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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73333><colcolor=white> 성별 | 남성 | |||||||
나이 |
11세
RG
B
Y/
FRLG ↓ 14세 GS C/ HGSS ↓ 불명 SM/ USUM[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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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 계급 | 포켓몬 트레이너 | |||||||
배틀레전드 | ||||||||
지방 | 관동지방 | |||||||
출신지 | 태초마을 | |||||||
가족 관계 | 아버지[2], 어머니 | |||||||
주된 타입 | 다양 | |||||||
데뷔작 | 포켓몬스터 레드·그린 | |||||||
세대 | 1, 2, 3, 4, 5, 7, 레츠고 | |||||||
등장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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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패픈브룩 | ||||||||
마스터즈 성우 | 아오이 쇼타 | |||||||
브랜던 윙클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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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1. 캐릭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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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라는 이름은 게임의 디폴트 네임이며, 플레이어가 임의로 변경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금/은/크리스탈/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레드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면서 공식 이름으로 자리잡았다.[6][7]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실력으로나 위상으로나 가장 상징성이 높으며, 각 작품의 묘사를 보면 챔피언 이상으로 대우받고 있다. 이마저도 부족했는지 리빙 레전드라는 개인 수식어까지 등장한 것을 보면 그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어찌보면 레드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지우가 20년간 그토록 되고 싶어했던 포켓몬 마스터의 경지에 훨씬 빠르게 도달했다고 볼 수 있는 인물.
1.2. 작중 행적
1.2.1. RG B/ FRLG
이웃집 친구이자 라이벌 그린과 함께 오박사로부터 포켓몬과 포켓몬 도감을 받고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어 여행을 떠나게 된다. 관동지방을 여행하면서 관동의 체육관 배지를 얻고 악의 조직인 로켓단과 싸워나가며 트레이너로서 성장해 나간다. 긴 접전 끝에 결국 로켓단을 혼자서 해산시키고 8개의 배지를 전부 얻어 석영고원에 있는 포켓몬 리그에 도착. 사천왕들과 한발 앞서 챔피언이 된 라이벌 그린을 모두 이겨 관동지방의 새로운 챔피언이 된다.그 후, 오박사에게서 블루시티의 한 동굴에 강대하지만 너무나 난폭한 포켓몬이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블루시티로 향하여 소문의 주인공인 전설의 포켓몬, 뮤츠마저 제압과 동시에 포획하게 된다. 이로써 뮤를 제외한 관동도감의 모든 포켓몬을 포획.
FRLG에서는 챔피언이 된 이후, 4섬에서 로켓단에게 포획당하고 있는 얼음타입 포켓몬들을 구하기 위해 싸우고 있는 사천왕 칸나와 조우한다. 칸나와 협동하여 포켓몬들을 구해낸 뒤, 1~7섬에 남아있는 로켓단 잔당들을 전부 몰아낸다. 그리고 특수한 힘을 가지고 있는 루비와 사파이어를 서유석에게 전달하여 호연지방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1.2.2. GS C/ HGSS
2세대인 금/은/크리스탈, 리메이크인 하트골드/소울실버 버전은 레드/그린/블루/피카츄, 파이어레드/리프그린과 이야기가 이어지기 때문에 NPC의 대화에서 레드의 행적을 확인할 수 있다. 시간적 배경은 1세대로부터 3년 후.노랑시티에 있는 흉내쟁이 아가씨의 아버지와 대화를 하면 그 애가 소중히 하는 삐삐 인형이 3년 전 어떤 남자애가 선물한 인형이라고 한다. 그 어떤 남자애가 바로 레드. 리메이크인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3년 전에 한 소년이 ~했다" 라는 식으로도 언급되고 라디오 방송에선 그의 집이 태초마을의 명물 중 하나로도 소개된다. 세레비 이벤트에선 실버와 심향/ 금선으로부터 '3년 전, 로켓단을 해산시킨 관동지방의 어떤 꼬마'라고 언급된다. NPC들이 그의 이름까지 자세히 알지 못하는 걸로 봐선 사람들에게 자세한 정체를 밝히진 않은 듯. 예를 들어 도라지시티의 포켓몬센터에서 어떤 아저씨가 "옛날에 로켓단이 있었는데 어느 소년 덕분에 해산됐다." 정도로만 말한다.[8] 아니면 단순히 메타적인 이유로 GSC시절에는 게임에서 레드라는 이름으로 전작 주인공이 언급되는 것 자체가 초대형 스포일러였기 때문이었을지도.
태초마을의 레드의 집에 가면 레드를 걱정하는 레드의 엄마를 만날 수 있다. 여행을 떠난 뒤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아 걱정된다는 말을 하는데, 관동지방 챔피언이 되고 나서 태초마을을 떠나 다시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떠난 듯하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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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가 리그 우승 후 관동으로 건너와 관동의 모든 체육관 배지를 얻고 오박사 연구소에 가면 오박사의 칭찬을 듣고 마지막 장소인 은빛산에 갈 수 있게 된다. 은빛산의 동굴을 지나 도착한 눈 내리는 산 정상에서 만날 수 있는데, 말을 걸면 "… … …"라는 코멘트와 함께 곧바로 배틀이 시작된다. 기나긴 여행의 피날레를 장식해 주는 숨겨진 최종 보스가 레드인 셈이다.
승리할 경우에는 "… … …!" 라고 느낌표 하나를 붙인 대사(?)를 남기며 갑자기 사라진다. 한 번 이기면 맵에서 사라지며, 다시 대전을 하기 위해선 다시 챔피언전을 뚫고 전당등록을 해야 한다.
금/은, 크리스탈 당시는 일반 대전과 똑같은 형식의 대전이었으나,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대전이 시작될 때 일반적인 네임드전의 연출(VS 마크와 얼굴 표시)과는 달리 예전 2세대 때처럼 도트로 찍은 몬스터볼 모양의 경기장 그라운드와 함께 화면이 커다란 모자이크로 암전한다. 암전이 끝나면 휘몰아치는 눈보라 속에서 배틀이 시작. 2세대를 플레이했던 사람의 향수와 히든보스로서의 유니크함을 둘 다 살린 멋진 연출이다.
2세대와 4세대 모두 레드를 이기면 엔딩 크레딧이 진행된다. 엔딩 이후, 2세대는 은빛산의 포켓몬 센터, 4세대는 주인공의 집으로 보내진다.[10]
당시 포켓몬스터 게임 팬들에게는 전작의 주인공이 최고 스펙의 히든보스로 나타난다는 것은 굉장히 신선한 충격이었으며, "… … …" 라는 신비감을 주는 유일한 대사 역시 이후 레드의 캐릭터성을 확립하는 키워드가 된다.
여담으로, 작중에선 어째서 레드가 은빛산에 있었는지, 왜 은빛산에서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었는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등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는다.[11] 플레이어가 승리한 후 사라지는 이유도 정확한 설명은 없지만 게임 시스템 상 패배 후 포켓몬센터로 간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레드와 재배틀하고 싶으면 포켓몬리그를 한 번 더 클리어해야 한다. 만약 처음 엔딩을 보지 않고 버그나 벽뚫기 치트 등으로 바로 은빛산으로 넘어갈 경우 레드가 없으므로 헛수고한 셈이다.
그리고 레드에게 승리하면 소지한 포켓몬에게는 레전드리본이 부여되는데, 2024년 11월 현재, 여기서만 입수가 가능하다.
1.2.3. B2W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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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레전드 레드! 그 힘은 진짜일까?!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 중 해설자가 레드를 소개하며.
리빙 레전드 레드! 그 힘은 진짜일까?!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 중 해설자가 레드를 소개하며.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의 챔피언스로 초청되어 토너먼트에서 대전할 수 있다. 이로써 챔피언의 신분으로 나온 유일한 주인공이 되었다.[12]
토너먼트에서 우승하고[13] 접수대 7시 방향에 있는 대기석으로 가 보면 토너먼트에서 싸웠던 유명 트레이너들이 앉아 있고 말을 걸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유일하게 레드만 만나볼 수 없다.
1.2.4. SM
|
왼쪽이 레드, 오른쪽이 그린 |
|
레드와의 승부 |
명확하게 몇 년 후인지는 밝혀지진 않았지만 상당히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그린과 함께 배틀트리에 초청되어 알로라지방에 오게 되었다. 사용 포켓몬은 HGSS의 멤버들과 동일하다. 배틀서처가 사라졌고 더운 지방이라서 그런지 레드의 상징물 중 하나였던 빨간 재킷을 입고 있지 않고 빨간색/흰색의 반팔티[14]를 입고 있다. 여담으로 가방은 휘웅의 가방과 비슷한 메신저백이다.
말 없는 그 캐릭터성은 여전한지 배틀트리에서 등장하는 장면에서도 여전히 말줄임표만 나오고 말은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 그린과 같이 등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주인공과 대화하는 사람은 그린 뿐이다. 이때 그린이 "너 여전히 말이 없구나"라면서 과묵한 캐릭터로 공인되었다. 그런데 대사는 없지만 말을 하는 모션 자체는 있다. 입을 상시로 닫은 상태는 아니란 얘기.
1~2세대에 비해 나이가 든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작중에서 로켓단 해산은 수 년도 넘었다는 언급이 있기에 썬/문에서 레드의 나이는 많게 잡아도 10대 후반 정도이고, 일러스트 상으로 나이 들어보이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으며 3D 모델링은 공식 일러스트에 비해 비교적 젊어 보인다. 혹은 레드/그린 버전과 썬문 버전의 폴리곤의 도감 설명을 통해[15], RGB 버전과 썬문 버전의 시간차가 약 20년 정도 된다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다만 REG버전과 썬문버전의 발매시기가 20년 차이나니 이건 현실시간을 말한것일 확률이 높다. 공식적으로 썬문 시점의 레드의 나이는 불명이며 확실한 건 1~2세대보다 성장하였다는 것 정도다. 이후 게임프리크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에서 유출된 7세대 컨셉아트에 따르면 20세라는 듯 하다. #
그린과 함께 배틀트리의 보스로 등장하며, 싱글 분야 배틀레전드로서 등장한다.[16] 일반 모드의 20연전에서 레드를 이길 경우 슈퍼등급이 해제되며, 그 후 배틀트리 앞에서 주인공에게 느낌표만 띄운후 관동 스타팅 3인방의 메가스톤 4개를 주고 고개를 끄덕인 후 사라진다. 이후 슈퍼싱글에서 50연승일 때 등장하며 난이도도 확연히 올라간다.
1.2.5. USUM
포켓몬스터 썬·문의 확장팩인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도 출현한다. 역시 배틀트리에서 등장하며 썬·문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다른점이라면 배틀트리 앞에서의 배틀인데 모든 포켓몬들의 레벨이 상향조정되었다. 그러나 실질 난이도는 레인보우로켓단 이벤트를 감안한다면 레벨링하기가 더 쉬워져서 난이도 또한 간접적으로 하향되었다.에피소드 RR에서 비주기가 메인 빌런으로 재출연하게 되면서 1세대와 그 리메이크 이후 오랜만에 비주기와의 대면을 기대한 사람들도 많았지만,[17] 올드 유저들의 기대가 무색하게 에피소드 RR 내내 코빼기도 비추지 않았다.[18] 에피소드 RR에서 등장하는 악당 보스와 같은 세대의 조연이 만난 사례는 게치스와 아크로마 뿐이다.
이후 게임프리크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으로 유출된 7세대 기획안에 따르면, 원래는 정말로 레인보우 로켓단 레이드를 위하여 레드, 그리고 이 세계의 비주기가 조력자로 등장할 계획이었는데, 개발 도중 시간 문제도 있고 엔딩 후 스토리가 너무 길어진다는 문제점이 있어 잘라버린 것으로 밝혀졌다. 오히려 이 초기안에서의 내용을 따른다면 레인보우 로켓단의 비주기는 다른 세계선에서 비주기를 너무나도 동경한 단원으로, 울트라홀을 지나며 울트라비스트의 영향을 받아 비주기처럼 외형이 변해버린거라고. #
1.2.6. LPLE
역대 2회차 최종 보스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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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블루와 함께 예고편 영상에 나오며 등장 확정. 리메이크작이지만 1세대 복장 그대로 등장한다.
다른 둘과는 다르게 스토리 중에는 절대로 등장하지 않으며, 포켓몬 마스터 여섯 이상과의 대결로 칭호를 얻은 후, 포켓몬 6마리를 전부 채워넣은 상태로 석영고원에 돌입하면 리그 건물 옆에서 등장한다. 포켓몬들의 레벨이 여섯마리 모두 85이므로 단단히 준비를 해야 한다.
포켓몬의 구성이 바뀌었는데, 리자몽과 거북왕이 빠지고, 그 자리를 윈디와 괴력몬이 채웠다. 이상해꽃이 남아있는 걸로 봐선 스타팅 포켓몬으로 이상해씨를 고른 듯 하다. 리자몽이 라이벌인 그린에게 가고, 거북왕이 또 다른 주인공인 블루에게 간 것으로 보아 레드/그린 발매 당시 나왔던 공식 공략집의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19] 라이벌이 유리한 타입을 가져가는 전통도 깨알같이 지켜졌다.
이번작에서도 역시 말은 단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배틀 이후에도 약간의 이벤트가 존재하는 그린, 블루와는 달리 배틀이 끝나면 은빛산에서의 배틀과 동일하게 화면이 암전되면서 바로 사라진다. 단, 완전 뜬금없이 사라져서 유령설까지 나오게 만들었던 이전 작품과는 달리 '소년은 떠나갔다'라는 설명이 나와서 오해는 없어졌다. 또한 매일 다시 싸울 수 있는 그린과 다르게 재배틀하려면 블루처럼 매 시도마다 무조건 석영고원 리그를 다시 한 번 클리어해야한다.
