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 Nineteen Eighty Fo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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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
오세아니아 | 유라시아 | 동아시아 | |
등장인물 | |||
윈스턴 스미스 | 줄리아 | 오브라이언 |
오세아니아 Ocean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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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 | 문장[1] | |
WAR IS PEACE. FREEDOM IS SLAVERY. IGNORANCE IS STRENGTH. 전쟁은 평화. 자유는 예속. 무지는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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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 | ||
국가 | 오세아니아, 그대를 위해 (Oceania, 'Tis for Thee) | |
지리 | ||
수도 | 제1공대(사실상) | |
인문 환경 | ||
인구 | 약 3억 명(1984년) | |
공용어 | 영어( 신어) | |
공용 문자 | 라틴 문자 | |
군대 | 오세아니아군 | |
정치 | ||
지도자 | 빅 브라더 | |
정치 체제 | 영국사회주의, 전체주의, 독재, 일당제, 불문법주의 | |
경제 | ||
경제 체제 | 영국사회주의적 계획경제(부분적 시장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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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4(소설)의 무대가 되는 초극단적 전체주의 1인/1당 독재국가로 미국이 영국 및 영연방을 합병해서 생겼다.[2]당(The Party)[3][4]이 모든 것을 이끌어 가는 일당독재 국가다. 대표 사상은 영사(英社; 영국 사회주의, English Socialism. 신어(Newspeak)로는 Ingsoc).
2. 역사
2.1. 건국 이전
1945년 5월 제2차 세계 대전은 나치 독일의 붕괴로 말미암아 연합국의 승리로 끝났지만 194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우리들이 살아가는 현실 세계와 역사가 크게 달라지는데 자본주의와 공산주의가 대립하여 냉전이 벌어졌던 현실과는 달리 나치의 몰락에도 불구하고 각자 민주주의와 공산주의가 지닌 숭고한 가치를 내세웠던 연합국들 사이에서는 다시금 전체주의가 대세로 떠올랐다.결국 1950년대 초에 제3차 세계 대전이 벌어졌고 소련이 이베리아 반도까지 무력으로 합병한다. 미국은 소련을 막지 못했고 영국만이 소련에게 점령되지 않았다.[5] 전쟁 후 미국과 영국은 오세아니아라는 통합된 국가로 나아간다.[6][7]
2.2. 영광스러운 '혁명'
전쟁 후 자본주의에 반하는 새로운 사상, 곧 영국사회주의(INGSOC)가 오세아니아에서 발생한다. 1950년대 후반 오세아니아에서는 내전(glorious Revolution)이 일어났는데 내전에서 영국사회주의가 승리하였고 곧 오세아니아는 영국사회주의 국가가 된다. 자본가들은 재산을 몰수당했고 오세아니아 사회는 내부당원/외부당원/프롤의 3계급으로 분화된다. 1960년대쯤 대숙청이 벌어져서 엠마누엘 골드스타인 빼면 다 전멸했는데 이때 당의 초기 맴버였던 존슨, 애런슨, 러더포드 등도 모조리 숙청당했으며 빅 브라더가 곧 당의 지도자가 되었고 결국 전체주의적 나라가 된다. 1984년 시점에는 다른 전체주의 열강인 유라시아 및 동아시아와 오세아니아가 세계를 삼분한 냉전 체제가 자리잡게 된다.2.3. 소설 시대
작중 윈스턴은 제1공대(Airstrip one)가 원래 잉글랜드나 브리튼이라고 불렸다고 회고한다. 한국어 번역본들에서는 제1공대 또는 그냥 에어스트립 원으로 번역하지만 원래 의미 그대로 옮기면 "1번 활주로"라는 엉뚱한 지명이 된다. 대체로 평론가들은 이 이름을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의 처지를 빗댄 것으로 해석한다. 당시 영국은 유럽 본토 공략을 위한 미군 항공기들의 불침 항공모함 역할을 수행했고 자칭 타칭 그렇게 불리기도 했는데 이는 영미 간의 힘의 균형이 완전히 미국으로 넘어갔음을 영국인들에게 각인시킨키는 경험이 된다. 이를 빗대 작중에서 미국에 흡수된 채 유라시아 또는 동아시아와 영구 전쟁을 수행중인 영국의 처지를 "1번 활주로(주 활주로)"라는 이름으로 비꼰 것이다.국가 이념이 영국 사회주의인 것에 대해서도 집필 당시 시대상에 비추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작품 외적으론 조지 오웰이 공산군으로 참전했던 스페인 내전에서 스탈린주의자들에게 거하게 뒤통수를 맞은 것이 작품에 반영된 듯하다. 동물농장의 내용이 바로 이를 풍자하는 내용이다. 아니면 소설의 집필 시기가 1948년인 만큼 국가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을 비판하려고 했을지도 모른다. 주인공의 기억을 빌리면 아마도 당시 혁명이 일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작중 배경이 되는 제1공대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 뭐가 있는지 아무도 모르므로 그 지역들은 실제로 동아시아와 유라시아가 차지하고 있을 수도 있고 완전히 인류가 절멸한 황무지일 수도 있고 실제의 세계와 별반 다를 바 없을 수도 있다. 실제 지리상 명칭인 오세아니아 주와는 다른 개념이지만 작품 내 설정상으로는 오세아니아 주도 '강대국 오세아니아'의 세력권에 모두 들어간다. 대양(Ocean)에 둘러싸여 해양국가로서의 성격이 아래의 두 나라보다 더욱 두드러지기 때문에 지은 이름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영국과 미국은 강력한 해군력과 해운무역으로 성장한 해양강국의 대표선수들이다.
