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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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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제가 뭘 훔쳐오면 될까요?"
"오늘은 어디서 춤을 춰볼까요?"[클로저스RT]
"오늘은 어디서 춤을 춰볼까요?"[클로저스RT]
<colbgcolor=#232323,#010101><colcolor=#ff3737,#dddddd> CLASS:ROGUE | |
<nopad> | |
인식명 | 하피(Harpy)[2] |
이름 | 불명 |
이명 | 괴도 프롬퀸, 프로롬 여왕[3] |
소속 |
유니온 아카데미 중퇴 → 프리랜서 괴도→ 벌처스 처리부대 < 늑대개> |
생년월일 | 1999년 12월 13일 |
나이 | 22세[4] |
혈액형 | AB형 |
신장 | 170cm |
체중 | 54kg |
취미 | 높은 곳에 올라가기, 춤추기 |
좋아하는 것 | 자극, 도수 높은 술 |
싫어하는 것 | 지루한 것, 매운 음식 |
성격 | 항상 여유가 넘침 |
무기 | 헤르메스 부츠 |
전투 타입 | 물리 공격 |
성우 |
전숙경 시마무라 유[5] → 쿠와하라 유우키[6] → 미에노 호다카 |
실루엣 컬러 | 청록색(Teal)[7] |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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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결전기 컷 인(designed, illustrated by 녹차양갱) |
설정화 1 | 설정화 2 |
티저 영상 |
서버선택 화면 |
프로모션 영상 |
하피의 사이킥 무브 |
늑대개 팀의 전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감시관 홍시영이 데려온 공중전의 전문가. 홍시영의 측근으로, 그녀의 지시에 따라 늑대개 팀의 처리 업무에 동참하는 한편, 트레이너를 비롯한 다른 늑대개 팀 대원들을 견제하는 역할 또한 은밀히 수행 중에 있다. 우아하면서도 날렵한 몸놀림으로 상대를 농락하는 전투 스타일을 취한다. |
부패한 부호들의 주머니를 털어, 불우한 사람들을 돕던 괴도. 벌처스에 붙잡혀 처리부대가 되고 말았지만, 자유를 향한 갈망은 계속 춤추고 있다.[클로저스RT] |
벌처스 처리부대 늑대개 팀의 대원.
다른 대원들과는 다르게 홍시영이 부족한 전력을 보충하고 감시 및 견제의 역할을 수행토록 하기 위해 데려온 그녀의 측근이다. 2015년 12월 17일부터 사전 생성 이벤트로 생성, 12월 22일에 정식 출시되어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캐릭터 속성은 철부지, 괴도, 의적, 금발, 벽안[9], 장신, 장발, 색기담당, 주당, 스트레이트 헤어, 똥머리[10], 투 톤 헤어, 거유, 꿀벅지, 눈물점, 플레잉 카드, 존댓말 캐릭터[11], 쭉쭉빵빵, 도둑질, 마이페이스, 범성애자[12], 트라우마, 뱀눈, 전투광[13],
2. 배경 이야기
오디오 무비 |
지금으로부터 5년 전, 신서울의 한 부호가 한 통의 예고장을 받게 된다. 예고장을 보낸 자는 스스로를 괴도 프롬퀸이라고 칭하며, 부호가 원래 소장하고 있던 고가의 예술품을 훔쳐가겠노라고 공언했다. 이에 부호는 할 수 있는 한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서 예술품을 지키려고 했으나, 괴도는 범행을 예고한 바로 그 당일에 놀라운 몸놀림과 상식을 초월한 기지로 저택에 잠입해, 유유히 예술품을 훔쳐서 달아났다. 이것이 괴도 프롬퀸의 첫 번째 범행이었다. 이후 괴도는 몇 년에 걸쳐 부호나 대기업을 상대로 유사한 형태의 범죄를 벌여댔고, 경찰은 총력을 기울여서 그녀를 체포하려 했으나, 빈번이 실패할 뿐이었다. 그러나 이렇게 용의주도한 괴도도 결국 덜미를 잡히게 된다. 3년 전, 그녀는 희귀한 차원종 잔해를 훔치기 위해 벌처스의 연구소에 잠입했는데, 그 과정에서 순전히 호기심 때문에 잔해뿐만이 아니라 벌처스의 극비문서까지 훔치고 만다. 이에 분노한 벌처스는, 산하의 처리부대에게 도둑의 추적과 체포를 명령했다. 그때까지 위상력을 잘 활용해 추적을 피해오던 괴도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처리부대의 추격을 피하지는 못했다. 붙잡힌 괴도 프롬퀸은, 벌처스가 자신을 유니온이나 경찰기구에 넘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벌처스는 자신들의 극비사항을 알아버린 그녀를 외부의 사법기관에 넘기는 대신, 처리부대의 한 팀에 강제로 배속시켰다. 다름 아닌 홍시영 감시관이 관리하고 있던 팀에 말이다. 홍시영 감시관은 붙잡힌 괴도를 철저히 세뇌시켰고, 마침내 자신의 그림자로 재탄생시키기에 이른다. 이제 긍지를 빼앗기고 홍시영의 그림자가 된 그녀가, 벌처스의 계획을 위해 신서울의 밤하늘에 돌아오려 한다. |
출처
3. 승급
{{{#!wiki style="word-break: keep-all"
3.1. 정식대원
정식대원 결전기 컷 인 (designed, illustrated by 녹차양갱) |
그녀는 괴도의 마음을 죽이기로 결심했다. 괴도의 마음을 죽인 다음, 그 잔해로 자신의 그림자를 만들고자 했다. 이에 그녀는 괴도를 세뇌했다. 괴도가 반항할 때면 끔찍한 벌을 주고, 괴도가 순종적일 때는 적절한 상을 줬다. 그녀는 그렇게 괴도를 점점 길들여 갔다. 하지만, 그녀는 알지 못했다. 자신이 괴도를 길들이는 것과 동시에, 자신 또한 괴도에게 길들여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그래서 그녀는 어느 순간, 현상에 만족해 버리고 말았다. 이 이상의 세뇌는 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말았다. 아직 괴도가 완전히 죽지 않았다는 것을 모른 채, 아니, 어쩌면 알면서도 모른 척을 하면서. 그녀는 결국 만족해 버렸다. 어쩌면 처음부터 무리였던 것일지도 모른다. 그녀가, 그녀 자신과 닮은 그림자를 만드는 일 따위는. 그녀는 그런 일을 태연히 할 수 있을 만큼,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으니까. 결국 그녀는 실패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제 그림자인 줄 알았던 한 여자가, 실패해 버린 그녀를 뒤로 한 채, 다시 밤하늘로 뛰어오르려 했다. 괴도도, 누군가의 그림자도 아닌, 늑대개의 일원인 하피로서. |
원본 출처는 여기지만 현재 연결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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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 영상 |
2016년 1월 7일에 업데이트되었다. 설정화,
3.2. 특수대원
특수대원 결전기 컷 인 (designed, illustrated by 녹차양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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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 영상 |
하피는 개편 직후 잠깐 반짝 순위 상승이 있었으나 이후 다른 캐릭터들의 특수승급이 추가되고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다시 제이와 같이 최하위권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개편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하피 유저들은 특수 대원 패치를 손꼽아 기다리게 된다. 특수 승급 출시 간격과 순서를 생각해볼때 다음 순서로 가장 유력했던게 하피였기 때문. 그렇게 하피 유저들은 3월 초부터 특수대원 이벤트가 뜨기를 기다렸지만 나오지 않았고 3월 중순에는 특대 이벤트 대신 그레모리 던전이 나오기도 했다.
결국 3월 17일 낮 12시, 특수대원 이벤트가 올라왔으며 20일 17시에 모든 힌트 열기가 완료되며 특수대원 주인공인 하피가 확정되었다. 24일 후속이벤트를 진행하여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다.
- [이벤트 펼쳐보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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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의 문구를 보면 물건이 사라졌다던가 '사라진 그림자를 찾아서'라던가 여러모로 하피 특대임이 거의 확실한 상황.
3월 19일 새벽 3500만을 돌파해 첫 번째 힌트로 신용카드가 등장했다. 하피의 생일 일러스트에서 들고 있었던 카드. #물론 본인 카드는 아니고 트레이너에게 훔친 카드다
3월 19일 23시에 5500만을 돌파하면서 두 번째 힌트로 카드가 등장했다. 하피는 전체 캐릭터 중 유일하게 카드와 관련된 기술을 가지고 있고(드로우/포 카드), 또한 카드에 그려진 새는 하피를 상징하는 키워드이기 때문에이미 알고 있지만하피 특대가 확실해진 상황.
3월 20일 17시에 7천만을 돌파하면서 최종 힌트로 프롬퀸의 가면과 립스틱으로 쓰여진 "여러분, 도둑이 나타났어요!"라는 글자로 사실상 하피 확정. 사실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 외에도 각종 사이트의 클로저스 광고 배너에서 하피의 대표 대사인 도둑이 나타났어요를 적어놓는 등 아예 대놓고 하피임을 광고했기 때문에 하피 유저들을 제외한 나머지 유저들에게는 너무 무성의하다고 까이는 중이다.
2017년 3월 24일 후속 이벤트로 각성, 위험한 그림자가 올라왔다. # 역시나 일러스트 공개 이벤트. 공개 방식은 신문기사 형식으로 매일 조금씩 블러처리된 부분을 공개하는 방식이다.
매일 조금씩 업데이트가 되면서 정보가 공개 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하피 일러스트가 아닌쓰잘데 없고의미없는 기사들만 계속 오픈되고 있어 이벤트를 대충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유저들은 걱정하고 있다. 물론 그런 거 치고는 진짜 광고를 쏟아붓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냥 이벤트 기획을 못 한다고 보는 쪽이 더 상황에 맞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출시 전 일러스트와 염마 이펙트 재탕 의혹으로 유저들이 시위까지 하게 만들었던 나타가 막상 천상계로 날아올랐던 만큼 일러스트 이벤트가 무성의하다고 해서 성능까지 대충 만들었을 거라 장담할 순 없는 것 또한 사실. 결국 목요일에 실제로 나와봐야 안다.
2017년 3월 29일 상반신 일러가 공개되었는데 스카프가 사라지고, 의상이 원래 정식요원과 디자인은 같지만 자켓이 아닌 슈트계열로, 헤어는 올림머리로 바뀌었다.[20] 기존 나타와 레비아 때도 있었듯 기존 복장을 그대로 우려먹기 하여 이번 일러스트 역시 평가는 나쁜 편.특수 요원&대원은 전부 이렇게 성의 없이 만들기로 작정했나 보다그나마 헤어라도 평이 좋아야 할 터이건만 헤어 역시 대체로 평이 나쁘다. 쥐가 파먹은 머리라는 혹평에서부터 미용실에서 머리 밀다가 도중에 뛰쳐나온 거 같다는 혹평도 있을 정도. 그 외에도 정식대원 일러스트와 구도가 매우 유사해 성의가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물론 일러스트 자체는 그림체가 좋으니 나쁜 편은 아니나, 앞선 특수 요원&대원 캐릭터들도 동일한 논란이 생겼 듯이 정식 일러스트를 너무 대놓고 우려먹은데다 헤어 디자인도 성의 없는 것 때문에 비판 받고 있다. 실제로 두 일러스트를 겹쳐보면 머리 부분은 아예 정식대원 일러스트를 그대로 잘라와서 수정만 한 것이 보이며,[21] 몸은 라인을 비교해 보면 새로 그린 건 맞으나 정식대원 일러스트 구도를 그대로 베껴서 팔만 올린 정도다. 쉽게 말하면 일러스트레이터가 도장 찍기를 했다는 것. 이는 나딕 전체의 문제라기보단 일러스트레이터 개인, 그리고 AD의 문제[22]에 가깝고, 완전히 새로 그렸음에도 엄청난 지탄을 받고 결국 출시 직전 교체됐던 나타의 특수대원 일러스트 같은 케이스도 있는지라 그렇게까지 심각한 퀄리티는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하피 특수대원의 로그인 화면이 뜨자 일러스트에 대한 혹평은 잠시 뒤로 하고 이를 호평하는 의견이 형성되었다. AD와 일러스트레이터가 성의없게 일처리를 한 반면에 모션팀은 살을 갈아넣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 BGM은 유니온 임시 본부의 퀸 시리즈의 보스 BGM으로, 하피가 카드가 나타나는 마술을 하다가 카드로 얼굴을 가리면서 프롬퀸의 가면을 쓰는 모션이 매우 자연스럽다.그리고 모핑이 뛰어나다.사실 하피가 버린 카드가 떨어지는 모습은 좀 부자연스럽긴 한데 하피 본인의 모션이 워낙 뛰어나서 묻혔고, 그보다 브금이 안 어울린다는 평이 꽤 많다. 키워드는 각성한 무희.
그러나 .....
출처
일단 고질적인 문제였던 낮은 계수들이 전체적으로 상향을 먹었으며, 하피 스트라이크가 데미지 감소에서 무적으로 변하면서 최대 5초를 무적으로 버틸 수 있는 강력한 생존기를 얻었고, 짧은 지속시간이 단점이라 제대로 된 버프를 활용할 수 없었던 포카드와 하피 스트라이크도 20초로 지속시간이 늘어나 버프를 무한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패시브로 하피의 최대 불안정성이었던 조커 카드를 50%에서 확정으로 뽑을 수 있게 되었고 mop 유지 상태에서는 조커를 100% 확정으로 뽑을 수 있게 되면서 안정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조커를 뽑아야 발동되는 특수대원 패시브 자체가 운빨이며, 특수대원 결전기 또한 운빨을 통해 딜을 넣어야하며 무엇보다 마스터 큐브 효과를 받는 범위가 2m밖에 되지 않는데[23] 다른 특수요원/대원들의 설치or무적 결전기를 보면 매우 이해가 안되는 부분. 심지어 첫 발동 때는 슈퍼아머조차 없어서 맞으면 캔슬되기까지 한다. 스킬구조 또한 매우 불편하고 다루기 어려운데 다른캐릭터 보다 더 이익보는 것 조차 아니다. 한 마디로 하이리스크 로우리턴. 캐릭터의 컨셉을 맞춘다는 변명이 있을수도 있지만, 바로 전에 나온 나타/서유리 특수요원/대원 이나 이슬비 개편과 비교하면 그 방향이 잘못 됐다. 전반적으로 애매하다는 말로밖에 표현할 수 없는데, 그마저도 레비아의 압도적인 상향 때문에 다 묻혔다.
사실 전체적으로 하피의 모든 스킬의 계수가 올랐기 때문에 옆그레이드라는 말을 들을 정도는 아니다. 즉, 계수가 올랐기 때문에 실질적인 딜량은 당연히 올랐다. 문제는 MOP, 즉 하피가 특수대원을 받으면서 생긴 버프유지가 어처구니가 없다는 점인데 익사이팅+냉정과 열정+조커 치피감감 디버프를 유지한다고 생각할 때 포 카드와 드로우를 둘 다 던져도 조커가 하나도 안 뜰 확률이 25%다. 그리고 이렇게 운빨에 실패한 경우 받을 수 있는 치피 버프는 15%(냉정과 열정)로 끝난다. 그러나 포 카드와 드로우 둘 중 하나에 조커가 터지면 치피감감 20% 디버프가 들어가면서 사실상 치피버프 35%가 확보되며, 포 카드에 조커가 터지면 냉정과 열정 버프량이 2배가 되어 총 치피버프량이 50%에 이른다. 특수대원 패시브인 MOP를 통해 이 조커에 100%확정을 걸어줌으로써 사실상 상시 치피50% 버프를 챙길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스콜의 10%와 하피 스트라이크 20%까지 합치면 최대 80%라는 어마어마한 치피 버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조커에는 익사이팅 갱신이라는 부가기능이 있어서 익사이트 어게인을 쓰지 않아도 되어 조금 더 편해진다. 즉 이론상으로는 상당히 강력한 버프를 보유하게 되었고 유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mop가 무한유지는 가능한데 이 무한유지 조건이 좀 번거롭다는 점. 즉 버프 관리를 뭉뚱그려 하나로 만들었고 버프의 안정성도 더 좋아지긴 했지만 그 뭉뚱그려진 버프 관리 자체도 이전보다 나아진 게 없이 번거롭기 그지없다.
