줘!)』와의 타이업에 의해 만들어진 캐릭터였다. #1게임쇼에서 당시 패미통의 편집장이 오카모토에게 기획의 제안을 했고, 딱히 대표권 같은건 없었던 오카모토는 개인적으로 키나시의 화풍을 좋아했기에 덥썩 OK를 해버린다. 해당 프로그램의 출연자이자 톤네루즈의 멤버인 '키나시 노리타케(木梨 憲武)'가 프로그램 진행 중에 연기하는 화가 캐릭터 '키나시 노리타로(木梨憲太郎)'에게 캐릭터 디자인을 의뢰했다는 설정으로 진행하였고, 이름은 시청자에게 모집하였다.[12] 키나시가 직접 캐릭터 목소리도 녹음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최신작에 등장한다고 약속했는데, 시기상 마블 VS 스파에 등장하게 되었다. 키나시가 노리마로로 분장하고 캡콤에 찾아가기도 했다.
6개월 정도를 거쳐 캐릭터가 제작되고 그 제작과정이 방송을 타는 것으로 당시 식어가던 격투 게임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좋은 경험이었지만 그와는 별도로 엉뚱하게도 '우리 방송의 캐릭터를 게임에 출연시켜 주지 않을래?'가 아닌 '우리 방송의 캐릭터를 너희 게임에 출연시켜 주도록 하지.'라는 생각한 것과는 다른 입장에 서는 계약이었기에 미니멈 개런티와 로열티가 발생하게 되어 오히려 돈을 내야 하는 기획이 되고 말았다. 이 때문에 해외판에는 노리마로가 삭제되었다. 당연히 마블 코믹스측에서도 '우리는 스트리트 파이터와 콜라보한 거지 이런 형편 없는 캐릭터에게 마블의 수퍼히어로들이 쓰러지는 것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제작 단계에는 필살기로 '똥침'을 놓는 '관장 서비스(おかんちょうサービス)' 등이 있었고 목소리도 녹음했지만, 마블 측의 반대와 여성 캐릭터에게 기술을 쓰는 것은 너무 천박하다는 등의 문제로 삭제되었다고 한다. 이외에 여성 캐릭터들[14]을 떠올리며 대공 각도로 코피를 내뿜어 공격하는 기술도 더미 데이터로 남아 있다. #1
#Norimaro's Kancho Attack! 재미있는 것은 도발 포즈가 싸인을 해달라며 싸인지를 내미는 모션인데 단의 신기술인 프리미엄 사인(↓↘→ + K)과 같이 시전하면 묘하게 싱크로가 맞는다. CPU로 나오는 단에게 도발을 하면 CPU 단이 자동으로 프리미엄 사인 기술을 사용한다. 노리마로를 첫 캐릭터로 해놨을시 VS 화면에서 중P + 약K + 강K 버튼을 대전이 시작할 때까지 유지하고 있으면 노리마로의 숨겨진 능력인 4단 점프의 봉인을 풀 수 있다. 별반 쓸모는 없어보이긴 하지만.
당시 이 게임의 개발 담당이었던 오카모토 요시키는 노리마로의 원안을 보고 너무나도 멋이 없어서 현기증이 날 지경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래픽 총괄이었던 야스다 아키라는 '쫄보'라는 개성을 기술과 디자인에서 대단히 잘 살린 훌륭한 캐릭터라며 극찬했다고.
상술했듯이 당시 방송의 기획은 '스트리트 파이터 최신작'에 노리마로를 출연시키는 것이었기 때문에, 만약 방송 기획이 조금만 일찍 시작했다면 노리마로가 스트리트 파이터 3에 등장했을 수도 있다.[15] 오카모토는 노리마로가 스파3에 등장하지 않게 되어서 굉장히 안도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6. 숨겨진 요소
사실은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 처럼 기절치를 가시화한 게이지가 숨겨져있다. 화면 중앙의 타이머 표시를 둘러싼 띠의 정체가 이것. 일정 대미지를 받으면 서서히 아래로부터 띠가 점멸해서 차오르기 시작하며 이게 꽉 찼을때 기절에 돌입하는 구조다. 사용설명서에도 기재되지 않았고 일부 게임잡지 정보로 짤막하게 짜투리급으로 소개되었는지라 나름 희귀한 정보.대전 캐릭터를 선택한 다음 대전이 시작될 때까지 P 버튼 3개를 동시에 누르고 있으면 대전 시작시 메인과 파트너를 교체할 수 있다. 숨겨진 캐릭터가 들어가는 일부 태그 조합시에는 선택 커맨드 관계상 이 비기를 사용해서 선발등판을 해줘야 한다(후술). 이 비기는 마블 vs 캡콤에서도 그대로 사용 가능하며, 본작에서 숨겨진 캐릭터의 난입조건중에서는 매 라운드마다 선발등판해야만 하는 것도 있다. 한참 나중에 나온 캡콤 파이팅 잼에서는 아예 대놓고 펀치/킥 버튼에 의한 선발등판및 다음 라운드 교체 기능을 기본 시스템으로 구현했지만 게임 자체가 흥하지 못했다.