의상은 1세대 일러스트와 완벽히 똑같으며, 배틀 돌입시의 스탠딩 포즈는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의 포즈와 똑같다.
작중 플레이 하다 보면 나오는 그린의 대사로 미루어볼 때, 레츠고 시리즈 세계관에서는 레드와 그린이 태초마을에서 모험을 떠났던 시기엔 아직 오박사의 포켓몬 도감이 완성되지 않았다는 설도 있으나, 이는 1세대 당시 포켓몬 분포를 도감이 알려주지 않았던 이유가 크다. 이에 그린은 " 나 때는 지도에 연필로 분포를 그렸는데 말이야"라고 푸념했다.
시리즈 중 유일하게 전용 테마곡이 없고 기본 배틀 테마곡이 나온다.[20]
1.3. 그 외
1.3.1. 기타
- 1세대나 리메이크 작품을 제외하면 NPC로 등장했기에 정사상의 소유 포켓몬이 공식적으로 밝혀져 있다.[21] 대부분 1세대 스토리 진행 중 필연적으로 한 마리씩 잡거나 받을 수 있는 포켓몬들 뿐이다. 허나 레츠고 시리즈에서 리자몽과 거북왕을 윈디와 괴력몬으로 대체했으며[22] 마스터즈에서도 스타팅 포켓몬을 리자몽 한마리만 사용하고 있으며 나머지 스타팅은 그린과 리프의 소유로 처리되었기에 레드의 상징 중 하나로 여겨지던 1세대 스타팅 독점 현상(모두 잡았을 수도 있음)이 종말을 고했다. 따라서 레드의 정사상 스타팅 포켓몬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란도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 자세한 것은 후술한다.
-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 버전에서 레드를 고른 유저가 에메랄드 버전이랑 통신을 할 경우 레드로 나온다. 이 방법을 통해 레드가 3세대 주인공들과 싸우게 하는 것도 가능.
- 원래는 게임 주인공의 이름을 사토시로 지으려 했으나 사토시의 이름은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대신 가져갔다.
-
이름의 모티브는
마리오 시리즈의 주인공
마리오의 이미지 컬러인 빨간색이다.
-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 버전에서는 노랑시티에 레드/리프의 팬클럽이 생긴다.[23]
- 시작부터 포켓몬계의 권위자인 오박사에게 인정받는 주인공이다. 초반에 전해줄 물건[24]을 갖다주면 금세 포켓몬과 친해지다니 재능이 있는거 아니냐고 하고, 그 직후 그린과 함께 도감 기록을 맡기면서 역사적인 순간이 될거라고 한걸 보면 상당히 밀어주는 분위기인듯 하다. 엔딩에서도 포켓몬과 친해지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챔피언이 될 수 있었다고 레드를 극찬한다.
-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 디자인에서부터 레드의 왼쪽 가방끈에 파란색 배틀서처가 달려있다. 이후 4, 5세대에도 가방끈에 배틀서처가 달려있는데 아마 상징처럼 갖고 다니는 듯.[25] 배틀서처를 달고 있는건 반대 성별인 리프도 마찬가지.
- 게임에서도 공략 문단이 따로 분리될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진 최종보스인 만큼,[26] 설정상으로도 레드는 챔피언조차 넘어서는 강자다. 챔피언 중에서도 강자로 통하는 난천 역시 포켓몬 마스터즈에서 레드를 이기긴 어렵다고 독백할정도. 위에서 말했듯 전용 배경음악과 함께 강렬한 존재감으로 팬들 사이에선 이미 최강이나 다름없는 트레이너로 간주된다. 2차 창작에서는 웬만한 챔피언조차 상대가 안 되는 수준으로 강하게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레드에게 승리하면 파티 전원에게 "레전드 리본"이 생긴다. 설명에 따르면 전설적인 일을 해낸 포켓몬에게 주어지는 리본. PWT에서도 그를 '리빙 레전드(살아있는 전설)'로 소개하는 등 공식적으로도 전설 취급 받는 트레이너이다.
- 2세대 시점에서 유일하게 레벨 80대의 멤버를 소유한 트레이너로 레벨부터 어지간한 사천왕과 챔피언도 가볍게 뛰어넘는다.[27] 하지만 5세대 블랙&화이트 2에서 '챌린지 모드'라는 화력 인플레 버전이 생겨 순위는 좀 내려갔다. 챌린지 모드 포함시 레벨 총합은 7위[28]. 6위는 성호, 망초, 블래리, 카틀레야, 연무[29], 5위는 게임프리크 모리모토&니시노[30], 4위는 6세대 민진[31], 공동 3위는 N과 난천[32], 공동 2위는 아이리스와 용식[33], 1위는 4세대 레드다.[34] 챌린지모드를 배제한다면 4세대 레드, 용식, 민진, 성호 뒤의 5위가 된다. 다만 이것은 '레벨 총합치'를 기준으로 매긴 순위로 만약 '레벨 평균'을 기준으로 매길 경우 3위와 4위 사이에 구아버가 들어간다.[35] 그러나 레츠고가 나오면서 이 순위가 뒤엎어졌는데 레츠고 레드가 레벨 총합 510으로 4세대 레드의 레벨을 뛰어넘었다. 이후 4세대 리메이크에서 난천이 레벨 총합 513으로 레벨 총합 1위 자리를 꿰찼으며 남청의 원반에선 시아노, 네모, 카지가 BDSP 난천의 레벨을 뛰어넘으며 레드는 레벨 총합 5위가 되었다.
- 4세대 레드의 피카츄의 레벨은 88로, 임의로 레벨을 조정할 수 있는 트레이너 타워[36]와 슈퍼 비밀기지의 소지 포켓몬을 제외하면 전 시리즈 통틀어 NPC가 지닌 포켓몬 중 가장 레벨이 높다. 이후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에서 3차전 난천의 한카리아스가 레벨 88로 나왔다.
- 레드의 나이는 레드·그린, 파이어레드·리프그린 시점, 약 11세, 2세대에선 14세이며 썬문 시점에선 정확한 나이는 불명이나 성인 나이대로 추정된다.
- 1~7세대 중 6세대를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등장한 유일한 주인공이다. 물론 1세대와 그 리메이크를 제외하면 주인공으로서는 아니다.
[37]* 유독 머리색 묘사가 오락가락한 편이다. 초기 세대에서는 흑발이었으나 리메이크인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선 갈발로 나왔다. HGSS에서의 도트는 갈발, B2W2에서의 도트는 흑발이었으며 두 작품의 공통된 배틀 스프라이트에선 흑발로 나왔다. 썬문에서도 흑발로 출연. 그리고 레츠고 버전이랑 포켓몬 마스터즈에서도 다시 흑발로 회귀했다. 일단 팬들 사이에선 초기 세대 레드는 흑발, 리메이크 기반 레드는 갈색 머리로 취급받고 있는 듯 하다.
- 몇 가지 특징으로 나뉘는 레드를 구분하기 위해 흔히 1세대의 레드를 초대레드, 3세대의 레드를 리메레드, 포케스페의 레드를 스페레드라고 부른다. 픽시브레드는 초대 레드에서 파생된 형태로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를 참조. 리메레드는 외국에서 파이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이에 해당하는 내용은 아래에 후술한다. 7세대의 레드도 썬문레드, 알로레드, 아재레드 등으로 불린다.
- 비트매니아 IIDX의 수록곡인 gigadelic와 THE DEEP STRIKER, Red. by Full Metal Jacket의 BGA에는 레드와 닮은 소년이 등장한다. 마침 세번째 곡은 제목도 레드. #
- 1세대에서 치트를 사용하면 레드의 사용되지 않은 디폴트 네임을 확인할 수 있는데 여기서의 레드의 기본 이름은 야마구치, 그린의 이름은 이시하라이며 북미판에서는 각각 닌텐, 소니다. # [38]
- 레드가 여태까지 공식 시리즈에서 사용한 모든 포켓몬들은 포켓몬스터소드·실드에서 전부 생존했다. 금/은의 에브이와 레츠고 시리즈 윈디, 괴력몬까지 전부 포함해서 말이다. 단, 이상해꽃 계열과 거북왕 계열은 생존만 했지 도감에 등재되지는 않았다. 9세대에서는 라프라스와 잠만보가 잘렸다가 DLC에 복귀했다.
- 포켓몬 스케일 월드 피규어 기준 레드의 신장은 레드/그린(11세)에선 140cm, 금/은(14세)에선 160cm다. 7세대 주인공[39]보다 머리 하나만큼 더 큰 민진의 키를 165~170cm 정도로 본다면, 성인이 된 레드의 체구는 같은 시열대의 민진보다 훨씬 큰 것으로 보아 일본 남성의 평균 신장을 훌쩍 뛰어넘는 장신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7세대 모델링을 기반으로 주인공의 키와 비교하여 팬들이 추측한 결과 레드의 키는 180cm가 넘는다.
- 레드의 역대 포켓몬 중 에브이와 윈디를 제외하면 모두 거다이맥스가 가능하다.[40]
- GOTCHA! 뮤직비디오에서는 1분 15초 부터 은빛산에서 심향과 치열한 전투를 펼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거북왕을 선봉으로 라프라스, 리자몽과 함께 있으며 심향이 내보낸 전룡이 번개를 시전하자 놀란 표정을 지으며 출연 종료. 그 후 레드의 모자는 바람에 날아가 뮤직비디오의 두 남녀 주인공이 데리고 다니는 피카츄에게 씌워지며 뮤비 마지막에는 피카츄가 자신이 쓰고있던 레드의 모자를 남주인공의 머리에 씌워준다. 포켓몬스터의 시작을 함께 한 초대 주인공 답게 레드를 상징하는 붉은 모자는 뮤비 내에서 은밀하면서도 거대한 영향을 끼친다.
1.3.1.1. 과묵한 캐릭터
레드는 대사만 출력되지 않을 뿐 실제로는 말을 하고 있는 캐릭터였다. 노랑시티의 흉내내기 아가씨는 상대방을 흉내내는 걸 좋아하는 여자아이인데 레드가 말을 걸었을 때 레드가 한 말을 그대로 흉내내어 다시 말하므로[41][42] 레드가 사실은 제대로 사람들에게 말을 걸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성격 또한 소년다운 적극적인 성격인 듯하며, 소품이나 TV에 말을 걸어보면 느낌표를 남발하며 감탄하는 소년다운 귀여움을 느낄 수 있다. 7섬의 칠보계곡에 있는 럭키댄스를 추면 포켓몬을 회복해주는 NPC를 이용하기 위해 럭키댄스를 추기도 한다. 그 외에도 초반에 길막하는 술주정뱅이를 피하거나, 그린이 레드에게 당하면서도 계속 깐죽거리는 걸 보면 정상인 포지션인 듯.그러나 1세대 상트앙느호에서 이미 선내 종업원의 대사를 통해 '말이 없으신 분'으로 언급되었고 2세대에서 "... ... ..."이라는 대사 아닌 대사만을 남긴 이후로 팬덤에서 과묵한 캐릭터라는 인식이 자리잡았다. 끝내 7세대에서는 그린의 대사[43]를 통해 과묵한 캐릭터가 공식적으로 인정되었다. 1세대에서는 캐릭터 디자인도 장난기가 넘치고 활달한 소년 같은 얼굴로 그려졌으나, 이후로는 카리스마 있는 진지하고 날카로운 얼굴로 재해석됐다. 1세대 상트안느호의 어떤 선원도 레드가 과묵하다고 말한 적이 있으나, 위에서 말한 노랑시티의 사례와 비교하면, 원래 풍자적인 대사가 많은 포켓몬스터 NPC들의 특성상 이것은 주인공의 대사를 출력하지 않는 게임 시스템을 비꼰 메타발언에 가까운 개그성 대사였을 것이다. 그런데 여행하다 만난 NPC1이 아니라 소꿉친구이자 라이벌인 네임드 NPC 그린이 직접 인증함으로써 레드의 성격은 게임 시스템이 아니라 진짜로 과묵한 것이 되었다.
과묵한 성격이기는 해도 확실하게 감정 표현은 할 줄은 안다. 썬문 컨셉아트를 보면 무표정 이외에 다른 표정도 짓고 있으나 웃는 모습은 없는데, 공식 일러스트나 레츠고 컨셉아트, 피규어를 보면 간간히 웃고 있는건 있으나 정작 인게임에선 단 한번도 웃은 적이 없다. 굳이 인게임에서 웃는 모습을 찾고자 한다면 포케마스 메인 스토리 진행을 하다보면 나온다.
포켓몬 마스터즈에서 드디어 처음으로 말을 한다. 대엽과 대화 중에 대엽이 레드에게 말을 하지 않으면 리자몽에게 지시 하는게 잘 전달되지 않을 것 같다고 하자...
... ... ...
... ... 말은 필요 없어[44]
이후 메인 스토리 마지막 장에서
그린의 심정에 응하며 다시 한번 말문을 열고 메인 스토리에서 레드팀에게 승리했을 때[45], 3주년 지우 스토리[46]와 삼인삼색 교수법 이벤트의 마지막 스토리에서 같이 훈련했던 트레이너들에게 다시 만나면 즐거운 승부를 하자며[47] 다시 입을 연다.... ... 말은 필요 없어[44]
1.3.1.2. 레드의 스타팅 포켓몬은 누구인가?