특수대원 스크립트에서도 하피유저라면 충분히 불만을 느낄 수 있는데 진지해야하는 분위기에서 마치 '만우절 스크립트'를 보는 느낌이 들 정도로 어처구니가 없는 전개를 보여준다. 메피스토의 공격에 의해서 영혼에 낙인이 찍혀, 오세린을 해치게 될 뻔한 상황에 놓여진 하피가 자신을 차라리 죽여라, 라고 말하는 부분까지는 몹시나 진지하며 스릴을 즐기기 좋아하는 하피답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오세린이 뜬금없이 "하피씨는 인격이 두개니까 나머지 하나를 꺼내세요(?!)"라는 뜬금없이 소리를 하면서 하피는 갑자기 이중인격자가 된다. 거기에 정말로 얼굴에 프롬퀸가면을 하나 쓰는 것만으로 메피스토의 낙인에서 완전히 자유로워 져버렸고, 심지어 오세린과 농담따먹기를 한다. 메피스토를 물리치러 가는 이유도 '프롬퀸의 모습이 부끄러운데 계속해서 이렇게 있을 수 없어서'라는 황당하고 어이없는 이유였다. 심지어 마지막까지 트레이너가 하피가 프롬퀸으로써 오세린과 대화하고 승급시험을 보던 장면을 녹화한 테이프를 가져갔고 이걸로 나중에 하피가 사고를 치면 모두가 감상하는 걸로 벌을 준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로 끝난다.
나타의 경우는 특수대원이 나오기 이전에 문제로 유저들의 반발을 샀다면 이번 하피의 특수대원은 나오기 전부터 걱정이 되었던 문제들이 다른 상황과 맞물려서 터졌다. 그 중심에는 '이번 하피 개편은 너무 성의 없는 거 아니냐?' 라는 하피 유저들의 박탈감이 자리하고 있다.
우선 이번 하피 특수대원이 나오기 전에 이미 흣쨔 박사같은 다른 캐릭터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전혀 숨길 생각도없고 떡밥은 커녕 흥미조차 못끌어낸 각성의 주인공 맞추기 이벤트, 그리고 특수대원 일러스트의 경우에도 정식 일러에서 구도나 모습 등의 거의 변하지 않은 도장찍기 논란인데다가, 특수 대원복도 큰 변화가 있는 것이 아닌 스카프 삭제 정도였기 때문에 이미 사람들 사이에서는 '나딕은 하피 각성에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었다. 그나마 이후에 서버선택화면 영상에서 모션 등이 잘 뽑혀 나오는 등의 성의가 보였기 때문에 이대로만 흘러갔다면 문제 없이 끝날 상황이었다.
그러나 하피의 특수대원의 애매한 상향보다 레비아가 받은 상향이 압도적으로 더 컸고, 이에 하피가 묻혀 버린 것 때문에 슬쩍 넘어갈 수 있었던 '하피 천대설'이 사람들 사이에서 완전히 정설로 인식이 되어 버렸다.
적어도 특수대원 이벤트가 진행되는 1-2주만이라도 하피가 다른 캐릭터보다 훨씬 주목을 받을 수 있게 진행해야 함이 인지상정이었지만, 정작 이번 패치의 주인공은 특수대원 개편이 된 하피가 아닌 종전에 갖고 있던 모든 단점을 씹어먹는 압도적인 상향을 받은 레비아였다. 진짜 제작진이 하피 특수대원에 이목을 집중하고 싶었다면 이 패치는 적어도 하피 개편과 함께 했어서는 안됐으며, 충분히 다음 주나 다른 시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레비아에게 상향을 쏟아붓다시피 한 결과 하피가 이번에 받은 상향은 말 그대로 묻혔다. 그나마 개편전 슬비의 특수요원처럼 거하게 망하지 않은 게 불행 중 다행이라지만 결과적으로 이번 패치는 나딕이 특정 캐릭터를 편애하고 있다는 인식만을 사람들에게 심어준 악영향을 남겼다.
이로 인해 건의게시판은 하피 유저들의 개편요구에 난장판이 되고, 유저들도 '이건 너무했다'는 여론이 대세가 됐을 정도였다. 결국 운영진 측은 유저들의 강한 반발에 31일 오후9시에 04월 13일 업데이트에서 하피, 레비아의 밸런스 조정 안내공지가 올라왔다. 이러한 사태의 여파 때문인지 특수대원 이벤트로 선착순 1만명에게 넥슨 캐시 3천원을 지급한다고 하였으나, 마지막 날까지 특수 승급 참여자들은 5986명밖에 되지 않았다. #
4월 13일 개편된 내용은 특요 필수 버프인 MOP 유지 조건이 쉬워지고, 애매했던 여러 판정 조정 정도였지만 애초에 하피 유저들이 큰 상향을 바란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충분히 납득하는 수준.
3.3. 태스크포스 - 퀸 오브 하트
태스크포스 결전기 컷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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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 격투의 전문가인 하피는 춤추듯 화려한 기술로 적진을 해체하고 선봉에 선다. 태스크포스를 구성한 하피는, 위상력을 이용한 돌풍으로 자신의 영역 안에 발을 들여놓은 모든 적을 즉시 제압한다. 태풍의 눈에서 한순간 적들을 기습하는 그 헤르메스 부츠는 태스크포스 구성원들의 중심축이 되어줄 것이다. |
하피를 제외한 퀸 오브 하트의 멤버들인 슬비, 세트는 1주 간격으로 출시되었으나 하피 혼자 격주로 출시된다. 태스크포스 중 격주로 출시되는건 하피가 유일하다.
2019년 5월 10일 태스크포스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다. 인게임이 좋게 뽑혀 일러스트를 기대하는 유저가 많았는데, 일러스트까지 좋게 뽑혀서 호평을 받는 중. 특수대원 일러스트는 정식대원 일러스트를 트레이싱 했다는 의혹 등 여러모로 평가가 안좋았던지라 상대적으로 평가가 좋다. 5월 14일 출시날 전신 일러스트가 공개되자 평가가 더 좋아졌다. 하피 혼자 격주로 출시되는 이유가 "일러스트 때문이었다" 등의 의견까지 나올정도. 안좋은 평가로는 왼쪽 무릎이 너무 직각인 것 같다는 의견이 있다.
홍시영의 환영으로부터 매우 괴로운 모양이다. 홍시영의 환영 때문에 쉽게 짜증 내거나 화를 내기도 하는 등 매우 시달리고 있는 모양.
하피가 몽환세계에 들어오면서 머리 속에 기억으로 있던 홍시영이 실체로 구현됐다. 다만 진정한 의미로 구현된 건 아니고[24], 하피에게만 보이는 환상으로 구현됐다[25]. 홍시영의 환상은 하피가 말을 할 때마다 끼어들면서 부정적으로 말하기에 하피의 화를 계속 돋우는 역할을 한다[26].
하지만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서, 홍시영이 하피의 마음이 약해지면 다시 나타날거라고 조소하지만 하피는 오히려 홍시영에게 빅 엿을 날린다.
홍시영: 언젠가 당신이 약한 모습을 보인다면... 또 다시 내 비웃음을 듣게 될 거에요.
하피: 아뇨 그런 날은 오지 않을거에요.
하피: 나는 하루하루, 당신을 지우고 잊어가겠어요. 이미 사라진 당신에게 묶여있을 여유는, 더는 없으니까.
하피: 당신이 있던 어린아이였을 때보다, 앞으로 어른으로 살아가야할 날이 훨씬 기니까요.
홍시영: ...두고 보도록하죠. 나는 당신 속에 남아있을 테니까.
하피: 그런 흔해빠진 악역 대사는 이제 질렸어요. 패배자는 패배자답게, 얌전히 사라져 주시죠?
하피: 아뇨 그런 날은 오지 않을거에요.
하피: 나는 하루하루, 당신을 지우고 잊어가겠어요. 이미 사라진 당신에게 묶여있을 여유는, 더는 없으니까.
하피: 당신이 있던 어린아이였을 때보다, 앞으로 어른으로 살아가야할 날이 훨씬 기니까요.
홍시영: ...두고 보도록하죠. 나는 당신 속에 남아있을 테니까.
하피: 그런 흔해빠진 악역 대사는 이제 질렸어요. 패배자는 패배자답게, 얌전히 사라져 주시죠?
3.4. 결사대원
결사대원 결전기 컷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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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절 믿어주는 그들에게… 당당한 제가 되기 위해서!"
2022년 8월 24일 출시. 승급 후 '궁극기' 및 결사대원 스킬 2종과 결사대원 패시브 스킬을 획득한다. 90레벨, 태스크포스 전직 상태에서 센텀시티의 퀘스트를 모두 완료한 뒤 <미니휠>을 통해 승급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하피는 바이올렛의 지원을 받아 벌처스사의 신무기인 '특제 초소형 위상변환 엔진'을 자신의 부츠에 장착하게되고, 이를 통해 바람의 위상력을 '플라즈마' 형태로 전환시켜 파괴력과 더불어 내면의 성숙함을 더욱 강화하게 된다. 솔로몬의 시련을 통해서는 과거 아카데미 동기였던 임수아를 만나고 그녀를 구출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엇나가기 시작했던 근원적인 트라우마를 해결하고 내면의 평화를 찾아 자신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고 앞으로 당당한 클로저로 나아가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 [승급 스토리 펼치기 · 접기]
- ||센텀시티의 사건이 종료된 이후, 하피는 남포동의 벌처스 지사의 연구동에서 진동과 폭발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하피의 훈련이 계속되고 있었다. 그 자리에는 바이올렛도 함께 하고 있었다. 이 둘이 하고 있는 것은 하피의 헤르메스 부츠에 장착한 초소형 위상변환 엔진을 이용해, 하피의 위상력을 플라즈마로 변환시켜 하피의 공격력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러나 모든 훈련 수치가 정상을 기록함에도 예상된 파괴력이 나오질 않아 하피의 표정은 밝질 않았다. 이유는 바로 바이올렛이 착용한 프로토타입에 비해서 호환성이 높이는데는 성공했지만 그 대가로 엄청난 수준의 집중력과 컨트롤력을 필수적으로 요구했기 때문이었다. 플라즈마를 생성시킬 수는 있어도, 정작 그 플라즈마를 한 점으로 응축시키고 집약시킬 수 없어 당초 예상했던 파괴력을 보질 못하고 있었다. 계속해서 훈련에 집중하던 도중에 트레이너에게서 호출이 오고, 바이올렛은 엔진의 효과를 테스트할 절호의 기회일 수도 있다며 트레이너에게 보낸다.
트레이너에게서 바이올렛이 받은 비정규 승급 심사에 선발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트레이너와 함께 사냥터지기 성으로 향한다. 신규 승급 프로그램의 실행요원이 된 빅터와 재회하게 되고, 빅터가 애쉬로 인해 깨닫게 된 정보를 바탕으로 솔로몬의 능력을 활용할 수 있게되어 새로운 승급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는 사실과 상위의 차원종인 군주급 존재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된다. 이후 신규 승급 프로그램을 설계한 <힐데가르트 기관>의 최서희 요원을 만나 힐데가르트 기관은 예전부터 군주급 존재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오고 있었다는 사실과 함께 이번 승급 프로그램의 테스트 요원으로 하피가 선발된 이유는 하피의 우수한 실력과 경험이 보여졌다는 것도 덧붙인다. 하피는 트레이너의 허락을 얻어내고 솔로몬의 시련에 도전하기로 한다. 직후 충전을 마친 솔로몬이 하피를 향한 시련의 차원문을 열어주고, 하피는 시련에 도전한다.
시련 속에 들어온 하피는 눈 앞에 즐비한 차원종들을 쓰러트리고, 눈 앞에 나타난 소녀와 거대한 차원종을 마주하게 된다. 하피는 차원종보다는 소녀가 입은 옷을 보고 놀라는데, 소녀가 입은 옷은 유니온 아카데미의 학생들이 입는 교복이었기 때문이었다. 소녀는 치유 계열의 위상능력자로서 특경대를 살리는데에 주력하고 있었으나, 정작 애써 부축해 가던 특경대는 사망하고, 자신마저 챙기지 못하고 차원종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놓여있었다. 하피는 긴급히 난입해 낯이 익은 소녀를 구출하지만, 그 대가로 눈 앞의 차원종에게 노려지고 만다.
그러나 차원종은 온 몸에 번개를 이용한 척력장을 두르고 있어서 하피의 공격이 일절 먹히지 않는 상태였고, 오히려 하피의 위상력만 바닥난 상황이 되고 만다. 이에 하피는 초소형 위상변환 엔진을 이용해보기로 하지만, 그마저도 급박한 상황 속 시간에 쫒겨서 번번히 컨트롤에 실패해 애써 준비한 회심의 일격이 파괴되고 차원종에게 반격당해 큰 부상을 입고만다. 튕겨져나간 하피를 급하게 부축해 건물 뒤편에 숨은 소녀가 하피를 치유해주며, 자신은 유니온 아카데미의 '임수아'라고 알려주며 하피를 대신해 차원종을 유인하는 미끼가 되어 달려나간다. 하피가 손을 뻗어 말리려 했지만 이미 임수아는 미끼가 되어 차원종을 유인했고 그대로 차원종에게 걸려 결국 사망하고 말자, 이 장면을 지켜보는 하피는 절망감이 실린 절규를 내뱉으며 시련에 실패하고 만다.
시련 바깥으로 퇴출되면서, 하피는 지나간 과거를 떠올린다. 과거 유니온 아카데미의 모범생이었던 임수아는 가끔씩 하교길에 만나던 소녀였고, 하피는 클로저가 된다면 누구보다 바람직한 클로저가 될 사람이라며 부러워했었다. 그때부터 하피의 몸에 착 달라붙었던 아카데미 교복은 하피에게 있어 족쇄나 다름없어졌고, 결국 답답함을 견디지 못한 하피는 아카데미를 탈주해 괴도가 되었다. 그러면서도 탈주한 자신과는 다르게 훌륭한 클로저가 되었으리라 생각한 임수아를 가끔씩 떠올리고는 했었다.
시련 바깥으로 나와 시련 속의 일을 설명한 하피. 트레이너는 하피의 이야기를 듣고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해보니 일치하는 결과가 나왔다며 설명에 들어간다. 임수아는 유하나처럼 치유 계열의 희귀한 위상능력자이지만 아카데미 학생인 이상 통상적인 클로저 작전에 대동될 순 없었다. 그러나 대단히 유용한 아카데미 학생일 경우에 한해서 원래의 법도를 어기고 작전 참여를 허가하기도 한다고 한다. 이러한 악습은 임수아의 사망으로 이어졌고, 아카데미는 위상이 떨어질세라 이 일을 은폐하는 질 나쁜 악행으로 직결되었다. 이에 트레이너는 최서희와 감찰국에게 의뢰하여 진상을 밝혀내기로 하고, 우선은 시련 속 차원종인 <브론테스>에 대해 알아보자고 한다.
브론테스는 A+급 차원종인 키텐과 말렉의 상위 진화종으로 추정되는 차원종으로서, 브론테스가 만들어내는 전자기장을 뚫기 위해선 하피가 착용한 헤르메스 부츠의 초소형 위상변환 엔진이 만들어내는 플라즈마가 필수불가결이라고 한다. 그래도 계속 의기소침해하는 하피를 본 트레이너는 은하와의 통신을 연결해, 은하의 조언을 듣게 하고 스스로를 신뢰할 수 있게 된 하피가 다시 시련에 도전하도록 도와준다.
