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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환몽경 | ||
| 전전대 | 전대 | 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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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ruby(水城不知火, ruby=みずきしらぬい)] 미즈키 시라누이 | Shiranui Mizuk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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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션 대마인 공식 일러스트 | |||
| 본명 |
미즈키 시라누이 水城不知火 | Shiranui Mizuk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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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 |
환영의 대마인 幻影の対魔忍 | The Phantom Taimanin 환영의 마녀[R] 幻影の魔女 | Phantom Witch 환몽경[R] 幻夢卿 | Phantom-Lord |
||
| 출생 |
인간계, 2044년 (원래 세계선) 인간계, 2048년 (RPGX) |
||
| 종족 |
인간 (마족의 피 보유 / 이전) 마족 (서큐버스 / 현재) |
||
| 국적 |
[[일본|]][[틀:국기|]][[틀:국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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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주지 |
오차 마을 (과거) 마계, 플레임 엔드 (현재) |
||
| 신체 | 170cm (5'7") | ||
| B112(J컵) / W60 / H8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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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소속 |
대마인 (과거 또는 AT) 오차 학원 (이전) 미즈키 일족 (2044년 ~ 현재) 인큐버스 세력 (2078년 ~ 2085년경) 9귀족 (2085년경 ~ 현재) |
|
| 직책 |
오차 학원
교장 (이전) 서큐버스 여왕 (2085년경 ~ 현재) |
||
| 배우자 | 이름 불명의 남편 (20?? ~ 2067년 / 사별) | ||
| 자녀 |
딸
미즈키 유키카제 양조카 아키야마 린코 양조카 아키야마 타츠로 |
||
| 등장 작품 |
《
대마인 유키카제》 《 대마인 아사기 결전 아레나》 《 대마인 유키카제 2》 《 대마인 RPG》 《 액션 대마인》 《 대마인 시라누이 ~음욕의 노예창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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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화가 | 아오이 나기사 | ||
| 성우 |
[[일본|]][[틀:국기|]][[틀:국기|]] 아사이 하루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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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대마인 시리즈》의 등장인물.《 유키카제 시리즈》의 주인공 미즈키 유키카제의 어머니. 최강의 대마인으로 불리는 이가와 아사기와 동급의 대마인이라고 한다.2. 특징
2.1. 성격
2.2.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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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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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법: 수둔의 술-환영진
이능계 인법.
수둔술사 중에서도 매우 희소한 기술로, 물을 교묘하게 조종하여 환영을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환영을 방패 삼아 공격을 피하거나, 환영과 본체로 적을 협공하는 등, 공방 양면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주 무기는
나기나타와
스피어 계열. 대마인으로서의 능력은
수둔, 그 중에서도 물로 분신이나 도구를 만들어 내는 기술이 특기이다. 시라누이가 환영의 대마인이라는 이명을 얻게 된 이유이기도 하며, 이가와 아사기와 동급의 실력자답게 수둔에선 따라올 자가 없다. 다만 최강의 대마인이라는 호칭은 아사기에게만 붙어있으며 시라누이는 거기에 필적한다는 설정으로 보아, 자체적인 능력은 아사기에게 밀리는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환몽경이 되기 전까지는 마족화를 지니고 있지 않았기에 전력 면에서 많이 밀리기도 한다.이능계 인법.