게임 내에서[48] 레드의 포켓몬 멤버가 최초로 밝혀진 것은 2세대부터이며, 당시 레드는 1세대 스타팅 포켓몬의 최종 진화형을 모두 소유하였다. 이에 대해선 애니메이션의 한지우가 1세대의 모든 스타팅 포켓몬을 소유한 것의 영향이라는 설[49]과, 모든 스타팅 포켓몬을 얻을 수 있으며 레드의 스프라이트와 일치하는 피카츄 버전을 반영한 것이라는 설[50], 또는 스타팅 포켓몬을 특정하면 해당 포켓몬을 선택하지 않은 플레이어의 박탈감을 불러일으킬 것을 우려한 결정이라는 설 등이 팬들 사이에서 제시된다. 어찌되었든 모든 스타팅 포켓몬을 들고나온다는 점이 레드의 상징 중 하나로 인식되어 레드는 원래 스타팅 다 갖고 있는 놈이라는 인식이 당연스럽게 받아들여져 정사 스타팅에 대한 논란은 7세대 울트라 썬문까지만 해도 없다시피 했다. 스매시브라더스에서도 진화 단계만 서로 다를 뿐 1세대의 세 마리를 모두 운용한다.포케스페에서는 레드가 동상치료를 목적으로 은빛산을 방문할 때, 그린과 블루로부터 은빛산의 야생 포켓몬은 위험하다며 자신의 스타팅들을 각각 빌려주며 잠시동안 피카츄- 이상해꽃- 리자몽- 거북왕- 에브이- 잠만보 파티가 완성된 적이 있다. GSC/HGSS에서 그린의 소유 포켓몬이 스타팅 대용 포켓몬[51]은 모두 지니고 있으면서 스타팅 포켓몬은 하나도 사용하지 않는걸 보면, 은빛산방문을 목적으로 각각 그린과, 오박사로부터 남은 스타팅 포켓몬을 받은 리프로부터 스타팅을 빌려 3마리를 모두 모은 것이 아닌가라는 설도 제기되었다.
그러나 레츠고 시리즈의 발매 후, 돌연 레드의 상징이나 다름 없던 스타팅 독점 체제가 폐지되고 이상해꽃만을 히든 카드로 들고 나오자 팬덤에서는 다시금 레드의 정사 스타팅에 대한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나머지 스타팅 두마리는 그린과 블루의 차지가 되었는데 레드가 모든 스타팅을 소지하는 근거가 되는 버전인 피카츄 버전의 리메이크작에서 이러한 논란이 떠올랐다는 점이 참 묘한 인연이다.
2세대까지만 해도 피카츄가 가장 유력한 스타팅 후보였는데, 그 근거가 모든 스타팅 포켓몬을 이벤트로 얻게되는 피카츄 버전의 스타팅 포켓몬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타팅 포켓몬으로 이상해꽃만 챙기면서 모든 스타팅을 얻는 전개의 당위성이 없어지는 레츠고 시리즈와 3세대의 3년 후를 다루는 4세대가 설명이 되지 않으므로 더 이상 진지하게 논의되지 않는다. 꼬부기의 경우 'GOTCHA!' 뮤비에서 레드의 스타팅 포켓몬으로 등장한 것 외에 공식 매체에서 레드의 스타팅 포켓몬이란 점을 부각시킨 바가 없다시피 하므로 사실상 현 시점에서는 레드의 정사 스타팅 포켓몬이 누구인가? 보다는 이상해씨와 파이리 중 누가 레드의 정사 스타팅 포켓몬인가?나 다름없는 논의라 할 수 있다.
팬들의 성향은 "레드가 등장한 최근 작품인 포켓몬 마스터즈에서 리자몽을 들고 나왔다. 그러니 최근 경향으로 보면 리자몽이 정사에 가깝다."는 부류, "마스터즈는 본가 시리즈가 아니니 예외로 둬야 한다. 엄연히 본가 시리즈인 레츠고에 등장한 레드가 이상해꽃을 선택했으니 이상해꽃이 정사에 가깝다."는 부류, "레츠고가 본가 시리즈이긴 하지만 다른 본가 시리즈에 비해 이질적인 것도 사실이다. 그냥 레츠고도 예외로 치고 예전부터 그랬듯이 세 마리 다 레드의 스타팅일 수 있다고 봐야 한다."는 부류, "세대마다, 작품마다 레드의 스타팅은 다르다. 뭐 하나라고 정할 수 없다. 당장 블루가 나오면 이상해꽃, 리프가 나오면 리자몽으로 나오고 있지 않냐." 는 부류까지 크게 네 부류로 나뉜다. 네 부류 모두 나름대로 타당한 근거들을 갖추고 있고 개발사인 겜프릭 측에서 공식적으로 레드의 스타팅은 누구라고 밝힌 바가 없어 흥미로운 이야깃거리 정도로 보면 된다.
각 포켓몬 별 근거는 다음과 같다.
- 이상해씨 관련
- 가장 강력한 근거로 1세대 당시 공개된 모든 공식 일러스트에서 레드는 이상해씨를 데리고 있던 점이 손꼽힌다. 그에 맞춰 그린은 시종일관 파이리를 소지하고 있었고 훗날 블루의 원형이 될 이름 없는 소녀 역시 나머지 한마리인 꼬부기의 파트너였고 이러한 설정이 레츠고 시리즈에 계승된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라는 주장이다.
- 레드가 이상해씨를 스타팅 포켓몬으로 고를 시 그린은 파이리를 고른다. 하지만 레드가 자신의 퍼스널 컬러를 따라 파이리를 고르면 그린은 꼬부기를 고르게 되어 라이벌의 퍼스널 컬러와 일치하지 않게 된다. 물론 레드가 이상해씨를 골라도 양쪽의 퍼스널 컬러와 맞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최소한 둘 사이에 전혀 뜬금없는 파란색 캐릭터가 끼어 이도저도 아닌 붕뜨는 조합이 되는 것 보다는[52] 레드가 초록색 포켓몬을, 그린이 빨간색 포켓몬을 택함으로서 대칭적인 구조를 이루게 되어 나름 자연스러운 조합이 된다. 당시 블루 버전은 발매되지 않았기에 이렇게 조합하면 비록 각자의 퍼스널 컬러와 엇갈리긴 해도 주인공과 라이벌이 간판 캐릭터를 모두 소지하게 되는 모양새가 된다.
- 1세대 당시 이상해씨와 이상해풀을 소지한 트레이너는 몇 있으나 이상해꽃을 소지한 NPC는 없었다. 리자몽과 거북왕을 소지한 NPC는 챔피언로드에 한 명씩 존재하고 그 거북왕을 소지한 트레이너 바로 옆에 풀 타입을 다루는 엘리트 트레이너가 있음에도 이 트레이너도 이상해풀까지만 소지하고 있다. 마치 플레이어에게 직접 이상해꽃을 키워내라는 듯한 의도를 풍긴다. 이상해꽃을 타 유저와의 교류없이 구경하려거든 스타팅으로 이상해씨를 골라 이상해꽃까지 육성하거나 스타팅으로 꼬부기를 골라 라이벌의 이상해꽃을 통해 도감에 간접 등재를 하는 수밖에 없다.
- 1세대 당시 가장 영향력 있었던 코믹스인 아나쿠보 고사쿠의 만화와 포켓몬스터 스페셜에서도 레드는 이상해씨와, 그린은 파이리와 함께한다. 초기 미디어믹스에서 부터 레드의 짝은 이상해씨라는 인식이 확고했다는 근거가 된다.
- 이상해씨의 도감 넘버는 1번인데다 나몰빼미가 등장하기 전만해도 유일한 복합 타입 미진화 스타팅 포켓몬이었다. 이를 주인공 보정으로 바라보는 시각이다.
- 레드 버전의 간판 캐릭터는 리자몽이다. 레드가 이상해씨를 택하면 비록 간판 캐릭터를 사용할 수는 없게 되지만 라이벌의 최종 진화 스타팅 포켓몬이 본작의 최종 보스 몬스터가 되므로 자연스레 간판 캐릭터가 최종 보스[53]를 겸하게 된다.
-
4세대 당시 그려진 해당 일러스트에서 레드와 그린과 함께 리자몽과 이상해꽃이 그려져 있다. 누가 누구의 포켓몬인지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근거는 없지만 두번째 문단에서 시사하는 바 처럼 두 스타팅 포켓몬이 레드와 그린의 수하에 동시에 들어가려면 레드가 이상해씨를 택하는 선택지 밖에 없다. 물론 리프가 주인공인 시점에서 꼬부기를 택하는 선택지도 있지만 정사상 3세대 관동지방에서의 행적은 레드의 것으로 되어있기에 리프가 주인공인 서사는 일반적으로 부정된다. - 레드와 그린, 두 트레이너의 디자인과 성격부터 각각 이상해꽃과 리자몽에 어느정도 부합하는 면이 있다. 레드는 옆머리가 툭 튀어나온 헤어스타일에 붉은 모자를 푹 눌어썼는데 이는 잎사귀가 삐죽 튀어나와있고 그 위에 붉은 꽃이 얹혀있는 이상해꽃의 디자인과도 흡사하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한지우와는 달리 레드는 과묵한 성격인데 이상해꽃 또한 일반적으로 식물이라는 캐릭터 때문에 과묵하고 얌전한 캐릭터로 소비되는 사실에 일치한다. 반면 그린은 외향적이며 다소 화끈한 면이 돋보이는데 이는 불꽃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마찬가지로 외향적이며 화끈한 이미지로 등장하는 리자몽과 부합하며 디자인으로도 주황색 머리[54]인 그린과 주황색 피부를 지닌 리자몽의 이미지가 부합한다. 또한 일부 트레이너들의 디자인은 각자의 에이스 포켓몬의 외형을 일부 반영한 이미지로 디자인[55] 되었기에 설득력을 더해준다.
- 레츠고 시리즈에서 이상해꽃을 들고 나온다. 논쟁의 점화를 일으킨 부분이자 그 자체로 매우 강력한 근거다. 레츠고 시리즈가 어쨌든 닌텐도 측에서 본가 시리즈로 여기는 시리즈고 개발사 또한 게임 프리크로 같다. 같은 개발사가 만든 같은 게임 시리즈에 같은 이름과 디자인으로 등장한 캐릭터의 설정이니 공언만 안 했지 반쯤은 오피셜에 가깝다. 그나마 레드와 리자몽 또한 이런저런 매체에서 자주 엮였기에 의견이 갈리는 것이지, 보통은 캐릭터 설정 관련하여 논쟁이 일어날 경우 제작진의 취급을 최우선으로 쳐주기에 제작진의 취급과 다른 의견은 묵살되기 마련이다. 세대와 작품별로 레드를 세분화해서 생각하면 몰라도 레드라는 캐릭터 자체에 대해서는 훗날 다른 시리즈에서 스타팅을 바꾸지 않는 이상[56] 넌지시 개발사의 의사는 보여준 셈이다.
- 파이리 관련
-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레드 버전의 간판 캐릭터가 리자몽이며 그의 퍼스널 컬러와 일치하니 리자몽을 정사 스타팅 포켓몬으로 바라보자는 주장이 있다. 디 오리진에서도 이 점을 근거로 들어[57] 레드가 파이리를 택하고 게임판 그린의 캐릭터를 그대로 따온 본작의 그린은 "내가 너처럼 어린 앤 줄 알아?" 라며 자신의 퍼스널 컬러를 전혀 신경쓰지 않고 꼬부기를 고른다. 게임판 그린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매우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 해외판으로 기준을 잡을 경우 그린 버전이 블루 버전이 된다. 이럴 경우 레드가 파이리를 골라도 그린(블루)이 꼬부기를 고르므로 역시나 서로의 퍼스널 컬러가 일치하게 된다.
- 1세대 당시 레드의 스타팅 포켓몬으로 이상해씨를 다루는 매체도 많았으나 오피셜 아트에서도 레드가 파이리를 다루는 작품이 딱 하나지만 있었다. 또한 포켓몬스터 대백과 등 파이리를 택하는 매체도 있었으며 스타팅은 아니지만 포켓몬스터 전격! 피카츄에서도 그의 최강의 전력으로 등장했다. 무엇보다 애니메이션 무인편에서 최종 진화를 달성한 지우의 스타팅 포켓몬은 리자몽이 유일했고 이후에도 초염몽, 개굴닌자처럼 애니메이션 제작진 공인으로 에이스 취급을 받고 뮤츠의 역습에서도 이상해꽃과 거북왕을 히든 카드로 쓰는 트레이너들과 매치되어 지우의 히든 카드 취급을 받는다.[58]
- 1세대 기반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THE ORIGIN에서도 레드는 파이리를 스타팅으로 선택했다. 대난투 시리즈에서도 레드는 1세대의 모든 스타팅 포켓몬을 사용하는데 이중에서 최종 진화형까지 도달한 포켓몬은 리자몽이 유일하다.
- 더불어 애니에서 그린에 대응되는 오바람의 스타팅이 거북왕이며, 이 둘은 성도리그에서 라이벌로 맡붙었고, 레드-리자몽vs그린-거북왕의 구도는 디오리진까지 이어졌다.
- 2004년, 리메이크 버전이 출시됨과 동시에 여성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간판 캐릭터는 최초 버전이 그러했듯 리자몽과 이상해꽃인데 간판 캐릭터를 주인공이 사용해야 한다는 논지에 따르면 레드가 리자몽을 고를 경우 그린은 꼬부기를 고른다. 이렇게 되면 나머지 하나인 이상해꽃은 자연스레 리프[59]의 차지가 되는데 리프 역시 해당 버전의 '주인공'이니 간판 캐릭터가 모두 주인공의 차지가 되는 규칙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이 구성은 레츠고 시리즈 이후에 발매된 마스터즈에도 반영되었으며 비교적 후대의 작품이니 만큼 이쪽을 정사로 바라보는 시각도 강해졌다.
- 각 포켓몬 트레이너들과 그들의 파트너 포켓몬으로 피규어를 만드는 회사인 코토부키야에서 파이어레드•리프그린의 디자인을 베이스로 발매한 레드의 피규어가 파이리와 같이 동봉되었다. 이 밖에도 트레이너스 굿즈 등 다른 다양한 굿즈들이 레드와 리자몽을 엮고 있다.