숨겨진 캐릭터들중 캡콤측 히든캐릭 3명만은 5스테이지까지 조건 만족시 6스테이지에서 연두색 화면연출과 함께 난입한다.(통상의 난입 플레이 화면연출은 하늘색) 메카 장기에프랑 섀도우는 베가랑 태그를 짜서 나타나고, 사쿠라는 고우키랑 태그를 짜서 나타난다. 그리고 이 난입 스테이지에 한해 BGM이 숨겨진 캐릭터의 테마로 고정된다. KO되었을 때 새로 나오는 캐릭터에 맞춰서 BGM이 바뀌지 않는단 이야기.
숨겨진 캐릭터들의 난입 조건은 다음과 같다. 일단 5스테이지까지 한 캐릭터도 KO당하지 않고 노 컨티뉴로 클리어해야 한다는 기본 조건이 붙고, 여기에 추가 조건 만족 여부에 따라 난입 캐릭터가 정해진다.
- 메카 장기에프: 배리어블 컴비네이션 피니시를 2회 이상 기록하고 나머지는 하이퍼 콤보로 피니시.
- 햇볕에 그을린 사쿠라: 배리어블 컴비네이션 피니시를 4회 이상 기록하고 나머지는 하이퍼 콤보로 피니시.
- 섀도우: 메카 장기에프 난입 조건에 더해 모든 스테이지에서 순서를 바꿈과 함께 퍼스트 어택을 성공시킨다.
숨겨진 캐릭터들의 선택 커맨드는 다음과 같으며, 약K + 강K을 입력하면 2P 컬러로 골라진다. 마지막 버튼을 누를 때까지 스타트와 레버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16] 마블측 숨겨진 캐릭터는 선택 가능 좌표가 기반이 되는 캐릭과 안 겹쳐서 가정용이 아니더라도 동캐릭터 태그가 유사적으로 가능하지만, 아머 스파이더맨만은 커맨드 입력 좌표상 스파이더맨을 고른걸로 간주되기 때문에 유일하게 동캐릭터 태그가 불가능하다. 또한 숨겨진 캐릭터 해금 커맨드 특성상 일부 조합시에는 상술한 대전 시작까지 P 버튼 3개 동시누르기 지속으로 선발등판을 써줘야 하는 경우도 있다. 헐크×햇볕에 그을린 사쿠라로 예를 들면 헐크를 먼저 고른 상태로 햇볕에 그을린 사쿠라를 선택할 수 없는지라 햇볕에 그을린 사쿠라쪽을 먼저 고른다음 파트너로 헐크를 선택해 줘야 한다. 이때 헐크를 대전 시작 메인 캐릭터로 두고 싶다면 선발등판 비기로 캐릭을 교체해줘야한단 이야기.
- US 에이전트: 베가에서 스타트 누른 채로 ↑ 3초간 유지 후 약P + 강P
- 메피스토: 오메가 레드에서 스타트 누른 채로 ↓ 3초간 유지 후 약P + 강P
- 아머 스파이더맨: 류에서 스타트 누른 채로 ↓ 3초간 유지 후 약P + 강P
- 햇볕에 그을린 사쿠라: 헐크에서 스타트 누른 채로 → 3초간 유지 후 약P + 강P
- 메카 장기에프: 블랙 하트에서 스타트 누른 채로 ← 3초간 유지 후 약P + 강P
- 섀도우: 달심에서 스타트 누른 채로 ↑ 3초간 유지 후 약P + 강P
새턴/PS판, 마블 VS 캡콤 파이팅 콜렉션(2024)의 경우 3초 기다릴것 없이 대응 좌표에서 스타트(PS판은 셀렉트)버튼을 누르면서 결정하면 된다. 아머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맨 좌표에서 실행할 것. (아케이드에서 저 커맨드를 입력하면 스파이더맨에 커서가 가는 걸 알 수 있다)
숨겨진 캐릭터로 클리어하면 클리어 축하 메시지만 나오고 끝나지만 일본판에서는 메카 장기에프, 햇볕에 그을린 사쿠라, 섀도우의 엔딩이 따로 있다.