수둔술사 중에서도 매우 희소한 기술로, 물을 교묘하게 조종하여 환영을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환영을 방패 삼아 공격을 피하거나, 환영과 본체로 적을 협공하는 등, 공방 양면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인간일 때의 능력도 대마인 중에서 톱클래스이지만, RPG 세계선에서 환몽경이 된 이후로는 마족으로서도 최상급의 강자 레벨에 속하게 되었다. '죽음의 힘'을 받아들인 이후 에레슈키갈의 군세를 혼자서 패퇴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완벽하게 인간의 모습으로 되돌아갔다가 힘을 해방하면 마족의 모습이 되는 등 최소한 마족화 아사기만큼 강한 마족이라는 설정이 붙어 있다. 동일하게 9귀족의 일원인 에드윈 블랙은 대마인 아사기 3편에서 현세와 마계를 하나로 융합시킨 전적이 있는데, 시라누이 역시 마족의 모습으로는 우주급 강자라고 보는 것이 옳다.[3]
2.3.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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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nopad> |
- 1위: 미카미 치즈
- 2위: 미즈키 시라누이
- 3위: 코우사카 시즈루
- 4위: 모리노 유코
- 5위: 엘레오노르
- 6위: 안나 & 판타스마
- 7위: 오니사키 키라라
- 8위: 키이치 아즈사
- 9위: 코우카와 아스카
- 10위: 라그나로크 신모라
- 11위: 아키야마 린코
- 12위: 아스카(미래 버전)
- 13위: 성인 유키카제
- 14위: 히무로 카렌
- 15위: 미즈키 유키카제
- 16위: 후타바 릴리 람세스
- 17위: 츠지키 미코토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공식 설정상 112cm에 달하는 바스트 사이즈로, 한동안 대마인 시리즈를 통틀어 압도적인 1위를 자랑했었다. 그러나 대마인 RPG가 나오고 난 뒤 시라누이에 필적하는 사이즈를 지닌 여캐들이 새롭게 추가되기 시작했고, 결국 미카미 치즈에게 1위 타이틀을 빼앗기고 말았다. 그러나 미카미의 경우에는 몸통 비율에 비해 과할 정도로 큰 디자인 때문에 불호가 강하고, 크기는 하지만 비율상으로는 휠씬 자연스러운 시라누이가 팬들 사이에서는 비공식 1위로 여겨진다.
3. 일러스트
| 미즈키 시라누이 공식 일러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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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작중 행적
4.1. 유키카제 시리즈
4.1.1. 대마인 시라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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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대마인 유키카제
행방불명 된 때부터 악당들에게 조교를 당했다. 시라누이가 조교 당하는 3년은 적들도 처음이여서 재밌어하고 시라누이를 대체할 다른 대마인 성노예도 없어서 3년 동안 열심히 포기하지 않고 조교를 했지만, 이 여자가 너무 오래버텨 인내심이 바닥나, 다음 실험체인 유키카제와 린코부터는 너무 반항한다 싶으면 바로 폭사시킨다. 심지어 둘 다 조교에 성공해서 대마인 육노예 두명이 생겼는데도, 이미 주인을 지키기 위해 친딸조차 두들겨패는 엄청난 충섬심을 가진 최강급 보디가드 및 초유의 육노예인 시라누이가 있어서, 아무런 미련없이 둘을 가차없이 폭사시키고 주인공의 집 앞에 보내기도 했다.1편의 각 히로인별 배드 엔딩에서는 주인공 타츠로가 히로인을 구하기 위해 창관으로 돌입할 때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서 타츠로를 제압하고, 자신은 이미 야자키의 성노예가 되었음을 알려주며 타츠로를 쫓아내버린다. Y돼지의 조교 일기에서는 딸 유키카제와 함께 리알의 성노예가 되어 함께 타츠로에게 보낼 AV를 찍는다. 그리고 모녀 모두 야자키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알려주며 임신 엔딩으로 끝난다. 트루 엔딩 루트는 스토리 초반부에 끝나는 루트이므로 시라누이가 등장하지 않는다.
4.1.3. 대마인 유키카제 2
설정이 변경되어 끝까지 타락하지는 않았다고 나온다. 설정개변 덕분인지 1편의 악당 형제들에 의해 끊임없이 촉수에 능욕당해 눈이 뒤집혀진 채 모유를 내뿜으면서도 굴복하지 않았다.[4] 이 때문에 결국 죽임을 당하려는 찰나, 갑자기 나타난 쿠로이 류지에게 강제로 세뇌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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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후우마 시리즈
4.2.1. 결전 아레나
대마인 아사기 결전 아레나에서는 1편 배드 엔딩 루트에서 나오는 세뇌된 버전의 카드 & H씬이 두 개 있다.1편의 악당들이 3년에 걸친 조교 끝에 간신히 함락시킨 것을, 초강력 미약을 썼다고는 하지만 고작 AV 배우에게 완전히 함락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H신에서는 대마인 복장을 입은 채로 섹스를 하는데 대마인 옷의 왼쪽 가슴부분만 구멍을 낸뒤 상대 남성에게 모유까지 먹이고 섹스 중독자 같은 빗치의 포스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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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RPG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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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족의 편에 선 시라누이를 정식으로 지칭하는 표현인 '환영의 마녀/환영 신부' 설정이 공개되면서 회상 시나리오가 추가되었는데, 음마왕에게 어떻게 조교당했는지 대략적인 과거를 알 수 있다. 스토리는 음마왕이 시라누이에게 웨딩 드레스를 입히고 자신과 강제적으로 결혼시키는 이야기이다.[5] 음마왕은 최강급 대마인인 시라누이를 총애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시라누이는 이 시점에서 음마왕의 애첩인 상급 서큐버스로 타락되었을 것으로 추측되었다.