- 캔뱃지 콜렉션 ~관동지방 편~에서 레드의 스타팅은 파이리로 묘사된다. 그린은 꼬부기, 리프는 이상해씨로 묘사되기에 위 문단의 서술과도 일치한다.
- 포켓몬 마스터즈에서 궁극코스 레드가 데려온 포켓몬이 리자몽이다. 이에 맞게 궁극코스 그린은 거북왕, 궁극코스 리프는 이상해꽃을 데리고 왔다. 다만, 이 근거는 2023년 11월 기준으로 레드가 이상해꽃도 들고오면서 근거가 약해졌다.
-
2021년 하반기에 방영한 포켓몬 에볼루션즈 8화에서 잠깐 등장했지만 리자몽을 지니고 있었다.[60] 같이 등장한 그린은 이상해꽃을 지녔으므로, 이 작품 최초로 레드-리자몽, 그린-이상해꽃 구도가 등장하였으며 레드, 그린, 블루 모두 스타팅이 서로의 퍼스널 컬러가 일치하게 되었다.[61]
각 근거를 보면 기본적으로 1세대 기반 작품군에서는 이상해씨에, 3세대 기반 작품군과 외전작에서는 파이리에 비중을 둔다. 레드의 디자인만 보더라도 레츠고 시리즈에서는 1세대의 디자인을 소급하고 있고 대난투 시리즈와 디 오리진은 3세대의 디자인을 따르고 있으며 마스터즈에서도 모자는 1세대 디자인을 수렴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분위기와 헤어스타일은 3세대의 것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등장 작품에 따라 정사상 스타팅이 다르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러운 추론일 것이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팬들의 추측일 뿐이지 스페셜, 레츠고 시리즈, 디 오리진, 마스터즈를 제외한 어떤 매체에서도 레드의 정사 스타팅이 이것이라고 확정지어 서술한 것은 아니기에 이는 팬들 사이에서의 흥미로운 논쟁거리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옳다.
참고로 그의 성별 반전 버전이라 할 수 있는 리프/블루도 기반하고 있는 작품이 1세대냐 3세대냐에 따라 캐릭터성과 취급이 전혀 달라진다.[62] 이쪽은 정사 스타팅 포켓몬 이전에 아예 리프와 블루가 동일인물인지에 대한 논란도 존재하는데 그녀도 레드와 마찬가지로 공식적인 언급이 있다거나 한 것이 아니기에 마찬가지로 팬덤에서의 이야깃거리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옳은 추론이다.
1.3.2. 관련 테마곡
테마곡이 레드·그린의 타이틀 BGM과 석영고원 BGM을 합쳐 어레인지한 곡이다. 즉, 1세대의 주인공이자 관동의 챔피언인 레드를 잘 표현한 BGM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전작 레드·그린을 플레이한 유저라면 이 테마곡의 원본 #1, #2이 무엇인지 알기 때문에 소름이 돋는 부분.원래는 챔피언인 목호와 BGM을 공유하는 형태에 가까웠으나 은빛산 결전의 임팩트가 워낙 컸던 나머지 거꾸로 이 BGM이 레드를 상징하는 BGM이 되어 버렸다. 2세대 한정으로 실버 최종전 역시 이 테마곡을 사용한다.
7세대에 오기까지 두 개의 테마곡을 사용했다. 테마곡을 한 번도 단독으로 사용한 적은 없지만, 어째서인지 두 개의 전용 테마곡 모두 레드가 실질적인 주인 취급을 받고 있는 것 같다.
7세대에서는 기존과는 전혀 다른 테마곡을 들고 나왔다. 관동지방 트레이너 BGM과 레드의 테마곡, 그린의 챔피언 테마곡을 적절히 섞고 어레인지했으며, 그린과 테마를 공유한다.
외전 게임 포켓몬 마스터즈에서는 목호와는 별개로 리믹스된 BGM을 사용한다. 1주년 기념으로 바이올린풍으로 리믹스된 버전도 있으며 그린, 리프의 테마와 섞여서 리믹스된 버전과 전당등록 테마를 기조로 한 관동 네오 챔피언 테마도 따로 나왔다.
<rowcolor=#fff> 전투! 챔피언 (금·은·크리스탈) |
작곡가 | 편곡가 |
마스다 준이치 | 마스다 준이치 | |
<rowcolor=#fff> 전투! 레드 (포켓몬 스타디움 금은)[63] |
||
<rowcolor=#fff> 전투! 챔피언 (하트골드·소울실버) |
작곡가 | 편곡가 |
마스다 준이치 | 카게야마 쇼타 | |
<rowcolor=#fff> 전투! 성도 챔피언 (블랙 2·화이트 2) |
작곡가 | 편곡가 |
마스다 준이치 | 사토 히토미 | |
<rowcolor=#fff> 레드/그린의 테마 (썬·문·울트라썬·울트라문) |
작곡가 | 편곡가 |
마스다 준이치 | 오가 토모아키 | |
<rowcolor=#fff> 전투! 레드/그린 (썬·문·울트라썬·울트라문) |
작곡가 | 편곡가 |
마스다 준이치 쿠로다 히데아키 |
쿠로다 히데아키 | |
<rowcolor=#fff> 전투! 레드 (포켓몬 마스터즈) |
작곡가 | 편곡가 |
마스다 준이치 카게야마 쇼타 야마다 하루키 |
카게야마 쇼타 야마다 하루키 |
|
<rowcolor=#fff> 전투! 레드(1주년 리믹스) (포켓몬 마스터즈) |
작곡가 | 편곡가 |
마스다 준이치 카게야마 쇼타 야마다 하루키 |
카게야마 쇼타 야마다 하루키 |
|
|
||
<rowcolor=#fff> 전투! 챔피언 (애니메이션) |
작곡가 | 편곡가 |
마스다 준이치 | 미야자키 신지 |
1.3.3. 삽화
1.3.3.1. 일러스트
일러스트 | |||
1세대 작품군 | 3세대 파이어레드·리프그린 | 7세대 썬·문/울트라썬·울트라문 |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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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모리 켄의 1세대 작품군 일러스트 |
|
3세대 작품군 일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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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문 컨셉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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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츠고 컨셉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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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켓몬스터 TCG 드림스타즈 메인 일러스트 |
|
레츠고 피카츄 이브이 기념 사이토 나오키의 축전 |
1.3.3.2. 스프라이트
1세대 스프라이트 | |
트레이너 (레드·그린, 블루) |
트레이너 (피카츄) |
오프닝 (레드·그린) |
오프닝 (블루) |
뒷모습 (레드·그린, 블루) |
뒷모습 (피카츄) |
필드 |
2세대 스프라이트 | |
트레이너 | 필드 |
3세대[64] 스프라이트 | |||||
트레이너 | 인트로 | 뒷모습 | 엔딩 크레딧 |
필드 (파이어레드·리프그린) |
통신 대전 필드 (에메랄드) |
4세대[65] 스프라이트 | |
트레이너 | 필드[66] |
5세대[67]스프라이트 | |
트레이너 | 필드 |
7세대 스프라이트 | |
VS | 필드 |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스프라이트 |
VS |
포켓몬 마스터즈 스프라이트 | |
일반 | 궁극코스 |
1.3.4. 상품화
포켓몬스터의 상품화는 2000년대까지만 해도 애니메이션 관련 캐릭터 위주로 되었기 때문에, 정작 시리즈 초창기에는 물론 리메이크가 발매된 2000년대에도 레드의 굿즈는 사실상 없다시피했다. 하지만 게이머로서 포켓몬 팬들이 점점 누적되자 초대 주인공으로써 주목을 받아 본격적인 상품화가 시작되었다. 코토부키야, 넨도로이드, 피그마는 아예 레드가 스타트를 끊었다.1.3.5. 국가별 명칭
<rowcolor=white> 언어 | 이름 | 유래 |
일본어 |
레드 レッド |
빨간색을 뜻하는 영단어 Red, 포켓몬스터 레드 버전 |
한국어 | 레드 | |
영어 |
레드 Red |
|
표준중국어 |
치훙 赤紅 / 赤红 Chìhóng |
赤(붉을 적)+紅/红(붉을 홍) |
광둥어 |
체퀑 赤紅 Chekhùhng |
2. 소유 포켓몬
레츠고 시리즈를 제외하면 각 버전마다 매우 일관적인 포켓몬 구성을 보인다. 나올 때마다 라인업을 갈아치우는 라이벌 그린과 대조적인 부분이다. 피카츄와 1세대 스타팅 3종, 잠만보를 메인으로 하며, 1세대 스토리에서 이벤트로 얻는 라프라스 또한 2세대를 제외하면 쭉 사용해오고 있다.2.1. 금·은 / 크리스탈 버전
피카츄 ♂ (Lv.81) |
에브이 ♂ (Lv.73) |
잠만보 ♂ (Lv.75) |
이상해꽃 ♂ (Lv.77) |
리자몽 ♂ (Lv.77) |
거북왕 ♂ (Lv.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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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닌 도구: 없음 |
지닌 도구: 없음 |
지닌 도구: 없음 |
지닌 도구: 없음 |
지닌 도구: 없음 |
지닌 도구: 없음 |
기술배치: 애교부리기 전광석화 10만볼트 번개 |
기술배치: 진흙뿌리기 스피드스타 리플렉터 사이코키네시스 |
기술배치: 망각술 코골기 잠자기 누르기 |
기술배치: 쾌청 기가드레인 광합성 솔라빔 |
기술배치: 화염방사 날개치기 베어가르기 회오리불꽃 |
기술배치: 비바라기 눈보라 파도타기 바다회오리 |
자세한 내용은 레드(포켓몬스터)/공략 문서 참고하십시오.
2.2. 하트골드·소울실버
피카츄 ♂ (Lv.88) |
라프라스 ♂ (Lv.80) |
잠만보 ♂ (Lv.82) |
이상해꽃 ♂ (Lv.84) |
리자몽 ♂ (Lv.84) |
거북왕 ♂ (Lv.84) |
타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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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 |
타입: |
타입: |
특성: 정전기 |
특성: 조가비갑옷 |
특성: 두꺼운지방 |
특성: 심록 |
특성: 맹화 |
특성: 급류 |
지닌 도구: 전기구슬 |
지닌 도구: 없음 |
지닌 도구: 없음 |
지닌 도구: 없음 |
지닌 도구: 없음 |
지닌 도구: 없음 |
기술배치: 볼트태클 아이언테일 전광석화 10만볼트 |
기술배치: 눈보라 소금물 사이코키네시스 누르기 |
기술배치: 눈보라 섀도볼 깨물어부수기 기가임팩트 |
기술배치: 수면가루 기가드레인 오물폭탄 하드플랜트 |
기술배치: 플레어드라이브 에어슬래시 블라스트번 용의파동 |
기술배치: 기합구슬 눈보라 러스터캐논 하이드로캐논 |
자세한 내용은 레드(포켓몬스터)/공략 문서 참고하십시오.
2.3. 블랙 2·화이트 2 -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
피카츄 ♂/♀ (Lv.50) |
라프라스 ♂/♀ (Lv.50) |
잠만보 ♂/♀ (Lv.50) |
이상해꽃 ♂/♀ (Lv.50) |
리자몽 ♂/♀ (Lv.50) |
거북왕 ♂/♀ (Lv.50) |
타입: |
타입: |
타입: |
타입: |
타입: |
타입: |
특성: 정전기 |
특성: 저수 or 조가비갑옷 |
특성: 두꺼운지방 or 면역 |
특성: 심록 |
특성: 맹화 |
특성: 급류 |
지닌 도구: 전기구슬 |
지닌 도구: 자뭉열매 |
지닌 도구: 선제공격손톱 |
지닌 도구: 하양허브 |
지닌 도구: 기합의띠 |
지닌 도구: 구애스카프 |
기술배치: 속이기 아이언테일 볼트태클 깨트리기 |
기술배치: 하이드로펌프 냉동빔 얼음뭉치 10만볼트 |
기술배치: 누르기 지진 씨폭탄 깨물어부수기 |
기술배치: 리프스톰 수면가루 오물폭탄 지진 |
기술배치: 불대문자 에어슬래시 기합구슬 용의파동 |
기술배치: 해수스파우팅[68] 하이드로펌프 눈보라 기합구슬 |
자세한 내용은 레드(포켓몬스터)/공략 문서 참고하십시오.
2.4. 썬·문· 울트라썬·울트라문
참고로 여기에서 전투할 때는 일반 트레이너 BGM을 사용한다. 전용 BGM은 배틀트리 내에서 싸울 때 들을 수 있다.2.4.1. 썬문
피카츄 ♂ (Lv.70) |
이상해꽃 ♂ (Lv.66) |
리자몽 ♂ (Lv.66) |
거북왕 ♂ (Lv.66) |
라프라스 ♀ (Lv.65) |
잠만보 ♂ (Lv.65) |
타입: |
타입: |
타입: |
타입: |
타입: |
타입: |
특성: 정전기 |
특성: 심록 |
특성: 맹화 |
특성: 급류 |
특성: 저수 |
특성: |
지닌 도구: 없음 |
지닌 도구: 없음 |
지닌 도구: 없음 |
지닌 도구: 없음 |
지닌 도구: 없음 |
지닌 도구: 없음 |
기술배치: 볼트태클 전광석화 빛의장막 볼부비부비 |
기술배치: 땅고르기 씨뿌리기 리프스톰 오물폭탄 |
기술배치: 도깨비불 불대문자 에어슬래시 기합구슬 |
기술배치: 하이드로펌프 러스터캐논 악의파동 냉동빔 |
기술배치: 파도타기 눈보라 얼음뭉치 사이코키네시스 |
기술배치: 깨물어부수기 헤비봄버 10만마력 누르기 |
배틀트리에 진입하기 전에 입구에서 붙어보고 싶은 상대로 그린과 레드 중 레드를 고르면 붙을 수 있다. AI는 역시 높은 편. 그래도 드래곤 타입 포켓몬을 대동한다면 라프라스의 얼음 공격을 제외하면 5종의 공격에 반감을 받으면서 싸울 수 있으니 좋다. 틀깨기를 가진 액스라이즈가 레드를 상대로 가장 유용할 수 있다.
