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RSC 안데를레흐트3.
첼시 FC 1기
3.1.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임대)3.2.
에버튼 FC (임대)
4.
에버튼 FC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6.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7.
첼시 FC 2기8.
SSC 나폴리[clearfix]
1. 개요
로멜루 루카쿠의 클럽 경력을 다룬 문서.2. RSC 안데를레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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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에 축구를 시작해 안데를레흐트 유스에 들어갔고 16세인 2009년 5월 24일에 첫 데뷔전을 치렀다. 비록 이 경기에서는 패했으나 그 뒤로도 꾸준히 활약하면서 09-10 시즌 25경기(10경기 교체)에 참여, 15골 5도움을 기록하며 데뷔 시즌에 주필러 리그 최연소 득점왕(16살 10개월)을 수상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UEFA 챔피언스 리그 예선 최연소 출전 기록까지 경신했다.
비록 팀은 챔피언스리그 32강에서 탈락했지만 UEFA 유로파 리그 진출에 성공, AFC 아약스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4골 1도움의 맹활약으로 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어 10-11 시즌까지 안데를레흐트에서 모두 리그 31골(리그컵 6골)을 기록하며 벨기에 리그 최고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안데를레흐트에서 단 2시즌 동안 41골을 넣으며 유럽에서 주목하는 공격수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3. 첼시 FC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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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도 좋은 피지컬을 지녔으며 득점력 역시 뛰어났기 때문에 유럽의 수많은 클럽에서 러브콜을 보내왔다. 그러나 본인이 첼시와 드로그바의 열렬한 팬이었기 때문에 2011년 8월, 1,200만 유로(옵션 800만 유로)의 이적료에 첼시로 이적했다. 등번호는 18번이었다.
2011년 8월 27일, 3라운드 노리치 전에서 토레스와 교체 출전했다. 비록 볼터치가 둔탁하고 다소 느린 면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레스보다 훨씬 연계도 괜찮고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특히 이 경기 좋은 활약을 펼친 노리치의 수비진을 피지컬로 압살하며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1]
활약이 괜찮았는지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같이 교체 출전한 마타, 그리고 이날 좋은 활약을 펼친 보싱와와 함께 평점 7점을 주었다. 하지만 홈그로운 플레이어[2] 자격에 미달하기 때문에 첼시에서 챔피언스리그 경기 참가는 할 수 없었다. 이후 첼시가 부진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꾸준한 기회를 받지 못하고 리그 8경기 출전에 그쳤다.
다음 시즌에는 차라리 다른 팀으로 가서 주전으로 뛰고 싶으니 임대를 해달라고 나섰다. 시즌 종료 후에는 전 감독인 안드레 빌라스보아스를 디스했으며 그 이유는 자신의 포지션을 윙으로 고정하려는데 불만을 가져서였다.
2011-12 시즌 : 12경기 1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8 | 1 | 7 | 0 | 1 |
FA컵 | 1 | 0 | 1 | 0 | 0 |
EFL컵 | 3 | 3 | 0 | 0 | 0 |
합계 | 12 | 4 | 8 | 0 | 1 |
3.1.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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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결국 WBA가 루카쿠의 임대를 승낙받아 2012-13 시즌을 WBA에서 뛰게 되었다.
리버풀 FC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교체로 들어온 후 1골을 넣으면서 팀의 3:0 대승에 기여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시즌 초반에는 교체로 점점 출전하다가 교체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서 시즌 중반 들어 선발로 자리잡고 있다.
리그 22R 레딩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었지만 팀은 3:2 패배.
리그 26R, 다시 리버풀 원정 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되어 팀의 2번째 골을 넣어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 매치의 MOM은 경기내내 슈퍼세이브를 선보이고 동점상황에서 페널티 킥까지 막은 벤 포스터에게 돌아갔지만 루카쿠는 이번 시즌 WBA의 명실상부한 공격의 핵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27라운드, 선더랜드 전에서는 홀로 2골을 터뜨리며 2:1 승리에 기여했다. 29라운드, 스완지 시티전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팀 역전승에 기여했고 팀은 7위로 올라섰다. 비록 페널티킥을 하나 놓치면서 개인적으로 아쉽게 되었지만 득점 13골을 기록했다.
리그 35라운드 소튼전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아닌 좌 측면 윙어로 출격, 본 포지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1골 2도움을 기록해 3골 모두 관여하면서 팀을 3:0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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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마지막 라운드, 맨유 전에서 팀이 5골이나 먹힌 상황에서 2번째 골, 3번째 골, 그리고 마지막 동점골로 해트트릭을 만들며 시즌 종료 후 감독직에서 은퇴하는 퍼거슨의 고별전을 제대로 망쳐버렸다.
2012-13 시즌 리그에서 35경기에서 17골을 터뜨리며 팀내 득점 1위이자 프리미어리그 득점 6위를 기록했다.
2012-13 시즌 : 38경기 17골 4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35 | 20 | 15 | 17 | 4 |
FA컵 | 2 | 2 | 0 | 0 | 0 |
EFL컵 | 1 | 1 | 0 | 0 | 0 |
합계 | 38 | 23 | 15 | 17 | 4 |
3.2. 에버튼 FC (임대)
임대 복귀 후 13-14 시즌 첼시에서의 활약이 기대되었으나, 비싼 돈을 주고 사온 토레스를 어떻게든 활용해야 하는 현실에 뎀바 바도 있고 안드레 쉬얼레와 사무엘 에투의 영입으로 공격진이 포화 상태가 되었다. 그런 상황에서 UEFA 슈퍼컵 승부차기에서 실축하며 팀 패배에 일조하고 말았다.결국 선수 본인이 주전 공격수인 니키차 옐라비치가 부진한 에버튼으로 다시 1년간 임대되었다. 그래도 팀이 나쁘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13-14시즌 리그 6라운드 뉴캐슬과의 홈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 팀의 3:2 역전승에 기여했다.
팀에 잘 녹아들면서 꾸준한 득점 능력을 보인 루카쿠는 리그 31경기에 출전하여 15골을 집어넣었고, 가레스 배리, 셰이머스 콜먼, 필 자기엘카와 함께 에버튼의 리그 5위의 호성적을 이끈 주역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당해 시즌 원소속팀 첼시의 공 격 수 중에 리그 10골을 넘긴 선수는 아무도 없다. 여러 모로 최전방 스트라이커들의 빈공에 시달린 첼시 팬들은 루카쿠의 복귀를 바라고 있는 중이다.
2013-14 시즌(첼시) : 3경기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2 | 0 | 2 | 0 | 0 |
슈퍼컵 | 1 | 0 | 1 | 0 | 0 |
합계 | 3 | 0 | 3 | 0 | 0 |
2013-14 시즌(에버튼) : 33경기 16골 6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31 | 29 | 2 | 15 | 6 |
FA컵 | 1 | 1 | 0 | 1 | 0 |
EFL컵 | 1 | 1 | 0 | 0 | 0 |
합계 | 33 | 31 | 2 | 16 | 6 |
4. 에버튼 FC
4.1. 2014-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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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첼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디에고 코스타를 영입하였고, 이에 루카쿠는 첼시에서는 주전으로 뛰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적을 요청했다. 2014년 7월 31일 2,800만 파운드[3][4]의 이적료에 에버튼으로 완전 이적하게 되었다. 계약기간은 5년. 에버튼 입장에서는 아루나 코네의 부상과 부진, 옐라비치의 이적으로 빈 공격진에 루카쿠가 들어옴으로써 양측면에서 베인스와 콜먼이 흔들어줄때 결정지을 확실한 피니셔가 되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월드컵의 여파라고 보더라도 이적료에 비하면 만족스럽지 않은 활약이며 특히 리그 6라운드 리버풀 원정에서 끔찍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5]
그렇지만 15라운드까지 리그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내 최다 득점을 올리고 있는 중이며 15위까지 내려간 에버튼이 10위로 올라서면서 조금씩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 그런데 17라운드 사우스햄튼 전에서 자책골을 기록해 버렸다. 리그 성적은 10골 5도움으로 팀내 1위. 아쉽긴 해도 그래도 꼭 못한 건 아니었다.
더불어 14-15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알랑 카르발류와 함께 유로파리그 공동 득점 1위를 차지했다.
2014-15 시즌 : 48경기 20골 7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36 | 32 | 4 | 10 | 5 |
유로파 리그 | 9 | 7 | 2 | 8 | 2 |
FA컵 | 2 | 2 | 0 | 2 | 0 |
EFL컵 | 1 | 0 | 1 | 0 | 0 |
합계 | 48 | 41 | 7 | 20 | 7 |
4.2. 2015-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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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 시즌 2번째 경기인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2골을 넣으며 3-0 팀의 리그 첫 승에 기여했다. 7R WBA전에서는 결승골을 포함한 멀티골을 기록했으며, 8R 머지사이드 더비에서는 동점 헤딩골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대폭발. 11R 선더랜드전에서 1골 2도움, 13R 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리그 14R까지 10골을 기록하며 전번 시즌 리그에 넣은 골을 올시즌은 리그 1/3만에 넣으며 팀내득점 1위, 제이미 바디에 이어 리그 득점 2위를 기록 중이다. 이러다 보니 15-16 시즌 최악의 리그 성적에 시달리는 첼시 서포터들이 아쉬워하고 았다. 이제 나이 22살임에도 에버튼에서만 100경기 50골을 기록했다. 거기에 벨기에에서 넣은 41골과 웨스트 브롬위치에서 넣은 17골까지 합치면 251경기 108골을 기록 중이다.
제이미 바디와 대결을 벌인 17R 레스터 시티전에서 골을 기록, 11번째 골을 넣었으나 팀은 2:3으로 졌다. 뭐 바디는 골을 넣지 못했지만. 이번 경기까지 8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세우고 있었으나 다음 12월 27일 뉴캐슬전에서 득점을 하지 못해 기록은 멈췄다. 이후 골이 멈추는가 했더니 리그컵 준결승전에서 강호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 통산 110번째 골이자 승부 결정골을 넣으며 2-1 승리 주역이 되었다. 그러나 팀은 원정에서 1:3으로 패해 골득실 우위로 밀려 결승 진출에 탈락했다.
그리고 22R까지 15골을 기록하며 제이미 바디랑 공동 리그 1위로 올라섰다.리그컵 4골을 포함하여 시즌 19골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폭풍적인 맹활약을 하고 있다. 당연히 여러 구단에서 루카쿠 영입설이 술술 나오는데 에버튼 측은 팀 득점 기둥인 그를 영입하자면 6,500만 파운드(1,118억 원)는 받아야겠다고 나서는 중이지만 24라운드까지 바디가 3골을 더 넣으면서 18골로 득점 1위로 앞서나던 거랑 달리 루카쿠는 골 소식이 뚝 끊어졌다.
그러다가 FA컵 본머스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2-0 승리에 기여했고 27R 아스톤 빌라 전에서 2골을 기록했고 28차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리그 18골. 컵대회 5골을 기록하며 리그에서는 19골을 기록 중인 바디를 바싹 추격하며 리그 득점 2위이다. 하지만 이후 득점이 멈춰 결국 최종 18골로 리그 득점 4위를 기록했다.
3월 13일에 벌어진 FA컵 8강전에서는 옛 소속팀 첼시를 상대로 2골을 넣으며 2-0 승리에 기여하고 팀을 4강에 진출시켰다. 특히 첫번째 골은 그야말로 수비를 찢어놓으며 득점했다. 이바노비치, 아스필리쿠에타, 존 오비 미켈, 개리 케이힐까지 총 4명을 무력화시켰다.
28R까지 리그 18골 6도움, 컵대회 7골(FA컵 3골, 리그컵 4골)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다. 팀내 득점 2위인 로스 바클리가 8골 7도움을 기록 중인 걸 보면 에버튼 동료들에서 올시즌 루카쿠 골을 넘을 선수는 없어 보인다. 다만 34R 머지사이드 더비에서는 부진하면서 4-0으로 졌다. 결국 팀 내 득점 1위를 차지했다.
시즌이 끝나고 옛 친정팀인 첼시로부터 제의가 들어왔다는 기사도 나왔지만 결국엔 없던 일이 되었다.
2015-16 시즌 : 46경기 25골 6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37 | 36 | 1 | 18 | 6 |
FA컵 | 3 | 3 | 0 | 3 | 0 |
EFL컵 | 6 | 6 | 0 | 4 | 0 |
합계 | 46 | 45 | 1 | 25 | 6 |
4.3.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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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시즌 4R 선더랜드 원정에서 후반 15분 게예가 올린 크로스를 정확히 헤더로 연결하며 선취골을 만들어내더니 10여분도 지나지 않아 왼쪽 측면에서 야닉 볼라시가 2명의 수비를 제쳐내고 크로스를 올린 것을 점프헤더로 다시 한번 득점을 기록했다! 득점의 여운이 채 가시지도 않은, 2번째 골로부터 약 3분 정도가 흐른 후반 26분, 미랄라스-바클리-미랄라스-루카쿠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패스게임과 함께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MoM으로 선정되는 동시에 에버튼 소속 첫 리그 해트트릭을 기록하였다.
5R 미들즈브러 전에서는 콜먼의 골을 도왔다. 다만 후반전에 발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7R 크팰전에서 전반 35분 상대 키퍼 스티브 만단다가 손을 쓸 틈도 없이 빨려들어가는 프리킥을 성공했다. 다만 팀은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8R 맨시티 전에서는 키퍼의 맹활약 덕에 0-0 스코어가 유지되던 후반 19분, 게예가 클리어링한 공을 볼라시에가 넘어지며 루카쿠에게 패스로 연결했고, 수비수 3명이 있는 상황에서 루카쿠가 쇄도하면서 맨시티의 골문을 갈랐다. 1-1 무승부의 원동력에는 키퍼도 있었지만, 단 한 번의 찬스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지은 루카쿠도 무승부의 공신이었다.
9R 번리 전에서는 볼라시에의 득점을 도왔지만 2-1 패배.
10R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는 후반전 시작 이후 웨스트햄 수비진들의 집중력이 약해진 틈을 타 볼라시가 크로스를 올린 것을 루카쿠가 골을 기록했다. 이후 다시 치열한 경기가 벌어지는 도중 역습찬스에서 바클리의 골을 도우면서 2-0 승리를 이끌었다. 킬러가 무엇인지 보여준 경기였다.
이후 득점이 없다가 15R 왓포드전에서 간만에 득점을 기록했지만 3-2 패배를 거두었다.
18R 레스터 원정에서는 쐐기골을 넣었다.
리그 21R 맨시티 전에서는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후반전 막판에 경기의 종지부를 찍는 쐐기골을 넣었다.
24R 본머스와의 리그경기에서 전반전에만 2골을 넣더니 후반에는 83분에 기어코 해트트릭을 달성했으며, 1분만에 또 득점을 기록하면서 한 경기에 무려 4골을 퍼부었다. 이 경기 전에 루카쿠는 리그 12골로 득점 4위였었는데 이 경기 하나로 16호골을 기록, 리그 득점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팀은 6-3으로 난타전 끝에 큰점수차로 승리했다.
27R 토트넘 원정에서 골을 기록해 2000시즌부터 6시즌동안 에버튼에서 239경기 60골을 기록한 던컨 퍼거슨을 제치고 130경기 61골을 기록하며 에버튼 소속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26경기 리그 18골, FA컵 1골 그밖에 도움 4개를 기록하며 팀 내 압도적인 득점 1위[6]를 여전히 지키고 있으니 에버튼에서는 루카쿠 빼면 공격력이 박살날 지경이다. 27라운드까지 19골을 기록 중인 해리 케인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다. 28R WBA와의 경기에서는 1골 1도움으로 MoM에 선정되었으며, 29R 헐시티전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던 3월 15일, 루카쿠가 에버튼 구단이 제시한 최고 주급+5년 계약을 맺을 생각이 없다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혀 팬들에게 충격타를 안겨줬다. 쿠만의 부임과 함께 이번 시즌은 잔류를 했지만 지난 두 차례의 이적시장 동안 보드진이 선수 영입에 미온적으로 접근하며 영입하고자 하는 선수들을 잇따라 놓치는 걸 보면서 팀에 대한 비젼에 회의감을 느낀 모양이다. 일단 모시리 대주주는 더 좋은 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수습하는 모양새다.
그러다가 케인이 부상을 당해 3경기를 쉬면서 역전되어 33R까지 24골 6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1위로 올라섰다. 라이벌 케인이 주춤하면서 골 차이도 4골로 벌어진 상황. 참고로 페널티골이 1골도 없는 골이다.
35R 첼시전에서는 최근 첼시와의 5경기에서 침묵한 것을 증명이라도 하려는듯 루카쿠가 꽁꽁 묶인 공격 전개는 경기가 지날수록 임팩트가 떨어졌고, 3-0 완패를 거두었다. 그러던 영국 현지 시간으로 2017년 5월 9일, 에버튼 팬들이 선정한 16/17 시즌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루카쿠 본인은 이드리사 게예가 받을 줄 알았다고 한다.
37R까지 여전히 24골로 득점 1위다. 해리 케인이 22골로 추격 중인데 에버튼은 이제 1경기 남았고 토트넘은 2경기가 남아서 마지막까지 어찌될지 모를 상황이었다. 그런데, 케인이 레스터 시티전에서 무려 4골을 넣으며 26골로 역전해버렸다! 거기에 23골인 알렉시스 산체스도 추격하고 있으며 마침 아스날과 마지막 R를 에버튼이 치르기에 자칫하면 리그 득점 3위로 내려갈지도 모르게 되었다. 마지막 38R에서 올시즌 처음이자 마지막 페널티골을 넣으며 25골로 리그 득점 2위를 확정지었지만 케인 또한 득점을 기록하여 29골로 리그 득점왕은 케인으로 확정되었다.
2경기 남겨두고 득점 1위를 역전당해 아쉬움이 컸겠지만 팀은 7위로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로 나가게 되었다. 6시즌만에 팀이 유러피언 클럽 대회 진출한 셈이나 꼭 나쁘지 않았고 루카쿠는 그야말로 팀 득점의 대들보가 되었다.
시즌 종료 후 루카쿠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루카쿠 본인도 팀의 UCL 진출이 좌절되자 실망감을 느꼈는지 에버튼의 팀내 최고 주급을 제안한 재계약을 거부하고 이적 요청을 하였다. 첼시, 맨유 등과 이적설이 나고 있지만 본인이 첼시 팬인데다가 본인을 떠나보낸 현 맨유 감독 무리뉴 밑에서는 별로 뛰고 싶어하지 않다고 예측했기에 첼시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본인 인스타그램에 첼시 엠블럼이 있는 풋살장에서 풋살하는 장면을 촬영해 첼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거기다가 인스타그램 아이디도 에버튼 등번호인 10이 아닌 9로 바꿨다고 알려진 탓에 첼시가 루카쿠를 영입하는 건 확실한 것처럼 보였다.[7]
2016-17 시즌 : 39경기 26골 7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37 | 36 | 1 | 25 | 6 |
FA컵 | 1 | 1 | 0 | 1 | 0 |
EFL컵 | 1 | 1 | 0 | 0 | 1 |
합계 | 39 | 38 | 1 | 26 | 7 |
4.4. 맨유의 루카쿠 영입 작전
2016-17 시즌이 끝난 후, 팬들과 언론 모두 루카쿠의 첼시행은 사실상 확정적이라 믿고 있었다.첼시와 맨유 두 팀 모두 관심이 있다는 애기는 돌았지만, 맨유가 알바로 모라타로 선회함에 따라서 첼시 보드진들은 무난한 루카쿠보다는 알렉스 산드루, 티에무에 바카요코, 안토니오 뤼디거 같은 다른 타겟들에게 조금 더 집중하여 협상 중이었다.