다시 시련에 도전하는 하피. 첫번째에는 시간에 쫒겨 급급한 나머지 미완성된 일격을 꽂아넣었지만, 이번에는 차분히 진정하여 천천히 집중력을 끌어올려서 두 다리로 플라즈마를 모아 거센 돌풍을 하나로 집약시키는데 성공한다. 집약된 돌풍은 하피의 다리에서 날뛰던 플라즈마를 가둬 안정화시켰고, 브론테스는 하피가 준비하는 일격을 보고 본능적으로 위기를 느껴 먼저 선공을 감행한다. 이에 모든 준비가 끝난 하피도 달려들어 왼쪽 다리를 내질러 백열하는 플라즈마의 발차기를 때려박았다. 그러나 브론테스는 몸을 보호해주는 전자기장이 상쇄되었던 거지 피를 토하면서도 물러나지 않았고, 하피는 첫번째 일격을 준비운동삼아 두번째 회심의 일격을 박아넣어 브론테스를 완전히 끝장낸다.
브론테스를 끝장내는 광경을 보고 감탄한 임수아. 그러나 하피는 시련이 끝나 서서히 현실로 돌아가고 있었다. 서로의 목소리가 닿지 않는 상황에 하피는 바람을 이용해 공기 비둘기를 만들어내고, 그걸 본 임수아는 하피가 누군지 알아차렸는지 경악감이 서린 얼굴로 바라본다. 임수아를 바라보며 방긋 웃는 하피는 자신이 동경하던 클로저라고 치켜세워주며 시련 바깥으로 나가게 된다.
시련 바깥으로 나와 트레이너에게 승급 심사를 통과했다는 내용과 결사 대원으로 승급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앞서 의뢰했던 최서희에게서 연락이 왔다고 한다. 최서희도 아카데미 1기 졸업생으로서 어찌 이런 비극이 일어났냐며 대단히 격노해 적극적으로 압수수색에 들어갔으며, 그 결과 최근 몇 년간 부임했던 이사장의 소행이라고 추측하며 배후가 밝혀지는 건 시간문제라 말해준다. 그 이외에도 임수아 외 희생되었던 아카데미 학생들도 국가유공자로 인정되어 국립묘지에 이장될 수 있을 거라고도 알려준다. 이에 하피는 꼭 찾아가서 임수아에게 부끄럽지 않은 클로저가 되겠다고 얘기하겠다며 결사 대원 승급 스토리가 끝난다.||
플레이어블 중 볼프강, 애리와 함께 머리가 기존보다 확연하게 짧아지는 전직이지만 이유가 밝혀진 앞의 2명과 다르게 어째서 단발이 되었는지는 불명이다.
4. 특징
4.1. 괴도 프롬퀸
위의 배경 이야기에도 나와있다시피 하피는 과거에 '괴도 프롬퀸[27]'이라고 불리는 의적이었다. 이름답게 가면[28]을 쓰고 부호들의 물건을 훔쳐 그 수익을 구로의 난민들에게 나눠주었고 이로 인해 난민들 사이에선 영웅으로 칭송받게 된다. 스토리상 종종 이 '괴도'가 언급되며 과거 하피는 이 활동을 즐겼던 것으로 보인다.작중 시점에선 이미 세뇌를[29]당하고 늑대개의 처리부대 일원이 되었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을 터지만 난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잠시 가면을 쓰고 괴도 프롬퀸이 된다. 이 때의 모습을 보면 상당히 과장되고 천연덕스러운 말투와 어조로 얘기하는데 아카데미가 지루해서 뛰쳐나왔다는 설정으로 보아 원래 성격은 쾌활하고 엉뚱했던 것으로 보인다[30].
하피 본인은 괴도 활동에 나름 긍지를 가지고 있지만 프롬퀸이라는 호칭이나 당시의 말투는 흑역사로 여기는 듯하다. 남들 앞에서 괴도 모습을 보여준 뒤 매우 쪽팔려하기도 했고 공식 웹툰에서는 홍시영을 만나기 전의 자신을 회상하다가 격하게 부끄러워하며 제발 그때 당시의 자신을 까먹어주기를 바라기도 했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이런 모습이 많이 줄고, 오히려 당시와 같은 행동을 자연스럽게 하는 모습이 늘고 있다. 과거의 유쾌한 성격을 되찾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서유리에게 같이 괴도를 하자는 제안을 한 것을 보면 다시 괴도 활동을 할 마음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31] 그 외 공무원이 될 거라는 서유리나, 경찰인 송은이에게 언젠가는 적이 될 거라는 뉘앙스의 표현을 하기도 했다.
사실 시즌 3 때 트레이너한테 했던 행동을 보면[32] 이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지금도 괴도로서 활동하기도 하는 모양이다.[33][34]
하피의 5차 승급 스토리를 통해 하피가 처음 엇나가기 시작했던 아카데미 시절부터의 트라우마와 콤플렉스를 해결하며 하피 본인의 입으로 이제 과거는 덮어두고 미래만 바라보며 제대로 된 클로저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등 과거를 청산하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졌는데[35], 시즌 4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괴도라는 캐릭터성이 유지가 된다면 새로운 형태의 괴도로 등장하게 될 지도 모른다.[36]
프롬퀸이 어려움에 처한 난민들을 돕는 영웅이었다는 점과 시즌 3 이후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후 그들을 위해 다시 한번 괴도로 활약할 수도 있다. 실제로 하피로 종막 : 타오르는 세계 거점을 가면 강림 NPC가 하피 이전에 교단의 재보를 훔친 도둑이 있었다고 한다.
4.2. 어른이 되어버린 소녀
타인의 비위를 맞추는 것에 능숙하다.헌데 똑같이 내면을 숨기려는 나타는 아직 어린 소년인 데다 배운 것도 없는지라 거짓말이 금방 들통나지만[40], 하피는 '어른' 여성인지라 보다 고도의 거짓말을 사용해 자신을 숨긴다. 이렇게 보면 타인이 보기엔 완벽하게 감정 관리를 하는 것 같지만 사람인 이상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고[41][42] 이렇게 속 쌓인 것은 도둑질이나 스릴 중독, 죄책감[43], 초커 사용, 알코올 중독 같은 자해 형태로만 나타나는데,[44] 슬프게도 하피가 홍시영 밑에서 3년간 고된 감정노동으로 인해 자기감정을 잘 감추게 되어버렸기에 독자는 하피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부터가 힘들며 이유 없이 자해하는 이상한 여자로 오해하게 된다.[45][46]
때문에 의중을 알 수 없는 신비한 여자, 현실에 굴복한 어른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속은 변함없이 주목받길 좋아하고 철없는 프롬퀸 그대로다. 그래서 스토리에서 억지로 프롬퀸으로 돌아갈 때 보면 즐긴다는 느낌마저 들고 영화 출연도 대신하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걸로 모자라 동화 속 왕자님 타령까지 한다. 실은 어른스러움에 집착하는 것도 내면의 소녀를 부정하기 위한 것으로, 오히려 그렇게 고통받았는데 철이 안 든 게 신기할 지경.
그나마 다행인 건 공항부터 슬비와 만나며 하피도 조금씩 솔직해지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칼바크 턱스에게 자신을 드러내라며 덕담을 듣는다. *
팀 내에서는 연장자답게 팀원들을 중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대체적으로 정신연령이 그다지 높지 않은[47] 늑대개 팀에서 홀로 사려 깊은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사실 하피가 매우 감성적이고 여린 성격이라는 점은 스크립트 내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주로 쓰는 어휘도 은근히 비유법을 많이 쓰는 편이며, 스트레스를 받아도 나타처럼 남을 향하는 게 아니라 자신을 향하는 것도 타인에게 동정을 너무 잘하는 여린 성격 때문에 그런 것.[48]
아무래도 붙잡히기 전까지는 일행 내에서 유일하다시피 비교적 평범한 삶을 살아서 인간 상식에 대해서도 잘 알고 눈치도 빠른 데다 사교성이 좋은 등 인간관계 면에서 능숙한 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문제라면 늑대개 팀 내에선 이러한 사회적인 인물은 하피가 유일하다 보니 외로움을 달랠 말동무도 없다. 어쩌면 남에게 추파를 자주 날리는 건 하피가 외로워한다는 반증일지도. 바이올렛의 신강고 훈프에서는 바이올렛을 보좌하는 집사인 하이드에게 같이 술이나 마시며 신세 한탄을 하자고 제안을 하기도 하는데 하이드는 술을 마시면 제대로 이야기를 할 수 없다고 거절당할 정도. 아닌 게 아니라 레비아 정도야 액면 그대로의 막연한 위로 정도는 할 수 있겠지만 결국 어린애라서 한계가 있고, 같은 어른인 티나는 눈치가 없는데다 하피 특유의 빙빙 돌려말하는 대화 방식과 상성이 안 맞아서 진지하게 대화를 할 만한 사람이 늑대개 팀에는 없다. 나타 바이테스 스크립트 시점에서야 나타에게 축하하러 왔는데 이때는 좋아하는 척이라도 해주면 안 되냐고 본심을 드러낸다. [49]
그래도 하피 특유의 비꼬거나 비유법을 사용하는 화술이 적을 대할 땐 빛을 보이기도 하는데, 특히 작중 공인으로 미친놈 취급받는 전우치를 말로 농락할 정도다.
4.3. 미인
설정상 키가 170cm이다. 이에 걸맞게 인게임에서도 상당한 각선미와 우월한 비율을 보여주는데 굽 있는 구두를 신었다는 점을 감안해도 171cm인 홍시영보다 훨씬 크며 심지어 188cm인 제이와도 키 차이가 얼마 나지 않을 정도로 크다. 키가 작은 캐릭터들[50] 옆에 세워두면 차이가 엄청 날 정도.[51][52] 그리고 그녀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왼쪽 눈 밑에 눈물점이 있다.키가 키인지라 옷빨을 상당히 잘 받는 편이고, 몸매도 글래머인지라 웬만한 옷들은 어지간하면 다 어울리는 편이며 못해도 평타 이상은 치고 들어간다. 덕분에 하피가 약할 시기에는 옷걸이 취급당하기도 했다.
한편 작중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하피에게 미인이라고 하는 대사가 꽤나 많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하피는 클로저스 세계관에서 사람들이 인정할 만한 상당한 미인인 모양이다. 실제로 김기태는 하피를 보자마자 대놓고 미인이라고 말하면서 치근덕거리었고, 차원종인 맘바 또한 자신에게 반하게 만들기도 하고, 아름답다는 말도 여러 번 듣기도 하였고, 그 트레이너조차도 만약에 작전 중에 미인계를 쓸 날이 온다면 그때는 하피를 적극 활용할 거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제이와 한밤의 대공원에서의 잠깐의 교전을 벌일 때도 제이가 미인이라고 하기도 하면서 국제공항에서 또 한 번의 교전을 벌일 때도 미녀라면서 말해주었고, 박심현은 사진으로 본 것보다 실물이 훨씬 더 예쁘다면서 좋아하기도 하고, 김도윤에게는 엄청난 미인이라면서 이런 미인에게 혼나는 거라면 좋다면서 환영해한다. 게다가 테러리스트 중 한 명이 하피에게 반해서 늑대개 팀에 합류하면 안 되냐고 [53] 트레이너에게 부탁하는 등, 이 정도면 정말로 다들 알아주는 엄청난 미인인 것으로 보인다.
사실 미인으로 알아주는 클로저는 하피 말고도 몇 명 있지만, 외모와 함께 좋은 사교성, 뛰어난 화술, 성숙한 인상까지 갖추어 "매력적으로 보이는 여성"이라는 캐릭터라고 하면 가장 부합하는 캐릭터가 하피다. 여성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다른 사람들이 미인이라고 여러 차례 감탄하는 파이[54], 바이올렛[55], 티나[56], 앨리스[57]와 비교하면 확실히 하피만이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요염하고 성숙한 여성의 매력을 갖추고 있다.[58] 다른 여자들은 외모만 예쁘지 성격이 너무 개성적이라 호의적으로 접근했던 상대방을 크게 당황시키는 경우가 많다.[59]
하피 특유의 도벽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하피를 안 좋게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대부분의 인물들이 하피에게 호의적이다.[60] 그 성격 더러운 김기태도 하피에게는 호의적이었고, 메피스토나 칼바크 역시 하피에게는 처음부터 호의적인 태도를 취하는 등 둔감 속성 보유자를 제외하고는 전부 하피에게는 뿅가죽네 수준의 대우를 하고 있다. 그나마 시즌 3에서 만나는 소마, 은하 등 다소 성깔있는 인물들과의 관계에서 하피 특유의 성격으로 인해 악연 관계를 갖다가 서로의 처지 덕분에 점점 관계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입체적인 관계성을 보여주는 등 점점 개선되고 있다.
4.4. 팜 파탈 기질
왜인지 몰라도, 이 여자가 좋아하면 남녀노소 인외 가리지 않고 죽어가는 듯 하다. 그것도 자기 신념을 꿋꿋이 관철하다 죽었다. 츠나데가 사랑한 사람들이 죽은 것처럼, 하피도 하피라는 이름값을 하는건지 이성으로서 사랑하거나 연애 감정과 별개로 호감을 받은 자들은 거의 다 죽는다.홍시영, 맘바, 트레이너 모두 이 여자가 사랑하거나 호감을 가졌던 대상이지만, 모두 결국에는 자신의 뜻과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자살하거나 싸우다 죽었다. 하피 본인이 괴도로 활동하면서 구로의 영웅이라고 추앙해주던 난민들 역시 실시간으로 교단의 제물이 되고 있다.
- 홍시영 : 삐뚤어진 자기 주관을 관철하다, 끝까지 소시오패스같은 죽음을 맞이했다.
- 맘바 : 용들의 마지막 왕으로서 남은 일족을 지키기 위해, 용으로서의 긍지를 지키기 위해 항쟁했고, 자신의 힘을 거둬들여 파멸해야했을 친구들을 살리고, 마지막 부탁으로 하피의 손을 잡으며 자신이 갈망했던 용의힘보다 더 따뜻하다는 슬픈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
- 트레이너 : 호감이 있는듯한 묘사가 있었지만 결국엔 마음을 전하기도 전에 트레이너가 죽어버렸다.
- (구)구로의 난민들 다수 : 대다수가 교단에 의해 쓰레기섬에 끌려가고 몇몇은 제물로 이미 사망했다.
상술하듯 이 여자의 연심이나 호감을 받은 인물은 끝까지 자기 주관과 신념, 소신을 지키다 죽었다. 특히 여자, 남자, 인외든 구애받지 않고 사랑하는 범성애자이다보니 다 죽어나간다(...). 유저들은 이러다 서비스 종료 때까지 평생 사별만 반복하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는 중. 심지어 5차승급 스토리 조차 아카데미 동기가 사망하는 스토리다.[61]
4.5. 성인 여성과 주당
22살의 성인 여성이라서 작중 술에 관한 내용이 많이 나오고 본인 또한 술을 좋아한다. 로딩 문구만 해도 음주를 하고 있고 구로에서는 편의점 술을 슬쩍하는가 하면, 신강고에서는 우정미가 숙취 해소용 음료를 만들어 주기도 하더니, 신강고 훈련 프로그램에서는 레비아에게 술을 마셔보지 않겠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하피의 과거에서도 홍시영이 상으로 술을 사주는 등 주당 속성이 부각된다.성인 여성이라는 걸 강조하기 위한 대사도 꽤 많다. 남녀 간 매너를 따진다거나 형편없는 남자라고 깐다거나. 그런 데 비해 정작 제대로 엮여 있는 성인 캐릭터는 차원종, 트라우마, 변태 아저씨뿐이라는 걸 생각하면...[62]
2018/1/11에 업데이트된 닥터 그레모리의 신 던전을 클리어하면 닥터 그레모리에게 어떤 숙취도 해소시킬 수 있는 약을 받게 되는데, 기뻐서 그 날 한계까지 마셨다가 약을 어디다 뒀는지도 까먹어버리는데 거기까지 마셨으면 좋았지만 술을 더 마시면 약을 찾을 수 있다는 이상한 논리로 더 마셨는데 결국 자신이 약을 받았다는 일 자체를 잊어버리고 만다.
