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7-16 00:52:09

네티즌

1. 뜻과 어원
1.1. 해외에서의 의미
2. 순화어 '누리꾼'3. 특성
3.1. 호전성3.2. 냄비근성3.3. 집단지성3.4. 군중심리3.5. 동조와 복종3.6. 일부 악플러의 선동3.7. 공사구분 없는 악의적 뒷담3.8. 가난에 대한 비틀린 인식3.9. 서민 및 중산층 이하의 동족혐오 만연3.10. 유행어
4. 각 국가의 네티즌 인구5. 문제점6. 관련 문서

1. 뜻과 어원

Netizen

network(네트워크) + citizen(시민)의 합성어. 한마디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유저를 인터넷 시민이라는 뜻으로 칭하는 신조어이다. PC 통신 시절에 나온 말이지만 인터넷 시대가 된 지금도 그대로 쓰이고 있다.

미국에서 1993년경에 생겨난 말로 보이나, 영어권에서는 사용빈도가 아주 낮은 단어인 반면에, 한국에서는 거의 일반명사급으로 매우 흔하게 쓰는 말로 정착되었다. 영문 인터넷 은어 사전인 Urban Dictionary에서는 아예 "한국인들만 쓰는 단어"라고 표현할 정도이다. 네티즌이란 말은 지금은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한국 사람'이라는 한정된 의미의 용어로 통용되고 있다. [1]

여러 영어사전에서 Cybercitizen을 유사 단어로 표기하고 있으나 이 단어 역시 영어에서 잘 쓰이지 않는 단어이다. 보통 영어권에서는 네티즌을 그냥 인터넷 사용자(Internet user)라고 부르며 모든 네티즌들을 일컬어 인터넷이라 부르기도 한다. 예를 들어 "Come on, 'internet'! We can do it(힘내요, 네티즌 분들! 우린 할 수 있어요)."라든지. [2]

한국에서는 1994년 무렵부터 PC통신에서 활동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스스로를 지칭하는 칭호로 사용되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신문기사에서 최초로 사용된 것 또한 1994년이다.( 기사1 기사2) 015B의 노래 중 동명의 노래가 있으며 이 노래가 발표된 것이 1994년 12월이다. 기사

1.1. 해외에서의 의미

이렇다 보니 오히려 '네티즌'이라는 단어가 해외에 K-POP 관련 영문 기사들을 통해 알려지면서 영미권에 역수출 되고있는 상황 때문에 해외의 K-POP 팬들 사이에서는 은근히 꽤 알려져 있는 단어이며 한국의 K-POP 팬들이나 팬덤을 뜻하는 의미로도 쓰이고 있다. 다만 '네티즌'이 알려진 계기가 주로 아래도 서술되어 있듯이 NCSI의 연예인 개인 정보 유포나 네티즌들 특유의 군중심리로 연예인들을 마녀사냥하는 소식을 다룬 기사들이다 보니 부수적인 의미로는 "잘 알아보지도 않고 특정 연예인을 흠잡아 마녀사냥하거나 그 흠을 잡기 위해 연예인의 개인 정보를 파내는 과격한 한국인 팬들 혹은 팬덤"이라는 부정적인 의미를 담게 되었다. 오타쿠라는 단어가 시간이 흐르며 부정적인 느낌을 띄게 된 사례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뒤집어보면 '네티즌이란 단어를 쓰는 사람은 한국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 되어 일본에서는 혐한초딩들이 'ネチズン'이라 할 때는 거의 한국 네티즌을 가리키는 고유명사나 다름없이 쓰이고 있다.

'네티즌'이라는 단어와 매우 유사한 단어들을 쓰는 나라가 있는데 바로 중국이다. 중국에서는 네티즌과 비슷한 '왕민'(网民:넷시민)이라는 단어가 있으며 '왕유'(网友: 넷친구)라는 단어도 쓴다. 그래서인지 환구시보 영어판의 경우 'netizen'이라는 용어를 실제 쓰기도 한다.[3]

2. 순화어 '누리꾼'

누리(세계) + ~꾼. 2004년 국립국어원이 '네티즌'이란 말을 우리말로 순화하겠다며 몇 개로 선정한 단어 중에서 1주일 동안 투표를 통해 탄생한 말이다. 기사 '인터넷'의 순화 표현으로 제안된 '누리그물'에서 따온 '누리'에 '어떤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 또는 '어떤 일을 잘하는 사람'의 뜻을 가진 접미사 '~꾼'을 붙인 것.