이후 여름 이벤트를 통해, 음마왕의 편에 서있는 시라누이의 속마음이 드러났는데, 차라리 모든 기억을 잃고 싶을 정도로 음마왕에게 조교당하기 전, 대마인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다만 정신적으론 굴복하지 않았어도 육체적으론 음마왕에게 완전히 조교된 상태기 때문에 저항하기를 포기한 것. 음마왕이 몇몇의 음마족 감시를 제외하곤 시라누이가 자유롭게 움직여도 상관없다고 자신있어 할 정도로 자포자기한 상태다. 시라누이도 그런 음마왕의 자신감을 알고있기 때문에, 마음 내키는대로 행동하라는 음마왕의 태도에, 어차피 벗어날 수 없다고 스스로 자조하면서 음마왕의 곁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시라누이의 생각 때문인지, 작중 대마인 측에선 주인공인 후우마보다 대마인으로서의 정의감이나 순수함이 부각되는 우에하라 시카노스케와 자주 마주치고 엮인다. 시라누이 개인적으로도 남자임에도 어떠한 음욕이나 흑심을 품지 않고 자신을 바라보는 시카노스케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어서, 목격자인 그를 기억을 지우는 정도로 그친 채 번번히 놓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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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시나리오에서는 39챕터 기준으로 이미 사망한 음마왕이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하였으나 인간 태생이라는 것에 다른 음마들이 반대하면서 그녀를 적대하는 마족들에게 쫓기고 있다.[6] 다행히 그녀의 편을 들어주는 마족도 있어서 그쪽에 신변을 위탁한 상태. 사실상 음마왕에게서는 해방된 몸이나 다름 없지만 그렇다고 덥석 아사기를 찾아가기에는 자신을 쫓고 있는 마족들 때문에 아사기와 딸을 위험에 빠뜨릴 우려가 있으니 그러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그동안 시라누이가 요미하라 같은 암흑가 따위에서 은둔하고 있던 이유가 설명이 된다. 그래도 여태 성노예로 부려먹고 딸자식과도 생이별하며, 절친과도 얼굴 한 번 마주치지 못하게 쇠사슬마냥 가둬놓고 평생 개고생을 하게 만들었던 그 지긋지긋한 음마왕에게서 마침내 벗어났으니 이 정도로도 시라누이에게 있어서는 해피 엔딩일 것이다.
메인 챕터 53에서는 드디어 음마왕의 죽음과 관계된 사실이 밝혀지는데, 음마왕은 사실 진짜로 사랑했던 여성과 그 여성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에게 자신의 힘을 포함한 모든 걸 주고 있었기에 죽어 가고 있던 중이었다. 그렇다고 자신의 힘을 이어 받은 딸인 리림이 다음 환몽경의 자리를 물려 받으면 더러운 권력 투쟁에서 고생할게 눈에 선했던지라, 공식적으로는 애첩으로 알려져 있었던 시라누이를 불러서 자신의 진실을 알려줌과 동시에 그녀가 힘을 얻기 위해서 자신을 따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자신의 '죽음의 힘'을 줄 테니 그 아이를 대신하여 자신의 후계자가 될 것을 제안하게 된다. 대신 인간으로서는 모든 걸 버려야 한다고 경고한다.
과거의 임무에서 남편을 잃고 자신이 추구했던 '왕도'의 한계를 느껴 마족으로까지 변이되었던 시라누이 입장에서는, 이미 다른 선택지가 없음을 알고 있었기에[7] 각오를 다지고 힘을 이어 받았고, 챕터 53에서는 그 힘을 완전히 자기의 것으로 하기 위한 '의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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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른 9귀족들에게도 인정받아 정식으로 차기 음마왕 및 환몽경의 자리에 올라, 리림을 비밀리에 보호하기로 합의한다. 그리고 아사기가 양지에서 정의를 관철해 나간다면 자신은 반대로 음지에서 정의를 계속 관철하여 아사기를 도울 것이라 다짐한다. 이로 인해 인류 입장에서 가장 위험한 세력이었던 음마족 세력이 RPG 세계선에서 인류의 편이 되었고, 인류 멸망 가능성이 유의미하게 낮아졌다.