멤버는 HGSS와 동일하지만[69] 그 때에 비해선 무지막지하게 약화되었다. GSC 시절에 비해 평균 레벨이 10 이상 하향돼 엔딩 후 트레이너들이 가지고 있는 포켓몬의 레벨과 엇비슷한 수준.[70] 게다가 피카츄에게 들려주던 전기구슬도 없어졌다. 그래도 피카츄의 레벨 70은 썬문 NPC 소유 포켓몬 중 최고 레벨이라 체면치레는 했다. 참고로 포니섬에서 트레이너들과 싸우고 회복을 하지 않은 상태로 배틀트리에 들어오면 회복할 틈도 없이 배틀을 해야 하니 주의.
기술배치에서는 위력 과시용 기술이 빠지고, 다타입 견제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다재다능해지긴 했지만, 1세대 포켓몬들로만 파티가 이루어져 이쪽도 약점 찌르기가 쉽다. 거기다 레벨차가 이전처럼 10 이상 벌어지는 것도 아니고 도구까지 지니고 있지 않기 때문에 HGSS때처럼 흉악하진 않다. 심지어 피카츄에게 전기구슬도 달아주지 않았다.
그러나 이 배틀은 입구에서의 배틀이다. 배틀트리에서 배틀레전드로서의 레드와 맞붙으면 이전보다 훨씬 높은 난이도로 대적해 온다.
2.4.2. 울트라썬문
피카츄 ♂ (Lv.74) |
이상해꽃 ♂ (Lv.70) |
리자몽 ♂ (Lv.70) |
거북왕 ♂ (Lv.70) |
라프라스 ♀ (Lv.69) |
잠만보 ♂ (Lv.69) |
타입: |
타입: |
타입: |
타입: |
타입: |
타입: |
특성: 정전기 |
특성: 심록 |
특성: 맹화 |
특성: 급류 |
특성: 저수 |
특성: |
지닌 도구: 전기구슬 |
지닌 도구: 없음 |
지닌 도구: 없음 |
지닌 도구: 없음 |
지닌 도구: 없음 |
지닌 도구: 없음 |
기술배치: 볼트태클 전광석화 빛의장막 볼부비부비 |
기술배치: 지진 씨뿌리기 리프스톰 오물폭탄 |
기술배치: 도깨비불 불대문자 에어슬래시 기합구슬 |
기술배치: 하이드로펌프 러스터캐논 악의파동 냉동빔 |
기술배치: 파도타기 눈보라 얼음뭉치 사이코키네시스 |
기술배치: 깨물어부수기 헤비봄버 10만마력 누르기 |
모든 포켓몬들의 레벨이 4씩 상향되었다. 여전히 게임 내에서 평균레벨이 가장 높은 트레이너지만 에피소드 RR을 클리어하거나 다른 추가적인 트레이너들을 잘 상대해왔다면 레드의 포켓몬의 레벨을 넘기는 것도 어렵지 않다. 그밖의 변경점은 이상해꽃의 기술이 땅고르기에서 지진으로 바뀐 것과 피카츄에게 전기구슬이 다시 달린 것 외에는 없다.
배틀 직전에 그린이 포켓몬들을 회복시켜 주기 때문에 부담없이 싸울 수 있게 되었다.
2.5. 배틀트리
자세한 내용은 레드(포켓몬스터)/배틀트리 문서 참고하십시오.2.6.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피카츄 ♂ (Lv.85) |
괴력몬 ♂ (Lv.85) |
윈디 ♂ (Lv.85) |
라프라스 ♀ (Lv.85) |
잠만보 ♂ (Lv.85) |
메가이상해꽃 ♂ (Lv.85) |
타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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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배치: 10만볼트 깨트리기 아이언테일 리플렉터 |
기술배치: 엄청난힘 불대문자 지진 파괴광선 |
기술배치: 열풍 깨물어부수기 도깨비불 울부짖기 |
기술배치: 얼음뭉치 폭포오르기 누르기 메가혼 |
기술배치: 맹독 방어 잠자기 누르기 |
기술배치: 오물폭탄 메가드레인 씨뿌리기 망각술 |
처음으로 NPC 레드가 1세대 스타팅 3종을 모두 사용하지 않은 시리즈이다.
3. 공략
자세한 내용은 레드(포켓몬스터)/공략 문서 참고하십시오.4.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4.1. 포켓몬스터 스페셜에서
자세한 내용은 레드(포켓몬스터 SPECIAL) 문서 참고하십시오.
4.2.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
자세한 내용은 포켓몬 트레이너(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다만 게임 내에서 그가 레드라는 언급은 일체 없으며 사실상 모티브만 따왔다.
4.3. 포켓몬 마스터즈에서
포켓몬스터 시리즈 전체의 간판 주인공답게 성능 면에서나 대우 면에서나 취급이 남다르다. 역대 주인공들을 포함해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트레이너들이 죄다 모여드는 파시오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가졌다. 금랑이 레드와 사진 찍어보려고 사람들을 불러모아 찾아다니며, 여러 대단한 트레이너들도 레드만큼은 못 이겼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 볼 수 있다.포켓몬 마스터즈의 디폴트 앱 표지 인물 역시 레드. 스토리 도중엔 가끔씩 등장해 WPM에 참가한 것이 비춰지며 웅과 그린을 통해 레드에 대한 내용이 종종 언급된다. 라이어가 '빨간 모자 쓴 트레이너'에게 졌다고 나오는데, 그를 쓰러뜨린 트레이너가 레드다.[71]
2020년 2월 27일 포켓몬 데이 기념으로 레드가 추가되었으며 파트너 포켓몬은 메가 리자몽X. 처음부터 궁극코스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버디즈 스토리에서는 대엽이 함께 등장하며 레드의 과묵 컨셉을 지적하며 대엽이 이에 대해 포켓몬한테 지시는 어떻게 내리냐고 추궁하자 '말은 필요 없어'라고 딱 한 마디 한다. 포켓몬 역사상 그의 최초의 대사... 하지만 포켓몬센터에서 만날 때는 역시 원작 게임에서처럼 말줄임표로 일관한다. 이후 메인 스토리 마지막장인 30장에서 주인공팀의 결승전 상대로 등장하여 자신을 이긴 주인공을 축하하며 다시 한번 말문을 연다.
악의조직 관동편에서 초반에 실종되었는데 로켓단을 혼자 반쯤 쓸어버리고 잠적한 것이었다. 이후 그린, 주인공팀과 합류하여 비주기에 대항하지만 결판을 내지 못한 채 비주기는 떠나버린다.
지우 등장 이벤트에서 지우의 배틀을 흥미롭게 지켜보다가 떠나는데 언젠가 배틀할 수 있을 거라는 리프의 말에 기다리고 있겠다며 한 마디 한다. 3주년 기념 이벤트에선 난천과 배틀하게 되는데 서로 공방을 주고 받다 서로 자신의 포켓몬 이름을 부르며 끝난다.
성우는 존재하지만 기합소리나 웃음소리 뿐이며 제대로 된 대사는 하나도 녹음되어 있지 않다. 포켓몬센터 대사 역시 "..." 뿐이다. 다만 스토리 도중 말하는 장면은 극히 드물게 존재한다.
인게임에선 자신의 라이벌인 궁극코스 그린과 함께 한때 포켓몬 마스터즈의 적폐 0순위로 꼽혔다. 딜링에 필요한 버프를 혼자서 완전히 두를 수 있고, 무상성에도 상성딜 수준으로 꽂아넣는 화력을 자랑한다. 6성 EX로 만들면 버디즈기술이 광역화되는 성능이 추가되어 더욱 미친 화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RED라는 티어가 최상위로 만들어지는 수준이었을 정도. 인플레가 진행된 지금은 탑티어 자리에선 내려왔지만 딱 그 정도일 뿐 여전히 쓸 만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에도 나올 때마다 1황 자리를 차지하는 데 파레리그 시절 기본 복장을 입고 잠만보를 데려와 차회발군위력상승을 자유자재로 부여하는 1티어 서폿으로 실장되었다. 3주년에는 상징과도 같은 피카츄를 데리고 나온 궁극코스(어나더) 레드가 실장되어 지우&피카츄와 함께 아예 모든 버디즈의 정점을 다시 한 번 찍어버리는 위엄을 보여줬다. 또한 4주년에는 레드(챔피언)이 궁극코스 레드(어나더)와 마찬가지로 마스터 버디즈로써 실장되었고 이번에는 아예 전설의 포켓몬인 프리져를 데려왔는데, 기술 중 확정 얼음을 걸 수 있는 사기 기술에다가 방어까지 있어 역시 사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초창기에 출시된 궁극코스 레드&리자몽이 인플레에 밀려 1황 자리에서 내려왔더라도 불타입에서는 여전히 1티어, 딜러 중에서도 2티어 쯤 위치한 것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성능적으로 특별 대우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4.4. 애니메이션
4.4.1. 포켓몬스터(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캐릭터인 한지우의 원래 모티브이며 현재는 별개의 인물이지만 지우라는 캐릭터 자체가 현재는 레드라 불리는 적/녹 주인공을 기반으로 만든 캐릭터기에 1세대 당시에는 지우와 레드의 경계는 희미한 편이었고 이러한 기조는 2세대 성도지방 편이 방영되고 지우가 금/은 주인공 대신 활약할 때까지 이어졌다.그러나 애니 시리즈가 장기화되면서 3세대를 기점으로 지우와 레드가 각자만의 캐릭터성을 확보하며 서로 별개의 인물로 분리가 되었다.
또한 지우도 초창기 레드의 파생 캐릭터였던만큼 역으로 레드한테 큰 영향을 끼치기도 했는데 바로 지금은 레드의 파트너로 나오는 피카츄는 원래는 지우가 먼저 선보였던 것이며 이후 피카츄 역시 레드의 상징처럼 되었다.
훈이도 레드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긴 하나 레드의 파생으로 시작된 지우랑은 다르게 이쪽은 파생 캐릭터라기보단 모티브만 받은 별개의 캐릭터에 가깝다.
한편, 2024년 누출된 정보에 의하면 관동지방을 배경으로 한 25기 극장판 관련 PT 자료에 레드와 그린의 미공개 삽화가 첨부되어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정확히는 딱잘라 레드와 그린이 등장한다고 서술한 것이 아닌 극장판의 중요 포인트로 선정한 '남자끼리의 뜨거운 우정'을 설명하기 위한 예시 삽화이머 어디까지나 이대로 진행된다는 보장은 없는 사내 기획서이지만 해당 삽화가 한번도 공개된 적 없는 미공개 자료였던지라 제법 기대를 모으고 있다.
4.4.1.1. 포켓몬스터 AG
원본의 레드가 직접 등장하지는 않으나 86화 <영화는 폭타를 타고>에서 지우가 옛날에 본 영화의 캐릭터로 피카츄와 삐삐와 함께 출연했다. 삐삐가 깜지곰이 먹던 햄버그 스테이크를 뺏어먹자 피카츄와 같이 화낸다.4.4.2. 포켓몬스터 THE ORIGIN
성우는 타케우치 준코 / 양정화[72] / 브라이스 패픈브룩. 일단 기본 베이스는 포켓몬스터 레드·그린 버전의 레드라고 발표되었지만, 디자인은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 버전의 어레인지 디자인이다.
포켓몬스터 THE ORIGIN 이외의 레드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의 대흥행의 영향을 받아 포켓몬스터 피카츄, 포켓몬스터 SPECIAL을 통해서 대표 포켓몬이 피카츄로 통하게 되었지만, 오리진의 레드는 최초로 공식에서 애니메이션과 기타 스핀오프 작품의 영향을 배재한 순수한 전통 게임판 시리즈의 주인공으로서 내세우는 레드이기 때문에 피카츄와 일절 관계가 없다. 다만 후반부에 잡기는 하지만 쓰는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스타팅 포켓몬으로 파이리를 사용하며 최종적으로 리자몽까지 진화시킨다. 아마도 주인공 이름으로 레드를 고정시킨 것을 반영해 적 버전의 오리지널 케이스 디자인 모델인 리자몽을 채택한 듯하다.[73]
포켓몬 리그에 도전하던 마지막 화에, 이전 화에서부터 쓰던 리자몽과 쥬피썬더, 라프라스를 제외하고는 스라크와 두트리오, 페르시온을 데려갔다. 이 셋은 사실 1세대 사천왕들의 포켓몬의 타입을 생각하면 사천왕 전에 썩 잘 맞는 선택이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이 작품의 배경을 1세대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다. 왜냐하면 두트리오를 제외한 나머지 둘은 모두 베어가르기를 익힐 수 있었기 때문이다.[74] 두트리오도 1세대 당시 강력했던 파괴광선을 사용하면 충분히 사천왕 전에 활용할 수 있는 성능이었다.[75] 쥬피썬더 역시 당시 버그로 인해 상성적으로 에스퍼를 찌를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다. 다만 당시 에스퍼타입은 특수가 높아서 상성이 불리해도 버텼기 때문에 오히려 물리로 상대하는 경우가 많았다.
포켓몬스터 매체 시리즈 중에서 원래는 말이 없는 등장인물이었으나, 유일하게 말을 하는 등장인물이다.
- 작중에 등장한 레드의 포켓몬(목록 중 전당등록에 들어간 포켓몬은 볼드 표시)
파이리 | 리자드 |
리자몽 | 메가리자몽X |
- 파이리 → 리자드 → 리자몽 → 메가리자몽X - 레드의 스타팅이자 "파트너" 그리고 최주력 포켓몬이다. 지우와 피카츄의 유대감 못지않게 이 둘의 유대감도 깊기 때문에 최종화에서는 메가진화까지 성공했다.