맨유는 모라타 영입을 위해 계속해서 레알과 대화 중인 듯 보였다. 이적료를 맞추기 위해 서로 계속해서 대화가 오갔고 그 와중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언론을 통해 빅토르 린델뢰프 이후 더뎌지는 맨유의 이적시장에 불만이 있다는 의견을 나타내었다. 아예 격노했다는 기사도 나왔다. 이에 맨유 팬들은 맨유의 에드 우드워드 단장을 비난하기 시작했고, 그럼에도 별 소식도 없어 맨유의 이적시장은 한없이 캄캄해 보였다.
그 와중에 첼시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디에고 코스타에게 문자로 작별 통보를 한 것이 알려졌다. 하지만 첼시는 루카쿠 영입이 낙관적이었기 때문에 그리 큰 문제는 아닌 듯 보였다. 이후 계속해서 맨유는 모라타를 굳이 싸게 팔 필요가 없는 레알과 대화를, 첼시는 다른 타겟들에게 계속해서 집중하고 있었다.
그런데 반전이 있었다.
갑자기 BBC에서 맨유와 에버튼의 이적료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8] 그 외에도 루니를 이용한 딜이 함께 됐다는 내용이 다른 언론을 통해 밝혀졌다. 타임즈에서 루니를 협상 카드로 사용한다는 # 이야기가 나온지 10시간 만에 BBC와 맨유 전담 기자들이 맨유-에버튼 간의 이적료 합의를 보도했다. #
모든 건 무리뉴와 우드워드 부회장의 철저한 계획 하에 벌어진 일이었고, 이 이면에는 루카쿠의 당시 에이전트였던 미노 라이올라도 끼어있었다. BBC에 따르면 처음부터 무리뉴의 탑 타겟은 루카쿠였다고 한다. 물론 루카쿠 영입을 확신할 수 없는 이상 모라타 영입을 헛으로 생각하진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중간부터 레알 마드리드와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협상이 결렬될 여지가 보이자, 겉으로는 모라타 협상이라는 기사는 지속적으로 내보내어 떡밥을 풀면서도 한편으론 루카쿠의 휴가 기간 내내 루카쿠를 위한 물밑작업을 했다. 모라타를 이용해 첼시 보드진을 방심하게 만들고, 휴가 중인 폴 포그바까지 동원해 루카쿠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설득하여 딜 완료를 이끌어낸 것이다. 무리뉴가 지지부진한 선수 보강에 불만을 표한 것도 사이먼 스톤에 따르면 이것도 루카쿠 딜을 숨기기 위해 우드워드와 짜고 벌인 일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첼시도 루카쿠 이적 관련 딜을 공식적으로 비드는 했으나, 미노 라이올라가 이를 중간에 가로채서 오퍼가 에버튼에게 도달하지 못하게 했던 것도 확인되었다.
이 사건으로 난데없는 뒷통수를 맞은 격이 된 첼시 팬들은 충격에 빠졌고, 맨유 팬들은 엄청난 반전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간단히 애기하면 첼시 보드진의 안일함 + 우드워드, 무리뉴의 치밀한 전술 + 미노 라이올라의 농락 + 모라타로 말 그대로 역대급 반전이 일어난 셈이었다.
패닉에 빠진 첼시는 부랴부랴 맨유가 제의한 것보다 약간 높은 금액을 에버튼에게 공식 비드했지만 이미 때는 늦은 후였다. 맨유는 루니의 이적료를 자유계약으로 풀어주면서까지 포기한데다 설상가상으로 첼시는 과거 에버튼과 존 스톤스 이적 협상에서의 갈등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더 진지하게 접근했었어야 했다. 첼시 보드진은 루카쿠의 첼시에 대한 애정을 과신한 나머지 말 그대로 협상을 안일하게 대처했다.
이 과정에서 포그바의 역할 또한 중요했는데, 본래 같은 에이전트를 두고 있어 이전부터 서로 잘 알던 사이였던 것을 이용하여 루카쿠랑 휴가 내내 붙어 다니면서 맨유행을 설득한 듯 보인다.
첼시는 결국 모라타를 사야 했고 페레즈 회장은 모라타를 애시당초 처분할 생각이었기에 첼시에게 바로 850억에 150억 옵션을 더하는 것으로 합의를 본다.
물론 우드워드와 무리뉴가 큰 역할을 하긴 했지만 그간의 이야기들을 종합했을 때 루카쿠에게 공식 제의 자체를 하지 않은 첼시 보드진들의 잘못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이제 진짜 급한 쪽은 첼시가 되고 말았는데, 첼시는 프리미어 리그 경험이 없고 루카쿠와 마찬가지로 이적료를 높게 책정한 모라타와 벨로티로 타겟을 변경했다. 결국 첼시는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모라타 이적에 합의하여 영입에 성공했지만, 모라타가 심각한 부진을 겪고 2년 만에 스페인으로 돌아가며 루카쿠 영입 실패에 대한 대가를 치렀다.
이후 이 이적에 연루되었던 모든 팀, 감독과 선수 본인들까지의 행보를 생각해보면 오히려 모두에게 독이 된 사건이라 볼 수도 있지만, 어찌됐던 당시 축구팬들에게 상당히 흥미로운 이적 사가였다. 이들의 활약상까지 보면 그야말로 PL다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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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포그바와 같이 루카쿠의 맨유 이적 축하 파티를 즐겼는데 루카쿠가 너무 신이 났던 탓에 이웃들에게 소란을 피워 경찰들이 출동했다. 결국 경찰들이 그에게 벌금형을 내렸다.
본인의 인스타 라이브에 실시간으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 모습과 맨유 팬에게 사인해주는 모습을 올리면서 메디컬 테스트도 잘 마친듯 보인다. #
현지시간 2017년 7월 10일 오전, 개인 합의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 합류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등번호는 9번을 배정받았다. #
5.1.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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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갤럭시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솔직히 조금은 실망스러웠던 데뷔전. 전반에 마커스 래쉬포드가 멀티골의 미친 활약을 펼치면서 루카쿠에게도 많은 기대가 쏠렸지만 동선이 겹치거나 부정확한 슈팅 등 아직 첫 경기라 전술에 완벽하게 녹아들지는 못 한 모양. 긍정적인 면은 공격이 왼쪽, 중앙, 오른쪽 모든 루트로 다양해지면서 마시알의 부담이 줄어들어서 이번 시즌에는 살아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경기에서는 선발 출장해 2-1 역전골을 넣었다. 미키타리안의 환상적인 크로스를 받아 골키퍼와 수비수들을 제치고 깔끔하게 골을 성공. 퍼스트 터치할 때 미끄러지는 듯 했으나 다행히 잘 마무리지었다. 투박한 퍼스트 터치는 조금 더 다듬어야 한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포그바의 롱패스에 맞춰 쇄도해 박스 밖으로 나온 에데르송 골키퍼를 제친 후 좁은 각도에서 정확하게 왼발로 차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프리시즌이지만 두경기 연속골의 좋은 흐름. 후반전에도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골대를 맞추며 아쉽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발라렝가와의 경기에서 교체출전 3분만에 헤딩골을 넣었다.
프리시즌에 총 3골을 득점하였고 연계나 키핑, 활동량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비록 프리시즌이기는 하지만 경기력에서는 일단 합격점을 줘도 될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월 9일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UEFA 슈퍼컵 경기에 선발로 나와 후반전에 데뷔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기회를 날리거나 어이없게 오프사이드에 걸리는 등 경기력 자체는 부진했다.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전반전에 래시포드가 역습상황으로 전개했고 페널티박스에서 루카쿠에게 패스 연결, 올드트래포드에서의 첫 리그 데뷔골을 완성시켰다. 이후 세트피스 상황에서 미키타리안의 프리킥 상황에서 웨스트햄 수비진은 포그바와 에리크 바이의 움직임을 신경쓰다 루카쿠를 완벽하게 놓쳤고, 루카쿠가 그대로 헤딩골로 연결시켰다. 이렇듯 루카쿠는 멀티골[9]을 뽑아내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프리미어리그 2R 스완지전에서는 개막전에 비해서는 부진했으나[10] 후반전 80분 경에 골을 기록하며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팀은 개막전에 이어 또 4-0으로 승리하였다.
3R 레스터시티전에서는 후반전 PK를 시도 했으나 실축을 했다. 하지만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프리미어리그 4R 스토크 시티 원정경기에서는 1대1로 비기던 상황에서 미키타리안의 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성공 시켰다. 하지만 팀은 2:2로 비겼다.
주중에 펼쳐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바젤전에서는 후반 53분에 블린트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슛으로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팀은 3:0으로 승리하였다.
프리미어리그 5R 에버튼과의 홈경기에서 맹활약하면서 1골과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홈경기라서 그런지 몰라도 친정팀에게 골을 넣고 신나게 세레머니를 했다. 팀도 에버튼을 무자비하게 꺾었다. 이 날 득점으로 로비 파울러, 마이클 오언, 웨인 루니에 이어 90골 고지에 올라선 역대 최연소 4번째 선수가 되었다. 또한 맨유 역사에서 데뷔 후 7경기에서 7골을 넣은 것은 1995-96 시즌 앤디 콜 이후 최초라고 한다.
6R 사우스햄튼전에서 전반 20분에 결승골을 넣어 1:0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하였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CSKA모스크바 원정경기에서 마샬의 어시스트를 받아 전반 3분, 30분에 골을 넣어 멀티골을 기록하였다. 팀은 4:1로 대승을 거뒀고, 루카쿠 본인 또한 챔스에서 연속골맛을 보면서 현재까지는 챔스 경험 부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7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선발 출전해 골 찬스를 여러 번 놓치는 등 몸이 무거운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 40분 앙토니 마르시알의 패스를 받아 본인의 시즌 7호골을 터뜨렸으며 그 이후 한동안 득점이 없으며 리버풀전에는 로브렌에게 털리기도 했다.
현재 7경기 연속 무득점 행진중이며, 첼시전에서는 박스밖 유효슈팅 하나에 첼시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터치를 한 번도 못하는 등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이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것은 다름 아닌 알바로 모라타.[11] 이는 루카쿠 본인의 부진도 한 몫을 했지만 동료들과 전술의 탓도 어느 정도 있는데, 루카쿠가 다시 날아오르기 위해서는 후방에서 빌드업을 해줄 미드필더와 측면에서 같이 수비수들을 괴롭히고 루카쿠의 부담을 덜어줄 측면 선수나 2선 선수가 필요하다. 하지만 폴 포그바가 장기부상을 당해버리고 캐릭의 노쇠화 덕분에 미드필더 중 빌드업을 해 줄 만한 자원들이 사라져 버렸고 에레라, 마티치, 펠라이니 같은 선수들은 빌드업 보다는 다른 역할을 맡은 선수들이다. 측면을 포함한 2선 라인의 선수들, 미키타리안이나 후안 마타는 시즌 초반의 그 화려한 모습들은 어디가고 포그바 부상 직후 평범한 선수들로 돌아가버렸고 레쉬포드나 마샬의 활약이 있기는 하지만 레쉬포드는 아직 더 성장해야 할 선수고, 마샬의 활약은 슈퍼서브로서의 활약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선발로 나오면 그리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일 때가 많다.
결국 이렇게 되면 전방의 루카쿠 혼자서, 고립된 상태에서 무언가를 해내야 하는데 루카쿠가 즐라탄처럼 개인기나 탈압박 스킬이 그리 좋은 선수는 또 아닌데다 라인을 많이 내리고 선수비 후역습을 노리는 무리뉴의 전술 때문에 루카쿠가 활약하기에는 더 좋지 않은 상황이다. 아무리 맨유가 공수전환이 빠른 팀이라 하더라도 라인을 내리는 팀의 약점을 늘 드러내고 있기 때문. 또한 무리뉴의 맨유가 유독 강팀과의 경기에서 라인을 많이 내리는 경우가 많고, 루카쿠 본인도 에버튼 시절부터 강팀과의 경기에서는 그 활약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맨유에 와서도 강팀과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들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리버풀전에서는 그 로브렌한테도 완전히 봉쇄당하기도 했다.
프리미어리그 11R 첼시전에서도 선발로 나왔으나 슈팅 한 번 때리고 그대로 경기 내내 잠수탔으며 팀은 1-0으로 패배했다. 또한 본인도 경기 내내 첼시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터치 0회를 기록하였고 심지어 경기 내내 골키퍼인 다비드 데 헤아보다도 적은 터치 수를 기록하며 좋지 않은 폼을 이어갔다. 결국 루카쿠가 살아나려면 후방 빌드업의 부활과 2선과 측면의 활약이 살아나고 루카쿠 본인도 폼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어보인다.
포그바가 복귀한 뉴캐슬과의 12R 홈경기에서는 후반전에 득점을 기록하면서 7경기 무득점의 침묵을 깨면서 리그 8호골을 기록했다. 복귀경기에서 대활약한 포그바와 함께 맨유의 희소식 중 하나.
프리미어리그 13R 브라이튼과 경기에서는 본인도 답답한지 헌신적으로 뛰어다녔지만 내려앉은 상대 수비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유효슈팅 0개에 그쳤다. 거기다 득점 직전 상황에서 상대 선수와의 경합 과정 중 상대 선수에게 두 번 연속 뒷 발길질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논란이 되고 있다. 경기 중에는 주심이 이를 보지 못해 주의를 받지 않았으나 경기후 심판들의 보고서에 그 장면이 문제가 된다면 3경기 징계도 충분히 거론될 수 있는 상황. 만약 3경기 결장이 확정된다면 맨유는 맨체스터 더비, 아스날전 같은 중요한 경기들을 루카쿠 없이 치러야 한다. 하지만 어떠한 징계도 없을 것이라고 bbc에서 보도된 덕에 징계는 면할 듯 하다.
프리미어리그 14R 왓포드전에는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앙토니 마르시알의 패스로 1:1상황이 왔으나 놓쳤으며 팀은 4-2로 승리했으나 본인은 또 다시 득점조준에 실패하였다.
프리미어리그 15R 아스날전에서는 링크업 플레이 및 연계 등 경기력은 괜찮았으나 귀신같이 또 득점에는 실패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모스크바전에서는 폴 포그바의 패스를 받아서 골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16R 맨시티전에 안좋은 의미로 사고를 크게 쳤다! 맨유의 실점 2골에 기본이 안되어있는 클리어링으로 두 번 다 관여했으며, 공격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시즌 중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팬들의 속을 뒤집어놓았고...딱 한 번이었던 결정적인 찬스에서 날린 회심의 슈팅은 에데르송이 얼굴로 막아버리고 그 상황에 마타의 세컨드볼까지 막아내는 미친 선방으로 무산되었다. 차라리 징계로 나오지 못했다면 경기 결과가 달랐을 거다, 사실상 해트트릭 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맨유 팬들의 원성을 듣고 말았다. 공교롭게도 맨체스터 시티의 9번 자리는 공석인데, 맨체스터 시티의 No. 9라는 비아냥까지 들리는 상황. 맨시티전 루카쿠의 기록은 득점 0개, 어시스트 0개, 키패스 0개, 슈팅 2번, 유효 슈팅 1번, 패스 성공률 38%, 패스 16번시도, 6번 성공, 볼 경합 실패 11번, 드리블 1번, 공중볼 경합 패배 8번으로, 실점으로 이어졌던 두 번의 실수를 제외하더라도 정말 끔찍한 모습만을 보여주며 더비 패배에 크게 공헌했다. 그러면서 스카이스포츠로부터 양팀 통틀어 가장 낮은 평점 4점을 받았다.
그 와중에 더비 이후 벌어진 소동에서 루카쿠가 싸움의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소식까지 나와 저번 뒷발차기에 이어 또다시 UFC 선수나 다름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까이고 있다.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루카쿠가 던진 병에 누군가 맞았다는데, 그게 이번 소동에서 부상을 당한 아르테타라는 소식도 전해진다.
10월 이후 약 두달 반이 지난 지금까지 단 두 골 만을 넣었으며, 리그로 한정하면 한 골에 불과하다. 여전히 강팀 상대로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부진으로, 원래 맨유에 올 것 같았던 알바로 모라타와 많이 비교가 되고있다. 이상하게도 루카쿠는 저번 시즌에 커리어하이를 세우고 무엇보다 EPL 팀 에버튼에서 뛰었기 때문에 리그 적응 기간도 필요하지 않을텐데, EPL 신입생인 모라타보다 훨씬 부진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12]
프리미어리그 17R AFC 본머스 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우승권 팀, 빅 6에겐 역시 약하긴 해도 루카쿠 골로 어쨌든 맨유는 이겼다. 이 경기를 비겼더라면 리그 2위조차도 추격당할 판국이었다.
18R 웨스트 브롬위치전에서도 래시포드의 크로스를 헤더골로 연결하면서 간만에 두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팀은 2대1로 이겼다.
현재까지 기록한 10골이 모두 프리미어리그 중하위권~강등권 팀들을 대상으로 기록한 것이다. 기록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쿠만 경질이후 다시 경기력을 회복하여 9위까지 올라온 에버턴과 12위 사우샘프턴 전 2골을 제외하면 10골중 8골을 강등권 포함 최하위 6개 팀(14~20위)를 대상으로 기록하였다. 단순히 BIG 6 팀 뿐만이 아니라 리그 상위권 팀 상대로도 득점을 단하나도 기록하지 못하였다. 같은 포지션 경쟁자인 모라타와 비교해보면 2위 맨유전 1골, 6위 번리전 1골, 8위 레스터 시티전 1골, 9위 에버턴전 1골을 기록하여 9골 중 4골을 리그 중상위권 ~ 상위권 및 빅클럽을 상대로 득점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심지어 루니보다도 골 순도가 안 좋다. 루니 역시 리그 10골인데다가 1위 맨시티전 1골, 4위 리버풀전 1골, 5위 아스날전 1골로 강팀 상대로 꽤 활약했다.
프리미어리그 19R 레스터 시티 전에서는 골을 기록하진 못했으나 이타적인 모습으로 마샬과 래쉬포드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었으나 해결해주지 못했고 팀도 결국 맥과이어에게 극장골을 허용하며 2:2 동점으로 아쉽게 끝났다.
프리미어리그 20R 번리전에서는 즐라탄과 함께 투톱으로 출전하였지만 부진한 활약을 보여주며 결국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였다. 오히려, 지난 맨시티전처럼 수비가담에서 발생한 실수로 인해 실점이 발생했다. 팀은 린가드의 2골로 간신히 비겼다. 여전히 강팀을 포함한 중상위권 팀을 상대로 능력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는 루카쿠의 모습이다.
프리미어리그 21R 사우스햄튼과의 홈경기 전반 초반, 공중볼 경합 중 후두부를 가격 당해 그대로 대자로 뻗어버렸고, 다시 일어서지 못한 채 들 것에 실려나가고 만다. 회복 기간은 상당히 길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리그 21경기 10골, 대회 전체 기준으로[13] 30경기 15골을 기록중이다. 팀내 최다 득점이며 골 스텟 자체는 무난하지만 골 순도는 좋지 못하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득점의 거의 대부분이 하위권 6팀을 대상으로 기록한 것이며 설상가상 사우샘프턴 전에서의 부상으로 당분간 나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즐라탄도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라 맨유는 순식간에 팀 메인 공격수 둘을 다 쓸 수 없는 상황.