23년 연말에 진행된 '뷰티풀 뉴이어'에서 오랜만에 등장. 이나게야 앞에서 기모노 차림으로 딸 유키카제 일행과 함께 새해 참배를 가기 위해 코타로를 기다리고 있었다. 집에서 늦게 일어난 코타로는 예전에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유키카제 일행과 새해 참배를 가기 위해 준비를 한다. 잠시 후 시라누이는 약속장소인 이나게야에 마지막으로 도착한 코타로에게 세뱃돈을 주는 등 상당히 친밀한 모습을 보인다.
잠시 후 신사에 도착해 아사기, 사쿠라 자매와도 만나며 즐거운 새해 첫날을 보낸다. 다음날, 집에서 늦게 일어난 코타로는 예전에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유키카제 일행과 새해 참배를 가기 위해 준비를 한다. 그 순간 코타로는 이상한 느낌을 받고 경악한다. 유키카제 가족과 함께 새해 참배를 가는 하루가 반복되고 있던 것이다. 그 때 타츠미야 하이리[9]의 모습을 한 로봇이 나타나는데, 바로 이 로봇의 짓이었다.
미래세계에서 브레인 플레이어들은 현재 살아있는 코타로가 자신들의 계획에 엄청난 변수이자 장애물이 된다는 걸 알고 있었고, 매년 코타로를 처치하기 위해 암살자를 파견하고 있었다. 이 메카 하이리도 그 중 하나. 원본 하이리의 수둔술과는 관계없는 '꿈세계'라는 기술로 코타로의 정신을 누군가의 꿈 속으로 가둬버린 것이었다. 그런데, 원래 메카 하이리의 목적은 이 누군가의 꿈 속에서 코타로를 죽여 코타로의 정신을 파괴하는 것이었는데, 누군가의 방해로 인해 이 메카 하이리도 함께 꿈 속에서 나갈 수 없게 된 상태였다. 때문에 일단은 꿈 속에서 나가기 위해 임시동맹을 맺고 약속장소로 가 모두에게 사정을 설명한다.
그리고, 이 꿈을 꾸고 있는 누군가의 정체는 바로 유키카제. 어릴 때 헤어져 생사불명 상태가 되어있는 시라누이가 멀쩡히 여기서 신년 행사나 준비하고 있다는 건 명백히 이상한 것이었다. 따라서 꿈속에 갇힌 유키카제, 코타로, 클리아, 카라스 4명을 제외한 다른 인물들은 모두 유키카제의 꿈속에서 나타난 허상이었던 것. 유키카제는 '여기서 나가려면 자신이 꿈에서 깨겠다고 강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코타로의 설명에 따라 정신을 집중하는데,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메카 하이리는 누군가 방해하고 있다며 곧 그 누군가를 찾아내는데, 그것은 바로 어린 시절의 유키카제 본인이었다.
유키카제의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던, '엄마를 보고 싶다'는 소망이 어릴 적의 유키카제의 모습으로 투영된 것이었다. 코타로는 어린 유키카제에게 우리를 꿈 속에서 풀어달라 부탁하지만, 어린 유키카제는 엄마하고 같이 있고 싶다고 떼를 쓰며 거부하더니 시라누이를 이끌고 놀러 나가버린다. 시라누이는 이런 딸의 모습에 어쩔 줄 몰라하는데, 코타로 일행도 어쩔 수 없이 하룻동안 어린 유키카제와 새해를 보낸다.
그날 저녁, 얼추 마무리가 되자 코타로는 다시 한번 잘 설명하며 어린 유키카제를 설득하지만 유키카제는 여전히 엄마랑 헤어지기 싫다며 급기야 울음을 터뜨리는데, 현재의 유키카제가 '적당히 해라'라고 호통을 치며 나서서 어린 자신을 야단치며 '엄마와 함께 있고 싶은 건 나도 마찬가지다'라고 울먹이며 자신의 마음을 토해낸다. 현재의 유키카제 본인도 엄마와 헤어지기 싫다는 마음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꿈에서 벗어나길 거부하고 있던 것이다. 어린 유키카제는 '그럼 언니도 나와 똑같구나'라고 말하고는 '현실의 엄마를 부탁한다'고 말하며, 코타로와 3명은 꿈에서 깨어난다. 약속장소인 이나게야 앞이었다.