- 니드런♂ - 회색체육관 전 당시 MVP다. 우연히 암컷 니드런을 본 레드가 해당 트레이너와의 시합에서 이기고[76] 서식지를 물었는데 포획한 것 수컷인 이녀석이다. 바위타입에 고전하던 중 웅이의 조언에 따라 파이리와 교체해서 나왔다. 두번차기로 꼬마돌을 정리했고 뒤이은 롱스톤에게 두번치기를 두 번이나 적중시켜 체력은 큰 폭으로 떨어트렸다. 다만 쓰러트리지못해 참기로 2배가 된 대미지를 맞고 패배.[77]
- 꼬렛, 깨비참, 구구 - 1화 초반에 도감 완성을 위해서 잡는 모습이 나오며 회색체육관 전에 출현하나 롱스톤에게 조금도 대미지를 못 주고 리타이어했다.
- 캐터피 → 단데기 - 니드런 이후 그나마 활약한 포켓몬이다. 한방에 쓰러진 것은 동일하나 실뿜기로 롱스톤을 포박했다. 이 실은 롱스톤이 힘으로 끊었지만 전부 끊지못하고 한가닥 남이서 최종 주자인 파이리가 롱스톤을 쓰러트릴 수 있었다. 이후 버터플로 진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 쥬피썬더 - 2화부터 등장한 리자몽 외의 레귤러 맴버다. 유령 텅구리와 싸웠던 리자몽(당시엔 리자드)를 대신해 로켓단을 쓰러트렸다. 3화의 비주기 전에는 이미 3마리나 쓰러트린 뿔카노를 상대로 등장했다. 비주기는 땅 타입 전문인 자신에게 전기 타입을 꺼냈다며 레드에게 실망했다는 말을 했는데, 레드가 얠 꺼낸 것은 격투 타입 기술인 두번치기를 익히고 있어서였다. 이를 알고 비주기는 나쁘지않은 작전이었다고 평가하나 레벨이 너무 달라서 뿔카노의 10만볼트 한방에 쓰러지고 만다. 그 광경에 레드도 경악했을 정도.[78] 4화에서도 등장해 그린의 피죤투에게 번개를 사용하며 챔피언전의 서막을 올렸다. 이후 그린의 거북왕에게 털리긴 했으나 전당등록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 잠만보 - 게임처럼 포켓몬 피리로 깨워서 포획했다. 이후 비주기 전에서 사용했는데, 비주기는 자신을 상대로 노말 타입을 사용하는 걸 보고 흥미로운 선택이라고 평했다. 파괴광선을 명령하자 눈에서 빔을 발사하는 비범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뿔카노의 뿔드릴에 한큐에 쓰러진다.
- 고라파덕 - 대단한낚시대로 낚아 포획한 포켓몬.
- 라프라스 - 원작대로 노랑시티 실프주식회사의 연구원에게서 받았다. 리그에서도 활약하고,[79] 바다를 건널때 레드를 태우고 이동하기도 한다. 그린의 코뿌리를 쓰러트렸지만, 윈디에게 졌다. 뮤츠 포획때 블루시티 동굴에서 레드를 태우고 뮤츠에게 데려가 준다. 작중 나오진 않았지만 리자몽이 마지막 카드라고 했으니 라프라스도 뮤츠에게 진것으로 추정된다.
- 고우스트 → 팬텀 - 노랑체육관에서 초련의 후딘을 상대하기 위해 잠깐 등장. 4화의 블루시티동굴에 들어가 뮤츠를 잡을 때는 팬텀으로 진화한 모습이며 선봉으로 등장한다. 1세대 기준으로 게임에선 초련을 상대로나 뮤츠를 상대로 팬텀 계열을 내보내면 크게 활약을 못한다. 1세대에선 버그 때문에 에스퍼 타입은 고스트 타입 공격에 면역이 있었고, 독타입도 가지고 있으니 에스퍼 타입 공격에 큰 데미지를 입었을 것이다. 설사 버그가 없었다고 해도 큰 데미지를 주지 못 했을게, 1세대에 고스트 타입 기술은 핥기, 나이트헤드, 이상한빛인데, 이상한빛은 혼란은 거는 기술이고, 핥기는 위력이 20이고, 나이트헤드는 사용자의 레벨 만큼의 데미지가 들어갔다.
- 우츠보트 - 비주기 전에서 사용한 포켓몬 중 하나였다. 상성을 이용해 잎날가르기로 뿔카노를 공격하나 뿔찌르기 1방에 넉다운된다. 흥미로운 점은 보통 애니메이션에서 잎날가르기는 잎사귀를 발사하며 싸우는 모습으로 나오는등 물리 공격임에도 특수 공격에 가깝게 묘사되었지만, 여기선 우츠보트의 몸에 달려있는 잎사귀를 단단하게 만들어 상대를 공격하는 물리 공격 다운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 시라소몬 - 게임처럼 노랑시티의 격투체육관을 격파해서 받은 포켓몬. 비주기 전에 사용한 포켓몬 중 하나로, 그동안 레드의 포켓몬을 4마리나 쓰러트린 뿔카노를 상대로 다섯 번째로 등장했다. 이를 보고 비주기는 이 시라소몬의 실력을 눈치채고 이제야 재미있어졌다고 희열을 냈다. 열심히 분투해 뿔카노를 쓰러트렸지만 본인도 쓰러져 더블 KO를 냈다 비록 무승부이고 상성상 유리했지만 나머지 4마리가 뿔카노에게 데미지를 거의 주지 못했음을 생각하면 리자몽보다는 약하지만 쥬피썬더와는 대등하거나 그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흥미로운 점은 뿔카노와 싸울때 상성이 유리한 격투 타입 기술인 무릎차기와 돌려차기로 체력을 깎았는데, 마지막에 쓴 기술은 오히려 뿔카노가 반감하는 메가톤킥이었다.
- 투구푸스 - 달맞이산에서 이과계의 남자와의 승부에서 이겨서 얻은 껍질화석을 홍련마을에서 투구로 부활시킨 후 진화시켰다. 비주기 전에서 사용한 포켓몬 중 하나다. 먼저 베어가르기를 이용해 약한 데미지를 주고, 상성을 이용해 하이드로펌프로 뿔카노를 공격하지만 역상성인 10만볼트에 1방에 쓰러진다.
- 두트리오 - 국화의 팬텀을 상대로 쓰였으며, 회전부리를 사용할수 있다. 그린의 나시와 싸웠지만 패배했다.
- 페르시온 - 마구할퀴기 사용하며 그린의 나시를 쓰러트렸지만 거북왕에게 패배했다. 후에 깨비드릴조를 포획할때 쓰였다.
- 아보크 - 리그에서 우승한 후 슈퍼볼로 포획했다.
- 피카츄- 게임에선 레드의 포켓몬중 가장 레벨이 높은 포켓몬으로 등장하지만, 여기선 레드의 리자몽을 부각시키기 위해 리그전 후 레드가 포획하는 장면만 잠깐 나온다. 야외에서 포획했으니 상록숲에서 포획한걸로 추정된다.[81]
- 럭키 - 사파리존에서 포획했다. 먹이와 돌 중 뭘 던질지 레드가 고민하던 도중 도망가려 했으나 결국 포획에 성공했다.
- 날쌩마 - 쌍둥이섬의 프리져를 잡으러 갈 때 데리고 갔다.
- 켄타로스 - 무인발전소의 썬더를 잡을 때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 프리져 - 쌍둥이섬에서 포획했는데 마지막에 뮤츠와 싸울때 쓰러지고 만다[82]. 전설의 새들은 전부 하이퍼볼도 포획했는데, 실제로 1세대에선 마스터볼 다음으로 강력한 볼이 하이퍼볼이었다.
- 파이어 - 챔피언로드에서 레드의 리자몽과 회오리불꽃 대결을 펼친 이후 포획되었다.
- 썬더 - 무인 발전소에서 레드를 향해 전기 공격을 내뿜었지만 포획되었다.
- 뮤츠 - 게임에서와 마찬가지로 기술배치는 사이코키네시스, HP회복, 배리어, 스피드스타이다. 팬텀, 프리져, 라프라스를 포함한 레드의 포켓몬 5마리를 쓰러트렸으며, 마지막 포켓몬인 리자몽도 쓰러트릴뻔 했으나, 리자몽이 메가진화를 하며 결국 포획된다.
이 외에도 뮤를 제외한 150 종류의 포켓몬을 모두 포획하며 관동 도감을 완성 시켰다.
4.4.3. 포켓몬 제너레이션즈
포켓몬 제너레이션즈에서도 1화와 3화에서 등장하였다. 오리진과는 다르게 원작 게임의 설정을 반영해서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다만 1화에서 지가르데가 강력한 바람을 일으켜 날아갈때 아주 미세하게 '으윽-' 하는 소리를 내지만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반영되지 않았다.1화에서는 이상해씨를 스타팅 포켓몬으로 시작하였으나 이후 초반에 피카츄를 포획하고 나서 피카츄 한 마리만 중심적으로 사용한다.[83][84] 이 에피소드에 따르면 레드는 석영리그 제패이후 성도지방, 호연지방, 신오지방, 하나지방, 칼로스지방 등 다른 지역들도 모험하였다.[85] 사실 2, 4세대에서 레드가 성도지방에 있는 은빛산에 출연하였으니 성도지방까지는 여행왔다는 사실은 알 수 있었지만 제너레이션즈를 통해 새로 호연지방, 신오지방, 하나지방, 칼로스지방까지 여행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심지어 레드는 각 세대별 전설의 포켓몬을 모두 한 마리씩 만났다.[86]
3화에서는 그린의 시점으로 진행되며, 그린이 사천왕을 모두 무찌르고 챔피언 자리에 올라오지만 얼마안가 레드 역시 사천왕을 모두 무찌르고 그린에게 다가온다. 그린은 "여어 너도 왔구나! ...하하, 반가운데?"라며 원작 게임과 같은 대사로 반기는 것으로 끝. 여기서는 그린이 거북왕을 가지고있기 때문에 파이리를 고른 것으로 보인다.
4.4.4. 포켓몬 에볼루션즈
8화에서 오박사가 말하는 동안 석영고원에서 짤막하게 등장했다.
4.5. 명탐정 피카츄(영화)
미국에서 제작한 영화 명탐정 피카츄에서도 잠깐 등장. 극중 초반에 팀 굿맨이 라임시티로 가는 도중 홍보 영상에서 포켓몬 배틀에 대해서 소개하는 장면에서 출연한다. 직접적으로 레드라고 소개되는건 아니지만 레드의 복장을 그대로 입고 있다. 담당배우는 타케우치 료마.[87]4.6. 동인 및 2차 창작에서
4.6.1. 은빛산의 망령?
은빛산의 레드는 망령이라는 괴담이 퍼졌던 적이 있다. 2세대에서는 레드가 있던 곳이 주변이 꽉 막힌 지형이었던 데다가 싸운 다음에도 따로 떠나는 연출 없이 그냥 잠깐의 암전 사이에 사라졌기 때문. 하트골드/소울실버에 와서도 산 정상에서 공중날기 연출도 없이 화면 점멸 후 그냥 사라지는 바람에 주인공에게 진 다음 투신자살했다는 설까지 제기되었다.물론 루머는 루머다. 단순한 연출일 뿐인데 레드의 인기+ 제작사의 행적이 합쳐지면서 생긴 루머다. 레드에게 승리하고 나서 그린을 만나면 주인공이 레드에게 승리했다는 걸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냥 산을 내려간 듯. 사라진 이유로 가장 지지 받는 설은 레드가 자신의 포켓몬들이 다쳤기 때문에 항상 그랬던 것처럼 포켓몬센터로 치료하러 갔다는 것.[88]
블랙2/화이트2 때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에도 나오고 후속작 포켓몬스터 썬·문에서 확실하게 살아 돌아오면서 이 설은 완전히 부정되었다.
4.6.2. 2차 창작에서의 성격, 실력
포켓몬스터 스페셜의 영향을 받아 흑발/ 적안으로 그려지는 레드, 통칭 Pixiv레드. 보통 말 없고 쿨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다크 히어로같은 실력자로 그려진다. 과묵하고 무심한 성격으로 그려지는 것은 대사라고 해봐야 "……"밖에 없고 그린을 제외한 상대가 뒤나 옆에서 전투를 걸어와도 고개를 돌리지 않기 때문이다.[89] 가끔 한지우나 포켓몬스터 스페셜의 레드처럼 열혈계로 그려지기도 하지만 빈도는 낮다.이렇듯 굉장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지만, 2차 창작에서 지나치게 레드만이 포켓몬계의 정점이라고 단정짓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정작 본편에서 레드는 2세대 주인공, 5세대 주인공, 7세대 주인공 그리고 레츠고 시리즈 주인공에게 졌다.[90] 그리고 심향은 목호를 이기고 성도를 제패했고 관동까지 배지를 다 모아 레드에게 결국은 승리했다.