FA컵 64강전에 부상 복귀전을 치렀고, 후반 막바지 마샬의 도움으로 쐐기골을 기록하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프리미어리그 23R 스토크시티전에서 간만에 선발로 경기에 나왔다. 휴식 기간의 영향인지 시즌 초반의 날카로운 몸놀림을 보여줬고 후반에 마시알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땅볼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2경기 연속득점에 성공했다.
24R 번리전에서는 마시알의 골을 도우면서 도움을 추가했다.
FA컵 32강전 여빌타운전에 교체로 나와 로호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하면서 시즌 18호골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25R 토트넘전에서 슛을 차는족족 요리스의 선방에 걸리거나 오프사이드 트랩에 자주 빠지는등 부진했다. 강 팀 들 만 만나면 왜 이러는지 모를 정도다. 팀도 2:0 패배로 2위 자리를 위협 받게 되었다.
리그 26R 허더스필드와 홈경기 후반 58분에 마타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원터치 슛팅으로 연결해 선취골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27R 뉴캐슬전에서 공이 오는 걸 피하는 듯한 정신줄 놓은 오프더볼로 일관하면서 팀의 1:0 패배에 일조했다. 다가올 첼시 전에서 해결사로 나서지 못해서 패배한다면 맨유의 챔스권 수성에도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이다.
FA컵 16강전 허더스필드전에서 2골을 넣는 좋은 모습으로 시즌 20골을 돌파했다. 4시즌 연속 20득점 기록을 달성하였다.
챔스 16강 1차전 세비야와의 경기에서는 팀이 밀리는 와중 단 한 번 찾아온 찬스를 홈런을 쳐버렸다. 그리고 잦은 패스미스로 팀의 공격 흐름을 끊어버렸다.
2018년 2월 25일 프리미어리그 28R 첼시 전에서 1골 1어시라는 매우 좋은 폼을 보여주며 이번 시즌, 빅클럽을 상대로 첫 득점을 달성했다! 94분 동안 몸싸움에 거의 밀리지 않고, 괴물같은 스피드도 종종 보여줬다. 팀은 루카쿠의 활약에 2:1로 승리했다. 그러면서 BBC와 스카이스포츠로부터 MOM에 선정되었다.
프리미어리그 29R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는 후반전에 골포스트를 맞고 나온 볼을 득점으로 연결시키면서 동점을 만들었는데 느린 화면으로 보면 약간 손에 맞은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심판진은 이를 인지하지 못하면서 득점으로 인정이 되었고 후반 막판 마티치의 득점에 힘입어 팀도 3:2로 극적으로 승리를 따내었다.
프리미어리그 30R 노스웨스트 더비에서도 선발로 나와 계속되는 공중볼 싸움과 몸싸움에서 상대 선수들을 이겨냈고[14] 전반 15분에는 몸싸움 끝에 헤딩으로 래시포드의 골을 어시스트하였다. 전반 25분에도 득점의 발판이 되어주는 플레이로 공격에 좋은 역할이 되어주었고 2:1로 승리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세비야와의 홈경기에서는 답답한 뻥축구 전술에서 그나마 공중볼을 잘 따내줬고, 후반전에 추격하는 1골을 넣었지만 팀의 탈락을 막지는 못했다. 그래도 스카이 스포츠, 맨체스터 이브닝 등에서 평점 4, 5점을 받은 팀 동료들에 비해 유일하게 6점을 받으며 사람 구실은 해줬다는 평이었으며 이후 FA컵 8강 브라이튼전에서 전반전 36분에 마티치의 날카로운 얼리 크로스를 받아 헤딩골을 성공시켰고, 이후 마티치의 추가골로 2대0으로 승리하여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맨유 데뷔 첫 시즌에 25골 이상 넣은 8번째 선수가 됐다.
2018년 3월 31일 프리미어리그 32R 스완지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전 4분경에 알렉시스 산체스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가져간 것이 상대 수비에 굴절되어 골로 연결되면서 개인 통산 EPL 100호골을 성공시켰다!! 맨유 선수들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모습이 보였다. 이후에는 크게 활약하지 못했지만 2:0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4월 6일에는 맨유 팬들로부터 71% 득표를 받아 맨유 3월의 선수에 선정됐으며 이후 4월 19일에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35R 본머스 원정경기에서 후반전에 린가드와 교체되어 출전하여 80여분경 역습찬스에서 포그바의 킬패스를 받아 바로 왼발슛으로 연결하여 득점에 성공하였다. 팀은 2:0으로 승리하였다.
토트넘과의 FA컵 4강 웸블리 스타디움에서의 경기에서 시종일관 베르통언과 치열한 공중볼 몸싸움을 벌였으며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전 다소 미숙한 볼터치가 그대로 에레라에게 흐르고 에레라의 역전골이 터지면서 행운의 어시스트가 기록됐다.
FA컵 결승에서는 경미한 부상으로 후반전에 교체출전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도 없고 역부족이었으며 결국 1-0 패배를 거뒀다.
2017-18 시즌 : 51경기 27골 9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34 | 33 | 1 | 16 | 7 |
챔피언스 리그 | 8 | 8 | 0 | 5 | 0 |
FA컵 | 6 | 3 | 3 | 5 | 2 |
EFL컵 | 2 | 0 | 2 | 0 | 0 |
슈퍼컵 | 1 | 1 | 0 | 1 | 0 |
합계 | 51 | 45 | 6 | 27 | 9 |
5.2.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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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전에 성공적으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를 3위로 마무리지으면서, 맨유의 미국 프리시즌에는 합류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리그 1R 레스터 시티 FC와의 개막전 경기에서는 후반전에 교체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리그 2R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는 2대0으로 뒤진 상황에서 값진 추격골은 넣었으나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팀동료들 덕에 제대로된 지원을 받지못하고 3대2 패배를 맛봤으며, 이어서 3R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경기에서는 골 결정력 난조로 좋은 득점 기회를 여러번 놓쳤고, 팀의 0대 3 대패의 큰 책임을 갖게 됐다.
리그 4R 번리전에서는 이전보다 가벼워진 움직임으로 전반전에만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전 조 하트의 수차례 선방만 아니었다면 헤트트릭을 기록할 수도 있었을 정도로 지난 3경기에 비해 폼이 매우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면서 개인 통산 EPL 104골로 디디에 드록바와 동률[15]을 이루게 되었다. 이날 루카쿠의 활약은 단지 골뿐만이 아니었다. 패스 성공률은 83%로 포지션 대비 상당히 높은 편이었고, 키패스도 4차례로 알렉시스 산체스와 함께 가장 많았다.[16] 여기에 드리블 돌파 역시 2회로 공격 부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러면서 스카이스포츠로부터 MOM으로 선정되었다.
리그 5R 왓포드 원정에서는 선제골을 뽑아내면서 2-1 승리를 이끌었다.
6R 울버햄튼전에서는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슈팅 1회, 유효슈팅 0회 등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팀 내 최하 평점인 6.04점을 받는 등 다수의 매체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한편, 경기 종료 후 어느 기사에서 포그바와 점점 관계가 멀어지고 있다고 한다. #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유벤투스전에서는 보누치와 키엘리니에 묶여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특히 퍼스트 터치가 최악이었다. 팀은 0대1 패. 최근 8경기에서 유효슈팅이 4개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폼이 떨어져 있다. 개막전 교체 출전 후 쉬지 않고 선발출장한 영향으로 꽤 부진에 빠진 모습이다.
한편 루카쿠는 10월 28일 기준으로 맨유가 올시즌에 OT에서 치른 7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이 중 6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올 시즌 OT에서 골은 물론 도움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더욱 과거로 눈을돌리면 루카쿠가 마지막으로 OT에서 득점에 성공한 건 지난 3월 스완지와의 지난 시즌 리그 경기였다. 이후 루카쿠는 지난 시즌 막바지 일정을 포함해 OT에서 출전한 최근 10경기 연속으로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17]
10R 에버튼전에서 교체로 나와 25분간 활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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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영보이스와의 5차전에서 교체출전하여 추가시간 펠라이니의 극장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번시즌 현재까지의 루카쿠의 폼은 최악인데, 왓포드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이후 거의 두 달째 골 소식이 없다. 일단 지난시즌에 비해 최전방에서 볼터치 수도 적고, 슈팅 수마저도 현서히 적다. 이에 본인도 답답한지 2선으로 자꾸 내려와 볼을 받는 플레이를 하는데, 효과가 별로 좋지 않다. 이러다보니 팀 내 입지도 지난시즌에 비해 좋지 않다.
13R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했음에도 슈팅은 1개에 볼터치 횟수는 고작 20회였다. 키퍼인 다비드 데 헤아보다도 8회내 적은 수치였다. 심지어 30분만 뛴 마커스 래시포드보다 볼 터치가 적었다. 문제는 루카쿠의 이번 시즌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경기에서 30회 미만의 볼터치 횟수를 기록한 경기는 3경기나 더 된다는 것이다. 이렇듯 고립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루카쿠 개인의 문제도 있지만 무리뉴 감독의 전술에도 문제가 있다는 내용이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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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R 아스날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여 린가드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상대 수비와의 몸싸움을 통해 잘 버텨주면서 팀의 2-2 동점골에 기여했다.
16R 풀럼전에서 후안 마타의 패스를 받아 리그 6호골을 기록했고, 후스코어드 닷컴으로부터 평점 8.4점을 부여받을 정도로 경기 내내 간만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지금보다 더 잘해야하며, 최근 좋지 못한 폼에 대해 무리뉴 감독과 얘기를 나누었다할 정도로 좋은 마인드를 보여주었다. # 그리고 이탈리아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늘어난 근육량 때문에 폼이 올라오지 않는 것 같다는 인터뷰도 하였다. #
한동안 개인 사정으로 나서지 못하다 20R 본머스전에서 2주만에 모습을 드러내어 교체 출전한 지 약 2분만에 리그 7호골을 기록했다. 팀은 4-1 완승을 거두었으며, 이는 본인에게도 긍정적 영향으로 돌아갔으리라 예상된다. 사실 이번시즌 폼이 아쉽고 경기력도 올라오지 않는다고 해도, 현재까지 팀에서 리그 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다.[19]
21R 뉴캐슬전 역시 교체로 출전하여 교체 1분만에 골을 기록하였다. 솔샤르 체제에서의 확실한 조커 카드로 자리매김할 듯하다.
1월 5일에 펼쳐진 FA컵 64강 레딩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막판에 산체스의 스루패스를 받아 볼터치로 키퍼를 떨궈낸 뒤, 득점으로 연결시키면서 2-0을 만들었다. 이는 최근 3경기 연속 득점. 이외에도 경기 내내 활발하게 문전 침투를 하고, 측면으로도 빠져주는 등 무리뉴시절보다도 더욱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22R 토트넘전에서는 앙토니 마르시알과 후반전 교체되어 출전했으나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팀은 1대 0으로 승리하여 6연승을 이어갔다.
FA컵 32강 아스날전에서는 총 2도움을 올리며 맹활약 하였다. 전반 31분에 슛페이크로 산체스에게 찔러준 스루 패스로 1어시, 여기에 불과 2분 뒤에 우측면에서 패스로 린가드에게 1어시를 쌓았다. 이 외에도 중앙과 측면에서 모두 골고루 움직여주면서 맨유의 공격을 이끌었다. 오랜만의 선발임에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로와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MoM으로 선정되었다. 고의는 아니었지만 코시엘니의 부상에 한몫해버린게 흠이라면 흠이었다.[20]
28R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는 래시포드마저 작은 부상으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3경기 연속으로 선발출전했다. 0-0 스코어가 이어지던 전반 33분 쇼가 드리블로 팰리스 수비진의 시선을 완벽하게 끌어낸 뒤 침착히 루카쿠에게 패스했고, 루카쿠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로 골망을 가르면서 선취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시작 7분 만에 루카쿠가 린델로프가 붙여준 볼을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볼이 튀어올라 발로 해결하기 어려웠음에도 헤더가 아닌 발리슛으로 처리 한 것. 이렇게 2골을 넣으며 오랜만에 멀티골을 신고했다. 그리고 활약을 인정받아 MoM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멀티골로 루카쿠는 이번시즌 리그 10호골을 기록, 7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 자리 수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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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30R 아스날 원정에서는 최근의 좋은 기세를 이어가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베른트 레노의 계속된 선방에 결정적 기회들을 놓쳤다. 여기에 슈팅이 골대를 맞추기까지 했다. 그렇게 득점없이 2-0 패배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으며 이 경기 이후에는 그냥 B급 선수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35R 에버튼 전에는 카메라에 거의 잡히지 않았다.
리그 36R 첼시 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수도없이 오프사이드에 걸리는 등 부진을 이어갔다. ESPN 기사에 따르면 맨유가 리옹의 무사 뎀벨레랑 접촉하고 있다고 한다. 루카쿠가 무사 뎀벨레보다 클래스가 떨어지는 선수는 아니지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맨유가 고액 주급자들을 쳐내고 팀을 리빌딩할 가능성이 높아 루카쿠도 떠날 가능성이 높다.
2018-19 시즌 : 45경기 15골 3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32 | 22 | 10 | 12 | 0 |
챔피언스 리그 | 9 | 6 | 3 | 2 | 1 |
FA컵 | 3 | 3 | 0 | 1 | 2 |
EFL컵 | 1 | 1 | 0 | 0 | 0 |
합계 | 45 | 32 | 13 | 15 | 3 |
5.2.1. 2019년 여름 이적시장
지난 시즌 잠깐의 모습을 제외하면 계속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또한 솔샤르 플랜에서 제외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옴으로서 다른 클럽과의 이적설이 나고 있다.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준 팀은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원래 주전 스트라이커였던 마우로 이카르디가 주장 완장 박탈에 반발해 훈련을 거부하는 등 팀과 충돌함으로서 사실상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된 상태라 스트라이커가 가장 필요한 팀인데다, 새로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가 첼시 FC 시절부터 가장 바라온 타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쓸 수 있는 자금을 어느 정도 쓴 인테르였기 때문에,[21] 큰 비드는 하지 못하는 상황, 설상가상으로 이반 페리시치 사가때 결국 페리시치를 영입하지 못한 맨유가 그 일로 앙심을 품으면서 자신들의 루카쿠 구매가에 해당하는 8,300만 유로가 아니라면 이적은 불가능하다고 엄포를 놓은 상황이다.
그러나 차근차근 인테르가 비드를 올리고 있다는 소문이 뜨고, 이적이 현실화되려던 찰나, 유력지인 디 마르지오를 비롯하여 많은 신문사들에서 유벤투스 FC가 파울로 디발라와 루카쿠의 스왑딜을 제시하였고, 단숨에 솔샤르 전술에 부합하는 대체자를 얻을수 있는 맨유와 합의가 성공했다는 기사가 쏟아졌다. 비드를 올린다던 인테르는 사실 5,800만 유로 이상의 제의를 올리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쥐세페 마로타 단장이 선수와의 굳은 합의만을 믿고 더 이상의 돈을 쓸 가치가 없는 선수라며 배짱을 부렸고, 거기에 지친 맨유와 2달동안 지친 루카쿠 역시 유벤투스행에 동의했다는 소식이 연달아 보도되었다.[22] 유벤투스 역시 2019년 이적시장 주요 플랜인 인테르 방해공작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방해할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현재 유벤투스에서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본인과 호흡이 맞지 않는 디발라 대신 루카쿠를 영입해 본인의 득점력을 극대화시킬수 있다고 구단에 주장했다고도 한다.
인테르는 사실상 이카르디와의 관계가 끝장난 지금 루카쿠 영입마저 물거품이 되면 야심찬 쑤닝 프로젝트가 파토날 위기였지만, 마로타 단장은 어찌된 일인지 여유로웠던 상태. 보통 이 정도로 하이재킹을 당했으면 부랴부랴 비드를 올려서 제의를 하던가, 대체자를 찾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어야 하는데 두가지 경우를 모두 하지 않고 전혀 다른 상대인 안테 레비치라던지 하파엘 레앙에만 관심을 기울이며 팬들의 속을 썩였다. 그렇게 루카쿠는 2017년의 상황때처럼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게 되나 했는데 디발라가 맨유와의 개인 합의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렬을 냈다! 디발라는 리그 우승 후보인데다 떠밀리듯 이적하길 원치 않았고 현재 우승은 커녕 유로파 리그 출전을 준비중인 맨유에 굳이 갈 이유가 없었던 것. 그래서 디발라는 맨유에 강한 확신을 가지지 못했고, 정녕 데려오고 싶다면 맨유 선수단중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고액의 주급과 4,000만 유로에 달하는 초상권 문제를 해결하라고 엄포를 놓았는데, 더 이상 달라는 대로 주면서 데려오는 이적이 이제는 팀에 큰 피해가 될 수 있음을 깨달은 맨유 부회장 겸 단장 우드워드는 디발라가 그런 주급을 얻을 실력도 아니고, 무엇보다 맨유에 대해 강한 확신을 가지지 못한 점을 들어 협상을 결렬했다.
인테르는 루카쿠 이적이 파토날 위기에 처했던 당시 연습경기에서 공격력의 부재를 처참하게 실감하고 있던 상태였고, 그동안 여유롭게 5,800만 유로를 비드만 하던 마로타는 불쑥 도저히 들어줄 것 같지 않던 비드와 별 차이 없는 제의를 하며 등장하게 된다. 그런 와중에 이적이 자꾸만 늦춰지고 자신의 입지는 날이 갈수록 좁아진다고 느끼자 루카쿠는 정식 팀 모임 때 무단 불참한다. 그러자 맨유 또한 더 이상 안 되겠다고 느끼고 루카쿠를 인테르에 팔기로 결정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통산 기록: 96경기 42골 12도움
6.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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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인테르행에 정말로 성공한다면 SS 라치오와의 경기는 루카쿠 더비가 된다. 동생 조르당 루카쿠가 거기 있기 때문이다.
2019년 8월 8일 인테르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6,500만 유로에 보너스 1,000만 유로로,[23] 이는 인테르가 지불한 이적료 신기록이다.[24]
6.1.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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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 팬들은 드디어 팀 분위기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던 마우로 이카르디를 처분할 수 있게 되었다고 기뻐했고, 등번호도 이카르디가 달았던 9번으로 결정되면서 이카르디 방출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맨유 입장에서는 비싸게 판 건 좋지만 대체 영입 없이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레체와의 1R 경기에서 세리에 데뷔전을 가졌다. 후반 15분 마르티네스의 슈팅을 키퍼가 쳐낸 것을 간신히 다시 밀어넣으며 데뷔골을 기록, 인테르의 4:0 대승에 미약한 힘을 보탰다.
칼리아리와 2R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에 결정적으로 공헌했다. 그러나 이 결승골인 페널티 골를 넣을 때 칼리아리 팬들이 원숭이 울음소리를 내며 인종차별을 당한다.[26] 이에 루카쿠는 인종차별에 우리 모두 맞서 싸워야 한다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꽤나 명문이다.