남포동에선 Dr. H에게 진찰받자마자 듣는 소리가 술 끊으라는 소리며 센텀시티에선 술을 끊었는지 움직임이 좋아졌다고 한다. 대신 금단 현상인지 보이스 드라마에선 오랜만에 괴도 프롬퀸 복장으로 거리를 떠돌았지만 본인의 흑역사가 생중계 되어 역효과만 났다. 그나마 시즌 4 : 전조 시점에선 금주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는지 전처럼 금단 현상을 보이진 않는다.
성인 여성임이 강조되는 것과 대조적으로 플레이어블 성인 캐릭터 중에서 가장 연장자 기믹이 덜하다. 물론 성인 나잇대인 만큼 자신보다 어린 플레이어블들의 정신을 지탱해주는 경우가 없진 않지만, 하피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불량아 출신이었던 성격 때문에 2살 차이나는 볼프강에게마저 말썽쟁이 취급 당한다.
주당 속성보다는 덜하지만 안티에이징에 신경쓰는 모습도 종종 나온다. 특히 피부 관리를 매우 신경쓰는데, 시즌 1의 황금크림 퀘스트는 말 할것도 없고, 슬비, 루시, 애리 등 피부가 좋은 인물들에게 피부 관리법을 물어보기도 한다. 시즌 1~2 시점 한정으로는 다이어트에도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올렛과 볼프강 못지 않게 자기 관리에 꽤나 신경쓰는 편.
5. 인게임 요소
기타 일러스트 |
기본 SD | 특수대원 SD | ||||
이모티콘(illustrated by RO) | 태스크포스 SD |
인게임 요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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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킥 무브: 가볍게 도약한 후 한 바퀴 돌며 자세를 잡고 그대로 점프하면서 사뿐히 착지하는데, 도움닫기 같은 건 사이킥 무브 자세 잡으면서 무용지물이 됐고 점프하면서 소닉붐이 발생하고 착지는 무릎도 굽히지 않고 사뿐히 착지해 여유롭게 포즈까지 잡는다.
그리고 캐릭터들 사이킥 무브중에 유일하게 착지한 바닥이 부서지는 연출이 없다.바람의 위상력과 각력에 특화된 능력이어서 그런지 사이킥 무브가 가장 안정적이다.
- 대기실 모션
- 1번째 자리: 한손을 허리에 대고 서있다.
- 2번째 자리: 의자에 비스듬히 앉아 한손을 머리에 대고 한번씩 하품을 한다.
- 3번째 자리: 다리를 꼬고 앉아있다.
- 4번째 자리: 책상에 반대로 앉아서 오른다리는 의자에 왼다리는 땅에 두고있다.
- 5번째 자리: 4번쨰 자리와 마찬가지로 뒤돌아서 책상위에 앉아있다. 클릭시 뒤돌아본다.
- 6번째 자리: 머리가 아픈지 책상에 반쯤 기대어 한손으론 머리를 나머지 손은 책상에 있으며 한쪽다리는 의자위에 올려뒀으나 다른 다리론 서있다.
- 화로 버프 :
- 로딩 문구: '하피가 출동 전에 숨겨뒀던 술을 홀짝이는 중…' / '하피가 마을에서 슬쩍한 물건들을 확인하는 중…'
코스튬 |
- 일반 코스튬
- 자세한 내용은 클로저스/코스튬 문서 참고하십시오.
- 코스튬 이모션
- 하우스키퍼 :
- 수영복 :
- 온천 :
- 전용 코스튬
5.1. 대사
자세한 내용은 하피(클로저스)/대사 문서 참고하십시오.6. 스킬
자세한 내용은 하피(클로저스)/스킬 문서 참고하십시오.7. 평가
발차기 위주의 액션과 바람을 활용한 공중전을 선보이는 캐릭터로, 끊임없는 스킬 연계와 짧은 쿨타임, 주력기의 짧은 딜타임과 높은계수를 통한 지속딜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비록 에어리얼 이외의 조건부 확정은 많이 없는 편이지만 설치기나 스킬모션이 간결해 우겨넣기 좋은 스킬들이 제법있는 편이고 스킬의 선딜,후딜도 짧은 편이라 리드미컬한 플레이가 가능하다.거기에 2단점프라는 공중긴회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연속적인 무적무시가 아니라면 뛰어난 안전성을 겸비할 수 있다.
다만 그만큼 최대 성능을 뽑아내기 위해선 어느정도의 컨트롤이 필요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공중전 특화인 만큼 스킬에 따라 고도와 위치가 정말 쉴새없이 변하기 때문에 항상 어떤 스킬을 사용해야할 지를 염두에 두고 있어야하며, 여기에 백어택까지 추가로 신경쓰는 것은 상당한 컨트롤을 요하기에 난이도가 쉬운 캐릭터는 아니다.
항상 하위권에서 노는 성능으로 인해 우여곡절이 많던 캐릭터로, 스킬 구성 자체가 짧은 쿨타임의 연속적인 스킬연계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2019~2020 당시 상향 패치 + 지속딜 메타에서는 상위권으로 평가되기도 했으나 2021년 이후로 순간 폭딜 메타로 던전 스타일이 변화하고 전체 캐릭터들의 상향평준화에 밀려나며 다시 하위권으로 내려앉게 되었다.
2022년을 기점으로 하여 사실상 5차 승급으로 밸런스 패치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5차 스킬의 성능에 따라 성능에 격변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하피의 경우 궁극기가 최상위권에 들만큼 성능이 매우 뛰어난데다 궁극기를 통해 타 캐릭터와 달리 추가적인 버프를 2개나 더 얻을 수 있어 전체적인 딜량은 확실히 전보다 개선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후 잠시 평가가 떨어졌다가 여러 번에 걸친 상향으로 2024년 시점에선 무난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출시된지 제법 오래된 캐릭터인지라 구시대적 스킬들이 많고 아쉬운 부분도 조금 있는 편이다.
7.1.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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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스킬연계와 에어리얼 특화
하피의 가장 큰 특징이자 모든것. 패시브부터 에어리얼시 피해량 증가 스탯의 일부를 물리 치명타 피해랑과 백어택시 추가 피해에 더해주며, 위상력 개방의 추가 피해가 에어리얼시 치명타 피해에 더해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피의 스킬 구조 또한 적들을 띄워 올리고 자기 또한 떠오르는 형식인데다 지상보다 공중에서의 스킬 연계가 더욱 부드럽게 이어지도록 디자인되어있어 말 그대로 자신의 홈그라운드인 공중으로 적들을 끌어들여 춤추듯 화려한 스킬연계로 적들이 죽을 때까지 계속해서 날아다닐 수 있다. 거기에 지연식 추가타[63] 스킬이 훈련 수습 정식에 각각 1개씩 총 3개[64]라 사용자가 마음만 먹으면 적이 죽을 때까지, 혹은 죽어도 공중에서 내려오지 않는 건 물론 계속해서 올라갈 수도 있다. 다만 적을 공중으로 끌고 올라가 때리는 체이스 부분은 몹이 애초에 뜨질 않는 레이드에서는 받을 수가 없어서 사실상 에어리얼 하나만 보는 경향이 강하다. 그나마 단타형 스킬이나 빠른 스킬들이 많아 수동으로 백어택을 노려주는 건 그럭저럭 괜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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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쿨타임과 준수한 지속딜 능력
대표적인 주력기인 EX 윈드스팅은 쿨타임 7초에 다른 스킬로 쿨감도 가능한데, 계수조차 스킬튜닝기준 4만%에 육박하며 에체백 확정까지 있다. 그 밖에도 굉장히 높은 계수의 EX제피르나 5차기인데도 쿨타임이 상대적으로 짧은 주력기가 다수 포진해있어 윈드 스팅 쿨타임 동안 딜로스가 발생하지도 않는다. 지연식 추가타가 가능한 스킬이 3개나 있고 쿨타임을 벌 수 있는 채널링 일반기도 있어서 스킬 사용시 현자타임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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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한 기동력
하피의 거의 모든 스킬은 X축으로의 이동을 강제하는데 이 스킬들의 이동거리와 공격속도가 다른 캐릭터보다 훨씬 우월하고, 스킬을 캔슬하고 발동할 수 있는 2단점프는 물론 적과 자신의 고도를 동시에 상승/하강시키거나 적이나 자신 둘 중 하나만 상승시킬수도 있어 Z축의 이동 조절을 사용자의 재량에 따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사실상 클로저스에 존재하는 이동기 혹은 이동기능이 유용하게 쓰이는 스킬[65]이 캐릭터당 많아야 한둘에 아예 없는 경우도 있지만 하피의 경우 그렇지 않은 스킬을 찾기가 더 어렵고, 전체적으로 다른 캐릭터들보다 성능이 좋다. 여기에 특수대원 스킬로 ex윈드스팅이라는 돌진기가 생겨 거리가 멀어져도 공격하면서 붙는 것도 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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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한 생존력
개편 전까진 무적기가 없는 캐릭터였으나 개편하면서 꾸준하게 무적기를 계속 받았다. 현재 하피한테 있는 무적기는 5개(이카루스 폴, 하피 스트라이크, EX 소닉붐, 포르투나 레벨레이션, 포카드(신각성)), 뎀감기 3개(제피르 콤비네이션, 루나틱 타이푼, 헤르메스 램피지)다. 이때문에 위협적인 패턴을 무적기로 손쉽게 파훼가능해 안정성이 굉장히 뛰어난 편이다.그러나 하피의 진면목은 공중에서도 긴급회피가 가능한 2단점프로 컨트롤만 받춰준다면 딜을 하는 중에도 긴급회피로 패턴을 피할 수 있고 연속적인 무적무시가 아닌 공격에는 긴급회피 성공시 무적타임을 얻기때문에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7.2.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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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조절 필요
하피는 범위가 좁은 스킬이 많은 편인데도 공중전 특화라는 컨셉 때문인지 자꾸 고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적절한 고도를 유지해야할 필요가 있다. 체공 상태 중에도 다시 고도를 높여 도약하는 일반기로 익사이트 어게인/인터루드 스콜/ex소닉붐/ex윈드스팅 무려 4개나 있기에 쿨타임 감소로 주력 스킬들을 연계하다 보면 점점 고도가 높아지게 된다. 화력한 이펙트와 스타일리쉬함, 재도약이나 체공 유지가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높아진 고도로 인해 스킬 범위를 벗어나 버리면 스킬 태반이 빗나가는 참사가 벌어진다. 특히 최주력기인 ex윈드스팅은 공중에서 쓰면 공격기가 아니라 그냥 이동기라고 생각해야 할 정도로 안 맞는 스킬이이기에 하피의 위치 조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다. 고도를 조절하는 스킬로는 하단 에어드라이브의 빠른 착지 기능이나, 쿨타임이 짧은 벤투스 임팩트가 있어서 고도 조절 자체는 빠르고 편하게 조절할 수 있지만 굳이 신경써야할 부분이 생긴데다 이를 전투 내내 조절해야한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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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아터진 스킬 범위
체술 위주의 스킬 구조로 인해 공격 범위가 좁은 스킬들이 다수 있으며, 자주 빗나가 딜로스를 유발시키곤 한다. 대표적으로 주력기인 EX 윈드 스팅은 아예 빗나갈시 1회 쿨타임 초기화 기능까지 달려있을 정도이다. 군단 프로그램 등 범위 공격이 필요한 컨텐츠에서도 아쉬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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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약한 확정조건부
하피의 스킬들은 거진 확정에어리얼 판정을 받긴 하지만 확정 백어택과 체이스는 다소 애매한 편이다.수동 백어택 스킬만 에어드라이브,익사이팅 어게인,사이클론, 인터루스 스콜(첫 시전) 벤투스 임팩트 하피스트라이크 포카드 결전기 루나틱타이푼과 이카루스 폴 무려 9개에 이중 7개의 스킬과 EX제피르 콤비네이션의 일부는 체이스판정도 없다.물론 연마와 추가조작으로 조건부가 있는 일부 계수가 추가되는 스킬들도 있고 어디까지나 서브딜링기의 개념이기때문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나 요즘 나오는 신규캐릭터들과 리메이크된 캐릭터들에 비하면 포텐셜이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
8. PVP : UNION ARENA
자세한 내용은 하피(클로저스)/PvP : UNION ARENA 문서 참고하십시오.9.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하피(클로저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9.1. 홍시영과의 관계
하피라는 캐릭터를 해석하는 데 가장 중요한 인물이자 그녀가 지금 같은 성격이 된 원흉이다. 늑대개 팀원 중에서도 특히 홍시영에게 충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3년 간의 지독한 고문과 세뇌 때문이다. 하피는 겉보기에만 멀쩡할 뿐 정상이 아니다.
과거 괴도 프롬퀸으로 활약하던 시절[66] 벌처스의 기밀문서를 건드렸다가 붙잡히게 되고 거기다 하필 싸이코패스 홍시영의 눈에 띄어 그녀에게 말 못할 고문을 당하게 된다. 결국 그녀는 자신의 의지를 버리고 홍시영의 뜻대로만 행동하는 그림자가 되는 것으로 목숨만 남은 껍데기가 된다.
자기애가 강한 사이코패스 홍시영은 클로저스 본편 이전, 한참 전부터 자신의 뒤틀린 지배욕을 채우기 위해 하피를 지배하려들었다. 자신의 직속 부하로서 사람을 죽이는 일부터 시작해서 하피를 수족처럼 다뤄 본편에 합류할 때에도 하피가 당연히 자신을 따라올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3년 동안 하피를 세뇌, 고문하면서 하피가 완전히 자신의 부하가 되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기 때문이다.[67] 그렇기에 홍시영은 하피에게 단 한 번도 초커를 사용하지 않았으며[68] 의심 또한 없다시피 했다. 하지만 이것은 G타워 후반에 홍시영이 저지른 가장 큰 실수가 되어버린다.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홍시영의 방침에 의문을 품거나 이의를 제기하는 등 완전히 세뇌당하지는 않은 모습을 보여주지만[69]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내리는 명령은 무조건 복종하는 모순이 있다. 홍시영만 나타나면 목소리 톤을 내리까는데 완벽하게 세뇌되지 않았음에도 그녀에게 굴복하고 있던 건 그녀에 대한 공포 때문이었다. 이 점은 게임 시작부터 보여주는데, 위의 소영과 관련된 퀘스트에서도 의문을 표하는 것에 홍시영이 가볍게 놀라는 반응이 끝이다. G타워에서 트레이너도 이 점을 지적한다.
고된 고문도, 3년간 학습시킨 무기력과 죄책감도 하피가 억눌렸던 자신을 되찾기 시작하면서 과거의 프롬퀸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홍시영은 그것을 눈치채지 못하며 눈치를 챈 뒤에도 그 특유의 자만심 때문에 하피가 당연히 자신에게 되돌아올 것이라고 믿었고 하피 또한 배신을 결심한 이후에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마지막엔 홍시영의 고백에 자기도 사랑했다고 답한다.[70]
그녀가 눈앞에서 죽고 난 뒤 하피는 트레이너에게 자신의 마음 속에 홍시영에 계속해서 남아있다는 말을 하는데 이는 시즌 2로 이어져 하피가 유하나에게 헌신적으로 행동하는 원인이 된다.[71] 하피는 홍시영이 죽은 이유가 자기가 배신했기 때문이라 생각하게 되었고 그렇기에 자기손으로 초커를 작동시켰으며, 그 죄책감을 유하나에게 잘해주는 것으로 풀고 있었던 것. 그동안 하피가 도망 못가게 하기위해 일부러 죄책감을 주입한 홍시영인 만큼 자살한 건 하피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주기 위해 일부러 그런 것이라고도 볼 수도 있다. 홍시영은 죽은 후에도 하피의 마음속에 트라우마와 두려움, 그리고 죄책감으로서 영원히 살아있으려한 것이다.[72]
그러나 그런 홍시영의 의도와 달리 하피는 늑대개팀의 유대와 검은양팀, 사냥터지기 팀과의 협력을 통해 자존감을 찾아가면서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되었고, 이후 몽환극장에서 지속적으로 자신을 도발하며 조롱하던 그녀의 환영과 대면했을 때, 정면으로 맞서 극복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결국 잊혀지게 된다.