또한 단순히 객관적인 스펙만 보자면 3세대부터 전설의 포켓몬이 메인 스토리에 개입함에 따라 스케일이 아스트랄해져 이후 주인공들 쪽이 업적이 더 뛰어나다. 물론 레드도 10살의 나이에 관동 제패, 단신으로 로켓단에 쳐들어가 로켓단 해체라는 굉장한 업적을 세웠다. 그러나 이후 세대 주인공들은 악의 조직 해체 및 리그 제패를 기본 업적으로 삼고 있으며, 로켓단은 단순 마피아에 불과한 악의 조직이지만, 이후 세대의 악의 조직은 세계를 갈아엎거나, 신 세계 창조 등의 무시무시한 일을 저지르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91]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플레이어 입장일 시의 이야기다. 포켓몬스터는 어디까지나 게임이라, 플레이어가 이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 즉, 만약에 반바지 꼬마가 주인공인 새로운 버전이 나온다면 일반 엑스트라라도 플레이어이기 때문에 상대가 누구든 다 이겨버리는 최강자가 되어야 한다는 얘기다. 애초에 NPC와 플레이어를 놓고 얘기하면 당연히 플레이어 쪽이 강해야 하는게 정상이다. 게임사에서 플레이어가 성취감을 느끼도록 만든 배려를 실제 설정까지 끌고 들어가선 안 된다. '주인공 중 누가 더 강하냐'라는 이야기의 척도가 될 수 없다는 얘기다. 애초에 이렇게 되면 후대로 갈수록 퀄리티도 높아지고 스케일도 방대해지기 때문에 무조건 후 세대 주인공이 강할 수밖에 없다. 즉, 주인공끼리 스펙은 각자 차이가 있지만 우열을 겨룰 수는 없으며, NPC 캐릭터화된 주인공이 레드 밖에 없는 시점에서 NPC 레드와 다른 주인공들을 비교하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다.
레드가 최강자라고 유추할 수 있는 이유를 꼽자면 모든 NPC 중에 전 포켓몬 레벨 총합이 510으로 BDSP 발매 전까지 6세대, 20년 동안 1위였고, 소유 포켓몬 중 피카츄의 레벨이 88로 모든 NPC 소유 포켓몬 중 1위를 기록한 것이 있다.[92] 레벨이 설정상 트레이너가 얼마나 많은 경험과 실력을 쌓은 것인가를 알려주는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애초에 소지 포켓몬의 종족값과 기술 배치로 최강을 판단할 것이였다면 전포만 쓰는 트레이너가 최강이어야 하며, 배틀 프런티어의 브레인들 중 전포를 쓰는 인물은 아무도 절대 이길 수 없다라는 이야기 밖에 되지 않는다. 그 말은 곧 주인공이라도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전포 잡는 것 따윈 꿈에도 꾸면 안되는 이야기라는 것이다. 실제 플레이어끼리의 대전에서 겨루는 포켓몬들의 종족값과 기술배치는 어디까지나 플레이어들이 대전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제작한 시스템일 뿐, 포켓몬의 세계관 내의 스토리에 끌어들이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당장 도감 설명부터 불꽃의 펀치를 쓴다는 염무왕이 실제게임에서는 불꽃펀치를 배울 수 없는 것처럼 포켓몬 내의 이야기 설정과 플레이어들이 쓰는 게임 시스템은 다르게 봐야 옳다.
포켓몬스터 등장 인물들의 소유 포켓몬 레벨은 작중 등장 시기에 맞춰 들쭉날쭉하게 변하기 때문에 소유 포켓몬 레벨이 가장 높기 때문에 레드가 강하다는 주장은 의미가 없다고 말하는 반론이 있으나[93], 트레이너의 레벨은 등장 시기 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 플레이어가 얼마나 강한지에도 좌우된다. 간단히 생각해서 체육관 관장과 그 체육관에 있는 트레이너를 비교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등장 시기로만 따질 경우 레드는 60대 초반에서 60대 후반의 멤버들을 데리고 나와야 되는데, 70대 후반에서 80대 초반의 멤버들을 데리고 나와버린다.[94] 따지고 보면 챔피언인 목호보다 31이나 높은 레벨의 포켓몬을 들고 나온 것이 된다. 리메이크판인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2차전 목호와 레드의 등장 시기가 같은데 목호는 레드보다 한 단계 레벨이 낮은 멤버들을 데리고 나오며 이것은 처음부터 레드와의 싸움이 이어지리라고 염두에 둔 레벨 설정이기 때문이다. 또 시리즈가 계속 진행됐음에도 레드는 포켓몬 레벨이 가장 높은 네임드 트레이너라는 점은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었다.[95]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총 레벨 502를 달성하고서 7세대까지 안 깨진 기록이었는데, 결국 깬 사람도 레드 본인이다.
또한 레벨과는 별개로 작품 전체에서 레드가 챔피언 이상의 트레이너라는 암시가 간간히 등장한다. 먼저 레드의 고유 던전이라고 할 수 있는 은빛산은 관동편 2차 스토리를 전부 클리어 해야 비로소 갈 수 있는데 보통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갈 수 없었던 장소는 챔피언이 되면서 열리게 되지만 이곳만은 챔피언과는 별개로 관동의 체육관 관장들을 전부 클리어 해야 갈 수 있게 해놨다. 또한 가이든은 HGSS에서 챔피언이 된 심향을 가리켜 '미래의 챔피언' 대신에 '미래의 레전드'라고 부르는데 PWT에서 나온 레드의 이명이 '리빙 레전드'이므로 레드가 챔피언 이상의 트레이너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레드는 플레이어들이 직접 만들어낸 첫 번째 최강자이기 때문에 레드가 대단한 트레이너라는 사실은 대다수의 플레이어들도 부정하지 않는다.
4.6.3. 커플링
그린과 거의 공식 커플 수준으로 엮인다. HG/SS 발매 후로 Pixiv의 위엄을 보여주며 급상승했다. 포켓몬 BL계의 정점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같은 세대의 여주인공인 리프와도 자주 엮인다.[96] 은빛산에서 결전을 이루었던 요소로 인해 2세대 주인공 심향, 금선과도 엮인다.캐릭터 자체의 인기가 많은 만큼 접점이 있는 캐릭터를 제외하고도 이슬, 민화 등 인기 체육관 관장이나 심지어 전혀 접점이 없을 것 같은 2세대 라이벌과도 엮인다.
한지우의 영향을 받아 하렘 기믹을 가지고 있는 2차 창작물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4.6.4. 트레이너 파이어
사람을 구분짓는 요소라 할 수 있는 머리 색깔과 눈 색깔이 포켓몬 레드/그린에서의 레드와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의 레드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일부 동인에서는 전자를 레드로 보고 후자를 '파이어레드'의 앞단어를 따와서 트레이너 '파이어'라고 부른다. 실제로 pixiv나 Zerochan을 비롯한 몇몇 해외 일러스트 사이트에서는 똑같은 레드라 해도 머리색에 따라 레드와 파이어로 태그를 다르게 붙인다.흥미롭게도, 4세대에서 등장하는 레드를 묘사한 그림에서는 파이어라는 태그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분명 3세대의 레드가 4세대의 은빛산 정상에 서있고 게임상에서도 도트를 보면 레드의 뒷모습에서 갈색 머리를 볼 수 있지만, 배틀할 때 나오는 도트에서는 레드의 머리가 검은색이기 때문에 4세대의 레드를 파이어라고 부르지 않는다고 한다.
그냥 사람들이 흑발 레드를 더 익숙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대충 넘어가자. 갈색 머리와 갈색 눈의 두 가지 요소가 다 들어있지 않은 이상, 파이어란 태그는 잘 쓰이지 않는다.
파이어란 이름은 동인계에서 일러스트를 구분짓기 위해 편의상 붙인 이름일 뿐, 공식 설정상으로 파이어는 레드와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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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팬들의 추정 나이는 10대 후반-20대. 단
폴리곤의 도감 설명을 근거로 SM/USUM의 시간대가 RGBY버전 20년 뒤라며 30대 초반일 것으로 추정하는 의견도 있었다. 이후 유출된 게임 프리크의 프로필 상 레드보다 3살 연상인 카틀레야가 BW기준 20대 중반이고 썬문의 레드 설정화에 레드 20 이라 쓰여있는 것으로 20세로 설정 한 것으로 추정된다.
[2]
무지개시티 백화점에 있는 게임기를 조사하다 보면 "스포츠 게임이다! 아빠가 좋아할 것 같다!"라는 문구가 뜨는 것으로 보아 아버지가 있긴 한 것 같다. 물론 레드의 아버지는 게임을 포함한 어떤 매체에서도 나온 적 없다.
[3]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중
무인편에서
로사의 목소리를 담당했다. 얼티밋에서는 일본판 음성을 사용.
[4]
한국판과 마찬가지로 TVA에서 로사를 맡았다.
[5]
본편 애니에서는 무인편의
꼭두, AG의
은송, 극장판 18기의 메아리, 리코와 로드의 모험의
칠리를 맡았다.
[6]
심향도 2세대에는 마찬가지로 이름이 골드였다. 그러나 골드는 레드와 달리 리메이크가 나오면서 공식 이름이 "심향"으로 정해졌다.
[7]
아직 2세대가 포켓몬스터2라는 가제로 불리던 시절 인터뷰에서는
사토시라는 이름으로 등장을 예고했다. 개발 기간이 늘어나면서 레드로 변경된 듯하다.
참고
[8]
그러나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강집이 야돈우물에서 나온 뒤 "로켓단은 3년 전에 레드라는 소년이 쓰러뜨렸을 텐데..."라고 직접 이름을 언급한다.
[9]
이 부분은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를 통해서도 확인되는데, 관동지방 챔피언이 되고 난 후, 관동지방을 떠나 다른 지방들을 여행하였다.
[10]
다만 2세대는 엔딩 크레딧 이후에 바로 포켓몬 센터 앞에 보내지지만, 4세대는 타이틀로 돌아간다.
[11]
포켓마스에서는 수행하려고 말도없이 은빛산에 틀어박혔다는 언급이 나온다.
[12]
조금 더 자세히 말하면 레드 자체가 챔피언인 것은 아니다.
목호가 현 챔피언인 것도 그렇고 2세대에서 보스로 등장하는 등, 챔피언 그 자체와는 거리가 있다. 물론 포켓몬 리그에서 우승했으니 챔피언 직위를 갖고 있겠지만, 계속 여행하러 다닌다는 등의 이유로 자리를 내려놓은 것으로 추측된다.
[13]
참고로 패배 시 대사가 추가되었는데, "...?"으로 역시 침묵뿐이다. 승리 시 대사는 변함없이 "...!"
[14]
티셔츠의 '96'은 포켓몬스터 레드/그린이 발매된 해인 1996년을 의미한다.
[15]
레드/그린 버전에서는 "마침내 인공 포켓몬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썬 버전에서는 "약 20년 전에 당시의 과학력을 결집해서 태어난 인공 포켓몬이다."
[16]
멀티배틀에서는 레드와 그린이 함께 나온다.
[17]
다만 레인보우로켓단의 설정을 보면 레드가 로켓단을 막지 못한 세계관으로 보인다.
[18]
이후 포켓몬 마스터즈에서 레인보우 로켓단의 비주기와, 레드 그린의 매치업을 시켜주기는 했다.
[19]
포켓몬스터 SPECIAL도 이 기반이다.
[20]
본작에서 배틀 전용 테마곡이 있는 트레이너는
챔피언이 유일하다.
[21]
심향은 블레이범, 크리스와 금선은 메가니움, 휘웅은 대짱이+나무킹, 봄이는 번치코+대짱이, 광휘는 초염몽+토대부기, 빛나는 엠페르트, 투지와 휴이는 대검귀, 투희와 공명은 염무왕, 명희와 체렌은 샤로다, 칼름은 개굴닌자, 세레나는 마폭시, 영태는 어흥염, 미월은 모크나이퍼, 태주는 피카츄, 보연은 이브이, 우리는 인텔리레온 등 정사로 취급되는 스타팅 포켓몬이 하나씩 있지만, 다들 굿즈나 공식 일러스트를 통해 두루뭉실하게 흘렸거나 공식 PV나 애니메이션에서 스타팅으로 나온 것을 정사 취급할 뿐이지 실제 게임 내에서 나온 적은 없다.
[22]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자면 스타디움 시리즈에서도 스토리상 필연적으로 마주치게 되는 포켓몬이 아닌
핫삼,
망나뇽,
앤테이 등의 포켓몬을 사용한 전례가 이미 있다.
[23]
스토리 초기에들릴 경우 당시엔 레드/리프의 팬클럽은 아니었다
[24]
특수한 몬스터볼
[25]
배틀서처는 파이어레드/리프그린부터 나왔다.
[26]
그중
잠만보는 2세대 당시 꼭두의 밀탱크와 더불어 악명 높은 포켓몬이였다.
[27]
2번째로 레벨이 높은
그린의 최고 레벨이 50대이다.
[28]
총합 460
[29]
총합 464
[30]
총합 470
[31]
총합 476
[32]
총합 482
[33]
총합 488
[34]
총합 502
[35]
포켓몬이 총 3마리라 레벨 총합 240이지만 평균은 80. 다음 순위인 민진의 레벨 평균은 79.3이다.
[36]
파이어레드/리프그린 버전에서 나온 던전.
[37]
이 사진은 에메랄드버전에서 파이어레드/리프그린 버전과 통신시 나오는 레드의 스프라이트. 물론 에메랄드가 더 뒤에 나왔다.
[38]
참고로 닌텐은
MOTHER의 주인공이다. 때문에 국내
포켓몬스터 팬덤 사이에 레드의 모티브가 닌텐이라는 루머가 은연찮게 퍼져 있었는데, 낚이지 않게 주의. 이 이유는 다름이 아닌
닌텐의 문서에 레드의 모티브가 닌텐이라는 루머가 꽤나 오랫동안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39]
영태의 공식 신장은 150cm이다. 여주인공인 미월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40]
에브이도 미진화체인 이브이가 거다이맥스를 할 수 있다.
[41]
삐삐인형을 주기 전: 야아! 안녕! 너 포켓몬 좋아하니? / 내가 아니라 너에게 묻고있는건데... / 에ㅡ 뭐야! 이상한 녀석이네!, 삐삐인형을 주고 난 후: 야아! 아까는 기술머신 고마웠어! / ...뭐ㅡ야? / 내 흉내내는게 그렇게 즐겁니?
[42]
여기서 밝혀진 레드의 1인칭은
보쿠. 근데 디 오리진에서는
오레다.
[43]
"여전히 과묵하구나."
[44]
영문판은 Words are unnecessary!