문제는 인테르 현지 울트라스인 쿠르바 노르드가 "그것은 인종차별이 아니라 너에 대한 일종의 존중이야. 그리고 이탈리아에서는 그게 상대팀을 도발하기 위한 축구팬들만의 일종의 문화지. 그런데 그 행동을 인종차별이라는 공격으로 받아들인 네가 너무 예민한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는 인종차별 같은 거 없어. 북유럽 같은 데서나 심하지."라는 무개념 망언을 해서 국제적으로 큰 충격을 줬다. 다른 인테르 현지팬 단체는 아예 저들과 같은 인테르 팬들로 묶이는 게 창피하다고 말할 정도였다. # 루카쿠는 쿠르바 노르드의 이 같은 헛소리에 대해 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침묵으로 일관했다. 그도 그럴 게 칼리아리 칼초 구단 측도 자기 팬들의 만행에 대하여 공문을 내 진지하게 사과하며 그런 짓을 한 관중들에게 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말한 터여서 더욱 그랬다. 그리고 지오반니 시메오네도 몇몇 무개념 팬들을 대신해 사과한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9월 17일엔 이탈리아의 루치아노 파시라니라는 해설위원이 루카쿠를 향해 “루카쿠를 이기는 방법은 그에게 (시선을 돌리기 위해) 바나나 10개를 주는 것”이라는 인종차별적 농담을 했다. 이후 이탈리아 축구계에서도 이 발언은 큰 논란이 되었으며,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판은 축구를 모욕한 발언이라며 공개적으로 비난했고 결국 해당 방송인은 방송금지 처분을 당했다.
세리에 A 4R 밀라노 더비에서 헤딩골을 기록해 팀의 2:0 승리에 공헌했으나 시즌 전반기 가장 중요한 분수령이었던 7R 유벤투스전에서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는중. 평소에는 파코 알카세르급 포처의 전형만 보여주며 골 넣는 날엔 장땡, 아닌 날엔 최악식으로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다행히 득점페이스가 괜찮은 편이라 용인되는 상태다.
8R 사수올로 전에서는 인테르 이적 후 첫 멀티 골을 가동하며 올 시즌 리그 기준으로 원정에서만 4경기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 2009-10 시즌 디에고 밀리토 이후 10년 만에 인테르 입단 후 첫 원정 4경기에서 경기당 1골 이상을 넣은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던 중 9R 파르마전에서도 전반전때 경기장내에서 아예 안보이며 역시하던 찰나. 콘테의 가르침을 받았는지 후반전엔 우리가 몰랐던 루카쿠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동안 계속 성장중이던 등지기부터 시작해서 수비진을 꽤 압박하며 의외로 괜찮았던 퍼스트터치부터 연계까지. 골까지 넣었기에 좋지 않았던 경기속 칸드레바와 함께 좋은 평을 받았다.
10R 브레시아 전에서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11R 볼로냐 전에서는 75분에 동점골을 기록했으며, 이후 후반전 추가시간에 PK로 극장골을 기록하며 멀티골을 기록하는 동시에 2-1 승리를 따냈다.
12R 베로나 전에서는 활약이 아쉬웠는데, 득점만은 보장한다는 말이 무색하게 골냄새마저 못맡는 최악의 활약을 보였다. 불과 지난주 등딱과 연계력까지 좋아진 모습을 보였지만 챔스 경기 이후 다시 경기력이 안좋아졌다. 다만 꾸준히 좋았던 라우타로 역시 혹사의 영향인지 경기력이 좋지 못해 공격력이 둔해졌지만, 결국 미드필더의 두방으로 경기를 승리했으며 토리노 전에서도 1골을 넣었다.
그러나 팀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이 걸린 바르셀로나와의 챔스 조별리그에서는 유벤투스전을 능가하는 최악 of 최악급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을 유로파리그로 떨어트렸다. 특유의 불안정한 볼터치로 전반전에 찬스 몇개를 날리더니, 그 이후로는 아예 집중력을 잃고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멍때리다 공이 굴러오면 슛쏘고 깃발보고 나라잃은 표정만 짓다가 경기를 끝냈다.[27] 심지어 바르셀로나는 랑글레와 그리즈만을 빼면 전원 2군 출전이라 수비진 호흡이 영 맞지 않는 모습을 경기 내내 보여줬기 때문에 더 비난이 가중되는 중이다.
17R 제노아 전에서는 선발출전하여 멀티골 및 1도움을 기록하며 4-0 완승을 이끌었다. 여담으로 이 날 인테르가 PK를 얻어낸 상황에서 세바스티아노 에스포지토에게 PK를 양보했다. 에스포지토의 어머니가 보고 있는 앞에서 세리에 데뷔골을 기록할 수 있게 한 것. 그렇게 에스포지토는 PK를 성공시키면서 프로 첫 선발 경기에서 세리에 데뷔골을 기록했다. 에스포지토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루카쿠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18R 나폴리 전에서는 속공 상황에서 돌진하여 스텝오버 드리블 후 골문 구석으로 볼을 꽂아넣어 선제골을 넣었고, 이후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려 전반전에만 2골을 기록하면서 3-1 승리를 이끌었다. 루카쿠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투톱은 원정 경기에 강하다. 이 투톱은 이번 시즌 유럽 5대 빅리그에서 가장 많은 원정골을 넣은 콤비인데, 루카쿠는 10골, 라우타로는 6골을 넣으며 득점의 과반수를 원정에서 기록하고 있다.
19R 아탈란타 전에서는 라우타로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루카쿠가 17R 제노아 전을 기점으로 부쩍 선수 본인이 피지컬에 대한 자신감이 붙은 듯하다. 공중볼 경합이 크게 늘어났고 등지고 버티면서 좌우로 볼을 밀어주는 루카쿠의 모습을 보는 것이 이젠 그리 어렵지 않을 정도. 라우타로 역시 루카쿠의 변화에 맞춰 좀 더 침투와 공격 전개에 역점을 두는 플레이스타일로 변모하고 있어서 후반기 투톱의 점진적인 역할 변화 역시 주목할 만하다.
22R 우디네세 전에서는 원정에서 강하다는 것을 증명하듯 멀티골을 기록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23R AC 밀란 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에 쐐기골을 터뜨리며 4-2 승리를 이끌었다. 득점 직후 본인의 유니폼을 코너플래그에 꽂는 세레머니가 백미였다. 인테르 역사상 최단 경기 20골 돌파 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중반을 지난 현재, 득점도 작년 비해 휠씬 더 많이 나아졌고 대체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보다 조금 더 나아졌다는 평가들이 많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그렇게 바랬던 최전방에서 등지며 공을 소유, 연결해주는 타겟맨의 역할을 안토니오 콘테 밑에서 이뤄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의 투톱 전술이 아주 잘 들어맞고 있다. 본인의 개인 기량 자체는 이전과 별 차이가 없지만 플레이 스타일에서 변화가 온 것이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시즌 초반의 기세에 비해서는 조금 주춤하긴 하지만 세리에에서 충분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만 시즌 내내 1위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유벤투스 FC, SS 라치오 등을 상대로는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한 채 다소 부진한 활약을 선보였다. 빅클럽을 상대로 부진하다는 맨유 시절의 단점이 아직 개선되지 못한 것이다.
25R 삼프도리아 전에서는 환상적인 패스웍에 이은 선제 득점으로 삼프도리아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18호 골을 신고하며 인테르 이적 첫 시즌 리그에서 18골을 넣은 네 번째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30R 볼로냐 전에서는 라우타로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거기에 쐐기를 박는 PK 선언까지 나왔고, 평소 골가뭄에 시달리던 라우타로를 위하여 루카쿠가 흔쾌히 라우타로에게 PK를 양보했지만 라우타로가 PK를 실축하게 되고, 이 실축이 경기의 분수령이 되었다. 결국 팀은 역전패했다.
34R 로마 전에서는 후반전 막바지에 PK 동점골을 기록하며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날 득점으로 세리에A 역사상 최초의 데뷔 시즌 원정 13골 득점자가 됐다.
36R 제노아 전에서는 전반전에 비라기의 크로스를 타점 높은 헤딩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후반전 추가시간에 역습 과정에서 브로조비치가 길게 찔러준 전진 패스를 받아 단독으로 볼을 몰고 가다가 헛다리집기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이 경기 멀티골에 힘입어 이번 시즌 세리에A 원정에서만 15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이는 1949/50 시즌 스테파노 나이어스가 원정에서 15골을 넣은 것과 함께 구단 역대 단일 시즌 세리에A 원정 최다 골에 해당한다. 또한 구단 역대 데뷔 시즌 최다 골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이번 시즌 공식 대회에서 29골을 넣으면서 프로 데뷔 이래로 단일 시즌 공식 대회 개인 최다 골 신기록을 달성했다.[28]
결국 리그 36경기 출장 23골을 기록하며 득점 3위에 올랐다. 팀도 트레블을 차지했던 2009-10 시즌 이후 처음으로 승점 80점을 넘기며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인테르 이적 이후에도 AC 밀란과의 더비전 활약을 제외하고 빅 매치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며 조금 아쉬움을 남겼다.
리그 종료 후, 독일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19-20 UEFA 유로파 리그 16강전 헤타페 CF와의 단판 경기에서 득점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 이는 루카쿠의 시즌 30호 골로, 커리어 처음으로 한 시즌 30득점이다. 그리고 유로파리그 8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면서, 앨런 시어러의 최다 경기 연속 득점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독일 메르쿠어 슈필아레나에서 열린 19-20 UEFA 유로파 리그 8강전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전반 21분 애슐리 영의 패스를 받아 상대 센터백 에드몽 탑소바를 힘으로 이겨내고 결승골을 넣었다. 그 외에도 시종일관 뛰어난 포스트 플레이로 레버쿠젠 수비진을 교란하며 MOM에 선정되었다. 이날 루카쿠의 공중볼 획득 횟수도 4회로 가장 많았으며, 공중볼 경합 승률은 무려 66.7%에 달했다. 뿐만 아니라 볼경합 승률도 53.3%에 달했다. 팀도 2-1 승리를 따내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득점으로 유로파리그 9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앨런 시어러의 8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넘어 유로파리그 역대 최다 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15년만에 갈아치웠다.
마찬가지로 메르쿠어 슈필아레나에서 열린 19-20 UEFA 유로파 리그 4강전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상대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에 힘을 보탰다. 그야말로 유로파의 제왕이라 불러도 될 만큼 해당 시즌 유로파 리그의 모든 공격수들 중 독보적인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루카쿠는 다시 한번 자신이 속도와 드리블 실력도 수준급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자신의 피지컬을 앞세워 발빠른 돌파를 시도하자 샤흐타르 수비수들이 전부 나가떨어졌다. 여기에 시즌 33골을 달성하면서 호나우두의 첫 시즌 34골에 다가섰으며, 앨런 시어러의 기록을 넘어 유로파 리그 10경기 연속골의 대기록도 세웠다.
여담으로, 오늘 인테르의 5대0 승리는 1988/89 시즌 유러피언컵 4강에서 AC 밀란이 레알 마드리드 CF를 5대0으로 이겐 이후 처음으로 유럽 대항전 4강에서 일어난 5점차 이상 단판 승부다. 공교롭게 이긴 팀들은 전부 밀란 팀들이었다.
하지만 유로파리그 결승전 세비야 FC와의 경기에서는 강팀에 약한 단점이 또 발동되어서 우승에 실패했다. 루카쿠는 전반 5분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11경기 연속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으나, 후반 29분 그냥 내버려두면 될 공을 건드려서 자책 결승골을 만들고, 1-1 기회를 또 놓치는 등의 행보를 보여서 인테르의 무관에 지대한 공을 세우고 말았다. 경기 끝나고 루카쿠는 괴로워하는 얼굴을 보였으며 결국 은메달도 거부하였다고 한다.
2019-20 시즌 : 51경기 34골 6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세리에 A | 36 | 33 | 3 | 23 | 2 |
챔피언스 리그 | 5 | 5 | 0 | 2 | 2 |
유로파 리그 | 6 | 5 | 1 | 7 | 2 |
코파 이탈리아 | 4 | 4 | 0 | 2 | 0 |
합계 | 51 | 47 | 4 | 34 | 6 |
6.2.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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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8R 토리노 FC전에서는 2골 2도움을 올리며 4-2 대역전극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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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털었다(...)
세리에A 15R FC 크로토네전에서는 전반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22분에는 직접 득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세리에A 50번째 경기를 자축했다. 50경기에서 35골을 기록했는데, 이는 인테르 구단 역사상 1994-95 시즌 이후 세리에A 첫 50경기 최다 득점 3위에 해당한다고 한다.[29] 또한 이 경기는 인테르 소속으로 70번째 경기였으며, 50골째를 기록하며 호나우두(인테르 소속 첫 77경기에서 50골)보다도 빠른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날 득점으로 이번 시즌 리그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아직 슈팅 선택이나 중요한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이 있지만 지난 시즌보다 더욱 발전한 포스트 플레이로 완성형의 스트라이커가 되가고 있다. 현재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측면 빌드업 전술과 한 번에 전방으로 볼을 배급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기 때문에 루카쿠가 없다면 인테르의 공격은 매우 무뎌진다. 이 이유만은 아니겠지만 실제로 루카쿠가 빠진 세리에A 16R 삼프도리아 전에서 인테르는 2:1로 패배했다.
코파 이탈리아 ACF 피오렌티나전에서는 후반전에 교체 출전하여 연장전 후반에 극장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8강행을 이끌었다.
AC 밀란과의 코파 이탈리아 8강전에선 전반 종료 직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욕설을 주고 받으며 설전을 벌였다. 즐라탄은 '네 어머니와 부두교나 하러가라'며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발언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이 때, 전반전 종료 후 루카쿠는 동료들이 말리는데도 불구하고 즐라탄을 찾아가 죽이겠다고 협박까지 했다. 루카쿠의 성장 과정을 보면 벨기에에서 심한 인종차별을 당한 것에 대한 울분이 쌓여 있고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를 지켜야 한다는 의식이 매우 강하게 박혀 있는데, 이런 선수가 인종차별과 가족 욕이 섞였다고 생각되는 말을 들으니 더욱 분노했을 수 있다. 두 선수는 이미 맨유에서 같이 뛴 적이 있고 이전부터 루카쿠가 즐라탄을 높게 평가해 왔던 것을 생각하면 씁쓸한 상황이다. 일단은 두 선수 모두 경기장 내에서의 행위로 인해 나란히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고, 인종차별적 언사를 주고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이탈리아 축구협회가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30]
결국 사건 발생 40여일만에 이탈리아 축구연맹의 판결결과가 나왔다. 결론은 즐라탄의 인종차별 무혐의. 이 판결로 인해 다시금 세리에와 이탈리아의 뿌리깊은 인종차별 이슈가 대두되고 있다.
루카쿠와 이브라히모비치 모두 옐로카드를 받았으며 이브라히모비치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루카쿠는 후반 26분 PK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에릭센의 프리킥 역전골까지 더한 인테르가 2-1로 승리했다.
세리에A 20R 베네벤토 칼초전에서는 멀티골을 넣으며 리그 14호 골을 기록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1골 차(15골)로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이날 멀티골로 루카쿠는 만 27세 262일의 나이에 개인 통산 유럽 5대 리그 150골 고지를 점령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주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호흡을 맞춰 3-4-1-2 또는 3-5-2의 투톱을 맡고 있다. 콘테 감독은 루카쿠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빅 & 스몰 조합의 투톱에서 루카쿠는 타겟맨의 역할을 맡는데, 공중 경합 능력으로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하는 것은 물론 공을 지켜내며 주위 동료들에게 기회도 만들어주고 있다.[31] 또한 인테르 입단 이후 체중 조절을 시작했고, PL 시절보다 더 날렵하게 움직이며 자신 있게 공을 다루고 있다. PL에서 뛸 때처럼 상대 센터백들을 향해 정면으로 달려가는 1차원적인 공격 움직임 대신에, 마르티네스 아래까지 내려와서 공을 잡아 측면으로 연결하거나 필요할 때는 백패스도 하면서 팀 전체를 전진시키는 플레이도 즐기고 있다. 볼 컨트롤 능력은 PL 시절보다 확실히 발전했고, 콘테 감독의 지도를 받아 성숙한 플레이를 통해 지능적인 선수가 된 것이 가장 크게 발전한 부분이다. 이제는 상대 수비를 신체 능력으로 누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어떤 공격 템포에도 상대 수비를 괴롭힐 수 있게 된 것이다.
슈팅 또한 예전보다 더 지능적인 위치에서 시도하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루카쿠의 페널티킥 제외 90분당 기대 득점은 0.68골로, 지난 시즌의 0.43골보다 크게 발전했다. 페널티킥 제외 슈팅당 기대 득점 역시 이번 시즌 0.23골로, 지난 시즌 0.15골보다 크게 나아졌다. 이전보다 더 좋은 위치에서 슈팅을 시도하고 있는 만큼 득점도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번 시즌 결정적인 기회의 득점 전환율은 63.6%로, 지난 시즌(50%)이나 맨유 시절(42%)의 기록을 크게 웃돈다.
세리에A 22R SS 라치오전에서도 맹활약을 하여 2골 1도움을 기록,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나 팀의 3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는 장면은 실로 놀라웠는데 역습 상황에서 브로조비치가 준 패스를 길게 치고 달리면서 앞에서 스프린트를 끊은 상대 수비수를 스피드로 가볍게 제치고 라우타로에게 어시스트했다. 엄청 큰 덩치에 엄청나게 빠른 스피드까지도 보유하고 있어서 '굇수' 그 자체라 불릴 만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멀티골로 클럽 243골, 국대 57골을 기록하며 프로 통산 300득점 고지를 밟았다. 이에 더해 루카쿠는 라치오전 멀티골로 이번 시즌 세리에A 16호 골을 기록하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득점 공동 1위에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도움도 4개를 기록하면서 세리에A 선수들 중 가장 먼저 공격포인트 20개 고지를 밟았다.
세리에A 23R, 리그 우승을 다투는 AC 밀란과의 맞대결에서도 맹활약을 했다. 우선 라우타로의 첫번째골 장면에서도 테오가 오버래핑을 해서 빈 뒷공간으로 하키미가 길게 찬 볼을 그 흐름 그대로 보낸 뒤 로마뇰리와의 몸싸움 및 스피드 경합에서 완벽하게 승리한 다음 상대 파이널 서드 지역까지 몰고 가서 땅볼 크로스를 올렸으나 막혔고, 그 이후 세컨볼을 잡아서 라우타로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함으로써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세 번째 골에서도 인테르의 역습 상황에서 하프라인 약간 너머서부터 볼을 몰고 들어가서 순간적으로 볼을 길게침으로써 슈팅공간을 만든 뒤 강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 쐐기골을 박았다.[32] 이날 득점으로 1950년 베니토 로렌지 이후 처음으로 밀란 더비에서 4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게 되었으며, 세리에A 56경기 만에 40골을 넣어 역대 인테르 공격수들 중 최소 경기에 40골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루카쿠가 리그 17호골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13호골을 사이좋게 기록하면서 둘은 세리에A 공격 듀오들 중 이번 시즌 처음으로 합작 30골을 넘어서는 데 성공했다.