언론매체에서 지속적으로 꾸준히 사용되면서 어느 정도 쓰임새를 확보했다. 같이 등장했다가 거의 버림받은 누리집[4]이나 그 외에 누리가 들어가는 누리소통망[5], 누리사랑방[6] 등에 비해서는 사용빈도가 제법 있는 편이다.

'리플'에 대응하는 ' 댓글'과 함께 그나마 성공적인 언어순화로 손꼽힌다. 다만 댓글은 대중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말이지만 '누리꾼'은 언론매체, 예능 프로그램[7], 공공기관 등에서 언어순화의 차원에서 반복적으로 밀어주는 데에서 시작했다는 차이가 있다.

3. 특성

3.1. 호전성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인지 상당히 호전적인 사람이 많으며, 상대를 비방하는 일을 아르바이트로 하기도 한다 카더라. 또한 익명성 때문인지 비현실적인 반말[8]이 일상화되어 훈육에 좋지 않은 대중문화 컨텐츠가 양산되고 도를 넘은 특정인에 대한 인신공격, 비방을 서슴치 않고 하여 법적으로 구속된 사례도 많다. 대표적으로 최진실 사건으로 인하여 최진실법을 제정해 모욕죄에 관한 대폭적인 처벌 향상이 계획되었으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이유로 대폭적인 향상까지는 미치지 못했다. 이후에도 여야 상관없이 국정원 불법 사찰 사건 등의 개인정보를 침해하는 사고를 저지른 적이 있으므로 역풍을 맞을 것을 감수하고 인터넷 실명제를 도입할 정치 세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3.2. 냄비근성

온라인의 특성상 여론 형성은 빠르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고 관련 사건이 잠잠해지면 그 여론이 빨리 식어버리기 때문에 이를 냄비에 비유한다. 또한 여론이 빨리 식지 않는 사람은 여러 의미로 명이 짧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냄비근성이 주류가 된다..

3.3. 집단지성

인터넷의 특성상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모일 수 있어서, 물량 진리를 보여준다. 브레인스토밍은 기본이요, 많은 인력을 동원한 스토킹 조사도 가능한데다가, 능력자가 존재할 확률도 증가한다! 물론 이들의 조사능력이 아주 정확하다고는 볼 수 없다.

3.4. 군중심리

위에 언급된 익명성과 냄비근성이 합쳐져 어떤 사건이 터지면 해당 용의자를 우루루 까다가, 마녀사냥으로 드러나거나 상황이 반전되면 아무런 자성없이 언제 그랬냐는듯 버로우타거나 반대로 동조하는 식의 사실이든 아니든 일단 신나게 까고 보자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일이 되풀이되고 있다. 특히 평소에는 인터넷 기자들을 기레기라고 부르며 매우 부정적으로 보면서도 자기가 믿고싶은 기사에는 그대로 기사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여 낚이고, 또 아니라고 밝혀지면 모든 발단을 기자탓으로 돌리며 발빼는 사례는 끊이지 않고 있다. 자기들에게 유리한 내용이면 상대방을 까다가 자기들에게 불리해지면 사과하기보다 다른 주제로 쉬쉬하기도 한다.

3.5. 동조와 복종

리다이렉트된 동조와 복종 항목에서 정리되었듯 동조는 집단의 압력이 실제로 혹은 상상의 차원에서 발생함으로 인해 자의적으로 나타나는 행동 또는 태도의 변화며, 비슷한 예시로 응종[9]과 복종과 수용이 있다고 한다. 여기서 응종은 공적인 신호로 암시된 요청에 동의하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일치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 복종은 응종 중 직접적 지시에 의한 것, 수용은 사회적 압력이나 직접적 명령이 존재할 때 그것이 개인이 보기에도 옳다고 생각되어서 태도와 행동을 기꺼이 일치시키는 것이다.

심리학계에선 1955년부터 동조와 복종을 연구하면서 일반적으로 다수에 의해 동조하게 되는 원인이 경험적으로 다수가 옳았기 때문이며 집단으로부터 배척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하였다.

심리학자 애쉬(S. Asch)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충분한 지적 능력과 판단 능력을 갖춘 젊은이들조차도 기꺼이 흰 것을 검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는 우리의 교육 방식과 우리의 행위를 이끄는 가치관에 대해 의심을 갖게 할 수밖에 없다."
" That we have found the tendency to conformity in our society so strong that reasonably intelligent and well-meaning young people are willing to call white black is a matter of concern. It rises questions about our ways of education and about the values that guide our conduct."
- Solomon E.Asch, Opinions and Social Pressure (1955).