3. 국가
영화판에서 나온 국가는 《오세아니아, 그대를 위해》(Oceania, 'Tis for thee)이다. thee는 한국어의 그대를, 자네를 등에 해당하는 고전적인 비격식 2인칭으로 여기서는 빅 브라더를 나타낸다.[8]
Strong and peaceful, wise and brave;
강하고 평화롭게, 현명하고 용감하게
Fighting the fight for the whole world to save.
세계를 구하기 위한 싸움에서 싸우세
We the people will ceaselessly strive
우리 인민은 멈추지 않고 번성할 것이다
To keep our great revolution alive.
우리의 위대한 혁명이 계속 살아있도록 말이다
Unfurl the banners, look at the screen;
깃발을 펼쳐라! 스크린을 보라!
Never before has such glory been seen.
이런 영광을 이전에는 보지 못했노라!
(간주)
Oceania, Oceania, Oceania, 'tis for thee.
오세아니아, 오세아니아, 오세아니아! 그대를 위해!
Every deed, every thought 'tis for thee.
모든 행동, 모든 생각은 그대를 위해
Every deed, every thought 'tis for thee.
모든 행동, 모든 생각은 그대를 위해
강하고 평화롭게, 현명하고 용감하게
Fighting the fight for the whole world to save.
세계를 구하기 위한 싸움에서 싸우세
We the people will ceaselessly strive
우리 인민은 멈추지 않고 번성할 것이다
To keep our great revolution alive.
우리의 위대한 혁명이 계속 살아있도록 말이다
Unfurl the banners, look at the screen;
깃발을 펼쳐라! 스크린을 보라!
Never before has such glory been seen.
이런 영광을 이전에는 보지 못했노라!
(간주)
Oceania, Oceania, Oceania, 'tis for thee.
오세아니아, 오세아니아, 오세아니아! 그대를 위해!
Every deed, every thought 'tis for thee.
모든 행동, 모든 생각은 그대를 위해
Every deed, every thought 'tis for thee.
모든 행동, 모든 생각은 그대를 위해
4. 사회
4.1. 영토와 인구
주인공이 사는 런던은 오세아니아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인 제1공대에 속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제1공대는 "제1공대도 이전에는 브리튼 또는 잉글랜드라고 불렸다. 런던은 늘 런던이었지만."이라고 스미스가 확실히 회상한다.[9]인구는 대략 3억이며 인구 구조는 2%가 안 되는 내부당원(상급당원, 대략 600만 명), 13%의 외부당원(하급당원), 그리고 85% 가량의 프롤(노동자)의 세 계급으로 나뉘어 있다.
골드스타인의 책에 따르면 오세아니아는 이전의 영국처럼 명목상으로는 영미법 체계를 따르는지 공식 수도와 성문 헌법이 없으나 정부 부서가 있는 런던이 사실상 수도이며 법은 불문법이 대신한다. 특이 사항으로 화폐는 달러이며 영미 단위계 대신 미터법을 사용한다.
이외에도 1,000명 당 영아사망률이 무려 150명이란 언급이 나온다.[10][11]
4.2. 당
절대권력을 가진 '당'은- 전쟁을 관장하는 ' 평화부/평화성(Ministry of Peace)'
- 사상범죄를 포함한 모든 범죄를 관리하는 고문 전담 ' 애정부/애정성(Ministry of Love)'
- 매일같이 배급량 감소만을 발표하는 ' 풍요부/풍요성(Ministry of Plenty)'
- 모든 정보를 통제, 조작하는 ' 진리부/진리성(Ministry of Truth)'[12]
이렇게 네 부(部 또는 성, 省)로 나누어지며 신어로는 평부(평성, Minipax), 애부(애성, Miniluv), 풍부(풍성, Miniplenty), 진부(진성, Minitrue)으로 표기한다. 4개의 부 모두 이름과 하는 일이 완전히 다른 반어법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반어법적 이름'과 '전쟁은 평화. 자유는 예속(복종, 속박). 무지는 힘.(War is Peace. Freedom is Slavery. Ignorance is Strength.)'[13]이라는 원칙은 당의 '이중사고'[14]라는 덕목을 대표한다. 빅 브라더의 숭배와 오세아니아의 반역자로 알려진 '골드스타인'과 적국에 저주를 퍼붓는 '2분 간 증오(Two Minutes Hate)'로 체제와 욕구에 건 불만 등을 모두 처리한다.