세리에A 24R 제노아 CFC전에서도 전반 33초만에 라우타로의 도움으로 골을 넣었고 마테오 다르미안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알렉시스 산체스도 골을 넣으면서 팀은 3:0으로 이겼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기자가 호날두와의 득점왕 경쟁에 대해 언급하자 나는 인테르의 우승을 만들고 싶을 뿐이다 라는 간지폭풍 대사를 날렸다. 2월 한 달간 루카쿠가 기록한 스탯은 세리에A 기준 4경기 4골 3도움으로, 2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세리에A 25R 파르마 칼초 1913전에서도 엄청난 연계력을 보여주며 2어시를 적립했고, 27R 토리노 FC전에서도 1골을 추가했다.
세리에A 28R 볼로냐 FC 1909 원정에서는 결승골을 기록하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볼로냐전 득점으로 올 시즌 리그 20호골을 기록해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20골 고지에 올랐다. 동시에 호나우두의 기록도 넘어섰다. 호나우두는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인테르에서 99경기 59골 12도움을 기록했는데, 루카쿠는 86경기 만에 60골 13도움을 기록 중이다.
세리에A 29R US 사수올로 칼초전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2-1 승리 주역이 되었다. 29라운드까지 리그 22골을 비롯하여 28골을 기록하고 팀도 2위 AC밀란과 11점이나 승점을 벌려놓아 11년만에 리그 우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세리에A 34R FC 크로토네전에서는 2:0으로 팀이 승리했다. 루카쿠는 이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선제골을 도움으로써 5경기만에 공격포인트를 올렸고 인테르는 이 승리로 결국 조기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로멜루 루카쿠는 이번 시즌 세계 정상급 스트라이커 반열에 올라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리그 우승을 하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주역이다. 다만 챔피언스리그에서 조 최하위로 탈락한 것이 아쉽지만, 드디어 유벤투스의 독주를 끊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세리에A 35R UC 삼프도리아전에서 루카쿠는 벤치에서 휴식했는데 골잔치가 나와 인테르는 5:1 승리를 거두었다.
세리에A 36R AS 로마전에서 좋은 폼을 보여주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결과는 3:1 승리했다.
세리에A 37R 유벤투스 FC전에서 0:1로 뒤지고 있던 35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서 왼쪽 하단으로 가볍게 차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팀이 후안 콰드라도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면서 2:3으로 석패했다.
세리에A 38R 우디네세 칼초전에서는 후반 12분에 교체 출전했으며 후반 26분 골을 기록했다.
리그 36경기 24골 11도움, 시즌 44경기 30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2위, 리그 공격포인트 1위, 팀 득점 및 공격포인트 1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공격 관련 세부 지표들에서도 팀내 1위를 독식했다. 먼저 루카쿠는 드리블 시도(93회)와 성공(53회)에서 모두 팀 내 1위이다. 전체 슈팅 숫자는 96회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109회)에 이어 팀 내 2위지만, 유효 슈팅은 48회로 1위다.[33] 빅 찬스 슈팅 횟수 역시 38회로 팀 내 1위를 기록했다. 찬스 메이킹도 53회로 팀 내 1위였으며, 빅 찬스 메이킹 역시 15회로 이반 페리시치와 함께 팀 내 공동 1위다. 그리고 볼 경합 횟수에서도 340회를 기록하면서 팀 내 1위를 차지했다. 그렇게 루카쿠는 빅리그로 이적한지 10년만에 첫 리그 트로피를 갖게 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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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주축멤버로서 리그우승에 성공하다 |
2020-21 시즌 : 44경기 30골 9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세리에 A | 36 | 32 | 4 | 24 | 9 |
챔피언스 리그 | 5 | 5 | 0 | 4 | 0 |
코파 이탈리아 | 3 | 2 | 1 | 2 | 0 |
합계 | 44 | 39 | 5 | 30 | 9 |
6.2.1. 이적 사가
시즌 종료 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되었다. 따라서 콘테 감독을 믿고 이탈리아에 온 루카쿠가 남아있을 이유가 없어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잉글랜드 복귀설이 나오고 있는데 가장 강하게 링크되고 있는 팀은 본인이 몸을 담았던 첼시 FC이다. 빅 사이닝이지만 티모 베르너의 부진과 구단주의 자금 지원을 생각하면 이적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여겨지고 있다.스트라이커가 절실한 맨시티와의 링크도 있다. 그러나 스스로 잔류를 선언했고 구단측에서도 NFS를 선언했다.
아슈라프 하키미를 팔았음에도 인테르의 재정상황은 생각보다 더 안 좋았으며 인기가 있고 큰 이적료를 뽑을 수 있는 루카쿠가 마지막 처분대상으로 지목되기 시작했다.
결국 2021년 8월 4일부터 첼시행의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10년만의 런던으로 금의환향시킬려는 첼시의 정성과 토마스 투헬 감독의 설득으로 루카쿠의 마음은 첼시로 기울었고 결국 첼시와 개인합의를 완료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한편 인테르의 울트라스인 꾸르바 노르드는 본사 점거 시위를 준비하고 있으며, 시모네 인자기 감독은 루카쿠를 꾸준히 설득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런 보람에도 없이, 결국 최종적으로 옵션 포함 1억 1,500만 유로[35]의 이적료로 첼시행이 확정되었다고 파브리지오 비아신이 보도했다. 연봉은 1,200만 유로, 5년 계약에 개인 합의까지 마쳤다고 한다.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로 이적할 당시에 붙은 셀온 조항으로 인해, 이적료 중 약 400만 유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수령할 예정이라고 한다.
인테르의 팬들이 루카쿠를 고깝게 생각하는 이유가 있는데, 바로 루카쿠가 이적설을 일축하며 인스타그램에 "밀라노는 100점짜리"라는 게시글을 올렸기 때문. 심지어 루카쿠는 이 게시글을 올린 당시 이미 첼시와 협상을 진행중인것이 추후에 알려졌다. 뒤통수라고 해도 할말이 없는 상황.
8월 7일 한국시간 기준 23시경 공신력이 가장 높은 매체로 꼽히는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루카쿠가 첼시로의 이적에 가까워졌다고 속보를 냄으로서 이적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이어서 파브리지오 로마노까지 Here We Go! 를 띄우면서 근시일내에 오피셜이 발표될 것으로 보였고, 한국시간으로 8월 12일 새벽, 런던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오피셜은 UEFA 슈퍼컵 경기 후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7. 첼시 FC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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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부임 시기에 영입하려고 했었는데 맨유한테 뺏기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세모발 옵사장인 징징이를 영입해야 했고, 그 전에도 활약이 괜찮았음에도 팔아버린거에 여러모로 인연이 꼬여버렸으나 마침내 다시 재회하게 되었다.
7.1. 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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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전반기
1R에서는 출전하지 못하고, 2R 아스날전부터 출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따라서 프리미어 리그 복귀전은 아스날전이 되었고 번호는 태미 에이브러햄의 이적 후에 공석이 된 9번을 받았다.[37] 본인은 이적 후 인터뷰에서 이적 후 첫 경기가 아스날전이라는 것이 즐겁고 기대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과연 지긋지긋한 첼시 9번의 저주를 깰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예상대로 아스날전이 복귀전이 되었으며, 전반 15분에 리스 제임스의 패스를 순간적으로 침투해서 골대에 밀어넣으며 자신의 시즌 첫 골이자 첼시 소속 첫 골을 기록한 데에 이어 경기 전체적으로도 상대 수비를 여러 차례 허무는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강한 몸싸움으로 아스날 수비진들을 초토화시켰고 포스트 플레이도 수차례 보여줬다. 후반전에 크로스를 받아 근거리에서 파워 헤딩을 날렸으나 레노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골대를 맞아 복귀전 멀티골은 무산되었다.
결국 이 활약에 힘입어 복귀전에서 KOTM에 선정되었고, 경기 외적으로는 리스 제임스가 경합 도중에 상대 선수의 팔꿈치에 맞아 정신을 잃었을 때 다가가서 세심하게 돌봐주는 리더십을 보이기도 했다.
리그 3R 리버풀전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버질 반 다이크와 조엘 마티프의 집중 견제에 고전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포스트 플레이와 연계는 여전히 위협적이었다. 팀이 퇴장으로 한명 빠져있는 불리한 상황에서 후반전 아크로바틱한 위협적인 슈팅을 보여주기도 했고,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하는 개인기 활용이나 피지컬을 활용한 수비수 따돌리기, 마테오 코바치치에게 2대 1 패스로 찬스 메이킹까지 해주는 등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플레이를 보여줬다.
또한 루카쿠의 존재 자체가 리버풀로 하여금 수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마냥 편안한 경기를 하지 못하게 하는 억제력으로서 작용했는데, 단적으로 만일 같은 자리에 베르너가 있었다면 지난 경기 후반전과 같이 리버풀 수비진들이 되도록 오버래핑을 자제하고 역습을 더욱 신경쓰는 모습은 커녕 지난 시즌 후반기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전의 대참사가 재현되었을 가능성이 컸을 것이다. 다만 사람들이 기대하던 버질 반 다이크와의 제대로 된 맞대결은 후반전의 상황상 거의 나오지 않아, 다음 기회로 미뤄지게 되었다.
그런데 체코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허벅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이에 루카쿠는 정밀 검사를 받고 소속팀으로 복귀할 것을 요청했는데, 다행히도 큰 부상은 아니었는지 코밤에서 동료들과 즐겁게 훈련을 하는 모습이 첼시 공식을 통해 확인되었다.
4R 아스톤 빌라전에서 전반 15분 리그 2호골이자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첫 골을 터트렸고 후반 추가시간 3분에 아스필리쿠에타의 패스를 받아 멀티골[38]을 터트리며 리그 3호골을 신고했다. 이후 셀레브레이션으로 첼시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드록바를 연상케했다. 10-11 시즌 아스날전 드록바의 셀레브레이션을 따라했다.
5R 토트넘전에서 팀은 3:0으로 이겼으나 루카쿠는 상대키퍼의 미친 선방쇼로 한 골도 못넣었다.
제니트와의 UCL 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출장했다. 첼시는 제니트의 선수비 후역습 전술에 말려들어 고전했지만 후반 24분 아스필리쿠에타의 크로스를 받아서 머리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또한 빌라와의 리그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6R 맨시티전에서는 부정확한 터치와 슈팅 미스를 비롯해서 전반적으로 맨유 시절의 루카쿠를 보여주는 듯한 형편없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또한 피지컬 경합은 되긴 했지만 그 다음단계인 연계가 전혀 안되는 모습도 보였다. 경기는 1:0 패배.
유벤투스와의 UCL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부진하며 팀은 1:0으로 패했다. 인테르 시절을 포함해 유벤투스와 7차례 만났지만 6패 1골을 기록하며 유벤투스만 만나면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후에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간간히 빅찬스미스까지 보여 오히려 흑인임에도 9번의 저주를 이어가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39]
말뫼와의 UCL 조별리그 3차전 경기에서는 PK를 얻어내는 과정에서 상대의 깊은 태클에 의해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발목을 삐어 당분간 나오지 못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후 14R 왓포드전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어 하킴 지예흐의 골 장면 당시 상대 수비수 두 명을 달고 뛰면서 지예흐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는 데에 성공, 팀의 결승골에 간접적으로 기여했다.
챔피언스리그 6라운드 제니트전에서 베르너의 어시를 받아 2:2로 따라붙는 추격골을 기록했다.
리그 19R 아스톤 빌라전에서 교체출전하여 오랜만에 리그에서 골을 기록했고 연계, 등딱, 제공권 모두 폼이 점점 올라오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경기 종료 직전, 맷 타겟와 에즈리 콘사를 모두 몸싸움으로 밀어내며 세번째 골로 이어지는 PK를 얻어낸 장면은 단연 이 경기의 백미였다.
20R 브라이튼전에서 마운트의 코너킥을 헤딩골로 마무리하여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이후 리스 제임스와 크리스텐센의 부상, 2선 자원들의 부진이 겹치며 팀은 1-1 무승부로 다소 아쉽게 2021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적료를 생각하면 지금까지의 모습은 아주 만족할 만한 활약상은 아니었는데, 이 상황에서 루카쿠는 뜬금없이 엄청난 병크를 터트게 된다.
7.1.2. 스카이 이탈리아와의 인터뷰 사건
한국 시각 2021년 12월 31일에 박싱 데이 리버풀전을 앞두고 스카이 이탈리아에서 공개한 루카쿠와의 인터뷰가 공개되었는데, 그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이라 첼시 팬들의 민심이 급격하게 험악해지기 시작했다.[40]
그 내용이 언해피를 낸 선수들이 흔히 말하는 레퍼토리인 "나는 지금 첼시의 상황에 행복하지 않다."였던 것. 여기에 이적을 하는 타이밍과 과정이 잘못되었다면서 전 소속팀인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를 직접적으로 언급함과 동시에 때가 되면 인테르로의 복귀를 하고 싶다라고 밝히면서 급속도로 여론이 험악해지고 말았다.[41]
이 인터뷰에 대해 사이먼 존슨은 이러한 인터뷰를 한 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언급했고, 맷 로는 이 인터뷰에 대해 인터뷰를 언제 한 것인지가 중요하다. 라면서 선을 그었다.[42] 이후 벨기에 국적의 선수 전담으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토퍼 테루어는 이 인터뷰에 대해 선수가 부상으로 결장을 하던 도중에 사전에 녹화를 한 인터뷰일 가능성이 있다. 라고 밝히면서, 이 인터뷰는 사전에 녹화한 인터뷰를 스카이 이탈리아가 이 시점에 풀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게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근거로는 스카이 이탈리아의 원문을 봐도 스카이 이탈리아 측에서 루카쿠와 가진 단독 인터뷰를 이 날짜에 방영한다는 식으로 이 인터뷰를 풀기도 했고, 루카쿠 본인이 아스톤 빌라 FC와의 경기를 준비하면서 토마스 투헬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이 당시에 있었던 문제점을 해결했다고 경기 후에 있었던 컨퍼런스에서 선수 본인이 직접 밝혔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저 인터뷰가 녹화된 것으로 유력한 시기와 비슷한 시기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루카쿠의 활용법을 저격하는 코멘트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43] 이후 BBC에서 이 인터뷰에 대해서 보도를 했는데, 이 인터뷰는 스카이 이탈리아에서 3주 전에 녹화를 했었던 인터뷰라는 것을 확실히 했으며 맷 로의 후속 보도에 의하면 선수와 구단의 문제는 아스톤 빌라 FC와의 경기를 마친 뒤에 대화를 통해 해결된 문제라는 것이 확인되면서 어느 정도 진화가 되긴 했다. #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해 "원래 레바뮌을 가고싶었는데, 그게 안 돼서 첼시로 이적했다."는 내용의 인터뷰가 발굴되어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 내용부터가 현 소속팀인 첼시를 도발하는 내용이고, 인테르와 원래는 재계약을 할 생각이었으나 재계약 협상에 실패해서 첼시로 이적했다는 표현을 덧붙이며 불을 더욱 붙였다. #[44]
백번 양보해 인테르로 돌아가겠다는 언급 정도야 애정 표현이라 쳐도, 본인 입으로 첼시가 드림 클럽이라고 말했던 선수가 갑자기 이런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는 점에서 첼시 팬들은 분노 중이다. 심지어는 루카쿠에 분노했던 맨유 팬들이 이해된다는 반응도 나올 정도. 참고로 루카쿠는 맨유에서 적응에 실패하고 메이슨 그린우드와의 경쟁을 피하려는 의도를 보이면서 인테르로 이적했는데, 당시 그것도 모자라 인터뷰로 맨유를 여러번 저격해 물의를 빚었던 적이 있다. 이 인터뷰에 첼시 팬들은 분노해 SNS에 LukakuOut라고 외치는 상황이다.
게다가 구단 기자들의 대화를 통해 해결된 문제라는 해명과 달리 코치진도 현재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 감독인 토마스 투헬은 이러한 인터뷰가 선수단 분위기에 좋지 않다고 밝히면서 불필요한 인터뷰였다., 루카쿠와 단 둘이서 얘기해보겠다. 등의 발언으로 문제 의식을 드러낸 정도 이상의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고, 투헬 본인은 이 면담을 비공개로 진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이 이상으로 문제를 크게 벌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 정작 이 일에 대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나는 그에게 매우 큰 애정을 느끼지만, 걘 첼시 선수야." 라고 말하면서 루카쿠의 이 행동을 철저하게 선을 그었다. 콘테 본인마저도 이 건을 보고 프로 의식이 결여된 행위로 상당히 중하게 봤다는 것이다.
결국 21라운드 리버풀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빡빡한 일정 속에 부상과 코로나 등 여러 문제로 스쿼드에 선수 한 명 한 명이 아까운게 현재 첼시의 상황인데, 그럼에도 명단 제외를 결심했다는 점에서 투헬을 비롯한 첼시 코칭스태프가 이 상황을 적당히 넘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실제로 투헬 감독은 면담 이후 격노를 했으며 루카쿠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선수단을 모두 모아놓고 전달하는 조치까지 취했다고 한다. 미구엘 델라니에 따르면, 첼시 동료 선수들도 루카쿠의 명단 제외 조치를 지지했다고. 선수 본인이 개과천선을 하지 않는 이상 아예 플랜에서 제외되고 불명예스럽게 팀을 떠날 수도 있게 된 상황. 그럼에도 첼시는 0:2로 패색이 짙던 경기에서 마테오 코바치치와 크리스천 풀리식의 연속 골로 2:2 무승부를 거두고 귀중한 승점 1점을 가져와서 더더욱 루카쿠만 낭패가 되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이 경기가 종료된 뒤에 다음 날에 미팅을 다시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스포츠언론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루카쿠가 토트넘행을 해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재회할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영국 언론들은 이에 대해 반박 보도를 했다. 그리고 콘테는 이에 대해, "나는 첼시와 루카쿠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 그건 매우 무례한 거야."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투헬과 루카쿠의 대화는 매우 좋게 끝났다는 디 마르지오의 보도가 전해졌고, 이후 루카쿠가 리그컵 4강을 앞두고 진행된 팀 훈련에 복귀한 모습이 공개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루카쿠 본인이 직접 이 인터뷰는 자신의 큰 실수였다고 인정을 했고, 토마스 투헬 감독과 선수단을 포함한 구단의 모든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고 한다. 후일 밝혀진 바에 의하면 투헬 감독이 루카쿠에게 "살이 쪄서 경기장에서 느리다."고 일갈하자, 루카쿠가 해당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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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22년 3월 A매치 기간중 같은 입장의 동료 베르너가 첼시보다 독일 국대가 더 편하단 말을 하며 이것과 비슷한 얘기를 했다.[45][46]
후에 루카쿠의 인터 밀란 이적 후에 나온 니자르 킨셀라의 보도에 따르면 누군가 킨셀라에게 얘기하기를, 루카쿠와 투헬이 토트넘 경기를 같이 보고 있었는데, 화면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잡히자, 투헬이 "저기 네 아버지가 있다."라고 농담한 것에 대해 불쾌감을 느꼈다고 했다. 만약 이 말들이 사실이라면, 비록 투헬이 가족에 관련된 농담을 하긴 했어도 직접적인 가족을 건드는 심한 농담은 전혀 아니었을 뿐 더러, 루카쿠가 그동안 보여준 여러 언행이나 행동으로 보았을 때 그가 얼마나 속좁고 어린 아이처럼 행동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7.1.3. 후반기
FA컵 체스터필드전에서 루이스 홀의 패스를 받아 3-0으로 달아나는 골을 기록했다. 루이스 홀의 성인무대 데뷔전이자 첫 공격포인트다.한바탕 사건이 터진 이후 복귀한 맨시티와 리그경기에선 감독이 공개적으로 질타할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더구나 국대동료 데브라이너가 결승골을 넣으며 더욱 비교됐다.