이후 애쉬의 실험에서 대두된 문제는 밀그램의 복종 실험에서 대두되었다.

심지어 간호사가 의사의 중이염 처방 중 오른쪽 귀를 항문으로 잘못 들었는데도 확인하지 않고 약물을 투약한 사례도 있다.
이비인후과의 한 의사가 오른쪽 귀에 중이염이 있는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하는 처방을 내리도록 간호사에게 지시하였다. 의사의 처방전에는 "오른쪽 귀에 투약할 것"이라는 의미로, "R ear 투약" 이라고만 적혀 있었다. 그러나 이 처방전을 읽은 간호사는 "항문(Rear)에 투약" 이라고 잘못 이해하고는, 아무런 이상하다는 생각 없이 환자의 항문에 약물을 투여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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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는 단위별로 특정 집단이 따르는 특정 이념이 동조와 복종의 원리로 돌아간다. 우선 SNS, 블로그, 카페의 나뉘어진 인터넷 공간 단위에서 일치하는 의견만을 선별하여 반대 의견이 있으면 추방시키는데 특정 의견들만을 따르지 않으면 숙청한다고 외부인이 알아들을 수 없는 반사회적 신호와 규칙을 만들어 압박한다.

그 결과 각 공간이 특정 모임들에 의해 분열되고, 모임들도 사상 단위로 나뉘어 소모임들로 분열된다. 사회적 합의는 뒷전이 되고 온라인 지역 이기주의를 부추긴다. 거기다 인터넷은 현실에서 고소만 당하지 않는 선에서 현실과 동떨어진 규칙과 정치적 기준을 세워 친목질 파벌을 구축하기만 하면 동조와 복종의 욕구를 충족시켜 인간성을 버리기 쉽기 때문에 갑질의 가학심리에 도취되어 현실감각을 상실한다. 그렇게 되면 그들은 안에서 정의롭다고 후빨을 하면서 밖에서 자세히 객관적으로 보면 정치병 걸린 괴물이라고 불리는 존재들이 된다.

안타깝게도 심리학계에서 인간은 권력만 갖춰지면 무감각해지고 누구도 예외가 없다고 말했는데도 네티즌들은 자신을 정의롭기만 한 존재로 포장한다. 심지어 그들 중 극단적인 존재는 손놈, 악플러, 시민단체에 불순하게 들어가서 세금 도둑이 된다. 50년 이상이나 지났는데도 동조와 복종에 대해 깊게 고찰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SNS, 네티즌, 언론, 인터넷 기사는 한 명도 없다. 인용하는 순간 구축해놓은 기형적인 질서가 무너져 인터넷에서 가스라이팅하여 스트레스를 전가하여 사생팬이나 다름없는 공의존 관계로 애정결핍을 공허하게 채울 대상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심지어 고찰하는 사람이 한두 명 나온다고 해도 그렇게 자칭하는 사람조차 눈을 감고 뜨고 정신을 차리면 갑자기 복종을 요구하는 괴물이 되어 있다. 자기 자신조차 동조와 복종에서 자유롭지 않은데 남을 계몽주의로 계몽하겠다고 좆문가처럼 떠들 뿐이다.

그럼에도 구태여 자기 주장이 정당하다고 여기며 인터넷의 인간관계와 같은 사상을 가지고 역사 왜곡과 현실 왜곡을 일삼는 비틀린 공의존 관계에 집착하겠다고 결심한다면 동조와 복종에 자신이 괴물이 되어버린 것조차 눈치채지 못한 걸 책임지기 싫다는 말과 다를 바 없다.

3.6. 일부 악플러의 선동

3.7. 공사구분 없는 악의적 뒷담

악의적인 뒷담이 매우 심한 네티즌이 많아 인터넷에서 활개치기 좋은 상황이다. 상대방을 직접적으로 깔 수 없으면 간접적으로 까서 지쳐서 자기가 속한 집단에서 나가도록 유도한다.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주어는 없다 방식으로 두루뭉실하게 깐 다음, 상대방이 자신과 대화를 하고 싶으면 꼬투리를 잡아서 이상한 인간으로 선동하여 비난의 대상이 되게 한다. 직접 당하기 전에는 모르는 방식으로 교묘하게 작동하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네티즌의 실체를 뒤늦게 안 일부 상식적인 네티즌은 인터넷에 가망이 없다는 것을 느끼고 떠나게 된다.