특정 배경하에서 대전이 시작됐을 때 특정 캐릭터의 유무에 대응하여 존재하거나 존재하지 않게 되는 배경 캐릭터가 있다.
- 방송국 스테이지: 스파이더맨이 없는 상태로 시작하면 스테이지 우측 끝에 피터 파커로 추정되는 남자가 나타난다. 스파이더맨이 있을때는 배경 캐릭터가 JJ 편집장으로 바뀐다.
- 공원 스테이지: 섀도우가 있는 상태로 시작하면 스테이지 좌측에 앉아있는 내쉬로 추정되는 남자가 사라진다.
- 데스밸리 스테이지: 섀도우가 있는 상태로 시작하면 스테이지 중간에 비스트와 마주보고 있는 블랑카가 사라진다.[17]
[1]
XvSF와는 달리 구석에서의 에어리얼 레이브 등등 상대를 쓰러뜨린 상황 뒤의 추가타가 꽤 빡빡해졌고, 던져버리는 계열의 기본잡기는 상대를 쓰러뜨리는 게 아니라 날려버린다.
[2]
이름만 더블 파이널 아토믹 버스터지 그냥 더블 파일 드라이버다.
[3]
후속작의 베놈+류를 예로 들면 메인인 베놈은 데스 바이트, 파트너의 노멀류는 진공파동권이 나가는데, 베놈의 데스와 류의 파동권이 합쳐져 데스 파동권이 되는 식.
[4]
VS. 시리즈(마블)의 마블측 캐릭터인
갬빗과 중복이다.
[5]
일본 외 국가에서 사용 불가능한 노리마로의 것도 녹음되어 있으며, 공격판정이 없는 도발전설의 경우 발동시에 나레이션이 들어간다.
[6]
정확히는 사나이의 길만. 진승룡권하고 질풍신뢰각, 순옥살, 춘옥살도 숨겨진 필살기 취급이지만 이들은 보이스가 있다.
[7]
캡틴 아메리카와의 성능 차이는 없고 승리시의 대사가 약간 다르다.
[8]
파워가 늘어난 것을 제외하면 블랙 하트와 성능 차이는 없다.
[9]
슈퍼 아머가 추가된 스파이더맨이다. 노멀 버전보다 전체적인 스피드가 약간 감소하였다.
[10]
키나시 노리타케
[11]
풀네임이 '겐 노리마로'라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憲磨呂라고 쓰고 노리마로라고 읽는 것이지 憲를 KEN이라고 읽는 것이 아니다.
[12]
당첨된 시청자에게는 아케이드 기체 및 본작의 기판, 그리고 당시까지 발매된 캡콤의
세가 새턴/
PlayStation 소프트 전체를 주었다고 한다.
[13]
출처 필요. 일본 웹에서는 당시 일본 오락실은 크레딧 요금이 급등하는 분위기였는데, 방송으로 유입된 사람들에게(콜라보레이션한 '톤네루즈의 느긋하게 생방송하게 해 줘!'는 최고 시청률이 28.1%에 달하고, 연간 예능 시청률 5위권 안에 항상 들어가던 상당한 인기 프로그램이었다) 부정적 인식이 생길 것을 우려하여 만든 대책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14]
확률부로 장기에프도 나온다.
[15]
마블 vs 스파는 1997년 7월 가동되었고, 스트리트 파이터 3는 1997년 2월부터 가동되었다.
[16]
이 때문에 일부 월광보합에서는 플레이중에 스타트 버튼을 지속하면 게임에서 나가지는 설정이라 이 비기를 쓸 수 없다.
[17]
이건
스트리트 파이터(영화)에서
찰리 내쉬를 개조해 블랑카로 만들었다는 설정에서 가져온것으로
XvSF(1996)에서는 데스 밸리 스테이지에 내쉬가 있는 상태로 시작하면 비스트가 나오고 내쉬가 없을때는 블랑카가 나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