브라이튼 전 역시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공격수로서 위협적인 모습은 하나도 보이지 않았고 수비진과의 경합에서도 전혀 볼을 소유하지 못한 데다 하프타임에는 지예흐와 언쟁을 벌이기까지 했다. 그나마 후반전에 기록한 유효 슈팅은 상대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에게 막혔다. 오히려 후반 교체 출전한 베르너[47]가 더 좋은 모습을 보였을 정도로 현재 상황은 위험하다. 인테르 관련 인터뷰 이후로 현재 나락을 가는 중이다.
클럽 월드컵 4강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골 침묵을 깼다. 결승전에서도 선제골을 넣으며 2경기 연속 득점을 만들며 우승에 일조했다.
그러나 영향력과 참여도는 여전히 팀내 최하위 권. 루카쿠의 박스 내 정적인 움직임과 오도이의 괴랄한 플레이에 첼시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져갔음에도 경기 내용 자체는 좋지 못했다. 프리미어 리그보다 상대적으로 수준이 떨어지는 팀의 수비수를 압도하지 못했다는 점을 생각해야한다.[48]
26R 팰리스전에서도 또다시 처참한 활약이었다. 총 터치 7회, 패스 6개 중 4개 성공, 오프사이드 2회, 박스 안 터치 0회, 경합 4번 중 0번 성공, 드리블 0회, 찬스메이킹 0회, 슛 0회라는 진귀한 기록을 남겼다.
결국 챔스 1차전 릴과의 경기에서 벤치에 머물렀고 팀은 카이 하베르츠와 크리스천 풀리식의 골로 승리했다.
카라바오 컵 결승전 리버풀을 상대로 후반전에 투입되어 좋은 활약을 펼쳤다. 리그에서 중하위권 팀의 센터백을 상대로 압도하지 못하던 모습들과 달리 버질 반 다이크를 상대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연장전에 절묘한 라인 부수기를 통해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인해 득점이 무산되었으며, [49] 이후 승부차기 세 번째 키커로 나선 루카쿠는 지난 슈퍼컵의 설욕을 딛고 깔끔하게 킥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경기는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FA컵 16강 루턴 타운전에서 후반 77분 베르너의 패스를 받아서 결승골을 넣었다.
리그 28R 노리치전과 리그 29R 뉴캐슬전에서 교체자원으로 출장했다. 별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하베르츠가 원톱으로 출장해 가짜 9번 역할로 공격의 핵심이 되고 있어 루카쿠의 입지는 더 좁아질 예정이다.
루카쿠는 최근 경기력으로 팬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고있다. 그 이유는 박스 내에서 활동량이 거의 없다는 점과, 압도적인 피지컬을 갖추고도 공중볼 경합에서 빈번히 패배하고 있기 때문. 그나마 반등의 여지를 찾자면 루카쿠 본인의 의지 문제가 확실하다는 것이다. 위에 서술된 리버풀전만 보더라도 루카쿠는 그 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팀원들을 격려하고, 다그쳤으며 분위기를 계속해서 끌어올리려는 모습과 함께 플레이에서도 많은 차이가 드러났다. 버질 판데이크를 상대로 이겨냄은 물론이고 공중볼 경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한 사례들로 예측하건데 루카쿠는 동기부여가 확실해야 제 몫을 하는 선수다.[50]
FA컵 8강전에서 마운트의 패스를 받아 선취골을 넣었다. 부진한 활약과 주전 자리에서 밀리는 등 불행한 상황이 지속되자 시즌후에 떠난다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다. 다만 파브리지오 비아신과 GDS와의 보도와는 달리 첼시 쪽 기자인 니자르 킨셀라와 맷 로는 이 보도를 정면으로 반박했고, 루카쿠 본인 또한 이 이슈에 대해 정면으로 대놓고 불쾌해하며 그 때와는 다르게 본인은 첼시를 떠날 이유가 없다고 언급했다.[51] 하지만 본인이 직접 떠들고 다닌단 얘기까지 있으니 시즌후에 첼시가 공중분해될 가능성은 커보인다.[52]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후반 19분에 풀리식과 교체되어 출전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도 골을 넣지 못하고 팀이 3대1로 완패하는걸 지켜봐야 했다. 후반 68분 경 무조건 득점했어야 하는 오픈 찬스에서 헤딩으로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하고 그 이후로는 경기에서 보이지도 않는 등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4월 들어 파리 생제르맹 이적설이 났다. 내용인즉 루카쿠와 함께 인테르에서 세리에 A 우승을 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파리행을 하면 그를 파리로 데려올 것이라는 내용이다.
아스날전에 간만에 선발로 나왔는데 아무영향력없이 하베르츠와 교체됐고 팀도 패했다. 이미 이적설이 파다하게 나온 상황에서 이경기로 떠나는게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다.
PL 34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는 후반 76분 카이 하베르츠와 교체로 출전하여 85분 경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파울을 유도해 PK와 크레이그 도슨의 퇴장을 얻어냈다. 페널티킥은 조르지뉴의 실수로 실축하였지만 이후 풀리식의 극장골로 경기는 1:0으로 승리했다.
35R 울버햄튼전에서 56분 본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선취골을 성공시켰고 2분 후에 풀리식의 어시스트를 받아서 추가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두 골을 얻어맞고 비겨서 묻혀버렸다...EPL 6, 7호골이자 시즌 14호골. 그래도 이 경기 이전에 투헬 감독이 더 써봄직하다고 판단한 것인지, 다음 시즌에도 첼시의 스쿼드에 포함시키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특이사항이 발생하지 않는 한 다음 시즌에도 첼시의 공격수로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후 리즈와의 순연경기에서도 리즈의 수비를 꾸준히 교란하고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등 전체적으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결국 하킴 지예흐의 패스를 받아 상대의 수비를 혼자 무너뜨린 뒤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그리고 이 골이 시즌 마지막 골이 되었으며 최종 성적은 리그 8골에 컵대회와 유럽 대항전 전체를 포함 15골이었다. 당초의 기대치에 비하면 아쉬울 수밖에 없는 성적이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루카쿠를 더 데리고 가겠다는 의사를 이미 밝힌 만큼 2022-23 시즌에는 확실하게 팀에 녹아들어서 이 아쉬움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야하는 과제가 생겼다.
2021-22 시즌: 44경기 15골 2어시스트
대회 | 경기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26 | 8 | 1 |
챔피언스 리그 | 6 | 2 | 1 |
FA컵 | 6 | 3 | 0 |
EFL컵 | 4 | 0 | 0 |
FIFA 클럽 월드컵 | 2 | 2 | 0 |
UEFA 슈퍼컵 | 0 | 0 | 0 |
합계 | 44 | 15 | 2 |
7.1.4. 이적 사가
주급을 깎아서라도 인테르로 돌아가려고 한다는 소문이 돌고있긴 하지만, 공신력이 낮은 매체에서 나오는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상술했듯 투헬 감독이 다음 시즌까지 데리고 가겠다고 공언한 만큼 팀을 떠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볼수 있었다. 루카쿠 본인은 인테르로 돌아가려는듯한 움직임이 크지만 현실적으로 인테르가 지금 루카쿠를 영입하기가 어렵기때문에 자신이 원하든 원치않든 이적이 성사되긴 어렵다. 다만 루카쿠는 어떻게서라도 첼시를 빠져나올려고 하는듯 보이며, 최소한 임대는 시도해 볼듯하다. 본인이 떠나려들면서 돈은 다 보조해달라는 뻔뻔함까지 그야말로 완벽한 배신자의 모습이다. #사실 이 이적사가에 껴있는 인테르도 난감한 상황이다. 정작 인테르는 재정상 문제나 도의상 문제나 루카쿠에는 관심이 없으며 오히려 FA로 나온 디발라를 영입하고자 하고 있다. 애초에 루카쿠가 나간 것도 재정 문제도 컸지만 하키미가 나갈 때 옆에서 드림 클럽으로 보내달라고 징징댄 탓도 컸다.
로마노에 따르면 일단 인테르는 첼시와 협상은 시도할것으로 보이나, 첼시가 €115M을 주고 산 선수를 꽁값에 팔 일은 없어보이고 인테르의 재정적인 문제 때문에 임대로만 루카쿠 영입이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한편 6월 11일 인테르의 단장이 루카쿠의 영입을 위해 런던에 왔다는 보도가 떴다. 결국 파는 입장인데도 첼시가 임대료를 깎아 줄정도로 어떻게든 딜은 진행되고 있으며 첼시 팬들에게는 금지어 확정이 되었다.
ESPN에 따르면 투헬은 루카쿠와 레반도프스키를 스왑하려고 하지만, 이적 가능성이 극히 낮아보인다고 했으며 이후 이탈리아 공신력 최상인 디 마르지오의 모래시계가 뜨면서 인테르로의 복귀가 사실상 확정이라고 볼수 있다. 이렇게 된 이상 반박이 불가능한 첼시 역사상 최악의 먹튀 단연 1위가 되었으며,[53][54] 이후 약 €8m+@의 임대료로 인테르로 복귀할 것이라고 한다.
끝내 로마노가 Here we go를 띄우면서 며칠 이내로 오피셜이 발표될 것으로 보이며, 이적시장 종료 후에 밝혀진 것에 의하면 토드 볼리가 마리나와 체흐를 떠나보냄과 동시에 금전적인 손해를 감수하고 루카쿠를 쫓아내기로 결정한 것은 "감독이 싫어하면 보내야지."라며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적극적을 힘을 실어주기 위한 목적도 있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루카쿠가 첼시 FC 구단의 스포츠적 가치를 훼손시켰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한다.[55]
7.2.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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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를 오자마자 그간 쌓인 게 많았는지 SNS를 통해 원 소속팀인 첼시를 계속 디스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데, 인테르 서포터들도 완전 이적도 아니고 단순 임대인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임대가 시작하자마자 첼시와 인테르는 루카쿠의 임대를 1년간 연장하는 데에 합의했다.
세리에 A 개막전 레체전에서 경기 시작 1분 21초 만에 복귀골을 넣었고 팀은 2:1로 이겼다. 2라운드 스페지아전에서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좋은 연계 플레이를 보여줬다.
하지만 허벅지 부상을 당하면서 연속으로 결장하고 있다.
2022년 10월 보도에 따르면 인테르가 루카쿠의 완전 영입을 원한다고 한다. 그러나 루카쿠의 신체 능력 자체가 엄청나게 저하되었으며, 이에 인테르는 루카쿠를 완전 영입해야 하는지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FC 빅토리아 플젠전에서 교체로 출전했으며, 추가 득점을 기록하며 4:0 승리를 견인하였다. 이로써 인테르에서 3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나올 때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12R UC 삼프도리아전에서 인테르 소속으로 100경기 출전을 달성하였다. 그러나 곧바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주중 바이에른전은 출장이 불가능해졌다. 다행히 월드컵에 차질은 없다고 한다.
16R SSC 나폴리전에서는 김민재의 철저한 마킹에 고전하며 그라운드에서 지워졌으나, 팀은 에딘 제코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나폴리에게 시즌 첫 패배를 안겨주었다.
1월 29일 칼초메르카토에 따르면 다음 여름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 토트넘 홋스퍼 FC가 루카쿠를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한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포르투전에서 58분 에딘 제코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은 뒤 86분 결승골을 기록했다.
첼시가 임대해온 주앙 펠릭스를 완전영입하기 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측에 80m+루카쿠를 제시했다는 기사가 떳다.
4월 30일 기준 27경기 9골 3도움을 기록중이다. 3월까지만 해도 부진했으나 급격히 각성했다.
특히 리그 31R 엠폴리 FC전 2골 1도움, 32R SS 라치오전 2어시를 기록했다.
그 이후 34R AS 로마전 1골을, 35R US 사수올로 칼초전 멀티골을 기록했다. 인테르에서 행복하다는 발언을 하긴 했는데, 마로타 단장이 다음 시즌에 루카쿠는 첼시로 임대 복귀를 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다음 시즌은 우선 첼시로 임대를 복귀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루카쿠는 그 이전에도 이 사가에 대해 토마스 투헬과의 트러블로 인해 이러한 일을 저질렀다고 해명을 하긴 했는데, 첼시는 루카쿠의 복귀 여부에 상관없이 9번 스트라이커의 뎁스를 채우기로 결정했으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또한 루카쿠의 의사를 가장 먼저 들을 것이라고 밝혔다.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AC 밀란전에서 1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챔스 결승 진출에 일조하였다.
리그 36R SSC 나폴리전에서 김민재의 철저한 수비에 지워졌으나 그래도 1골을 기록했다.
리그 37R 아탈란타 BC전에서 1골을 기록하며 총 스코어 3:2로
다음시즌 팀의 챔스 진출 확정에 일조하였다.
5월 28일 기준 35경기 14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스텟만 보면 보통인 성적이지만 현재 폼을 보면 루카쿠의 완벽한 부활이라 할 수 있다.[56]
현재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루카쿠가 다음 시즌에도 인테르에 남고 싶어한다고 하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은 루카쿠를 쓰고 싶어한다고 한다.
그러나 맨시티와의 챔스 결승전이라는 가장 중요한 무대에서는 또 다시 부진하며 경기를 망쳤다. 오히려 완전히 망치는 바람에 의도치 않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었다(...). 55분에 제코와 교체되어 들어갔으며, 이 시점에서 루카쿠에게 기대했던 건 맨시티 수비진들을 피지컬과 공중볼 경합으로 괴롭혀서 동료들에게 공간을 열어달라는 의미였다. 특히 맨시티의 센터백 존 스톤스는 케빈 더 브라위너의 빠른 부상으로 본인이 전방까지 올라가서 플레이메이킹을 하느라 체력을 빠르게 소진했기에 루카쿠의 역할이 더더욱 중요했다. 그러나 루카쿠는 기대에 비해 미미한 모습을 보였다. 공중볼 싸움은 우세하긴 했으나 그렇게 많이 따낸 것은 아니었으며, 피지컬로 공간을 밀고 들어가는 플레이도 잘 보여주지 못했다. 그나마 한 번 마누엘 아칸지와의 몸싸움을 통해 페데리코 디마르코에게 헤더 기회가 왔으나 이게 크로스바를 때렸고, 세컨볼을 디마르코가 다시 헤더로 연결했는데 루카쿠는 이걸 자신의 다리로 막아버리며 천금같은 득점 기회를 날려먹었다.[57] 그 후로는 간간이 슛을 날려보긴 했으나 맨시티 수비진의 좋은 위치 선정으로 인해 좋은 슛 각이 나오지 않아 전부 에데르송 모라에스의 정면으로 가거나 옆으로 빗나갔으며, 88분에 로빈 고젠스의 헤더 패스가 넘어오며 또 한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했으나 이마저도 에데르송이 막을 수 있는 위치로 헤더를 해버리며 빅 찬스 미스를 기록했다.
결국 루카쿠는 인테르의 13년 만의 챔스 우승 기회를 날려먹은 원흉 가운데 한 명이 되었고 이탈리아 언론에서도 십자포화를 당하고 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루카쿠는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었던 두 번의 기회에서 부정적인 일만 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인터 밀란을 배신했다."라고 평했고, 스포츠 미디어셋은 "루카쿠가 꿈의 경기를 악몽으로 바꿨다. 벨기에 공격수의 사이코 드라마였다. 디마르코의 동점골 기회를 무산시켰고 이후 자신의 동점골 기회도 놓쳤다"라고 평했으며 이탈리아 매체 비글리오스포르트는 "루카쿠에 대한 비난이 인터넷 상에서 폭발했다"라고 평했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루카쿠의 슈팅을 에데르송이 막아낸 장면은 셰브첸코의 슈팅을 두덱이 막아낸 장면과 비슷했다."라며 한탄했다.[58] SNS 역시 맨전드, 골든글러브, 은퇴 드립, 공격계의 매과이어 등의 댓글과 고릴라, 원숭이 이모티콘이 도배되며 탈탈 털리고 있다. 심지어 댓글을 구경하러 온 사람 있냐는 댓글은 추천 10000개를 돌파했다(...).
결국 카타르 월드컵에서 팀의 토너먼트 진출이 걸린 경기를 제대로 날려먹은 것과 챔피언스 리그 결승이라는 큰 무대에서 보여준 실책성 플레이까지 더해져 리그 후반기의 모습은 잊혀지고 온라인상의 놀림거리로 기억될 듯하다. 안 그래도 돈이 부족한 인테르가 임대 연장도 당연히 안 할 테니 첼시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리고 원 소속팀 첼시는 이런 루카쿠를 어떻게든 처분하거나 갱생시켜서 써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선수 본인은 인테르로의 완전 이적을 꿈꾸며 왔겠지만 월드컵과 챔스 결승에서의 삽질로 큰 경기에 매우 약하고 멘탈이 나쁘다는 인식만 공고히 해버리고 말았다.
2022-23 시즌 : 37경기 14골 7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세리에 A | 25 | 19 | 6 | 10 | 6 |
챔피언스 리그 | 8 | 0 | 8 | 3 | 1 |
코파 이탈리아 | 4 | 1 | 3 | 1 | 0 |
합계 | 37 | 20 | 17 | 14 | 7 |
7.2.1. 이적 사가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다음 날, 더 선에 따르면 첼시가 안드레 오나나의 영입을 위해 루카쿠+ 칼리두 쿨리발리+현금을 제시할 것이라고 하는데 더 선답게 이를 현실로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나 뜬금없이 사우디의 알 힐랄 SFC가 접촉했다고 한다. 알 힐랄은 £20M이라는 거액의 연봉을 제공했다고 한다.첼시는 루카쿠의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지만 루카쿠는 인테르만을, 인테르는 여전히 재임대만을 원하고 있어 결렬되었다. 하지만 루카쿠는 사우디의 이적 오퍼를 거절했으며 인테르의 재임대가 무산되자 매우 화가 났다는 맷 로의 보도가 나오면서 첼시 팬들의 혈압을 돋구는 중이다.
6월 18일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첼시가 인테르에게 니콜로 바렐라 영입을 할테니 루카쿠를 가져가라는 오퍼를 했다고 한다.
6월 19일 로마노에 따르면 사우디로는 이적하지 않을것이라고 한다.
6월 21일 마르코 콘테리오의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의 알 아흘리 SFC가 루카쿠에게 접근했으며 루카쿠도 관심이 있다고 하나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구단과 사우디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이적하지 않는다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고 한다.
6월 23일 여러 이탈리아의 보도들에 따르면 AC 밀란도 루카쿠를 원한다고 한다.
6월 30일 가제타에 따르면 알 힐랄 SFC가 연봉 €45M의 초대형 오퍼를 넣었으나 거절했다고 한다. 현재 루카쿠는 오로지 인테르를 원한다고 한다. 이후 첼시가 현재 인테르와의 완전 영입 협상에 진전을 하고 있다고 한다.
7월 6일 인테르 단장이 인터뷰에서 루카쿠의 완전 영입을 원한다고 했다.
7월 9일 현재 유벤투스와 알힐랄이 루카쿠 영입경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 보도에 따르면 인테르가 비드를 했으나 훨씬 더 상향되어야 한다고 한다.