현실이나 매체에 나오는 무능하고 부패한 독재정당과 다르게 내부당원이 되는데 필요한 조건은 의외로 현실처럼 혈연이나 추천 등 비효율적인 것들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능력 중심이며 영사에 충실하고 16세에 시험을 통과했다면 당원이 될 수 있다. 오세아니아의 정치 특성상 내부당원 빼고 매우 가혹한 삶을 살아가고 계층간의 이동이 거의 일어나지 않지만 체제유지에 도움이 안되는 무능한 내부당원은 외부로 추방한다고 골드스타인의 책에 적혀 있다.[15] 기본적으로 사상에 반하는 사람을 잡아가되 당의 권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안 되는 무능한 사람은 총살시키거나 죽든 말든 신경쓰지 않고 지배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들[16]은 결국 세뇌시키면 아군으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으므로 내부당원으로 만든다.
사상범죄자는 그가 있었다는 모든 흔적이 사라진 뒤[17] 엄청난 고문을 받는데 이 과정에서 아예 그의 인간성을 말살한 뒤 그의 마음까지 세뇌시켜 순교자를 철저하게 없앤다고 한다. 오브라이언의 말에 따르면 중세의 종교재판이나 나치, 소련의 순교말살 작전보다 발전했다고 한다.[18] 중세 이단 심문의 요지가 Thou shalt not(~ 하지 말라), 전체주의 체제의 요지가 Thou shalt(~ 하라)였다면 빅 브라더 정권의 요지는 Thou art(너는 ~다.)라고 한다. 개인을 부정하는 정도가 아니라 그 개념 자체를 없앤다.
오세아니아의 지배방침은 인간에게 있어서 상당한 모순과 문제점이 있으므로 당이 진리로 인식되도록 인간의 본능을 철저히 이용한다. 윈스턴처럼 우선 철저하게 고문을 가해 당에 반하는 사상을 가지는 것이 매우 괴롭게 만들고 약물을 투여하여 정신을 흐리게 한다. 피고문자를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극한으로 밀어붙여 저항할 기력과 의지를 상실하고 이제 동화될 만한 순간에 이른 것이라고 판단되면 보상을 준다. 얼핏 보면 고문만 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인간의 본능을 바탕으로 사람 자체를 바꿔 버리는 철저함을 엿볼 수 있다.
4.3. 계급별 생활상
윈스턴이 읽은 골드스타인의 책에서는 '전쟁 상황에서는 말고기 1점으로도 부유를 나눌 수 있다'고 평가했다. 체제 유지를 위해 국력 대부분을 전쟁에 소모하며 나머지는 체제 유지 비용으로 사용한다.-
내부당원
오브라이언을 비롯한 사람들이다. 골드스타인의 책에 따르면 정작 내부당원들도 제2차 세계 대전 쯤의 부유층의 생활 수준보다 못한 생활을 한다. 내부당원의 생활 수준은 설비가 좋고 넓은 집, 질 좋은 옷, 기름진 음식, 와인, 좋은 담배, 두어 명의 하인들, 자동차나 헬리콥터 정도다. 텔레스크린도 하루 30분 정도는 완전히 끌 수 있다 카더라. 줄리아는 윈스턴에게 내부당원에게 성상납을 강요받았다는 증언과 함께[19] 내부당원들은 모두 돼지새끼들이라며 내부당원을 모욕하는데 실제로 쾌락을 즐길 생활적 여유가 있는 것인지, 이것마저도 외부당원에 대한 아주 기계적인 사상검증의 일환인 것인지는 알 수 없다.