9.1.1. 시즌 1 스토리에 대한 비판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피 시나리오 실패의 주된 원인이다.홍시영의 자체 시나리오나 캐릭터의 인기와 별개로 하피 시나리오에서 등장하는 홍시영 스토리는 하피라는 캐릭터에 있어 큰 역겨움을 유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각종 설정 붕괴까지 야기하면서 하피 유저들에게는 언급조차 하기 싫은 인물이 된 상황이지만, 시즌1부터 시즌3까지의 메인 스토리는 물론 승급과 외전 스토리 및 이벤트 스토리[73]에서까지 계속 반복하여 홍시영 스토리만을 우려먹는 것으로 인해 불만이 많아졌다.
부산 남포동 스토리에서는 언터처블이 잡히는 최후의 순간에 홍시영의 이야기를 꺼내면서 하피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려고 하였으며, 센텀시티 스토리에서는 소마의 트라우마를 해결하기 위한 상담사 역할로 하피가 등장하면서 또 홍시영 이야기를 반복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어쩔 수 없는 게 소마와 메리의 관계성이 하피와 홍시영과의 관계성과 유사하기에 나오는 것은 필연적이었다.
그러나 다른 늑대개팀 대원들이 홍시영으로부터 시즌1에서 모두 벗어났을 때, 하피만 거의 모든 스토리를 시즌1부터 시즌3의 시나리오까지 홍시영에 대한 이야기를 도가 지나칠 정도로 독식해서 비중을 둔 탓에, 혼자서만 맴돌아 유저들이 이에 대해 화를 내고 질려하는 이유가 크다.
기계왕 레이드 스토리에서도 고모리가 하피의 정신을 재킹하면서 또 홍시영을 언급하였다. 특히 고모리는 인류를 침공하려는 차원종 군단의 간부이면서도 인간을 자신의 친구(토끼)로 만들고자 했던 캐릭터이기에 인간을 배려해주는 행동을 자주 보여왔는데 그런 목적과 행동 패턴을 가진 인물이라면 굳이 홍시영을 언급해서 불필요하게 트라우마를 자극하기보다는 하피가 과거에 빅터 및 맘바 등 차원종들과 교감했던 것에 더욱 흥미를 느끼는 것이 좀더 타당한 흐름이고 하피에게 차원종과 어떻게 교감을 했는지에 관해 묻는 것이 스토리적으로 더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하피라는 캐릭터에게 있어 홍시영을 뗄레야 뗄 수 없다지만 이미 이전에 태스크포스 전직 스토리를 통해 홍시영이란 트라우마를 떨치고 이겨내는 스토리를 전개했으며[74], 추가로 특수 대원 스토리 중 최악이란 평가를 받고 웃음벨 취급까지 당한 '이중 인격' 떡밥까지 어느 정도 회수하면서 유저들은 드디어 하피 시나리오가 정상적인 연출로 돌아오게 되었고, 염증같던 홍시영 스토리는 이제 끝이 났구나라고 받아들였는데, 또다시 홍시영 스토리가 계속 등장하니 스크립트를 읽는데 불쾌함마저 든다는 평까지 나오고 있다. 캐릭터에게 애정을 가진 유저들은 이제 하피가 한 발짝 더 성장하길 바라고 있지만, 시나리오 작가의 역량 부족으로 캐릭터가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새로이 창작하지 못한 채 캐릭터 기본 설정만 반복하는 스토리인 셈이다. 시도 때도 없이 트라우마에 영향을 받다보니 이건 클로저고 뭐고 당장에 정신병원부터 가야하는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올 정도이며, 시나리오 작가를 향한 질책의 소리도 많은 편.
이런 스토리 전개가 반복되다보니 새로 등장할 5차 승급 스토리와 시즌3의 끝맺음을 맞이하는 백야의 요새 스토리에서도 홍시영의 망령이 다시 등장하는 것이 아니냐면서 많은 유저들이 불안함을 느끼고 있으며, 때문에 앞으로 나올 하피 스토리에서는 더 이상 홍시영이 전혀 언급되지도, 얽매이지도 않는 하피의 진정한 새로운 모습을 보고 싶다는 의견이 많다.
추가로 보이스 드라마 편에서는 '이중 인격' 속성을 이용해 자신 스스로도 흑역사 취급 중인 '괴도 프롬퀸 2세'가 되어 서유리의 방송을 훔치겠다는 되도않는 연출을 사용하였는데 역시나 유저들의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다. 이런 영상 콘텐츠는 주로 클로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루는 만큼 트라우마가 도지고 이중인격이 튀어나오는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어보이는 연출을 사용하는 것 보다는 하피가 가진 호감형 속성인 주당이나 플레잉 카드, 행운 속성을 활용한 스토리가 더 좋지 않았을까하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플레잉 카드를 활용한 태스크포스 팀명 짓기 스토리가 상당히 호평을 받은 적도 있었기에 더더욱.
이와 비슷한 사례로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이 스토리에서 남발되어 시즌 3에서 부산-남포동과 백야의 요새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자신의 팀은 물론 다른 팀들에게도 민폐를 끼친 소마가 있다. 작중에서도 하피와 동병상련으로 엮이는 것은 덤. 정작 홍시영과의 관계로 인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소마에게 조언을 해주는 센텀시티의 스토리는 하피 스토리 중에서 몇 안되게 평이 좋은 스토리였기에 홍시영과의 관계를 묘사하려면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모습 보다는 트라우마를 극복한 이후의 모습을 묘사하는 게 낫다는 하피 유저들의 평이 많다.
작가가 이 문제점에 대해서 드디어 인지를 했는지, 신규 시즌 3 시나리오인 백야의 요새에서 홍시영에 대한 암시나 언급이 일절 등장하지 않아 유저들의 우려를 벗어나고 하피의 다양한 모습과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되었으며, 이후 5차 승급 스토리에서도 홍시영과 관련한 언급은 일절 등장하지않고, 홍시영을 만나기 전 아카데미 시절의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홍시영 없이 하피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유저들에게 "급조된 느낌은 있지만 서사구조는 훌륭했다"라는 호평을 이끌어내기 시작했다. 아카데미의 상층부에 대한 떡밥 덕분에 메인 스토리에 합류할 수 있는 건덕지도 생겼고 이후 하피가 괴도 시절에 주로 구로에서 활동했다는 설정 덕분에 하피를 구로의 영웅으로 생각하는 (구)구로의 난민들이 프로미넌스 교단의 제물로 바쳐지고 있어서 메인 스토리에 본격적으로 합류하게 되었다.
나딕게임즈에서 개발, 출시 예정인 클로저스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클로저스 RT : 뉴오더'가 출시예정으로서, 검은양팀의 캐릭터까지 공개되었으나, 시궁쥐팀의 로고가 공개되어 늑대개팀을 비롯한 사냥터지기팀의 등장도 확실시하는 분위기이다. 차후 모바일에 하피의 개인 이야기가 담긴 스크립트에서 비판이 이래저래많은 답이 없는 홍시영의 설정을 그대로 이어갈지는 의문이다. 결국 최단기 서비스 종료고 인해 의미없게 되었지만.
9.2. 맘바와의 관계
맘바와의 첫 만남부터 이들의 관계는 다른 늑대개와는 전혀 다른 점을 보여준다. 여태 수많은 인간들을 만나왔던 맘바가 자신을 보고도 놀라지 않고 친절하다고 말해주었다는 것에 맘바는 큰 흥미를 느낀다.신강고등학교에서는 자신을 인간 여자로만 부르는 맘바에게 하피라고 불러달라고 했고, 맘바 역시 그러기로 했다. 다만 그 후에 하피라고 부르는 것을 까먹어서 맘바가 하피에게 당황스럽게 미안하다고 말하는 광경이 벌어진다... 이쯤이면 하피는 맘바가 인간을 경계한다고 해도 가장 친절히 대하는 사람인 셈.
나중에 맘바에게 자신을 맘바의 용의 일족에 넣어달라는 말을 한다.[75] 이에 맘바는 기뻐하지만 당연하다는 듯이 거절한다.
클로저스의 4번째 레어 코스튬인 드래고니안을 하피가 10세트 착용시, 연관 스토리에 맘바에 관한 언급이 있다.
클로저스의 2번째 유니크 코스튬인 솔로몬의 예복의 시나리오 < 솔로몬 접촉 녹음 기록 > - 늑대개에서는 하피가 좋은 만남에 대해 언급하며 환상으로 잠깐 나타난다. [76]
고룡 유적지에서도 하피의 맘바에 대한 언급이 드러난다.
티어매트와 한 몸이 된 레비아를 구출할 당시, 하피는 레비아에게 예전에 자신에게 잃어버렸던 긍지를 기억나게해준 아주 멋진 남자라고 답했으며, 자신도 맘바와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한다.
여담으로, 하피의 특수 대원 스킬인 결전기 : 포르투나 레벨레이션의 스킬 코멘트에 맘바가 언급된다.[77]
시즌 3 백야의 요새에서 불침번 에피소드의 하피 캐릭터 한정으로 크리자리드 블래스터 타입의 맘바가 꿈 속에서 나타나, 하피를 말없이 계속 지켜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홍시영에 비하면 언급이 적긴 하나 하피의 스토리 중 맘바 관련한 이야기들은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10. 미디어박스
10.1. 테마곡
보컬 | 새로 |
제목 | Catch me |
수록 앨범 | 클로저스 OST : Catch me |
트랙 | |
작곡 | 김한솔 |
작사 | 김한솔 |
기획사 | NECORD |
유통사 | Sony Music |
음반 발매일 | 2020년 11월 19일 |
사용 | 하피 캐릭터 테마곡 |
길이 | 3분 28초 |
10.1.1. MV
뮤직비디오 |
10.1.2. 가사
나비처럼 날아서 비수처럼 꽂히지 아무도 나를 못 잡아 Nobody can touch me 골목길을 누비는 검은 고양이처럼 닿을 듯 말 듯한 꿈같아 애가 타지 Please catch me, oh if you can 그래도 소용없어 나인 걸 밤하늘을 수놓은 저기 저 별들처럼 난 잡히지 않아 달콤하게 아찔하게 유혹할게 순진하게 걸려들면 조금 아플지 몰라 너에겐 나의 독이 정말 달콤하겠지 너 Please don't believe whatever I say 모든 게 거짓인 걸 왜 몰라 날카로운 진심은 내 마음 깊은 곳에 꼭 숨겨 놨거든 달콤하게 아찔하게 유혹할게 순진하게 걸려들면 조금 아플지 몰라 너에겐 나의 독이 정말 달콤하겠지 너 긴 어둠의 시간이 지나면 나로 살아갈 수 있을까 나를 가둬두던 모든 것을 버리고 이제는 자유롭고 싶어 oh 자유롭게 밤하늘을 날아갈게 니가 알던 내 모습과 전혀 다를지 몰라 나 이젠 너의 그림자로 살지 않을래 너 Oh 니가 알던 내 마음이 정반대일지 몰라 너에겐 나의 이런 모습이 어색하겠지 So what |
11. 인간 관계
인간 관계 최악을 달리는 나타보다는 아니지만 하피 특유의 능글맞고 남을 곤란하게 하는 성격으로 인해 플레이어블 중 나타와 애리 다음으로 티격태격하는 관계가 많다.
11.1. 늑대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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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
서로 겉으론 어른스럽지만 속으로 유약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초기엔 서로의 처지가 비슷해서 트레이너가 "개로군 너나 나나"라고 말한다. 그 후 다른 대원들처럼 관계가 양호해진다. 다른 대원들 간의 관계와 다른 점은 이 둘이 성인인지라 대화가 어른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는 것. 다만 성숙한 분위기만 있는 건 아니고 하피 쪽에서 트레이너를 놀려먹는 모습도 종종 보여준다. 여담으로 하피가 트레이너에게 호감이 있는듯한 모습을 종종 보여줬고 트레이너는 하피를 포함한 늑대개팀 대원들과 서로 가족같은 관계에 가깝다. 팜 파탈 기질이 어디 가지는 않는지 결국엔... -
나타
초반에는 나타가 하피에게 휘둘리는 모습만 비춰져서 일방적으로 하피가 나타를 가지고 노는 관계로만 비춰졌다.덕분에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었다.하지만 시즌 2에 들어선 팀내에서 가장 정신력이 튼튼하고 동시에 자신과 같이 범죄자의 길을 걸었던 나타에게 어느정도 마음을 터놓고 의지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바이테스 토벌 스크립트에서 나타에게 순순히 축하를 하러왔다며 이럴때는 상냥하게 대해주면 안되냐며 나타를 달래고 이에 나타도 어느정도 응하는 것으로 보아 서로를 보완해주는 관계를 보여준다. 다만 시즌3에서 나오길 다른 팀원과 달리 나타가 팀을 버리고 떠나려 한다면 막지않을 것이고 동시에 싸워야 한다면 싸우겠다고도 한다. 이를 보면 나타와 마찬가지로 다른 늑대개들과의 관계에 선을 그어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78] 그래도 이후 다른 팀원들과 함께 그를 말리는 것을 볼때 역시 정이 들만큼 든걸로 보인다. -
레비아
처음엔 그녀의 정체 탓에 경계했지만 시간이 지나 그녀의 대해 알만큼 알게 된 뒤로는 여동생에게 하듯이 매우 잘해준다. 대놓고 그녀를 막내라고 지칭할 정도. - 티나
- 바이올렛
11.2. 검은양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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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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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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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
아카데미의 문제아 선배와 모범생 후배. 검은양팀 멤버들 중에서는 가장 접점이 많다. 스토리의 문제점이 많은 하피 스토리 중에서도 맘바, 소마와의 스토리와 함께 몇 안되는 호평 요소.
11.3. 사냥터지기 팀
- 앨리스
- 김재리
- 볼프강
- 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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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
센텀시티 시즌 2에서 메리를 체포하기 전에 소마에게 조언을 해주는데 이는 아마도 본인도 비슷한 경험이 있기에 소마만큼은 자신과 같은 결말을 맞이하게 하지않도록 하려는 배려이다. 결국 소마가 메리와 확실히 결별 하는 걸 보고 최고의 작별이라며 호평한다. -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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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함께 태스크포스를 맺게 된 관계.
11.4. 시궁쥐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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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은하 또는 루시와의 관계가 더 집중되어 있어 이렇다 할 접전은 없지만 철수를 처음 만날 때 '멋쟁이'라고 부르며 철수가 미남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그리고 백야의 요새에서는 전우치가 만들어낸 철수의 환영을 제일 먼저 눈치챘는데, 자신이 몰래 근처에만 가도 철수가 이를 눈치채고 주변을 돌아보는데 철수의 환영은 전혀 그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고. 그리고 그런 철수의 모습이 귀엽다고 말해 전우치를 열받게 한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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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아카데미 선후배 관계. 은하가 중퇴한데다 수금원으로 활동한 전적이 있기에 슬비에게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싶어 견제한다. 은하도 마찬가지 이유로 하피를 견제하는 중. 이와중에 둘다 슬비 앞에선 절대로 내색 하지 말라고 핀잔 주는 것이 백미. 그럼에도 선배로서 모범을 보이고 싶은건지 클로저 스쿨에서는 땡땡이를 칠려다 걸렸을 때 슬비나 은하에게 선배로서의 모범을 보여야하지 않겠느냐는 영이의 말에 순순히 수업을 듣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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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플라티니
루시가 레비아를 바라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하고는 바로 추궁했다. 이후 루시가 사정을 설명하면서 이해는 하지만 만약 루시가 레비아를 해친다면 그때는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한다.