더욱 가관인 것은 업계인인 네티즌조차 공사구분이 매우 결여되었다. 일하거나 사회적으로 불리할 때는 취좆이나 사회적 불만을 얘기하지 않더니, 온라인에 있거나 사회적으로 유리한 건수를 잡으면 사회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부정적인 감정을 뒷담으로 배설해 상대방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써놓고 잘못했다고 되뇌이다가 또 쓰레기통으로 써놓고 말로만 잘못했다고 되뇌이는 것이 네티즌의 현실이다. 그래놓고 자기 반성 없이 업계에서 나는 돈을 쓴 소비자니 대접 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하거나, 생산자로서 마음에 안 드는 정치적 성향의 특정 소비자들을 차별하고 제거해야 한다고 망언을 내뱉는다.

업계인이 아니더라도 공사구분이 결여된 것은 마찬가지라 걱정해주는 사람조차 사회적으로 해를 가하지 않았는데도 자기 주관적 기준으로 사실전후관계를 알아보지도 않고 자신이 보고 들은 것만 진실이라 믿고 조리돌림을 가하면서 후빨하고 추방시켜놓고 속사정이 있는지 없는지는 고려하지 않는다. 추방자가 악플러기만 했다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악플러가 아닌 사람까지 친목질적 관점으로 추방시켜놓고 자신들이 무비판적인 친목질을 했다는 자각조차 없는 상황이다.

그 결과 네티즌들 중 내심 자기 주관적인 입맛에 사람을 고른 것을 넘어 교묘히 차별했다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무의식적인 자각을 내면에 품은 경우가 많아, 비판해야 할 상대를 비판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명분으로 상대를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반론 여지를 봉쇄하는 식으로 가식적으로 대하는 것이 일상화되었다. 이렇게 되면 사회적으로 어떻게 죄를 짓지 않고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지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2020년대의 유행어로 치면 무지성으로 어떻게든 조리돌림하고 싶은 자를 괴롭히거나 추방시키려고 비현실적인 논리만을 주장하게 된다. 결국 '공공의 이익만을 위한 길이 옳지만 내 기준으로 그냥 싫은 사람을 안고 가기 싫고 그냥 좋은 사람만 안고 가고 싶다. 어차피 맞지 않는 사람 한 명 나간다고 내 입맛에 맞는 조직과 인맥은 망하지 않으니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라고 마지막 답정너 결론을 내려 진심으로 조언하는 사람에게마저 일방적으로 절연을 선언하고 차단해버린다.

3.8. 가난에 대한 비틀린 인식

네티즌들의 가난에 대한 인식은 무의식적으로 비틀렸다. IMF 이후 가난, 열정페이, 재능의 벽[11]에 의한 울분을 막연하게 치유하고 싶어서 모인 네티즌들은 멀리서 가난 때문에 불행해졌다는 뉴스를 보면 안타깝다고 이야기하여도 정작 가난한 사람과 가까워지면 사정을 듣지 않고 감당하지 못할 가난한 사람을 추방시킨다. 이는 가난 때문에 예의범절을 제대로 갖추기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 사회화가 올바르게 되지 않은 인원들이 모이기 때문이기도 하며, 갑질과 아동학대의 대물림에 완전히 타락한 일부 가난한 네티즌이 있어서 감당하기 어려워서다.

하지만 생계 문제와 노후자금 문제와 진상손님 같은 일부 악성 네티즌 및 악플러를 만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인터넷을 완전히 끊은 것도 아니고, 다 망해버리라고 자포자기하기보다 인터넷에서 쌓아온 문화가 입덕은 좋고 탈덕이 싫고 친목질도 싫으니 나가지 않고 방지하겠다는 이유로 어중간하게 발을 걸치면서, 모든 사람에게 잘해주는 것인지 자기에 맞는 사람만을 고르는 것인지 노선을 구체적으로 정하지 못해 우유부단한 네티즌들이 대부분이다. 적나라하게 말해서 파멸적인 관계로 끝날 거였으면 처음부터 유입이 빠르고 엄선이 힘든 인터넷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그럼에도 그들은 겉으로 '나는 가난을 선택적으로 동정하거나 희화화한 적이 없어요'라고 발뺌한다. 가난한 사람을 선택적으로 동정하고 희화화한 적이 없다면 온갖 멸칭이 대다수의 네티즌을 선발주자로 혹은 페미니즘 진영이 후발주자로 삼아 쏟아져나온 것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가난을 극복하고자 한다는 것이 구체적인 대책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고작 누가 가난하다고 비교질이나 하면서 욕설이나 퍼붓고 방구석폐인으로만 남는 것이고 정치권에서는 이러한 폐인들을 어용이자 고기방패로 삼기만 하는 것인가? 자기 행동이 자신들을 욕보이는 것이고 정치권에게 이용당하기만 하는 주체적이지 못한 삶이라는 것을 자신들이 전혀 모르고 있다.