-
외부당원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를 비롯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열악한 삶을 살아가며 월급에서 4분의 1을 의연금으로 내놓아야 한다. 차라리 노동자(프롤)들이 외부당원들보다 행복하게 산다고 봐도 좋을 정도다. 1984년에 나온 영화판에선 노동자들이 오히려 외부당원들보다도 더 좋은 환경에서 사는 것처럼 묘사된다. 윈스턴이 사는 곳은 거의 폐허 수준인데[20] 노동자들의 거주지가 오히려 화려하고 근대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아무리 전체주의 사회라도 노동자들 중에서 그나마 잘 사는 사람이 있어야 노동자들에게 우민화 정책이 먹힐 테니 설정상으로도 아주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국가에서 지급하는 배급품이 안 나와서[21] 암시장에서 돈을 주고 사야 하는데 이는 자칫하면 수용소로 끌려갈 수도 있는 행위다. 윈스턴을 비롯한 동료들이 면도칼 하나를 몇 개월 동안 쓰고 있으며 모두 다 만성적인 영양실조[22][23]와 살인적인 업무량,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어서 윈스턴 나이대의 외부당원은 몸이 성한 사람이 없고 다들 어딘가 몸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다. 윈스턴도 발목에 정맥류성 궤양을 앓고 있는데 몇 년째 변변한 치료를 못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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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
노동자들은 당으로부터 "동물" 취급을 겪는다지만 이들은 사상 통제에서 열외대상이다. 사실 사상경찰이 몰래 이들 중에 숨어 들어가서 수상한 이야기를 하는 자를 처단한다고는 하지만 표정 하나로도 표정죄(Facecrime)로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당원들과는 비교도 안 될 자유를 누리며, 당원 거주 구역에서는 집, 직장 할것없이 방마다 설치되어 있는 텔레스크린도 프롤 거주 구역에는 거의 없다. 당은 이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맥주와 포르노를 보급하고 있고[24] 세수(稅收) 확보도 할 겸 가짜 복권[25]도 판다. 그냥 정치나 정부 상황에 관심 안 가지고 생각 없이 살면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다고 보면 되지만, 그만큼 말초적이고 본능적인 삶만 살고 있어 당의 취급 그대로 사람 말을 할 줄 아는 가축이나 다름없다. 혁명 이전의 시대에 대한 제대로 된 기억이 남아있는 사람들은 이미 전부 증발되었기 때문에, 윈스턴이 당 이전의 시대를 기억하는 늙은 프롤들을 찾아다니며 질문을 했을 때 만난 사람들은 과거 회상을 하라고 하면 술이나 모자 이야기 같은 뜬구름 잡는 옛날 이야기밖에 안 할 정도로 저능한 이들뿐이었다. 당원들도 마찬가지라서 윈스턴도 당 이전의 생활에 대해 단편적인 것만 기억하고 있으며 줄리아는 윈스턴보다 어려서 어릴 때 증발한 할아버지에게 옛날 이야기를 몇 개 들은 걸 빼면 당 이전의 생활에 대해 전혀 모른다.[26]
-
기타 사항
성교는 아이를 낳는 것을 위해서만 하는 일종의 '전투'이며 당에서는 성교를 관장과 같은 역겨운 것으로 취급한다. 오브라이언이 주인공을 고문할 때 성교 과정에서 느끼는 오르가슴을 없애 버리는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말한다.
당이 이상형으로 내놓는 신체조건이 청년은 키가 크고 근육질이며 여자는 ' 금발'에 성격이 명랑하고 햇볕에 그을린 건강한 피부와 볼록 튀어나온 가슴을 가져야 하는데 서양에는 가슴이 큰 금발 여자는 멍청하다는 묘한 선입견이 있으니 딱 나치 우생학 수준의 "몸 튼튼, 간 퉁퉁, 머리 텅텅"을 지향한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사실상 당이 바라는 신체 조건(지능 제외)을 가진 자는 권력 쟁탈 분쟁에서 증발 표적 1순위이기 쉽고 1부에서 윈스턴은 당의 이상형과 거리가 먼 사람들(작고 땅딸막하며 옆으로 퍼진 사람들)이 고속출세를 하고 그 수도 점차 급증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웬만한 물건에는 다 '승리(Victory)'라는 단어가 붙는다. 승리 주( 진), 승리 커피, 승리 연( 담배) 등. 주인공 스미스는 승리 아파트(Victory Mansions)에서 산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모두 품질은 저질이다[27].
소설에서 직접 그렇다고 확정짓지 않았지만 당이 당원과 프롤들에게 우생학적 이상형의 조건을 제시해 그 조건에 부합되는 인물들이 나타나게 한 다음 증발 표적으로써 숙청시킬 목적을 위해 그러한 이상형 기준을 만든 것으로도 볼 수 있는데 이중사고로 지배하는 당의 통치에선 어느 쪽이 진실인지 알 수 없다.
영광스러운 혁명이 일어나기 오래 전, 런던은 지금처럼 아름다운 도시가 아니었다.
In the old days (it ran), before the glorious Revolution, London was not the beautiful city that we know today.
수많은 가난한 인민들이 잘 먹지도 못하고, 지붕 없는 집에 살며 장화도 없이 걸어다니던, 어둡고 더럽고 비참한 도시였다.
It was a dark, dirty, miserableplace where hardly anybody had enough to eat and where hundreds and thousands of poor people had no boots on their feet and not even a roof to sleep under.
여러분 또래의 아이들은 하루에 12시간이나 일했고, 악독한 상사에게 쉴 틈도 없이 채찍질당하며, 썩은 빵껍질과 물밖에 먹지 못했다.
Children no older than you had to work twelve hours a day for cruel masters who flogged them with whips if they worked too slowly and fed them on nothing but stale breadcrusts and water.