한편 플레임 엔드의 성에 있던 시라누이는 잠에서 깨더니 갑자기 울음을 터뜨린다. 알고보니 유키카제의 꿈 속에서 나타난 시라누이는 꿈 속 허상이 아니라 진짜 시라누이였다. 왕급 서큐버스가 되어 환몽경의 지위에 올랐지만, 본인의 인격이 변한 것은 아니었던지라 생이별한 딸을 당연히 그리워하고 있었고, 환몽경만이 사용할 수 있는 마도구인 '꿈보기 보옥'을 사용해 자신의 정신만 유키카제의 꿈 속으로 들어가 유키카제의 꿈에 나타난 자신에게 빙의해서 행동했던 것이다. 여기서 다 큰 딸이 여전히 자신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 눈물이 날 수 밖에.
시라누이는 '유키카제는 이제 다 컸으니 내가 없어도 괜찮겠지'라고 안심하고는 환몽경이 되기로 각오했던 건데 실상은 여전히 나를 그리워하고 있다니, 내가 결정을 잘못한 걸지도 모르겠다"라고 암브로즈에게 토로하며 '막무가내인 건 알지만 잠시 외출해도 되겠냐'고 넌지시 묻는다. 암브로즈는 '당신이 잠깐 없어서 난리날 정도로 우리는 못미덥지 않다'고 웃으며 원하는대로 다녀오라는 말과 함께 시라누이를 보내준다. 시라누이가 어디로 향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번 스토리를 통해 추후 유키카제와 시라누이의 모녀상봉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4.2.3. 액션 대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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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가와 아사기 | 이가와 사쿠라 | 미즈키 유키카제 | 아키야마 린코 | 미즈키 시라누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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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밀리 시몬즈 | 야츠 무라사키 | 스우 진레이 | 신간지 쿠레나이 | 오보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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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우카와 아스카 | 오니사키 키라라 | 잉그리드 | 노아 브라운 | 아스타로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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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우마 토키코 | 코우사카 시즈루 | 펠리시아 | 카미무라 마이카 | 우에하라 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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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나즈키 소라 | 안네로제 바쥬라 | 모모치 나기 | 아이나 윈체스터 | 후우마 사이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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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미야 시스이 | 엘레오노르 | 아이슈 헤비코 | 스피넬 | 리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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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피스 | 판타즈마 | 프란시스 |
5. 밈
시라누이: 타츠로가 아줌마 여기를 핥아준다면 분명 금방 나을 텐데···♥ 사양하지 않아도 돼 ♥ 아줌마 여기♥ 타츠로가 원하는 만큼 구석구석 핥아도 괜찮아♥
타츠로: 에····? 싫어··· 그게··· 아줌마 거기··· 뭔가 시커매서 징그러워··· 그리고 완전 냄새나··· 우리학교 닭장이랑 똑같은 냄새가 난단 말이야···
타츠로: 에····? 싫어··· 그게··· 아줌마 거기··· 뭔가 시커매서 징그러워··· 그리고 완전 냄새나··· 우리학교 닭장이랑 똑같은 냄새가 난단 말이야···
- 각종 에로게 및 2차 창작으로 유명한 네로마신이 그린 에로 동인지에서 미약 성분이 아직 몸에 남아있던 시라누이가 어린 타츠로를 유혹했을 때 타츠로가 경멸하면서 한 말인 " 닭장[10] 냄새 때문에 싫다"는 강렬한 한 마디 때문에 "닭장 아줌마", 일명 "닭장좌"로 한국 인터넷에 알려지기도 했다. 아사기가 감도 3000배라는 대마인 시리즈의 얼굴마담으로 유명하다면, 시라누이는 작품의 캐릭터보다는 닭장 밈의 당사자로 유명한 편. 나름 대마인 시리즈를 알려지게 될 정도로 인기(?) 여캐이다.
6. 여담
- 게임의 결이 다른 액션 대마인을 제외하면 모든 시리즈에서 '음마의 어머니'로 타락하는데, 과정과 상황이 각각 조금씩 다르다. 일순 전 세계에 해당하는 유키카제 시리즈에서는 육체의 개조와 별개로 세뇌 때문에 음마왕을 따르는 상황이었고, 일순 후의 세계에 해당하는 결전 아레나 세계선에서는 몸과 마음 모두 음마왕에게 바쳐서 완전히 타락한 상태로 나온다. 그리고 결전 아레나 세계선에서 다시 일순한 RPG 세계선에서는, 장기간 조교되고 개조된 신체의 욕구를 견디면서 이성을 잃지 않고 더 강한 힘을 얻기 위해 환몽경의 자리를 잇게 된다.