11.5. 기타
11.5.1. 유니온
11.5.2. 벌처스
11.5.3. 그외
12. 기타
- 잘 부각되지 않는 사실이지만, 하피는 늑대개, 아니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범죄자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나타는 조금씩 성장해가면서 독설을 내뱉어도 자기의 선을 정확히 긋는 성장형 캐릭터고 레비아는 애초부터 살해할 의도 조차 없는 선한 인물이며 티나는 악령으로서 클로저 암살을 해왔지만 후반에는 자기가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을 가지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고, 바이올렛은 자신의 복수보다도 정의를 우선시했을 정도로 늑대개 팀들 중에서 가장 정의가 가득한 인물이다. 하피의 경우에는 정의가 없는 것은 아닌데 따분한 일상은 지루하다며 세상에는 범죄같은 시끄러운 날이 있어야 한다고 자주 말하는 편이며 실제로 괴도로서의 무언가를 훔치는 버릇이 아직 고쳐지지도 않았다. 티나만큼은 아니지만 스토리가 대체적으로 '하피의 편의를 봐주는 듯한' 진행을 보인다.[79] 그래도 트라우마를 극복한 시즌 3부터는 다크 히어로 성향이 강하나 하피 본인만의 정의로움을 보여주면서 극복하고 있다.
- 주로 발로 싸우고 오른발잡이[80]인 모양인데 발차기로 연타를 넣으려면 사람 신체 구조상 양발을 다 써야 한다. 하지만 강화 장비를 장착해 보면 빛나는 건 오른발 뿐이다.
- 사전생성 이벤트의 액세서리 이름이나, 50Lv. 달성 시 주어지는 보상 아이템 중 코어와 모듈의 이름에 헤르메스가 들어가는 것으로 보아 실제 컨셉은 헤르메스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헤르메스는 도둑을 수호하는 신이기도 하다. 강화 이펙트도 날개처럼 뒤쪽으로 뻗어 있다.
- 고전 격투게임을 존경의 의미로 오마주한 것이 눈에 보이는 캐릭터다.
- 스토리상 라이벌인 검은양 팀의 제이와 여러 가지로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 많다. 실험 등으로 인해서 몸이 망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애더 남매들에게 소년 시절의 마음을 아직도 가지고 있는 어른이라는 소리를 듣는 제이와 달리, 이미 본인 스스로 소녀였던 자신은 죽어버렸다고 자조하면서 홍시영에게 세뇌되어 그녀의 말에 복종하고 있는 하피 등에서 드러난다. 다만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알겠지만 실은 하피 역시 제이 못지않게 소녀 시절의 마음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
- 선우란의 바이크 주행을 즐기는 얼마 없는 사람(?) 중 하나다. 다만 차원종인 레비아나 인조인간 미스틸과는 달리 장소에 도착하면 다리가 풀리는 등, 선우란의 속도에는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우란과의 대화 내역을 보면 실제로 본인도 바이크를 직접 몰면서 즐긴 듯하며 나름대로 컬렉션도 있는 듯하다. 국제공항으로 지역 이동을 하면서 선우란에게 본인의 컬렉션을 넘겨주기로 한다.
- 시즌 1의 스토리는 클로저스 내 최악의 스토리로 손꼽힌다. 하피가 폭력의 트라우마로 말을 속 시원히 하지 못하는 성격이 되어서 모든 감정, 행동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81] 그나마 하피 연배의 유저는 그녀의 숨겨진 내면을 읽어내고 스토리가 나쁘지 않다고 평하기도 하지만 홍시영과 하피의 마지막 대화가 상식을 초월하는 바람에 그나마 몰입할 수 있는 요소를 완전히 망쳐놔[82] 결국 호불호가 아주 크게 갈린다.[83]
- 그리고 고백사건에서 이어진 갈피를 잡지 못하는 캐릭터성은 시즌 2로 이어져 하피 스토리는 하피를 이해한 유저 & 이해하지 못한 유저 모두 입을 모아 혹평한다. 출시 당시 시즌 1의 발암 스크립트로 악명이 높았던 레비아가 차라리 나았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스토리를 중요시하는 유저들은 스토리 때문에 하기 싫다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스토리에 대해선 혹평이 많다. 그렇지만 램스키퍼 함교부터는 홍시영과 유하나의 편애에서 벗어나 같은 아카데미 출신인 이슬비와 만나서 그런지 그럭저럭 괜찮은 스토리를 만들고 있다.[84] 트레이너가 하피에게 늑대개 팀원들을 이끌어달라고 부탁한것도 그렇고, 차라리 처음부터 라이벌을 슬비로 설정했다면 조금 나았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제이와 하피가 라이벌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요소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고, 그저 똑같이 신체의 일부로 차원종과 싸우는 점, 주변 플레이어 캐릭터들 보다 나이가 많다는 점, 성희롱을 종종 한다는 점, 체격이 크다는 점 밖에 없다. 이슬비가 라이벌이었다면 오히려 같은 아카데미 출신이나 서로 완전히 다른 행보를 밟았던 하피와의 대조로 더 좋은 이야기를 풀어나갔을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하피의 스토리가 그나마 좋은 평가를 받는 램스키퍼의 경우 슬비와 엮어진 스토리가 많은 점이 크다. 제이의 경우엔 라이벌이 티나인 쪽이 더 라이벌요소나 캐릭터적으로 일치하는 요소가 많다. 이 때문에 하피 스토리에서 현재진행형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부분은 슬비, 은하를 필두로 한 아카데미 시절 이야기가 많다.
- 그나마 램스키퍼를 기점으로 해서는 군수공장에서 트레이너의 부상에 진지하게 화난 모습을 보여준다던가, 임시본부에서 서지수의 클론 문제로 화난 이세하를 위로해주는 등 스토리에서 좋은 모습들이 드러나고 있다. 특히 시즌2 엔딩에서 데이비드를 상대할 때, 자신도 죄인이고 언젠가는 죗값을 치르겠지만 그래도 데이비드가 정의인 것은 아니라고 하며, 과거 홍시영을 막았듯 데이비드를 막겠다는 멋진 대사를 날린다. 덕분에 대부분의 캐릭터는 다른 지역보다 스토리 평가가 좋지 않은 임시본부 지역이지만 하피만큼은 이전에 비해 스토리가 많이 개선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홍시영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시즌 1~2의 평은 좋지 않으나 시즌 3 센텀시티 스토리에서 주역을 맡고 홍시영의 그늘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줘 몇 안되게 고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센텀시티 스토리를 제외하면 캐릭터 붕괴나 편애가 남발하거나 비중이 없기 때문에 여전히 서유리, 루시 플라티니와 함께 최악의 스토리로 손꼽힌다.
- 늑대개팀 EP34. 소녀의 마음 - 서로의 은인을 플레이 할 때, '감정 에너지 역류 장치'를 외계인을 고문해서 만든 것이냐고 드립을 친다. 사실 고문은 안 했지만 외계인이 도와준 건 맞다.
- 변태 아저씨의 라이벌답게 성희롱 고수다. 각 지역별로 NPC 상대로 한번씩은 가볍게 육체적 스킨십을 시도한다. 강남에선 소영에게 키스, 구로에서는 한석봉에게 키스, 재해 복구 본부에서 우정미에게 키스, 지역 이동 때마다 이런저런 목적으로 선우란의 몸을 더듬더듬거리고, 플레인게이트에서는 보나의 머리카락을 탐내고, 서브 퀘스트에서 오세린을 끌어안는다. 검은양 램스키퍼 훈프에도 나와서 제이한테는 제이랑 김유정을 한꺼번에 노리고 있다고 하질 않나, 서유리 핸드폰을 빌려다가 우정미한테 "서유리 양이랑 사귀기로 했어요."라고 장난을 치는 등… 하는 행동으로 봐서 하피는 바이다.
-
문제는 저런 구도가 거의 고정 수준으로 질리게 반복되어 나온다. 하피는 홍시영이나 스토리 후반부의 나타 등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라도 쉽게 제압하고 장난을 치며, 상대방은 무조건 하피에게 휘둘린다. 하피가 위에서 자기 멋대로 놀리고 상대방이 도망치는 게 사실상 상호작용의 거의 전부라도 봐도 될 지경. 여기에 캐릭터의 떡밥도 없다보니 스크립트가 전반적으로 성의가 부족하다는 말이 많다. 나타와 바이올렛은 캐릭터성 자체로 호평인 캐릭터들이며, 티나는 비중이 높은 편은 아니나 베테랑이자 연장자로써의 면모를 보여주기에 무난한 편이고 레비아는 캐릭터성이 호불호가 갈리나 대체하기 힘든 캐릭터성에 떡밥을 가진 캐릭터라는 점에서 둘다 없는 하피는 왠지 불쌍하다.
하지만 시즌3에서 시나리오 작가가 교체되어 그동안 잘 묘사되지 않았던 하피의 트라우마와 내면이 잘 묘사되기 시작하면서 하피의 캐릭터성이 확 살아났다. 홍시영은 죽었지만 홍시영이 남긴 트라우마로 계속 괴로워하고 호프만의 실험에 희생 당한실험체들과 이런 만행을 저지른 호프만을 감옥에 보내도 사법거래나 과학자로서의 재능 덕분에 풀려날 수 있다고 판단 하면서, 벌처스의 실험에 희생 당했던 홍시영의 이런 세상을 부서버리고 싶다는 감정이 이해가 된다고 말하거나 소마에게 자기자신을 투영하기도 하고 나쁜 사람을 마음에 너무 담아두지 말라는 충고를 하는 등 지금껏 설명이 부족해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하피의 캐릭터가 드디어 자리를 잡아가는 듯 보인다.
- 액면가, 정신상태[85], 목소리[86], 체형 등 정도연과 함께 나이를 속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클갤에서는 각각 나이에 최소 10살을 더해야 진짜 나이라고 주장한다. 일각에선 라이벌 포지션에 있는 제이의 별명인 '제저씨'에 비교되는 하줌마, 32세라는 별명을 쓰기도 한다. 심하면 아예 할머니 취급 받기도 한다. 아예 대마인 유키카제의 미즈키 시라누이 밈과 엮이는 경우도 있다. 후방주의
- 잊혀진 괴도라는 캐릭터 소개와 스토리상으로도 가장 뒷세계에서 암약하는 스파이같은 캐릭터라는 점 때문에 클로저스 갤러리에서는 졸지에 공기 기믹이 붙어버렸다. 군수공장에서 플레이어가 근처에 오면 일정 지연시간후 폭발하는 트랩이 있는데, 다른 캐릭터는 걸어서 다가가도 폭발하지만 하피는 특이하게 이 위에서 피격당하지 않는이상 폭탄이 인식하지 않는 버그가 있었다. # 이 덕분에 공기컨셉이 더 강해졌다. 이후에 패치되어 정상적으로 트랩이 반응하게 되었다.
- 늑대개 팀원 중에서도 5개월씩이나 늦게 나온데다 나타나 레비아와 다른 대사가 많은데, 그러다 보니 더빙한 대사 중 이 다른 부분의 대사만 신규로 녹음하고 기존 대사는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기존 NPC의 신규 대사와 기존 대사의 음색이나 음질이 미묘하게 다르다. 대표적으로 강남GGV의 김기태는 신규 대사 부분에서 묘하게 에코 비슷한 잡음이 섞여 나온다. 이는 에피소드2로 들어가도 약간씩 나타나는 현상이나 에피2는 그나마 전체적으로 그런 편이라 큰 문제가 없는데 하피는 시작부터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 이것은 그 뒤에 출시된 신캐인 티나도 마찬가지다. 그 뒤에 출시된 바이올렛도 비슷하나 다른점은 이쪽은 새로 녹음된 분량 한정으로 기존에 비해서 음질이 더 좋아졌다.
-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RESS가 토크페이스와 마무리 작업을 했었는데 하피만은 녹차양갱이 캐릭터디자인과 원화, 일러스트, 토크페이스까지 다 그려 퀄리티와는 별개로 화풍과 모델링이 기존의 만화적인 클로저스의 분위기와 따로논다는 평이 있다. 현재는 바이올렛 이후의 신캐들도 해당되기 때문에 그런 소리는 줄어들었다.
- 스토리의 순서[87]가 검은양(세하/슬비/유리→미스틸[88] or 제이)→늑대개(나타/레비아→ 하피/티나 → 바이올렛[89]인 관계로 처음 시작하는 뉴비에겐 추천하지 않는다. 최소한 나타나 레비아를 플레이해야 하피의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전술했듯 이 캐릭터의 시즌 1~2 스크립트의 평가는 램스키퍼 함교와 맘바와의 대화 스크립트를 제외하면 캐릭터 중 가장 까이는 편이라 사실 스크립트를 보려고 하는 캐릭터는 아니다.
- 7월 14일 출시된 수영복 코스튬으로 변경된 스킬컷인에서 어떤 애니의 거유 여캐처럼 허벅지 안쪽에 점이 있다.
- 바이올렛 특수대원 시에 다른 늑대개 대원들이 바이올렛에 대해 한 마디를 하는 이벤트 페이지가 있었는데, 레비아는 바이올렛의 피부와 괴력을 부러워하고, 티나는 군인으로서는 베테랑이지만 인간으로서는 어린 설정답게 엉뚱한 말을 했고, 나타는 호전적인 성격 답게 호승심이 넘치는 말을 하면서도 은근히 응원해주는 등 캐릭터성이 꽤 잘 드러난 편이나 하피는 갑자기 대뜸 같은 팀원에게 당신이라고 하는 등 이게 같은 편인가 싶은 말을 한다. 하피가 같은 팀에게도 묘하게 거리를 두는 모습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90]
- 유저 비공식 조사 결과 소마와 같이 여캐 유저수 최하위를 기록했다. 서로 한자리 수 차이로 엎치락 뒤치락 할 정도다. 그나마 5차 승급 패치를 좋게 받게 됨으로써 본캐 비율이 엄청 올라 여캐 꼴지에서는 확실하게 벗어났다.
- 출시 때 공개된 신강고 코스튬의 헤어 스타일로 보아 원래는 흑발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윤리아와 함께 유이한 투톤 플레이어블 캐릭터라서 헤어 코스튬을 캐릭터 고유 색으로 염색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한 케이스이다.
- 시즌 1 스토리에서 지나가듯이 언급되는데, 가족이 살아있긴 하나 작중 시점으로부터 5년 전에 가출과 동시에 현재는 절연한 상태다. 즉 아카데미 탈주를 한 시기는 17세 때, 벌처스에 들어간 시기는 작중으로부터 3년 전이니 19세였을 때다.
- 제이와 함께 2023.11.16 패치로 모델링이 개선되었으나 일러스트엔 없던 속눈썹이 추가되고 얼굴형이 전반적으로 둥글둥글해져 기존의 여우상 느낌이 사라졌기에 호불호가 매우 갈린다. 심지어 이빨이 사라지는 버그까지 생겼다가 이후 패치로 수정되었고, 이후에 속눈썹과 얼굴형이 개선된 2차 수정을 받을 예정이다.
- 늑대개 팀원 중에서 바이올렛과 유이하게 개인 거주지가 있다. 자주 들어가는 일은 없고 주로 술 마시고 해장할 때나 들어간다고.
처음 하피 캐릭터가 알려지게 된 계기는 다음과 같다.
할로윈 이벤트 당시, 고혹한 마녀의 호박 모자 악세서리가 출시되면서, 이 때 하피의 모자 또한 같이 블랙마켓에 출력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에 클라 분해를 통해 클래스명이 로그로 적힌 이미지가 등장하면서 로그=하피라는 예측이 떠올랐으며, 그리고 11월 23일,
공식 홈페이지에 위의 배너를 띄우면서 Rogue(괴도)=하피로 기정사실화.