그러나 그 끔찍한 가난에도 불구하고 으리으리한 집에서 하인을 30명이나 부리던 족속들이 있었다.
But in among all this terrible poverty there were just a few great big beautiful houses that were lived in by rich men who had as many as thirty servants to look after them.
그 자들은 자본가라고 불렸는데, 옆의 그림처럼 더럽고 살찌고 추악한 모습이었으며 프록코트라는 긴 코트와 톱 해트를 입었다. 그 옷들은 자본가의 제복으로서, 자본가가 아닌 인민들은 입을 수 없었다.
These rich men were called capitalists. They were fat, uglymen with wicked faces, like the one in the picture on the opposite page. You can see that he is dressed in a long black coat which was called afrock coat, and a queer, shiny hat shaped like a stovepipe, which was called a top hat. This was the uniform of the capitalists, and no one else was allowed to wear it.
자본가는 세상의 모든 재산을 독차지했고, 인민들을 노예로 만들었다. 자본가는 모든 집, 땅, 말, 공장, 돈을 가졌기 때문에 자본가에게 반항하면 직장과 재산을 빼앗겨 굶어 죽어야 했다.
The capitalists owned everything in the world, and everyone else was their slave. They owned all the land, all the houses, all the factories, and all the money. If anyone disobeyed them they could throw them into prison, or they could take his job away and starve him to death.
일반인이 자본가를 만났을 때는 모자를 벗고 고개를 숙이며 '나리'라고 불러야만 했다. 자본가의 우두머리는 왕이라 불렸고...
When any ordinary person spoke to a capitalist he had to cringe and bow to him, and take off his cap and address him as 'Sir'. The chief of all the capitalists was called the King, and----
윈스턴이 파슨스 부인에게 빌린 어린이용 역사 교과서의 일부.
In the old days (it ran), before the glorious Revolution, London was not the beautiful city that we know today.
수많은 가난한 인민들이 잘 먹지도 못하고, 지붕 없는 집에 살며 장화도 없이 걸어다니던, 어둡고 더럽고 비참한 도시였다.
It was a dark, dirty, miserableplace where hardly anybody had enough to eat and where hundreds and thousands of poor people had no boots on their feet and not even a roof to sleep under.
여러분 또래의 아이들은 하루에 12시간이나 일했고, 악독한 상사에게 쉴 틈도 없이 채찍질당하며, 썩은 빵껍질과 물밖에 먹지 못했다.
Children no older than you had to work twelve hours a day for cruel masters who flogged them with whips if they worked too slowly and fed them on nothing but stale breadcrusts and water.
그러나 그 끔찍한 가난에도 불구하고 으리으리한 집에서 하인을 30명이나 부리던 족속들이 있었다.
But in among all this terrible poverty there were just a few great big beautiful houses that were lived in by rich men who had as many as thirty servants to look after them.
그 자들은 자본가라고 불렸는데, 옆의 그림처럼 더럽고 살찌고 추악한 모습이었으며 프록코트라는 긴 코트와 톱 해트를 입었다. 그 옷들은 자본가의 제복으로서, 자본가가 아닌 인민들은 입을 수 없었다.
These rich men were called capitalists. They were fat, uglymen with wicked faces, like the one in the picture on the opposite page. You can see that he is dressed in a long black coat which was called afrock coat, and a queer, shiny hat shaped like a stovepipe, which was called a top hat. This was the uniform of the capitalists, and no one else was allowed to wear it.
자본가는 세상의 모든 재산을 독차지했고, 인민들을 노예로 만들었다. 자본가는 모든 집, 땅, 말, 공장, 돈을 가졌기 때문에 자본가에게 반항하면 직장과 재산을 빼앗겨 굶어 죽어야 했다.
The capitalists owned everything in the world, and everyone else was their slave. They owned all the land, all the houses, all the factories, and all the money. If anyone disobeyed them they could throw them into prison, or they could take his job away and starve him to death.
일반인이 자본가를 만났을 때는 모자를 벗고 고개를 숙이며 '나리'라고 불러야만 했다. 자본가의 우두머리는 왕이라 불렸고...
When any ordinary person spoke to a capitalist he had to cringe and bow to him, and take off his cap and address him as 'Sir'. The chief of all the capitalists was called the King, and----
윈스턴이 파슨스 부인에게 빌린 어린이용 역사 교과서의 일부.
Winston wondered vaguely to what century the church belonged. It was always difficult to determine the age of a London building.
윈스턴은 채링턴 씨가 말하는 예배당[28]이 언제부터 있었는지 생각해보려 했지만, 그 건물을 포함한 런던의 건물들이 언제 세워졌는지에 대한 기억은 모호할 뿐이었다.
Anything large and impressive, if it was reasonably new in appearance, was automatically claimed as having been built since the Revolution, while anything that was obviously of earlier date was ascribed to some dim period called the Middle Ages. The centuries of capitalism were held to have produced nothing of any value.