7월 9일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첼시 FC와 유벤투스 FC는 이미 협상단계에 돌입했고 첼시가 원하는 이적료는 35m~40m유로이지만 인터 밀란이 이를 지급하지 못하자 협상은 멀어졌고 그 사이 두샨 블라호비치의 이탈이 예상되는 유벤투스가 루카쿠에게 접근했다고 한다.
7월 10일 루카쿠를 잡고 싶어하는 인터 밀란이 3천만 유로까지 상향된 비드를 전달했지만, 첼시가 원하는 4천만유로와는 차이가 있다.
7월 11일 인테르가 £23m을 비드했지만 첼시가 거절했다고 한다. 현재 지속된 매각설로 인해 첼시가 루카쿠의 소집일을 7월 17일로 정했다고 한다.
그런 와중에 본인은 자신을 인테르로 완전 매각하지 못하면 잉글랜드로 돌아오지 않겠다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어 또 다시 첼시 팬들을 분노하게 하고 있다.
7월 13일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테르가 £25m+@를 비드했다고 한다. 첼시는 여전히 £40m을 원하는중.
하지만 7월 15일 또 한번 반전이 일어나는데 인테르가 결국 첼시의 요구 조건을 맞춰줄 찰나에 루카쿠와 연락이 끊어졌다고 한다. 다른 소식에 따르면 루카쿠가 유벤투스로의 이적에 대해 이야기를 진행 중이라고... 당연하겠지만 유벤투스 팬들은 루카쿠 이적설에 상당히 황당해하고 거부하고 있는 중이다. 이미 멘탈이 구데기인데다 나이까지 차고 큰 경기만 가면 빌빌거리는 놈을 뭐하러 블라호비치를 팔아가며[59] 사냐는게 주된 이유다. 그리고 이중 통수를 맞은 인테르 팬들의 반응은 볼 필요가 없고.[60][61]
이런 루카쿠의 행보에 어이없어하는 인테르 팬은 "네가 힘들어할 때 팬들은 누구보다도 널 지지해 줬는데 그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 넌 남자도 아니다."라며 일갈했다.
첼시 팬들은 인테르로 이적할 줄 알았으나 갑자기 유벤투스로의 이적이 유력해지자 자신이 그렇게 깽판을 치며 이적하고 싶어 했던 팀을 또 통수칠줄은 몰랐다며 진짜 가지가지한 멘탈이라는 반응이다. 잔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에 따르면 이적을 위해 유벤투스와 비밀리에 접촉하여 인테르 이적 협상을 중단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만약 유벤투스로의 이적까지 수틀리면 이제 갈 곳은 사우디밖에 없는 듯하다.
현재 인테르는 폴라린 발로군, 알바로 모라타 등으로 타겟을 돌렸다고 한다. 사실 인테르 역시 제코가 나갔다지만 대체자로 튀랑을 데려오며 루카쿠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은 아니었다.
그 후 아르투르 멜루를 피오렌티나로 팔아 이적자금이 생긴 유벤투스마저도 루카쿠에 대해 미적지근해지자 다시 인테르한테 접근했다. 물론 회장 스티븐 장이 바로 기각해버렸다. 아무래도 스티븐 장 회장도 신뢰할 수 없는 선수에 대해서 탐탁치 않아하는 모양새이다.
그러던 와중에 인스타그램에 "TRUST NOBODY(아무도 믿지마)"[62]라는 글을 게시하여 또 다시 3개팀의 팬들의 어그로를 끌었다. # 어느 팀이든 고개를 숙이며 사과를 해도 모자란 마당에 또 다시 어린애같은 멘탈을 드러내는 이같은 행동에 첼시, 인테르, 유벤투스 외 팀의 팬들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와중에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인터뷰에서 루카쿠에게 실망했다고 하며 손절까지 당했다. 한편 루카쿠는 아직도 런던에 남아 있으며 유벤투스 측이 임대를 위해 접근했다고 한다.
7월 29일 투토스포르트에 따르면 첼시가 유벤투스의 임대 오퍼를 거절했다고 한다. 첼시는 루카쿠의 완전 이적만을 원한다고 한다.
8월 1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와 디 마르지오가 첼시랑 유벤투스가 루카쿠+현금<->블라호비치 스왑딜을 다시 논의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8월 3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속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첼시에게 블라호비치<->루카쿠+€40m의 스왑딜을 제시한 후 루카쿠와 3년 계약에 개인합의를 완료했다고 한다. 이제 남은 건 첼시에 달렸고, 첼시는 그 무엇보다 포체티노의 생각과 판단을 중요시할 것이라고 한다.[63] 블라호비치 역시 첼시와의 개인 합의가 가까워 졌다고 한다.
8월 8일 로마노에 따르면 첼시와 유벤투스 사이 한번 더 이 이적사가에 대해서 논의가 있을것이라고 한다. 이후 첼시에서 등번호가 박탈당했다. 결국 유벤투스행도 무산되었는데, 이유는 유벤투스의 서포터들도 루카쿠 영입을 반대한 데다가 여론도 좋지 않아서 결국 알레그리가 직접 블라호비치의 잔류를 컨펌했다.
8월 10일 인테르의 부회장이자 전설, 무엇보다 축구계에서 공공연한 성인군자 그 자체인 하비에르 사네티마저 "루카쿠는 우리를 배신했다"며 루카쿠를 비판했다. 기사 원문
이로써 첼시에서의 등번호 박탈, 인테르 통수, 유벤투스 역시 루카쿠를 거절함에 따라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다.
그러나 8월 11일 가제타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 FC가 루카쿠를 해리 케인의 대체자로 원한다고 한다. #
8월 14일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루카쿠는 여전히 유벤투스 이적만을 원한다고 한다.
8월 19일 니자르 킨셀라가 루카쿠 앞에는 알 힐랄과 유벤투스의 오퍼가 도착했으며, 선택은 그의 몫이라고 보도했다.
8월 24일 로마노에 따르면 그 후로도 여전히 루카쿠에 대한 오퍼가 오고 있지 않으며 포체티노는 항상 인터뷰에서 루카쿠를 저격하고 있다. 결국 구단에서 임대 슬롯을 한 자리를 비워가면서 임대의 길도 여는 쪽을 택했으며, 임대를 허용하는 조건은 거액의 임대료를 지급하면서 주급을 데려가려는 구단에서 모두 떠안거나, 혹은 의무 이적 옵션을 달고 아예 데려가는 것이라고 한다.
8월 26일 로마노에 따르면 AS 로마가 루카쿠에게 임대 오퍼를 보냈다고 한다.
현시점 AS로마가 루카쿠 영입에 매우 가까워졌있고, 두 팀의 구단주들은 런던에서 직접 만나 루카쿠 영입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를 했다고 한다. 임대형식의 이적이고 임대료는 £8~10M정도이며 완전영입옵션은 확인되지 않은 듯하다. 첼시는 루카쿠의 주급보조를 단 1%도 해주고 싶지 않기 때문에 루카쿠가 로마로 임대될려면 현재 £14m나 되는 주급의 절반가량인 £7m까지 낮추는데에 동의해야한다고 한다. 이런 손해를 보면서까지 로마가 루카쿠를 원하는 이유는 주포 타미 에이브러햄의 장기부상, 유리몸에다 최악의 퍼포먼스로 후보공격수로 전락해버린 벨로티, 영입되긴 했지만 불확실한 사르다르 아즈문으로 이어지는 로마의 공격수명단에 보다 확실한 공격수를 원하는 무리뉴감독이 직접 픽한 선수라는 점이기 때문이다. 복수에 언론에 따르면 루카쿠는 런던이 아닌 벨기에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며 프리시즌을 지내지 못했기 때문에 혼자 몸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8월 28일 로마노에 따르면 로마가 €5m의 임대료를 비드했다고 한다. 현재 루카쿠는 로마와 협상중이라고 한다. 이후 보도에 따르면 로마가 24시간 이내로 이 딜을 완료시키고 싶어한다고 한다.
한편 스트라이커 영입이 절실해짐에 따라 인테르의 회장 스티븐 장과 단장 주세페 마로타는 루카쿠를 복귀시킬 명분을 찾아보았으나 선수단의 거센 반대에 바로 철회했다고 한다.
8월 29일 로마노가 루카쿠의 AS 로마 임대행에 Here We Go를 띄우며 기나긴 이적 사가가 종료되었다. 그리고 맷 로의 보도에 따르면, 이 딜 이후 첼시로 복귀시 자동으로 주급이 삭감되는 조항에도 동의를 했다고 한다.
결국 본인의 영혼의 단짝이었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인스타 언팔을 당하고 말았다.
9월 4일 마르쿠스 튀람이 라우타로에게 라우타로와 루카쿠가 같이 하던 일명 Lu-La 세리머니를 하자고 했으나 라우타로가 거부했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 루카쿠를 언팔한 것에 대한 질문을 받자 우리는 마르쿠스 튀람과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같은 좋은 선수들이 있다라며 루카쿠에 대한 언급 자체를 피했다. 이후 질문을 얼버무린거냐는 기자의 말에 네 ㅋㅋ라고 대답하며 확인사살.
2023년 9월에는 첼시가 국가대표 동료인 제레미 도쿠를 영입하는것을 막기까지 했다는 기사가 떴는데, 이것은 기레기들에 의해 와전된 사실이고, 실상은 도쿠가 RSC 안데를레흐트 유스 클럽에서 뛰던 시절에 첼시를 비롯한 많은 클럽들에게 관심을 받자, 당시 유스 디렉터였던 장 킨더스만이 어린 선수들이 구단에 집중할 수 있게 하고 싶어서 안데를레흐트 유스 출신인 루카쿠를 불러 조언을 청했다고 한다. 그때 루카쿠가 영상편지로 도쿠에게 "당분간은 안데를레흐트에 남아. 넌 그 곳에서 잘 하고 있어."라는 조언정도만 한 것이다.[64]
[65]
7.3. AS 로마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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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AC 밀란 전에서 교체로 투입되며 로마 데뷔전을 치렀다.
4R 엠폴리 전에서 선발 출장해 경기 내내 등딱과 깔끔한 연계로 엠폴리 수비진을 괴롭혔으며, 후반 깔끔한 라인 브레이킹으로 로마 데뷔골을 기록했고 이후 82분에 사르다르 아즈문과 교체되었다.
셰리프와의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20분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유로파 2차전 세크베트와의 경기에서도 골을 넣었고 팀은 4:0으로 승리했다. 현재까지 7경기에 나서 5골을 득점하고 있다.
8R 칼리아리 전에서도 멀티골을 기록하며 8경기 7골이라는 뛰어난 폼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첼시는 약 €40M의 오퍼를 받으면 루카쿠를 매각할것이라고 한다.
한편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어 있던 중, 또 다시 인터뷰로 인테르 팬들의 속을 긁었는데, "언젠간 밝히겠지만 지난 여름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이야기하면 다들 충격을 받을 것이다. 난 정말 폭발할 뻔한 순간들이 있었고, 5년 전의 나였다면 지금처럼 참고만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인테르의 전 수비수 안토니오 파가닌은 "어쩐지 지금까지 조용하다 했다. 루카쿠가 '언젠간 밝히겠다' 라고 이야기했을때 나에게 남아있던 루카쿠에 대한 일말의 존경심은 사라졌다. 우리가 모르는 일이 있는건 사실이겠지만, 루카쿠는 그 일을 지금 당장 밝히던가 아니면 그냥 그 입 닥쳐라."라며 강도높은 비판을 했다. #
물론 계속되는 망언들과는 별개로 AS 로마에서는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경질 이야기까지 나왔던 무리뉴 입장에서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11월 5일에 있었던 레체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전반 초반 PK를 실축하며 많은 욕을 먹었지만 후반 추가시간(90+4분)에 2:1로 스코어를 뒤집는 역전골을 성공시키면서 팀을 구했다.
13R 우디네세 칼초와의 홈 경기에서 티키타카를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패스 플레이와 함께 파울로 디발라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마지막 스테판 엘 샤라위의 쇄기골 때 특유의 등딱 개인기를 선보이는 기점을 선보이며 맹활약했다.
그렇게 잘 AS 로마에 정착하나 싶었는데 15R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1:1이던 후반 막판 상대 선수의 발목을 향하는 위험한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또 한번 팬들의 머리를 아프게 했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FC 셰리프 티라스폴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2023년 12월, 알 아흘리 S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50M. #
17R SSC 나폴리와의 데르비 델 솔레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쇄기골을 기록하여 2:0 승리에 기여했다.
코파 이탈리아 16강 US 크레모네세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점골을 기록하였고 그 이후 파울로 디발라가 역전골을 기록하여 팀은 8강에 진출했다.
21R 엘라스 베로나 FC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유로파 리그 32강 플레이 오프 경기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원정 경기에서 0:1로 지고 있던 상황에 동점골을 넣으며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차전에서는 큰 활약없이 무승부를 기록했고 승부차기 2번 키커로 나와 실축했다. 그래도 페예노르트 2, 3번 키커가 연이어 실축하면서 로마가 16강에 진출했다.
26R 토리노 FC와의 경기에 25분 가량 출전했으며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로마가 3-2로 승리했다.
27R AC 몬차와의 경기에서 1골 1어시를 기록하며 4-1로 승리했다.
유로파 리그 16강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와의 1차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4-0 승리에 기여했으며 2차전엔 엉덩이 쪽 문제로 결장했다. 총합 4-1로 로마가 8강에 진출했다.
현재 첼시의 주전 스트라이커 니콜라 잭슨이 루카쿠를 따위로 만들어 버리는 호러쇼를 거듭하며 공이 아니라 승점을 차 버리는 수준의 경기력에 이르자 구단과 팬들은 그나마 잭슨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로 루카쿠를 잔류시키려 하고 있다.
그러나 2024년 5월 5일 기준 잭슨은 리그 32경기 13골 5도움으로 기복은 남아있지만 상당히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첼시 입장에서도 다시 루카쿠 매각에 힘을 쓰고있는 상황.
5월 7일 로마노에 따르면 첼시가 이번 여름에 £38M 이상으로 루카쿠를 판매할 것이라고 한다.
37R 제노아 CFC와의 홈 경기에서 79분에 헤더 결승골을 기록하여 1:0으로 승리했다.
2023/24 시즌 : 47경기 21골 4도움
7.3.1. 이적 사가
5월 28일, 코레이레 델레 스포르트에 따르면, 빅터 오시멘이 프리미어 리그 이적을 원하는 가운데 SSC 나폴리의 차기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높은 안토니오 콘테가 그 대체자로 인테르 시절 자신의 전 제자였던 루카쿠를 원한다고 한다. 첼시 역시 오시멘 영입을 위해 루카쿠를 협상 카드로 내밀고 있는 상황이다.6월 6일, 자신이 인터뷰에서 사우디 리그를 찬양했다. 아마도 사우디로의 이적이 유력해진듯 하다.
6월 9일, 로마노에 따르면 나폴리가 루카쿠의 임대에 대해서 문의했지만 임대 이적은 이제 없을 것이라고 첼시 보드진이 전했고, 오직 £38M을 통해서만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즉 나폴리는 루카쿠를 영입하려면 이번 여름에 무조건 오시멘을 팔아야한다.
7월 17일, 로마노에 따르면 루카쿠가 콘테와 함께 하기를 원하기를 때문에 나폴리 이적을 선호하지만 상단에 서술한대로 오시멘 매각이 관건이다.
7월 20일, 로마노에 따르면 루카쿠가 나폴리와의 개인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하며, 연봉을 무려 절반으로 깎을 예정이라고 한다.
8월 17일, 현재까지 첼시와 나폴리 사이 아무런 동의가 없다고 한다. 첼시는 현재 이를 빅터 오시멘 딜과 다른 딜로 보고 있다고 하며, 스왑딜은 없을 것이라고 한다. 이후 보도에 따르면 루카쿠의 나폴리 이적이 근접했다고 한다.
8월 24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나폴리 이적 Here We Go가 뜨며 SSC 나폴리 이적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3년 계약, 이적료는 €30+15m라고 한다.
8. SSC 나폴리
2024년 8월 29일, SSC 나폴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적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첼시 이적 이후 오래간만에 이적 사가에서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이적했다.[66] 이적료는 €30M이며 계약 기간은 4년.등번호는 11번을 배정받았다.
8.1. 2024-25 시즌
3R 파르마 칼초 1913와의 경기에서 교체투입되어 데뷔전을 치뤘다. 그리고 데뷔전 0-1로 끌려가던 경기에서 93분 동점골을 넣어 나폴리의 극장 역전승을 이끌었다.4R 칼리아리 칼초와의 경기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렀고, 조반니 디 로렌초의 선제골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더니 쐐기를 박는 득점까지 만들어내 1G 2A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몸 상태를 완벽하게 맞춰 4라운드에 선발로 복귀하기 위해 벨기에 국가대표팀 소집과 선수단에게 주어진 휴가를 포기했다. #
코파 이탈리아 32강 팔레르모 FC전에서 후반 76분에 지오반니 시메오네와 교체투입 되었다. 투입된지 1분만에 오른쪽 사이드에서 좋은 컷백으로 옛 소속팀 전 동료였던 스콧 맥토미니의 데뷔골을 어시스트 했다.
7R 코모 1907전, 초반 30초가 되기도 전에 좋은 연계로 스콧 맥토미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후반 53분에는 마티아스 올리베라가 얻은 페널티킥을 정 가운데로 강하게 차며 역전골을 기록했고, 후반 85분에는 오프사이드 라인을 완벽하게 뚫어버리는 스루 패스로 다비드 네리스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의 3골에 모두 관여하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그러던 와중, 스포츠 관련 팟 캐스트에서 첼시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팬들은 내가 디디에 드록바같은 플레이를 해주기를 원했지만 난 드록바와 플레이하는 스타일이 다르다. 라며 사실상 팬들이 본인에게 너무 바라는게 많았다 식의 인터뷰를 하여 이미 첼시와는 인연을 끊었음에도 굳이 언급하여 팬들의 속을 뒤집어놓기에 이르렀다.[67]
12R, 13R 세리에 내 친정팀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AS 로마와의 연속 맞대결 모두 선발 출장했다. 인테르전에서는 프란체스코 아체르비에게 틀어막혀 활약하지 못했지만 로마전에서는 마츠 후멜스를 이겨내며 결승골을 기록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
국내의 수많은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드록바가 가니 이젠 루카쿠가 와서 수비진을 쳐팬다면서 경악했다.
[2]
국적과는 상관없이 21살 이전까지 잉글랜드나 웨일즈 리그에서 36개월 이상 뛴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뜻한다. 챔피언스 리그를 주관하는 UEFA는 22명의 선수명단 중 8명의 홈그로운 선수가 포함되어야 하며 그 중에서도 4명은 클럽 유스 출신이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루카쿠는 잉글랜드에서 36개월 이상 뛰지도 않았고 첼시 유스 출신도 아니기 때문에 자격에 미달한다. 단, 프리미어 리그 홈그로운 제도는 UEFA 규정과 약간 다르게 21살 이하 선수는 자유롭게 1군과 리저브팀을 오갈 수 있다.
[3]
한화 약 486억으로 에버튼 클럽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다. 축구팬들은 에버튼이 이렇게 큰 돈을 쓰다니 이적시장이 미쳐 돌아간다고 평가할 정도다.