인터넷 탄생기부터 네티즌들이 생각해왔던 주체적인 삶은, 열정페이를 옹호하여 중소기업/구인난의 원흉이 된 블랙기업과 악덕사장에게, 하급자에게 학대 행위를 일삼고 권악징선으로 책임을 남에게 미루기 급급한 상급자에게, 층간소음을 일으키는 진상손님과 일부 거주자에게 법의 철퇴를 내리는 것이며 이는 공통적으로 변하지 않는 정서가 되었다. 하지만 그들의 행동은 그들이 봐 왔던 높으신 분들, 진상손님, 층간소음 유발자와 다를 것이 하나도 없었다. 지금 자신들이 인터넷에서 하는 행동이 과연 점잖은 모범시민으로서의 행동인지 손을 얹고 생각한다면 전혀 아닐 것이다. 인터넷이 있어서 그나마 진상짓을 하지 않고 혼자 일기장 삼아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지[12] 인터넷이 없었더라면 오프라인에서 어떤 정치적 성향이든 어떤 성별이든 디시인사이드 막장갤의 실제 범죄와 인천 동춘동 초등학생 유괴 살인사건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 등의 총기난사와 똑같은 짓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이마저도 악성 네티즌들이 공공기관과 세금을 강탈해서 떼법 국민정서법에 위법 소지가 있더라도 어떻게든 밀어붙여 통과시키면 다 될 거라 믿어 자기들이 온라인에서 폐인짓하던 그대로 오프라인까지 민폐를 끼치는 중이다.

3.9. 서민 및 중산층 이하의 동족혐오 만연

네티즌들은 2000년대 이후 사회 비판이 재벌가와 법조계가 아닌 중산층 이하에만 편중되는 세태에 자의든 타의든 무관심하거나 적극적으로 저항하지 않았다. 재벌가와 법조계는 사회적 비판을 잘 받지 않고 언론사들도 재벌에 불리한 기사를 잘 내지 않아 정언유착, 정경유착, 정법유착이 의심되었고, 개혁추진 세력은 성과가 지지부진하거나 내부분열로 국민들을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당혹스럽게 했다.

어차피 비판해도 얼마 안 되는 노후자금밖에 없는 경제적 약자들로 전락한 서민, 빈민, 중산층끼리 내분하여 장기적인 이득이 없는데도, 서민과 중산층에 속한 극단적인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다른 서민과 중산층이 잘못했다고 남탓하기 바빴다. 그럼에도 그들은 재벌가와 법조계의 부정부패와 비리를 내부고발하는 문제점에 거의 침묵했다.

결국 재벌가와 법조계를 건드려서 소송 한 번이면 추풍낙엽으로 쓸려갈지도 모를 네티즌 중 대다수의 서민이자 중산층인 정치병자들은 진짜 사회적 강자의 어둠을 파헤치지 못하는 자신에게 컴플렉스를 느껴 서민과 중산층의 부정부패와 비리만 잡겠다는 황당한 자기합리화로 정치권의 어용으로 자발적으로 지원하고 자기세뇌를 걸어 대한민국의 젠더 갈등을 과대표화하는 데에 일조했다. 한국에서 국민들에게 국가적 대표라 여겨지는 주체가 정부, 재벌, 법조계, 거대 여야라는 점을 감안하면, 시위 권리를 행사할 수 있어도 토론 부족으로 장기적인 사회 발전 계획을 마련하지 못한 중산층 이하의 정치병자들의 행동은 개선해야 할 주체를 자신들에게로 잘못 잡은 것이다. 정치병자들이 원하는 방향을 들어준다고 해도 결국 국민에게로의 혜택이나 특정 정치진영의 세금을 부당하게 지원받기 위한 특혜 싸움일 뿐이며 정부, 재벌, 법조계, 거대 여야의 사회적 병폐를 직접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아니다. 결국 자신들이 진정 바랬을지도 모르는 재벌가와 법조계에 대항할 서민과 중산층의 단합을 자신들이 망쳐버렸음에도 자각하지 못했다.