당은 크고 인상깊은 건물이라고 판단된 건물이라면 항상 혁명 이후에 지어졌다고 주장한다. 만약 혁명 이전에 지어진 게 확실한 건물이라면 중세에 지어졌다고 뭉뚱그려 설명하며, 자본주의 시대에는 가치 있는 건물이 전혀 세워지지 않았다고 말한다.
One could not learn history from architecture any more than one could learn it from books. Statues, inscriptions, memorial stones, the names of streets--anything that might throw light upon the past had been systematically altered.
따라서 사람들은 책으로부터 정확한 역사를 배울 수도 없을뿐더러, 건축물을 통해서도 배울 수 없었다. 동상과 금석문, 기념비, 거리에 이르기까지 과거를 떠올릴 만한 이름들은 모두 당에 의해 대체되었기 때문이다.
채링턴으로부터 혁명 이전 노래[29]를 들으며 윈스턴이 한 생각의 일부.
윈스턴은 채링턴 씨가 말하는 예배당[28]이 언제부터 있었는지 생각해보려 했지만, 그 건물을 포함한 런던의 건물들이 언제 세워졌는지에 대한 기억은 모호할 뿐이었다.
Anything large and impressive, if it was reasonably new in appearance, was automatically claimed as having been built since the Revolution, while anything that was obviously of earlier date was ascribed to some dim period called the Middle Ages. The centuries of capitalism were held to have produced nothing of any value.
당은 크고 인상깊은 건물이라고 판단된 건물이라면 항상 혁명 이후에 지어졌다고 주장한다. 만약 혁명 이전에 지어진 게 확실한 건물이라면 중세에 지어졌다고 뭉뚱그려 설명하며, 자본주의 시대에는 가치 있는 건물이 전혀 세워지지 않았다고 말한다.
One could not learn history from architecture any more than one could learn it from books. Statues, inscriptions, memorial stones, the names of streets--anything that might throw light upon the past had been systematically altered.
따라서 사람들은 책으로부터 정확한 역사를 배울 수도 없을뿐더러, 건축물을 통해서도 배울 수 없었다. 동상과 금석문, 기념비, 거리에 이르기까지 과거를 떠올릴 만한 이름들은 모두 당에 의해 대체되었기 때문이다.
채링턴으로부터 혁명 이전 노래[29]를 들으며 윈스턴이 한 생각의 일부.
윈스턴이 본 어린이용 역사 교과서에 따르면 당은 자본주의 시대에는 가치 있는 유산이 전혀 없었다고 가르치며 당은 당이 집권하기 이전에 지어진 게 확실한 건축물은 중세 시대에 지었다고 주장한다.
4.4.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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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군이 운용하는 G-13 구축전차 | 런던 빈민가를 기동하는 M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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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을 감시하는 OH-23 [31] | 시가행진 중인 오세아니아군[32] |
유라시아 및 동아시아와 함께 핵무기 보유국이다. 세 국가는 1950년대에 핵전쟁과 혁명을 겪은 뒤 상호확증파괴의 위협과 체제 유지 문제, 지리적인 문제[33] 때문에 전면전을 벌이지 않지만 탕헤르-브라자빌-다윈-홍콩에 걸친 지역에서 자원 등의 이유로 대리전을 벌인다. 북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는 유라시아와의 분쟁 지역이며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 및 태평양 제도는 동아시아와의 분쟁 지역이고 해상에 유동요새라는 거점을 세워 관리하고 있다.
영화판을 참조하면 오세아니아군도 오세아니아 사회와 비슷하게 1940년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장구류는 소련제 헬멧에 리엔필드 소총이나 란체스터 기관단총 등 운용하는 화기들도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장비들이며 기갑 차량은 구 서방 연합국으로서 나치 독일을 패퇴시킨 오세아니아가 운용할 리가 없는 헤처 기반의 스위스제 구축전차다. 작중에서 스위스는 유라시아의 영토다. 장구류의 전반적인 수준이 1940년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동시기 현실에서는 거의 도태된 무포탑 구축전차를 운용하는 모습도 보인다. 오세아니아의 선전 영상에 등장하는 유라시아군이 제2차 세계 대전기 소련군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동아시아나 유라시아는 존재하지 않고 영국 홀로 고립되어 북한 같은 폐쇄 국가가 되었다는 주장도 있지만 그렇다고 보기에는 오세아니아군의 장비도 제2차 세계 대전기 무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4]
5. 다른 해석
해외에서 나온 소설의 유명한 해석 중 하나는 바로 전세계의 다른 국가들은 실제 역사대로 멀쩡하게 굴러가는 동안 유일하게 영국, 그것도 잉글랜드만이 오세아니아 체제로 바뀌었고 단지 외교적으로 단절된 국가가 되었다는 것이다.해당 해석에 따르면 그들이 싸우고 있는 적들은 사실 아일랜드군이고 진리부가 이걸 바탕으로 오세아니아는 실존하고 3개의 초강대국들은 영원히 전쟁한다고 사실 자체를 조작했다는 것이다.[35] 윈스턴을 비롯하여 모든 주인공들은 런던 밖으로 나가지 못했으며 줄리아는 무차별 폭격이 적 유라시아가 아닌 당의 행동이라고 의심한다.[36][37]
6. 관련 문서
[1]
위의 상징들은 1984년에 개봉한 영화판에서 나온 것들이며 유튜브의 관련 영상들에 자주 나온다.