[4]
에버튼은 '가난한 구단'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현재를 기준으로 보면 돈이 없는 구단까지는 아니다. 과거에 구단이 재정난에 심각하게 빠졌을 당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맨유 2군 구장을 기웃거리면서 어떻게든 스쿼드를 맞추려고 영입할 만한 선수를 찾는 움짤이 너무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이 당시와는 달리 현재는 2013년을 기점으로 구단 내 빚을 줄였고 스폰서비, 중계권료 등으로 재정을 회복한 것에 이어 2016년부터는
파하드 모시리가 구단의 대주주로 부임하면서 더 많은 이적 예산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재정난도 해결이 되어서 주급 규모도 꽤 크고 기본적으로 EPL은 타 리그보다 중계권료 및 스폰서 등의 수익이 높기 때문에 항상 EPL에 속해있는
에버튼 FC는 정말 가난한
라리가,
세리에 A의 중,하위권 팀들에 비해서는 거의 하늘과 땅차이로 재정이 매우 건실하다. 그저
맨체스터 시티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첼시 FC 등의 빅클럽들이 어마하게 돈을 써서 그렇지...현재는
히샤를리송,
마이클 킨,
알랑 마르케스 등까지 영입이 착실하게 이뤄지는 모습도 나오면서 이러한 인식도 거의 과거형이 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자세한 건
에버튼 FC 참조.
[5]
사실 이는 루카쿠의 플레이 스타일에 기인한 문제가 큰데, 흔히들 피지컬로 밀어붙이는 원톱 타겟맨로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피지컬은 좋은데 그걸 활용하지 못한다. 본인의 연계나 판단력이 지공상황에서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에버튼 임대 시절부터 주로 원톱보다는 오른쪽 와이드 타겟맨 내지 윙 포워드로 선발 출전중이고 본인도 역습 상황시 피지컬을 이용한 폭발력이 주무기인데 이게 지공상황엔 별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안드레 빌라스보아스가 첼시 시절 루카쿠를 윙포에 박아놓은거 보면 어째 소름이 돋는다.
[6]
공격 2위인 셰이머스 콜먼과 바클리가 겨우 4골이다!
[7]
사실, 루카쿠의 인스타 아이디는 원래 9였다.
[8]
사실 루카쿠 이적 루머를 가장 먼저 언급한 곳은
데일리 메일이었으나 찌라시 취급당했으며 이 일 이후로
데일리 메일의 흔한 찌라시 기사도 무시할 수 없게 됐다.
[9]
참고로 오늘 경기 포함 최근 웨스트햄전 11경기에서 11골을 기록했다고 한다.
[10]
오늘 경기 전까지 스완지를 상대로 6경기 동안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고 한다.
[11]
사실 모라타도 이전까지 빅6를 상대로 골을 넣은 적이 없다가 이번에 처음 넣은 것이긴 하다. 물론, 챔스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동점골을 넣은 적도 있다. 애초에 모라타는 이번이 EPL 진출 첫 시즌인데다가, 챔스에서 ATM은 물론 레바뮌을 상대로 모두 득점을 기록한 선수라서 빅6 상대 득점 같은 걸로 큰 경기 활약을 따지는게 별로 의미가 없기도 하다.
[12]
사실 커리어하이라던 16/17 시즌도 25골중에 Big 6 상대로 단 4골만을 기록하였다. 그것도 아스날전 페널티골 포함해서다.
[13]
챔스, 슈퍼컵, 리그컵 포함
[14]
첫번째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자신을 틀어막았던 데얀 로브렌을 시증일관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5]
EPL 역대 공동 26위이자 현역 4위
[16]
후반 23분경에 래시포드가 얻어낸 페널티킥도 루카쿠의 패스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17]
반면 루카쿠는 이번시즌 모든 대회 원정 경기에서 9경기 5골을 기록 중이다.
[18]
루카쿠가 원톱일 때 크로스와 롱 볼에 의존했던 그간의 맨유의 모습과 확연히 대조를 이룬다.
[19]
폴 포그바와 공동 2위다.
[20]
여담이지만 최근 롭 홀딩, 소크라티스, 코시엘니 등 중앙 자원들이 한결같이 맨유와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나가리 돼서 맨유와 아스날 팬들 사이에 감정이 매우 좋지 않다. 3명중 롭 홀딩만이 확실하게 래시포드 때문에 부상을 당한것이고 소크라티스는 착지 과정에서, 코시엘니는 경합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것이라 맨유 선수들이 고의로 한건 아니었다.
[21]
이미
발렌티노 라자로,
스테파노 센시,
니콜로 바렐라를 데려오느라 꽤나 이적료를 지출한 상황이다. 쑤닝이 외적으로 큰 지원을 해줄 수는 있었지만 팔 수 있는 주전 선수가 없고 다른 빅클럽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수입이 적은 인테르의 상황상
FFP의 제약으로 거액을 쓰는데 한계가 있었다.
[22]
이 글로만 보자면 마치 루카쿠 사가가 굉장히 빠른 시간동안 이어진 것으로 보이지만, 인테르의 관심부터 디발라와의 스왑딜 소식까지의 기간은 약 1~2달에 해당한다. 루카쿠와 인테르의 개인합의가 끝났다는 기사가 6월 초에 나왔으니, 사실상 한달 반동안 줄다리기만 한 셈.
[23]
BBC에서는 이적료를 7,400만 파운드로 보도했으나,
6,500만 유로쪽이 보다 신빙성 있음.
[24]
이전 기록은 20년 전
크리스티안 비에리 영입 당시의
4,648만 유로.
[25]
원래 안토니오 콘테는 첼시 FC 감독 재임 당시에도 영입하려고 했으나 맨유가 선수를 쳐서 영입하지 못했고 인테르 감독으로서 이제서야 영입을 하게되었다.
[26]
유럽리그에서 흑인선수들은 무조건 원숭이라고 조롱을 당한다. 바나나를 던지는 경우도 있다.
[27]
팀 동료인 라우타로의 경우는, 비록 오프사이드에 여러번 걸렸지만 적극적인 경합 및 돌파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 사정이 좀 더 낫다.
[28]
종전 기록은 2017/18 시즌 당시 맨유 소속으로 기록했었던 27골이었다.
[29]
1위
호나우두(38골), 2위
디에고 밀리토(37골)
[30]
본인은 SNS를 통해 "즐라탄의 세계에서 인종차별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고 강력하게 부인했고, 포그바 등의 선수가 즐라탄은 인종차별을 할 사람이 아니라고 옹호했다. 다만 보도에 의하면 즐라탄은 "빌어먹을 부두교 의식이나 해 당나귀야!" 라고 먼저 공격했고, 이것이 서인도제도 출신 흑인 노예들의 종교를 비하한 인종차별성 발언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한다. 해당 발언이 사실이라면 설령 즐라탄 본인에게 인종차별의 의도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인종차별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특히 최근에는 사람의 의도가 어떻든 사용해서는 안 되는 언어(대표적으로
세계인 비하명칭에 해당하는 말들)들은 써서는 안 된다고 규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기에 더 위험하게 해석될 수 있다. 거기다 루카쿠가 맨유로 이적할 때 루카쿠의 어머니가 부두교 의식에 의지해 맨유로 가라는 계시를 받았다는 말이 있어, 가서 부두교 의식이나 하라는 말은 그의 어머니까지 공격한 것으로 루카쿠는 받아들였을 것이다.
[31]
이번 시즌 루카쿠의 90분당 기대 도움은 20R 기준으로 0.15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0.12)이나 지난 시즌(0.09)보다 소폭 상승했다.
[32]
여담으로 이 경기가 코파 이탈리아 8강전에서 즐라탄과 크게 싸운 뒤 리밴지 매치였는데 골을 넣고서 "내가 신이다"라고 함으로써 즐라탄을 크게 한 방 먹였다.
[33]
루카쿠 슈팅 정확도 50%, 라우타로 36.7%
[34]
그런데 루카쿠의 리그 득점 커리어 하이는 의외로 해당 시즌의 24골(6pk)이 아닌 16/17시즌 에버튼 시절 기록한 25골(1pk)이다. 참고로 16/17 에버튼은 리그 7위, 20/21 인테르는 리그 1위였다. 에버튼 시절 루카쿠가 약팀에서 더 많은 득점을 기록했음에도 인테르 시절의 평가가 훨씬 높은 것이 시사하는 바는, 비슷한 스탯을 기록한 두 공격수가 있을 때 약팀에서 비슷한 스탯을 쌓은 공격수가 더 대단한 활약을 했다고 오해하는 축구팬이 많지만, 실제로는 약팀에서 비슷한 스탯을 기록했다고 전문가, 축구팬들에게 결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는 점이다.
하위권 팀에서는 본인의 팀과 전술의 중심이 되어 활약할 수 있지만, 상위권 팀에서는
다른 뛰어난 동료를
조력하는 역할의 비중이 커지기 때문이다.
[35]
파운드로 환산시 약 9,700만 파운드
[36]
종전 기록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기록한 £72m(한화 1,158억원)이다. 시간이 흘러 2023년 8월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첼시로 이적함에 따라 클럽 레코드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37]
차기 시즌의 배번이 확정되었음에도 그 번호를 받은 선수가 리그나 컵, 유럽 대항전을 불문하고 공식 경기에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적을 하거나 번호를 변경하는 등의 사항이 발생할 경우엔 이적시장 마감시한 이전까지 그 번호를 등록하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그 선수가 그 번호를 달고 1분이라도 피치를 밟은 상태에서 이적을 할 경우엔 그 번호는 그 시즌 내내 결번으로 남겨야 한다.
[38]
도움닫기 없이 제자리에서 슈팅했는데 파워가 상당히 강했다.
[39]
디디에 드록바 또한 첼시 첫 시즌에는 부진했으며 골 넣는게 뽀록 같다고 뽀록바라고 불리기도 했으니 아직은 이른 걱정일 수 있으나, 루카쿠는 PL 경험이 이미 꽤나 쌓여있는 선수인데다가 맨유에서는 실패한 영입이라는 평가를 받은 적도 있다. 그리고 9번의 저주가 워낙 오랫동안 성능이 확실했기에 팬들 입장에선 조금만 못해도 우려가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상이었다.
[40]
사실 루카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시절에도 이러한 인터뷰로 구설에 오른 적이 여러 번 있다.
[41]
이 내용도 정확히는 '“나는
시모네 인자기에게 이적을 요청해서 스스로
스탬퍼드 브리지로의 이적을 추진했으며, 인테르의 팬들은 팀의 스트라이커가 그런 식으로 떠난 것에 불만족스러워했다.” 라고 밝힌 뒤 이에 대해 인테르 팬들에게 첼시로의 이적 과정에 대해 사과의 의사를 밝히고 본인이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최고의 상태일 때 언젠가는 다시 인테르에 복귀를 하는 것을 희망한다는 식으로 말을 한 것이다. 문제는 시기가 시기이기도 했지만, 이적을 한지 단 4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인터뷰를 한 데다가 이 인터뷰가
더 선 등의 타블로이드지에도 바로 인용 보도가 되고 있고, 팀의 상황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 공개된 인터뷰인 데다가 루카쿠는 첼시에서 2021-22 시즌 최고 주급자에 해당되고, 이런 입장임에도 프로 의식에 의심이 가는 발언들 투성이라 여론이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는 것. 여기에 첼시로의 이적 과정에서 보인 행적으로 인해 이 인터뷰에 대한 인테르 팬들의 반응도 그렇게 좋지 못한 편이다.
[42]
맷 로는 이 코멘트에 대한 후속 코멘트로, "이것이 그가 한 얘기를 무의미하게 만들 수는 없지만 그 사이에 상황이 나아졌을 수도 있다는 점은 중요하다." 라고 밝히며 이 인터뷰는 보도 3주 전에 사전 녹화가 된 것임을 확실하게 밝혔다. 인터뷰상에서 거론된
토마스 투헬과의 갈등은 후술된 대로
아스톤 빌라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대화를 통해 이미 해결된 문제일 것이 유력한 편.
[43]
다만 이 인터뷰에는 "나는 지금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이것은 당연하고 정상적인 거다. 투헬은 다른 방식으로 경기를 하기로 했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열심히 프로페셔널하게 노력해야한다. 지금 상황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포기하면 안 된다." 라는 내용도 포함이 되어있긴 하다. 그럼에도 상술한 내용 때문에 여론이 좋을 수가 없는 상황.
[44]
인테르는 모기업 쑤닝의 경영 상태 악화로 재정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 이미 공공연한 비밀인 상태다. 최근에는 중국 정부로 부터 얼른 손절하라는 압박까지 받았던 적이 있을 정도. 때문에 루카쿠의 첼시 이적도 자금난에 시달리는 인테르가 재원 마련을 위해 팔아넘겼다는 주장이 거의 정설이었는데, 거기에 재계약 협상이 있었고 그것이 원활하지 않아 이적하게 되었다는 사실은 처음 알려진 사실이다. 정황상 루카쿠의 주급을 인테르가 맞춰줄 수 없어서 협상이 틀어지고 매각하게 되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45]
루카쿠와는 다르게 베르너의 발언은 자신의 부진이나 심적 부담에 관한 내용으로 들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발언이기는 하다. 팀이 싫거나 언해피를 느낀다는 말이 아닌 국대에서의 심적 부담이나 자신의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덜 하다는 소리로 들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46]
그나마 베르너는 투헬 체제 하에서 연계형 공격수로 자리를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클럽에 대한 애정도 확실히 보인 데다가 특별한 군말도 하지 않고 성실하게 축구에만 집중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어 베르너는 나름대로 옹호자가 있지만 루카쿠는 아예 상황이 다르다.
[47]
물론 이 경기에서 베르너는 교체출전해 루카쿠의 원톱 자리가 아닌 오른쪽 윙포워드처럼 뛰었다.
[48]
메이슨 마운트가 다양한 역할을 맡고있는 이유에는 2선의 부진 뿐만 아니라 루카쿠의 정적인 움직임도 포함된다.
[49]
허나 이 부분에 있어서 후일 논란이 일어난다. 다양한 각도가 아닌 단 한장의 사진만으로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고, 그 마저도 동일선상으로 보여졌기 때문이다.
[50]
애석하게도 이것이 현실이다. 루카쿠는 어린아이와도 같은 멘탈을 보여주는 선수기에, 선수 본인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물론 주급을 5억이나 받는 선수가 의지 부족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 부터가 어불성설인 것도 맞다.
[51]
여담으로 이 이슈가 나왔을 당시 구단으로부터 받은 휴가를 즐기고 있었는데, 그 때 루카쿠는
하킴 지예흐와 함께 미국으로 놀러가서
브루클린 네츠의 경기를 보러
바클리스 센터에서 인증을 남기고 있었다.
[52]
이미 수비진의 주축인 크리스텐센,뤼디거,주장 아스필리쿠에타가 떠나는게 기정사실화로 보이고 베르너도 이적을 준비중이란 얘기가 나오는데다 구단주 문제로 어수선해진 팀분위기속에 누가 얼마나 나가고 싶어할진 알수가 없다.
[53]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고 온 선수가 제대로 뛰지도 못하고(않았고) 땡깡부려서 돈도 제대로 못받고 처분해야되는 상황에서 이미 팀 먹튀 GOAT 확정이다. 그동안 첼시에 꽤나 많은 먹튀들이 존재했으나 루카쿠처럼 팀에 와서 실력적으로 보여준 것도 없고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기여한 것도 아니며 멘탈적인 문제로 팀 분위기를 심각하게 흐리고 비용 회수까지 불가능하게 만든 선수는 없다고 보면 된다.
[54]
이스타TV에서 진행한 최악의 먹튀 vs 대결에서 맨-유-맨-유의 포그바를 이기면서 PL 팬들이 인정한 사실상의 최악의 먹튀에 등극하였다. 모두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인 것은 자명한 사실이지만 루카쿠는 이적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인터뷰로 논란을 만들고 고질적인 주전경쟁 기피 및 유리멘탈을 보여준 반면 포그바는 최소한 계약기간은 채웠다는 부분이 컸다고 한다. 맨유 시절 루카쿠의 유리멘탈을 경험해본 맨유 팬들은 터질게 터졌다는 입장이다.
[55]
실제로 이후에 첼시가 영입한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조차도 원래
토마스 투헬을 제외하고는 모든 수뇌부 인사가 워크에식이 부족하다는 이유 때문에 반대를 했었으나,
사우스햄튼 FC와의 경기에서 패배 후
토마스 투헬과의 관계를 고려해서 영입 요청을 들어줬었다고 한다. 이는
토드 볼리와 그 수뇌부들이 선수의 워크에식을 중요하게 보고 있었다는 것.
[56]
매 경기마다 공격 포인트 1개씩은 거의 무조건적으로 쌓아주고 있기 때문이다.
[57]
다만 상황이 워낙 급박하게 돌아갔고, 크로스바를 맞고 나온 공 자체를 루카쿠도 따내려고 붙어있던 상황이라 피하거나 미리 위치를 잡아놓을 만한 상황은 아니긴 했다. 디마르코의 헤더도
후벵 디아스에게 막힐 가능성도 있었기에 완벽하게 득점이었다고 하기도 미묘하다. 그러나 아군의 결정적인 헤더를 막아버린 장면은 너무 큰 임팩트로 남았다.
[58]
게다가 루카쿠는 이런 식으로 인테르의 2019-20 시즌 유로파 리그 결승전, 2020-21 시즌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에서도 결정적인 삽질을 범하며 팀의 유럽 대항전 잔혹사에 일조한데다 우승 트로피도 2개나 날려먹은 원흉이니 혹평이 안 나올 수가 없는 수준이다.
[59]
로마노를 포함한 1티어 기자들이 유벤투스의 루카쿠 영입은 블라호비치 판매가 전제라고 보도하였다. 사실상
아르투르 멜루 이적 사가의 유벤투스 버전인 상황.
[60]
인테르랑 유벤투스랑 어떤 관계인지를 고려하면 당연한 반응이다.
[61]
루카쿠의 이러한 행동으로 인테르는 팀에 충성심이 강했던
하키미와
오나나를 팔아야 했으니 앞으로 인테르에서 루카쿠는 금지어 취급이 높을 듯하다.
[62]
본문에서도 전부 대문자로 썼다.
[63]
포체티노가 선수들의 멘탈리티를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 감독임을 생각하면 루카쿠를 첼시에 남길 확률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64]
도쿠가 만약 벌써부터 빅클럽으로 갔다가는 유망주라는 이유로 훈련만 하고, 출전 기회는 일체 받지도 못한 채 임대만 전전하며 커리어가 망가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었다. 루카쿠 본인도 첼시 1기 시절에는 WBA 임대를 포함해서 임대를 전전하다가 이적 요청서를 내고 에버튼으로 이적하고 나서야 만개할 수 있었다.
[65]
이 영상은 당시 루카쿠의 변덕스러운 결정을 풍자한 유튜버 FDOR의 영상이다.
[66]
첼시의 역대급 먹튀 선수라 그런지 타 선수들과는 다르게 구단에서의 고별 메시지는 아예 없었다.
[67]
사실 루카쿠가 그간 저평가받은 가장 큰 원인은 드록바 이상을 기대할 수 있음에도 그러지 못하는 플레이스타일과, 큰 경기의 신으로 불리는 드록바와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큰 경기에서의 활약상 때문이었단게 아이러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