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말 그대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 반대말은 능력자가 아닌 사람이라고 해서 비(아닐 비,非)능력자. 무(없을 무,無)능력자라는 말은 아무 능력이 없는 사람을 뜻하기 때문에 능력자의 반대 의미보다는 비하의 의미로 사용된다. 장애인의 반대말이 정상인이 아니라 비(非)장애인으로 쓰이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보통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2. 국어사전의 뜻
한국어 사전에는 능력자는 법률 행위를 할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 정의하며 이 항목에서 서술하는 능력에 대한 것과는 전혀 관계없다. 본래는 일본식 한자이다. 자세한 것은 일본식 한자어 문서로.3.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사람
이 경우에 해당되는 능력자는 상당히 많은데, 예를 들어 제임스 랜디를 깜짝 놀라게 만든 아서 린트겐이라는 사람의 경우에는 LP판의 홈을 읽을 정도로 눈썰미가 좋고 그 패턴을 다 기억하던 암기능력자이다. 또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온 어느 시각장애인 소년은 소리만으로 사물의 크기를 맞출 정도로 훈련되었는데 경우도 이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션 엘리슨이라는 사람도 능력자라고 볼 수가 있는데 이 사람은 인간의 몸으로 늑대가 가진 모든 것을 익히기 위해 늑대 무리에서 자거나 새끼들 먹이를 맛보기까지 하는 등 무리의 일원이 되는 걸 2년 만에 해냈다.[1]4. 오덕계에서
오덕이면서 능력자라면 능덕으로 칭송을 받을 수 있으며, 각 분야에서 최고인 사람을 일컫는 말인 본좌의 하위 개념으로 쓰이기도 한다.애니메이션/ 만화에서는 능력자라 한다면 주로 초능력자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으며, 위의 능력자들이 싸우는 애니메이션 장르를 능력자 배틀물 이라고 한다. 사실 이 경우는 초능력자와 크게 다른 의미가 아니다. 초능력자는 실제로 현실상 불가능한 일을 해내는 사람이지만, 능력자는 그 세계관안에서는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신기한 능력을 지닌 사람인 정도의 차이인듯.
5. 인터넷에서
인터넷에서는 대개 각 분야에서 전문 기술(동영상 제작, 자바스크립트 제작 등)을 가지고 있는 사람, 혹은 여러 언어(영어, 중국어 등)에 능통한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 많이 쓰인다.6. 여담
- 가끔 누군가 일반적인 상황에서 해서는 안 되거나, 상식적으로 해낼 수 없어 보이는 일(ex. 근성 노가다, 벼락치기 등)을 해내면 칭송 하는 뜻에서(혹은 조롱하는 의미로) 능력자라고 불러주기도 한다. 자수성가와도 일맥상통한다.
-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종결자가 있다. 능력자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인 사람들을 종결자라고 칭한다.
- SBS 예능 런닝맨 김종국의 기믹이기도 하다. 2010년에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래로 방울 숨바꼭질에서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서 '능력자'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10년 넘게 지난 지금도 이 말이 통하고 있다. 원체 힘과 운동신경이 좋은 데다가 머리도 잘 돌아가 런닝맨의 추격전, 게임, 미션 등에서 대 활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7. MBC의 금요 예능 프로그램
자세한 내용은 능력자들 문서 참고하십시오.8. 관련항목
[1]
문서에도 언급되어 있는데 이게 얼마나 어려운 거냐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채소도 최소한만 먹어야 하며 늑대의 울음소리의 억양을 익혀야 하고 병원 신세까지 각오해야 한다. 그럼에도 늑대들이 이 사람에게 중요한 임무까지 준다는건 그만큼 늑대들에게 인정 받았다는 뜻이며 이는 그만큼 타고 났다는 소리인데 이마저도 늑대무리에서 경쟁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