[2]
다만 작중 배경은 영국뿐이다. 사실 소설의 다른 해석으로 작중의 정보는 정보통제로 인한 조작이며 오직 영국만이 독재국가로 변질되었다는 추측이 있다.
[3]
당의 이름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나오지 않고 그냥 '당'이라고만 나온다. 어차피 당이 하나밖에 없기 때문이다.
[4]
어떠한 국가적 집단이든 민주주의가 패배하면서 독재 집단이 들어설 수 있음을 경고하기 위해 당의 명칭을 정의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즉, 책을 읽는 독자들 역시 윈스턴의 처지를 직면할 수 있음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
[5]
현실 세계에서도
영국 본토 항공전 때 나치 독일이 영국을 침공하지 못했는데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항공기나 전차 등이 모두 소진된 상황이면 침공 가능성이 0라고 봐야 한다.
[6]
남북 아메리카 대륙과 브리튼 제도(
영국 +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및
아프리카 대륙 남부를 차지하며 현실 세계의
영연방(British Commonwealth)과
미국의 세력권을 더하고 남아시아를 뺀 것과 거의 일치한다.
[7]
작중에서 윈스턴 스미스의 과거회상 중 콜체스터에 핵폭탄이 떨어져 그의 가족들이 지하로 피신갔을 때 이미 피난을 온 노인이 "역시 그 놈들을 믿지 말았어야 했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를 감안하면 미국 본토에도 핵폭탄이 떨어져서 영국 본토를 못 도와줬을 가능성이 높다.
[8]
반말을 쓰는 이유는 영어를 비롯한 유럽권 언어들이 존비어 체계가 아니라
친소어 체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도할 때 신에게도 비격식 2인칭을 사용한다.
God Save the King도 신에게 하는 기도문의 형식을 가지고 있으나 영어에서 존댓말할 때 으레 쓸 법한 Please를 붙이지 않는다. 신에게는 자식이 부모를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서열이 높은 존재라 이름이 아닌 존칭으로 부르되 친밀한 존재라 반말체를 사용하는 것이다.
[9]
MI6를 비롯한 영국 첩보 기관들이 영국 내부에서 공작을 하는 것들이 드러나면 영국 네티즌들이 "역시 제1공대야"라고 비꼬는 식의 댓글을 다는 것에 영향을 줬다.
[10]
이게 얼마나 높은 거냐면
북한보다 최소 7배는 높은것이다.
[11]
이마저도
오세아니아 당국이 발표한 결과라 실제는 이것보다 넢을 가능성도 있다.
[12]
참고로 '진리부'는
중국 네티즌들이
중국공산당 선전부를 비꼬는 의미로도 사용한다. 작중에서 묘사하는 진리부의 건물은 흰 콘크리트로 지었고 번쩍이는 피라미드 모양으로 층마다 계단식으로 쌓아 올린 채 300미터나 하늘높이 솟았다고 한다. 모티브가 된 실제 건물은
런던 대학교 그룹의
세너트 하우스(Senate House)로 제2차 세계 대전 시기에 영국 정보부가 사용했으며 오웰의 부인이 일한 건물이기도 하다. 실제 높이는 64m.
[13]
여담으로 영어
언사이클로피디아에 따르면 이 문구를 신어로 번역하면 'Unpax pax Unslave slave Unknow power'라고 한다. 즉 뒤에 나오는 '이중사고'라는 게 완벽히 적용된 셈이다.
[14]
신어로 Doublethink. 서로 상반되는 두 가지 사실 또는 개념을 모두 진실이라고 납득하는 행위를 뜻한다. 작중에서는 "서로 상반되는 두가지의 개념을 동시에 알고 있고, 둘이 모순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두 가지의 개념이 모두 진짜라고 믿는 것, 잊어야 할 것이라면 무엇이든 잊어버리고 필요해지면 다시 기억 속에서 끄집어냈다 다시 잊어버리는 것."이라는 표현으로 이중사고를 정의한다. 중요한 것이 '이중사고라는 개념 자체에도 이중사고를 적용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국민들은 정부 차원에서 수 없이 조작되는 선전문구와 정보들을 아무런 내적 비판 없이 믿게 된다. "
아돌프 히틀러는 자살했어. 하지만 살아있지." 같은 문구는 이중사고의 적당한 예시다.