여담으로 하피의 경우 4월 간담회때 이미 이 시기쯤 나올 것이라는 나딕의 발언이 있었는데[91] 애석하게도 비슷한 시기 넥슨의 신캐 병크가 연이어 터지면서 여기에 휘말리게 되었다. 물론 같은 시기에 쏟아져 나오며 역시 휘말린 델리아, 신 레지스탕스 전사 등도 있지만 어쨌거나 하피는 확실히 원래 나올 예정이었다는 점... 그래서인지 15년 12월의 신캐 폭풍에서 하피를 빼고 말하는 사람도 적지 않으며, 나무위키 내에서도 신 레지스탕스 전사와 함께 논란 문서가 별도로 분리되어 있지 않은 신캐다.[92]
마침내 12월 10일, '하피의 초대'라는 이벤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등장할 준비를 시작하였다! 16일 자정까지 1~4단계에 걸쳐서 단계별로 1500만 → 3000만 → 4500만 → 7000만 마리의 차원종들을 처치할 때마다 정체를 한 단계씩 공개한다.
12월 15일 21시, 4단계가 오픈되었다. 11일 오후에 1단계로 공개된 부분은 가슴과 왼팔. 가슴은 위 이미지와는 다르게 고스란히 정리된 듯하며 장갑을 끼고 있는 게 확인되었다. 2번째로 공개된 부위는 오른팔과 흉부. 맨손이 90% 확정되었다. 3번째로 공개된 부위는 하체. 4번째로 얼굴이 공개되었다.
하피의 초대 이벤트 0 ~ 4단계 이미지 |
'하피의 날개' 이벤트 페이지 내 문구
|
손을 보면 격투가로 보인다.[94]
이미지 파일명은
b0ahemsrprjadmstor (b0모든게검은색),
b1dltlqdhvmfhaksqhdlrp (b1이십오프로만보이게),
b2eksrPdlalwl (b2단계이미지),
b3clftlqdhvmfhqhdlsek (b3칠십오프로보인다)
b4dhkekqhdlspdy (b4와다보이네요)이다.
사전 생성은 12월 17일 업데이트 이후 가능하고, GM노트를 통해 12월 넷째주, 사전생성을 통해 12월 22일 업데이트가 확정되었다.
하피의 본직은 갬블러로, 프롬퀸이란 이름으로 대도 활동을 하고 있었으나 우연히 벌처스가 연구소에 귀중한 차원종 잔해[95]를 숨기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벌처스 연구소에 구경차 잠입했다가 근처에 있던 기밀문서를 털어버리는 바람에 벌처스에서 아주 작정하고 처리부대를 보내 필사적으로 추격한 끝에 결국 잡혀서 홍시영에게 처분을 면하는 조건으로 강제로 목걸이를 차게 된다. 웹툰에 묘사된 바에 따르면 스릴 중독에 입술을 핥는 버릇이 있는 듯.
작중 등장하는 도둑 복장은 허리의 채찍이나 검정 바디슈트 등으로 보았을 때 캣우먼의 패러디인 듯하다. 목걸이는 나타나 레비아가 차는 것과는 다르게 B형 목걸이를 차고 있는데 늑대개 팀 합류 이후에 찬 것이라고 공식에서 밝혔다. 채운 사람은 벗길 수도 있는 것인지 칼바크 턱스에게 의뢰하여 교체한 것인지 설정 붕괴인지는 알 길이 없다. 자세한 것은 출시되어야 알 수 있을 듯하다.
출시 전에는 클로저스 갤러리에서 졸지에 마조히스트 기믹이 붙어 각종
===# "분명 경고했습니다" 사건 #===
16/10/20일 포 카드 회복량 하향과 관련된, 일명 분명 경고했습니다 사건.(클로저스 갤러리) 원본 글과 비슷한 내용의 글.[96] 16/10/18 하향 예정 공지가 올라오기 전 한 티나 유저가 건의게시판에 "티나는 마나가 부족하다"는 헛소리와 함께 포 카드의 회복량을 하향하라는 글을 올렸다.
다만 이게 왜 논란이 되었는지 이해하려면 이 당시의 하피와 티나의 인식을 알 필요가 있는데, 티나는 당시 소란스러웠던 성우 관련 논란에도 불구하고 나딕이 사심을 품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살 정도로 상당한 푸쉬를 받고 있는 한편 하피는 당시 존재했던 모든 플레이어블들을 통틀어 가장 먹고 살기 힘든 캐릭터 중 한명으로 평가되고 있었다. 때문에 하피는 어느 게임에나 있는 상향이 시급한 최하위 티어 캐릭터중 하나였었고 저 패치를 통해 그나마 유틸성이 살아난 성능을 발휘할 기회가 있었지만 그렇게 다시 두발 뻗고 잘 수 있게 된 하피 유저들에게 다름 아닌 최상위 티어 캐릭터인 티나 유저가 불평을 토해낸 것이다.
결국 공지 타이밍이 너무 기가 막혔던 나머지 유저들은 안 그래도 당시에 한참 나딕의 편애를 받고 있던 티나가 겨우 강해지려는 하피를 못 마땅하게 여겨 나딕한테 너프하라고 지시한 듯한 갑질 이미지를 절로 떠올릴 수 밖에 없었고 하피 유저들을 비롯한 유저들의 분통이 터져 이런 반응을 불러일으킨 것.
여담으로 '분명 경고했습니다' 글의 글쓴이는 이후로 하피 유저들에게 공공의 적(...)취급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글쓴이의 다른 건의글들은 2020년 1월이 마지막으로, 갑자기 받은 관심에 연예인병이 도진건지는 몰라도 몇번 더 관심종자 같은 글을 쓴 기록이 확인되었으나 유저들에 의해 병먹금을 당한 탓인지 조용히 사라졌다.
13. 밸런스 패치의 역사
자세한 내용은 하피(클로저스)/밸런스 패치 문서 참고하십시오.1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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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RT]
[2]
트레이너가 붙인 인식명. 트레이너가 하피를 만난 후 '새 인식명'을 정해준 걸 보면, 그전에는 다른 인식명을 썼을 것으로 추정된다.
[3]
어린 시절 한정.
[4]
해외판 한정으로 24세.
[5]
한국판과는 다르게 날카롭고 차가운 분위기를 풍긴다. 무엇보다도 반말을 쓴다.다만 성질 있는 여자로 표현해서 호불호가 갈린다.
[6]
시마무라 유와 달리 목소리가 조금 중후해서 그나마 좀 낫다는 소리를 듣는다.
[7]
코스튬 및 스킬 컬러에는 실루엣 컬러인 짙은 청록색부터 밝은 청록색을 두루 사용하여, 바람의 이미지를 색상화하고 있다. 종종 옅은 금색을 서브 컬러로 사용할 때도 있고, 괴도라는 특성상 검은색도 종종 쓰인다.
[클로저스RT]
[9]
정확히는 파랑에 가까운 청록색.
[10]
특수대원 한정
[11]
일본판에서는 없는 속성이다.
[12]
남자인 트레이너, 여자인 홍시영, 인외의 존재인 맘바 등등.
[13]
나타와 바이올렛한테 묻혀서 그렇지 얘도 은근 골때리는 전투광이다. 참고로 전투를 춤이라고 부르며 춤을 춘다 = 싸운다 라는 걸로 해석된다.
[14]
특수대원 이벤트 때 추가되었다, 가면을 쓰면 아예 다른 인격이 되는 모양이다. 하지만 어떠한 복선도 없이 특수대원 업데이트때 뜬금포로 튀어나온 속성이라 급조된 설정이 아닌가 하는 비판이 있다. 정확히는 이중인격이라기보단 과거의 성격을 표현하는 것에 가깝다. 작중에서 이중인격이라고 묘사되지 않고 하피 본인도 우스갯소리 취급하니 취소선 처리.
[15]
그 서지수마저 하피를 문제아라고 평했다.
[16]
대정화 작전 대화에서 아카데미 시절, 교과서 속 알파퀸 얼굴에 낙서부터, 그녀의 오토바이 몰래 타다 망가뜨리기, 강연 당시 단상에 폭죽 터뜨리기 등 도를 넘는 만행을 벌인 적이 있었다. 또 유니온 아카데미 생활이 따분하단 이유로 맘대로 탈주해 괴도 프롬퀸으로 활동했다.
[17]
실제로 작중에서 나타와 소마에게 아줌마라고 불린 적이 있다.
[18]
본명과 이전 인식명 모두 포함.
[19]
마냥 우스갯소리로 하기만도 뭣한 게, 정식대원 승급시점은 4지역 중반부다. 홍시영이 한창 사장노릇 하고 있을 시점
[20]
업데이트 전 이 헤어에 대해서 단발이라는 의견도 있었고 단발이 아니라 뒤로 올려묶은 머리라는 의견도 있다. 일러스트를 잘 보면 머리 뒤쪽에 튀어나온 머리카락이 전혀 없고 약간 부자연스럽게 둥글게 마무리되어 있기 때문. 그리고 2017년 3월 30일
공식 홈페이지 SD 일러스트에서 올림머리라는 것이 확인사살 되었다.
[21]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얼굴선과 귀를 대조해보면 선이 100% 일치한다. 대놓고 얼굴을 복붙한 다음 표정과 헤어만 수정했다는 뜻.
[22]
실제로 RESS의 뒤를 이어 새로 AD가 된 사람이 퀄리티가 엉성한 일러스트 위주로 채택을 하고 이에 대해 문제제기가 있으면 불이익을 준다는 얘기가 클로저스 팬덤에 소문으로 돌고 있다. 진위여부는 당연히 불확실하지만 여태까지의 특수 요원&대원 일러스트가 하나같이 성의없는 우려먹기였기 때문에 신빙성 있다고 보는 이들이 많은 편.
[23]
자체 범위는 꽤 넓지만 마스터큐브 데미지 증가 조건이 2m라 이 효과를 받으려면 적이 2m 안에 있어야 한다. 물론 현 만렙으로는 튜닝이 없는 한 마스터큐브 해금 자체가 불가능하긴 하지만...
[24]
NPC로는 없으며, 하피 태스크포스의 스크립트에만 등장한다.
[25]
애초에 몽환세계는 D 백작이 클로저들이 즐거워하길 바래서 만든 곳이기 때문에 늑대개 맴버, 특히 나타가 격한 반응을 내보일게 뻔히 보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26]
이것 때문에 하피가 화를 내게 되고, 결국 세트가 말이 많은 자신에게 하피가 화를 낸 것이라고 착각하게 된다.
[27]
Prom queen은 미국 영어로, 고등학생들의 교내 댄스 대회 등에서 1위 여성을 칭하는 말이다. 일본판에서는 괴도 프리티캣이 되었다.
[28]
눈 부분만 가리는 가면이다.
캣우먼의 패러디로 보인다. 정확히는 캣우먼보다는
블랙 캣에 가까운 가면이다.
[29]
실제론 완전히 세뇌당하지 않았다. 하피의 마음을 얻을 자신이 없었던 홍시영이 세뇌를 중도에 때려쳤던것. 하지만 홍시영을 무서워하던 하피쪽이 살아남기 위해 홍시영의 비위를 맞춰주기 시작했고 홍시영은 하피의 영업용 미소에 만족한 상태였다. 또한 트레이너는 하피가 완전 세뇌된게 아닌 자신처럼
무기력을 학습당한 것을 알아채고 적극적으로 그녀가 자신를 이끌어내게 자극하는데, 하피는 자긴 글렀다고 생각해 트레이너를 날카롭게 대한다.
[30]
플레인게이트에서 얻을 수 있는 단서로 아카데미 이탈 직전 당시 아카데미의 담당교수에게 보낸 편지 내용이 나오는데, "빌어먹을, 이제 난 자유야!"라는 한 마디가 적혀 있었다고...이후 박심현에 의해 이 쪽지를 다시 받아보게 되는데, 그 교수님 역시 감으로나마 하피가 어디선가 어떻게든 살아 있다고 눈치채고는 있었다는 모양이다.
[31]
이때 예전과는 다른 새로운 형식으로, 새로운 귀중품을 훔칠 것이라고 했다. 일종의 떡밥일지도.
[32]
데이트를 하자고 꼬시고는 괴도 활동에 끌고간 것으로 보인다.
[33]
보이스 드라마에서 드러난 바로는 현재도 밤바람을 쐬고자 할 때 괴도 프롬퀸 복장으로 밤거리를 누빈다고 한다.
[34]
어쩌면 본편 스토리가 종료되고 난 이후 에필로그 시점에서 다시 괴도 프롬퀸으로 활동할지도 모른다.
[35]
이때 어른으로서도 클로저로서도 하고 싶은 일이 많이 생겼다고 하는데, 시즌 4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36]
그 예로 보이스 드라마에서 "괴도 프롬퀸 2세"라고 지칭하는 등 과거와 다른 새로운 괴도가 될 것이라는 표현이 여러번 나오고 있다.
[37]
천성이 천성인지라 집단생활에 적응 못하고 가출할 때 교관에게 갖은 욕지거리가 담긴 편지를 두고 가출했다.
[38]
정확히 무얼 했다는 말은 없지만 하피가 넌지시 흘리는 걸 보면 알몸으로 춤추기, 땅에 떨어진 걸 핥아먹기, 잔인한 걸 싫어하는데 사람 죽이는 일을 강요 등 하피의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박살 냈다. 플레인 게이트에선 그 여자가 시켜서 해야 했던 끔찍한 일을 잊고 싶어 했다. 이쯤 되면 밑바닥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일어선 하피가 대단히 용기 있고 강한 거다.
[39]
본인 말로는 가출하면서 돈을 챙겨오지 못했기 때문에 그럴 형편이 되지 못했다고 한다. 괴도 활동을 시작한 이유도 가출 이후의 자금 마련 때문이었다고 한다.
[40]
사실 심한 애정결핍인 나타는 내심 자신이 인정받고 싶어 하는 심리 또한 공존하기에, 일부러 완벽하게 숨기기까진 안 했을 가능성도 있다.
[41]
특히 홍시영은 함께하는 것 만으로 하피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최악의 존재로 홍시영 앞에서 자꾸 죽고 싶다는 말을 한 이유가 이것. 또한 홍시영이 찌부가 되자마자 하피는 죽고자 하는 의지가 사라졌으니 정말 그녀에게 홍시영은 최악의 상사였던 것.
[42]
다만 죽고자 하는 의지가 사라졌다 해도 메피스토가 언급하길 살고자 하는 의지가 옅고 쾌락을 추구한다고... 벌처스에 잡히기 이 전부터 원래 짧고 굵은걸 추구하긴 했던 모양.
[43]
하피의 모든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거지와 사고방식의 근원으로, 재미 삼아
도둑질을 해서 안 그래 보이지만 하피는 정의감이 강해 본인이 정한 선 안에서만 범죄를 저질렀다. 탈출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홍시영의 그림자를 자처한 것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비록 시켰다곤 해도 선을 넘은 죄(살인이라거나)를 지은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캐롤리엘을 조종하기 위해 그녀의 죄책감을 자극해놓은 홍시영인 만큼 하피가 떠나지 못하게 하기위해 마음이 여린 하피의
죄책감,
동정심 등을 홍시영이 일부러 증폭해놓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저러한 감정들은 악당들이
가장 많이 이용해먹는 무기이기도 하다고... 거기에 하피는 당시 가출청소년 신분이었기 때문에 악한 어른의 협박은 놀랄만큼 잘 먹혔을 것이다.
[44]
나타도 하피도 속에 쌓인 울분이 공격성으로 표출되는데, 남에게 별로 공감하지 않는 나타는 타인에게, 동정심이 많은 하피는 자신을 향하는 것이 차이.
리스트컷 증후군이나
폭력으로 길들인 코끼리가 자해, 자살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도비를 생각하면 된다.