[45]
이때 대사는 “…축하해! 너의 승리야!”
[46]
지우와 배틀하고 싶었으나 하지 못했고, 리프가 언젠가는 배틀할 수 있을거라고 하자 “… … 기대하고 있을게!”라고 했다.
[47]
대사는 “… … 즐거운 승부를!”
[48]
1세대 당시 공개된 원화에서도 레드가 사용한 포켓몬들이 공개된 바 있었다. 하지만 레드가 그린과 겹치는
피죤투를 사용하거나 있지도 않은
상록숲의 짧은 치마 소녀가
피카츄를 쓰는 등의 문제가 있어 정사로 인정받지는 못한다.
[49]
이쪽은 일반적으로 당시 게임 내 멤버와 애니메이션 무인편의 멤버가 완전히 일치하지 않아 부정된다.
[50]
이쪽도 그린의 멤버가 피카츄 버전에서의 그것과 전혀 다르다는 소소한 차이가 있어 부정되기도 하지만 그린의 사용 포켓몬은 대다수가 야생에서 조달할 수 있는 포켓몬이며
상트앙느호에서 이미 포켓몬을 40 종류나 잡았다는 발언을 한 점으로 보아 얼마든지 멤버 교체를 해도 문제될 게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2세대 당시만 해도 가장 유력한 추측이었다.
[51]
나시, 윈디, 갸라도스
[52]
다만, 북미판에서는 3세대를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그린의 이름이 블루로 번역되어서 레드가 파이리를 고르면 블루(그린)가 꼬부기를 골라 퍼스널 컬러가 일치하게 되지만, 레츠고 시리즈에선 레드가 이상해씨를 고른 선택지로 진행되기 때문에 퍼스널 컬러가 일치하는 포켓몬을 고른 트레이너가 하나도 없게 되었다.
[53]
물론 트레이너가 사용하는 포켓몬으로써 최종보스인 것이고, 히든 보스이자
진 최종보스라 할 수 있는 야생 포켓몬은 따로 있다.
[54]
1세대 작품군에서는 붉은 색에 가까운 갈색 머리지만 3세대 작품군에서는 인게임 스프라이트를 제외하면 완전한 주황 머리로 등장한다.
[55]
이향-킹드라, 꼭두-밀탱크
[56]
3마리 전부 혹은 7세대의 배틀트리처럼 랜덤하게 1마리씩 가지고 나오는 게 아니라 아예 리자몽이나 거북왕만 들고 나오는 경우
[57]
디 오리진에서의 레드의 이름은 붉게 타오르는 불꽃처럼 뜨거운 마음을 가진 남자가 되라는 뜻으로 아버지가 붙여 주셨다고 한다.
[58]
단, 상기한 세 작품의 주인공은 레드가 아닌 지우(사토시)이므로 레드와의 관련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다만 지우가 레드에서 모티브를 따오기는 했고,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일부 남주인공들의 정사 스타팅이 지우의 에이스 스타팅 포켓몬에게 영향을 받기도 했다. 또한 지우 이외에도 레드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는 리그에서 지우를 이긴
훈이가 있는데 마찬가지로 파이리(후에 리자드로 진화함)를 소지하고 있다.
[59]
블루라는 명칭은 레츠고 시리즈에 들어서 정립된 것이다. 블루 버전이 리메이크 된 것도 아니니 3세대 당시 데뷔한 여주인공만을 논할 때에는 이 명칭을 쓰는 것이 자연스럽다.
[60]
더군다나 8화는 1세대 피카츄의 리메이크인 레츠고 시리즈를 기반으로 두었는데 레츠고에선 이상해꽃만을 지니고 있었으나 이 녀석이 스타팅으로 등장해 논쟁이 다시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61]
다만 해당 영상에서 3세대의 여주인공 리프를 계승한
블루가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사용한 포켓몬이 거북왕이었기 때문에 이런 구도가 나왔다는 추측도 있다. 레츠고 시리즈에서는 주인공 레드가 이상해씨를 고른 것을 기준으로 상성에 유리한 파이리를 고른 라이벌 그린, 남은 꼬부기를 가져간 게 블루가 된 것이고, 해당 영상에서는 주인공 블루가 꼬부기를 고른 것을 기준으로 상성에 유리한 이상해씨를 고른 라이벌 그린, 남은 파이리를 가져간 게 레드가 된 것이라는 추측이다.
[62]
리프일 경우 이상해꽃, 블루일 경우 거북왕
[63]
별건 아니고
달맞이산과
알프의유적 bgm을 합친 것이다.
[64]
파이어레드 리프그린
[65]
하트골드 소울실버
[66]
한 자리에 가만히 서 있는 NPC지만 걷는 모습 데이터가 존재하는데, 이 모습은 엔딩 크레딧에서 확인할 수 있다.
[67]
B2W2
[68]
이 땐
바지락조개라고 오역되었다.
[69]
다만 라프라스는
암컷으로 바뀌어 레드와 성별이 다르게 되었다.
[70]
2/4세대의 레드는 게임의 모든 컨텐츠를 해금하고 난 뒤 싸우는 히든 보스 개념이라 레벨이 높아도 상관없었지만, 썬문에선 배틀트리를 해금하기 위해 꼭 거치는 이벤트라 난이도가 비교적 낮아야 할 수밖에 없다. 안 그래도 타 버전에 비해 레벨업 속도가 더딘 썬문인데, 배틀트리 앞에 80대 멤버로 무장한 레드가 기다리고 있다면 배틀트리 입장부터가 엄청난 고역일 것이다.
[71]
어느날 나타나
무패행진중이던 라이어를 쓰러뜨리고 홀연히 사라졌다는 듯하다.
[72]
무인편에서
꼭두,
AG에서
은송을 맡았다.
[73]
라이벌인 그린은
블루시티동굴에서 뮤츠에게 공격을 받아 날라간 거북왕에게 깔려서 큰 부상을 당했지만 레드는 뮤츠의 공격을 받은 리자몽에게
공주님 안기를 시전했다.
[74]
1세대 때는 베어가르기가 거의 무조건 급소에 맞았다. 리자몽 역시 베어가르기를 쓸 수 있었기에 스토리용으로는 나쁘지 않다.
[75]
1세대에서 파괴광선은 버그때문에 상대를 쓰러트릴시 반동이 없었다. 거기다 노말 타입이니 두트리오가 자속보정을 받을 수 있었고, 스피드도 빠르니 선공으로 강력한 파괴광선을 날릴 수 있었다.
[76]
덧붙여 레드는 그 니드런을 쓰러트리고 몬스터볼로 잡으려고 했다. 이미 트레이너가 있는 포켓몬이라서 베리어 비스무리한 것에 몬스터볼이 튕겨나갔고, 당연히 주인은 "남의 포켓몬을 잡으려는 것은 도둑질!"이라는 대사를 말하며 화를 냈다.
[77]
레드·그린 버전을 베이스로 한 애니메이션인데 레드·그린 버전에서 니드런은 두번치기를 레벨 43때 배운다. 피카츄 버전부터는 12. 다만, 피카츄 버전과 연동하는 경우 레벨 12때 두번치기를 배우고 돌려보내는 방법이 있다.
[78]
현재는 특성 때문에 틀깨기 같은 게 없는 한 전기 타입 기술을 받고 쓰러질 일은 없지만, 오리진은 설정이 특성이 없던 1세대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이런 일이 일어났다. 그렇다쳐도 전기 타입이 아닌 뿔카노가 쓴 전기 기술에 전기 타입인 쥬피썬더가 한방에 쓰러졌다는 것은 진짜 레벨차가 대단한 것이다.
[79]
목호의 망나뇽을 냉동빔으로 쓰러트리는 장면이 나온다.
[80]
여담으로 1세대 기준으로 스라크를 저 둘을 상대로 보내는건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니다. 1세대에서 스라크는 기술머신을 포함해도 날개치기를 제외하곤 노말 타입 공격밖에 할 줄 모른다. 롱스톤은 노말 타입 공격에 반감하며, 거기다 돌떨구기(레드·그린)/스톤샤워(피카츄)를 익히고 있어 바위타입 공격에 4배 데미지를 받는 스라크에게 매우 불리하다. 벌레 타입 공격도 배우지 않아 당시 사기 포켓몬이었던 에스퍼 타입의 후딘을 견제하는것도 힘들다. 그나마 1세대 기준으로 사기 기술이었던 베어가르기를 배우긴 하고, 날개치기로 자속보정을 노릴수도 있지만, 1세대에서 날개치기의 위력은 35다.
[81]
1세대에서 피카츄는 상록숲과 무인 발전소에서만 등장한다.
[82]
이때 쓴 기술은 눈보라인데, 눈보라는 1세대에선 위력 120, 명중률 90에 결빙 확률 30%를 가진 엄청난 기술이었다. 하지만 뮤츠가 HP회복을 사용하곤 반격을 해서 쓰러졌다.
[83]
다시 말해서 스타팅인 이상해씨는 이후 등장이 없다.
[84]
2세대에서 레드가 스타팅 3마리를 다 들고 있어서 피카츄버전이 정사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린은 스타팅 포켓몬을 제외하면 엔트리가 레드·그린과
FRLG에서 사용한 포켓몬들이다. 이러한 의문점 때문에 레드가 이상해씨도 가지고 있고 후속작에서 피카츄의 레벨이 제일 높은 것 때문에 피카츄만 나온 것일 수 있다.
[85]
본가에선
알로라지방도 포함되기 때문에 제너레이션즈가 방영된 시점에선 사실상 모든 지역을 모험한 셈이 된다.
[86]
사실 포켓몬 도감이 처음 만들어진 계기가 세상의 모든 포켓몬의 정보를 모으기 위해서였으니 각 세대별 주인공들이 자신의 작품내 포켓몬들의 도감만 채우는 반면, 이 사실대로라면 레드는 단신으로 모든 시리즈의 모든 지역의 거의 모든 포켓몬들을 만나고 다니며 도감을 가장 완벽하게 완성하고 있는 셈이다.
[87]
일본 더빙판에서 주인공인 팀 굿맨의 담당성우도 맡았다.
[88]
2, 4세대에서 레드의 대사가 없는 것 또한 항상 과묵하던 1세대의 컨셉을 계승한 것 또는 자기의 후배격인
심향/
크리스/
금선이 자기를 뛰어넘고 더 성장한 것에 말 없이 격려해주고 응원해주는 걸로 보는 게 타당하다.
[89]
1세대 때는 그냥 초기작이라 그런 것 같지만, 3세대 리메이크작에서도 재현되어 그의 고유한 캐릭터성이 되었다. 같은 3세대 소프트인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의 주인공들은 고개를 돌렸는데도... 이 때문에 등으로 말하는 팬아트도 주류. 실제 파레/리그 때는 아예 NPC들이 말이 없다고 레드의 성격을 못박았다.
[90]
다만 PWT에서 모든 등장인물들을 모았을 때 목호, 윤진, 난천이 현 챔피언이라고 소개되었기 때문에 각 세대 주인공들의 활약은 패럴렐월드 취급받고 있다고 봐야 한다. 아니면 포켓몬 리그까지 가는 스토리는 동일하지만 챔피언에게 패배했다든가 그것도 아니라면 전당등록 후 레드처럼 챔피언자리를 내려놓고 여행을 한다든지. ORAS의 주인공이 에피소드 델타에서 호연지방의 새로운 챔피언으로서 대우를 받음에도 리그 제패 이전과 다름없이 자유로운 모험 활동을 하는 묘사를 보면 다른 주인공들 역시 이런 경우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다.
[91]
4세대 주인공들은 포켓몬의 신이라 불리는 포켓몬들을 본(혹은 잡은) 적이 있으며, 5세대 블화 주인공들은 영웅이라 불리는
레시라무와
제크로무에게 선택받은 존재고 블화2의 주인공들 또한
레시라무와
제크로무에게 선택받고
큐레무로 인해 얼어붙을 위기에 처한 하나지방을 구한데다 레드를 PWT에서 이기고[97], 6세대 주인공들은
제르네아스와
이벨타르에게 인정받고, 최종병기로 인해 모두가 대학살 당할 위기를 막는다. 3세대 리메이크작인 ORAS의 주인공들은 아예 마그마단이나 아쿠아단 때문에 세계에 종말이 온 것을 막고 에피소드 델타에서 지구에 충돌할 운석을 막기 위해
레쿠쟈를 타고 우주까지 가고 운석을 부숴 세계 멸망을 두 번이나 막은 영웅이며, 7세대 주인공들은 레드처럼 2대 챔피언도 아닌 초대 챔피언 지위에 오른다.
[92]
BDSP 발매 이후로는 난천 3차전 한카리아스와 함께 공동 1위.
[93]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기도 한 것이 레벨 고정으로만 한다면 체육관 관장이 사천왕을 바르는 영상도 종종 볼 수가 있다.
[94]
심지어 이 점은 레벨 밸런스가 붕괴되었다는 점에서 금/은과 하트골드/소울실버의 메인 비판 중 하나다. 가장 강한 야생 포켓몬이 기껏해야 레벨 50대 초반이고, 특히 금/은에선 2차 사천왕+챔피언 같은 건 없을 뿐더러 체육관 관장 재대결 같은 것도 없었다.
[95]
LPLE 레드가 파티 레벨 총합 510을 기록한 것이 최고 기록이었는데 BDSP 난천 3차전이 총합 513으로 경신했다.
[96]
마이너하긴 해도 둘을 남매로 엮는 경우도 있다. FRLG를 기준으로 레드와 리프 둘 다 갈색 머리에 갈색 눈인데다가 상당히 닮게 디자인 되었기 때문.
[97]
근데 이건 2세대와는 다르게 정식적인 스토리라인에 포함되는 것이 아니고 그저 컨텐츠에 불과할 뿐이라 애매하다. 7세대 주인공들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