3.10. 유행어

오프라인에서 통용되지 않고 온라인에서만 쓰이는 은어와 유행어를 정말 쉴새없이 만든다. 대체로 유행어가 네티즌들밖에 모르는 단어라 은어화된다. 긍정적으로 만들면 유머스럽거나 블랙유머스러운 유쾌한 의미의 유행어가 된다.

하지만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많다는 문제가 있다. 인터넷의 정치 어용세력과 이에 편승하는 악플러들에 의해 지역감정 등 사회구성원의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병자들이나 쓸 법한 부정적인 유행어가 많이 만들어졌다. 이로 인해 인터넷과 네티즌에 대해 모르고 처음 들어온 오프라인에서 주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유행어를 알지 못하고 우연히 쓰다가 악플러로 몰려 조리돌림당해 억울하고 씁쓸하게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따라서 유행어는 네티즌들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순기능을 가져다주지만, 반대로 자신들만의 은어로 외부인에 대해 폐쇄적인 닫힌 사회를 인터넷에서 만들고 고착화시켰다.

4. 각 국가의 네티즌 인구

아래는 모두 영어 위키백과에서 출저한 이미지들이다.

파일:attachment/네티즌/WorldInternetPercentage.png
각 국가의 인터넷 보급률. XX%라면 그 나라 전체 인구의 XX%가 인터넷을 사용한다는 뜻이다.

파일:attachment/네티즌/WorldInternetNumbers.png
각 국가의 인터넷 사용자 인구.

파일:attachment/네티즌/WorldInternetTerritories.png
한국 위에 가 사라진 것 같다 그럼 사이버 전사는???.
인터넷 사용자 인구 1백만 명 당 영토 세 칸으로 계산해 다시 그린 세계지도. 국가 영토가 더욱 붉은 색일수록 인터넷 사용 인구외에 보급률 또한 높은 것을 나타낸다.

육안 상으로만 따져도 원래 크기의 몇 배 이상은 물론이고 동유럽보다 커진 한국이 얼마나 인터넷 보급력과 영향력이 엄청난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영토보다 네티즌 영토가 훨씬 크면서도 인터넷 보급률 80% 이상을 유지하는 나라는 영국, 독일, 네덜란드, 그리고 한국 뿐이다.

5.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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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문서



[1] 그래서 영미권 기사에서 한국의 인터넷 유저들을 표현할 때 네티즌이라는 단어를 큰따옴표로 수식하며 쓴다. [2] 비슷한 예시로 외국 유튜버들은 유튜브 시청자를 그냥 유튜브라고 부른다. "Hello, YouTube!"라는 인삿말이 이를 잘 보여준다. [3] 예시: Chinese netizens hail Apple’s removal of app that aids HK rioters [4] 홈페이지를 다듬은 말 [5]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순화한 단어로 교과서 외에는 잘 쓰이지 않고 있다. [6] 블로그의 순화어. [7] 2000년대 중반 인기 예능 프로였던 '상상플러스'의 '세대공감 OLD & NEW'에서 젊은층의 세대들이 쓰는 말이라며 뜬금없이 소개되었는데, 당시 네티즌들은 이런 말이 있는지도 몰랐다는 게 대다수 반응이었다. 특히 이 프로에서 젊은층의 세대들이 쓰는 재미나고 기발한 말들을 퀴즈형식으로 풀어나가면서 재미를 챙기는 거라 인기가 많았는데 그 젊은층의 세대들도 모르는 말이 나와버려서 해당 회차는 많은 혹평을 받아야 했다. [8] 반말까지 아니더라도 서양 네티즌들마저 일상생활이었으면 일반인이 모를 희화화적인 밈 등의 은어로 대화하는 추세고 자정작용이 없다. 희화화의 범위가 자학이라면 상관없지만 타인을 비방하는 방향으로 악화되는 중이다. [9]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 면전에서 문 닫기 기법,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홈쇼핑 광고에서 사용되는 화술 등 [10] Cohen & Davis, 1981, Medication errors: Causes and prevention.; Cialdini, 1989, Agents of influence: Bunglers, smugglers, and sleuths [11] 주로 웹툰, 웹소설, 일러스트레이터,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카페,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혹은 지망생 등 [12] 물론 대다수의 네티즌들이 반폐인처럼 좌절한 원인이 그들 자신의 좋지 않은 환경이라 일시적인 미봉책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