[45]
PTSD가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심하게 방해되니 차라리 실제 트라우마 증상을 조금 무시하고 하피의 심경 묘사를 더 하는 편이 이해를 도왔을 거라는 평. 실제로 감춰진 하피의 심리를 이해한 독자에겐 스토리가 나쁘지 않다는 소릴 듣지만 이해하지 못할 경우 혹평 일색이다. 물론 실제 PTSD의 묘사로서는 지금처럼 홍시영만 나타나면 찍소리 더 못하고 속으로만 꿍하는 게 더 완성도가 높다. 실제 폭력 피해자의 심리는
여기를 참고.
[46]
램스키퍼 스토리에서 정말로 괴로움을 잊기 위해 위험한 행동을 한다고 자기 입으로 인증했다.
[47]
그 나타가 중간은 간다.
[48]
실제로 홍시영을 벗어날 수 있음에도 벗어나지 못한 것은 하피가 마조히스트라 그런 게 아니라, 비록 그녀의 천성이 원인이긴 하지만 외로움에 연민을 느껴서 그런 것에 가깝다. 그 외에도 하피는 선악을 잘 구별하는 인물임에도 악인에게 마저 동정을 느끼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49]
나타가 진지한 성격이면서도 티나나 트레이너와는 다르게 눈썰미도 좋아 하피의 속내를 잘 파악하는 편이며 정신적으로도 가장 강인하기에 하피가 가장 의지할 수 있는 상대이기도 하다.
[50]
이슬비, 미스틸테인, 레비아, 티나, 루나, 세트, 루시.
[51]
모델링 키 비교짤을 보면 확연하게 알 수 있다. 대다수의 캐릭터들의 설정이 정해지고 하피는 나중에 나왔음에도 설정상 키와 모델링 키가 다르다. 이는 티나도 마찬가지.
[52]
단순히 키만 큰 게 아니라 체격도 엄청나게 크다. 특히 어깨가 매우 넓다... 그야말로 전형적인 유럽 여성 외모.
[53]
정작 그 테러리스트는 여자지만. 홍시영도 그렇고 아무래도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잘 통하는 미모인 거 같다? 다만 이건 애초에 하피 주위에 여자에 관심 있는 남자가 별로 없다는 것도 한몫한다.
[54]
브리핑 중 파이가 자신은 그다지 멋진 여성이 아니라고 자조적으로 말하자 김재리는 당신 같은 미인이 무슨 소리를 하냐고 반응한다. 그러자 얼굴을 붉히며 매우 당황하는 건 덤 예쁜 여성에게만 친절한 공인 미녀측정기(...) 박심현도 파이를 보더니 당신 같은 미녀라면 매도당해도 기쁠 것 같다는 위험한 발언을 하기도 한다.
[55]
기품있는 분위기의 미인 아가씨라고 여러 번 언급된다.
[56]
사망 당시 나이가 미성년자였기에 잘 부각되진 않지만, 제이나 미스틸, 서유리, 박심현 등에 의하면 굉장히 예쁘다고 한다. 미녀측정기 박심현은 아이돌 데뷔하지 않겠냐며 계속 집적거리고 미소녀를 좋아하는 하피가 틈만 나면 스킨십을 시도하기도 한다. 서유리는 잠 자는 티나를 보고 웃으면 굉장할텐데 평소 무표정인 게 아깝다고도 했다.
[57]
만나는 사람마다 미녀라고 자주 감탄한다.
[58]
특히 맘바가 차원종이어서 미적 기준은 인간과 다른데도 하피에게 아름답다고 말한 걸 보면 내면이 남자에게 무척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이다. 심지어 종족마저 초월할 정도로.
[59]
파이는 거의 비문명인(...)수준의 상식결여로 간혹 기이한 행동을 하는 문제가 있고, 바이올렛은 악행을 하진 않지만 타인의 약점을 이용하는 영리꾼 기질이 있으며, 티나는 무뚝뚝한 성격 + 모든 사고방식이 전투에 맞춰져 있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수준이고, 앨리스는 임무에 목 매다는 원칙주의자에 은근히 독설가라 이성이 접근할 틈이 없다.
[60]
티나의 경우도 사람들이 호의적이지만 티나가 말이 안 통할 것 같은 사람에겐 테러리스트마냥 총구부터 들이대는 인물임을 생각하면 이쪽은
메리 수라서 그렇고, 바이올렛의 경우도 인물들이 상대적으로 호의적으로 대하나 이쪽은 사장님 딸이라서 그런 이유도 크다.
[61]
그나마 시즌 4의 주제가 일상이므로 거기선 무언가 바뀌지 않을까 기대하는 유저도 있다.
[62]
그런데 저렇게 말하는 것 치고는
본인도 장난과 성희롱을 꽤 일삼아 하는 편이다. 아니, 플레이어블 중 독보적으로 많다.
[63]
시전 후부터 정해진 시간 내라면 추가타를 원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타입의 공격방식. 평범한 스킬들의 추가타와는 달리 A스킬 시전 → B 스킬 사용 → A스킬 추가타 가 가능해 말 그대로 콤보의 가짓수를 원하는 만큼 늘릴 수 있다. 한번에 다 쏟으면 충전 횟수만큼 기다려야 되는 온전 충전식과는 달리 사용이 까다로운 대신 쿨타임 한 번만 기다리면 된다는 장점이 있다.
[64]
훈련 - 에어 드라이브 , 수습 - 익사이트 어게인!, 정식 - 인터루드 스콜
[65]
주로 몹몰이를 위해 사용하는 홀딩기 중에서 시전자가 움직일 수 있는 것이 이에 해당. ex)제이 - 카이로 프랙틱/전신 마사지, 미스틸테인 - 토네이도 등
[66]
당시 19세
가출 소녀로, 홍시영은 자기보다 한참
나이어린 아이나 부하직원한테만 갑질하는 전형적인 강약약강이기때문에 하피는 너무도 손쉬운 먹잇감이 되었다.
[67]
웹툰이나 오디오 무비에서 대놓고 자신을 죽일 수 있을 텐데 왜 안 죽이냐고 도발까지 한다. 사이코패스인 홍시영이 하피가 성격과 개성을 유지한 채 자신이 내리는 업무나 지시에 마음고생하는 걸 즐기는 모양. 실제로 오디오 무비 마지막에는 아주 좋다고 신나게 웃는다.
[68]
레비아나 나타는 그냥 심심해서 초커를 작동시킬 정도라는 걸 생각하면 정말 특별취급이다. 작중 하피가 목의 초커로 고통받는건 홍시영과 유하나를 배신한 뒤 자기가 배신에 대한 벌이라면서 스스로 리모컨을 조작해서 작동시키는 2번이다. 벗어날 기회를 줘도 은연중 홍시영 편을 든 하피인 만큼
동정과잉인 그녀에겐 강자(늑대개와 검은양같은 집단)가 약자(
시한부이자 개인인 홍시영)를 핍박하는데, 자신은
그 일에 찬동한 죄인으로 생각한 듯하다. 물론 홍시영이 어리고 마음여린 하피의
동정심, 죄책감을 자극해놔서 저런 뒤틀린 사고방식을 가지게 된 것이다.
[69]
나르시스트인 홍시영이 원하는 '이상적인 친구'는 무조건 자기한테 절대복종하는 부하이기 때문에 원래대로라면 하피도 티나처럼 됐어야 했지만, 홍시영이 중간에 자신감을 잃고 세뇌를 때려치는 바람에 하피는 자신을 유지했음에도 홍시영에게 끌려다니는 상태가 되었다.
[70]
이떡인지 클리셰같은부분 때문에 하피 스토리의 평가는 최악을 달리고 있다. 참고로 오트슨의 최애캐가 홍시영이다. 자캐딸의 폐해 훗날
오트슨 퇴사 후 아이가 어른에게 사랑받고싶어하는 마음이었다고 설명이 덧붙여졌지만...홍시영이 하피를 의지하지, 하피가 홍시영을 의지한 적이 없다. 실제 납치 사건에 대한건
이 사건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사실 세뇌 피해자의 사고방식이 이상한건 당연한 일이지만 하피는 홍시영이 죽고 한참 지나서도 계속 세뇌당했을 때처럼 행동해 문제가 되었다.
[71]
하피가 말하길 "홍시영이 계속 머릿속에서 자길 비웃고 있다."라고 한다.
[72]
겸사겸사 끝까지 자신은 너희들 때문에 죽은
잘못한 게 없는 불쌍한 피해자라고 변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73]
2019 하피 만우절 스크립트에서는 이세계에서 신과 대등한 존재가 주어진 행동에 따라 후원을 지원하는 시스템에 불만을 가진 하피가 그녀를 언급하며 짜증을 냈다.
[74]
다만 태스크포스 스토리의 경우 꿈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라 캐릭터들에게 꿈의 기억으로만 남아있다.
[75]
홍시영이 죽은 뒤에, 트레이너에게 자신의 마음에 그녀가 남아있다는 말을 하였고, 죽으러 간다는 식으로 말을 한다.
[76]
.....어느 차원종의 모습이었죠. 어이 없게도, 제게 구혼을 했던 차원종이었어요. 잠깐 그 얼굴이 눈에 비치더니, 환상은 끝나버렸죠. 후훗..... 그래요. 그때 거기서 뛰쳐 나가지 않았더라면 결코 그 얼굴을 보지 못했겠죠.
[77]
"부디, 운명을 넘어서 날아오르길." - 맘바
[78]
나타와의 차이점은 이를 확실히 정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상황이란 점.
[79]
엄밀히 말하면 나타를 제외한 늑대개 팀 전원이 이렇다. 오트슨의 지나친 악역 미화 성향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다. 분명히 늑대개는 아군이 된 적 캐릭터임에도 '어쨌든 선한 캐릭터'라고 옹호해주는데, 나머지 대원들이나 트레이너는 답답할 정도로 착하다보니 유독 하피가 돋보이는 것이기도 하다. 티나 역시 과도하게 편의를 받는 편이며 그로 인한 문제점도 하피 이상으로 많지만, 그건 묘사 방식의 문제지 유저들도 티나가 눈치는 없지만 정의감이 매우 강한 캐릭터라는 것에는 대체적으로 동의한다.
[80]
대게 사람이 잘 쓰는 발은 양 발중 한쪽 발이다. 양발잡이는 생각보다 드믈다. 다만 발차기를 쓰려면 양발 다 잘 쓰도록 연습을 하는 게 보통이다.
[81]
하피는 불만사항을 에둘러 빈정대는, '현실에 복종하는 어른'에 가까운 성격이다. 그리고 하피가 심경을 고백하기 시작한 건 홍시영이 죽은 뒤로, 시즌1에서의 하피의 심정이 제대로 묘사되지 않은 건 홍시영에 대한 두려움에 억눌려 입을 못 연 것에 가깝다. 그런 점을 변명으로 삼더라도, 어쨌든 난민들의 도움으로 깨어났으면서 바로 인간들을 멸망시키는 걸 돕겠다 하면 플레이하던 유저들은 의아할 수밖에 없다.
[82]
이 장면 하나 탓에 하피의 캐릭터성은 여태껏 보여진 피해자 포지션, 즉 홍시영에게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숨킨채 조금씩 자유로워지기 시작하는 캐릭터가 아닌 홍시영에게 반해서 그녀를 따르는 스톡홀름 증후군에 걸린 포지션이 된다. 상식적으로 하피가 경험한 상황에서 홍시영을 사랑하거나 좋은 감정을 가진다고 하는 것을 쉽게 납득 할 수 없으며 스토리에 물입 할 수 가 없는 요소이다. 또한 자연스럽게 맘바의 말을 들었다고 해도 하피가 홍시영을 배신한 이유조차 흐릿해지니 홍시영을 배신하는 장면에서 통쾌함을 느끼기도, 지금까지 감정을 억누르고 몇년 동안 고통을 받은 하피에게 동정심을 느끼기도 힘들다. 거기다 공항에 가서도 유하나에게 홍시영을 투영하며 주인님거리니 홍시영이라는 캐릭터가 사라졌을 뿐 하피의 캐릭터성이 전혀 변하지 않으니, 감정을 숨기고 홍시영에게 굴복하고 있었다는 최후의 스토리적인 요소도 사라진다. 캐릭터가 무언가 성장하는 것 없이 홍시영때와 똑같이 사건에 직접적으로 나서는 것이 아니라 감정이나 행동, 본심을 숨기고 적당히 연기하는 식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시즌1과 시즌2에서 똑같이 한다.
[83]
좋아하는 쪽은 홍시영과 하피가 원래부터 이런 가해자와 사랑에 빠진 피해자 설정이니 하피의 상황이나 설정 자체가 마음에 들어서 좋다고 말하고, 싫어하는 쪽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를 계속해서 우려먹는 느낌이 되는 하피의 스토리 자체가 재미없다고 평가한다.
[84]
위에서 설명했지만 하피의 시즌2 스토리가 재미없다는 이유는 똑같은 행동을 시즌 2에서 또 하기 때문이다. 램스키퍼로 넘어와서 그나마 직접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85]
공식설정이
홍시영때문에 '강제로 어른이 된' 괴도라서 이걸로 나이속였다고 하기에는 억지인 감이 있다.
[86]
특히 암흑의 광휘 코스튬 착용시
[87]
정확히는 떡밥이 풀리는 수순 혹은 쌓이는 수순.
[88]
미스틸이 순진무구 컨셉이라 본인의 반응은 앞의 세명과 별 차이 없으나 중요 인물들이 그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
[89]
사실 순서가 꽤 섞여 있다. 강남을 기준으로 예를 들자면 처음에는 민간인 사상자를 만들어 여론을 악화시켜 클로저를 투입(티나/하피)하려 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자 이번엔 처리부대 대원을 자폭시켜서 유니온 요원을 출동시키려 했고(나타/레비아), 마지막에는 바이올렛이 1회용 벌처스 공격 위성을 통해 마무리한 순서로 위에 쓰여 있는 순서와는 다르다. 신강고에서는 우정미와 그녀의 아버지의 관계를 본 바이올렛이 결정적인 타격을 가할 수 없음을 알면서 모아둔 증거를 제출(바이올렛) → 그 상태에서 퍼펫 마스터만 쓰러뜨리면 된다고 생각한 처리부대원들의 출동(나타/레비아) → 처리부대원들이 나간 동안 사장이 된 홍시영이 우정미의 기억을 삭제(하피/티나) 순으로 진행된다.
[90]
언뜻 보기에는 나타가 작중에서 보이는 태도로 인해 플레이어블들과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나타의 경우 센텀시티에서 다른 플레이어블들에 대한 감정을 깨닫고 영향을 받는 반면, 하피는 위의 범죄자 다운 모습과 함께 트라우마로 인해 작중에서 묘하게 타인에게 거리를 두고 가면을 쓰는 모습을 버리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
[91]
이때는 레비아 다음에 남캐가 나온다고 발언했으나, 인기 문제인지 변경된 것 같다. 헌데 결과적으로 하피가 섹스어필 이외엔 다른 캐릭터성이 전무하고 그 뒤로 늑대개는 계속 여캐만 나오게 된지라 늑대개는 성 처리부대라는 오명까지 받은 반면 그 뒤 나온 남캐인 볼프강 슈나이더는 호평을 받으면서, 결과적으로는 실패한 한 수가 되었다.
[92]
델리아는 이미 논란 문단이 작성되어 있으므로 제외한다.
[93]
이 문구들은 3단계를 제외하면 모두 하피의 인게임 대사로 쓰이고 있다. 순서대로 던전 시작(시작), 던전 클리어(1단계), 엘리트 차원종 출현(2단계), 결전기: 헤르메스 램피지(4단계).
[94]
무기도 각반으로 추정되어
클갤에서는
이런 게 나올 정도.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95]
정확한 얘기는 없지만 정황상
헤카톤테일의 잔해, 그것도 핵 혹은 심장으로 추정된다.
[96]
"분명 경고했습니다"가 적힌 글은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글쓴이는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