[15]
지방 행정가는 현지 주민 중에서 뽑히며 인종과 혈통에 상관없이 빅 브라더와 영사에 대한 충성심이 확실한지를 중요하게 본다.
[16]
골드스타인의 책에 따르면 당 내부에서 인재가 없을 경우 프롤 중에서 찾는 것도 감수한다고 한다. 그 책에 따르면 당에게 중요한 건 혈연 집단의 세습이 아니며 영사 체제의 유지 자체이기 때문이다.
[17]
이른바 '증발'.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사람unperson無人으로 만든다.
[18]
중세의 종교재판은 끝내 고문자의 신념을 바꾸지 못한 채 죽였다. 그에 대한 학습으로 나치와 소련의 순교말살 작전은 끝까지 고문자의 생각과 신념을 바꾸는데 성공했지만 사후 며칠 지나지 않아 추종자들에게 추앙받는 인물이 되었다. 하지만 오세아니아의 세뇌는 사상범이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참회한다.
[19]
줄리아의 말에 따르면 줄리아에게 성관계를 강요한 내부당원 한 명은 발각되는 것을 두려워해 자살했다고 한다.
[20]
무너지지만 않았을 뿐이지, 말 그대로 시가전 폐허 수준이다.
[21]
정확히는 배급 티켓을 모아 가는 국영상점에 물건이 떨어진 것. 언론에서는 항상 배급량이 증가했다고 주장하지만 이것은 계속된 기록 조작으로 배급량 감소를 증가로 고친 결과이며, 감소 이전의 배급량도 사실은 존재하지 않는 가짜 수치일 확률이 높다. 즉, 언론에서 주장하는 수치 전부가 이후 조작을 거쳤든 거치지 않았든 무의미한 허구의 숫자놀음이라는 뜻이다.
[22]
작중내 묘사를 보면 국가에서 배급하는 초콜릿은 쓰레기 태운 것 같은 맛이난 다고 하며 진리부에서 주는 점심식사는 거무튀튀한 빵,
고기 대용으로 넣은 것인지는 몰라도 흐물흐물한 분홍색 덩어리가 든 시큼한 냄새가 나는 스튜다.
[23]
아마
비타민 결핍으로 추정된다.
[24]
소설 원작에서는 야설만 보급하지만, 영화에서는 윈스턴과 줄리아의 성관계도 사상 경찰이 이미 사진으로 찍어서 프롤 전용 포르노로 이용할 것이라는 언급을 한다.
[25]
소액 당첨은 가능하지만 1등 당첨자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인물들이다.
[26]
2부에서 윈스턴이 당 이전에도 비행기가 있었다고 말하자 당이 비행기를 만들었다고 믿던 줄리아가 놀라는 장면이 있다. 윈스턴을 이 모습을 보고 몇세대 뒤에는 당이 증기기관도 발명했다고 가르칠 거라며 깠다.
[27]
승리 맨션은 다 쓰러져가는 허름한 건물이고 승리 진은 진에 들어가는 향신료도 제대로 안 들어가고 싸구려 알코올로 만들어 역겨운 맛이 나는 독주이다. 승리 담배는 속을 담뱃잎이 아닌 담배 가루로 채워 넣어 조금만 잘못 잡아도 가루가 모두 빠져나가 피울 수 없게 되어 버린다.
[28]
런던 킹스 스퀘어에 있는
세인트 클레멘트 데인스 교회. 1984에선 킹스 스퀘어는 빅토리 스퀘어로 바뀌었고 세인트 클레멘트 데인스는 폭격으로 사라졌으며 근처에 있는
세인트 마틴스 교회는 전쟁기념관으로 바뀌었다.
[29]
오렌지와 레몬
[30]
군, 경찰, 애정성, 평화부 중 어디에서 운용하는지는 불명
[31]
소설내 묘사를 보면 경찰이나 애정성 소속으로 보인다.
[32]
리-엔필드 소총을 휴대하고 있다.
[33]
오세아니아는 유라시아와 가까운 브리튼 제도를 제외하면 영토 대부분이 대양으로 둘러싸였고 유라시아는 유럽과 러시아 극동에 걸친 넓은 영토를 가졌으며 동아시아는 영토는 작지만 인구가 매우 많다.
[34]
물론 영화 제작진이 제작의 편의를 위해 제2차 세계 대전기 영상자료와 장비들을 동원했다고 볼 수도 있다.
[35]
일리가 있는데 스미스가 읽었던 책이 진리부(=즉 이름과 달리 조작을 하는 부처)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36]
다만 유라시아군 포로들이 런던에 끌려와서
조리돌림당하는 것을 보면 전쟁의 존재 자체가 조작이라고 보기 힘들지만 일부 지역에서의 국지전을 총력전으로 과대포장을 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37]
오세아니아처럼 동아시아나 유라시아도 일부 지역이 외교적으로 단절된 국가가 되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