- 음마왕에게 굴복한다는 기믹이 확고한 캐릭터라 그런지 액션 대마인을 제외한 모든 게임의 시작 시점에서 이미 육체의 개조와 조교가 다 끝나 있고, 정신적으로 어떤 상태인지에 대한 묘사만 달라진다. 이 때문에 현역 시절 파트너인 아사기와 비교해 보면 인생에 파멸밖에 예정되어 있지 않은 캐릭터라는 공통점이 있다.[11] 하지만 타락과는 별개로, 대마인 RPG까지의 세계선 모두를 통틀어 대마인측 인물들 중에선 최강의 멘탈을 가지고 있다. 무려 왕급 마족인 음마왕의 조교를 십수년간 버텨냈고, 타락한 시점에서도 정신적으로는 여전히 대마인 시절의 사고를 유지할 정도다. 액션 대마인에서도 모두의 뒤를 돌봐주는 대모격 존재이자 현역으로 복귀한 굴지의 강자로서 강인한 멘탈이 많이 부각되는 편.
- '음마의 어머니'라는 설정이 구체화된 건 RPG 세계선. RPGX에서' 환영의 마녀'라는 정식 지위명이 공개되었고, '환영 신부' 시나리오 라인이 공개되면서 언제 음마왕의 부인이 되었는지 대략적인 시점이 확정되었다. 시나리오가 더 진행되면서 음마왕 사후 시라누이 찬성파와 반대파 두 갈래로 갈라졌고, 그 와중 '왕의 자식(王の子)'이라는 존재가 언급된다. 초기에는 子라서 아들로 여겨졌으나 그냥 '자식'이라는 의미였고, 메인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주인공 아래에서 편하게 지내면서 가끔 사고 치던 서큐버스 리림이 유일한 직계 혈족인 '왕의 아이'로 밝혀진다.
7. 관련 문서
[R]
RPG 한정으로, 마족이 된 뒤에 얻은 이명. 자세한 내용은 하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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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러 평행우주가 창조된 것은 어머니의 바다 덕분이지만, 마계와 현세를 융합한 건 순수히 에드윈 블랙의 역량이었다.
[4]
능욕당한 후에도 악당들에게 "반드시 죽여주겠어"라고 하는 등.
[5]
이 때 나온 '환영 신부 웨딩드레스'는 유키카제2에 잠깐 나왔던 '음마왕의 애첩 웨딩드레스' 디자인을 약간 개량한 버전이다.
[6]
정확하게는 음마왕의 심복 중 하나였던 이슈타르가 반대파를 끌어모은 것으로, 단순한 성노예에서 애첩으로 지위가 뛰어오르더니 급기야 후계자 지목까지 받은 상황이 그녀의 심기를 제대로 긁은 것이었다.
[7]
음마왕이 평생 사랑했던 여자는 딸을 낳아 준 그 1명뿐이었고, 시라누이는 음마왕이 자기 취향대로 조교하고 개조한 수많은 성노예 중 1명일 뿐이었다. 음마왕 입장에서는 15년 동안 공들인 시라누이를 인간으로 되돌릴 생각도 없었고 그럴 만한 힘도 남아 있지 않은 상황. 대마인으로서의 이성을 유지한 채 마족화되어 더 강한 힘을 추구했던 시라누이와, 유일한 친혈육인 딸을 보호하고자 하는 음마왕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일종의 적대적 동맹을 구축한 셈이다.
[8]
인간 모습일 때는 완벽한 인간 판정이며 대마인으로서의 위력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고, 전력을 다할 때는 마족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방식. 아사기 역시 전력을 다할 때는 본래의 모습인 마족의 모습으로 돌아가지만, 평소에는 완벽한 인간의 모습을 유지하고 대마인으로서의 본래 위력을 낼 수 있다.
[9]
오차 학원의 학생. 무려 용의 힘을 다루는 강력한 수(獸)둔술사이자 헤비코의 먼 친척이다.
[10]
일본어 원본은 가축소옥(家畜小屋).
[11]
이 점에 있어서는 어떤 세계선에서든 공통적으로 음마에 의해 타락하는 결말을 맞는
요시자와 카나와 흡사한 양상을 보이는데, 음마왕에게서 벗어날 여지 자체가 없다는 점에선 IF 루트로 해피엔딩이 존재하긴 하는 아사기보다 더 비슷하다. 이 때문에 유부녀 대마인에게는 파멸 엔딩밖에 없다는 클리셰가 만들어지는 게 아니냐는 팬덤의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